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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1 전남 무안군 무안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9경(景) 선정 2020/10/29
무안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9경(景) 선정
- 가을정취 물씬, 가족과 안전하게 힐링여행 즐기세요! -

무안군(군수 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가족단위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가을 여행지는 무안군만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장소로 개별, 소규모·가족단위로 자연에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외부 관광분야 전문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첫 번째 여행코스는 무안군 내륙권인 영산강을 따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로
영산강 강변도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식영정▶점심(짚불구이)▶회산백련지▶못난이미술관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밀리터리테마파크는 우리나라 군대 문화를 한 곳에서 전시, 교육,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야외에 실물 훈련기, 전투기, 헬기, 탱크 등이 전시되어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영정은 조선시대 강학교류의 장소로 이용된 곳으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무안에서 영산강의 유려한 풍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여행에서는 먹거리도 중요한데 밀리터리테마파크와 식영정이 위치한 몽탄면은 무안 5미중 하나인 돼지 짚불구이가 유명하다. 짚불구이는 암퇘지 삼겹살을 석쇠에 가지런히 깔고 볏짚을 지펴 그 불씨로 고기를 구운 것으로 볏짚 특유의 향이 스며 맛이 뛰어나며 특히 칠게장과 함께 곁들이면 풍미가 더해져 고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회산백련지는 무안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로 여름에는 10만평의 연지에 아름다운 백련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현재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가 있는 힐링숲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못난이미술관은 무안출신 김판삼 작가의 못난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포근하고 정겨운 매력을 가진 못난이 작품들로 누구나 웃음 짓게 하는 곳이다.
 
두 번째 무안군 가을여행 추천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톱머리해수욕장▶조금나루▶점심(낙지)▶무안황토갯벌랜드▶도리포▶송계해변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톱머리해수욕장은 드넓은 백사장과 해송숲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한 곳이다.
△조금나루는 4㎞가 넘는 긴 백사장에 울창한 송림까지 겸비한 천혜의 해수욕장으로 외국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모습을 지닌 해변이다.
 
조금나루를 둘러본 이후에는 인근의 무안갯벌낙지직판장에서 무안의 대표 음식이자 무안오미 중 하나인 낙지를 점심으로 즐겨보면 된다. 낙지는 봄, 가을이 제철로 특히 세발낙지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무안의 갯벌에서 잡혀 맛이 월등히 뛰어나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드넓은 명품 갯벌에서 다양한 갯벌 서식생물을 관찰하고 자연과 더불어 쉼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생태갯벌과학관, 해상안전체험관과 오토캠핑장까지 두루 갖추어 한 곳에서 교육, 체험, 숙박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다.
△도리포는 바다낚시 최적의 장소로써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장엄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송계해변은 백사장과 해송림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소나무가 울창해서 송계라 불리며 해변가로 끝없이 이어지는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톱머리, 조금나루, 송계해변은 최근 코로나로 언택트 차박캠팽이 인기를 얻으며 차박하기 좋은 곳으로 캠퍼들 사이에 차박의 성지로 유명해졌다.
 
군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에서 힐링하기를 바란다”며“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332 부산 금정구 문화예술이 고픈 당신, 11월 금정문화회관으로 오라! 2020/10/29
문화예술이 고픈 당신, 11월 금정문화회관으로 오라!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끼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역동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홍보 영상 2억뷰를 달성하며 ‘한국의 힙’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평론가가 뽑은 최우수 무용가’ 이태상이 이끄는 ‘이태상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금정문화회관을 찾는다.
 
부산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르보야즈보칼레앙상블’이 준비한 ‘시민과 함께하는 위로와 희망의 음악회’가 11월 24일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올해로 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정문화회관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금정수요음악회>가 11월, 12월 새롭게 리모델링된 소공연장(은빛샘홀)에서 선보여진다.
 
금정문화회관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공연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띄엄띄엄 좌석제’ 운영을 통해 안전한 공연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미영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들었던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심신이 지쳐있을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이태상 프로젝트 <2020 대머리 여가수>
‘이태상 프로젝트’의 신작 현대 무용 <2020 대머리여가수>가 11월 14일(토) ~ 15일(일) 오후 5시 양일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대머리 여가수>는 부조리극의 대표적인 극작가로 꼽히는 이오네스코의 첫 작품으로 영국 중산층 두 쌍의 부부 이야기다. 그들은 작품 속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소통되지 않는데, 작가는 이를 통해 현실의 부조리함을 고발하고 사회를 풍자하고 있다.
 
