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
3271 | 경북 | 해파랑길로 떠나는 늦가을 경북 동해안 여행! | 2020/11/12 | |
해파랑길로 떠나는 늦가을 경북 동해안 여행!
-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경북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눈부신 가을여행 - - 경주 파도소리길, 포항 호미곶새천년길, 영덕 블루로드, 울진 관동팔경길 -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291.2km에 이르는 해안길로 경주시 양남면의 지경방파제부터 울진군 부구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동해의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경북 해파랑길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늑하지만 때론 가슴 뻥 뚫리는 눈부신 풍경을 사시사철 선물한다. 동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경북 해파랑길 중 경주시의 ‘파도소리길’, 포항시의 ’호미곶새천년길’, 영덕군의 ‘블루로드’, 울진군의 ‘관동팔경길’은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절기상 입동이 지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경북 해파랑길로 막바지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경주시 양남면의 하서항부터 읍천항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 ‘파도소리길’이다. 하서항에는 사랑을 약속하는 하트모양의 대형 자물쇠가, 읍천항에는 마을벽화와 앙증맞은 읍천항 상징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각양각색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 양남의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온다. 또한 인근에서 참전복과 참가자미회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바다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읍천항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선무도의 총본산이 있는 골굴사가 있다. 골굴사는 응회암 절벽 석굴에 법당과 요사가 있는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다. 아름다운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아래 선무도 가을공연도 즐길 수 있다. 포항시 호미곶면의 대보1리 정류소부터 구봉횟집까지 약 5km 구간의 ‘호미곶새천년길’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안누리길이기도 하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를 지나면 대보1리 정류소로 올 수 있다. 호미곶새천년길의 중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가 자리한다. 지금은 등대를 포함한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해 공사(2021년 9월 준공예정)가 한창이어서 아쉽게도 볼 수는 없지만. 상생의 손, 연오랑ㆍ세오녀 조형물, 바다생물체 화석 2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새천년기념관만으로도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된다. 호미곶에서 자동차로 30여분정도 가면 오어지 둘레 일원에 신라 진평왕때 창건한 오어사가 있다. 초입부터 알록달록 색채고운 나무들이 반기는 오어사는 당대의 거승 원효, 자장 등이 기거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어사 절벽에 자리한 원효암, 지장암에서 고즈넉한 가을산사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영덕군 남정면 구계항에서부터 영덕지역 어촌의 삶과 전통어업문화를 담은 어촌민속전시관까지 약 4.6km 구간은 ‘블루로드 D코스’의 핵심이다. 어촌마을의 일상을 정감 있게 걸어보고 싶다면 이곳은 필수 코스다. 구계항은 영덕의 대표적 대게 산지로 마을을 부드럽게 둘러싸고 일어선 능선과 솜털처럼 유연히 출렁이는 너울이 인상적이다. 포구에는 수십 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입ㆍ출항하고 있으며, 마을 내에는 크고 작은 생선 횟집이 즐비해 항상 활력이 넘쳐흐른다. 소규모 해수욕장인 남호해수욕장을 지나면 삼사 해상산책로가 나온다. 부채모양을 하고 있는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보면 바다와 하나 됨을 만끽하게 된다. 어촌민속전시관에서 자동차로 30여분정도 가면 옥계계곡을 품고 있는 팔각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드라이브만으로도 단풍의 절경을 맛볼 수 있다. 팔각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이르면 수려한 경관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울진군 평해면 월송정에서부터 근남면 망양정까지 약 25km 구간이 ‘관동팔경길’이며 이곳 역시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안누리길이기도 하다. 관동팔경길은 시작점과 종착점 2곳만 찍어서 가도 좋을 것이다. 가는 길은 창문을 살짝 내리고 시원한 바다를 느껴보자. 월송정은 소나무 너머에 있는 정자라는 의미로 해안을 앞에 두고 소나무 숲을 뒤로하고 있다.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 사이사이 산책로를 거닐면 치유의 숲이 따로 없다. 망양정은 옛날부터 해돋이와 달구경을 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정자에 오르면 주위 송림에 둘러싸인 언덕 아래로 왕피천의 모습과 망양정 해수욕장의 백사장 그리고 한없이 넓고 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참고로 울진에는 대구와 복어 요리가 일품이다. 망양정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가 있다. 불영사는 해발 653m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그야말로 산과 하나 된 곳이다. 불영사 아래에 있는 불영사계곡은 국가지정명승 제6호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푸른 물은 가히 절경이다. 거기다 가을은 계곡 곳곳을 물들이고 있는 단풍 덕에 또 다른 세계를 선사하는 곳이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을 시원한 바닷바람에 날려버리고, 화려하면서도 고즈넉한 가을의 끝자락에서 힐링과 충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상북도는 동해안에 매력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
||||
