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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1 충남 논산시 달콤함이 차오르다, 가을엔 역시 상월명품고구마축제 2019/08/23
달콤함이 차오르다, 가을엔 역시 상월명품고구마축제
- 오는 8월 31 ~ 9월 1일 이틀간 제11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열려 -
 

온 가족이 어깨에 이불을 두르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즐기는 최고의 간식 고구마, 그 중에서도 청정 계룡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상월명품고구마’의 계절이 왔다.
 
오감만족은 물론 달콤한 추억까지 선사하는 제11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공연은 가수 남진아, 아나운서 박정희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강진, 조은세, 신혜, 헤이미스(걸그룹), 지은아, 강우정, 김선현, 하나영, 유동아 등이 찾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2일차인 9월 1일에는 평양예술단 공연,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면민체육대회를 병행 개최해 화합분위기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폐막공연으로 논산시민가요제가 이어져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고구마, 찐고구마 무료시식은 물론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 등 수확의 기쁨과 어린시절의 향수와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외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고구마 간식코너 등 각종 상설행사와 밸리댄스, 폴댄스,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광영 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원장은 “효율적인 부스 운영과 고품질 고구마 할인행사 등을 통해 상월명품고구마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훈훈한 정과 잊지못할 추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선홍빛깔을 띠는 상월지역 고구마는 50여년에 이르는 재배 노하우로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5402 충남 공주시 공주 ‘2019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31일 개막 2019/08/23
공주 ‘2019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31일 개막
- ‘또 다른 조우’라는 주제로 40개국 366명의 작가 참여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내 대표 자연미술 비엔날레인 공주 금강자연미술 프레 비엔날레를 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포스터 및 작품 사진 제공)
 
자연미술가협회(회장 이응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2020년 제9회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독립적인 행사로, 자유로운 형식과 기획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다른 조우(遭遇)’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40개국에서 36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4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3개국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자연미술전 ‘新섞기시대’와 12cm의 정육면체에 자연에 대한 작가 개인의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연미술큐브전’ 그리고 ‘프로젝트전’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100여 점의 야외설치작품이 어우러진 ‘비엔날레 상설전’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 국제협력전은 지난 1월 멕시코에 이어 8월과 9월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전시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연미술전’을 운영하고, 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을 행사가 종료 된 후에도 상설 전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와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본 행사 8번 개최 중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번의 우수와 4번의 적합 평가를 받은 우수 행사로 국내외 내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미술’이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야투(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1981년 공주 금강을 중심으로 자연미술운동을 시작되면서 발전된 미술의 한 분야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국제미술행사로 발돋움했다.
 
5403 충남 공주시 ‘공주 제민천, 근대문화에 빠지다’ 문화재 야행 30일 개막 2019/08/23
‘공주 제민천, 근대문화에 빠지다’ 문화재 야행 30일 개막
- 공주 제민천 일원서 30~31일 열려…8夜 프로그램 마련 -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오는 30일 개막해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 포스터 및 1차 야행 사진)
 
시에 따르면,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30일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에서 공식행사인 별빛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기본 테마는 1차 야행과 마찬가지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夜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근대문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30일 저녁 7시 30분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1차 야행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근대 모던걸‧모던보이 복장의 공연자들이 선보이는 청춘고고장과 근대 변사공연 등이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의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야장천과 제민천 퍼레이드,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제민천 근대골목 사진전, 대통사의 비밀을 찾아서, 충청감영 근대를 거닐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민천변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한, 독립운동가 등 근대행위 재현과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의 콘텐츠를 보강해 주제에 걸맞은 근대적 요소를 강화했다.
 
