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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 경기 안양시 |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 새단장…완주하고 텀블러까지 | 2023/06/27 | |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 새단장…완주하고 텀블러까지
스탬프지점 8→10곳 확대, 탐방 후 안양예술공원 마그넷, 텀블러 등 증정 최대호 시장 “예술·자연 함께 감상…국내 유일 안양예술공원 매력 느껴보시길” 안양시가 휴가철을 앞두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과 문화재, 사찰 등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를 새단장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이하 스탬프투어)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2곳을 안양박물관 1곳으로 통합, 안양상자집을 정령의 숲으로 변경했으며 안양 사원, 4원소집, 염불사를 추가했다. 또 낙엽, 먼지로 오염된 개방형 스탬프함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스탬프북 디자인도 대폭 변경했다. 새로 만든 스탬프북은 안양예술공원의 풍경을 그린 엽서 형태의 가이드북으로, 명소 또는 주요 작품이 실루엣으로 보일뿐 빈 공간으로 되어있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빈 공간을 스탬프로 채울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스탬프투어 지점 ▲안양박물관 ▲석수동마애종 ▲안양사 ▲정령의 숲 ▲전망대 ▲안양 사원 ▲안양파빌리온까지의 기본 7곳 코스(약 2㎞, 2시간 소요)와 기본코스에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4원소집 ▲염불사까지 둘러보는 완주코스(약 6.5㎞, 5시간 소요)로 나눠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본코스를 탐방한 관광객은 안양시 관광기념품 ‘안양예술공원 마그넷’을, 10곳을 완주한 관광객은 ‘내맘애 안양 텀블러’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SNS에 완주스탬프를 인증하면 안양예술공원 지도가 새겨진 손수건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은 60여점의 예술작품과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공원”이라며 “많은 분들이 새단장한 스탬프투어로 안양예술공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탬프북은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031-687-0932) 또는 첫 번째 인증지점인 안양박물관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참여 후 관광기념품은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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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 부산 수영구 | - 안전하고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 명품 광안리해수욕장 개장 | 2023/06/26 | |
- 안전하고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
명품 광안리해수욕장 개장 • BTS와 함께하는 S 캐릭터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광안리해수욕장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낭만이 넘실대는 곳. 부산 수영구의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부터 유명 패션상가, 멀리 광안대교의 야경까지 그 매력을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년 4개월만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광안리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UP존, 캐릭터존 및 드론존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8월 광안리해변에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광대연극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드론존에는 광안리의 자랑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매주 토요일 2회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인 파라솔 설치구간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샤워탈의장 운영을 공공단체(2개소)에 위탁하여 투명하고 불편함이 없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만들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간이샤워기,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물을 정비하여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경찰, 119수상구조대,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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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전남 함평군 | ‘바다에서 얻는 심신치유의 시간’…함평의 자연 속 쉼터로 | 2023/06/26 | |
‘바다에서 얻는 심신치유의 시간’…함평의 자연 속 쉼터로
- 해양치유센터‧돌머리해수욕장‧주포한옥마을 ‘힐링 명소’ 각광 -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몸과 마음을 뉘일 자연 속 쉼터로 떠나볼까. 함평군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해양치유 관광지를 소개한다. 먼저 함평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돌머리해양치유(해수찜)센터’를 운영한다. 해수찜은 천연해수와 직접 달군 유황석을 활용해 뜨거운 열기로 땀을 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함평의 명소다. 올해 함평군은 군 자체적으로 돌머리해양치유센터를 본격 운영하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함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읍 석성리에 들어선 ‘돌머리해양치유센터’는 연면적 1,112㎡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해수찜, 해수탕, 샤워실, 음식점,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해수욕 명소인 ‘돌머리해수욕장’ 또한 오는 7월14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에 나선다. 육지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돌머리해수욕장은 1㎞의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목재 데크로 조성된 길이 405m의 갯벌탐방로도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에서 게, 조개 등이 살아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해 질 무렵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낙조도 일품이다.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이기도 하다.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인공해수풀장과 어린이풀장도 올해 시설을 개선하여 재개장한다. 워터슬라이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또한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는 글램핑 5개 동, 카라반 10개 동과 갯벌체험 등을 마치고 쉬어갈 수 있는 초가원두막 25개를 갖추고 있으며, 글램핑장과 카라반, 원두막과 갯벌체험에 필요한 장화‧호미 등은 석두어촌계에서 대여할 수 있다. 바다에서의 힐링 시간을 마치고 머무를 숙소를 고민한다면 돌머리해수욕장 인근 주포한옥마을을 강력 추천한다. 주포한옥마을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총 30여 동의 한옥 민박이 운영 중이며, 빼어난 경관과 편리한 기반시설,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근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포한옥마을 입구에서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돌머리해수욕장의 너른 바다를 마주할 수 있으며, 함평만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포한옥마을은 현재 총 50동의 한옥 중 30여 동이 한옥 민박으로 운영되고 있어 빼어난 경관과 편리한 기반 시설,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근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일상에 지친 모든 분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잠깐의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힐링 명소로서 함평을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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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 충북 단양군 | 수상 레포츠의 메카 단양 속으로 풍덩! | 2023/06/26 | |
