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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 전북 남원시 -전북의 숨은 관광지, 전북의 7대 비경으로 서도역 선정 2020/11/02
- 전북의 숨은 관광지 -
전북의 7대 비경으로 서도역 선정 


전북의 7대 비경 중 하나로 남원 서도역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 제15회 전북관광 전국사진전을 추진, ‘전북 7대 비경’을 올해 처음 선정한 가운데, 남원 서도역이 전북 7대 비경에 포함됐다.
 
전북 7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힌 남원 서도역은 1932년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폐역으로, 최명희 작가 대하소설 ‘혼불’,의 주무대이기도 하며 드라마 ‘미스터션사인’ , 간이역 등 각종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 이곳은 남원시에서 선정한 ‘문화‧ 관광’분야 사진촬영 10선에도 등재 되어 있는 곳으로, 각종 공연, 연주회, 남원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효원의 시집가는 날)도 펼쳐져 여유롭게 쉬어가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근처에 혼불문학관도 있어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서도역이 전북 7대 비경으로 꼽혀 기쁘다”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 시에서는 서도역 주변 환경정비와 볼거리, 체험시설을 더 조성해서 각광받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 7대 비경에 전라북도에서 선정한 전담여행사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설명회와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8개 채널 10개 국어 홍보망,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등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엽서, 머그컵 등 홍보물 제작 및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3322 전북 군산시 산책로 및 오른쪽으로 걸어요 2020/11/02
산책로 및 오른쪽으로 걸어요

깊어가는 가을 군산을 둘러보면 쉼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들이 너무 많이 있다.

‘조금만 지나면 겨울인데....’라는 생각과 너무 빨리 흘러가는 가을을 붙잡기 위한 조급한 마음이 난다면 군산의 이곳, 저곳 걸음을 오른쪽으로 걸어가며 군산의 정취를 느껴보자.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은 대표적인 도심 속 관광 쉼터로써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각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여름엔 숨었던 연꽃이 습지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가을엔 떨어지는 붉고 노란 낙엽이 바스락 발에 밟히며, 겨울엔 하얀 백설이 마치 설국에 있듯 우리에게 멋스러움을 다가온다. 

은파호수공원은 본래 미제지라 불리던 농업용 저수지였다. 우리말로는 쌀뭍방죽이다. 은파호수공원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기 전에는 미제방죽, 미제저수지, 미룡저수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지금 은파호수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겨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물빛다리, 음악분수,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과 조깅코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최근에는 별빛다리(1.1km)도 완공되어 은파호수공원 전체를 데크를 따라 걸으며 지친 마음과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또한 은파호수공원의 진면목은 야간 투어이다. 물빛다리, 물빛다리 광장, 음악분수에서 뽐어져 나오는 빛의 향연은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에 더해져 별빛다리는 은은한 마치 초롱이 밝혀진 고궁을 혼자 거니는 듯한 아늑한을 만끽할 수 있다. 조용한 곳을 거닐고 싶은 연인들에게는 훌륭한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다.

군산호수공원(청암산)
군산호수공원은 군산시민의 물줄기 역할을 해온 저수지로 45년간 보존된 자연 덕분에 청정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청암산은 높이 117m로 나지막하면서도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뤄 등산 및 산책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청암산 구불길을 걷다보면 코 끝에 와 닿는 호수 내음과 녹음이 울창한 수풀의 그윽한 향기로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정화할 수 있다. 또한 수변 산책로는 보존 가치가 높은 다양한 습지 야생 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로써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군산호수공원에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기 원하는 관광객에게는 제격이다.

군산시간여행마을
군산은 일제 강점기 수탈의 전초 기지로써 당시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쌀은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보내졌다. 현재 군산에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흔적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살아왔던 일반 서민들의 삶과 항쟁의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의 목적지로 군산은 손색이 없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신조로 과거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을 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건립되었다. 박물관 1층 어청도 등대 모형을 시작으로 바다와 문화 등을 주제로 해양 물류 역사관, 바다 여행, 바닷가 친구들, 바다 도시 군산을 주제로 어린이 박물관, 근대 도시, 탁류의 시대 등으로 구성된 근대 생활관 그리고 분기별 테마 전시 공간인 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2005년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다. 이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이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진포해양테마공원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이용하여 왜선 500여 척을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에 개관한 해양공원이다. 항만을 끼고 있는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지금은 퇴역한 군대 장비 13종 16대를 볼 수 있다. 월남전 등에 투입되었던 위봉함을 비롯한 해군함정, 장갑차, 자주포, 전투기 등 최일선에서 활동하다 퇴역한 육ㆍ해ㆍ공군 장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별 따라 걸어요!” 운동
최근 우리 군산시 숲길 수변 산책로 및 관람시설 등을 살펴보면 무분별한 보행(진행)방향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자전거, 킥보드 등 상호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은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보행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상호간 교차 보행 시 비말전파 우려까지 생기며 한쪽으로 진행 방향을 유지하는 우측통행, 즉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오른쪽으로 돌기 “별 따라 걸어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오른쪽으로 돌기“별 따라 걸어요!” 캠페인은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에티켓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생활에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별들의 공전방향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최전한다. 즉 시계 반대 방향(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회전하는 것에서 캠페인의 명칭을 착안했다.

