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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1 | 경남 | 경남도,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 소개 | 2020/05/29 | |
경남도,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 소개
- 코로나 19 여파로 신혼여행 목적지 등 국내 전환에 선제적 대응
- 예비 신혼부부와 젊은 연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예비 신혼부부와 젊은 연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도내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을 추천‧소개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로 계획했던 신혼여행을 국내로 변경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는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웨딩‧인생샷 촬영지 17선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촬영 명소는 물론 젊은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인생샷 명소도 포함됐다. 그럼 인생샷 건지러 경남으로 떠나볼까요? ① 저녁 일몰 명소, 달을 만나는 곳 ▲ 달아공원(통영) = 통영의 섬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해넘이와 해돋이의 장관을 담기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저녁 일몰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② 아기자기 벽화마을로 떠나는 낭만여행 ▲ 서피랑(통영) =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서쪽의 비탈)이 제 2의 동피랑을 꿈꾼다. 구석구석 서피랑의 숨은 보물길로 낭만여행을 떠나보자. ③ 사천愛 반하는 행복여행 ▲ 남일대해수욕장&코끼리바위(사천) = 은빛 모래밭과 맑고 푸른 바다가 병풍처럼 둘러싼 반달형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주변의 암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과 호흡하는 코끼리 바위도 볼 수 있다. 하트 자물쇠 조형물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볼까. ④ 라라랜드의 로맨틱함이 한껏! 노을 맛집에서 베스트컷 ▲ 대성동 고분군(김해) = 제주 오름과 같은 자그마한 구릉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노을의 색에 따라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영화 라라랜드와 같은 보랏빛 하늘과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함께 담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⑤ 도심속의 공원, 역사속의 낭만 ▲ 봉황동 유적(김해) =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봉황동 유적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이면 푸른 빛과 시원한 바람으로 많은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나무들 사이와 구릉을 이어주는 적절한 높이의 계단은 신혼부부들의 셀프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있다. ⑥ 꽃향기 따라 동화 같은 풍경 속으로 ▲ 꽃새미마을(밀양) = 산중턱에 자리잡은 꽃새미마을은 다랑논들이 산간 농촌마을의 동화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또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와 한여름의 마을을 뒤덮는 고추잠자리떼가 일대 장관을 이룬다. 동화속 마을에서 추억을 담아보자. ⑦ SNS 핫한 사진 맛집! ▲ 근포마을 동굴(거제) = 일제 강점기 식량창고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에서 찍은 사진들이 최근 SNS에 많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최고의 포토존에서 최고의 인생샷을 남기는 건 어떨까. ⑧ 이국적인 풍경속, 바람과 함께 인생샷 ▲ 바람의 언덕(거제) =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으로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언덕의 풍차가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아보자. ⑨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깃든 곳 ▲ 고려동 유적지(함안) = 옛것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웨딩촬영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 장소를 추천한다. 고려동 입구에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배롱나무가 600여 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⑩ 세월과 함께한 학동마을 옛담장 ▲ 학동마을 돌담길(고성) = 수태산에서 채취한 납작돌과 황토를 결합하여 쌓은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돌담길이 빼어난 운치를 자랑한다. 대나무 숲, 전통 사대부 가문의 고택이 어우러져 출사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⑪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정원 ▲ 원예예술촌(남해) = 세계 각국의 다양한 테마정원이 있는 원예예술촌은 인생샷 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을 본뜬 프랑스식 정원, 현대적으로 꾸민 영국식 정원, 풍차가 멋스러운 네덜란드 정원도 눈길을 끈다. ⑫ 싱그러운 초록과 함꼐하는 다원 웨딩스냅 ▲ 매암다원(하동) = 푸른 차밭이 아름다운 매암다원은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하여 하동의 대표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푸릇푸릇하나 실외촬영 뿐만 아니라 다원에 위치한 매암차문화박물관의 실내에서도 분위기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⑬ 부부나무 아래서 사랑을 약속하다 ▲ 남사예담촌(산청)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는 선비나무로도 불리는 부부회화나무가 연인들의 눈길을 끈다. 