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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1 | 경남 남해군 | 남해유배문학관, 추석맞이‘달달한가위’열린다 | 2019/09/05 | |
남해유배문학관, 추석맞이‘달달한가위’열린다
연휴기간, 유배문학관 입구를 초대형 LED 슈퍼문이 밝혀 남해유배문학관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추석당일 휴관) 추석맞이 ‘달달한가위’를 진행한다. 먼저 문학관 입구에 초대형 LED 슈퍼문 에어조형물이 설치돼 추석 연휴동안 낮과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주변에는 그네타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상모돌리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 문학관 로비에서는 달 포토존과 달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판이 준비됐며, 다목적강당에는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 달을 소재로 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입장, 삼대(三代)가 함께 온 가족 관람객에게는 무료 사진촬영, 어린이들은 보름달 모양의 달고나 증정 등 달달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namhae.go.kr)를 참조하거나 남해유배문학관(☎860-86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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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2 | 경남 김해시 | 2019 김해문화재야행 개최, 9월 수로왕릉의 밤이 밝아지다! | 2019/09/05 | |
2019 김해문화재야행 개최
9월 수로왕릉의 밤이 밝아지다! 9월 20-21일 오후 6시~11시, 김해시 수로왕릉 중심으로 진행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역사 관련 체험, 공연 등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8m크기의 대형 허왕후 인형을 보며, 가야시대의 복식을 입고 수로왕릉 후원을 거닐어 본다. (재)김해문화재단은 <2019 김해문화재야행>을 9월 20(금)~21일(토) 이틀간 수로왕릉 및 가야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상반기 문화재야행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하반기 문화재야행은 수로왕릉 일원에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사(夜史),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설(夜說), 야숙(夜宿) 8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야경(夜景) 중 <김해 하늘에 가야의 6개 달이 뜨다> 프로그램은 ‘하늘에서 6개의 알이 내려와 수로왕이 태어났다’는 수로왕 탄생설화를 차용하여 만든 달 조형물 6개가 수로왕릉 위에 설치되어 왕릉의 밤을 밝힌다. <가야 초롱길>은 수로왕릉 담장에 가야문양을 새긴 초롱을 설치해 아름다운 밤길의 정취를 제공한다. 야로(夜路)는 <가야 달빛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김해의 주요 문화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문화유적탐방으로 즐길 수 있다. 가야시대의 설화현장을 둘러보는 설화코스, 조선시대 유적지를 살피는 조선코스, 가야왕궁발굴터를 볼 수 있는 왕궁코스, 세 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 접수는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김해문화재야행.com을 이용하면 된다. <가야 후원을 거닐다>는 수로왕릉 후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걷는 프로그램이다. <한복퍼레이드>는 김해시 청소년들이 한복을 입고 수로왕릉을 퍼레이드한 후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과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이다. <수로왕릉 바로알기>는 수로왕릉 내부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왕릉 내부를 탐방하는 내용이다. 야사(夜史)는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로 <가야 작은 극장>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역사와 설화가 그림자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하여 관람객들에게 찾아간다. 김해문인협회 박경용 고문과 대성동고분박물관 송원영관장이 강사로 나서는 <가야 톡(Talk)>은 병창공연과 함께 수로왕릉 내부 숭모재에서 진행된다. 20일(금)에는 박경용 고문의 토크콘서트와 판소리 보컬과 재즈 기타리스트의 듀오 그룹인 카운드업이 기타와 판소리를 아우르는 퓨전 국악공연을 연주하고, 21일(토)에는 송원영관장의 토크콘서트와 제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전해옥이 속한 그룹 ‘소리디딤’의 병창 공연이 열린다. 야화(夜畵)는 김수로왕과 허왕후 캐릭터 및 가야 전통문양이 담긴 큰 그림의 퍼즐을 맞추는 <가야 조각그림 찾기>로 마련된다. <가야의상실>은 가야시대의 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으로 드라마 ‘김수로’에서 사용된 가야 의상을 대여하여 입을 수 있다. <김해를 보다>는 김해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 김해 인물 전시가 수로왕릉 내부에서 열리고, 김해찻사발 재현품과 분청사기 50여점을 전시하는 ‘김해찻사발 재현품 전시회’가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야설(夜設)은 가야인을 만나는 퍼포먼스 <가야는 살아 있다>로 진행된다. 키다리 가야인과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퀴즈 풀이가 수시로 선보이고, 대형 인형 퍼레이드를 통해 수로왕과 허왕후, 호위무사를 만날 수 있다. <허왕후, 김해에 오다>는 8m크기의 대형 허왕후 인형을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볼 수 있다. <김해, 풍악을 울리다>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공연으로 20일(금)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 보유자 김대균 명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문화재야행의 개막식이 시작되고, 레게와 국악이 만나는 공연인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김해시립가야금단의 화려한 가야금 연주를 즐길 수 있다. 21일(토)에는 몽환적인 핸드팬 연주와 국악집단 ‘이드’의 기타와 태평소의 합주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도 수로왕릉을 아름다운 소리와 빛으로 가득 채운다. 야식(夜食)은 김해를 대표하는 장군차를 시음할 수 있는 <가야살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해구경도 식후경> 프로그램은 푸드트럭으로 관람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야시(夜市)중 <지금은 가야시(市>)는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32호 매듭장과 함께 전통매듭 만들기, 물레를 이용하여 만드는 도자기 체험, 유리공예 등 왕릉 내부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빛바다 야시장>은 특색있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운영된다. 야숙(夜宿)은 <가야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20일~21일 1박 2일 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재야행 홈페이지(김해문화재야행.com) 또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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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3 | 경남 고성군 | 고성군 주요 관광지, 추석 연휴기간 정상운영 | 2019/09/05 | |
