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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1 충북 충주시 ​충주시, 13일부터 충주시티투어‘시동’ 2019/04/10
충주시, 13일부터 충주시티투어‘시동’
- 매주 토요일, 문화유적․힐링․체험투어 등 3개 코스로 운영 -

 
충주시가 봄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지역관광지를 문화유적투어, 힐링투어, 체험투어 등 총 3개 코스로 묶어 각 투어에서는 지역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앙탑공원 내 들어선 의상대여소 초가집(입고 놀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알려진 탄금호중계도로의 자전거 타기 등 체험코스를 추가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화유적투어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을 포함해 중원문화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다. 힐링투어는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하늘재 걷기와 수안보 족욕길 등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코스를 마련했다. 체험투어는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앙탑 초가집의 테마의상 입어보기 등을 추가해 시티투어 참여자들에게 좀 더 풍부하고 즐거운 체험과 추억을 쌓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충주문화유적투어로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운영하는 충주시티투어는 지난해 7600여 명의 관광객이 시티투어를 이용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충주에 대한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투어의 재미를 더 한다. 참여방법은 투어일정을 주관하는 충주전통문화회(☎043-857-7644) 또는 충주시 관광홈페이지(www.chungju.go.kr/tour)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진행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충주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시티투어에서 많은 분들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찬관광 그로그램을 발굴해 충주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6272 충북 청주시 ​5개 공원에서 30종 숲 체험 프로그램 활짝 2019/04/10
5개 공원에서 30종 숲 체험 프로그램 활짝
- 문암생태공원·상당산성옛길·솔밭공원·미래지공원·당산공원 -

 
청주시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생태체험 등 30종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문암생태공원에서는 곤충교실, 어린이 야생동물학교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 야생동물학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을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야생동물, 양서류, 파충류, 곤충을 주제로 4회 연속 참여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상당산성옛길에서는 임산부, 중장년층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만족 숲길걷기, 숲속명상, 자연물 만들기 등 참여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솔밭공원에서는 못과 실을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스트링아트 목공예체험, 독서모임 솔밭 책 여행 등 솔향기 가득한 공원에서 문화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미래지공원에서는 토요가족숲나들이, 캠핑객 대상 자연물만들기체험 등을 운영해 공원으로 주말나들이를 온 가족들이 계절별 숲 놀이를 즐기고 수목, 습지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당산공원은 숲해설가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되며 숲에서 하나 되는 세상, 오감만족 숲 생태체험 등 시민들이 자연을 통해 인성을 배우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12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 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과 시민여가팀(☎ 043-201-4448)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6273 충북 옥천군 4만여㎡가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루는 옥천 별빛수목원 2019/04/10
4만여㎡가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루는 옥천 별빛수목원
 
팍팍한 일상 속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한 시골마을에 수만 그루의 화려한 꽃나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옥천군 청성면 도장리 4만여㎡ 부지에 하우스 3동과 영산홍 단지가 조성돼 있는 별빛수목원.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얼굴을 활짝 든 400여종 10만그루의 꽃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꽃대궐을 만들어 낸다. 

전남 완도가 고향인 서이룡(75) 대표는 경기도, 충청도 등을 오가며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이곳에 수목원을 개장했다. 서울에서 부동산중개업과 회사를 다니며 모은 돈을 한 평생 소원이었던 수목원 개장에 쏟아 붓고, 현재는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부인과 함께 꽃을 가꾸고 손님을 맞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수목원 안에는 서대표의 정성스런 손길이 담긴 각양각색의 수많은 나무들이 서로 경쟁하듯 꽃망울을 터트리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한창 얼굴을 든 동백꽃은 핑크, 블랙매직, 진분홍, 흑춘, 화이트레이스 등 다양한 이름과 색으로 상춘객을 유혹한다.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150년까지 자란,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카도, 수향을려, 서이, 진여월, 디오플파인 등은 감히 그 가치를 따져 물을 수도 없다.  서로 다른 종을 직접 교합시켜 만든 나무는 물론 홍학, 기린, 코끼리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작품들이 신기한 세상을 만들어 낸다. 

