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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 충북 충주시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어린이날 정식 개관 2022/04/27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어린이날 정식 개관 
- ‘과학관에서 행복한 어린이’ 주제로 전시 및 어린이날 기념행사 마련 -


충주어린이과학관(관장 박병준) 해담별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정식 개관하고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유아 및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성내동 문화창업 재생허브에 조성돼 지난 3월 30일 개관식을 갖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5일부터 시민에게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과학관에서 행복한 어린이’를 주제로 전시 관람 프로그램 외에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전시 관람은 네이버 예약으로 모집하며,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총 4회차로 8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1회차 별 14가족, 총 56가족을 모집한다. 

전시 관람과 함께 공룡 놀이터 전시실과 연계한 ‘충주씨 사우르스 되어보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는 헬륨 풍선으로 만든 나만의 열기구로 중력과 부력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어정쩡이 풍선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충주어린이과학관에 전시할 과학상상화 작품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공룡이랑 함께 산다면?’,‘ 우주에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주제로 과학상상화를 그려서 과학관에 제출하면 되고 행사 당일 야외 과학문화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해도 된다. 

박병준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충주어린이과학관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어린이과학관 관람 시간은 10:00~18:00로 하루에 3회차 운영하며, 회차별 정원은 30명으로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 과학교육프로그램은 유료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행사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어린이과학관(충주시 관아1길 20, ☏844-0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2102 충남 천안시 띠띠빵빵~ ‘천안시티투어’ 버스 타고 여행 떠나요! 2022/04/27
띠띠빵빵~ ‘천안시티투어’ 버스 타고 여행 떠나요!
6월부터 주 4회 운영…천안빵소와 세종시 연계 코스, 체험활동 등 선택의 폭 확대

 
천안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천안시티투어’를 일상 회복에 발맞춰 6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시는 천안의 대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정비하고 9개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확 넓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띠띠빵빵’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의 숨은 매력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이 알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 정규코스와 천안빵소, 전통시장을 연계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회 운영된다.
 
또 천안과 세종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천안-세종’ 코스도 새로 신설돼 화요일마다 운행한다.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를 거쳐 세종시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까지 운행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선홍경사갈기비, 직산현관아 등 천안의 문화재를 공부해보는 ‘천안의 보물찾기’ 코스를 비롯해 천안시립풍물단공연, 아우내오이 비누 만들기, 건강치즈 만들기, 포도따기 등 체험코스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는 숙박형 관광객도 시티투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에는 소노벨 천안과 상록리조트를 노선에 추가했다. 숙박형 관광객들은 편안하게 리조트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시범운행하고, 6월부터 화·목·토·일 주 4회 본격 운영된다.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하기 편리하다. 출발장소와 매표장소는 천안터미널과 천안역이다.
 
코스 확인과 예약은 천안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시티투어(cheonan.go.kr/prog/cityTour/day/sub03_03/list.do)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천안역 관광안내소(041-521-2038), 천안종합터미널 관광안내소(041-521-0041)로 하면 된다.
 
탑승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경로 2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천안시티투어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어렵고 힘든 천안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일상을 떠나 안전한 천안시티투어를 타고 특별한 하루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03 충남 보령시 보령의 섬, 제각각 특색있는 변신으로 멋을 부린다 ‘섬 여행 오세요’ 2022/04/27
보령의 섬, 제각각 특색있는 변신으로 멋을 부린다 ‘섬 여행 오세요’ 
-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외연도 등 90개의 섬이 올망졸망 장관 이뤄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묶여있던 관광 빗장이 서서히 풀리면서 관내 섬 여행을 추천하고 나섰다.

  충남에서는 가장 많은 무인도 75개와 유인도 15개 등 모두 9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고, 섬마다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생활양식,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달래고 힐링하기에 최적지로 꼽힌다.

