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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1 | 충남 금산군 | 금산군, 7월 10일·11일 전국 최초 삼계탕축제 개최 | 2021/05/18 | |
금산군, 7월 10일·11일 전국 최초 삼계탕축제 개최
온라인 콘텐츠에 현장 행사 가미한 복합형 축제 추진 금산군은 전국 최초로 삼계탕축제를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삼계탕축제는 온라인 콘텐츠에 현장 행사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현장 행사의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기획 중인 온라인 콘텐츠로는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 △카카오 라이브 커머스 △유명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 △전국 삼계탕 먹방 콘테스트 △삼계탕 배달이벤트 등이다. 여기에 현장 행사로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 △우리 가족 ‘삼(蔘)캉스’ △가족여름문화체험 △금산약초마켓 및 전시 등도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예약제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된다. 군은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모으기 위해 6월 군민 대상으로 삼계탕과 닭백숙 경연대회를 개최해 축제 대표 메뉴로 선정하고 인삼, 약초, 깻잎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삼계탕과 어울리는 반찬도 개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삼계탕축제가 추진된다”며 “차별화된 메뉴 개발 및 지역참여 등을 고려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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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 | 경남 밀양시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장미향이 느껴진 거야 | 2021/05/17 |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장미향이 느껴진 거야
경남 밀양시는 계절의 여왕 5월에 어울리는 꽃의 여왕 장미가 향기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힐링 코스 몇 군데를 소개했다.밀양강 둔치 장미원, 상동면 장미꽃길, 가곡동 제방 장미길 - 밀양에는 3월 삼랑진 벚꽃과 삼문동 유채꽃을 지나 4월엔 종남산 진달래꽃과 위양지 이팝나무가, 5월로 넘어가며 초동연가길의 청보리와 꽃양귀비가 릴레이 하듯이 만개했다. 여기에 이제 장미꽃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밀양강 둔치 장미원 -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 장미원에는 툽트로쉬, 사계장미, 안젤라 등 27종 3만본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앞다투어 피었다. 시는 기존 3,530㎡ 면적의 장미원에 지난해 2,032㎡ 면적을 확장해 더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식재했다. 장미원은 삼문동을 중심으로 밀양강이 둥글게 감고 있는 아름다운 밀양강 둔치에 위치해 평소에도 밀양 시민들이 많이 산책하는 코스에 있다. 삼문동 둔치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과 유채꽃들이 져버린 아쉬움을 알록달록 크기도 색상도 다양한 장미꽃들이 가득 채웠다. 5월 들어 만개한 장미꽃에 이끌려 한껏 멋을 낸 관광객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보인다. 밀양시가 삼문동 둔치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만큼 영남루 절경을 따라 강변을 산책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오흥쾌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로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차후에 규모를 더욱 확장해 전국 최고의 장미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상동면 장미꽃길 - 밀양시 상동면에는 싱그러운 봄날만큼 오색 빛깔 찬란한 장미꽃들이 활짝 피어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반긴다. 상동면 장미꽃길은 크게 3개 코스로 나뉜다. 첫 번째는 시도 11호선 2㎞ 구간, 두 번째는 안인교부터 신안마을 제방까지 2.8㎞ 구간, 세 번째는 밀양강을 끼고 있는 금호제방 1.8㎞ 구간이다. 5월의 따뜻한 햇살을 받아 푸른 녹음과 어우러져 만개한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 다채로운 장미는 이곳을 지나는 가족 나들이객, 연인 및 주민들에게 그 향기와 함께 보는 즐거움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한적한 제방길은 굳이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천천히 도로가를 달리며 장미꽃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더 각광받고 있다. 조경래 상동면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장미꽃이 향기로운 백신이 됐으면 한다. 가벼운 걸음으로 방문해 눈과 마음을 정화하고 가시라”고 전했다. - 가곡동 강변 제방도로 장미길 - 밀양시 가곡동 용두교부터 밀양역 환승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2㎞ 구간에 빨간 장미꽃들이 길게 이어져 있다. 가곡동 강변 제방에 핀 1,900여본의 장미꽃들은 가곡동행정복지센터가 2019년부터 식재해 관리해오고 있다. 장미꽃들은 매년 5월이면 풍성한 꽃을 피워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색칠하며, 시민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밀양역 근처에 있어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배재흥 가곡동장은 “가곡동 산책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꽃길이 어우러져 입소문을 타고 힐링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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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 | 인천 강화군 | 강화군-한국관광공사, 미션체험게임‘Alive 강화, 연미정에서’출시 | 2021/05/17 | |
강화군-한국관광공사, 미션체험게임‘Alive 강화, 연미정에서’출시