요즘같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는 주중의 경우 하루에 70여명, 주말에는 300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도심을 떠나 이곳에서 안구정화를 하며 휴식을 취한다. 이 곳 꽃나무들의 화려한 절정은 오는 5월 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을 둘러보는 데는 개인당 3~6천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서대표는 “꽃나무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과정들이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다”며 “한창 절정을 꽃들을 보고 많은 이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6274 대구 대구에 온 관광객, 저녁에 볼만한 공연 찾으시나요? 2019/04/10
대구에 온 관광객, 저녁에 볼만한 공연 찾으시나요?
▸ 동성로 및 앞산카페거리, 수성못 야간상설공연 연중 개최
▸ 카페공연(4~5월,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카페(식당) 어쿠스틱 공연
▸ 기존 거리공연(7~9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기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개최되는 거리공연 외에 카페, 식당 등 민간영역에도 공연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공연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다.
 
□ 대구시는 공연콘텐츠의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야간상설공연을 4월부터 9월까지 연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에는 기존 동성로 야외무대, 수성못 수상무대 외에 식당, 카페 등 민간영역에도 시범적으로 개최하며, 관광객의 반응을 살펴본 후 확대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앞서 시는 지난 2~3월 ‘동성로 및 앞산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주관
단체를 공개모집했으며, 유튜브(you-tube) 생방송 송출 등 홍보 및 2차 콘텐츠생산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희망정거장(대표 류선희)을 선정했다.
 
○ 희망정거장은 방송공연 콘텐츠 제작 및 브랜딩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청(소)년 진로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브랜드 공연인 ‘음악공장’을 지난해 4월 론칭하고, 자체보유 공연장에서 매월 개최한 인디공연을 지역 지상파 방송사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송출하고 있다.

○ 동성로 카페(식당) 야간상설공연은 과거 요정(料亭)이 흥했던 종로에 지난해 9월 자비로 풍류문화 전시관 등을 조성한 ‘피어나길’의 카페 설하정(중구 종로49-5) 앞마당에서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총 7회 개최한다.
 
○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봄 여행주간이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로, 근대골목 등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피어나길’을 조성한 윤금식 대표는 “그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이렇게 대구시의 야간상설공연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한편, 2018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관광의 별(음식관광분야)’에 빛나는 앞산카페거리의 카페(식당) 야간상설공연은 과거 전산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카페와 베이커리로 영업중인 ‘별을 헤다(남구 현충로54)’에서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 ‘별을 헤다(Number the stars)’ 카페의 김성대 대표는 “그간 카페의 넓은 공간을 이용해서 패션쇼, 유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왔는데, 앞산 전망이 좋은 루프탑 등에서 야간상설공연을 열면 고객에게도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요즘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상품, 장난감, 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해 부가가치를 확대하는 방식인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라는 말이 있다.”며 “공연, 체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6275 서울 마포구 여기도 있다! 벚꽃!”… 봄 산책하기 좋은 마포구 벚꽃 명소 2019/04/09
“여기도 있다! 벚꽃!”… 봄 산책하기 좋은 마포구 벚꽃 명소
토정로 벚꽃 길, 경의선숲길공원, 경의선책거리, 성미산 산책길
양화로 벚꽃 길 등 마포구 벚꽃 길 ‘다섯 색깔’… 봄 산책길로 제격
한적하고 예쁜 벚꽃 산책길 따라 카페, 책, 아티스트 숍 등 풍성
 

 
벚꽃의 계절이 왔다. 서울의 벚꽃은 대체로 오는 10~12일 사이에 만개(滿開)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부푼 마음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에 갔다가 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하고 돌아온 경험이 있다면 이번에는 여유롭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숨겨진 벚꽃 명소에 가보도록 하자.
 
한강공원과 홍대, 경의선숲길로 유명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일대에는 한적하고 예뻐서 산책하기 좋은 벚꽃 길들이 많다.
 
마포구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는 ▲토정로 벚꽃 길(독막로8길49) ▲경의선숲길공원(백범로28길 17) ▲경의선책거리(와우산로35길 50-4) ▲성미산 산책길(성서중학교 뒤편, 성미산로7길 24) ▲양화로 벚꽃 길(양화로6길) 등이 있다.
 
토정로 벚꽃 길은 상수역 4번 출구부터 당인리발전소 입구까지 화려하게 피어 오른 벚꽃나무가 도로변 양쪽에 자리하고 있다. 한강에서 오는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벚꽃 행렬이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는 벚꽃 명소다.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 한강 쪽으로 내려와 닿을 수도 있다. 한강에서 가깝고 자동차가 많지 않아 깨끗한 공기 속에서 풍성한 벚꽃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벚꽃 길 주변에는 예쁜 카페와 소품가게 등 각종 아티스트 숍들이 많아 색다른 구경거리를 선사한다.
 
