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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양념에 무치는 서대
봄철 나로도에는 산란을 위해 먼 길을 난류를 타고 회유해온 서대가 많이 잡힌다. 제철은 6~10월인 서대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서대회는 포를 얇게 떠서 저민 후 나박 썰기를 하여 소금에 절인 무를 초고추장(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식초, 생강, 파 등)으로 무친 다음 서대, 풋고추, 붉은 고추, 대파를 넣고 버무린 막걸리 식초에 매콤하게 양념해서 무쳐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깨알 정보 tip 서대를 미역국에 넣어서 국을 끓여 먹거나, 말려서 쪼들쪼들 해지면 말린 서대를 구워 먹을 수 있는데 그 맛 또한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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