고성군 주요 관광지, 추석 연휴기간 정상운영
- 당항포관광지 가을여행주간(9.12.~9.29.) 입장료 50%할인 고성군은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요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 고성공룡박물관을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5시이다. 단, 추석 당일인 13일은 오후 1시부터 관람 가능하다. 특히 당항포관광지는 12일부터 29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입장료 50%를 할인한다. 가을여행주간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행사, 마술 및 인형공연, 공룡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주말이벤트 행사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가을여행주간에 공룡피자만들기 참가자에 한해 공룡탁본찍기 1회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내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 행사장으로 최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5D영상 및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캐릭터관, 디지털공룡체험관, 공룡나라 식물원, 공룡발자국 탐방로 등 생동감 넘치는 공룡세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당항포해전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의 얼을 기리고자 건립된 숭충사를 비롯해 당항포해전관, 수석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조성된 다목적 종합관광지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골격진품화석, 공룡전체골격, 익룡·공룡 조형물들을 관람 할 수 있으며 3D입체영상물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룡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공룡체험장에서는 공룡을 테마로 한 공룡치즈만들기, 공룡피자만들기, 공룡비누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준비돼있다. 군 관계자는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박물관은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관광지다”며 “고향을 찾는 출향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고성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더욱 뜻깊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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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4 | 대구 | 짧은 추석연휴, 알고가면 시간절약, 만족도 100배 대구관광 | 2019/09/05 | |
짧은 추석연휴, 알고가면 시간절약, 만족도 100배 대구관광
- 추석 연휴 기간 중 가볼 만한 대구관광지 및 특별 이벤트 안내 - - 귀향객 및 외래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 하늘 열차타고 ‘관광의 별’로 온 가족이 모두 모이는 추석명절,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명절 음식 장만은 기본이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대한민국의 3대 재래시장이자 대구에서 가장 큰 서문시장을 둘러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향기와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또한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서문시장을 대구의 명물인 ‘하늘 열차’를 타고 간다면 재래시장을 꺼려하는 아이들에게도 멋진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추석연휴 동안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서문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내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공연들과 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19시에서 23시까지는 300미터 거리에 쭉 늘어진 야시장이 열리어 여기저기에서 퍼지는 고소한 냄새와 수십개 매대의 빼곡한 각양각색의 먹거리로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는 아이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등 매력적인 밤의 분위기 느낄 수 있다.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느끼는 달콤한 냄새와 맛, 이국적인 음식은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의 밤을 이색적으로 장식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알뜰한 가격에 제수음식을 장만할 수 있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도 한방에 누릴 수 있는 서문시장으로 가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다운 풍성한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한가위, 온 가족 함께 즐기자 6.25 이후 피난 내려온 문인들과 예술인들이 활동하던 향촌동은 1970년대까지 대구의 중심이자 최고의 상가지역으로, 이름난 다방, 술집, 음악감상실 같은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다. 향촌문화관은 이러한 1950년대 낭만의 향촌동을 담아내어 어른들에게는 잊혀진 문화 자긍심과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곳으로 추석연휴 온 가족이 방문해 보면 좋은 곳이다. 골목골목 살아 숨쉬는 대구의 역사가 서려있는 대구근대골목은 1900년대 선교사들이 살았던 동산선교사주택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제일교회, 약령시, 진골목을 거쳐 종로까지 총 1.7km로이어진 100여년의 근대사를 투영하고 있는 골목길로,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민족저항시인 이상화 고택, 국채보상운동의 주창자 서상돈 고택을 둘러볼 수 있어 역사 교육장이며,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연휴에 나들이 해 보면 좋을 것이다. 연휴기간 교통체증도 싫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기도 싫다면 온 가족 함께 버스투어를 해보는 것이 좋다. 향촌문화관, 근대역사관 등 도심에 밀집된 8개 중구 명소들을 보고 싶다면 청라버스를, 대구 시내 구석구석 대표 관광지들을 모두 보고 싶다면 시티투어 버스를 추천한다. 