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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1 전남 광양시 광양시, 3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3/04
광양시, 3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섬진강 광양매화마을로 떠나는 향기로운 봄여행 -
- 자신에게 던지는‘인간, 일곱 개의 질문’리움미술관 순회전 -

 
광양시가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섬진강 광양매화마을로 떠나는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봄꽃 명소인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광양매화마을~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 전망대~광양매화마을 코스로, 꽃도 보고 명작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은 조지 시걸 ‘러시아워’, 알베르토 자코메티 ‘거대한 여인상Ⅲ’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자신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7일 폐막을 앞둔 ‘태양에서 떠나올 때’는 남도의 풍경과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역동적인 생명력과 남도의 넉넉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복합문화공간 광양와인동굴이 최근 새롭게 도입한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도 내재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변 광양매화마을에서부터 옥룡사동백나무숲까지 봄꽃 지도 들고 광양 곳곳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낭만코스다.

시는 첫날 광양매화마을~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구봉산 전망대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즐거운 미식~옥룡사동백나무숲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3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 세계 거장들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광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예술, 시간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세심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나절, 당일, 1박 2일 등 각자의 시간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월 광양여행 코스를 통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242 경북 안동시 안동 예끼마을, 한국관광공사「3월, 추천! 가볼만한 곳」 선정 2022/03/04
안동 예끼마을, 한국관광공사「3월, 추천! 가볼만한 곳」 선정
- 한국관광공사,‘힘 나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전국 6개소 선정
- 예끼마을, 알록달록 벽화 보고 물 위를 걸으며 가족이 함께 힐링 
-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도산서원 등 주변 연계 관광지 많아 

안동‘예끼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이하‘공사’) 주관 ‘힘 나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3월, 추천! 가볼만한 곳」 6선에 최종 선정되었다. 
예끼마을은 이름 그대로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이다.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이 곳은 마을주민과 지역작가가 협업하여 마을 전체에 벽화를 그리고 빈집을 갤러리로 리모델링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차 있다. 


특히,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 앞에서 재미있게 연출한 가족사진을 찍고, 탁 트여진 안동호 위에 펼쳐진 선성수상길을 걷다보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우리 가족에게 충분한 위로와 힐링을 준다. 마을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도 있고, 주변에 봄꽃이 아름다운 연계 관광지도 많이 있어 꽃피는 춘삼월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여행 코스로 ‘예끼마을→선성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도산서원’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와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있는 한옥체험관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월영교→안동민속촌→안동시립민속박물관→안동문화관광단지’까지 둘러보는 1박 2일 코스도 추천한다.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이라면 KTX를 타고 와서 안동시티투어의 ‘도산서원&예끼마을’코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예끼마을을 포함한 가족여행 6선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끼마을이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안동에서 자랑하는 언택트 관광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예끼마을을 찾아 행복하고 안전한 가족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243 전북 전주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 2022/03/03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

-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오는 5월 5일~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
- 축제 조직위, 올해 축제의 슬로건과 포스터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 및 축제 준비 돌입

○ 전통한지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5월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이하 조직위)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슬로건은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로 ‘생활 속 한지의 쓰임을 살펴보고 한지와 맘껏 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조직위는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한지로 하나가 돼 힘과 위로를 서로에게 전하자는 희망을 축제에 담았다.

○ 축제 포스터는 한지의 자음인 ‘ㅎ’과 ‘ㅈ’의 현대적인 간결함을 강조하고, 한글과 한복의 모양을 형상화함으로서 한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하나의 포스터를 색깔을 달리하여 색조 대비를 돋보이게 함으로써 홍보를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28번째 전국한지공예대전 포스터도 자음과 모음 사이 한지 공예와 관련 문양 배치해 공예 대전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 조직위는 한지축제에 걸맞게 포스터 일부를 한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코로나19 방역 및 시민안전을 위해 비대면 70~80%, 대면 20~30%로 구성될 예정이다. 

