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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1 전남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신청하세요 2019/03/28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신청하세요
- 전남도, 4월부터 11개 시·군서 실시… 남도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기회 -

전라남도는 도내에서 장기간 머물며 구석구석 둘러보는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4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곳곳의 관광자원 홍보와 재방문 유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 여수, 담양, 곡성, 고흥, 장흥, 해남, 영암, 영광, 완도, 진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근로시간 단축과 생활트렌드 변화 등으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유명관광지 위주의 스쳐가는 여행보다 한 곳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자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7일 이상 30일 이내의 기간 동안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시군별로 관광과 문화·예술,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목포 세일링 요트와 해상케이블카, 여수 섬 막걸리투어, 담양 승마체험, 곡성 레포츠여행, 고흥 편백 치유 프로그램·연홍도 미술체험,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남만의 차별화된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우대 선정한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매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언론에 여행후기 기고 또는 SNS에 관광지 홍보글을 올리고, 여행 기간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공급자 위주의 관광홍보·마케팅을 대신해 프로젝트 참여자가 직접 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체험담을 게시함으로써 여행 정보의 다양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라남도 관광과(061-286-5222)와 11개 시군 관광부서로 하면 된다. 숙박은 자연휴양림, 문화체험장, 펜션, 한옥 등 시군 지정 시설 중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자율선택이 가능하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가족, 친구와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다. 아름다운 전남에 머물며 산, 길, 섬, 바다 안에서 휴식, 체험, 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패키지여행에 아쉬움을 느꼈다면 가고픈 날에 가고픈 곳곳의 숨은 명소를 찾아 남도의 맛·멋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시범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해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 전남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6322 전남 순천시 향동 공마당길 '제4회 청수골 팡팡 벚꽃축제' 개최 2019/03/28
향동 공마당길 '제4회 청수골 팡팡 벚꽃축제' 개최
- 3월 30일(토) 11:00, 사진 콘테스트·버스킹, 체험행사 등 주민주도 행사 -

순천시(시장 허석)는 금곡동에 위치한 청수골 공마당길 일원에서 오는 30일에 축제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4회 청수골 팡팡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수골 벚꽃처럼 환하게 피어나라! 우리가족, 우리동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마당길 일원을 수놓은 벚꽃의 향기에 취하고, 고품격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도자기 머그컵 제작, 벚꽃머핀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등 지역작가들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체험행사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벚꽃이 흩날리는 청수골을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 3행시 짓기 경연대회, 벚꽃 인증샷 이벤트, 오케스트라, 버스킹, 난타공연 등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팡팡 벚꽃축제’라는 이름처럼 톡톡 튀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접 개인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음식부스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수골 팡팡 벚꽃축제는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축제 중 하나로 4회를 맞이한 만큼 주민과 함께 더욱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6323 전북 고창군 [삼월의 마지막 주말은 이곳으로] 아찔한 붉은빛의 유혹, 꽃망울 터뜨린 고창선운사 동백 2019/03/28
아찔한 붉은빛의 유혹, 꽃망울 터뜨린 고창선운사 동백
-[삼월의 마지막 주말은 이곳으로] 고창 선운사 동백 꽃망울 터뜨려
-선운사 뒤뜰,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5000평에 달하는 군락 이뤄 장관

새빨간 동백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다. 빨간 꽃잎과 짙푸른 잎사귀가 천년고찰을 배경 삼아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꽃말을 지닌 동백꽃은 나무 위에서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꽃봉오리가 땅으로 통째로 떨어져 마치 땅 위에 피어난 것처럼 땅에서 두 번째 꽃을 선사한다. 그리고는 우리네 마음에서 세 번째 꽃을 피운다.