토담너머로 고풍스러운 기와집과 매화나무에서 한옥의 그윽한 향기가 묻어나는 골목길에서 단아한 풍경을 담아보자. ⑭ 유럽풍 산머루 테마농원 사진스팟 ▲ 하미앙 와인밸리(함양) = 지리산과 삼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산머루 농원으로 농장견학과 시음, 과자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관광을 할수 있다. 유럽풍의 산머루 농원에서 이국적인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⑮ 농촌에서의 특별한 웨딩촬영 ▲ 이수미 팜베리(거창) = 유기농 베리농장과 함께 펜션, 농가카페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거창을 대표하는 힐링 복합 문화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감성넘치는 포토존이 많아 특별한 웨딩촬영을 계획하는 예비부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⑯ 개화기로 돌아가 색다른 웨딩촬영 ▲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 = 이색적인 웨딩촬영을 할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개화기 의상을 입고 옛 서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거리를 거닐며 찍는 웨딩 샷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현해 보는 것도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⑰ 계절마다 색다른 설렘이 피는 곳 ▲ 황매산(산청ㆍ합천) = 황매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깔로 변화한다. 여름의 초록평원과 가을의 억새물결은 요즘 청년층의 셀프 웨딩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특히 봄이면 진분홍 철쭉꽃이 뒤덮여 탄성을 자아낸다. 거창한 준비물 없이 자연 속에서 형형색색의 인생 웨딩 샷을 찍을 수 있다. 웨딩촬영 핫플레이스 17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셀프웨딩촬영을 위해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이 유행이다. 경남에는 신혼부부와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와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숨은 장소들이 많다.”면서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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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2 | 경기 고양시 | 고양시, 일산밤가시초가·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일산역전시관 6월 초 재개관 | 2020/05/29 | |
고양시, 일산밤가시초가·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일산역전시관 6월 초 재개관
- 입장 시 방문대장 작성 ‧ 발열체크 ‧ 손소독 ‧ 마스크를 착용 필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인 전시관 3개소를 다음달 6월초에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25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정발산 소재 일산밤가시초가, 호수공원 내 고양600년 기념전시관, 일산역전시관 3개소가 대상이며 일산밤가시초가는 6월 1일부터, 600년기념관과 일산역전시관 2개소는 월요일 휴무로 6월 2일부터 재개한다. 일산역전시관 내 장난감 도서관의 대여반납서비스는 이번 달 11일부터 워킹스루 방식으로 재개 중으로, 당분간 영유아 보호차원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한 워킹스루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단체관람객을 위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의 ‘역사자료실 보물찾기’와 일산역전시관의 ‘일산역문화장터’ 등 많은 관람객과 참여자가 모이는 자체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 이용수칙에 따라 동시 입장객 수 제한, 수시 환기 및 소독 등 관리자 교육을 완료했으며 3개월여 간의 임시휴관 기간 동안 600년 기념관 바닥 청소 및 민속전시관 유물 정비 등 철저한 준비를 한 만큼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이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람객들은 입장 시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발열체크, 손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했을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 시 다른 관람객들과 2m이상 거리두기(최소 1m)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모든 전시관의 일반 단체 관람의 경우 10인 이내 사전예약 시에만 가능하다. 예약문의는 일산밤가시초가(031-8075-3395), 고양600년 기념전시관(031-905-2526), 일산역전시관(031-902-1788)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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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3 | 전북 무주군 | 무주반딧불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 2020/05/29 | |
무주반딧불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세계축제를 향한 도약대 기대 - 무주반딧불축제 등 전국서 7개 선정 - 문체부 간접지원 사업 등 우선 자격부여 - 명성 · 위상에 걸 맞는 축제로 지속 성장 도모할 것 2년 연속 대표 축제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던 무주반딧불축제가 환경생태축제로서의 차별성과 자생력을 갖추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22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됐으며 문체부 간접지원 사업신청 및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았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문체부가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우수축제 이상 누적 10년이 된 전국의 축제 13개 중 축제 전담조직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 ·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무주반딧불축제 등 7개 축제를 선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이제 세계를 향해 나야갈 도약대에 선 것”이라며 “무주하면 반딧불축제, 반딧불축제하면 무주’라는 명성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도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9.5.