○ 조직위는 축제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그간 어린이날 전후 개최된 한지문화축제의 역사성을 느낄 수 있고, 향후 한지의 수요를 창출할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미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지난해 시도한 온라인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손품한지, 가족캠프 등을 확대 운영하고, 전략적 집약적 홍보를 통해 사전모집부터 본 행사까지 원스톱 관리를 통해 자연스런 한지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 이밖에 한지 산업계가 함께 만드는 한지로 만들어진 디자인 물품과 업체를 소개하는 디지털 쇼룸, 오프라인 쇼룸 등이 구성되는 등 한지의 쓰임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한지 산업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 이날 포스터 공포를 시작으로 온라인 홍보에 돌입한 조직위는 다음 달부터는 공예대전 공모 및 축제 참여자 등을 단계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도 한지를 체험하고 한지로 하나됨을 증명했다”면서 “올해도 축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종이의 한지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244 충남 당진시 안전한 봄나들이, 당진 면천 레트로거리로 떠나볼까 2022/03/03
안전한 봄나들이, 당진 면천 레트로거리로 떠나볼까
- 언택트 시대 봄캉스로 딱! 역사 자원과 벚꽃 경관 동시에 -

  당진시가 절기상 경칩을 앞두고 언택트 시대에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테마관광 코스 9선 중 6선인 “천년의 옛 고을, 면천 레트로여행”을 봄 여행코스로 추천했다.

   테마관광 6선은 SNS에서 사진명소로 핫한 아미미술관과 면천읍성, 골정지와 대숲바람길을 지나 레트로 분위기 가득한 미술관, 책방, 잡화점, 면천두견주전수교육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천년의 신비가 숨 쉬는 레트로거리에서 차 한 잔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코스이다.

  면천두견주전수교육관에서는 두견주의 설화를 들으며, 직접 두견주를 만들어볼 수 있는 면천두견주 제조 체험이 가능하고 인근의 역사 깊은 영탑사를 둘러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좋은 여행코스이다.

  아미미술관은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이며, 면천읍성은 지역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관광두레마을로 선정돼 올해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한복투어 및 나만의 굿즈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과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언택트 여행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많은 분들이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테마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dangjin20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45 경북 경북 동해안...캠핑 명소로 인기몰이 2022/03/03
경북 동해안...캠핑 명소로 인기몰이
- 동해안 20개소 캠핑장... 주말에는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 -
- 경북도, 캠핑장 매개로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자원으로 조성 -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가족들만의 오붓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내 캠핑장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공공 7개소, 민간 13개소 등 총 20개소의 캠핑장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예약이 빗발친다. 

특히,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의 국민야영장은 2017년 5월 개장한 이래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는 17만5000㎡의 넓은 면적에 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 25동 등 야영장 148동, 조형전망대, 해안루, 해안산책로, 편의시설(샤워장·취사장·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해변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슴, 코끼리 모양의 특제 카라반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예약이 어려울 정도이다.

또 지난달 준공된 경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 오토캠핑장은 해변주차장(1만1200㎡)에 이동식 카라반 32면, 오토캠핑 9동을 갖추고 있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미 차박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던 나정고운모래해변 주차장이 3월부터 오토캠핑장으로 변신해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캠핑족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해안이 인접한 포항 국민여가캠핑장, 경주 오류캠핑장, 울진 구산오토캠핑장‧염전해변캠핑장, 울릉 국민여가캠핑장 등도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에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에 1900여개가 넘는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캠핑인구도 6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캠핑산업은 매년 20~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2018년 기준 2조6000억원(17년도 2조원 대비 32% 성장)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캠핑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레저수요의 세분화 및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가족관광 증가, 해안길·숲길 걷기 등 체험관광 증가, 정부 및 지자체의 캠핑장 확충정책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캠핑레저관광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자체 및 민간 사업자의 캠핑레저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캠핑 열풍 속에 바다를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해변 오토캠핑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변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은 바다 옆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예약 경쟁 또한 치열하다.

한편, 경북도는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캠핑장을 매개로 지역 해수욕장을 특화시켜 휴식과 힐링,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계절 관광 휴양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경북 동해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십분 활용해 캠퍼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최적의 캠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을 캠핑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246 전남 곡성군 봄 피크닉은 여기, 노란 뚝방마켓 3월 5일 개장 2022/03/03
봄 피크닉은 여기, 노란 뚝방마켓 3월 5일 개장
- 수공예 디자인 소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 선보일 예정 -

  전남 곡성군의 로컬 플리마켓 ‘뚝방마켓’이 3월 5일 새봄과 함께 돌아온다.

  뚝방마켓은 2016년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했던 플리마켓이다. 옅은 시냇물이 흐르는 곡성천을 끼고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둑방 거리에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할 만큼 꽤나 규모 있는 마켓으로 자리잡았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올해는 섬진강이 흐르는 깨끗한 곡성군의 장점을 살려 친환경 슬로우 푸드 관련 품목을 확대한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지역민들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뚝방마켓은 피크닉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골향 가득한 여유로움과 마켓 특유의 분주함이 만들어낸 낯선 조합이 독특한 미감을 느끼게 한다. 마치 신인상주의 화가 쇠라의 그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과도 같은 풍경이다. 특히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란 그늘막은 뚝방마켓의 상징이 됐다. 단골 방문객들은 곡성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개나리꽃도 벚꽃도 아닌 노란 뚝방마켓이라고 말할 정도다.