시는 산책로나 박물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오른쪽으로 돌기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하고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른쪽으로 돌기 캠페인을 제안한 신현승 군산시부시장은 “산책로 및 관람시설에 진입할 때 무분별한 보행 방향으로 인해 관람불편은 물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오른쪽으로 돌기 캠페인은 코로나19시대에 비말 차단은 물론 건강한 여가활동을 촉진하는데 꼭 필요한 운동이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323 전남 전남도, ‘남파랑길’ 남도문화와 해양·섬 관광 잇다 2020/11/02
전남도, ‘남파랑길’ 남도문화와 해양·섬 관광 잇다 
-31일 해남서 ‘개통 선포식’…남해안 관광벨트 성공 신호탄-


남도문화와 해양·섬 관광을 잇는 ‘남파랑길’이 31일 개통돼 남해안을 잇는 블루투어 해양콘텐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체부 주관으로 해남 땅끝마을 맴섬에서 열린 개통선포식에는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윤재갑 국회의원, 조광영 전남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한국관광공사의 남파랑길 사업경과 보고와 기념사, 환영사, 축사, 남파랑길 축하 의식 등이 진행됐다. 선포식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한 남파랑길 걷기 행사도 이어졌다.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전남 해남 땅끝에서 부산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1천 463㎞의 국내 가장 긴 탐방로다. 전남 구간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등 9개 시군으로 이어져 있다.
 
지난 2016년 개통한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 개통된 이 길은 총 90개 구간으로 이뤄졌으며,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특히 ‘남파랑길’은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남도문화길, 남도낭만길 등 5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됐다.
 
‘남도문화길’은 장흥에서 강진, 완도, 해남으로 이어진 구간으로 남도 유배문화와 다양한 순례 자원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남도낭만길’은 여수에서 순천, 보성, 고흥으로 이어진 구간으로 지역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다도해를 따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다.
 
‘섬진강 꽃길’은 섬진강과 꽃 경관이 아름다운 하동부터 광양까지 구간이며, ‘한류길’과 ‘한려길’은 부산, 남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시군은 ‘남파랑길’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남파랑길 안내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정보 제공 등 사업을 통해 매력을 극대화하고 각 구간별로 모니터링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준비해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남파랑길 개통식은 전남과 부산을 잇는 남해 블루투어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의 출발점이다”며 “해남 땅끝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지역 성장 전략사업비 100억 원과 땅끝꿈길랜드 조성사업비 50억 원 등을 통해 남파랑길이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324 경북 영덕군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언택트 행사로 꽃피운다 2020/10/30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언택트 행사로 꽃피운다
- 4일간 글로벌 특강, 대담, 자동차영화관 진행, 비즈매칭은 30일까지 -


영덕군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개최한다. 작년 10월,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로 첫 번째 막을 올린 본 행사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점인 로봇애니메이션을 부각시킨 국제로봇필름박람회이다.
 
지난해 제1회 막을 올린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제1회 행사에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급하게 행사와 장소가 변경되고, 규모가 축소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프랑스, 미국, 크로아티아, 베트남 등 세계 6개국 44개사에서 참가한 62명의 애니메이션 제작관계자들을 비롯해 24개 국내외 대학에서 240명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들이 참가해 한국 애니메이션과 세계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국내 기업들과 프랑스 기업 및 미디어사와 MOU와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는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
 