~13. 예정)는 2018 · 2019 2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 대표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10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의 자리를 지키며 명품 축제로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생태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공간 및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기반으로 △축제의 재미와 △프로그램의 질, △지역문화와의 조화, 그리고 △시설안전 및 편의부분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를 해마다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역시 반딧불축제’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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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4 | 부산 서구 | 부산 송도해수욕장 명물 ‘송도용궁구름다리’ 복원 | 2020/05/29 | |
부산 송도해수욕장 명물 ‘송도용궁구름다리’ 복원
6월 5일 개통…4대 명물 복원 사업 마무리, 관광활성화 기폭제 기대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추억의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했다. 태풍 셀마에 파손돼 철거된 지 18년 만으로, 이로써 송도해수욕장 4대 명물(송도해상다이빙대,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구름다리, 포장 유선) 복원 사업도 모두 마무리됐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오는 6월 5일 오전 9시 개통되며, 서구는 이에 앞서 6월 4일 오후 2시 암남공원 입구에서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내외 귀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 국·시·구비 49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길이 127.1m, 폭 2m 규모로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한다. 옛 송도구름다리(길이 108m, 폭 1.8m) 자리는 거북섬 일원이었으나 철거 이후 이곳에 연육교가 놓인 데다 구름산책로, 해상케이블카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속속 들어서 장소를 옮긴 것이다. 현수 보행교인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교량과 건축구조를 접목한 보기 드문 복층형 구조로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신기루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이색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매력은 다리에서 볼 수 있는 빼어난 조망이다. 특히 원형탐방로 형태인 동섬전망대에서는 수백만 년 전의 지층이나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국가지질공원의 절경을 바다에서 감상할 수 있어 벌써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행운의 열쇠'처럼 생겼는데 밤에 조명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앞으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다리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로 운영되며, 당분간 무료 개방한 뒤 유료(성인 기준 개인 2천 원, 서구민 1천 원)로 전환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송도해수욕장의 4대 명물 복원 사업이 마무리돼 구름산책로에서부터 해수욕장, 오션파크, 해안볼레길, 암남공원까지 하나의 해양관광벨트가 완성된 만큼 지역 관광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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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5 | 대구 | 대구시, 눈으로 오감만족! 드라이브 코스 선정 | 2020/05/29 | |
대구시, 눈으로 오감만족! 드라이브 코스 선정
▸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추천 ▸ 팔공산·비슬산·대니산·옥연지 송해공원 등 4개 코스, 총 91km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눈으로 오감만족 드라이브 코스’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코로나19가 4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침체되고 무기력한 생활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대구시가 추천한 드라이브 코스는 △자연과 역사ㆍ문화의 보고 팔공산 코스,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의 비슬산 코스, △역사와 레포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니산 코스, △구슬을 꿴 듯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옥연지 송해공원 코스 등 많은 시민들이 이미 알고 있는 코스도 있지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도 같이 발굴했다. 자연과 역사ㆍ문화의 보고,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 코스는 천 년 전 왕건과 견훤이 공산에서 전투를 한 곳으로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지명이 많은 곳이다. 봄에는 벚꽂, 여름은 녹음, 가을은 단풍, 그리고 겨울의 팔공산 설경이 볼만하다. 주변에는 많은 전통사찰이 있으며 시민안전테마파크와 방짜유기박물관도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 1코스 : 파군재삼거리~백안삼거리~동화사입구~수태골~파계삼거리~파군재삼거리 (30㎞)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을 한 비슬(琵瑟)산 코스는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입구사거리에서 비슬산자연휴양림으로 올라가면 된다.