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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1 | 전북 정읍시 | 정읍시,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 정읍에서 즐겨요” | 2022/01/25 | |
정읍시,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 정읍에서 즐겨요”
-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용산호 주변 관광 개발사업 가속화 정읍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구절초와 라벤더, 단풍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휴식·치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 기반 시설을 조성한 내장산리조트 조성 사업이 민선 7기 이후 국립공원 지역 밖인 용산호 주변과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고,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과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이 개장하면서 그간 가을 단풍철에만 관광객이 몰렸던 내장산이 사계절 토탈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시는 국립공원은 물론, 국립공원 외 지역에도 차별화된 체험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과 놀이와 문화, 레저,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공공기관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정읍 관광 콘텐츠 구축의 출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시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을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지 개발과 관리의 전문성을 가진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추진해왔다.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2014년 12월 기반 시설공사 이후 대형부지의 분양이 지연되는 등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민선 7기 이후 자주재원 확보 정책 일환으로 용산호 주변과 내장호 아래쪽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진 2019년부터 외면받았던 부지분양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마지막 잔여 부지(3만2천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해 111만㎡ 부지 100%를 모두 분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관광지 내 시설의 성공적인 건축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협의를 거쳐 관광지 내 공공시설과 부지를 사업시행자인 정읍시로 무상귀속하고, 2022년부터 모든 관광지 관리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지 내 모든 관리권을 이관받음에 따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관광지 관리와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가 지상낙원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 화제 용산호 인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입구에 ㈜엘리스테이의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2021년 9월에 준공되어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2,000여 평(6,621㎡) 부지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9객실로 조성됐다.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 숲에 둘러싸여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물론, 내장산 골프장 인근에 자리해 골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객실(19객실)이 모두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관광객 모두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리조트와 함께 나란히 한 카페 포레스트베이는 특급 장인이 굽는 빵과 달큼한 커피로 2030 세대들로부터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엘리스테이 풀빌라 숙박시설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내장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전망은 물론, 레고 형태의 특이한 건축물 모형으로 이색적인 조형미를 뽐내며 정읍 관광사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산리조트 내 특급 호텔·풀빌라 속속 추진 중 내장산리조트 내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특급 관광호텔과 풀빌라가 속속 들어선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0년도에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숙박용지 10,816㎡(약3,272평)를 매입해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비 252억 원을 투자해 약 70실의 객실과 카페, 레스토랑, 연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풀빌라 조성을 위해 41,404.9㎡(약12,524평)을 추가 매입했다. 사업비 약 458억을 투입해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해 9월 ‘전라북도-정읍시-㈜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3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업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호텔을 비롯한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시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정읍시의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산 문화광장·용산호,‘생태·휴양·레저’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주변, 정읍사공원 일원이 ‘생태·휴양·레저’를 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 탈바꿈한다. 