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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1 | 전남 완도군 |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물드는 청산도 단풍, 20일 절정 | 2020/11/16 | |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물드는 청산도 단풍, 20일 절정
슬로길 9코스, 청산도 일주도로 3.2㎞ 붉게 물들어 형형색색 화려하게 물들었던 단풍이 지고 있지만 완도 청산도는 11월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이라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가을 단풍 예측 지도’에 의하면 전남 완도가 가장 늦고, 완도에서도 청산도의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청산도는 20일부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혹시 가을에 대한 목마름이 남아 있다면 청산도 여행을 추천한다. 청산도 단풍코스는 슬로길 9코스로 진산리~국화리~지리∼도청마을까지 걸어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걷거나 자동차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장관을 연출한다. 1년에 한번 볼 수 있는 섬 단풍길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1월 21일 가을 단풍길 출사에 나선다. 청산도 단풍길이 조성된 배경도 흥미롭다. ‘어번기로 몹시 바쁜데 청산도 아낙네들이 육지로 단풍놀이를 떠나 섬에 남은 남정네들만 남아 불만이 쌓이면서 생각한 것이 단풍나무를 심자고 한 것이며, 단풍길이 조성되고 나서는 아낙네들이 단풍놀이를 가는 일이 없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완도군에서는 체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단풍길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단풍길에 조명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는 사계절 매력적인 섬이며, 분주한 일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단풍이 드는 청산도에 들러 심신을 치유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을 받은 청산도는 느리게 걸으며 경치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슬로길은 주민들이 마을간 이동하는 길로 풍경에 취해 절로 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완도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청산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동절기 기준 07시 첫배를 시작으로 하루 6회 운항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배편은 청산농협(061-550-9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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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2 | 경기 파주시 | 파주 공릉관광지 캠핑장 새롭게 탈바꿈 | 2020/11/13 | |
파주 공릉관광지 캠핑장 새롭게 탈바꿈
파주시는 지난 10월 말 공릉관광지 내에 캠핑장 추가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 13일부터 기존캠핑장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릉관광지 내 기 조성된 캠핑장에 캐라반 9대를 추가 설치해 캐라반 19대, 일반야영장 7면 규모로 조성했으며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경기도 공공캠핑장조성 공모에 선정돼 2016년 1만㎡ 부지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16면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니랜드도 위치해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가족과 함께 1박 2일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캠핑족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시는 향후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에 느티나무 식재 등 조경을 정비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캐라반 이용요금은 주중 9만원, 주말 13만원이며 캠핑 이용요금은 주중 2만원, 주말 25,000원이다. 캐라반은 파주시민, 다자녀, 장애인 등 30% 할인이 적용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캠핑장 추가조성과 더불어 공릉호수 순환로 조성이 2022년까지 완료되면 경기북부의 관광명소로 다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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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3 | 서울 은평구 | 봉수대 역사가 숨쉬는 시골 산책길 ‘봉산 해맞이 길’ | 2020/11/13 | |
봉수대 역사가 숨쉬는 시골 산책길
- 비대면 산책길 은평 ‘봉산 해맞이 길’ - 증산역 출발해 봉산 해맞이 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 피톤치드 나오는 편백나무 힐링 숲도 만나 코로나19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맞아 심리적인 고립감에 코로나 우울증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할 때 혼자나 지인 소수와 동행해 떠나는 둘레길은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다. 비대면 산책길 코스로 은평의 둘레길 중 그 첫 번째로 봉산 해맞이 길을 안내한다. 스마트폰이 없던 조선 시대의 통신수단이 ‘봉수’이다. 높은 산에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로 위급한 소식을 중앙으로 전달했는데 그 산의 정상을 봉수대라고 불렀다. 산 정상에 봉수대가 놓여져 불리워진 이름이 은평 봉산이고 증산역에서 출발해 구립증산도서관을 거쳐 봉산 해맞이공원까지 오르는 길이 봉산 해맞이 길이다. 봉산은 서울 북서쪽에 자리한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해발 200미터가 조금 넘는 산으로 은평구의 수색동, 증산동, 신사동, 구산동, 갈현2동에 이르기까지 길게 산자락을 따라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의 봉수대 자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 날 때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 곳 정상에 올라 남녀노소 모여 햇불을 밝히고 만세시위를 벌이던 곳이다. 봉수대에 올라 3.1 정신도 한번 떠올려 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최적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다. 봉산 해맞이 길을 걷노라면 시골 산책길이 연상된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바로 내리막 길이 있는 등 산행에 부담이 적다. 둘레길이 흙길로 이어져 지인들과 함께 가벼운 산행을 하기에 적합하다. 곳곳에 정자도 많고 체육시설도 놓여져 운동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정감어린 공간이다. 중간 정도를 지나다보면 ‘편백나무 힐링숲’이 나온다. 아직 편백나무 숲이 오래되지 않아서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제 맛은 볼 수 없지만 현재 모습을 확인하고 나중에 다시 한번 봉산을 찾아 온다면 깊은 숲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봉산 정상에는 600m2 부지에 봉수대 외에도 팔각정, 의자를 설치해 주민과 서울 둘레길 이용객을 위한 전망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매년 새해 첫 날에는 주민들이 올라 해맞이 행사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의지를 다지는 장소로 봉산 봉수대는 손색이 없다. 봉산 해맞이 길 산책만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봉산대를 거쳐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를 통해 앵봉산으로 산행을 이어가면 된다. 물론 서울둘레길에서 봉산을 건너오는 등산객에게도 이 연결로는 매우 요긴하다. 만일 봉수대 정상에서 출출함을 느끼는 등산객들은 서오릉 고개길로 내려가면 다양한 먹거리가 기다린다. 응암동 쪽으로 하산한다면 역시 은평의 맛집이 즐비하다. 은평의 둘레길은 역사와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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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4 | 서울 중구 | 2020 명동 빛 축제 명동, 빛으로 희망을 말하다 | 2020/11/13 | |