구름 속에서 마음을 닦는 고창 선운산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28일 고창군 선운산관리팀은 국내 최대 동백꽃 군락지인 선운사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다음 주말이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선운사 대웅전 뒤뜰에는 수령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병풍처럼 둘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처럼 동백꽃이 하나의 아름다운 숲으로 남아있는 것은 흔치 않아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돼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선운사 동백나무는 사찰 창건당시 화재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식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백열매의 기름을 등화 연료로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창군 산림공원과 이선구 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동백숲길도 거닐면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동백꽃을 보러 오시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 등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6324 충북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 숲속모험시설 4월 개장 2019/03/28
좌구산 휴양랜드 숲속모험시설 4월 개장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의 숲속모험시설이 동절기 휴식기간 중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점검과 시설보수 등을 마치고 오는 4월 2일 재개장한다. 숲속모험시설은 7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12종의 키즈코스와 78m 길이의 짚라인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키즈코스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13시 휴게)이다.

짚라인(78m)시설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jwagu.jp.go.kr)를 통한 사전예약자에 한해 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5차례 운영한다. 두 시설은 매주 월요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시설별 이용요금은 키즈코스 2천원, 짚라인 5천원으로, 휴양랜드 숙박객 및 군민, 협약기관, 단체(20인) 등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자연을 통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6325 전남 장흥군 장흥군, ‘9경 9미 9품’ 앞세워 유동인구 300만 시대 연다! 2019/03/28
장흥군, ‘9경 9미 9품’ 앞세워 유동인구 300만 시대 연다!
- 지역 관광 콘텐츠 이끌어갈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 실어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유동인구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장흥 9경 9미 9품’ 홍보용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9경 9미 9품’은 장흥군의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를 이끌어갈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를 말한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트렌드에 맞게 부문별 사진을 새로 촬영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장흥 9경(景)은 편백숲우드랜드, 토요시장, 천관산, 제암산, 탐진강, 보림사, 정남진전망대, 소등섬, 선학동마을로 구성됐다. 장흥 9미(味)은 한우삼합, 매생이탕, 된장물회, 키조개 요리, 바지락회무침, 굴구이, 갑오징어회와 먹찜, 하모샤부샤부, 황칠백숙이다. 장흥 9품(品)은 표고버섯, 무산김, 낙지, 장흥한우와 육포, 청태전, 헛개나무, 황칠나무, 친환경쌀 아르미, 매생이 등이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유동인구 300만 달성을 위해 장흥관광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체관광객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관외 커피전문점 테이크아웃용 컵홀더 배부, 토요시장 한우판매점 박스용 인쇄테이프 배부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중앙일간지 여행전문 기자 팸투어, 관광상품개발 여행사 팸투어 등 지역을 알리는 홍보행사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의 명소와 그 안에 숨은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로 가는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 9경 9미 9품’ 책자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장흥군 관광진흥팀(☎860-0785)으로 문의하면 무료 제공한다.
6326 전북 남원시 신관사또공연단과 함께 남원에서 봄맞이 하세요 2019/03/28
신관사또공연단과 함께 남원에서 봄맞이 하세요
- 3월 31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 관광객 600만명 유치 큰발걸음 시작 -

남원 신관사또공연단의 화려한 봄나들이가 오는 3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로 12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관사또부임행차'는 남원의 대표 관광효자 상품으로써 시민이 주체가 된 관광자원이다.

남원시의 대표 이야기 콘텐츠인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퍼레이드와 마당극으로 구성한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지난 2007년 창단 이래 총 416회의 공연을 운영하며 관광남원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2019년에도 신관사또공연단은 변함없는 모습과 한층 성장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였다.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팀별로 악기교육, 전통무용, 댄스, 연기 연습 등 각자의 개인기를 연마하고, 팀별로 협동 단결된 장끼를 선보이기 위해 바쁜 저녁시간을 쪼개가며 땀 흘려 연습해 왔다.

올해에는 그동안 주말(토,일)에만 상설운영 해 온 공연을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은 퍼레이드와 마당극을 진행하고, 일요일은 광한루원에서 마당극만 진행한다. 금요일 야간(19시~20시)에는 남원예촌 광장에서 운영한다.

또한 여름시즌을 겨냥한 신규 마당극 <흥부가 돌아왔다>를 기획 운영한다. 신규마당극은 남원의 4대 고전중 하나인 흥부전을 각색한 퓨전공연물로 4 ~5월 연습을 거쳐 6월부터 2달 동안 야간에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에도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외래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남원홍보 전도사로써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7일에는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앞 광장에서 ‘남원의 봄(春•引•春•香)’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춘향이 홍보대사와 남원홍보대사, 춘향제전위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제89회 춘향제 및 광한루 600년 기념행사 등을 화려하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4월~5월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북 도민체전 홍보활동, 6~7월은 대구, 경남권, 9월~10월은 부산관광박람회, 도심권 홍보활동 등 찾아다니는 홍보마케팅을 연중 추진한다.