두가지 모두 당일 승차권 한 장으로 하루종일 무제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코스 및 요금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http://daegucitytour.com/) * 청라버스 홈페이지(http://alleybus.jung.daegu.kr/)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추석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이 좋아하고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지는 흔치 않다. 가는 곳마다 입장료 부담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이색관광지로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대구과학관을 추천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9. 12일부터 9. 15일까지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코스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당일만 제외하고 운영된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9. 12일에서 15일까지 전통민속놀이 체험, 9. 14, 15 양일 15시부터 전통 타악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국립대구과학관 1층 로비에서는 민속놀이올림픽을 열어 입장객들의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고 연휴기간 중 상설전시관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입장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대구 아쿠아리움, 리틀소시움, 수성랜드, 이월드, 대구 숲, 스파밸리, 네이처 파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 추석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가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알뜰 여행이 될 것이다. 특별한 맛, 매콤한 게 땡길때는... 추석연휴 명절음식 외 특별한 맛이 당긴다면 안지랑 곱창골목, 평화시장 닭똥집거리 및 풍광이 아름다운 들안길 먹거리 타운을 방문하여 맛있는 대구를 즐겨보면 좋을 것이다. 안지랑곱창골목은 양념곱창집이 꽉 들어차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일 메뉴의 음식골목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젊은층이 선호하는 거리이며, 전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는 ‘대구의 명물거리’중 하나로 2018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이 됐다. 평화시장 닭똥집 거리는 1970년대 초부터 튀김똥집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서민들에게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자골목으로 동일 음식점이 30여 개소가 밀집해 있으니 연휴기간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똥집안주로 한 잔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인테리어 되어 있는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수성구 들안길 먹거리 타운을 방문하면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맛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연휴, 매콤한 음식이 당긴다면 제격인 먹거리 베스트(BEST)3을 추천한다. 먼저, 야끼우동은 70년대에 대구에서 처음 개발된 얼큰하고 매운 대구식 볶음 우동으로 중독성 있는 명절 별미이다. 또한, 부산에 싱싱한 활어회가 있다면, 대구에는 새콤달콤한 무침회가 있다. 삶은 오징어와 소라, 논고둥 등을 무채, 미나리와 함께 고추가루와 마늘, 생강을 넣어 즉석에서 버무려 낸 무침회는 40여년 전부터 대구에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명물 음식이며,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담아져 나오던 1960년대의 찜갈비 맛을 그대로 잇고 있는 대구만의 자랑인 동인동 찜갈비도 추천한다. 한가위, 몸도 마음도 힐링 추석연휴 배부르게 먹고, 재미나게 즐겼다면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발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대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앞산전망대, 아름다운 조명이 투영된 분수 쇼를 온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수성못, 그리고 세계적 건축설계자인 하니 라시드의 예술작품이자 건축물이며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자태를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아크를 방문해 여유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다. 또한, 7080세대의 영원한 우상, 청춘가객, 김광석의 노래가 거리거리 울려 퍼지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연휴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도 좋다. 방천시장 옆 신천대로 둑길에 그려진 김광석 벽화와 동상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추억 속의 학교 앞 문방구 불량식품, 달고나 등을 통해 향수와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1900년대 낙동강 최대 물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관문이기도 한데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유람선도 타고, 주막촌에서는 따뜻한 국밥도 즐길 수 있다. 조금은 터프하게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대구사격장을 방문하시길 권한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대구 사격장은 클레이사격, 공기소총 사격, 권총 사격 등 남녀 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통쾌함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레포츠 공간이다. 관광정보가 궁금할 땐... 한국관광공사는 1330 전화서비스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에 대한 정보제공 및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며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동대구역·대구역·대구공항·동성로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는 연휴기간 내내 운영되고, 약령시 관광안내소 및 중구청에서 운영하는 계산예가·쌈지공원·김광석길 관광안내소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 대구관광정보센터 09:00~18:00 운영(☎053-627-8900) * 엑스코 관광안내소 연휴기간 미운영 문화관광 해설은 대구박물관, 구암마을, 노태우 생가, 도동서원, 방짜유기박물관, 서문시장, 섬유박물관, 신숭겸장군 유적지, 약령시, 옻골마을, 용연사, 유가사, 육신사, 인흥마을, 파계사, 향교 등에서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갓바위,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 동화사, 청라언덕, 화원동산에서는 추석당일에도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신청은 대구시 관광협회(053-746-6407)에 문의하거나,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http://tour.daegu.go.kr/)하단의 ‘문화관광해설 신청하기’를 참고하면 된다. 