미션 즐기는 게임형 여행 상품, 매주 금‧토‧일 운영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Alive 강화, 연미정에서’를 출시했다. 강화도는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국가 최후의 보루로 5진 7보 53돈대가 있으며, 연미정은 월곶돈대에 있는 정자이다. 연미정에 오르면 한강하구 너머로 북한 개풍군이 손에 잡힐 듯 보이며,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가는 곳에 위치해 강화 8경 중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비대면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연미정을 사이에 두고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2그루가 웅장한 자태를 자랑했으나, 그중 한그루가 지난 2019년도 태풍에 의해 완전히 부러져 고사했다. 스마트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출시한 여행 모바일 게임 ‘Alive 강화, 연미정에서’는 모바일 게임 미션 수행으로 부러진 500년 느티나무를 소생시킨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연미정을 방문해 미션을 완수하면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고려궁지 등 입장료 50%할인권과 소정의 관광기념품 제공된다. 게임은 연미정에 위치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 임무 팝업북을 수령받고 ‘조인나우’ 어플을 설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임무 팝업북은 매주 금‧토‧일에 배포한다. 한편, 강화도 호국의 역사와 함께한 연미정의 느티나무는 ‘강화반닫이’로 만들어져 강화역사박물관에 전시 중이며, 강화소창체험관에는 이달 중 전시할 계획이다. 강화반닫이는 반닫이 중 상품으로 손꼽히며 섬세하고 치밀한 세공으로 조선시대 궁궐용으로 제작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Alive 강화, 연미정에서’을 강화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며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원도심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관광이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live 강화, 시즌2’ 출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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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4 | 경남 김해시 | “가야설화 서린 김해 사찰 둘러볼까” | 2021/05/17 | |
“가야설화 서린 김해 사찰 둘러볼까”
2천년 전 인도인 장유화상 불교 전래 장유사·은하사·해은사·흥부암·모은암… 김해에는 가야 설화가 서린 사찰이 유난히 많다. 서기 42년 김해에 세워진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혼인한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허보옥)이 동생의 신행길에 동행해 발상지 인도의 불교를 가락국에 전파했다는 설화가 곳곳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장유화상은 인도 남방불교를 최초로 전파하며 김해 명산마다 여러 사찰을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불모산 용지봉 아래 장유사와 은하사(신어산), 해은사·성조암(분산), 흥부암(임호산), 모은암(무척산) 등이 남방불교 전래설과 관련이 있다. △장유사=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전하는 장유화상이 허황옥을 따라 가야로 온 뒤 최초로 창건한 사찰로 장유화상의 이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남방불교 전래설을 입증하는 사찰로 경내에는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주변으로 해발 744m 용지봉에서 흘러내리는 대청계곡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세상 근심을 잊게 한다. △은하사= ‘신령스런 물고기’란 뜻을 가진 신어산(神魚山) 서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로 이 역시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1983년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됐으며 진입로의 소나무 숲이 특히 아름답다. △해은사= 김해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분산성(만장대)에 위치한 사찰로 해은사(海恩寺)라는 이름은 허왕후가 인도에서 무사히 바다를 건너왔기에 풍랑을 막아준 바다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다른 사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대왕전(大王殿)이라는 전각이 있는데 대왕이란 수로왕을 의미하며 전각 내부에 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성조암= 분산 남쪽 봉우리(타고봉) 아래 자리한 사찰로 수로왕을 일컫는 ‘성조(聖祖)’란 사찰 이름처럼 수로왕의 극락왕생을 위해 창건된 사찰이다. △흥부암=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세의 임호산(林虎山) 꼭대기 가파른 자리에 위치한 흥부암은 장유화상이 도성의 흥성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로 전해진다. 흥부암(興府庵)이란 이름도 가야인들이 호랑이의 사나운 기운을 눌러 도읍을 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모은암= 김해 상동면과 생림면의 경계에 위치한 무척산(702m) 자락 모은암(母恩庵)은 가락국 2대 왕인 거등왕이 어머니인 허왕후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는 설과 허왕후가 인도의 모후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이와 함께 시는 가락국기에 기록된 왕후사(王后寺) 터를 찾기 위해 용지봉 남쪽 대청계곡 일원에서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했다. 왕후사는 가락국 질지왕 2년(452년)에 허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수로왕과 허왕후가 처음 만났던 장소에 세운 사찰로 500년이 지난 뒤에 인근에 장유사가 건립되면서 없어졌다고 전한다. 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에 즈음해 가야 설화가 곳곳에 배어 있는 관내 사찰들을 둘러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마스크 착용과 실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많은 인원이 밀집할 수 있는 석가탄신일 당일은 되도록 피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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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5 | 충남 예산군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빔 영상쇼’ 뜨거운 호응! | 2021/05/17 |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빔 영상쇼’ 뜨거운 호응!