시는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시청 주차장에서 역사영상관까지 셔틀버스 1대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안내문을 사전에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 야행을 개최해 오고 있는 시는 내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도 도전한 상태로, 공주의 근대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공주의 근대 문화와 낭만이 가득한 문화재 야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404 부산 부산의 바다는... 해양레포츠 체험 성지입니다 2019/08/23
-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9)」 개막 -
부산의 바다는... 해양레포츠 체험 성지입니다
◈ 8.23.~29. 송정‧송도‧광안리 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해양레저 축제 펼쳐져
◈ 8.24.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상 시상, 요트 투어를 비롯한 서핑, 카약, 래프팅 등 각종 해양레저 체험까지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9)」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송정․송도․광안리 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2019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상 시상(KIMA Awards), 요트 투어를 비롯한 서핑, 카약, 래프팅 등 각종 해양레저 체험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국제비치 조정대회, 국제해양 콘퍼런스 등 국제행사와 함께 조용한 바다 영화관,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며, 오거돈 부산시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윤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해양레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 사회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맡는다.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인 해양레저산업 대상 수상자로는 요트북 김건태 대표(해양레저 활성화 부문), 더위네이브 오종열 대표(마리나산업 육성 부문), 인하대 유흥주 교수(학술교육 부문)가 선정됐다.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에는 8인조 아이돌 러블리즈, 불후의 명곡 출신의 실력파 벤, 고등래퍼 출신의 빈첸, 뮤지컬 배우 출신의 한혜진, 트로트 가요대상 신인상 출신의 나미애 등이 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레저위크 홈페이지(www.kimaweek.org)와 ‘바다야 놀자(KIMA Pas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5405 경북 영양군 밤하늘의 별 숲속의 별 이야기,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 2019/08/23
밤하늘의 별, 숲속의 별 이야기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


밤하늘의 별, 숲속의 별 이야기“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8월 31일 ~ 9월 1일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양군에서는 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이 2015년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 이후 방문객 증가에 보답코자 금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의 밤은 별천지로 밤하늘에는 별, 숲속에는 반딧불이가 별천지를 이루고 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맞춰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캠핑과 함께하는 반딧불이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별과 반딧불이를 모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캠핑은 37사이트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캠핑 예약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www.yyg.go.kr/np) 통해 예약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은어잡기 체험, 소원등 달기, 야광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공연행사로는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별빛음악회, 반딧불이 탐사 등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드림캠프 영양군 참가자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여행스케치”의 사회로 여행스케치의 감미로운 공연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1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6회 곤충페스티벌도 개최해 희귀 곤충전시는 물론 나무곤충만들기, 조물락비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늦반딧불이 탐사 행사는 19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늦여름밤 가족과 함께 반딧불이생태공원을 거닐며 어둠 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볼 수 있다. 반딧불이는 환경지표 곤충으로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 곤충으로 영양군은 2005년부터 반딧불이 사육 및 복원을 통해 청정영양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영양군은 불빛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생태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른 봄, 때론 겨울에도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지 문의 전화를 받는다”라며 “많은 분들이 영양에만 오면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반딧불이는 6월말~7월초, 늦반딧불이는 8월말~9월초 아주 짧은 기간 볼 수 있는 만큼 이번에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기간 중에 꼭 영양을 방문하여 자연이 주는 선물의 기회를 꼭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5406 경남 함안군 수백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전하는 황금빛 가을,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 개최 2019/08/23
수백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전하는 황금빛 가을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 개최

-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서
- 48,000㎡에 심어진 수백만 송이의 해바라기와 함께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
- 마을벽화 단장, 쉼터 및 포토존, 아치 및 하우스 터널 설치

뜨거웠던 여름의 태양 아래서 만개를 기다려온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루는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권래) 주관으로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해바라기 축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다. 31일 오후 2시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가요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현재, 축제준비가 한창인 현장에는 지난 7월초 파종을 마친 해바라기가 최고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개막일에는 70~80% 개화가 예상된다.
 