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센터를 구경해도 좋다. 휴양림을 들르지 않고 그냥 내려오고 싶을 때에는 주차장을 지나 유치곤장군기념공원으로 내려오면 된다. 비슬산 대견봉에는 100만㎡(30만평) 규모의 참꽃군락지가 있으며 해마다 이곳에서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주변에 유가사, 소재사, 사효자굴이 있다. ▷ 2코스 : 휴양림입구사거리~비슬산자연휴양림~주차장~유치곤장군호국기념관~유가사~음동저수지~쌍계오거리 (16㎞) 대니산 자락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대니(戴尼)산 코스는 역사와 레포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산등성이가 마치 다람쥐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다람재에서 바라보는 도동서원과 낙동강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낙동강이 굽이쳐 대니산을 휘감아 남해로 흘러간다. 대구지도를 보면 물밖에 드러난 상어 지느러미 모양을 한 곳이 바로 도동서원이 있는 곳이다. 도동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한 곳으로 서원을 지나면 낙동강레포츠벨리와 오토캠핑장도 나온다. 현풍곽씨십이정려각 앞 용흥지에서 잠시 쉬면서 비슬산의 천왕봉, 조화봉, 대견봉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 3코스 : 현풍중ㆍ고등학교~다람재~도동서원~오설오토캠핑장~현풍십이정려각(용흥지)~지2리마을회관~현풍중ㆍ고등학교 (28㎞) 옥처럼 아름다운 구슬을 꿴 듯한 옥연지(玉淵池) 송해공원 코스는 국도에서 옥포로로 접어들면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 터널이 나오는데 봄이면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계속 직진하면 옥연지 송해공원이 나온다. 저수지 둘레길 걷기, 풍차, 폭포 등을 감상하면 좋다. 반송삼거리를 지나 천년고찰 용연사를 들른 후 화원명곡으로 넘어가는 명곡로 도로변에는 봄에는 영산홍이 흐드러지게 피고 늦여름까지 배롱나무 꽃도 볼 수 있다. 기남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명곡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명고초등학교를 지나 화원119안전센터에 다다르게 된다. ▷ 4코스 :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옥포로) ~ 옥연지 송해공원 ~ 반송삼거리 ~ 용연사입구 ~ 기남지 ~ 화원119안전센터(명곡4단지) (17㎞)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선정했다”면서, “시원한 가로수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들 그리고 강을 보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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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6 | 충남 홍성군 | 홍성군,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 | 2020/05/29 | |
홍성군,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천년의 도시, 충절의 고장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려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조국을 위해 희생한 홍주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구국정신의 선양을 위한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홍성군은 지산 김복한, 복암 이설 선생 등을 배출한 의병정신의 뿌리이자 1895년의 을미홍주의병과 1906년의 병오홍주의병 등 일제와 치열하게 맞선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홍성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정부 주요인사, 의병단체 대표 및 후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최소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행사 당일 출입구를 한 곳으로 통제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야제가 열리는 5월 31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국사 대표강사인 ‘큰별쌤’최태성 씨의“의병, 나라를 위해 스스로 떨쳐 일어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8시부터 9시까지 “의병이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의병 궐기 및 홍주성 탈환을 자축하는 승전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행사 당일인 6월 1일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홍주의사총 창의사에서 진행되는 제향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의병영상물 상영, 태권도 공연 등의 식전행사,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는 홍성군수 환영사, 행정안전부차관 기념사, 충청남도지사의 추모사에 이어, 헌시 낭독, 의병의 노래 합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반만년 역사 속에서 누란의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스스로 일어난 의병이 있었으며, 무수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고귀한 의병정신과 독립정신을 통해 현재의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희망찬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6월 1일 ‘의병의 날’은 2010년 5월에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기념행사는 경남 의령에서 열린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경북 청송, 충북 제천, 강원 춘천, 전남 장성, 충남 청양, 충남 당진, 경북 문경, 경북 영덕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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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7 | 충북 단양군 | 단양은 지금 장미의 향연, 곧 활짝 핀 메밀꽃도! | 2020/05/29 | |
단양은 지금 장미의 향연, 곧 활짝 핀 메밀꽃도!