3272 | 경북 안동시 |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 달빛투어‘달그락(樂)’과 함께 | 2020/11/12 | |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이 오는 15일(일)에 월영교 등 주요 관광명소를 거닐며 진행된다.달빛투어‘달그락(樂)’과 함께 달그락은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대표적인 야간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비록 대형 공연이나 축제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안동의 야간 풍경을 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조화롭게 엮어, 소규모 단체나 가족, 연인들이 안동에 대한 좋은 추억과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이번 투어는 저녁 6시에 안동역에서 출발하여 찜닭골목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태사묘, 웅부공원에서 스토리텔링과 문화해설을 듣고 월영교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달빛음악회를 관람한 후 다시 안동역으로 복귀해 종료된다. 달그락은 매 회마다 새로운 콘텐츠와 코스로 다채롭게 운영되어 왔으며 특히, 이번 15일 투어에는 강변 음악분수를 관람하고 월영교 코스에서 문보트 탑승도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달그락 투어는 앞으로 2회(11/15, 11/22)를 더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www.dalgeurak.kr) 또는 전화(☎010-3229-9642)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규모, 가성비가 뛰어난 프로그램으로 언택트 트렌드에 최적인 ‘달그락’을 통해 안동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야간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
3273 | 경북 문경시 |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문경찻사발축제 | 2020/11/12 | |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문경찻사발축제
- 인터넷 검색창에“문경찻사발축제”와 유튜브 채널“차담이TV”를 검색하세요~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0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온라인(www.sabal21.com)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축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도자기시장 확장뿐 아니라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미스터 트롯 ‘김수찬’과 함께하는 랜선타고 ON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배우 ‘이광기’의 실시간 명품경매 ▲요즘 자연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윤택’의 시골알바 ▲종이접기의 대가 ‘김영만’선생님과 함께하는 놀러 ON 금손 ▲문경출신 인기 웹툰작가 ‘귀찮’의 찻사발 드로잉 ▲차담이 문경랜선 투어 ▲집콕 연극제 「사발, 내사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온라인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도자기 전시 부분은 「내 손안에 전시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으며, 문경도자기박물관과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에 축제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21년간 문경찻사발축제의 변천사를 만날 수 있으며, 명예문화관광축제 기념 문경도예 특별전과 소원 접시&달항아리 희망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라는 문경시민의 마음을 담았다. 2020 문경찻사발축제는 인터넷 검색창에 ‘문경찻사발축제’를 검색하거나 유튜브 ‘차담이TV’ 검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중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놀러 ON 금손’은 사전 온라인신청자에 한해 페이퍼토이 차담이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 한사발 집콕 키트 후기공모전 ▲문경찻사발축제 추억의 사진앨범 이벤트 ▲축제 실시간 방송참여 이벤트 ▲도자기 구매자 대상 경품 추첨 ▲설문조사 참여 ▲축제 사전홍보(제22회 문경찻사발축제 22글자 축하글, 찻사발댄스 챌린지)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온라인 문경찻사발축제에 참여해 푸짐한 상품을 받아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아름다운 추억과 경험을 만들 소망한다. |
||||
3274 | 전북 완주군 | 감성 가득 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 인기몰이 | 2020/11/12 | |
감성 가득 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 인기몰이
주말 예약 ‘하늘의 별따기’평일도 예약률 높아 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이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높아지는 캠핑열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밀폐된 실내보다는 한적한 야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맞물려 무궁화오토캠핑장이 각광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주말의 경우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바로 완료되며, 최근엔 평일에도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고산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약 30,000㎡의 부지에 81면의 캠핑사이트와 8개의 캐라반을 비롯해 취사장, 음수대 및 전기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고산문화공원에는 무궁화전시관,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등의 체험전시관도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무궁화동산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로도 위치하고 있다.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완주IC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전국 각지에서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방문객에 대해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방문객 명단을 작성하고 있으며, 방역지원단이 수시로 방역소독 및 환기를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오토캠핑장의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3275 | 전남 곡성군 | 과학?마술?,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낭만과 상상력 흠뻑 | 2020/11/12 | |
과학?마술?,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낭만과 상상력 흠뻑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11월 21일, 22일, 28일, 29일 ‘달과 함께하는 과학마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중 달과 함께하는 과학마술 체험교실 운영 - 이번 행사는 ‘2020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주관한다.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진행 중인 과학마술체험교실과 더불어 지역 및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천문우주과학 분야 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과학일까? 마술일까?’, ‘달님과의 밤하늘 여행’이라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과학일까? 마술일까?’은 과학의 원리를 마술과 접목시킨 것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달님과의 밤하늘 여행’을 통해서는 망원경으로 달을 직접 관측하고 자신의 핸드폰에 담아볼 수 있다. 최근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가을철 밤하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문대 이용 및 ‘달과 함께하는 과학마술 체험교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기타문의는 천문대 전화(061-363-8528)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섬진강천문대는 현재 전시컨텐츠 개선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내년 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
