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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 경기 안성시 ‘한국관광 100선’에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선정 2021/02/05
‘한국관광 100선’에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선정 
-안성 지역관광활성화의 거점 관광지로 기대- 

안성시는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트렌드 및 관광 수용태세 등을 고려하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엄선하여 2년에 1번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5회째다. 

시는 지난해 5월 ‘안성팜랜드’를 한국관광100선에 추천한 바 있으며, 지자체의 추천 등을 통해 선별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관광100선이 선정되었으며,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 작가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안성팜랜드는 우리나라 최초 낙농 발전요람으로 25개 품종 약 800여두의 가축을 사육하며 먹이주기체험과 가축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계절마다 바뀌는 대규모 초지를 봄에는 호밀과 유채, 여름에는 해바라기, 라벤더,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경관 조성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안성팜랜드와 지속적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 특화 산업관광 육성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지역 관광 상생 사업 발굴에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100선에 안성팜랜드가 선정된 것에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안성관광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안성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2022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32 충북 청주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여기는 문화도시 청주! 2021/02/05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여기는 문화도시 청주!
- 시민의 삶이 문화이고 예술인 문화도시 청주 -

청주시가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서의 지난 1년을 발판으로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1년 청주시가 선사하는 문화콘텐츠는 ▲대통령 표창에 빛나는 ‘기록문화도시 청주’ ▲도심 곳곳 음악이 넘쳐흐르는 ‘버스킹의 도시 청주’▲오랜 시간의 기억이 스며있는 ‘역사도시 청주’,▲우리 모두 예술인! ‘문화예술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공예도시 청주’ 등이다.

▶ 대통령 표창에 빛나는 ‘기록문화도시 청주’ 
올해 청주시는 문화도시 첫 해 성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더욱 안정적으로 3대 목표 1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전국 브랜드화해 기록문화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추진방향은 시민 주도의 맞춤형‧자율적 문화사업 추진이며, 충북권역‧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문화도시 청주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세부적으로는 시민 주도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도시 거버넌스 체계를 안정화하고 문화도시 시민위원-워킹그룹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전국적인 기록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음세대 기록 특화사업을 전국화하고 전국 기록 활동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도심 축제를 개최하고자 한다.

또한, 창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년 창의 인재 양성 및 기록 문화예술 창작 지원, IT 기술을 접목한 문화 창업 지원으로 문화 창업가, 문화예술인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생산자-소비자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문화플랫폼C’를 구축해 문화 유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도심 곳곳 음악이 넘쳐흐르는 ‘버스킹의 도시 청주’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버스킹)을 올해는 더욱 확대한다.

시는 2021년 거리공연(버스킹)이 연중 계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거리공연가를 선발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준비해 거리공연을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버스킹)은 오는 4월 거리공연가 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6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문화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시는 거리공연(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주자는 아이디어로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버스킹)사업을 추진했다.

거리공연(버스킹) 사업은 35개 팀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왔고, 이 중 전문가의 심사에 의해 선발된 10여 개 팀이 수준 높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거리공연을 펼쳤다.


▶오랜 시간의 기억이 스며있는 역사도시 청주
2021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지정문화재 보수정비, 문화유산 학술조사, 시민 모두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활용사업 등을 위해 약 77억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시민들의 문화재 관람여건 개선을 위해 ▲상당산성과 정북동토성의 탐방로 정비 ▲문의문화재단지와 신항서원의 노후화된 화장실 리모델링 추진 ▲신봉동 고분군, 흥덕사지 문화재 지정구역 토지매입 추진으로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공간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에 공모해 총 7개 사업이 선정돼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청주시의 문화재 활용사업은 ▲2021 청주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세상을 보는 철학 플랫폼’ ▲전통산사 활용‘용화사 칠존석불에 기원하다’ ▲향교서원 활용‘새로운 유교문화의 꽃을 피우다! 청주향교’ ▲‘www.신항서원 인문신호’▲문화유산 교육인 ‘탐나는 청주-삼국시대 청주이야기’등이다.


▶우리 모두 예술인! 문화예술터 청주
2021년 청주 옛 연초제조창의 방치된 담뱃잎 보관창고인 동부창고가 문화예술활동 거점으로 화려한 변신을 완료한다.