매일 오후 8시 30분마다 20분간 문화광장 야산 활용해 연출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의 레이저 빔 영상쇼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 30분마다 20분간 예당호 출렁다리의 문화광장 야산을 활용해 레이저 영상쇼를 연출하고 있다. 영상쇼는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호응할 수 있는 테마별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쇼 전후로는 음악분수 공연까지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레이저 빔 영상쇼는 계절에 맞춘 음악, 최신가요 등 이벤트성 콘텐츠 개발을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더 새로운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를 중심으로 한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군은 362억 원을 투입해 전망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착공하며, 완공 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는 물론 예당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내년부터 2025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예당호 일원 경관정비와 문화공유촌, 쉼하우스를 조성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올해 예당호 휴게소 노후건물이 철거되고 ‘예당호 쉼 하우스’가 건립될 예정이다. 쉼 하우스가 준공되면 북카페,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예당호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예당호의 자연경관과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수변 무대를 조성해 예당호를 수변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정립하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42억 원을 투입해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오는 8월 착공할 계획으로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80억 원을 투입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느린호수길과 더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종합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 모노레일 설치로 쉽고 편하게 예당호를 둘러볼 수 있는 기반 조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레이저 빔 영상 콘텐츠 및 음악분수를 연출해 비대면 힐링 명소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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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6 | 대구 | 전국 최대 실내 ‘대구 꽃박람회’!‘꽃으로 힐링하다’ | 2021/05/17 | |
전국 최대 실내 ‘대구 꽃박람회’!‘꽃으로 힐링하다’
▸ 전국 최대 실내 꽃박람회, 강화된 방역시스템 구축, 5월 27일(목) 개막! ▸ 꽃과 문화예술 간 협업으로 시민 심리방역 형성과 지역 화훼농가 꽃 소비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국내 최대 실내 꽃전시회인 제12회 대구꽃박람회가 5월 27일(목)부터 5월 30일(일)까지 4일간 EXCO 동관(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인 만큼 화훼단체 및 플로리스트와 유관기관(경상북도,대구농협,대구농업기술센터 등)이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제12회 대구꽃박람회는 ‘꽃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로 기획했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꽃과 예술의 협업을 추진해 시립국악단·교향악단, DIMF 공연과 찾아가는 플라워 갤러리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은 ‘꽃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주제관’을 비롯해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 1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훼농가 품평회인 ‘꽃으뜸상’, 화훼디자인 개발은 위한 ‘생활화훼경진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구시장상, 경북도지사상 등 품격있는 시상을 두고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플랜테리어(Planterier)’와 ‘홈가드닝(Home Gardenin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공기정화식물, 정원(테라리움) 특별관을 조성해 실생활에 꽃과 식물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꽃 소비 할인권(7,000매, 1천원)을 제공해 경북 생산자 꽃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아웃렛도 열린다. 또한, 화훼장식기사 실기 시연(2명 전문강사, 11작품 정도)과 플라워데몬스트레이션 주제관, 청라상관 등 온라인 중계로 더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박람회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특정 소외계층, 국가유공자에게 무료 관람 및 원예치료협회의 화훼작품 설명 지원으로 불편함 없이 꽃을 관람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5월 26일(수)까지 사전 예약 시 38%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보다 한층 더 강화된 방역시스템(7단계)을 구축하고 행사장 내 적정 수용 인원 체크와 전시품 배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더불어 경북도,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대구농협 홍보관 및 분재 생활꽃꽂이 전시관을 마련해 지역화훼의 우수하고 이색적인 꽃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꽃 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에 개최하지 못한 꽃박람회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화훼협회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이 볼거리 가득한 꽃박람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꽃으로 해소하길 바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재배농가와 판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꽃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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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7 | 경남 거창군 |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드디어 ‘문 활짝’ | 2021/05/17 | |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드디어 ‘문 활짝’