영덕군은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가 국내ㆍ외 애니메이션 업계에 영덕을 인식시키는 바탕이 됐다고 판단하고, 제2회를 맞이하는 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로보트 태권V」와 「우뢰매」 감독인 김청기 감독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재구성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에는 캐릭터전문잡지사인 아이러브캐릭터의 최영균 소장, 카카오페이지 계열사인 RS미디어 손병태 대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남진규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경일대, 목원대 등 관련학과 교수진들까지 함께해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가 더욱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진행방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언택트 행사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들은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ZOOM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된다. 특히 첫 날에는 온라인 개막식과 함께 「로봇애니메이션!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타이틀로 2D 스톱모션 제작방식을 대표하는 중앙애니메이션 한태식 대표와 3D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퍼니플럭스의 이용호 부사장이 출연하는 방송 대담 프로그램 형식의 콘텐츠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둘째 날에는 현재 국내에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엄마까투리, 슈퍼윙스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자 및 관계자들의 ‘로봇 애니 토크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으며,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은 각각 미국, 프랑스, 아시아 로봇 애니메이션 글로벌 특강도 생중계 할 예정으로 로봇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재미와 전문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글로벌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영화주간을 맞아 비대면 자동차 영화관이 운영된다. 페어기간인 4일 동안 매일 저녁 6시 30분, 8시 30분 두 타임씩 영화가 제공되며, 대면접촉을 최소화를 위해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홈페이지(www.riffy.kr)를 통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부모세대에게 7~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로보트 태권 V」에서부터 「고고다이노」와 같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시대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덕군은 자동차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팝콘과 음료 등이 담긴 기프트백을 제공할 예정으로 한 해 동안 코로나19와 역대 최장 장마 등으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짧게나마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4차 산업시대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며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덕의 새로운 지역특화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애니메이션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325 강원 애니메이션박물관, 강원도 최초 ‘VR스퀘어’ 체험관 오픈 2020/10/30
애니메이션박물관, 강원도 최초 ‘VR스퀘어’ 체험관 오픈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강원도 최초로 ‘VR스퀘어’ 체험관을 토이로봇관 1층에 신설하고 관람객 몰이에 나섰다.

○ ‘VR스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체험관으로, 최신의 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VR어트렉션과 게임을 즐기는 공간이다.

○ 토이로봇관 ‘VR스퀘어’는 ▲ 퓨처라이드 ▲ 배틀아레나  ▲ 비트세이버 ▲ 해머팡팡 ▲ 마법양탄자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VR 어트랙션으로 꾸며졌다.

○ ‘퓨처라이드’는 가상공간에서 거대한 적함을 파괴하며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VR게임이다. ‘배틀아레나’는 2인~4인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건 슈팅게임이며, ‘비트세이버’는 비트를 타이밍에 맞추어 광선으로 잘라내는 VR리듬 게임이다. 

○ 어린이를 위한 게임인 ‘해머팡팡’은 2명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카툰그래픽 스타일의 건슈팅 게임이며, ‘마법양탄자’는 실제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것과 같은 실감형 체험 콘텐츠이다.

○ 또한 박물관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증강 현실 동물을 만날 수 있는 ‘AR동물원’은 올 초 개장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그 밖에 박물관 뒤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가을꽃의 기록-기억’은 방문객의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국화꽃과 함께 전시하는 행사이다. 

○ 한편, 애니메이션박물관은 한해 50만명이 꾸준히 찾고 있는 춘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시설이다. 코로나 이후 무공해 청정 박물관이 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힘쓰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326 강원 고성군 고성군, 거진항 백섬경관 해상데크 조성 완료 2020/10/30
고성군, 거진항 백섬경관 해상데크 조성 완료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백섬경관 해상데크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3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어족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에 체류형 해양관광체험마을 조성을 위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백섬 경관 해상데크 조성과 거진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 운영, △2단계, 어촌체험존과 백섬 연계 산책로, 포토존 및 소공원, 조명시설 조성 등이 주 사업내용이다.
 
이번에 조성한 ‘백섬 경관 해상데크’는 24억여 원을 투입하여, 2019년 3월 15일부터 2020년 10월 20일에 걸쳐 총길이 137m, 폭 2.5m, 높이 4~25m 규모로 건립했다.
 
고성군은 구조 장비 및 이용객 안내간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0월 29일 군수, 부군수, 거진어촌계장, 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운영 전 최종 안전점검을 마쳤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섬 경관 해상데크와, 해수욕장과 투명카누, 스노클링 등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거진항 일대 어촌 신성장 동력확보와 어민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군수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등대공원과 거진항, 백섬을 아우른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어업과 관광을 접목한 해양레저관광 시설물과 통합 콘텐츠를 개발·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3327 충남 당진시 당진 솔뫼성지 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 부각 2020/10/30
당진 솔뫼성지 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 부각
- 프란치스코 교황, 문재인 대통령 앞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축복메시지 보내 -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7일 청와대는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축복하는 친필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교황의 메시지에는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인사를 보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해주시고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지켜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메시지는 한국 천주교 신자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도 행사 준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께 보낸 메시지를 통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 역시 국제적 천주교 명소로 부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건 신부는 1821년 당진 면천 솔뫼(현재 당진시 우강면)에서 탄생해 1845년 우리나라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1846년 9월 순교했다. 2019년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순교 등이 유네스코 정신에 부합해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그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솔뫼성지 일원에서 각종 테마행사와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연중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3328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 오랜 기다림 끝 재개장, 새롭게 만나는 ‘국악의 멋과 흥’ 2020/10/30
국악체험촌 오랜 기다림 끝 재개장, 새롭게 만나는 ‘국악의 멋과 흥’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 문화예술 체험활동 새로운 기지개
 
 
국악의 고장, 국악의 멋과 흥으로 가득한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이 8개월만의 오랜 휴식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연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중인 국악체험촌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11월 3일부터 부분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악체험촌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시설대관, 체험프로그램, 천고타북, 숙박 등 모든 것이 중단된 상태였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조금씩 일상을 되찾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부분개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연장, 세미나실, 천고타북, 국악기 연주체험은 11월 3일부터 대관신청 및 현장체험 접수가 가능하다.
 