현대 무용가 이태상은 “우스꽝스러운 텍스트 위에, 드라마틱한 춤, 드라마틱한 텍스트 위에, 우스꽝스러운 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원작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했다. 무용수들의 움직임 이외에도 무대 장치와 음악, 조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현대인들의 불안한 심리와 파괴성, 폭력성, 일회성 등을 표현한다.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안무 김보람
요즘 가장 ‘힙’한 댄스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금정문화회관을 찾아온다.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을 통해 2억 뷰의 주인공이 된 그들은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더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을 담은 안무를 선보인다. 11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바디콘서트>는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율을 표현한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돼있다.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관객들이 흥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지만, 작품이 끝나갈 때 즈음 무용수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호소력은 춤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 르 보야즈 보칼레 앙상블 <시민과 함께하는 위로와 희망의 음악회>
바로크 시대를 중심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통 합창곡을 연주하는 부산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합창단 르 보야즈 보칼레 앙상블(지휘 이성훈)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대중적인 가곡과 아리아로 구성된 음악회를 준비, ‘첫사랑’, ‘내 맘의 강물’, ‘이별 노래’ 등의 한국 가곡을 비롯하여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 토스카, 팔리아치에 나오는 대표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11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 금정수요음악회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금정문화회관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금정수요음악회>가 11월~12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롭게 리모델링된 소공연장(은빛샘홀)에서 선보여진다.
 
이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우수 예술가의 무대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연주자들의 무대로 구성된다. 또한 정통 실내악 공연을 비롯하여, 성악, 독주, 합창,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지역 연주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333 충북 청주시 다양한 재미와 힐링이 있는 옥화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2020/10/29
다양한 재미와 힐링이 있는 옥화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 여성친화적 시설개선사업으로 가족단위 방문객 맞이 -
 
청주시가 올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주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옥화자연휴양림 내 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과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여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숲속 휴양지
청주시는 지난 6월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관리사무소의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여성용 화장실을 조성했다. 기존의 화장실은 남녀공용으로 사용돼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남·여 화장실을 구분해 보다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포플러장학금기념관, 캠핑장, 관리사무소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 재미있는 이야기와 놀이가 있는 숲에 갈래요!
옥화자연휴양림에서는 연중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이야기와 곤충생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가가 제공하는 재미있는 숲과 곤충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체험 놀이터 조성에 한창이다.
 
숲체험 놀이터는 숲속네트, 그물망, 그네 등 어린이들의 숲속 모험시설로 이뤄지며 다음 달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치유와 회복의 숲으로 가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올해 6월 신축 공사를 마친 숲속의 집 4개동을 포함한 20개동 31실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산책로,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 산림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청주시에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현재 타당성 평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시설들과 함께 풍성한 산림체험이 가능하도록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과 여유로운 쉼표가 있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334 충북 증평군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울긋불긋 가을 단풍물결 절정 2020/10/29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울긋불긋 가을 단풍물결 절정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에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시 사진제공 예정)
좌구산휴양랜드는 삼기저수지생태공원 둘레길, 자작나무숲길, 단풍나무길, 바람소리길, 명상구름다리, 바위정원 등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길과 좌구산줄타기, 숲속모험시설 등 레저시설을 갖춘 중부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단풍산행 코스로는 별천지공원에서 시작해 좌구산천문대, 좌구산 정상, 제2쉼터, 별천지공원으로 돌아오는 4시간 코스가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가을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좌구산 최고의 인기 구간이다.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관광객들에게는 산책 코스인 바람소리길과 삼기저수지생태공원 둘레길, 단풍나무숲길이 제격이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5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중부권 최고의 복합산림휴양타운으로 산행코스 외에도 휴양림, 천문대, 캠핑공원, 명상의집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단풍과 휴양을 즐기기 위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등산객과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한적한 숲에서 거리두기 산책과 휴식을 권한다”고 전했다.
3335 충북 옥천군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가을 단풍에 물들다. 2020/10/29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가을 단풍에 물들다.
-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1994년 6월에 문을 연 장령산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에 사시사철 색다른 멋이 있지만 요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26년이 넘는 명성에 걸맞게 도심을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소문이 나 지난해에만 2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다.
 