총 7개의 동으로 이루어진 동부창고는 2015년 34동, 35동이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 공연예술 종합 연습공간으로 각각 리모델링 돼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2017년에는 36동이 예술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생활문화공간으로, 2019년에는 6동이 마켓플레이스 공간과 공연 등이 가능한 이벤트홀로, 8동은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카페로 리모델링돼 시민들의 생활문화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 동부창고 38동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청소년을 위한 ‘창의예술공간’으로, 2020년 마지막으로 37동이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유아와 어린이 전용 문화예술교육 공간인 ‘꿈꾸는 예술터’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모두 끝나는 올해는 동부창고의 문화재생 사업이 완성되는 해로 옛 연초제조창 일대가 문화예술 활동 거점으로 거듭나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비엔날레와 함께! 공예도시 청주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7월 공예 전문 기획자인 임미선 예술감독을 위촉한 이후 7개국 10명의 국제자문관 위촉, 국제공예공모전 요강 발표,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영상 공개 등 행보를 이어왔다.

조직위는 11회의 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쌓아온 20여 년의 견고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작가들과 화상통화 등 활발하고도 긴밀한 온라인 소통을 진행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비엔날레를 준비 중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비엔날레를 위해 고정적인 장소에서 대규모로 개최하는 전통적인 운영방식을 탈피해‘영상전시+공예체험+토크’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도된다. 

또한 전시작품과 관객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액티비티 공예체험을 비롯해 연계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LAB, 공예 체험 키트 개발을 통한 전시 경험의 다변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비엔날레 등 융합형 비엔날레 이벤트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촉망받는 공예인들을 발굴할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글로벌 공예마켓 공예페어, 세계 공예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는 초대국가관, 지역 공예 및 미술 활성화를 위한 미술관 프로젝트·충북공예워크숍·크래프트 심포지엄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시민의 삶이 문화이고 예술인 문화도시 청주
2020년이 문화도시로서 첫 걸음마를 떼었던 해라면, 2021년은 문화의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해야 할 해다.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창출하고, 전통을 계승하며 그 속에서 함께 숨쉬고,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청주시는 올 한해도 쉼 없이 달려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존 형식 외에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033 전남 순천시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2021/02/04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순천만습지는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 최초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세계적인 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전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어 관광지이기 이전에 국제적 희귀조류 월동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3㎢의 면적에 달하는 갈대군락과 S자형 수로, 낙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어, 정원산업을 선도하고 생태관광을 자원화·세계화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유치확정됨에 따라 정원을 순천시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5회 연속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명성과 가치가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언택트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안전한 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34 경남 통영시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기, 통영9경 어때? 2021/02/04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기, 통영9경 어때?
-통영시 언택트 힐링관광지 「통영 9景」 선정-
 
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지를 찾는 여행트랜드에 맞춰 언택트 힐링 관광지“통영 구경(9景)”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 때문에 평범한 일상은 물론 여행을 통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도 미룰 수밖에 없었던 지친 마음을 통영에서 힐링하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대면 안심 관광지‘통영 구경(9景)’을 선정하였다.
 
‘통영 구경(9景)’은 타인과 접촉이 최소화되는 비(非)밀집 장소로서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이 우수한 장소이면서 숨겨진 힐링여행지로 매력이 있는 곳을 엄선하였으며, 특히 570개의 보석 같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이기에 섬관광으로 안전은 물론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광을 통해 힐링을 맛볼 수 있게 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언택트 힐링 관광지“통영 구경(9景)”오셔서 안심여행 하시고 일상이 회복되어지기를 바라며 아울러, 숨겨진 비대면 관광지를 통해 지역관광산업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지를 찾는 여행트랜드에 맞춰 언택트 힐링 관광지“통영 구경(9景)”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 때문에 평범한 일상은 물론 여행을 통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도 미룰 수밖에 없었던 지친 마음을 통영에서 힐링하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대면 안심 관광지‘통영 구경(9景)’을 선정하였다.
 
‘통영 구경(9景)’은 타인과 접촉이 최소화되는 비(非)밀집 장소로서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이 우수한 장소이면서 숨겨진 힐링여행지로 매력이 있는 곳을 엄선하였으며, 특히 570개의 보석 같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이기에 섬관광으로 안전은 물론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광을 통해 힐링을 맛볼 수 있게 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언택트 힐링 관광지“통영 구경(9景)”오셔서 안심여행 하시고 일상이 회복되어지기를 바라며 아울러, 숨겨진 비대면 관광지를 통해 지역관광산업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035 전남 장흥군 보물을 품은 겨울 바다, 장흥 굴·매생이·김 2021/02/04
보물을 품은 겨울 바다, 장흥 굴·매생이·김

장흥은 사시사철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에는 제철 별미로 이름난 굴, 매생이, 김을 맛볼 수 있어 장흥의 겨울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사람들도 많다.