문화광장 일원에 약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하고, 시립박물관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실내 4,700㎡, 야외 1,500㎡ 규모로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용산호에는 50억원을 들여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할 조형물과 분수 물줄기 등의 부대시설을 구축하고, 숲길과 대나무길, 데크길 등 총길이 3.5km의 수변 둘레길과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내장산 리조트 인접 유휴 수변 공간에 5,7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생명의 나무 전망대, 감성 포토존, 물빛무대, 뿌리데크, 야간경관조명 등 친환경 생태 웰빙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용산호와 연계해 총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되는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며, 여기에는 숲속의 집(풀빌라 22평 4동/28평 3동) 7동과 산림체험모험 시설로 E-렙코스터(648m), 에코라이더(620m) 등이 들어선다. 휴식과 힐링 가능한 연수도시 만들기 ‘성공’ 정읍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전북은행 통합연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국민연금공단(NPS) 연수원을 잇달아 유치하며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연수도시 기반을 다졌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13억 원,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6월 국민연금공단과 연수원 건립 업무 협약 이후 12월 20일 부지 분양 협약을 체결했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109객실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627억 원,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면적 36,266㎡ 부지에 지상 6층 11,723㎡ 규모로 신축된다. 내년 4월 착공,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들 연수·숙박시설로 연간 4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파생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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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2 | 경북 안동시 | 안동의 고택, MZ세대 취향 저격 치유관광지로 각광 | 2022/01/24 | |
안동의 고택, MZ세대 취향 저격 치유관광지로 각광
- 주요고택 체험객 70% 이상이 20∼30대인 MZ세대가 차지 - 가장 한국적인 우리 것을 찾아다니는 젊은 세대 기호에 맞아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안동의 고택이 20∼30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치유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중 만실로 운영되는 곳도 생겼다. 팬데믹 속에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20∼30대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일반 여행지의 경우 재방문 사이클이 크지만, 치유관광은 한 번 와서 마음에 들면 치료받듯이 자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첩첩산중에 위치해 TV도 없고, 고기도 구울 수 없지만, 나와 소중한 동반자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며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MZ세대의 특징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한 뷰를 갖고, 대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 특히 인기다. 안동 지례예술촌과 농암종택, 하회마을 옥연정사가 대표적이다. 1988년 우리나라 고택과 한옥체험 시대를 가장 먼저 연 지례예술촌은 최근 전국적 명성을 다시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연초에 1년간 예약 만실을 기록했고, 금년에도 예약율 80%를 넘겼다. 임하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인기방은 100% 예약이 끝났다. 인기 방은 1년 반을 기다려 숙박하는 젊은 층도 적지 않다. 이는 MZ세대 욕구를 정확히 간파한 결과다. 고무신을 신고 이동하고 냉장고와 화장실은 호실별로 정해놓은 칸에 공용으로 써야 하는 불편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임하호가 내려다보이는 정문이 최고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물안개 피는 09:30분쯤 집주인이 직접 촬영을 돕는다. 낙동강 상류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농암종택도 MZ세대가 선망하는 웰니스 관광지다. 농암선생 어부단가 중 “굽어보니 천길 파란 물, 돌아보니 겹겹 푸른 산”이 바로 이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농암종택과 분강서원, 강각·애일당 등 3곳으로 구분돼 있고, 기호에 따라 애일당 등 독채를 얻어 16세기 조선으로 돌아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곳곳에 의자에 앉아 낙동강을 조망하며 사색과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인생 샷까지 건질 수 있어 인기다. 농암종택 종부의 손을 통해 대대로 빚어 온 가양주‘일엽편주’는 최근 애주가들에게 인기다. 감미료 없이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 전통주로 농암선생의‘어부가’구절에서 따왔다 한다. 