  보령의 섬은 행정안전부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2019년 호도(풍경좋은 섬)·소도(신비의 섬)·고대도(이야기 섬)가, 2020년에는 원산도(체험의 섬)·녹도(풍경 좋은 섬)·장고도(신비의 섬)가, 2021년에는 삽시도(걷기 좋은 섬)·고대도(이야기 섬)가 뽑힐 만큼 아름답다.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는 섬 전체에 송림과 해당화 군락이 분포해 있으며, 오봉산·원산도 해수욕장이 있어 해양레포츠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섬을 둘러싼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녹도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오천면에 있는 망해정으로 전하던 봉수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선촌 북쪽 바닷가에서 해식동굴도 볼 수 있다. 

  삽시도는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해수욕객이 많은 거멀너머 해수욕장과 주변 바위틈에서 샘이 솟아오르는 명물이 있는 물망터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낚시도 가능하고 소나무 숲 야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너머 해수욕장 등이 유명하다.

  시가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잘 가꿔진 3km에 달하는 둘레길은 많은 관광객이 트레킹 코스로 즐겨 찾고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활동을 펼친 칼 귀츨라프의 역사를 소재로 한 기념공원과 1300㎡ 규모의 별빛정원, 2.9km구간의 선교사의 길 등의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장고도는 마을주도의 숙박시설 및 어촌체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이곳을 다녀간 외국인들의 입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특히 썰물 때가 되면 하루 두 번 북쪽 명잠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며 자갈길이 나타난다. 

  선착장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해안이 풍경액자와 같이 아름다운 섬 효자도와 천연 기념물인 상록수림이 있는 신비의 섬 외연도, 은빛 규사백사장이 유명하고 섬의 형상이 여우를 닮은 섬 호도, 때묻지 않은 호젓하고 풍경이 좋은 꽃사슴을 닮은 섬 녹도도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시는 2022보령방문의 해를 맞이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트랜드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섬이 갖고 있는 특색을 살려 관광 기반 확충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엔데믹 시대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고 있다”며 “섬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특색을 살려 미래 관광자원으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04 전남 곡성군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 2022/04/27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
-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 최소 2인부터 최대 15인까지 참여 -
- 지난해 600여명 참여하며 힐링 에코 여행객에게 눈도장 -

  곡성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은 힐링 에코 여행자들을 위해 곡성군이 지난해 선보인 지역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별다른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운영 첫 해 600여명의 여행자들이 다녀갔다. 우리나라 5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자연 생태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진강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다.

  2인부터 최대 15인까지 출발할 수 있는 소규모 패키지 여행이다. 일정 내내 로컬 호스트(가이드)가 동행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여행자들은 더욱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신 사전 미팅을 통해 여행자 스스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배려깊은 안내가 제공된다. 언제 누구와 방문하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여유롭게 로컬여행을 만끽하기에 좋다.

  1박 2일 중 첫째 날은 여유롭고 섬진강을 걷고 즐기는 일정이다. 곡성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주전부리 꾸러미와 함께 곡성 여행 기념품이 담긴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걷다보면 사전 미팅에서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 섬진강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시락이 배달된다. 섬진강을 한아름 눈에 담은 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느끼며 도시락을 먹는 것은 힐링 여행만이 줄 수 있는 작은 호사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숙소로 조식이 배달된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여행 인원에 따라 숲 자율 키트 또는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충북 금산에서 방문한 여행객 A씨는 “작년 가을 여행이 너무 좋아서 친구들과 올해도 다시 찾았어요. 역시나 기대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가을 섬진강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라고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은 곡성군과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가 함께 기획한 지역여행 상품 ‘곡성 여기愛’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곡성 여기愛’는 2020년 농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 예약은 <그리곡성>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1일 농식품부 현지자문단과 함께 지역 단위 농촌관광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향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발굴 및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2105 전북 정읍시 가족과 함께하는 최적의 힐링 장소 ‘내장산 문화광장’ 사용설명서 2022/04/27
 가족과 함께하는 최적의 힐링 장소 ‘내장산 문화광장’ 사용설명서
 -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할 오감 자극 힐링 명소는 ‘바로 여기’


꽃향기 가득 담은 부드러운 봄바람과 따사로운 봄 햇살이 마음을 들뜨게 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재촉한다. 
특히, 코로나19도 펜데믹에서 앤데믹으로 전환될 거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길고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2년 만에 해제되면서 많은 이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껏 털어내기 위해 산으로 들로 나들이 떠날 기대에 부풀어 있다.
골치 아픈 감염병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으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 2년.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온전히 봄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은 어딜까.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읍시가 가족과 함께하는 최적의 힐링 장소인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를 소개한다.