실내시설은 입실가능 인원의 50%로 제한되며, 수기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 및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 및 고열자는 입실이 제한된다.
 
다만,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숙박 및 난타체험은 코로나 소강상태시 까지 잠정 중단된다.
 
국악기 연주체험은 현악기 체험과 타악기 체험으로 운영하되, 입실 인원을 제한하고 비말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2미터 이상 띄워앉기, 고함과 함성을 금지한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북 '천고' 도 타북체험이 재개된다.
 
지난 9월말 10년 만에 가죽교체 등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여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체험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은 체험객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각별한 방역조치를 취한 후, 국악체험촌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종석 국악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 코로나블랙 등의 신조어처럼 코로나로 전 국민의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오감만족의 국악체험과 울림이 하늘에 닿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천고타북으로 작은 힐링이 되고 위안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라 할지라도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체험객들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했다.
 
한편, 2015년 5월 7만5천956㎡의 터에 건축연면적 9천169㎡ 규모로 지상·지하 1∼2층, 건물 4채로 이뤄진 국악체험촌은 304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실(80석), 연주체험실 4실, 전문가 강습실 5실 등을 갖췄다.
3329 경북 문경시 수능 한 달 전! 합격기원은 경사스런 문경새재에서 2020/10/30
수능 한 달 전! 합격기원은 경사스런 문경새재에서
-문경새재 과거길에 합격 콘텐츠를 더하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수험생을 둔 부모들은 산으로 절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원 행렬이 이어지곤 했다. 수능으로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또는 부모세대의 연령이 바뀌면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각자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녀들을 위한 간절한 바람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 예로부터 합격의 길로 통하는 문경새재 과거급제길이 있다.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꼭 지나가야 했던 길!
 
추풍령 고갯길로 가면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죽령으로 가면 죽죽 미끄러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청운의 뜻을 품은 선비들은 반드시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을 오갔다고 전해진다.
 
이에 문경시는 과거길 스토리를 활용해 『문경새재 합격의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1.3.(화)~11.15.(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옛 과거와 관련된 콘텐츠와 스토리를 활용한 스토리 북 제작과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문경새재 「합격기원 숲」을 조성해 각종 시험을 앞두고 있는 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합격기원 숲」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옆 숲을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며, 합격을 기원하는 패에 소원을 적고 숲에 조성된 공간에 각자의 소원을 달 수 있도록 제작 됐다.
 
과거급제 콘텐츠를 재해석하고 마패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도안해 조형미도 살렸다.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 각자의 소원패가 하나, 둘씩 모여 의미있는 공간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며, 얼마 전 문경 문창고 학생들이 수능을 앞둔 선배들을 위한 기원패 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기원숲 홍보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문경새재에는 병약한 아들을 위해 돌을 옮긴 아버지의 정성으로 장원급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책바위가 있으며, 옛 선비들이 이 길을 지나며 간절함을 담아 하나하나 쌓아 올렸을 돌탑 또한 유명하다.
 
문경시장(고윤환)은 “문경은 말 그대로 경사스런 소식을 듣는 고장입니다.
여기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을 통해 시험을 앞두고 있는 모든 분들께 문경의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수능 D-30일인 11.3.(화)부터 방문객들에게 합격 기원패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3330 전북 군산시 비응 마파지길,「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2020/10/30
비응 마파지길,「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언택트 관광지 -
 
군산 “비응 마파지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비응 마파지길’은 옛부터 비응도 주민들이‘마파람(남풍)’을 받는 자리’라는 뜻에서‘마파지’라고 불렀던 곳으로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 전망대 쉼터와 함께 1.8km의 산책로가 조성됐다.
 
가족, 연인과 함께 걷는 산책로는 푸른 바다 배경과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며 전망대 쉼터에서는 확 트인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멀리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들과 수평선 넘어 서서히 지는 석양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 마음에 잔잔한 위안을 주며 어둠과 함께 찾아오는 은은한 조명은 밤바다와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더한다.
 
비응 마파지길은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찾아오는 사람이 적지만 최근 아름다운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비응 마파지길은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잠시 잊고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코로나19를 피해 사람이 붐비지 않는 언택트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가족이나 연인이라면 꼭 한 번 들러봐도 좋을 곳이다”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매체광고,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