2020 명동 빛 축제
명동, 빛으로 희망을 말하다 ㅇ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위한 '2020 명동 빛 축제' 개최 ㅇ 명동 일대 거리에 크리스마스 컨셉 빛 조형물과 이색 포토존 4개소 설치 ㅇ 싱가폴 수교 45주년 기념해 싱가폴 상징하는 머라이언 캐릭터 멜리(Merli) 설치 다가오는 13일 명동 일대 거리가 따뜻한 불빛으로 환하게 물든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나누기 '2020 명동 빛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과 명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황동하)가 코로나19로 급격히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은 것이다. 명동 일대 거리에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을 빛으로 위로하고 동시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명동 예술극장과 명동 밀리오레를 잇는 직선 도로에는 21그루의 가로수가 화려한 반딧불 LED 조명 옷을 입는다. 여기에 구간구간 가로등에는 크리스마스 컨셉의 다양한 빛 조형물들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눈스퀘어 빌딩과 로얄호텔을 잇는 도로에도 다채로운 빛 조형물들이 가로등에 설치된다. 여기에 이색 명동 사진관을 주요 컨셉으로 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행인들이 잠시 쉬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은 명동 밀리오레, 엠플라자, 명동 예술극장, 명동 관광 경찰서 4곳이다.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과 명동 밀리오레 6번 출구 앞 높이9m, 폭3.5m의 크기로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는 13일 점등을 개시해 연말연시를 불 밝힌다. 더불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1회 주·야간으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해 흥을 돋운다. 아울러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명동 예술극장 앞 광장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주관의 '2020 희망의 빛초롱 행사'도 더해져 축제는 더욱 풍성해진다. 화려한 한지 공예 대형트리를 비롯해 한국, 싱가폴 수교 45주년을 기념해 싱가폴을 상징하는 머라이언 캐릭터 멜리(Merli)가 설치돼 한층 더 화려하고 장엄한 '2020 명동 빛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명동을 주생활터로 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빛 축제를 계기로 명동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스며들어 온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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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5 | 강원 평창군 | 코로나19 대응 평창시티투어 특별코스 시범운영 본격 진행 | 2020/11/13 | |
코로나19 대응 평창시티투어 특별코스 시범운영 본격 진행
- 평창700 다이닝 언택트 테이블(Untact dining in Pyeongchang) 평창군(한왕기 군수)은 11월까지 테마형 시티투어 특별코스 “평창700 다이닝 언택트 테이블” 상품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시티투어 특별코스 상품은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효석문학의 숲’에서 비대면 식탁을 마련하여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특별 테마형 프로그램이다. 숲속 다이닝, 봉평장, 허브나라, 무이예술관 등 봉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히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투어코스로 구성하여 ㈜코레일관광개발 여행사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1544-7755)를 통해 공식판매된다. 이번 특별코스 운영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 바우뜰, ㈜대한여행사, 베짱이농부 등 총 4개 여행사 및 기획사가 관광상품 기획·운영에 공동 참가하였으며, 이에 평창군은 협력 여행사와 기획한 특별 관광상품에 한해 모객 인센티브 일부를 지원하여 상품가격을 낮추어 상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안정적인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버스 및 KTX 이용객에 초점을 맞춘 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추진한 2016년도에 이어 이번에는 ᄄᆞ뜻한 밥상으로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자 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특별코스 시범사업은 운영 중인 시티투어상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비대면 여행에 최적화된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만족스러운 상품이 되도록 협력 여행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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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6 | 경남 남해군 | 설리스카이워크 드디어 개장 | 2020/11/13 | |
설리스카이워크 드디어 개장