서울 미슐랭 2스타인 유명식당과 대형 백화점 한 곳을 통해 판매되면서 서울에서 마니아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회마을 옥연정사는 환상적 풍광 속에 올바른 정신을 담고자 했던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밴 곳으로 MZ세대들에게 포착됐다. 하회마을 건너 부용대 아래 자리해 유유히 휘돌아나가는 낙동강 물길을 조망할 수 있다. 솔숲의 향기와 깎아지른 절벽 등 최고의 치유장으로 여건을 갖췄다. 하회마을을 건너다 볼 수 있는 낮 풍광뿐 아니라 낙동강변을 바라보는 소나무와 은모래를 뿌려놓은 듯한 밤하늘의 별 등 도시의 시름을 털어내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고택이 MZ세대에 인기를 얻는 것은 네플릭스‘킹덤’등 사극을 통해 한국의 모자 ‘갓’이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오징어 게임 등 한국문화에 외국인들이 열광하면서 직접 체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시에서 한옥체험업을 운영 중인 곳은 하회마을, 오천군자리, 임청각, 치암고택 등 117곳이다. 시는 고택 인기에 힘입어 고택산업 전문화를 위해 올해 1억5천만 원을 들여 고택매니저 육성 및 위탁운영 사업을 전개하고 고택체험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성세대에게 가난하고 힘들어 벗어나고 싶었던 과거였다면, 빛바랜 사진 속 과거로 들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이 MZ세대”라며 “고택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치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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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3 | 전남 함평군 | ‘3만8천여명 방문’ 개관 1주년 함평자동차극장, 지역 랜드마크 ‘우뚝’ | 2022/01/24 | |
‘3만8천여명 방문’ 개관 1주년 함평자동차극장, 지역 랜드마크 ‘우뚝’
- 입장료 수입 3억원 육박‧누적 관람차량 1만5천대 돌파 - - 부산‧강원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문의 이어져 -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함평자동차극장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함평군은 23일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일원에 문을 연 함평자동차극장이 개관 1년 만에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개장 8개월 만에 관람차량 1만 대가 다녀간 데 이어, 1주년을 맞는 이달 기준으로 누적 관람차량 대수가 1만 5천대를 돌파했다. 총 관람객 수는 3만7천5백여명으로 입장료 수입만 3억원에 육박한다. 또한 개장 후 식당·카페 등 읍내 요식업종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군은 자동차극장이 비대면 시설이라는 점에 착안해 영화관뿐 아니라 각종 행사를 위한 ‘비대면’ 행사장으로 활용하며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 3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의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농업대학 입학식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함평자동차극장은 지난해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자동차극장을 활용한 세외수입 증대’를 주제로 ‘2021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뒤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극장의 우수 운영사례를 접하고 부산, 강원도 인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더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자동차극장은 최신시설의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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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 전남 강진군 | 청자빚기 체험,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즐기세요 | 2022/01/24 | |
청자빚기 체험,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즐기세요
조각·물레성형·코일링 체험 등 청자빚기 체험장 연중무휴 운영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청자빚기 체험장에서 청자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100평 규모의 체험장에는 80여 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전동물레를 비롯한 각종 체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청자빚기 체험, ▲조각체험, ▲물레성형, ▲코일링 체험 등이 있다. 청자빚기 체험은 조각, 물레성형, 코일링, 모자이크 체험 등이 있으며, 체험 작품은 초벌구이와 본벌구이를 거쳐 체험자에게 택배로 발송된다. 조각체험은 일정한 형태로 이미 성형되어 반 건조된 청자작품에 조각도를 이용하여 글씨나 그림 등을 새겨 넣는 체험으로 물컵, 반상기, 꽃병, 매병, 주병, 항아리, 머그컵, 필통 등을 직접 조각할 수 있다. 물레성형과 코일링체험은 점토 1kg으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고, 모자이크체험은 종이로 제작된 소형 매병과 주병형태의 합판에 청자파편을 직접 붙여 제작한다. 각 체험은 20분에서 최대 60분 정도 소요되며, 체험 비용은 물컵, 화병, 머그컵, 소형 매병과 주병 등은 8,000원에서 15,000원까지 다양하다. 중형급의 매병은 10만 원, 주병은 7만 원을 각각 받고 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다가오는 설명절에도 청자빚기 체험장은 쉬지 않고 운영하니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찾아와 우리 청자의 아름다움을 손끝으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자 빚기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 위주로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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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 | 전북 진안군 | 진안군, 사계절 찾고 싶은 용담호변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완료 | 2022/01/24 | |