100여명의 시민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올해에도 남원관광의 최일선에서 상설공연의 새 역사를 쓸 것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대표 공연물인 신관사또부임행차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 발전시킬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남원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6327 충북 영동군 명품 휴양지 영동송호관광지, 생동하는 봄과 함께 4월 1일 개장 2019/03/28
명품 휴양지 영동송호관광지, 생동하는 봄과 함께 4월 1일 개장
-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힐링과 휴양의 공간, 자연의 정취 듬뿍 -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송호관광지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이 관광지는 겨울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 본격 개장한다. 영동군 양산팔경 중 6경인 이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4,000㎡의 터에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아날로그 감성캠핑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의 몇 안되는 곳 중 하나로 캠핑마니아들은 물론, 가족 여행객들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텐트 사이트 220개, 캐러밴 10동, 원룸 2동과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많이 찾는다.

송호관광지에는 힐링과 휴양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 많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양산팔경의 숨은 비경을 돌아보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수상레저시설인 ‘카누카약체험장’은 가족단위 이용객과 청소년들에게 다이내믹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5월부터 민간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 부대시설로 와인테마공원, 캐러반, 와인체험관(6월 개장), 물놀이장(7월 개장) 등이 조성돼 특별한 테마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송호관광지는 4월 1일 본격 개장해, 올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미비한 부분을 동절기 휴장기간동안 보완해 방문객들이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충분한 야영공간과 주차장을 재정비하고
화장실, 안내판 등 관광객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주요시설 점검을 마쳤다.

군은 힐링을 중시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하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개선에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배기호 시설사업소장은 “송호관광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벗삼아 캠핑과 휴양을 즐기는 최고의 장소로 이름나 있다.”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는 등 자연의 청취를 만끽하는 등 특별한 힐링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등 영동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가 풍부하고, 아름드리 송림과 유명한 자연 풍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줄을 이어 찾아오고 있다.
6328 전남 완도군 삶의 쉼표를 찾아 청산도로 떠나자! ‘슬로걷기축제’ 개최 2019/03/28
삶의 쉼표를 찾아 청산도로 떠나자! ‘슬로걷기축제’ 개최
-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려 -
- 42.195km 슬로길, 발길 닿는 곳이 곧 쉼터 -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가 유채꽃의 노란빛으로 물든 가운데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오는 4월 6일 막이 오른다. 올해는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힐링 여행, 나눔 여행, 공정여행, 가치 있는 여행 등 4가지 테마로 청산도 전역에서 한 달간 개최된다.

힐링 여행은 청산 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느끼고 들여다보고, 나눔 여행은 앱을 설치하여 걷는 만큼 ‘꽃씨’가 기부되어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로 아름답게 가꾸고 아름다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공정 여행은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이 느끼고 표현 할 수 있는 여행을 펼치고, 가치 있는 여행은 청산도만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의 전통 문화를 보고 배우며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완도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슬로길(42.195km)의 곳곳(12ha)에 유채와 봄동을 심어 노란 꽃물을 들였고, 청보리도 심어 봄바람에 청보리가 일렁이면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함께 장관을 이뤄 관광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로 변 공한지를 일제 정비하여 리빙스턴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서편제길 특설 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5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청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공식 행사로는 봄의 왈츠 세트장 주변에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1천 마리의 배추 나비를 날려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나비야, 청산가자’가 진행된다.

눈여겨 볼 행사로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청산완보’가 축제기간 내내 펼쳐지고, 완보자에게 기념 뱃지를 채워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가 ‘인생과 청산도’라는 주제로 ‘청산도 힐링 토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우리 마을 노래자랑,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과거로 떠나는 타임머신 ‘청산 구들장 농악 시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인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식인 ‘섬 처녀 시집가는 날’, 청산도 조개 공예 체험, 슬로시티 소달구지, 짚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는다.