단양강을 따라 은은하게 퍼지는 수천만송이 장미향이 관광1번지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단양읍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평소엔 지역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지만 5월엔 각기 다른 꽃말과 색을 가진 2만 그루의 장미가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명당으로, 어느 샌가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 명소로 자리한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활짝 핀 장미의 꽃망울만큼 이나 잊고 있던 활짝 웃는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열렬한 빨강과 순결한 하얀, 완벽한 노랑, 행복한 분홍, 첫사랑 주황 등 다채로운 꽃말이 있는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장미는 연인 또는 가족 간에 미뤄뒀던 이야기를 하며 함께 걷는 데이트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밤이 찾아온 장미길은 소금정공원, 상회루 누각의 고풍스런 밤 정취에 조명과 시원한 강바람이 더해져 주간에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달 초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던 장미는 이번 주말 절정으로 치달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해 오래도록 장미터널에서 추억 쌓기에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5월 말이면 ‘단양읍 장미의 향연’ 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쉽게도 행사가 취소됐다. 2009년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2014년 5억 원을 투자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파고라를 설치했으며, 지난 해 3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손실된 산책로의 입구를 넓히고 조명을 보강하는 등 시설을 안전하게 개선해 산책에 나선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상진리 단양수변에 조성된 길이 978m, 면적 1만1100㎡의 대규모 메밀꽃밭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019년 잡풀과 잡목,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미관을 해치는 상진리 강변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메밀꽃밭 조성을 추진했다. 매년 3월부터 꽃씨 파종과 퇴비 살포, 경운 작업, 물 관리 등에 정성을 들인 꽃밭에는 6월 경 활짝 핀 새하얀 메밀꽃들로 장관을 연출해 단양읍 도심부터 장미터널, 상진리 메밀꽃밭, 단양강 잔도까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주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조덕기 단양읍장은 “만개한 장미에 이어 활짝 핀 메밀꽃들로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기억에 오래 남는 단양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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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8 | 경남 남해군 |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등 해수욕장 5개소 7월 중 개장 | 2020/05/29 | |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등 해수욕장 5개소 7월 중 개장
상주은모래비치 야간개장 시범 운영, “오후 9시까지 물놀이 즐기세요” 남해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7일 남해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어 공설해수욕장 개장 시기 및 운영 방법을 확정했다. 남해군 공설해수욕장 5개소 중 가장 먼저 상주은모래비치가 7월 7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5일간 개장하며, 잇따라 송정솔바람해변 외 4개소 해수욕장이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문을 열어 피서객을 맞이한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또한, 남해군은 최근 한낮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주은모래비치의 야간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보름 동안 상주은모래비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주은모래비치 야간개장을 위해 해수욕장 중앙부분 길이 80m, 폭 30m 구역을 야간 입욕구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물과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며, 공설해수욕장 5개소의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경찰 및 안전요원, 해수욕장 번영회 등 일일 2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피서객들이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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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9 | 전남 장성군 | 장성호 수변길 ‘제2출렁다리’ 6월 1일 개통 | 2020/05/28 | |
장성호 수변길 ‘제2출렁다리’ 6월 1일 개통