특히 이곳은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되었다.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유유히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치유의 숲 산책로(3.1km)와 치유의 정원(3,798㎡)이 있어 편안한 산책이 가능하며 해발 650m 정도에 전망대가 있어 옥천읍과 대전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장령산의 4개의 등산코스는 정상까지 2~3 시간가량 소요되며 코스별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금천계곡을 따라 12개의 정자와 파라솔, 33개의 데크 시설이 조성돼 있어 도심을 떠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자연 속 힐링지로 인기가 높다.
 
휴양림 관계자들은 장령산의 단풍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 “요즘 일교차가 커서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최근 도심을 피해 가을 단풍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출입자 명부,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336 경북 경주시 2020 경주문화재야행 ‘셔블 밝긔다래 밤드리 노닐다가’개최 2020/10/29
2020 경주문화재야행 ‘셔블 밝긔다래 밤드리 노닐다가’개최
- 교촌·월정교 일원 야로·야설·야화·야사·야경·야시·야식 일곱 가지 주제 다양한 행사
- ‘교촌 달빛 Story 답사’ 등 경주 가을 밤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히 지켜, 신라의 밤을 제대로 즐기자!



무르익은 경주의 가을을 터트릴 ‘2020 경주문화재야행’이 마침내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소, 무기연기 검토가 거듭됐던 문화재 야행 행사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17:00~22:00까지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주문화재야행’은 올해로 다섯 번째로, 평소 접근이 쉽지 않은 역사 속 문화재를 친근하게 하고 그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옛 문화전통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문화예술 형태로 계승발전 시킴으로써 관광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행사이다.
 
그동안 낮 중심이었던 경주 관광은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지의 야간 경관 조성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에 덧붙여 경주문화재야행을 통해 흥취와 볼거리를 더해 경주 야간관광을 활성화 하고, 특히 관광비수기에 큰 역할을 해왔다.
 
■ 신라와 조선이 만나는 월정교, 교촌 일원
경주문화재야행이 열리는 곳은 월정교와 교촌 일원이다. 신라와 조선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신라 시원인 계림(사적 19호), 신라궁성 터인 월성(사적 16호), 왕릉들이 있는 동부사적지(사적 161호), 월정교지·춘양교지(사적 457호) 등 신라의 유적과 경주향교 대성전(보물 1727호)과 국가민속문화재인 경주 최부자댁을 비롯해 사마소 등 조선의 옛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
 
이 공간에는 원효 스님과 요석 공주의 이야기, 독립투쟁과 어려운 이웃에게 재산을 나눴던 최 부잣집의 정신, 전통을 잇는 교동법주와 누비장까지 있어 그야말로 신라의 설화와 조선의 전통, 맛·멋 등 경주의 얼이 함께 깃든 곳이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은 이 유서깊은 공간에서 야로夜路·야설夜說·야화夜話·야사夜事·야경夜景·야시夜市·야식夜食 등 일곱 가지 주제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야로의 ‘경주교촌 달빛 Story답사’ 는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 문화재 야간답사는 해마다 참여자가 가장 많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사전신청 300명으로 국한했지만 신청 개시 후 곧 예약완료 상태에 이르렀다. 이는 그동안 ‘경주문화재야행’이 쌓아온 명성 덕분일 것이다.
 
야로에는 ‘사랑의 징검다리’도 있다. 원효 스님과 요석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더듬으며 월정교 아래, 청사초롱 등불을 따라 돌 징검다리를 건너는 행사이다. 청춘남녀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야설로는 월정교와 교촌 광장, 골목을 거닐다 보면 ‘셔블밝긔다래 탈놀이 가자’면서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일 탈춤을 만날 수 있고, ‘신라설화 인형극’이 어린이의 발걸음을 묶어 놓고, 달빛 아래 펼쳐지는 ‘교촌 달빛 버스킹’ 음악은 흥취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무형문화재 풍류마당’과 달밤에 여성들이 손을 맞잡고 부르는 ‘월월이청청’이 야행의 분위기와 흥을 더욱 돋운다.
 