“봄 타는 그대, 범퍼보트 타고 수상 레저 만끽하세요!” 123
내장산문화광장은 워터파크와 시립박물관, 국민여가캠핑장, 천사 히어로즈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휴식처 등이 가득한 그야말로 복합 문화광장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상 레저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수상레저체험존도 조성됐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총 20여 대가 준비되어 있는데 물 위에 떠서 유유자적 노니면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에 더없이 좋다.
정식 개장은 이달 30일로 예정돼 있으며, 29일까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정식 개장 후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0,000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연말에는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가 조성되고,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복합놀이 시설 ‘천사 히어로즈’에서 “쌓인 답답함 날려요”
실내 놀이 시설에도 이전보다 코로나19 걱정을 덜어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내형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를 찾은 이용객들은 외줄 하나에 몸을 맡기거나 볼풀 속으로 뛰어들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한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천사 히어로즈를 찾은 아이들의 들뜬 표정은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다.
천사 히어로즈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정읍시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기존의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과 함께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청소년은 1시간에 9,000원, 성인은 8,000원, 유아는 6,0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이 추가되며, 정읍시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임산물체험단지 ‘체험은 다양하게, 감동은 확실하게’
봄철,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면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조성된 임산물 체험단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향기 온실과 차향 문화관, 차향 다원 등의 체험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과 향기가 피어나는 향기 온실에 방문해 나무와 꽃 사이를 거닐며 보고 느끼고 향기를 맡으면 지친 몸과 마음이 정화된다.
차향 문화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 교육은 물론,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으며, 야생꽃차 만들기와 디퓨저 만들기,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차향 다원에서는 정읍에서 생산되는 청정 임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은은한 향이 나는 임산물 족욕제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도 즐길 수 있다. 차향 다원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겹벚꽃 만발한 내장산문화광장, 춤추는 물줄기에 스트레스 싹~
내장산문화광장에 벚꽃이 지고 나자 화사하고 탐스러운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개화기간이 길어서 20일 이상 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겹벚꽃이 만발한 내장산문화광장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처럼 밝은 얼굴로 봄 정취를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하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의 조화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분수 앞에서는 한 어린이가 아빠의 카메라 앞에서 깡충깡충 뛰며 자세를 취한다. 
음악분수는 4월 30일까지 주말 오후 3시와 5시(2회)에 시험 가동한 후 5월부터는 평일 3회(19시, 20시, 21시), 공휴일 5회(15시, 17시, 19시, 20시, 21시) 각 시간당 30분씩 운영한다.
이곳에는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외에도 야외공연장과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등나무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솔길 편의점 근처에는 회전목마와 바이킹 등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작은 놀이기구들도 있다.

아이랑 가기 좋은 여행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전국 최고의 가을 단풍을 자랑하는 정읍이지만 온갖 봄꽃과 갓 나온 새싹들의 조화는 내장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특히 이맘때 생명력과 푸름을 더해가는 초록 단풍은 환상적이다. 빼곡하게 늘어선 단풍나무의 무성한 잎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이온과 초록빛 가득한 단풍잎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시가지와 가까운 곳에서 유유자적 평화롭게 봄꽃과 초록 단풍 구경을 즐기고 싶다면 내장산 방면에 자리한 단풍생태공원을 추천한다. 
단풍생태공원은 정읍시의 상징이자 소중한 자원인 내장산 단풍의 명품화를 위해 시와 내장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4년간 6만㎡ 규모로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이 공원은 단풍원과 세계단풍원, 단풍 터널길, 단풍분재원, 단풍 동화 숲 등 테마별 다양한 볼거리를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며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저마다의 나뭇잎들이 생명의 윤기를 머금고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과 마음을 편안케 한다.
2106 부산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로 가득한 부산, 여기 어떻노? 2022/04/26
- 다시 찾은 일상, 다시 찾는 부산 -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로 가득한 부산, 여기 어떻노?
◈ 부산시, 지난 18일 정부 사회적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축제 정상화 추진
◈ 부산 대표 축제를 지도로 소개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부산의 대표 축제를 한 장의 지도로 제작·소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대부분의 축제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또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으나, 지난 18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부산 불꽃 축제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부산이 계절별로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 개최하고 있는 축제를 한 장의 지도에 담아 관광객들에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불꽃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항축제 등 대형 축제는 물론 지역 축제 평가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구·군 축제 등이 모두 나타나 있다.