제2창포원 조성으로 세계적 정원으로 발돋움 기대 거창군은 15일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남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창포원 개장식을 가졌다. 거창창포원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사업비 239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424,823㎡(약 13만평), 축구장 66배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으로 2017년 12월 준공 후 ‘사계절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창포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후, 지난해 개장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정식으로 개장하게 되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 내빈축사,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방문자센터 옥상정원에 전시된 아리미아 꽃과 열대식물원의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현재 창포원에는 백만 송이 꽃창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고, 여름에는 수련과 수국이,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갈대의 물결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추운 겨울에도 4계절 운영되는 열대 식물원에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민속그네 타기, 여름철 가족물놀이, 자전거 대여, 자연에너지학습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2019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수변생태 자원화사업에 선정돼 3년간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자연보전시설’의 낙우송과 왕버들숲, 모래톱과 ‘관찰시설’의 부유데크, 생태탐방로, 산책로, 전망광장, 체험학습장과 함께 ‘이용편의시설’로 조류관찰대, 어도, 쉼터광장 등을 조성 중에 있다.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전액 국비로 467,170㎡(14만평) 규모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제2창포원 조성이 완공되면 순천만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거창창포원의 문을 열었지만 앞으로 꽃창포의 우수 품종 개발과 다양화, 규모화를 통해 거창창포원을 국내 최대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국가정원 지정에서 나아가 세계적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힐링과 치유를 통한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4계절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거창창포원은 봄에는 백만본 창포꽃가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엔 신나는 가족 물놀이장로 변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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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8 | 충북 보은군 | 보은군, 속리산 ‘스카이트레일’인기 만점 | 2021/05/14 | |
보은군, 속리산 ‘스카이트레일’인기 만점
- 주말마다 어린이들로 북적, 스릴·모험심 상승 자료문의 : 기획감사실 공보팀 박준병(☏540-3037)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에 조성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 보은군은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411㎡ 규모의 제3세대 스카이트레일을 설치해 지난 1일 개장했다.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를 말하며 미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이 놀이기구의 특징은 안전줄 하나로 공중 징검다리, 외줄타기 등 참가자가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코스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맘대로 나아갈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번지점프나 집라인 등 많은 요소가 있어 상당한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이다. 속리산 스카이트레일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거 아닌 듯해도 막상 올라서서 보면 높이가 상당하고, 최대 높이가 사람이 최대로 공포를 느낀다는 10M에 달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시설은 다른 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아닌 까닭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은 물론, 새롭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어 주말이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어린이, 청소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속리산 스카이트레일 이용은 신장 130cm 이상, 몸무게 95kg 이하인 사람만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변에는 8개 코스로 이뤄진 총 1천683m 길이의 속리산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등도 있어 이들을 함께 체험한다면 스릴과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속리산 스카이트레일 이용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속리산레포츠(☏043-543-7997)로 문의하면 된다. 속리산레포츠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담력을 길러 주는 스카이트레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주말마다 체험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데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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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9 | 전북 익산시 | 가정의 달, 문화도시 익산에서 ‘가족 愛 여행’ 즐겨요~ | 2021/05/14 | |
가정의 달, 문화도시 익산에서 ‘가족 愛 여행’ 즐겨요~
- 금마 서동공원·농촌테마공원·공룡테마공원에서 다양한 이색 체험 가능 - 세계유산 미륵사지, 자연경관과 조화로 힐링 기대 - 익산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가정에 봄을 닮은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소풍 장소로 힐링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금마 서동공원·농촌테마공원' 탁 트인 금마저수지가 인상적인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은 화창한 5월의 봄 날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우선 서동공원은 저수지를 따라 이어져 있는 나무데크 산책길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잔디밭이 조성돼 있어 주말에 친구와 연인, 가족들끼리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서동의 유년기 백제생활을 테마로 한 서동농촌테마공원에는 테마별로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와 볼거리, 체험·관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과거 농경문화에 대한 이색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전통농경체험관' ▲촘촘하게 수 놓여진 꽃잔디와 우리나라 국화가 다채롭게 꾸며져 있는 '이야기동산'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동물체험관(액션하우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동물체험관은 이달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5천600원으로 인하한다. # 아이들과 익스트림 추억 만들기, '익산 공룡테마공원'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은 책에서만 보던 공룡의 현실감 있는 조각상과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다. 