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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
생소한 이름의 ‘마주’. 모래무지라는 작은 민물생선을 옥천에서는 마주라고 부른다. 10~20cm 크기로 시래기, 무 등 각종 야채와 갖은 양념을 넣고 조려 만든 것이다. 이름만큼 특이한 마주는 옥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며, 지렁이 낚시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고. 옥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옥천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깨알 정보tip 조림으로 만들 때 콩을 조금 넣으면 민물고기 특유의 잡내가 사라져서 함께 조리하면 좋다. 양념을 듬뿍 넣고 자박자박하게 끓여 졸인 짭짤한 마주조림 하나면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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