  각종 문화 공연과 전시도 뚝방마켓으로 발길을 이끈다. 문화장터를 표방하는 만큼 지난해 견생조각전, 사생대회, 뚝방라디오 등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도 요가 클래스, 마리오네트 공연, 물 수제비 뜨기 등 방문객을 즐겁게 할 프로그램들과 크고 작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뚝방마켓 관계자는 “뚝방마켓은 큰 마음을 먹고 오는 곳도 아니고, 이것저것 복잡한 채비기 필요한 곳도 아니다. 별렀던 일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가는 산책길처럼 편안하게 방문하셔서 살가운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뚝방마켓은 오는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천변(읍내리 832-29)에서  열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061-362-275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247 부산 부산시, 관광특성화 걷기여행길 'YOLO 갈맷길 10선' 발표 2022/03/02
- 부산에 오면 그 갈맷길은 꼭 걸어봐야 한다. - 'YOLO 갈맷길 10선' 노선현황
부산시, 관광특성화 걷기여행길 'YOLO 갈맷길 10선' 발표
◈ 부산시, 갈맷길 해안코스와 서부산권 강변길 등 중심 관광특성화 걷기여행길 'YOLO갈맷길 10선' 선정
◈ 'YOLO 갈맷길' 선포식(3.19.토) 기점으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개발, 시티투어 및 버스킹 인프라 접목 등 콘텐츠 확충을 통한 지역 체류관광 수요창출 기대
◈ 도심갈맷길 300리 조성, 갈맷길 앱 및 버스킹 공연장 조성 등 '갈맷길 시즌2' 연계사업 추진 박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갈맷길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노선 'YOLO 갈맷길 10선'을 선정·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YOLO 갈맷길' 은 최근 MZ세대의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일컫는 표현인 'You Only Live Once(약칭: 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중의적 표현으로, 시는 이 명칭을 '갈맷길 =(은)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어보아야 할 곳'이라는 의미로 브랜딩했다.

  'YOLO 갈맷길'은 갈맷길 전체 노선(9코스 21구간 278.8km) 중 권역별 안배를 통한 해안코스(7개 노선), 강변코스(1개 노선), 산행코스(2개 노선) 등을 포함한 10개 노선 100km로,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2~3일 정도만 체류하면 부산 갈맷길 명품노선 전반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노선마다 개성 있는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단축 탐방코스(4시간 이내)로 대중교통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1코스) 갈맷길 더 비기닝, 임랑해수욕장~기장군청(12km, 3시간), ▲(2코스) 시크릿 커피로드, 기장군청~송정해수욕장(16km, 4시간), ▲(3코스) 블루라인 푸른모래, 舊송정역~미포(5km, 1시간 30분), ▲(4코스) 센텀무비투나잇, 마린시티~광안리(5km, 1시간 30분), ▲(5코스) 오륙도 날씨 지긴다!, 이기대~동생말(4.5km, 1시간 30분), ▲(6코스) 영도흰여울 가즈아!, 영도대교~아미르공원(16km, 4시간), ▲(7코스) 선셋피크닉, 신평~다대포(8km, 2시간), ▲(8코스) 낙동정맥 순례길, 승학산~구덕산(12km, 3시간), ▲(9코스) 인생삼락길, 삼락생태공원~구포역(10.5km, 2시간 30분), ▲(10코스) 금정산성 나들이, 구포역~동문(11km, 2시간 3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YOLO 갈맷길 10선'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19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YOLO 갈맷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코스별 스토리텔링 개발, 시티투어 등 연계 관광객 접근성 강화, 갈맷길 거리공연(버스킹) 연계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호텔·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과 연계해 'YOLO 갈맷길 탐방'에 기초한 지역 체류관광 수요도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오면 그 갈맷길은 꼭 한번 걸어봐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YOLO 갈맷길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추진 배경을 소개하며,  “YOLO 갈맷길 10선 코스를 하나 하나 걷고 체험해보는 것이 하나의 레저가 되고, 유행처럼 번져 많은 관광객이 'YOLO 갈맷길'을 걸어보기 위해 부산을 찾고 머물면서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심갈맷길 300리' 조성과 갈맷길 앱 운영, 갈맷길 버스킹 공연장 조성 등 '갈맷길 시즌2' 연계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해 'YOLO 갈맷길 10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248 경북 포항시 포항시 야경명소 스페이스워크, 3월부터 야간운영 시작 2022/03/02
포항시 야경명소 스페이스워크, 3월부터 야간운영 시작
- 이제 포항의 대표 야경명소는 바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야간시간대 연장 운영 통해 영일대 해수욕장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 한눈에