장흥 굴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에서 활발하게 채취한다. 남포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따온 자연산 굴을 장작불에 구워먹을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게 난 곳이다. 이곳에서 채취한 굴은 향긋한 바다 내음을 자랑하며 감칠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히나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풍성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식과 동시에 보양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해 활력 증진에 좋고,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어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굴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겨울 별미로는 매생이를 꼽을 수 있다.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에서 수확되는 매생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매생이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숙취 및 스트레스 해소, 성인병 및 골다공증 예방, 아이들의 성장 촉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생굴·소고기와의 궁합도 뛰어나 함께 요리해 먹으면 제철에 먹을 수 있는 탁월한 보양식이 된다. 매생이로는 국·탕·전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굴·매생이와 더불어 겨울에 진가를 발휘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장흥 무산김이다. 장흥군 무산김은 ‘착한 김’으로 알려지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잡았다.

무산김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 시 산을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자연광과 해풍에 노출시켜 생산해내는 무공해 청정김이다. 

무산김의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통해 장흥은 각종 어패류와 낙지 생산량이 늘어나 바다 생태계가 되살아나는 쾌거를 이뤘다. 바다의 오염도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바다의 숲’이라 불리는 잘피 군락지도 넓어지며 각종 어패류의 산란 서식장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렇듯 무산김은 자연 친화적인 생산 방식으로 인해 김 고유의 식감과 향이 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산 시 산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반찬 및 아이들의 건강식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으며, 비타민B12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 및 신경 작용 증진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식물성 식재료 중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축에 속해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굴·매생이·김을 통해 장흥의 겨울을 느껴볼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오늘날, 장흥 겨울 별미를 맛보면서 장흥의 정취를 느끼는 것도 언택트 시대에 알맞은 관광법이다,「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 장흥」의 ‘맛의 흥’이 겨울 바다에서 지상으로 올라왔으니 마음껏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3036 충북 옥천군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금강 ‘옥천 청풍정’ 2021/02/04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금강 ‘옥천 청풍정’
  - 달빛이 비치는 맑은 금강, 병풍처럼 펼쳐지는 기암절벽
  - 옥천가서 찍자! 김옥균과 명월의 사랑 터

‘비단 강’이라는 고귀한 이름을 갖고 있는 금강이 옥천 석호리 마을에 접어들면 기생 명월이의 애달픈 사연을 머금어서인지 더욱 잔잔히 흐른다. 금강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지만 때론 역사를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물길임에도 분명하다. ‘청풍정’과 ‘명월암’을 지나는 금강줄기가 그렇다.

옥천 청풍정은 군북면 석호리 백토산(171m)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다. 그 앞을 흐르는 금강은 달빛이 항상 비칠 정도로 맑음을 자랑한다. 전형적인 감입곡류(嵌入曲流)를 띠는 이 일대는 기암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풍광이 멋진 곳이다. 청풍정이 바라보고 있는 백토산 일출도 더할 나위없다.

명월암은 청풍정을 등에 지고 좌측으로 돌아 볼 수 있는 강가 바위다. 수직으로 깎아지른 바위에 ‘明月岩’이라는 한자가 선명하게 새겨 있다. 이 바위 주인공이 조선시대 기생 명월이다. 명월은 근대화 시기 개화 사상가였던 김옥균(1851~1894)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다 죽음으로 진심을 전한 여인으로 전해 온다.

갑신정변(1884)이 3일 천하로 끝나자 청풍정으로 내려와 세월을 보내던 김옥균이 자신 때문에 장부의 큰 뜻을 펼치지 못한다 생각하고 정자 옆 바위에서 몸을 던졌다 한다.

김옥균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명월을 잊지 못하고 그 바위에 명월암(明月岩)이란 글자를 크게 새겼다는 내용이 바로 이곳 청풍정 앞을 흐르는 금강이 품고 있는 이야기다. 청풍정 가는 길은 정지용 생가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생가에서 4월 벚꽃 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옛37번 국도를 따라 4㎞정도 달리면 국원보건진료소가 나온다. 