공룡공원에는 최근 새롭게 설치된 더블 돔 등 10종의 신나는 종합 놀이시설과 화석 발굴놀이가 가능한 모래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다. 공원 옆 화석전시관에 들어가 보면 지질시대 역사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시대별 화석들은 물론 거대한 실물 크기의 공룡 골격 모형과 흥미있는 트릭아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시관 내부에 스카이 트레일과 레이저 테그, 실내 클라이밍 등의 체험시설이 설치돼 아이들이 더욱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백제의 숨결 '미륵사지' 에서 잔잔한 힐링을 느끼다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는 올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될 만큼 문화유산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백제역사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곳이다. 관람동선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과거 절터의 흔적답게 미륵사지석탑과 동원구층석탑이 그 장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주변 자연경관인 미륵산이 석탑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양쪽의 연못들은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 갑갑한 마음을 정화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다. 인근의 국립익산박물관에는 사리장엄과 대왕릉 나무널 등 미륵사지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여러 유물들이 전시돼 있어 백제문화 우수성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활기찬 봄의 기운처럼 이번 가정의 달에 많은 시민들이 지역 명소를 여행함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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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 | 전북 남원시 |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제 91회 춘향제, 명맥을 이어가다” | 2021/05/13 | |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제 91회 춘향제, 명맥을 이어가다” -춘향, 달의 정원에서 그네뛰다.. 그 91번째 이야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도시 남원 광한루 일대서 춘향제 개최-
- 5월 16일 ‧ 19일 양일간 …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진행- -춘향제향 ㆍ 춘향국악대전 ㆍ 전국춘향선발대회 대표종목 구성-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제91회 춘향제'가 코로나 장기화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 · 비대면으로 개최되지만 올해도 대표프로그램으로 춘향 정신과 명맥을 잇는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제 91회 춘향제를 오는 16일과 19일 양일간 꽃보다 아름다운 춘향과 몽룡의 사랑의 도시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제전위원회측은 당초 올해 춘향제를 3일부터 5월 19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인원통제가 가능한 규모로 방역을 철저히 하고 매주 주말을 이용, 8주간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자, 불가피하게 비대면 ‧ 축소 형태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올해로 91번째를 맞이하는 춘향제는 이틀간 대표 프로그램인 춘향제향, 전국춘향선발대회, 제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등으로 구성,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인들의 출사표!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이에 축제 첫날인 오는 16일 오전 9시에는 명실상부 최고의 국악인을 배출하는 『제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본선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5개 분야 13개 종목(▲판소리 명창부, 일반부, 초ㆍ중ㆍ고 학생부, ▲무용 일반부, 학생부, ▲민요 일반부, 학생부, ▲기악 관악 일반부, 학생부 , ▲기악 현악ㆍ병창 일반부, 학생부)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특별히 이번 대전에서는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해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을 다르게 운영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는 청중평가단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많은 변화를 모색, 대회의 수준과 명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명창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3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의 안녕을 기원하는 춘향제향 춘향제향은 춘향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답게, 91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5월 19일 오전 8시 30분 광한루원 춘향사당에서 전통제례의식으로 진행된다. 춘향제향은 1931년 단오날 춘향의 절개를 이어 받기 위해 춘향사당에서 남원 권번의 주관에 의해 추모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성이 제관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제관이 제를 집례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제관참여 및 진행은 남원시립국악단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광한루원은 한 시간 늦은 10시에 개장된다. 특별히 올해 춘향제향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국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춘향의 명맥을 잇는 전국춘향선발대회 이뿐 만이 아니다. 남원 춘향제의 꽃,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선발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춘향문화예술회관 야외 멀티프라자 광장에서 개최된다.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춘향을 선발하는 춘향제 대표프로그램인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남원 춘향제의 상징 프로그램답게 올해엔 총 324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지난 4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된 예선을 통해 24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도 본선은 무관 중으로 진행되지만, 이들은 진·선·미·정·숙·현을 두고 저마다의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