  포항시는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포항시 스페이스워크의 운영시간을 3월부터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로 야간 시간대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일반인 공개 이후 4개월 만에 약 24만 명이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했고, SNS 게시물 역시 1만4,000개가 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기존 평일은 오후 4시, 휴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돼 영일대 해수욕장의 야경을 즐길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야간운영 시행을 통해 포항이 자랑하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과 일몰을 해발기준 최대 81m 높이인 스페이스워크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됐다.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는 스페이스워크 운영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함을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비교적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공원 내 입간판 정비, 홍보 전광판, 먼지털이 설치 등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3월 초 환호공원 화장실 리모델링·확장과 스페이스 워크로 가는 등산로 정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환호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워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동시 체험인원 150명이 초과될 경우와 강우·강풍(초속 8m이상)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자동 차단되도록 설계돼 있으며, 신장 110㎝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고 만 12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한편, 스페이스워크 체험 방문 시에는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는 환호공원 주차장, 포항시립미술관 주차장, 두무치 공용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김현구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워크’에 포항이 자랑하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러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환호공원을 찾아주고 계셔서 도시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푸른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249 강원 양양군 사계절 내내 해양스포츠의 성지, 서퍼들의 천국 ‘양양’ 2022/03/02
사계절 내내 해양스포츠의 성지, 서퍼들의 천국 ‘양양’ 
 - 서핑, 요트, 스노쿨링, 선상 배낚시 등 다양한 바다 체험거리 가득 - 


서퍼들의 라이프 스타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해양로컬 도시 양양!

양양은 사계절 내내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서핑, 요트, 낚시체험 등 매력적인 해양스포츠가 가득하다. 

‘서핑의 성지’답게 겨울철에도 서퍼들로 가득한 죽도․인구해변과 요트․ 배낚시 등 다양한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수산항까지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양양은 계절에 관계없이 늘 활기차다.

지난해 12월, 기존 양양 8경에 새롭게 2곳을 추가하여 재탄생한 양양 10경에 ‘서핑로드’가 포함됐다. 이는 양양서핑이 그만큼 ‘핫(hot)’하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결과다.

양양은 대표 서핑해변인 죽도를 비롯하여 인구, 기사문, 중광정, 낙산, 설악, 물치해변 등 곳곳에서 언제든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양양의 바다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따뜻하며 조수간만의 차가 적어 서핑을 배우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로 인해 파도를 쫓아 양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양양은 ‘서핑의 성지’라는 별칭을 얻는지 오래다.


이처럼 색색의 파스텔톤 서핑보드가 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루며 두둥실 떠 있는 풍경은 사계절 양양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서핑과 함께 양양 수산항에서는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요트체험과 선상배낚시, 카누, 펀보트 등 휴양과 스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바다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 남애항 남애바닷속체험교육센터 2층에 마련된 풀장에서는 안전하게 스킨스쿠버 경험을 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체험다이빙, 스노쿨링 등이 가능하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보는 선상 배낚시는 아이들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푸른 바다와 멋진 파도가 있고,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닌 양양의 바다는 사계절 아름답고 활기차다.
2250 경남 경남에 봄이 피었습니다! 경상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022/02/28
경남에 봄이 피었습니다!
경상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 봄철 비대면 야외 관광지 소개… 관광객 밀집도 낮은 숨은 관광지
- 코로나로 우울한 일상을 벗고, 경남에서 안전한 봄나들이 떠나볼까! 

경상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①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4 17 5 19
▲ 경상남도 수목원(진주) = 3,340여종의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②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 이순신공원(통영) =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③ 봄날, 가보고 싶은 섬
▲ 대매물도(통영) =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④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 선진리성(사천) =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⑤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 기후변화 테마공원(김해) =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⑥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 밀양댐 생태공원(밀양) =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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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 황산공원(양산) =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⑧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함안) =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⑨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2
▲ 대가면 10리 벚꽃길(고성) =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⑩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 솔섬(고성) =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⑪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3 10 7 1
▲ 토피아랜드(남해) =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⑫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산청) =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⑬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 대봉산 휴양밸리(함양) =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⑭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 개평한옥마을(함양) =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⑮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 창포원(거창) =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⑯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 덕천서원(거창) =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⑰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 정양늪 생태공원(합천) =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⑱ 꽃길따라 마실갈래?
▲ 황강 마실길(합천) =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라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