2013년에 시작하여 성공한 마을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은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서는 48,000㎡의 드넓은 해바라기 밭에서 일반적인 관상용을 비롯해 다양한 품종도 만날 수 있으며 꽃단지 정상부에는 솟대와 바람개비 언덕,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강렬한 노란색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강주 해바라기 축제는 제1회 때부터 작년까지 누적 방문객 60만 명이 다녀갔을 만큼 이미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축제가 열리는 강주 문화마을은 어릴 적 뛰놀던 옛 고향마을처럼 100여 가구가 농업에 종사하는 평범하고 작은 시골 동네다. 마을 뒤편에 나지막한 언덕과 해바라기 밭이 널찍이 펼쳐져 있으며, 그 뒤로는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이 마을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까닭은 바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잔뜩 품고 있어서다. 해바라기 꽃을 주제로 축제가 열리기 시작한 지난 2013년, 날로 쇠락해져 가는 마을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고민하던 마을주민들은 농촌 마을이 새롭게 탈바꿈한 전국적인 사례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에 마을주민들이 내린 결론은 ‘차별화된 콘텐츠’의 도입이었다. 해바라기 축제개최를 위해 주민들은 마을대청소부터 시작했으며 마을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축제 첫해 1만여 명에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해 3회째에는 무려 22만 명이 찾을 만큼 인기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는 ‘성공한 마을 축제의 전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 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한 자리에서 아폴로를 기다리다 해바라기가 됐다는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태양을 그리다 얼굴마저 태양을 닮아버린 꽃. 초가을의 파란 하늘 아래 수백만 개의 태양이 활짝 핀 9월의 해바라기 밭에서 남다른 추억 하나 심어보는 건 어떨까.
 
축제관련 문의처 :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055-580-4404)
5407 경남 하동군 하동야생차박물관 茶 문화 체험객 북적 2019/08/23
하동야생차박물관 茶 문화 체험객 북적
하동군, 세계중요농업유산 야생차 홍보…하반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하동야생차박물관에 전통 차(茶) 문화를 체험하려는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하동야생차박물관은 하반기 다양한 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체험프로그램 예약자가 전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야생차박물관은 찻잎따기·덖음체험··돈차만들기·다례체험 등 기존 체험프로그램 외에 나만의 말차 만들기·녹차씨핀 만들기·녹찻잎염색 체험·다식프로그램(삼식다식·녹차콩다식·녹차깨소미) 등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수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말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하동 야생차로 만든 고급 가루녹차(말차·抹茶)를 직접 격불(擊拂·말차를 마시기 위해 차선을 빠르게 움직여 거품을 내는 행위)하고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이는 가루녹차 100t의 스타벅스 납품과 연계해 다른 녹차와 차별화한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를 알리고 하동 가루녹차의 대중화를 꾀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사전예약제 우선으로 운영되며, 수시프로그램은 다례체험 신청시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 전시관 내 특별전에서는 ‘入靑鶴洞 訪崔孤雲(입청학동 방최고운) 최고운을 찾아 청학동에 들다’를 테마로 완폭대 탁본, 진감선사비 탁본, 겸재 정선의 ‘하동 불일암폭포’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찾는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는 만큼 전 연령대를 아우르면서 계층마다 달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잊지 못할 특별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관람 및 차문화 체험 예약은 하동야생차박물관 전화(055-880-2956)나 홈페이지(hadongteamuseum.org)에서 할 수 있다.
5408 충북 청주시 청주의 보물 도서展 개최 2019/08/23
청주의 보물 도서展 개최
-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한 달간 고인쇄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청주의 보물 도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우리지역에서 간행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를 소개하고, 아울러 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하고 30여건의 지정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현재 고인쇄박물관에는 보물 9건을 비롯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3건(기탁 4건 포함)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는 4부로 구성했다.
 
1부(청주의 간본)는 통일신라 때의 서원경(청주)의 기록인 「신라민정문서」를 소개하고, 청주에서 간행된 중요 고서들이 전시된다. 청주 원흥사에서 간행된 『금강반야바라밀경』(1305년, 보물1408호)과 청주판 명심보감인 『신간대자명심보감』(1454년, 도유형 365호), 『두율우주』(1471년) 등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고서가 전시되어, 『직지』를 탄생시킨 청주의 인쇄출판 역사를 보여준다.
 
2부(유가서)는 『성리대전서절요』(1538년, 보물 1157-2호), 『신편산학계몽』(1451년 보물 1408호)을 비롯한 유교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중앙에서 간행한 책과 중국어 학습서로써 유일본인 『충의직언』(15세기, 도유형 369호), 역병 치료를 위해 간행한 『신찬벽온방』(1613년, 도유형 371호) 등이 전시된다.
 