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그네 체험 짜릿 환상적인 해양 경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명소 기대 남해군 미조면에 들어선 설리스카이워크가 드디어 개장한다. 남해군은 12일 설리스카이워크 준공식을 열고.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범운영기간 동안 무료 입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리스카이워크는 준공식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카이워크 체험과 동시에 바다쪽으로 향한 돌출부에서 그네를 탈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 설치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스카이워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정식개장되는 12월 2일부터 그네를 비롯한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승용차 주차장 34면, 대형 버스추장장 4면이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설리 스카이워크 전체 구조물과 주변 전경을 조망할 수 잇다. 설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아름다운 해안경관은 물론 금산까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대한민국 최고 뷰포인트라 해소 손색이 없어 보인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길이 79.4m, 폭 4.5m, 주탑높이 36.3m이며, 캔틸레버는 43m로 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캔틸레버 =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아니한 상태로 있는 보 스카이워크 유리 한 장의 폭은 전국에서 가장 넓으며 유리의 경우 12mm 판을 3중으로 접합하여 아주 안전하다. ‘스카이워크 그네’의 경우 ‘발리 그네’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하였으며 높이 38m의 스카이워크 끝단에서 타는 그네는 스릴감 만점이다. 또한 멋진 해안 경관을 조망하며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에는 스카이워크 전체에서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기곡에 맞춰 경관 조명을 디자인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요금은 2000원(소인 1000원)이며, 그네 체험 이용요금은 6000원(소인 4000원. 스카이워크 입장 요금 포함)이다. 남해군민의 경우 이용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설리 스카이워크는 전국에서 최초로 세워지는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특히 교량 끝단에 세워진 그네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아름다운 남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로 부각돼 또 하나의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열린 중공식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설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고, 설리 스카이워크는 국내 유수 기술진이 집결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기법으로 만들어졌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설리스카이워크가 들어선 남해군 미조면 일대에서는 브레이크힐스 리조트 건설사업과 조도·호도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관광 휴양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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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7 | 충남 계룡시 | 예술로 하나 되는 충남 제13회충남·제12회계룡예술제 개최 | 2020/11/13 | |
예술로 하나 되는 충남
충청남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13회충남·제12회계룡예술제”가 11월 21일 오후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일간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13회충남·제12회계룡예술제 개최 충청남도, 계룡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와 한국예총 계룡지회(회장 박주용)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별·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충남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남예술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예술제로 발돋움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년 제13회 충남·제12회 계룡예술제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군문화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부득이 예술제만 실내공연장에서 축소 개최하게 되었으며 개최지인 계룡시에 코로나19 1단계가 유지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객석거리두기로 공연장 총 좌석수의 50%으로 입장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 예술제는 개막식, 공연, 전시, 퍼포먼스 등 4가지 테마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대표 예술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제로 품격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은 “유래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단체는 물론 예술인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제13회충남·제12회계룡예술제 개최로 충남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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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8 | 충북 단양군 | 가을 감성 채워줄 주말여행지 ‘단양’ 인기 | 2020/11/13 | |
가을 감성 채워줄 주말여행지 ‘단양’ 인기
관광1번지 단양군이 늦가을 벅차오르는 감성충전 주말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소백산, 사인암 등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의 절경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함에 따라 가을끝자락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가곡면 갈대숲, 적성면 이끼터널, 비밀의 정원 등이 단양을 찾은 추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가곡면 사평리부터 향산리까지 약 12km에 걸쳐 펼쳐지는 가곡면 갈대숲은 매년 가을이면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와 억새풀이 은빛 장관을 이루며 가벼운 산책과 함께 흐드러진 갈대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어 핑크빛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제법 긴 갈대숲의 하이라이트는 새별공원 1.4km 구간으로 ‘단양 고운골 갈대밭’으로 불리며, 드라마 ‘일지매’와 영화 ‘쌍화점’ 등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아쉽게 취소된 ‘시월의 어느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음악회가 매년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국내 최고의 단풍명소로 소개되는 ‘가곡면 보발재’로 드라이브 여행을 시작할 때 꼭 함께 들러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감성 명소이자 셀프웨딩 촬영지로 사랑 받는 적성면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였던 곳에 새롭게 도로가 생기면서 철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양쪽 벽면에 녹음 가득한 이끼와 울창하게 뻗은 나무가 장관을 이뤄 자연터널을 만들어 낸 특별한 곳이다. ‘자연이 만든 걸작품’이라 불릴 만큼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아름다운 작품사진이 탄생하며,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더욱 유명해졌다. 