완도군청 정광민 관광정책과장은 “지난 1월부터 부지런히 준비 해 온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꽃, 힐링을 모토로 하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좋은 추억을 안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 간 청산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6329 충남 당진시 ​삼선산수목원, 숲 해설로 즐거움 두 배 2019/03/28
삼선산수목원, 숲 해설로 즐거움 두 배
-4월부터 숲 해설‧숲 체험 운영-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일 숲 해설은 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에 운영되는 숲 체험은 월별 격주로 운영되며, 6~7세의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 소외계층, 어르신 등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다.

평일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은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달의 직전 달에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5월 숲 해설을 희망할 경우 4월에 신청) 다만 올해부터 운영이 확대되는 주말 숲 해설의 경우 성수기인 4~6월과 9~11월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총 세 차례 현장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숲 해설은 수목원의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벚꽃놀이, 여름나무, 물놀이, 곤충 찾기, 열매 특징 알아보기 등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이 휴식의 공간으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자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생태교육 등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며 “맞춤형 특화 된 숲 해설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연체험학습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선산수목원은 지난해 총408회, 6823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기타 숲 체험 관련 문의는 삼선산수목원 방문자센터(☎041-350-4187~8)로 문의하면 된다. 
6330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나만의 봄꽃 드레스를 입어보세요! 2019/03/28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나만의 봄꽃 드레스를 입어보세요!
- 봄꽃 향연, 나만의 인생사진 ‘찰칵’ -
- 순천만국가정원, 일억 송이 꽃들로 물들다 -
- 짜릿한 라이브 음악 대결, ‘국가정원 뮤직 서바이벌’ -
- 비언어극 형식의 거리공연 ‘코미디 서커스 쇼’ - 
- 순천만국가정원, 자연 + 문화를 만나다 -
- 아이들 ‘심쿵!’ 콩순이와 함께하는 ‘꼬꼬마 DJ파티’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봄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봄꽃향연’을 오는  3월 30일 ~ 5월 6일까지 38일간 펼친다.

이번 ‘순천만국가정원 봄꽃향연’에서는 튤립·유채·작약·장미·철쭉 등 화려한 화훼 연출과 문화행사로 메인공연인 국가정원 뮤직서바이벌부터 코미디 서커스 쇼, 콩순이와 함께하는 꼬꼬마 DJ파티 등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공연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입구에 들어서면 오색빛깔의 봄꽃이 드넓게 펼쳐져 겨우내 얼어붙었던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녹인다. 봄바람에 실려 퍼지는 향긋한 꽃내음이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선사한다.

장미정원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만든 ‘봄꽃드레스(드레스 가든)’는 이번 봄꽃 향연동안 꼭 찾아가야 할 핫 플레이스다. 봄기운이 물씬나는 근사한 드레스를 입고 나만의 인생사진을 남겨보자.

경연대회 형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국가정원 뮤직 서바이벌’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주말 16:00 ~ 17:00 동문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사전심사를 통해 3대1의 경쟁률로 선정된 32팀을 대상으로 하루에 2팀씩 관람객이 직접 판정단이 되어 당일 우승팀을 선정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 판정단 150명의 현장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진표는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한 라이브 중계도 하니 현장에 못 오시는 분들도 시청이 가능하다.

다양한 저글링 퍼포먼스와 마임이 어울어진 무언극 형태(넌버벌퍼포먼스)의 공연 ‘코미디 쇼’는 봄꽃향연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명 아티스트 ‘팀퍼니스트’ 특유의 코미디 진행력은 관람객에게 쉴새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3월 30일부터 주말, 공휴일 1일 2회(14시, 17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30분간 진행된다.


어린이날 주간(5.4.~6.)에는 콩순이와 함께하는 ‘꼬꼬마 DJ파티’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동요, 애니메이션 곡 등을 EDM음악으로 편곡한 무대로, 어린이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도록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5월 4일~6일까지 3일간 15:00 ~ 16:00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봄날, 연인·가족·친구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달콤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1년 동안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인 7천, 청소년 5천, 어린이 3천 등 1천원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