진안군, 사계절 찾고 싶은 용담호변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완료
진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용담호변에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생태관광지가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용담댐 유역 유휴지 9,800여㎡ 면적에 물억새, 꽃창포, 벌개미취 등 5종 20만본의 친수성 초화류를 식재하고, 파고라 등의자 등 각종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용담호변 관광자원화 추진에 기반을 마련했다. 용담호는 국내 다섯 번째 규모로 조성된 용담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로 20여년 전 건립 당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활용방안 마련이 부족해 지속적인 관광개발 요구가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용담댐 준공 2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용담호의 관광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1번지를 비전으로 제시해 용담호 권역 경관활용형 감성관광 ‧ 자원연계형 융복합 관광을 핵심전략으로 다양한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의지를 강력히 밝힌 바 있다. 본 사업은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7억 5천만원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 푸르름을 선사하는 쿠라피아 광장과 5~10월 보랏빛으로 피어나는 벌개미취‧꽃창포 광장을 조성했다. 또한 가을~겨울철 물억새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등 4계절 볼거리가 있는 생태 관광지도 함께 조성했다. 군은 이번 댐 유역 내 경관식물 식재가 유류지 내 불법 경작을 근절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운산생태습지 인근과 연계한 새로운 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는 진안군에게 소중한 관광자원이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용담호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친환경적인 관광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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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 | 경북 영주시 | 영주시, MZ세대 취항저격 ‘웹툰방탈출테마파크’ 개장 | 2022/01/21 | |
영주시, MZ세대 취항저격 ‘웹툰방탈출테마파크’ 개장
‘유미의 세포들’ 등 인기 웹툰 스토리 현실 구현 ‘색다른 체험’ 천지인사상체험관 전시관 리모델링…무섬마을 연계 관광 시너지 경북 영주시가 MZ세대들을 겨냥해 인기 네이버 웹툰을 테마로 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오픈했다. 방탈출은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방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를 풀어 방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내는 실내 액티비티 게임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다. 시는 지난 2020년 개장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권선리)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킬러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IoT기술을 이용한 추리게임들과 지역 명소·관광콘텐츠가 융합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로 조성했다. 시는 관광콘텐츠 융복합체험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경북도내 최초로 웹툰과 방탈출게임을 접목해 4가지 인기웹툰(△유미의세포들 △호랑이형님 △여신강림 △신의탑)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했다. 방탈출은 웹툰 원작의 내용을 반영해 △‘유미의 세포들’은 여주인공인 유미의 머릿 속 세포들이 여주인공을 도와 성공적인 데이트를 만드는 스토리 △‘호랑이 형님’은 호랑이들의 왕 산군이 적들로부터 산신령의 아이들을 지키는 스토리 △‘여신강림’은 20대 여성인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스토리 △‘신의 탑’은 주인공이 적을 물리치며 탑을 올라 성장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방탈출 체험 신청은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서 ‘웹툰방탈출파크’를 검색해 4가지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고 참여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체험료는 테마별 1인 15000원이다. 온라인 예약시 10% 할인되며, 지역민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테마별 11타임으로 운영된다. 체험 종료 후 미션 미완료자는 재방문 할인권(30%)이 증정되며 완료자는 웹툰 굿즈 할인권이 증정된다. 시는 방탈출게임이 국내 인스타 명소로 널리 알려져 커플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말마다 성황을 이루는 무섬마을과 함께 MZ세대를 공략할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웹툰방탈출테마파크와 같은 킬러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주를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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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 부산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본격 운영! | 2022/01/20 |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본격 운영!