||||
3276 | 전남 | ‘바다 품은 자전거길 40선’ 전남 18개 ‘최다’ | 2020/11/12 | |
‘바다 품은 자전거길 40선’ 전남 18개 ‘최다’
-탄성 자아낼 숨은 명소…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40선’에 전국 최다인 18개 노선이 뽑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숨겨진 자전거길을 발굴해 자전거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발표했다. 선정결과 바다를 맞대고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따라 독특한 풍광과 향토색을 느낄 수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의 40개 노선이 선정됐으며, 전남도는 전국 최다인 9개 시·군 18개 노선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여수 금오도를 비롯 고흥 거금도부터 소록도 구간, 신안 임자도, 완도 생일도, 강진만 생태자전거길 등 해안도로 자전거길이 선정됐다. 특히 은빛 모래를 이룬 신안 대광해변과 생태 가치를 뽐낸 강진만 갈대해역,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금오도 자전거길 등 탄성을 자아낼만한 코스가 대거 포함됐다. 이번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선정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중심의 여행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전남의 숨겨진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길 노선, 감상포인트, 주변관광지 등 안내 및 자전거 이용 시 편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과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 게시돼 언제든지 내려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원활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3277 | 서울 종로구 | 명품해설 들으며 만추의 종로를 걷다 | 2020/11/11 | |
명품해설 들으며 만추의 종로를 걷다
- 종로구, ‘골목길 해설사’ 및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11월부터 운영 재개 - 골목길 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지역 곳곳의 문화재, 역사적으로 의미 지닌 장소에 대한 이야기 들려줘 - 총 24개 코스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별 2~3시간 소요 -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5기 해설사 양성, 현재 51명 활동 -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는 백악, 낙산 등 4개 코스 운영… 출발일 3일 전까지 신청 받아 -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 듣고 트래킹 즐길 수 있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했던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 및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해설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재개한다. 먼저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은 종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골목길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종로만의 특화된 해설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지닌 주민들로부터 지역 곳곳에 있는 문화재, 역사적으로 의미를 지닌 장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현재 세종마을, 북촌, 3‧1운동길 등 총 24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별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1~5기 골목길 해설사를 양성해 왔다. 현재 5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감 있는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종로가 지닌 매력을 적극 알리는 중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할 시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출발일 최소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이상이면 가능하나 출발일에 3인 이상의 인원이 모였을 경우 해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부터 신청을 받으며 10명 이상 단체는 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해설 프로그램은 한양도성의 18.627km 전 구간을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재, 생태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트래킹도 즐길 수 있다. 종로구에선 조선시대 유교덕목인 인의예지를 따와 4대문의 이름에 담았던 의미를 스토리텔링해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도성을 걷다가 4대문 지점에서 4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를 받게 된다. 백악, 낙산, 남산, 인왕의 4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양도성이 함께 위치해 있는 종로구와 중구가 협력해 운영하므로 3코스 남산은 중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1코스 백악(북악)산 코스의 경우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해당하는 구간을 도보로 투어한다. 2코스 낙산은 혜화문에서 시작해 낙산공원, 동대문 성곽공원, 광희문 등을 두루 돌아볼 수 있다. 4코스 인왕산은 숭례문에서부터 배재학당, 정동교회, 돈의문 터, 윤동주문학관 등을 지나 창의문에서 끝난다. 서울한양도성 스탬프 탐방 프로그램 역시 사전 예약제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출발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3명 이상 모집 시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동화나 등산화 등 개인별 편한 복장과 마실 물은 필수이고 초등학생 미만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골목길 해설사와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는 종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관내 곳곳과 한양도성을 탐방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