경의선숲길공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그 중 공덕동~염리동 구간은 걷기 좋은 벚꽃 길로 조성되어 봄맞이하기에 제격이다.
 
자동차가 없는 산책로에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이 머리 위에 아름드리 피어있어 동화 속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는 공덕동 족발골목과 전골목이 있다. 가족, 연인 등과 식사 후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난 2016년 개장해 마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경의선책거리에도 벚꽃이 가득하다. 홍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닿을 수 있는 이곳에서는 먼저 책거리를 한 바퀴 둘러본 후 마음에 드는 책을 구매해 벚꽃나무 아래에 앉아 읽어보기를 권한다.
 
경의선 책거리는 월요일과 명절 등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저녁8시까지 방문하면 책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봄 속 공원에서 책과 벚꽃이라면 행복감이 솟아날 것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포구 성산근린공원에 조성된 성미산 산책길에 가보면 좋다. 성미산 초입(성미산체육관 상부 등산로)부터 성미약수터까지 총 길이 450m의 산책로에 왕벚나무 220여 그루와 조팝나무 600여 그루 등이 심어져 있다. 봄맞이 산행객들에게는 뜻밖의 선물이다.
 
양화로 벚꽃 길은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닿을 수 있는 양화로6길에 자리하고 있다. 상점가 양쪽에 자리 잡은 벚꽃 거리인데 특히 밤 풍경이 아름답다. 지인과의 저녁식사 약속을 잡거나 식사 후 산책하기에 좋은 위치다.
 
인근 한강변인 양화진에는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절두산성지 등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근대사 현장학습을 시키기에 제격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 식목일을 기념해 벚나무를 많이 심었다.”며 “마포구의 벚꽃 명소에서 휴식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원과 수목 관리에 만전을 다 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6276 경기 연천군 제27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 5월3일 ~ 5월6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려 2019/04/09
제27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
5월3일 ~ 5월6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려
 
2019 문화관광육성축제, 2019 경기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된 제27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2019. 5. 3.(금) ~ 5. 6.(월) 4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및 공연·전시·관람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인 세계구석기체험마을은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인도, 일본 등 10개국의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참나무 장작에 직접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최고의 맛과 잊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기간 중 매일 구석기퍼포먼스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며 구석기 패션쇼, 구석기 운동회, 활쏘기 체험, 도끼던지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특별공연, 프린지공연, 야간공연 등 축제를 더욱 빛나게 흥겹게 해줄 공연들이 저녁마다 개최되고 개막일(5. 3.)과 폐막일(5. 6.)에는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연천군의 우수한 청정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음식점·축제매점, 기념품 판매소, 전시·관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역시 준비되어 연천군의 문화와 삶의 현장을 함께 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6277 충북 충주시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 수안보 온천제 2019/04/09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 수안보 온천제 
- 오는 12일부터,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려 -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제35회 수안보 온천제’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12일 수안보의 대표 요리인 꿩 요리 시식회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길놀이, 개막식, 불꽃놀이, 축하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13일에는 휴(休)탐방로 걷기대회, 온천사랑 미술대회, 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온천수 송편 만들기 대회 및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이어진다. 특히 수안보 조산공원 내에 있는 휴 탐방로는 휠체어, 유모차도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산책로이자 산림욕장이다. 

휴탐방로 걷기대회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후에는 꿩 산채 비빔밥 500인분 시식회도 준비돼 있다. 14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기원하는 온천수 취수제 및 온정 수신제가 진행되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수안보 족욕체험장이 운영된다. 벚꽃길을 따라 360m가량 이어진 족욕길에는 커플족욕장, 지압족욕장, 마운틴족욕장 등 6개의 테마 족욕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석문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버스킹공연, 온천수로 삶은 계란 나눠주기, 이동과학체험관 및 과학체험부스, 전통활‧석궁‧목검체험, 드론체험, 천연염색체험, 지역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전시‧판매 및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김진곤 회장은“힐링 온천과 아름다운 석문천변 벚꽃이 함께하는 수안보온천제에 오셔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6278 충남 홍성군 ​이번 주말, 벚꽃 흩날리는 아름다운 홍성군으로 벚꽃놀이 가자! 2019/04/09
이번 주말, 벚꽃 흩날리는 아름다운 홍성군으로 벚꽃놀이 가자!
- 홍성군, 봄맞이 벚꽃 구경 명소 및 벚꽃축제 대공개! -