수상 레포츠의 메카 단양 속으로 풍덩!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 즐비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 레포츠 메카 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3일(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동안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종목은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전동서프보드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 및 장비점검 시간 제외) 한 시간 간격으로 총 5회가 운영되며 단양군 수상레저센터를 통한 사전접수 및 계류장 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더욱이 동력 1만 원, 무동력 3천 원의 체험비로 누구나 단양강의 청취를 자유로이 만끽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단양군 수상레저 사업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의 종목은 초보자라도 10분∼20분 정도 기본기만 배우면 혼자서 유유히 물 위를 다닐 수 있어 체험하러 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선 및 수상안전요원이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복장은 물에 들어갈 수트 또는 래시가드, 반팔, 반바지 등 수영장 가듯이 입으면 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 선그라스 등을 챙겨오는 것도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접수는 단양군 수상레저센터(043-421-294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 플라이보드 체험과 또다른 매력의 안전하고 다양한 종목의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단양강 중심의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의 개발 및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늘려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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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 충남 홍성군 | 무더운 여름, 홍성 핫플레이스 남당항으로 가자! | 2023/06/26 | |
무더운 여름, 홍성 핫플레이스 남당항으로 가자!
-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 7월 본격 운영! 그늘막 설치도 OK! - 홍성군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남당항 해양공원의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 주말 1,000여명이 넘게 찾아왔다고 밝히며, 그동안 대하, 새조개, 등 최고의 해산물 먹거리를 뽐내며 관광지로 명성을 날렸지만, 여름철에는 비수기였던 남당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바뀐 남당항은 천수만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55,000 규모의 해양 공원이 조성됐으며, 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우리나라 최대의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설치하여 지난 6월부터 시험가동에 나서왔다. 그뿐만 아니라 바다를 보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해안지역 최초의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릭아트 존, 편의시설 등 다양한 매력으로 채워져 여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당항이 새롭게 변화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찾아오는 방문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즐기기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20~30대 부모들 가장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현재 1단계 해양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굴하여 업그레이드한다며, 오는 7월 그늘막을 설치하고 산책로 벤치, 포토존 등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관광도로 조성 등 총 사업비 70억을 투입해 24년까지 완전히 새로운 서부해안으로 탈바꿈하고, 천수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선한 해산물 등 본래 가지고 있던 매력과 조화된다면 20~30대의 젊은 연인들이 찾아오는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당항 주민도 “지금 남당항은 젊은 부모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과 웃음소리로 인해 활기가 넘친다. 여름철은 비수기로 봄 가을 겨울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든 관광객들로 영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유동 인구가 늘어나 지역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 과장은 “남당항을 비롯해 서부면 해안이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기존 관광 개발사업들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관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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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 전남 강진군 |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 2023/06/23 | |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7척, 22일 출항식...1척당 연 3,600명 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5년 내 100척 목표...인구 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1석 3조 노려 강진군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도시 만들기의 전략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추진해온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드디어 첫 결실을 맺고 마량항에서 역사적인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은 22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낚시어선 관계자,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 관계자, 군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항식은 타지역에 있는 바다낚시 어선 7척을 유치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강진군의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강진군의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 레저 관광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를 먼저 준비한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마량항에서는 일시적으로 바다낚시 어선이 운영된 적은 있지만, 장기적 혹은 정기적인 운행이 드물어 바다낚시 어선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타지역에서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머물렀던 어선들은 생활 기반 및 선적항 이주로 인한 낚시객 모집, 새로운 낚시포인트 개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선뜻 이전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군은 삼고초려의 정성을 들여왔다. 