추석연휴 대구 관광을 위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온라인을 통한 대구관광 안내서비스를 추천한다. 대구관광 블로그(http://blog.naver.com/daeguvisit)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aegutour)에서는 대구 가볼만한 곳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향객 및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관광객들이 대구 관광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안내 및 해설 등 관광지별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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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5 | 세종 | 세종교통공사, 세종시 여행은“버스타고 세종여행”으로 | 2019/09/05 | |
세종교통공사, 세종시 여행은“버스타고 세종여행”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시내버스를 타고 세종시 곳곳을 쉽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여행안내서인‘버스타고 세종여행’리플릿을 제작해 관계기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로 여행하면 가성비 최고! 세종시 알짜 여행정보 안내 - 공사에 따르면‘버스타고 세종여행’은 세종시내의 주요 여행지를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만을 이용해서 여행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종합 관광안내서로써 연말까지 10개 시내버스 노선에 50개의 관광 여행지를 발굴하여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이번에 1단계로 4개 버스 노선(86, 300, 990, 1004)을 이용하여 찾아볼 수 있는 23개 여행지를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하여 공개하였고, 금년 말까지 2단계로 나머지 6개 노선 인근에 있는 27개 관광여행지도 발굴하여 리플릿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10개 노선 50개 관광여행지가 확정되면 버스만 타고도 세종시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버스타고 세종관광여행 종합지도’도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타고 세종여행 리플릿에는 버스 이동시간과 승하차 장소, 도보 이동 소요시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자세한 관광여행정보 등이 담겨 있다. 또, 각 노선별로 제작된 리플릿에는‘재미로 보는 유실물개론’이나‘버스정류장 잡학사전’등 버스와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를 포함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특히 리플릿이 버스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통공사는 1단계로 발표된 4개 노선 23개 여행지의 관광정보를 교통공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여행정보를 볼 수 있도록 리플릿에 QR코드를 삽입했다. ‘버스타고 세종여행’리플릿은 세종시 고속버스터미널과 조치원터미널,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세종시우체국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대중교통 인프라와 세종시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결합한‘버스타고 세종여행’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여가생활 범위 확대, 세종을 찾는 여행객들에게서 한 단계 높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수요를 감축하는데도 기여하는 1석 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봄꽃버스와 물놀이 테마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단계로 선정한 4개 노선 23개 여행지] ▲ 86번 노선 : 조천연꽃공원, 학림사, 연기대첩비공원과 고복저수지, 연기향토박물관, 쌍류리 예술촌, 비암사,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전의시장 ▲ 300번 노선 : 육영재와 한양 조씨정려, 마애여래입상과 내판역 타일 벽화, 교과서박물관, 홍판서댁, 부강성당 ▲ 900번 노선 :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조세박물관, 방축천수변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덕성서원과 원수산 습지생태원 ▲ 1004번 노선 :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여울목 수변공원, 백제고분 역사공원, 초려 역사공원, 어서각과 두루뜰 근린공원, 영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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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6 | 충북 청주시 | 청주시 전통시장, 추석명절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 준비 | 2019/09/05 | |
청주시 전통시장, 추석명절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 준비
청주시 전통시장이 추석을 앞둔 9월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저렴한 장보기는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저렴한 장보기부터 기분 좋은 혜택까지!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 시장별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테마와 이야깃거리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준비한다. ① 서문시장 <9.6(토)~9.7(일) 청주 삼겹살 갈 축제> 서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박진수)와 서문시장상인회(회장 김동진)은 6일부터 7일까지‘청주 삼겹살 갈 축제’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청주 삼겹살 갈 축제’는 삼겹살 요리 무료 시식행사, 돼지고기 경매 이벤트, 점포별 삼겹살 할인 행사와 디저트 마켓 등 추석 전 풍성한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또 버스킹, 품바공연, 마술쇼,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부터 플리마켓은 물론 돼지카페 커피 할인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서문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청주 삼겹살 갈 축제’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다시 한 번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문의 : ☏043-222-3392] ② 원마루시장 <9.7(토) 원마루 프리마켓, 아나바다 장터>, < 9.11(수) 추석맞이 그랜드 세일과 전통놀이 한마당> 원마루시장에서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광장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원마루 프리마켓 아나바다 장터’를 진행한다. 