그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2㎞ 더 가면 김옥균의 이루지 못한 꿈이 스며있는 청풍정과 명월의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는 기암과 마주할 수 있다. 청풍정은 조선후기에 참봉 김종경이 세웠다. 1900년경 화재로 소실되고 1980년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수몰됐다. 이후 1996년 옥천군이 이전 복원했다.

수몰 이전 청풍정은 금강물이 굽이쳐 흐르다 절벽에 부딪쳐 소(沼)를 이루고 버드나무가 4㎞ 넘게 뻗어 있던 곳에 자리하던 정자였다고 한다. 맑은 바람(淸風)과 밝은 달(明月)이 백년 넘게 함께 해온 이 강가에는 사시사철 색다른 멋 풍기는 청풍정을 배경으로 추억사진 남기러 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석호리 마을 방한석 이장은 “청풍정과 명월암 그리고 그 앞 백토산을 두고 석호리 명품3경이라 부르고 있다” 며 “대청호에 물안개가 차올라오면 청풍정은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고 말했다. 
3037 대구 설 연휴, 대구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2021/02/03
설 연휴, 대구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선비의 향취를 되새기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 소개
▸생태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 / 대구 드라마 촬영지 설문 이벤트 참여


4일간의 연휴기간, 집에서만 보내기 아쉽다면 코로나19 걱정을 줄이면서 즐길 수 있는 다음 여행지를 방문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에서 추진하는 ‘생태 관광 스탬프 투어(2.1.~2.28.)’와 ‘어디가고 싶소이벤트(2.5~2.14)’도 참여하자.
 
1. 선비이야기 속으로 타임슬립
 
근대골목 인근 ‘과거길 벽화골목’은 옛날 영남대로 과거길을 벽화로 재현한 곳으로 봇짐을 지고 천리길을 걸었던 선비들의 자취를 따라 한걸음 한걸음의 소중함을 새겨보는 여유를 가져보자.
 
조선 초 서거정이 대구10영 ‘북벽의 향림’이라고 칭송한 동구 도동 측백나무숲은 측백나무가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풍류를 좋아하는 선비들과 나그네들의 쉼터 역할을 했다. 연휴에 나들이하여 동양화와 같은 풍경 한 컷 담아보자.
 
경주최씨 집성촌 옻골마을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한옥들과 깔끔하게 정비된 돌담들이 질서정연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고즈넉한 마을풍경을 보노라면 마치 선비가 된 것 같은 마음의 여유가 느껴진다.
 
도동서원(道東書院)은 한훤당 김굉필의 도학과 덕을 숭앙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성리학의 도가 동쪽으로 왔다는 이름처럼 자부심 넘치는 선비의 기상을 느낄 수 있다.
 
2. 생태 관광 스탬프 투어
 
대구에는 팔공산, 비슬산 등의 주요 명산과 수성못, 달성습지, 송해공원, 하중도 등 자연과 함께 몸과 맘을 힐링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가 많이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호수공원 수성못은 생태자원과 함께 분수, 산책데크, 까페 등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달성습지(대명유수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 빚은 천혜의 내륙습지로 맹꽁이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한다. 멀리서 보아도 보이는 탁트인 억세밭,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다.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어 걸어보면 좋을 것이다.
 
송해공원은 백세교를 걸어도 좋지만 전망대로 이어지는 옥연지 둘레길도 약 1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구름다리, 금굴, 대형 물레방아에 더하여, 달 조형물 설치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이러한 대구만의 생태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고 귀성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 연휴에 맞추어 2월 한 달 동안(2.1.~2.28.) 생태관광지 위주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에 앱 설치 후 관광지를 방문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나타나고(GPS 위치기반 인증방식) 터치하면 날인되며, 총 30곳 중 5곳을 인증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앱에 후기를 작성하면 별도의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기념품은 동성로 관광안내소(舊 중앙파출소)와 동대구역 관광안내소(동대구역 광장 내)에서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고, 스탬프투어 안내 리플릿은 대구 주요 관광안내소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3. 시네마 천국! 대구 드라마 촬영지
 
대구는 카메라 앵글을 어떻게 잡더라도 한 폭의 그림이고 작품이 될 수 있는 숨은 드라마 촬영지가 많이 있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두 주인공이 손을 맞잡고 내려오던 아담한 돌계단길은 3.1만세 운동길로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는 곳이며, 데이트 장소로 나왔던 앞산 전망대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된 대구 시가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계명대는 특유의 이국적이고 예쁜 캠퍼스로 소문이 나 지금까지 ‘꽃보다 남자’ 등 100여 편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는데, 특히 계명대 한학촌은 24부작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여주인공 고애신의 고향마을로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던 곳이다. 이 외에도 ‘오마이 비너스’ 촬영지 아양기찻길, ‘괜찮아 사랑이야’를 촬영한 화원동산 등 설 연휴 기간 고즈넉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가 다양하다.