  먼저, 계절별로 보자면, 봄에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조선통신사축제 여름에는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이 있으며, 가을에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겨울에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해운대북극곰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월별로 보면, 다가오는 5월에는 용호별빛공원 등에서 한일 문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조선통신사축제’와 다양한 모래작품을 선보이는 ‘해운대모래축제’가 열린다.

  6월에는 중구 등 원도심 4개 구를 배경으로 산복 도로에 얽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가 개최를 기다리고, 7월엔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축제’, 그리고 바다조망루프탑 등을 배경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부산바다축제’가 8월에 열릴 예정이다.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록의 대향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9월에 열리며, 10월에는 전통적 어업 협동체인 어방을 소재로 한 문화관광축제인 ‘광안리어방축제’와 전국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다리를 소재로 한 ‘영도다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부산의 대표 브랜드 축제인 ‘불꽃축제’가, 12월에는 광복로 일대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손태욱 관광진흥과장은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상품과 연계한 부산만의 축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람객이 다시 찾는 글로벌 축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107 강원 “MZ세대 기다려!” 올해 축제는 메타버스에서도! 한지문화제 2022/04/26
“MZ세대 기다려!” 
올해 축제는 메타버스에서도!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메타버스 이벤트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메타버스에서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   N행시 이벤트 진행
▶ 4월 27일(수), 5월 11일(수) 총 2회에 걸쳐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 진행
▶ N행시 이벤트를 통해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 메시지와 관람 후기 등을 나눌 예정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는 5월 5일부터 15일까지 ‘천개의 빛 ; 종이의 숲’이라는 축제 주제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 원주한지문화제는 원주한지테마파크, 온라인 채널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개최되는 등 완벽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된다.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4월 27일(수) 10:00, 5월 11일(수) 10:00 총 2회에 걸쳐 실시간 퀴즈 이벤트 ‘2022 원주한지문화제 유퀴즈?!’와 N행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실시간 퀴즈 이벤트 ‘2022 원주한지문화제 유퀴즈?!’는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에 대한 퀴즈를 맞추거나 댓글창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 관람객과 메타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실시간 소통 기능을 활용한다. 
○...N행시 이벤트는 메타버스 ‘제페토’의 피드를 활용하여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 메시지, 관람 후기 등을 ‘원주한지’, ‘한지문화제’ 등 2개의 주제로 나눌 예정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지역문화자원인 ‘한지’를 주제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한지월드>를 구축 완료했다. 지난 3월 진행한 메타버스 <한지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에서 외국인 참가율이 높음을 확인했으며, 메타버스를 통해 한지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등 이번 축제에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는 ‘천개의 빛 ; 종이의 숲’이라는 주제로 11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빛과 한지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설치 전시 뿐만 아니라 방구석 온라인 체험 키트, 국제 교류 체험 프로그램,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이루어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108 경남 밀양시 밀양 꽃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인기몰이 2022/04/26
밀양 꽃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인기몰이
- 밀양은 지금 즐거움 가득! 웃음 가득! 행복 가득! -
- 5월 15일까지 부북면 위양지에서 펼쳐져 -
- 밀양 꽃길에서 이벤트 참여하고 추억 가져가세요! -