야화에는 대성전 뜰에서 밤별을 보는 ‘신라의 밤 천체관측’과 ‘신라복 체험’ 등 방문객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준비 돼 있으며, 월정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월정교 포토존’ 이 운영돼 방문객들을 신라의 가을 속 명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
 
야사는 청사초롱과 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청사초롱·탈 만들기’를 비롯해 십이지에 소원을 적는 ‘십이지 소원지 달기’, 최부잣집 곳간을 둘러보고 쌀 뒤주를 체험하는 ‘최부자집 곳간을 열다’ 등으로 구성됐다.
 
많은 다양한 체험으로 출출해진 속을 달랠 교촌 전통 먹거리가 있으며, ‘교촌아트마켓’ 야시장에서는 지역의 공예품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교촌과 월정교를 비롯해 인근 월성, 계림, 동부사적지 첨성대 등 문화재 야간 개방시간이 연장돼 은은한 신라 천년의 밤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경주문화재야행을 찾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경주의 가을과 신라의 밤을 가득 담은 즐거운 추억을 가득 안겨 줄 것이다.
 
■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히 지켜, 경주 신라의 밤을 즐기자!
코로나19가 몰고 온 상황은 심각하다. 우리의 모든 일상을 멈추게 하고, 다음 행보도 제대로 세울 수 없게 만들었다. ‘경주문화재야행’ 또한 예외일 수 없다.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되, 행사장 입장시 발열체크와 안전요원 대폭 배치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 아래 안전한 행사를 최우선에 두고 진행된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은 “행사를 재개하며 가장 고심한 부분이 바로 코로나19 예방이다”라고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이번 경주문화재야행이 경주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이 느낌의 경주, 신라의 밤을 마음껏 즐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행사 세부사항 및 문의 : 경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www.gjnighttrip.or.kr), 경주문화원(☎054-743-7182)
 
3337 전남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아요 2020/10/29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아요
- 코로나19의 답답함을 떨쳐낼 가족, 연인 나들이 명소 - 


청량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분청사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세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코로나19 블루 속 답답함과 우울감을 해소할 가을 나들이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주말 1,200여명의 관람객이 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하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코자 안전하고 한적한 가족, 연인나들이 명소로 분청문화박물관을 찾아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요지에 건립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팔영산, 적대봉 등 고흥 6대 명산 중 하나인 운암산 아래 자리하고 있는데 운암산의 절경, 분청문화공원 내 식재된 수목과 조경물, 만개한 10월의 국화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의 풍경을 그려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청문화공원에는 산책로, 분청사기와 설화 조형물, 관람객 쉼터, 피크닉테이블, 작은동물원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3만여평에 달하는 넓은 면적은 자연스레 다른 관람객과의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하여 안전하게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하루 두차례 분청문화공원 방역를 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치 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9월 27일부터 3천년의 숨결, 고흥 고인돌 특별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30일부터 제3회 고흥 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작품 기획전시 개막과, 유튜브 컨텐츠 윤택의 시골알바가 촬영을 마치고 11월 10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3338 전남 순천시 10월 마지막 가을밤, 순천 문화재 야행과 함께 추억 만들기 2020/10/29
10월 마지막 가을밤, 순천 문화재 야행과 함께 추억 만들기
- ‘소강남(小江南) 순천(順天)’을 주제로 순천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
 
깊어가는 가을 밤, 순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2020 순천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린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2016년 시작하여 5년간 이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역 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10월 30일·31일 이틀간 18시부터 22시까지, ‘소강남(小江南) 순천(順天)’을 주제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직접 문화의 거리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https://www.sc-heritage.com)으로도 진행한다.
 
‘소강남’은 순천의 옛 명칭 가운데 하나로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풍부한 물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중국의 강남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름만큼이나 행사가 치러지는 향동 일원에는 순천의 천년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전통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순천부읍성, 순천향교, 옥천서원, 임청대, 팔마비, 기독교역사박물관 등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10월의 마지막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를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8야(夜)로 펼쳐, 그 중 코로나19로 야식(夜食)과 야숙(夜宿)을 제외한 6야(夜)를 선보인다.
 