대구를 오는 게 여의치 않다면 대구관광공식블로그(https://blog. naver.com/daeguvisit)와 유튜브에 2월 10일부터 대구랜선여행 영상을 공지할 예정이니 대구를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하기 바라며, 연휴기간 동안(2.5~2.14) 대구관광공식블로그에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고 싶은 대구 드라마 촬영지 설문 “어디가고 싶소 이벤트”를 실시하니 참여하고 기념품도 받아가자.
 
* 스탬프투어, 설문이벤트 :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배너 확인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연휴 기간 동안 대구지역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따뜻한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038 전남 구례군 따뜻한 나무, 감성 돋는 힐링 공간 “구례목재문화체험장” 2021/02/03
따뜻한 나무, 감성 돋는 힐링 공간 “구례목재문화체험장”
 
- 찾아가는 목공체험프로그램, 유튜브 온라인 목공체험 운영
- 목공예 기능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성화 기대


구례군은 2021년 구례목재문화체험장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하고 목재문화를 선도하는 운영으로 따뜻한 나무 감성을 느끼는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우수사례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과 성과가 입증된 비대면·온라인 체험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기관이나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목공체험’을 운영하고, 목공꾸러미를 개발하여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 서비스로 코로나시기에 대응하는 온라인 체험이 되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우리가족 새집달기’은 아이들이 만든 새집에 새가 둥지를 트는지 생태환경 변화 과정을 가족이 함께 관찰해보는 현장중심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체험대상은 관내 어린이, 청소년으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뚝딱뚝딱’만들고, 구례군 힐링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지리산정원에 방문하여 웰니스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또한“木 요일은 나무와 놀이 하는 날”로 정하여 유아, 청소년, 연인, 가족 등 누구든지 손거울, 독서대, 수납장, 협탁 등 44종에 달하는 상시 체험을 통해 풍부한 창의성과 따뜻한 감성을 키워 가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밖에도,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의 저변 확대로 교육생들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고 높은 교육열을 지원 하고자, 2월중 교육생모집과 3월부터 3개월 과정의 현장실습을 통한 목조 건물을 지어 보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감성적인 사고를 키우고 힐링하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 강좌 개설, 우수강사진 초빙, SNS 및 블로그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 구례군이 새로운 목재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 가치를 목재교육을 통해 적극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리산정원과 휴양림, 수목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지리산역사문화관 등 구례군에서 운영 중인 휴양 체험시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군민들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3039 경남 거제시 거제 바람의 언덕 ‘한국관광100선’ 선정 2021/02/03
거제 바람의 언덕 ‘한국관광100선’ 선정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바람의 언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2년마다 선정하는‘한국관광 100선’에 2017-18년부터 2021-22년까지 3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홍보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총 5회째이며,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가봐야 할 관광지로‘한국관광 100선’을 홍보하고 있다.
 
바람의 언덕은 거제시의 대표 관광지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속하며 언덕 위에서 보이는 바다풍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푸른 바다 빛과 하늘빛이 어우러진 풍경과 오밀조밀하게 조성된 탐방로는 힐링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바람의 언덕이 선정됨으로써 향후 다양한 관광홍보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040 경남 남해군 남해 독일마을, 8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선정 쾌거 2021/02/03
남해 독일마을, 8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선정 쾌거
한국관광공사‘경남 안심나들이 10선’에도 선정

 남해 독일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우수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로 파견 돼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독일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2001년 조성됐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마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연상케 하는 맥주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독일마을이 8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것은 쾌거”라며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남해군 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남해 관광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독일마을은 최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경남안심나들이 10선”(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발표)에도 선정됐다.
 ‘경남안심나들이 10선’은 감염병 전파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방역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한 곳 위주로 선정됐다. 
 독일마을에서는 출입과 동선을 고려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되고, 환기 및 소독, 방역관리자 배치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이 유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