- 정식 명칭 ‘황금빛 출렁다리’… 다리 중앙부 수면과 가까워 ‘스릴 두 배’ - 군, 호수 오른쪽 수변 데크길도 조성 중… 명품 트래킹 코스로 입소문 기대를 모았던 장성호 수변길 제2출렁다리가 개통된다. 정식 명칭은 ‘황금빛 출렁다리’다. 장성군은 오는 6월 1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차상현 군의회의장 등 기관장과 공직자, 공사 관계자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황금빛 출렁다리의 위치는 장성읍 용곡리로, 제1출렁다리(옐로우 출렁다리)로부터 1km 쯤 떨어져 있다. 도보로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다리 길이는 154m로 옐로우 출렁다리와 동일하며, 폭(1.8m)은 30cm 더 넓다. 옐로우 출렁다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구조다. 황금빛 출렁다리에는 다리 양 쪽을 지탱하는 주탑이 없는 ‘무주탑’ 방식이 적용됐다. 케이블이 주탑 대신 지면에 고정된 강재 구조물에 연결되어, 다리 한가운데로 갈수록 수면과 가까워진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리 중앙부 높이가 수면으로부터 불과 2~3m 정도여서 더욱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옐로우 출렁다리 인근에 마련된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도 이날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옐로우 출렁다리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정에는 편의점이, 건너편 넘실정에는 카페와 분식점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내륙의 바다’ 장성호는 사계절 주말 평균 3000~5000명이 찾는 핫플레이스”라면서 “황금빛 출렁다리가 방문객에게 더 큰 재미와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6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장성호는 웅장한 규모를 지녔다. 또 산에 둘러싸여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장성군은 2017년 수변 데크길 조성을 시작으로 이듬해 옐로우 출렁다리를 완공해, 잡풀만 가득했던 장성호를 인기 관광지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했다. 옐로우 출렁다리가 개통된 2018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장성호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70만 명(장성군 추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성군은 현재 호수 오른쪽 수변 데크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계획구간(3.7km) 가운데 2.6km가 완료된 상황이다. 아직 완공되지 않았음에도 ‘명품 트래킹 코스’로 입소문이 났다. 장기적으로는 ‘수변백리길 사업’을 통해 호수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가는 것이 목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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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0 | 전남 완도군 | 250년 전 못 다한 사랑 얘기 담은 청산도 하트 개매기 인기 | 2020/05/28 | |
250년 전 못 다한 사랑 얘기 담은 청산도 하트 개매기 인기
완도 청산도에는 250년 전 남녀의 애절한 사랑 얘기를 담은 하트 모양의 개매기 체험장이 이색적인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365개 말목으로 설치, 하루 2번 썰물 때 나타나 개매기란 물 빠짐이 뚜렷한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썰물 때 물고기를 가두어 잡거나 말목을 박아 만조 시간에 그물을 올려 물이 빠지면 물고기를 잡는 전통 방식이다. 청산도의 하트 개매기 체험장은 슬로길이 시작되는 도락포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로 50m, 세로 50m의 넓이로 1년을 상징하는 365개의 말목을 박아 설치했다. 하트 개매기는 250년 전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얘기가 담겨 있다. 얘기는 조선조 영조 46년(17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제주 사람 장한철이 쓴 ‘해양 문학의 백미’라고 일컫는 표해록(漂海錄)에 기록되어 있다. 기록에 의하면 장한철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제주도 사람 29명과 뭍으로 향하게 되고 그러던 중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 후 류큐열도 호산도와 완도 소안도를 표류하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청산도에 이르렀다. 생존자 8명은 청산도 주민들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섬에 머무르게 되고 장한철이 운명처럼 만난 여인은 바로 의식을 잃고 있을 때 꿈속에 나타나 물을 건네준 청산도 무녀 조 씨의 딸(20세)이었다. 그렇게 사랑하게 된 두 남녀는 장한철이 제주도로 떠나면서 영영 이별하게 되었다. 하트 개매기는 제주도로 떠난 장한철이 그리워 바닷가에 나가 하염없이 눈물을 훔쳤을 한 여인의 절절한 사랑이 250년 뒤에라도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말목 위에는 낮에는 햇빛이, 달밤에는 달빛이 반사될 수 있도록 반사판을 부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고 있다. 하트 개매기는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하루 두 차례 볼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슬로걷기축제 기간이나 각종 행사 기간에 맞춰 하트 개매기 체험장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트 개매기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서편제 길의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내려다보면 하트 형태가 가장 선명하고 뚜렷하게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