▲야경(夜景)은 밤에 관람하는 문화재 해설프로그램으로 경관조명이 펼쳐진 14개의 문화재를 관람하고, ▲야로(夜路)는 밤에 걷는 문화의 거리로 포토존 등 인상적인 구경거리가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야사(夜史)는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로 순천향교에서 서경덕 교수의 역사 토크쇼가 진행되고, ▲야화(夜畵)를 통해 선암사·순천만 등 순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영상전시를 감상할 수 있고, ▲야설(夜說)은 문화재 감성공연으로 우리지역 예능인들의 흥겨운 공연이 문화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야시(夜市)를 통해 우리지역 공방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지역 공예품을 판매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순천문화재야행’에서는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진행하는 순천문화재 투어를 비롯해 만화로 보는 순천문화재 투어, 온라인 체험키트, 순천향교 석전대제, 공연 및 온라인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는 감염병 차단을 위해 행사장에 6개의 거점 방역안내소를 설치·운영하고, 전문 방역업체의 소독 하에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구간도 수시로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도 온라인이나 현장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남긴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음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339 전남 광양시 광양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운행 2020/10/29
광양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운행
- 테마여행 10선 6권역, 광역테마버스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네트워크 강화 -
 
광양시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권역(광양·여수·순천·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테마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테마버스는 2개 코스(여수↔광양, 순천↔보성)로 구성되어 매주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여수·광양 코스’는 여수엑스포역(10:30)에서 출발해 와인동굴-불고기특화거리-구봉산전망대-여수레일바이크-오동도-여수박람회장을 경유한다.
‘순천·보성 코스’는 순천역(10:10)에서 출발해 대한다원-벌교태백산맥문학거리-낙안읍성-순천만국가정원을 경유하여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광역테마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어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정된 가을여행 주간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영 관광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새로운 관광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연계 테마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금은 성인 5,000원, 장애인ㆍ군인ㆍ학생·경로자·단체관광객(20명 이상)은 4,000원이며, 7세 이하는 무료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2명 이상 예약 시 운행되며, 여로관광협동조합(☎061-742-2020)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www.yeorotour.co.kr)를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3340 경남 하동군 아자방온돌문화축제 내달 5일 개막 2020/10/29
아자방온돌문화축제 내달 5일 개막
(사)국제온돌학회, 지리산 칠불사 일원 온돌문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략 모색
전통온돌기술자교육·한옥온돌세미나·아자방만들기·온돌어울림한마당·땐불스테이
 
2020년 아자방온돌문화축제가 우리나라 온돌의 성지로 알려진 지리산 칠불사 일원에서 11월 5일∼8일 4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돌문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는 (사)국제온돌학회(공동회장 김준봉·김지민)가 한민족의 우수한 온돌문화를 수면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동군과 공동 기획했다.
 
축제는 경남도 공모사업의 일환인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고 온돌의 이론과 기술을 알리는 전통온돌기술자 교육과정(지역 내 온돌전문가 양성)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며 교육 신청 기한은 10월 30일까지이다. 아울러 학계전문가의 세미나와 토론회가 열린다.
 
정부가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국정과제로 설정한 이후 가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활발한 가운데 지리산 칠불사는 2000년 전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성불한 사찰로 한민족의 온돌문화를 대표하는 아자방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칠불사의 아자방은 신라 효공왕 때에 담공선사가 벽안당을 건립했으며, 한번 불을 때면 100일간 온기가 있었다는 믿기 어려운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러한 유서 깊은 온돌문화의 유적지에 1000년 전 전설의 온돌을 재현하려는 움직임과 더불어 2019년에는 ‘아자방온돌의 복원과 건강토속건축’이라는 주제로 동국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칠불사 아자방지의 역사와 문화재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옥과 온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온돌 전문가의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세미나를 개최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온돌문화의 전승과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는 아자방 해체 발굴을 주도한 고영훈 경상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온돌문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아자방온돌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온돌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온돌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온돌의 구조를 보여줄 수 있는 아자방온돌 만들기 대회도 개최되는데, 전문가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실제로 칠불사 아자방 구들의 구조를 재현하고 오래 열을 품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뽐내는 등 과학적이고 재미있는 온돌의 모양을 작품으로 만들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축제 막바지에는 칠불사 아자방체험관에서 직접 구들방에 불을 때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이렇게 땐 아자방에서 국악공연을 감상하고 온돌이야기를 들으며 밤을 지내는 땐불스테이가 펼쳐진다.
 
뜨끈뜨끈한 온돌방에서의 하룻밤은 초겨울로 가는 이 계절에 걸맞은 추억거리가 될 뿐 아니라 산사에서 맞는 신선한 공기와 더불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