이렇게 유치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지역사회, 공직자 등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했기에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가능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이전을 위해 지난해 강진원 군수의 녹동항 방문을 비롯해 완도항, 회진항, 서망항, 군산항 등 낚시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항구를 방문하고, 낚시어선협회임원 및 선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왔다. 특히, 온화한 기후로 일년내내 낚시가 가능하고 대도시와 접근성이 쉬운 마량항의 이점을 홍보하는 한편, 바다낚시 어선 전용 부잔교 설치와 어선 사무실 설치 등 타지역과 차별되는 어선 친화 정책으로 선장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결과 고흥 녹동항, 장흥 회진항에서 마량항을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부흥시키겠다는 군의 의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한 낚시어선 중 녹동항에서 이전한 강진군 성전 출신의 최남수 선장은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제가 선구자 역할을 해, 내 고향 강진이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인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 낚시 어선 종사자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와 낚시어선 당일치기나 1박 2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마량항 관광객 증가로 편의점, 식당, 낚시판매점 등 주변지역 상가 소득 증대로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군민 취미생활 제공이라는 이점을 더해 인구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1대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연 7억 원, 관광객은 3,000여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쾌속질주를 위하여 5년내에 100척의 낚시어선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낚시어선 수리 및 구입 등의 지원책을 펼쳐 관외 낚시 어선의 이전과 동시에 관내 낚시어선의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는 지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강진군의 강진만 해양관광거점 전략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바다낚시 어선은 새로운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고 500만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낚시 어선 7대는 6월 16일까지 마량항 이전을 완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낚시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군의 해양레저 도시로의 도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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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강원 강릉시 | 바다와 솔밭을 배경으로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 2023/06/23 | |
바다와 솔밭을 배경으로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 제3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오는 30일(금)부터 3일간 개최 - □ 뜨거운 여름, 시원한 솔밭과 청량감 넘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이 7월 1일로 전년도에 비해 1주일 정도 빨라짐에 따라 개장 시기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의 수제맥주 양조장과 강릉에서 영업 중인 10개 음식업체가 참여한다. □ 여름밤 아름다운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공연과 클럽파티, 축제 기간 중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버블 이벤트가 진행된다. □ 또한, K-POP에 맞춰 신나게 즐기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다양한 수공예 소품 및 강릉을 상징하는 굿즈를 판매하는 로컬 플리마켓 등이 예정되어 있다. □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 특별한 기념품으로 바꿔주는 플로깅과 업싸이클링 등 환경 관련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더불어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참여업체가 약 2배 증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며, 공연 중심의 부대행사에서 참여형 및 환경친화적인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되어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질적·양적으로 개선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 한편, 행사 주관단체인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는 바가지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에 취급되는 맥주 및 음식 가격을 선공개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합리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 □ 참여업체 현황,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청 관광홈페이지 또는 행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발전된 축제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정 자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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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 충남 부여군 | 성큼 다가온 ‘2023 대백제전’ 본격 카운트다운 | 2023/06/23 | |
성큼 다가온 ‘2023 대백제전’ 본격 카운트다운
관람객 150만명 목표, 최첨단 콘텐츠로 표현한 백제문화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 69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2010년 세계대백제전’이후 13년 만에 치러지는 두 번째 ‘대백제전’으로 코로나19가 끝난 엔데믹 시대의 첫 충남 메가 이벤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충남 부여에서 주민들의 정성들을 모아 ‘백제대제’를 거행한 것이 기원이다. 1966년부터는 공주시와 함께 해마다 개최하는 종합문화축제로 발전해 나아갔고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해‘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외국인 2만명을 포함하여 15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백제문화제재단과 양 시군에서 모두 7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백제문화제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중흥을 위해 노력한 ‘무령왕’과 백제의 마지막 여전사‘계산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대규모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추진한다. 공주와 부여의 금강변에 대형구조물을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 특수효과 등을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 일 예정이다. 