||||
3278 | 충북 증평군 |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올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 2020/11/11 | |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올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하기 위해‘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산새를 테마로 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을 연결하는 총 1.1km의 산책로다. 산책로에는 단단한 목재 데크와 야자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보행 매트가 번갈아 배치되어있어 걷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산새·역사·전망·휴식 등 4가지의 테마의 쉼터와 포토존은 산책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좌구산휴양랜드에는‘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로 선정된 바람소리길을 비롯해, 단풍나무길, 비나리길, 거북이 별보러가는 길 등 단풍을 즐기기 좋은 산책길이 많이 있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 좌구산줄타기 등 힐링·레포츠 시설도 가울 단풍을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지난 7일부터 모든 숙박시설에 대한 운영을 재개했다. 병영하우스 10인실 4실, 황토집 15인실 4동, 숲속의집 12인실 4동을 포함한 좌구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31개와 생활관 4실, 한옥 휴양관 4실의 율리휴양촌 숙박시설 8개를 모두 정상 운영중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관광객분들도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3279 | 충남 공주시 | 공주시, ‘2020 공주 이야기 페스타’ 개최 | 2020/11/11 | |
공주시, ‘2020 공주 이야기 페스타’ 개최
- 11월 14~22일까지 9일간 열려…법정 문화도시 지정 총력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법정 문화도시 사업 지정을 목표로 올해 다양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9일 동안 ‘2020 공주 이야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예비사업으로 진행한 ‘공주시민 이야기 리빙랩’ 및 ‘공주 공간이야기 리빙랩’을 통해 발굴된 시민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야기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토종볍씨 전시를 통한 지역 먹거리 문화를 소개하는 ‘벼들벼 이야기 페스티벌’, 지역청년들이 잊혀져가는 섬유의 스토리를 발굴한 ‘색동 : 품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문화도시 다큐멘터리’, ‘공주 인물 깃발전’ 등 8개 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어 찾아가는 이야기 사랑방 공연팀 프린지 공연과 이야기가 흐르는 제민천 공주시민축제 그리고 페미니즘 치유낭독회 등 공연 프로그램 3개가 제민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추억과 기억이 담긴 공주의 이야기를 사고 파는 곳 ‘시민 이야기 가게’, 공주명창 황호통과 이동백 이야기방 판소리체험 ‘공주 명창이야기’,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공주 이야기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페미니즘 연극 워크숍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리고, 오는 30일 고마에서는 ‘공주시민의 만개 이야기’ 토론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패턴 변화에 따라 공주 문화 뚜벅이 투어 코스를 개발, ‘공주선교사의 길에서 소녀 유관순을 만나다’와 ‘보고싶다 공주야’ 투어가 사전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이야기 페스타는 도시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여러 프로젝트들이 선보여지는 문화도시 축제”라며, “공주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발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문화도시 공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녕! 이야기문화도시 공주’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
||||
3280 | 충북 단양군 |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멍’ 힐링 인기! | 2020/11/11 | |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멍’ 힐링 인기!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힐링법으로 어항 속 물고기를 가만히 바라보는 ‘물멍’이 인기를 끌면서 녹색쉼표 단양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 블루’ 신종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즐기는 안전한 취미활동이 증가하며, 캠핑장의 ‘불멍’, ‘산멍’과 함께 수조 속 물고기를 바라보는 ‘물멍’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물멍’ 관련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각종 방송과 유튜브 속 반려어(魚) 관련 영상들이 폭증하는 등 ‘물멍’을 통한 소확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5월 처음 문을 연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173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물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이틀 동안 3000여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가장 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꺾지, 모래무지 등 총 12종 3000마리가 관람객들을 반기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와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단양강 대표어종 ‘쏘가리’와 아마존의 담수 가오리인 ‘레오폴디’,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 ‘플라워 혼’ 등 신기한 수중 생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재미와 추억을, 어른들에겐 복잡한 머릿속을 비울 힐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새롭게 둥지를 튼 돼지코거북과 2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철갑상어, 귀엽고 앙증맞은 비주얼의 10마리 수달 가족은 새로운 마스코트이자 인기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김진경 생태관팀장은 “방송을 통해 ‘물멍’이 인기를 끌며 아쿠아리움 속 수중생물들이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에는 토요일 3시 약 10분간 메인수조 물고기 식사시간이 있어요. 대형 칠삽상의 식사시간을 보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