◈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모바일앱으로 즐기는 증강현실(AR) 체험과 전시해설 제공…해양자연사박물관의 주요 전시 표본․생물을 증강현실에서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어 ◈ 1.21.~2.27. 박물관 3층 종합전시실에서 홍보 행사 개최, 캐릭터 포토존 및 스티커 제공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새해부터 모바일로 즐기는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박물관이 개발한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증강현실(AR) 체험 ▲전시해설(국문․영문) ▲홈페이지 ▲종료하기 총 4개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앱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증강현실로 체험하고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증강현실(AR) 체험에서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캐릭터화된 주요 전시 표본․생물 30종이 출연한다. 증강현실 속에서 캐릭터 아리(백상아리)와 함께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해양생물을 찾아보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구글 및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로 스마트 전시관람이 어려운 관람객들은 박물관의 태블릿 PC를 대여할 수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스마트 전시관람 홍보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내일(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홍보 행사도 개최한다. 박물관 3층 종합전시실 입구에 전시 표본·생물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고, 행사 기간 중 관람객에게 캐릭터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줘,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색다른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전시관람 문화를 구축하고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전시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해양자연사박물관을 즐겨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전시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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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 | 충북 단양군 | 관광1번지 단양군,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 | 2022/01/20 | |
관광1번지 단양군,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20일 군은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0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도출했다.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각종 체험시설에 더해 수상레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천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고수동굴, 온달동굴 등 천연동굴과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까지 둘러볼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량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큰 매력이다. 동국문헌비고(1770)에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양구경시장은 순대, 만두, 치킨 등 대중적인 음식들이 단양황토마늘, 아로니아 등 특산물과 만나 명품 먹거리로 재탄생하며, 먹방 성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단양 강변을 따라 조성된 쏘가리 특화거리와 커피거리는 맛객들의 쉼터이자,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곤드레 정식, 마늘약선 요리 등 기호에 따라 단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청량리∼경북 안동 구간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으로 편리해진 교통편도 큰 잇점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군은 최신 트렌드인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에 발맞춰 관광택시 상품 개발 등 관광마케팅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올해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관내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10.2㎞의 단양 일주 관광 도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철저히 대비해 올해를 다시 뛰는 관광1번지 단양의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양군은 SRT매거진에서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소개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이름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체류형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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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 | 경북 안동시 | 굽이치는 낙동강 따라 이어지는 안동 자전거길 | 2022/01/20 | |
굽이치는 낙동강 따라 이어지는 안동 자전거길
- 비대면 여행 트렌드 속, 언택트 힐링 관광 즐길 수 있어 - 대표 관광지, 숨겨진 비경, 캠핑장, 체험장, 맛집 두루 거쳐가... 안동 월영교 앞에서 출발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시점인 월영교 인증센터에서 출발하여 389km 거리의 부산 하구둑 종점까지 도착한 라이더가 2021년 한 해 64,136명으로 집계됐다.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구간별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결과다. 완주를 하지 않고 안동을 다녀간 라이더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 구간은 총 37.3㎞로 안동댐→낙동강변→수하동→개곡리→풍산대교→단호리→단호교→풍남교→병산리→광덕교→구담교로 이어진다. 특히, 안동 구간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중간 기착지마다 빼어난 절경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관광지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출발점인 월영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나무다리(387m)로 주·야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MZ세대들의 인증샷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 있는, 한국의 지베르니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강철부대 출연자가 운영하며 입소문난 카페, 드넓은 호수 위를 노닐 수 있는 형형색색의 문보트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코스인 임청각에서는 국난의 시기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의 헌신적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임청각 복원사업으로 철길과 옹벽이 철거돼 탁 트인 낙동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반변천과 합수되는 두물머리를 지나면 귀래정에 도착한다. 귀래정을 세운 이굉의 고손자인 이응태와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원이 엄마’의 애뜻한 편지가 발견된 곳이다. 강을 따라 더 내려가면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물 때 친필로 현판을 썼다고 전해지는 영호루가 나온다. 이중환(1691~1756년)은 택리지에서 임청각과 함께 귀래정, 영호루를 안동의 명승지라고 기록할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두루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이어, 안동의 숨겨진 비경, 낙암정도 만나게 된다. 