밀양시가 올해 ‘플라워-미식관광’이란 주제로 밀양의 힐링 꽃길마다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들에 관광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플라워-미식관광’은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묘책으로 시작됐다. 밀양의 9개 유명 꽃길을 선정해 꽃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밀양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꽃길과 밀양 향토음식을 연계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삼랑진읍 안태공원 일원에서 주말 벚꽃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가 엄청난 호응을 얻은데 이어, 지난 주말인 23일부터는 이팝꽃 개화를 앞두고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부북면 위양지로 장소를 옮겨 더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는 위양지 한편에 이색적인 느낌의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마련하고 관광 안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꽃길 홍보 리플릿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향토 음식인 ‘밀양돼지국밥’과 관광객들의 ‘밀양안심여행’을 홍보하면서 ‘굿바비 마스크’를 배부해 관광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특히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에서 무료 인생사진을 획득할 수 있는 ‘밀양 사랑 네컷’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참 동안 기꺼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큰 인기였다. 
      
이 외에도 ‘밀양구경 꽃구경 식후경 영수증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에 비치한 이벤트함에 넣거나 인스타그램 ‘밀양여행’을 통해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참여를 위해 근처 식당에 먼저 다녀오는 참여자도 많았다.  

‘꽃길 밀양, 인생샷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도 정해진 기간 내 밀양시 홈페이지나 ‘밀양여행’ 인스타그램에 밀양 꽃길, 밀양 맛집 등 밀양여행 사진을 응모하면 매회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하며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위양지에서의 이벤트는 이팝꽃 상황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꽃양귀비가 만개하는 초동면 연가길로 장소를 이동해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밀양의 다양한 꽃길에서 이벤트도 즐기고 밀양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가 올해 선정한 9개 유명 꽃길은 △4월 벚꽃 드라이브 최적지 삼랑진읍 안태벚꽃길 △5월 하얀 쌀밥을 닮아 이름 붙여진 이팝꽃이 잘 어우러지는 부북면 위양지 △5월 낙동강이 만들어 놓은 반월습지 주변으로 왕복 5㎞의 붉은 꽃양귀비길 초동면 연가길 △5월 오색 빛깔 찬란한 상동면 장미꽃길 △7~8월 7만4,000㎡가 청아함으로 가득 차는 부북면 가산 연꽃단지 △9월 산외면 기회송림 강변 따라 만발하는 해바라기꽃단지 △10월 자전거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밀양강 상남제방 8.9㎞ 구간에 조성된 상남면 가우라꽃길 △10월 가을을 알리는 하남 명품십리길의 구절초와 메밀꽃단지 △10월 봄 꽃양귀비에서 옷을 갈아입은 초동면 코스모스연가길이다.
2109 경북 문경시 3년 만에,『2022문경찻사발축제』4월 30일 개막 2022/04/26
3년 만에,『2022문경찻사발축제』4월 30일 개막
-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2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 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과 온라인(www.sabal21.com)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온라인 개최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문경찻사발축제는, 24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봄 향기 가득한 5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 하고 있다.  

3년 만에 현장축제로 개최하는 ‘2022 문경찻사발축제’의 이모저모를 미리 돌아본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기획전시관’과 ‘특별전시관’
‘기획전시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경도예명장들의 찻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도자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먼저 ‘문경도자기 명품전’을 통해서는 전통의 맥을 이어온 문경 사기장 39인의 명품 39점 등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리고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19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상작 10점, 역대수상작 18점을 포함한 102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을 통해 문경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생활자기들을 한상에 차려 전시하며, ‘문경도자기 소원희망전’은 코로나 19 극복을 소망하는 각계각층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소원찻사발, 소원달항아리 등 400여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특별전시관’은 지난 해 10월 작고한 故도천 천한봉 선생 추모전과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먼저 추모전은 천한봉 선생님의 대표작 5점을 포함한 67점의 작품전시와 고인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함께 추모 영상소개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은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내로라하는 도자기 장인들의 찻사발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대한민국 찻사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도자기 작품들을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즐기며 문경도자기의 멋과 정취를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올해 문경찻사발축제는 작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고 있다. 
먼저 문경 도자기 명장들이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도자기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직접 설명해 주는 소통형 참여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행사가 축제기간 중 1일 3회(10시, 13시, 15시) 야외공연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백미인 ‘문경찻사발 명장명품경매’는 행사 기간 중 총 5회(4월 30일, 5월 1일, 5일, 7일, 8일) 35개요장 70여 작품을 대상으로 야외공연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경매 시작시간은 14시이며 참여방법은 축제홈페이지(www.sabal21.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경도자기 특별할인판매 프로그램인 ‘랜선번개마켓’은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로 문경찻사발을 만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문경도자기를 5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35개 축제 참여요장의 총 300여 작품을 축제기간 중 축제 홈페이지(www.sabal21.com)와 야회공연장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축제장 한 켠에 마련된‘가족 도자기체험사랑방’을 통해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찻사발그림그리기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체험한 도자기를 직접 가마에 구워 축제 종료 후 받아 볼 수 도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숨어 있는 차담이를 찾는 ‘오시오게임 숨은 차담이 찾기’타로와 망각의 찻잔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망각의 찻집’, 축제장 방문 인증샷도 찍고 상품도 받는‘방문 SNS 인증샷 이벤트’, 문경도자기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요장방문 스탬프 미션투어’등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마련한다.  