3부(불가서)는 불교관련 서적이 중심이다. 충북 괴산의 소마사에서 간행한 『불설대보부모은중경』(1583년, 도유형 324호), 『묘법연화경』(1382년, 도유형 292호), 고려 의천의 요청으로 송나라 항주에서 판각되어 고려로 수입된 교장(敎藏)인 『대방광불화엄경소』(11세기, 보물 1409호), 1461년 세조가 불전의 간행과 언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운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고려시대 교장의 번각본으로 『금강반야경의기』(도유형 374호), 『원각예참약본』(도유형 375호) , 『반야바라밀다심경소』(도유형 376호)가 전시된다. 특히 간경도감 인쇄본은 판각과 인쇄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대부분의 자료가 보물로 지정될 정도로 서지적, 인쇄사적으로 중요한 자료이다.
 
4부(기타 지정문화재)에서는 인쇄물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는데, 모두 청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1660년 청주의 을축년생 7명이 모임을 갖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린 『을축갑회도 및 죽림갑계문서』(1668년, 도유형 135호)와 1729년에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영조대왕의 태실을 정비하는 과정을 기록한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1729년, 보물 1901-11호), 1519년 조광조의 건의로 시행된 현량과에 급제하였던 강수(江叟) 박훈(朴薰)과 그의 아버지 눌재(訥齋) 박증영(朴增榮)의 문집 판목인 눌재강수유고판목(1666년, 도유형 177호), 박숭원호성공신교서(1604년, 도유형 166호), 광국지경록목판(도유형 164호) 등이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2019대한민국 독서대전’으로 청주를 찾는 관광객과 청주시민에게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409 충북 음성군 음성군 “우리가락 우리마당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 2019/08/23
음성군 “우리가락 우리마당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
안성남사당놀이, 가야금 앙상블 등 설성공원에서 매주 토, 일 공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에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우리가락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19 우리가락 우리마당”에 선정된 ‘국악놀이터the 채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 잉홀현에 부는 바람’ 이라는 주제로 우리가락과 소리를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해줄 계획이다.
 
첫 공연인 24일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의 타악공연 인수화풍을 시작으로, 25일 안성시립 바우덕이 풍물단의 안성남사당놀이, 31일에는 제38회 설성문화제 기간 중에 가야금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내달에는 △7일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the채움의 DO樂 △8일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 △21일 극단 씨알누리의 국악창작공연 공감 △22일 월드뮤직밴드의 도깨비 바람 공연 등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연 시작 전 4시 30분부터 우리가락 체험마당으로 덩덕쿵 사물놀이 배우기, 열두발 상모와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곁들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5410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하다 2019/08/23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하다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단양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의 소백산은 일상에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받기에 제격인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소백산의 최북부인 단양군 영춘면에 자리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산 62-2)일원에 자리했다.
군은 2011년 처음 소백산 화전민촌을 개장했으며 2017년 소백산 자연휴양림 지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를 추가로 조성했다.
현재는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으로 모두 49개 객실의 산림휴양 시설을 운영 중이다.
소백산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으며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책에서만 보던 옛 농기구가 전시돼 있다.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 및 숙소로 탈바꿈한 화전민촌은 옛 화전민들의 삶을 느끼며 일반 숙소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아름다운 비경으로 인기가 높다. 정감록 체험마을은 조선시대 예언서 십승지지 중 한곳으로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는 마을을 스토리텔링해 지어졌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천혜의 조망이 매력인 명당체험관은 천문과 지리를 쉽고 재미난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어 교육 장소로도 인기다.
소백산 자연휴양림 지구는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과 숲속의 집 10동(50∼81㎡)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객실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신선한 공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숲 속의 집은 자연의 숲을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고 객실 내부는 피부에 좋은 편백나무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광객의 문의가 특히 많다.
휴식과 힐링의 장소 외에도 올해 7월에는 단양승마장과 네트어드벤처를 개장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더했다.
여름 성수기 기간(7. 26.∼8. 31.)에는 마술, 연극, 별보기 등 다양한 행사도 기획해 숙박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힐링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한 최고의 휴양지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2020년에는 가족과 걷기 좋은 휴양림을 테마로 휴양림 내 산책길 데크, 전망대, 파크 골프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휴양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페이지 숲나들e(www.foresttrip.go.kr) 및 소백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423-3117)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