도깨비가 터를 잡고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낙동강 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변에는, 살아 있는 낙동강의 습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안동낙동강생태학습관과, 카라반·글램핑·자동차·텐트 야영장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트램펄린(방방뜀틀) 등을 갖춘 단호샌드파크 캠핑장도 있다. 단호교를 건너면, 기원전 3~4만년 전의 후기구석기 유물이 전시된 마애선사유적전시관과 해변가라고 착각이 들만큼 강과 소나무 숲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마애솔숲공원이 펼쳐진다. 지난 2007년 마애솔숲 공원 조성 공사 중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며 이곳에 선사유적전시관이 설립됐다. 마지막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근을 지나간다. 한국인의 전통 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곳이다. 600여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고택 마을뿐만 아니라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등 무형유산이 온전히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05년과 2009년 부시 대통령 부자가 연이어 다녀갔고,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여왕이 방문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안동에 방문해서 꼭 먹고 가야하는 음식은 헛제사밥, 간고등어, 안동 갈비, 안동찜닭, 안동국시, 전국3대 유명 빵집 등 다양하다. 이 모든 음식들을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인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안동시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길 구간마다 교통안전표지판, 안전펜스, 가로등 보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민전체에 대해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여 안동뿐 아니라 타지역에서 생긴 자전거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을 적용한다. 안동을 다녀간 한 자전거 라이더는 “안동은 관광지들이 산재되어 있어 매번 빠트리는 곳이 많았지만, 오히려 자전거 여행을 와보니 구석구석 숨겨진 안동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며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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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0 | 전북 김제시 | 김제 벽골제! 코로나19 속 진가 발휘하며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 2022/01/20 | |
김제 벽골제! 코로나19 속 진가 발휘하며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가족 힐링 체험장소 입소문에 방문객 253% 증가 - 코로나로 인한 관광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으로 변해감에 따라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가 가족 힐링 체험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명소로 급부상할 조짐이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서 밝힌 2021년 벽골제 방문 관광객은 74,000여 명으로 이는 2020년 방문객(21,000여명)보다 253%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방문객(27,000여명)과 비교해도 17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때 일었던 입장료 징수 폐지 논란이 더 이상 무색해질 정도로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벽골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 사람들이 찾는 힐링 명소가 된 배경에 대해 살펴보자. 【김제다움이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 먼저, 벽골제를 찾는 모두가 그 웅장함에 놀라며 감동하는 쌍룡 잔디광장은 이미 벽골제 최고 인기 포토존이다. 넓은 녹색 잔디와 파란 하늘빛이 선명한 이 곳에서는 누가 찍어도 사진작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두가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어 연인과 가족들이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되었고 주변의 그네타기와 연자맷간, 디딜방앗간 체험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농경문화 학습의 장으로써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한, 벽골제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비문화체험과, 짚풀공예, 목공예, 한복체험, 쌀체험, 도자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체험에 푹 빠질 정도로 매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전통혼례와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져 코로나19 상황속에 높아지는 문화갈증을 해소함으로써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봄·가을로 시범운영한 벽골제 자동차극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극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운영을 마친 바 있다.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농경문화 배움의 장】 2021년 6월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여 조성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의 디지털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개관하여 벽골제의 경관을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미디어 영상 상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농경사 주제관 내 AR/VR 체험존 역시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에 게임과 재미 요소를 가미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옛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학습장소로 인식되며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평선과 함께 즐기는 자연】 벽골제는 지난해 체계적인 조경식재사업을 통해 김제의 상징성과 벽골제의 역사성, 전통성을 살린 계절별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힐링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은 벽골제만의 푸르름 그 자체만으로도 관광객들에게는 힐링 요소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휴식과 쉼의 장소로 인식되며 꾸준한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벽골제 주제관의 전망대에 올라 눈 앞에 펼쳐지는 주변 전경은 확 트인 벌판과 조형물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이 반드시 둘러봐야하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아요!】 벽골제는 입장료 징수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주말이면 1,000여명(지평선축제기간 3,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힐링 관광지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기에 올해 벽골제가 얼마만큼 더 성장하고 변모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될지 기대하는 바가 크다. 특히 2021년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입장료 징수도 백신접종자에 대한 무료입장 인센티브를 7월부터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거둬들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더 이상 입장료 징수 폐지에 대한 논란도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과 시설투자를 통해 꾸준히 변모해온 벽골제는 이제 더 이상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전라북도의 대표관광지이다. 한편, 벽골제아리랑사업소(소장 전준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다시 시행되면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이 언제든 벽골제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