또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 사기장 간판을 게시하여 문경찻사발 축제에 참여하는 요장과 사기장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남기고,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축제장에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제24회 문경찻사발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성큼 다가온 지금,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여러분 모두 5월의 아름다운 문경새재에서 전통도자기의 정취에 한껏 취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10 전북 남원시 남원에, 대한민국에 다시 사랑과 함께 다시 봄바람(春香)이 불어온다! 2022/04/26
남원에, 대한민국에 다시 사랑과 함께 다시 봄바람(春香)이 불어온다!
6개 장소에서 다채롭게 찾아보는 제92회 춘향제의 공연들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2회 춘향제가 개막을 일주일여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에 대한 기대가 남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춘향제의 특징은 ‘공연’, 오직 ‘공연’에 충실 한다는 점이다.

축제하면 으레 떠오르는 난장이나 주점 등이 열리지 않는 이번 춘향제는 그 역량을 오로지 양질의 공연에만 집중하며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춘향제는 크게 6개의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한루원 내의 완월정에서 ‘춘향마당’이, 광한루각에서 ‘소리청’이, 춘향사당 인근에서 ‘월매마당’이, 요천 둔치에서 ‘방자마당’이, 예촌마당에서 ‘향단마당’이, 예루원 인근에서 ‘몽룡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춘향마당은 이번 춘향제의 메인 무대로 개막 공연을 비롯해 이번 춘향제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제92회 춘향제의 메인무대인만큼 이 곳에 펼쳐지는 공연들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1년에 한 번 오직 춘향제 기간에만 그 출입을 허가하는 광한루원의 중심 광한루각에서는 ‘소리청’이 마련되너 ‘판소리, 보물 위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5일(목), 7일(토), 8일(일) 13시부터 한 시간동안 멋진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희소성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소리청’은 6개 마당 중 가장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춘향사당 근처의 ‘월매마당’에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악단체인 남원농악보존회에서 남원농악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한다. 축제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줄 남원 농악은 광한루원에 더욱 흥을 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천둔치에 마련된 ‘방자마당’에서는 가족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국악부터 오케스트라, 재즈, 가족노래자랑, 타악 콘서트 등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다양한 국적의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예촌마당에 마련된 ‘향단마당’에서는 젊은 에너지가 발산된다. 특히 7일(토)에는 이 곳에서 열리는 ‘스피릿 춘향 & 몽룡 파이터 경연’은 발랄한 댄스 경연대회로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양한 공연들이 ‘향단마당’에 준비되어 있다.

예루원에 마련된 몽룡마당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멋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솔로, 듀오, 밴드, 통기타, 탭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는 몽룡마당에서는 춘향제 주요 공연 사이사이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두가 떠나고 싶은 5월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마무리 되었고 이제 사람과 사람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진다. 축제의 계절 5월, 봄향기 가득한 남원에서 춘향제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만끽해보자. 춘향제에는 춘향만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