 
홍성군이 봄바람과 함께 피어나는 벚꽃 개화철을 맞아 군내 벚꽃 나들이 명소 5곳을 소개하고 나섰다. 가장 먼저 홍성읍 홍성천이 있다. 옥암리에서 대교리를 거쳐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홍성천은 지난 1998년 홍성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심은 벚꽃이 가득해 홍성 시내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홍성천 벚꽃길을 따라 좀 더 걸어 나가면 오랜 전통이 살아 있는 먹거리의 천국 홍성전통시장이 있어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교공원에는 잘 정돈된 산책로 및 운동기구와 함께 또 다시 벚꽃을 만날 수 있어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다.

벚꽃나무 아래 가득 피어난 수선화가 봄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는 구항면에는 구항초등학교부터 대정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약 4km의 벚꽃 길이 있다. 홍성의 숨은 벚꽃 명소인 이곳에서는 이번 주말 구항의 특산물 한우 먹거리 장터와 함께 벚꽃 체험부스 등을 갖춘 ‘벚꽃길 걷기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토요일에는 벚꽃 걷기체험과 함께 거북이마을 농어촌인성학교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벚꽃데이트, 14일 일요일에는 벚꽃 그리기 대회와 노래자랑 등을 개최하며 체험형 벚꽃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광천읍 하상주차장부터 오서산 입구까지 이어진 벚꽃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도착하는 오서산 중담주차장에서는 오는 13일 토요일 10시부터 제3회 광천 오서산 벚꽃길 효문화 축제가 개최되어 먹거리장터 및 체험부스, 초청 공연과 함께 벚꽃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또한 결성면에는 결성동헌과 결성초등학교를 감싸고 있는 석당산에 있는 오래된 벚꽃나무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부면 송촌마을에서 남당리에 이르는 농촌지도자 왕벚꽃 거리를 지나면 남당항에서 제철을 맞은 맛있는 주꾸미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일원, 충령사, 홍주종합경기장 일원 등도 한적한 분위기와 커다란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군 관계자는 “홍성 곳곳에 숨어 있는 벚꽃 명소 아래서 호젓한 분위기의 산책로를 걸으며 홍성 전통시장의 푸근한 맛과 홍성한우, 남당항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시면 봄 여행지로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말에 열리는 광천읍, 구항면 벚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279 충남 아산시 아산시,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아산시 관광자원 홍보 2019/04/09
아산시,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아산시 관광자원 홍보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섰다.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인생야(夜)행’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여행전문박람회로 아산시는 곡교천변 은행나무길을 중심으로 아산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아산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4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온궁화장품, 아산맑은쌀(햇반) 등 지역 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아산시 홍보부스의 은행나무길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와 아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퀴즈, 아산 관광지 입체엽서 무료발송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홍보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아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아산시가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280 서울 강동구 ​나를 위한 힐링...일자산에서 즐기는 산림치유 2019/04/08
나를 위한 힐링...일자산에서 즐기는 산림치유
- 강동구,‘일자산 치유의 숲길’프로그램 참여자 상시 모집
- 자연 그대로의 숲 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로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


 
눈으로 즐기는 초록의 싱그러움, 코로 전해지는 나무의 향기 등 오감으로 느끼는 숲길 걷기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숲길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해부터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일자산의 울창한 산림을 활용하여 2017년에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였고 이 곳에서 사람들은 약 500m 구간의 산책로를 따라 걷고 명상하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280여 명이 참여하며 일자산의 대표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산림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어르신, 주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시 프로그램 ‘힐링의 숲’에서는 오감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차 마시기, 명상 등이 포함된 숲 속 힐링 체험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인 ‘나를 찾는 숲’ ▲친구·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인 ‘쉬어가는 숲’ ▲대상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숲’ ▲장애인 및 특수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숲’ 등이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을 대표하는 일자산은 누구나 산책삼아 접근 가능한 도심 속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치유의 숲길이란 이름처럼 일상 속 스트레스, 질병 등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