일상 속 쓰는 물건에서 보물을 발견해보자는 취지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상인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어 11일에는‘추석맞이 그랜드 세일과 전통놀이 한마당’이 진행되는데, 전통시장에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 윷놀이)와 송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행사문의 : ☏070-7198-4568] ③ 사창시장 <9.7(토) 줌마데이 세일행사 ; 곳간에서 문화난다!>, <9.21.(토) A-JUMMA 페스타> 사창시장에서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장 내 사거리에서‘줌마데이 세일행사 ; 곳간에서 문화난다’가 개최된다. 아줌마로 대표되는 시장의 주 고객층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공연(버스킹)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역 공예가 아트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매 할인행사와 다트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열려 재미를 더한다. 줌마데이 세일행사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또 21일 오후 5시부터는 시장 고객주차장 특설무대에서 ‘A-JUMMA(아줌마) 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활성화 다짐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장길 퍼레이드, 축하공연, 고객 장기자랑과 베트남, 몽고, 태국, 필리핀 등의 다문화 가정 맛자랑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행사문의 : ☏070-4046-0552] ④ 복대가경시장 <9.9(월)~9.11(수)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복대가경시장에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안승진)주관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매 금액별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열어 추석명절 제수용품 등 장을 보는 고객들에게 정과 덤을 선사한다. [행사문의 : ☏043-235-5025] ⑤ 사직시장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직시장에서는 6일과 20일 2회에 걸쳐‘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행사가 진행된다.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대규모점포와 차별화된 전통시장 고유성을 살린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로 추석과 즐거움이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품바공연과 국악공연, 사직시장 가요제, 추억의 주전부리전, 팔씨름퀸 선발대회 등 진행되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향수와 추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북부시장에서는 5일, 20일, 10월 10일, 10월 12일 4회에 걸쳐‘북부시장 고객사은 영수증 경품 이벤트’를 열어 공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고객 경품 이벤트를 열고, [행사문의 : ☏043-224-8085] 두꺼비시장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전통시장 활성화 가을 감사 세일행사’가 진행된다. 축하공연, 초등학생 대상 요리대회, 손글씨 체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함께 사진인화 이벤트도 진행돼 재미와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라며 “질 좋은 농축수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문화‧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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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7 | 충북 보은군 | 보은군에서 농촌축제 연이어 개최 | 2019/09/05 | |
보은군에서 농촌축제 연이어 개최
보은군에서 아기자기한 농촌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10일에는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병리 아름마을에서‘산골한마당 풀꽃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구병리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희정)의 주관으로 속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풍광이 뛰어난 구병리 마을에 핀 들꽃과 풀꽃 등을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10일 산골한마당풀꽃축제, 28일 대추나무사랑걸렸네 농촌축제 - 박희정 위원장은 “꼭 이날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가족단위로 방문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우리마을을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후 28일에는 회인면 건천리 자드락산촌생태마을에서 이름도 구수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라는 농촌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자드락마을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홍천의)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대추 풍년기원제, 대추나무 시집 보내기, 어린이 소고춤 공연 등이 진행되며, 특히 부녀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라인댄스를 배워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축제준비위원회 홍천의 위원장은 "농가소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리는 축제가 아닌 지역 주민이 즐기는 축제인 만큼, 마을 주민 모두가 바쁜 농사일을 잠시 잊고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마을주민의 화합을 이끌고 공동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농촌축제는 마을에서 자생적으로 진행됐던 마을축제를 2018년도부터 군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개최하고 있으며, 산골한마당풀꽃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예산 지원을 받아 선을 보이는 농촌축제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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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8 | 충북 단양군 | 고구려 시대로 타임슬립, 단양온달관광지 인기! | 2019/09/05 | |
고구려 시대로 타임슬립, 단양온달관광지 인기!
