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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 즐기는 푸짐하고 화려한 수제 햄버거
송파구의 석촌호수 근처는 운치 있는 곳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거리가 즐비해 있다. 화려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들이 집집마다 메뉴판을 수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수제 햄버거는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충분하여 사랑받는 음식이다. 정크푸드, 패스트푸드라 하여 몸에 나쁜 음식이라 여겨지던 햄버거는 요 근래 들어 좋은 재료로,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빵부터 고기까지 손수 만들어내는 수제 햄버거로 변모하고 있는데 두툼한 패티와 싱싱한 채소, 버섯 등을 한 입 가득 넣으면 구경도 잠시 멈출 정도로 입안이 즐거워진다. 깨알 정보 tip 햄버거는 13세기경 몽골계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이 즐겨 먹었던 음식인데, 보통 날고기를 말안장에 깔고 다니면서 부드럽게 한 뒤 잘게 썰어 소금이나 파를 가미시킨 후 먹는 요리였다고 알려진다. 이를 우연히 독일인 상인이 발견하여 고향에 소개했고 현재는 전 세계에 알려져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다. 고열량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는 좋지만, 콜레스테롤과 기타 지방이 축척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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