또한 백제시대 왕릉을 연상시키는 원형 돔 형태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양 시군 행사장에 설치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미디어·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몰입감 있고 입체적인 실감 콘텐츠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대백제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및 포토존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공주시는 행사장을 크게 3권역으로 나누어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연결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대백제전을 지향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웅진성 퍼레이드, 공주의 미래유산, 백제문화제 등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기존 구드래 둔치에서 강 건너 신리 및 관북리 유적과 시가지 일원까지 행사장을 연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불전 2023, 다시 보는 사비백제의 禮, 백제의 전투,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등 29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대 동아시아 백제와 교류했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9개국 해외공연단 초청공연 △전통연희, 탈춤, 세계무형문화유산 전통공연 등의 K-traditional culture 페스티벌 △ 충남 13개 시군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도민 화합문화 축제공연 등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 뿐만 아니라 동 기간에 공주 공산성과 부여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도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백제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는“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CULTURE의 원류 백제문화의 위상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3개월을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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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전북 진안군 | ‘더위 말고, 진안고원 수박 드세요!’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열려 | 2023/06/22 | |
‘더위 말고, 진안고원 수박 드세요!’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열려 = 7월29일~30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세요 =
매년 여름 시원한 수박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진안고원 수박은 평균 해발이 약 400m인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매년 높은 비중으로 수도권 주요 판매장에 꾸준히 납품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수박 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7월 말 동향면에서 개최되며 풍성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기다린다.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첫날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수박왕 선발대회 △깜짝 수박경매 △수박공예 전시 △수박 판매 등 다양한 수박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50여개 부스의 체험·판매·전시부스 및 △초대가수 공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들로 시원한 여름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미스트롯2’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받은 김태연과 성민지의 열정의 무대로 축제장의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놀이장, 민속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얼음 수박화채 무료시식 코너도 만들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올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박기춘 진안고원 수박축제 추진위원장은 “진안고원 청정환경 고랭지에서 농민들의 열정으로 생산하고 있는 품질 좋은 수박을 축제장에서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찾아오실 손님들을 맞이하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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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 전남 순천시 | 세계유산도시 순천, 전남 최초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개최 | 2023/06/22 | |
세계유산도시 순천, 전남 최초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개최
- 세계유산으로 행복한 8월의 순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본 축전의 주제는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이다. 전남 최초로 열리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갯벌이 가진 각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길을 연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8월 4일 19시에 열릴 예정이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주제공연은 선암사에서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선포할 예정이다. 한 달 동안 이뤄지는 축전은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유산 속에 특별한 공간과 시간, 비움과 쉼을 담고, 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먼저 세계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 향유를 위한 전시‧공연 프로그램 및 전통의식 재현행사, 산사음식문화 체험 등이 8월의 순천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쉼을 찾아가는 선암사의 ‘천년불심길’과 16km의 순천만 갈대길을 유산해설사‧생태해설가와 함께 걷는 ‘갈대길 쉼 with 비움’을 통해 길을 걸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찾고, 보존하는 메시지를 담아갈 계획이다. 또한 선암사의 괘불 봉안 의식 시연은 세계유산축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형 문화 체험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를 찾아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확산 프로그램들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세계유산 스탬프투어, 순천 세계유산 축전 스테이 등 세계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래세대에게 유산의 가치 전달을 위한 ‘혜움 세계유산학교’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 약 30명을 선정하여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 곳곳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우리 유산을 헤아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축전은 선암사가 가진 소박하지만 수려한 불교문화와 순천갯벌의 자연 생태계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람들까지, 문화와 자연, 유산과 사람의 공존을 담아낼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로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지켜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가치를 미래세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