온달과 평강의 전설이 깃든 단양의 온달관광지가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슬립(Time Slip) 감성여행지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달관광지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등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이 나며 한류 열풍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관광시설로 조성됐으며, 이 외에도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 총 관람시간은 온달산성 등반을 제외하면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어린이 2500원, 노인 1500원으로 한 번의 입장료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단 점에서 알뜰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입장하면 제일먼저 보이는 곳은 황궁이다. 황궁 안에는 온달과 평강시대의 의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촬영이 가능한 유료 체험 시설이 있어 탈의실에 들어간 관광객들은 시대를 거슬러 어느 새 고구려 장군과 공주가 되어 나타난다. 드라마 촬영에 사용되었던 일부 소품들도 함께 전시돼 있어 관광객들의 변신을 돕는다. 또한,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고풍스런 정취를 풍기는 처마가 배경인 온달관광지는 온통 포토 스팟이 된다. 최근에는 ‘I LOVE YOU!’,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당신이 최고예요!’, ‘나의 사랑하는 가족’ 등 좋은 말이지만 마주보며 전하기 힘든 마음을 드라마 세트장 곳곳에 설치해 사진을 통해 아껴두었던 진심을 상대에게 전할 수도 있다. 세트장 저잣거리를 지나면 아래로 보이는 온달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붉고 하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돼 있어 동굴 안 비경이 특히 웅장하고 지하 수량이 풍부해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형성되고 있으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동굴 밖을 나오면 왼쪽 산꼭대기에는 온달장군이 싸우다 전사해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온달산성도 체험 할 수 있다.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 한 온달전시관은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이라면 한번쯤 들러 역사교육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 또한, 가을 길목에 들어서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들의 발길은 온달평강로맨스길로 이어진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를 걷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걷는 걸음으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고드너미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보발재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사진 공모전의 대상작인 ‘굽이굽이 단풍길’ 배경으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온달관광지는 산책을 통해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많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감성여행에 중점을 뒀다.”며, “군은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더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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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9 | 충남 예산군 | 예산군, 관광명소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렛츠고!’ | 2019/09/05 | |
예산군, 관광명소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렛츠고!’
예산군은 관내 관광명소 4곳에 스탬프 인증대 설치를 완료하고 9월 6일부터 방문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연인 및 1인 관광객 모두에게 예산만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예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행복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예당호 출렁다리, 대흥슬로시티, 황새공원에 스탬프 인증대 4대 설치 - 관광객들은 스탬프 북에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입구 △대흥슬로시티 달팽이 미술관 옆 △광시 황새공원 문화관 △광시 황새공원 소원탑 등 4곳의 인증대에서 차례대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종착지인 황새공원에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개통 이후 139일 만에 2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림의 행복을 실천하는 대흥슬로시티, 생태환경의 보고인 광시 황새공원은 예산의 대표명소로써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욱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박상목 문화관광과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예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시고 방문객 모두가 소원을 성취하시길 기원한다”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띠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탬프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041-339-7322∼3) 또는 예산황새공원 사무실(041-339-8271∼2)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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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 | 충남 당진시 | 가을밤, 동네 작은도서관으로 밤마실 오세요? | 2019/09/05 | |
가을밤, 동네 작은도서관으로 밤마실 오세요?
당진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제4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별 밤마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밤마실 북콘서트는 독서문화축제 전후로 이달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합덕도서관, 송악도서관, 순성반딧불이 작은도서관, 석문생각나무 작은도서관, 송악해나루 작은도서관, 신평청소년 작은도서관, 송산개미 작은도서관 등 당진지역 7개 도서관에서 각 도서관별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당진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별 밤마실 북콘서트 마련 - 특히 북콘서트에는 이금이, 임경선, 고정욱, 강원국 작가와 김용택 시인, 그리고 작가 겸 가수 요조 등 유명 문학인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북콘서트 시작에 앞서 당진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선물’ 사업과 연계해 가을밤 작은도서관과 어울리는 사전 공연도 함께 열린다. 밤마실 북콘서트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진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0명, 각 도서관별 방문 접수 20명 등 도서관별로 50명씩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041-360-6873)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승선 당진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용이 꼭 필요하다”며 “작은도서관이 동네 문화사랑방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문학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제4회 독서문화축제는 올해 초 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우수 책 프로그램’에 선정돼 밤마실 북콘서트를 비롯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