이끼터널이 초록으로 물들 때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이곳을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끼터널에서 느린 걸음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화려한 빛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단양수양개빛터널 비밀의정원이 나온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과 일류미네이션이 빚어내는 빛의 향연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이루어졌다. 야외공간인 비밀의 정원은 LED 조명에 더해 꽃과 다양한 조형물이 만들어 내는 야경(夜景)이 마치 환상 속에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도심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밤하늘의 별도 관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데이트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떠나는 가을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은 감성여행지 단양에서 관광도 즐기고 감성도 충전하는 일석이조의 여행을 하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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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9 | 충남 서천군 | [느린 여행의 미학, 서천], ‘치유의 숲’에서 힐링의 시간을 | 2020/11/13 | |
[느린 여행의 미학, 서천], ‘치유의 숲’에서 힐링의 시간을
코로나19로 여행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졌다. 소중한 사람들과 소규모로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여행지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만큼은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특히나 복잡한 일상을 지내다 보면 문뜩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소중한 사람들과 방해를 받지 않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적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은 꺼려지게 되고, 가까운 사람과의 시간이 절실한 지금,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한 여행을 보내기에 최적인 충남 서천군의 언택트 관광지 ‘치유의 숲’을 소개한다. 자연의 고즈넉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서천군 치유의 숲으로 떠나 보자. 서천의 명소 희리산과 문수산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서천 치유의 숲으로 들어서면 하늘물빛 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숲길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해송, 참나무 등의 나무들이 우거진 숲길 산책로를 걷다 보면 상쾌한 나무 향기에 둘러싸여 일상의 고됨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숲길 산책로 옆에는 하늘물빛 저수지가 있다. 산책로를 걸으며 바라보는 저수지에 비친 숲의 전경과 저수지 표면에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은 눈이 부실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산책하면서 떨어진 가을 낙엽을 밟아보기도 하고, 숲속의 바람을 맞다 보면, 숲길 중간중간 테마가 있는 산책로를 발견하게 된다. 시원한 하늬바람과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하늬바람 풍욕장은 심신부담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자연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자연 숲 한 가운데에서 일상의 고민과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변 명상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숲 가운데 베드가 놓여 있어 이곳에서는 진정한 휴식과 차분한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능소화 터널과 함께 오롯이 대나무·바람·벌레·새 소리에만 집중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나무 소리 쉼터 등이 있다. 치유의 숲에서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면, 지친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우리 가족 힐링 숲’(가족 대상), ‘숲과 함께 힐링해 YOU’(일반인 대상),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장애인 대상), 숲과 함께 백세 건강(노인 대상)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명상 체험, 맨발 걷기, 소리치유 싱잉볼, 아로마 테라피, 차 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내면의 안정과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숲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고자 한다면 서천군에서 운영 중인 서천시티투어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티투어를 활용하면 치유의 숲과 함께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현실과 달리 서천 치유의 숲에서는 그 어떤 조급함과 그로부터 오는 불안감을 찾아 볼 수 없다. 이곳에서는 모두가 느린 걸음으로 숲길을 거니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고요한 숲에서 바람과 자연의 소리에만 집중하며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러 서천 ‘치유의 숲’ 으로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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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0 | 경남 통영시 | 통영시 수산물 비 대면 온라인 마케팅, “재미 솔솔” | 2020/11/12 | |
통영시 수산물 비 대면 온라인 마케팅, “재미 솔솔”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둔화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급감하고 온라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하반기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속을 위한 추경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먼저 오는 11월 16일부터 온라인 굴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오프라인 집합축제로 개최해 오던 ‘굴 축제’를 온라인 비 대면 축제로 전환하여 생굴 소비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한다. 또 멸치, 장어 등 품목별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도 병행한다. 11번가 등 인지도가 높은 대형 쇼핑몰과 협업하여 가을철 특별할인 기획전을 열고 소상공인 수산물 온라인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비 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 19 감염병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확보와 시기별 체계적인 대응방안 등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상반기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수산물 비 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368톤, 137억 원을 판매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