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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7월 광양야경시티투어 주말(금~일) 상시 달린다 | 2023/06/22 | |
광양시, 7월 광양야경시티투어 주말(금~일) 상시 달린다
-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후 3시 출발,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하는 광양야경 투어 - - 수요일엔 야경 or 역사 투어, 자유롭게 떠나는 15인 이상 평일 단체코스 인기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가 화려하게 반짝이는 야경으로 뜨거운 7월 주말을 책임질 전망이다. 광양시가 7월 한 달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오후 3시), 광양읍 버스터미널(오후 3시 30분)에서 탑승해 시원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저녁 9시), 순천만국가정원(저녁 9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선택권을 늘리고,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 화, 목 단체코스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체코스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두루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 경로, 학생 4천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7월 광양시티투어는 뜨거운 여름 태양을 피하고 광양만의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면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하는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만큼 남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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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 충북 제천시 | 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 2023/06/22 | |
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9천평 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湖)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이 의림지 인근에 총 29,721㎡(약 9천평)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0,000㎡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늘 약점으로 꼽히는 패스형 관광 오명을 벗고 의림지와 시내, 청풍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해서다. 총 190억을 들여 만든 이 공원 테마는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나가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357㎡(1,623평) 규모다.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10,675㎡(3,234평) 규모에 연못, 경관작물원 및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이 가득하다.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이 및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총 279대(대형 7대, 소형 258대, 장애인 14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4천평 가량을 주차시설에 신경썼다. 특히 주차장 일부에는 계획공모 사업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도 조성해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주차장 95면에 대형 화면(스크린)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아늑한 차 공간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는 조례정비를 완료하고 영사기사를 채용하고 있다. 추후 8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수리공원 개장에 따라 의림지 일대가 완전 탈바꿈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옆으론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정원, 의림지 수변데크로드가, 위쪽으로 솔밭공원과 제2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아래쪽으로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부터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까지 이어지며 의림지와 수리공원을 중심으로 ‘십자형 시내 관광코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초순까지 개장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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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 충북 단양군 | 강과 산이 머무는 단양 캠핑장 인기 | 2023/06/22 | |
강과 산이 머무는 단양 캠핑장 인기
관광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캠핑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특히, 오토캠핑장인 소선암과 대강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캠핑장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선암계곡이 위치해 청정한 계곡물이 흐르는 데다 푸른 산자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이른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중 하나다.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 등으로 이름난 선암계곡은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수려한 풍광 때문에 예부터 수많은 묵객과 시인들의 칭송을 받던 곳이다. 캠핑장 인근에 자리한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여 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잠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여행지기도 하다. 대강오토 캠핑장은 1만 1268㎡의 부지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는 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천동 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다채로운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특히 인기다. 고수동굴, 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시설이 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함께 즐길 수 있다. 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강변로 카페 거리 등이 있어 다채로운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캠핑장이 들어선 지역은 풍광이 아름답고 맑은 계곡물이 흘러 친자연성과 쾌적성, 친환경성 등 농촌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때 이른 무더위에 고생하지 마시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름 캠핑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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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 강원 태백시 | 용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있는 제10회 구문소 용 축제 개최 | 2023/06/21 | |
용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있는
제10회 구문소 용 축제 개최 올해 10회를 맞는 구문소 용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앞 구문소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문소 용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명물 축제이다. 제10회 구문소 용축제는 24일 오전 10시 구문소에서 출발하여 축제장까지 이르는 600m 구간용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이 오른다. 풍물놀이패와 용조형물을 선두로 하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행렬이 축제장에 도착하면 구문소 마을의 수호신인 백룡과 청룡을 기리는 제례행사 용신제가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과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전통문화 공연, 색소폰공연, 난타공연, 훌라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이튿날 25일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노래자랑 본선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다만, 어린이 사생대회는 선착순 100명에게 도화지가 지급되며 크레파스, 물감 등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 가족 윷놀이, 보트타고 용궁탐험, 달구지 타고 미니동물원 구경 가기, 용카트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장호건 구문소축제위원장은 “이번 구문소 용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마련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셔서 용 축제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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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 충남 태안군 | 태안 백화산, 역사·관광자원 한데 품고 힐링 관광지로 ‘우뚝’ | 2023/06/21 | |
태안 백화산, 역사·관광자원 한데 품고 힐링 관광지로 ‘우뚝’
-산 정상 아래 ‘백화산 구름다리’ 3월 개통, 3개월 만에 10만여 명 몰려- -태안읍성과 트리워크 등 다양한 역사·관광자원 개발 및 복원 성과- -국내 최초 관음성지 알리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과 태을암도 인기- ‘국내 최초의 관음성지’로 알려진 백화산이 태안군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을암과 마애삼존불입상, 태안읍성 등 역사자원과 더불어 최근 백화산 구름다리와 백화산 트리워크 등 관광자원까지 들어서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힐링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백화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연간 백화산 입산객이 약 5만 명 정도였으나 올해 3월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 이후 현재까지 구름다리에만 10만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백화산 구름다리 지난 3월 24일 개통식을 가진 백화산 구름다리는 어느새 백화산을 상징하는 명물이 됐다.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총 사업비 24억 4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태을암, 태안초, 대림아파트, 청소년수련관, 흥주사, 산후리 주차장 등 6곳의 백화산 입구를 통해 오를 수 있으며, 군은 각 진입구간마다 주차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백화산 트리워크 지난해 10월 준공된 ‘숲속 공중 산책로’ 백화산 트리워크도 인기다. 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14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구름다리와 함께 백화산에서 꼭 들러야 할 코스다. 군은 소나무 훼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허공법을 사용해 ‘나무형상지주 거더(girder)교’를 설치, 기존 소나무 숲과 어울리는 모양과 색상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힘썼다. 또한, 트리워크 시작지점을 나선형 타워 형태로 조성해 편의성을 높이고 종료지점에는 기존에 있던 등산로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등 백화산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길을 택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과 태을암 오랫동안 백화산을 지키고 있는 역사자원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2004년 국보 제307호로 지정된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한반도에 관음신앙이 등장한 백제시대의 마애불상이자 국내 마애불 중 가장 초기의 작품으로, 백화산이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임을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태안 마애삼존불은 국내 최초의 관음도량(부처와 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신라시대 7세기에 조성한 관음도량보다도 1세기가 앞선 최초의 관음성지 백화산의 역사적 가치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애삼존불입상을 품은 사찰 태을암의 경우 창건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단군영전을 안치했던 태일전(太一殿)에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대웅전 중앙에 있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왼쪽에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석가여래가 안치돼 있으며, 백화산과 함께 오랫동안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읍성 백화산 초입에 자리해 600년간 태안의 얼을 지켜온 태안읍성도 태안군의 지속적인 복원 노력에 힘입어 예전 모습을 되찾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췄다. 태안읍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돼 주민 보호 및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담당해 왔으나, 동학농민혁명과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시기를 거쳐 훼손되면서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 방치돼 왔다. 군은 2020년 9월 태안읍성이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후 태안의 얼 회복을 위한 태안읍성 복원에 나서기로 하고 발굴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복원공사에 돌입, 동문성곽(올해 3월) 및 동문 문루(올해 6월) 복원을 차례로 마무리했다. 복원된 동문성곽은 총 175m로 체성과 옹성으로 이뤄져 있다. ‘동안문’으로 새로 명명된 동문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개거식(開据式, 문 위에 석재가 없는 형태)으로 면적은 28.8㎡다. 군 관계자는 “백화산은 정상에 서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마주할 수 있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산세도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라며 “백화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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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 전북 고창군 |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 흥행 예고..23일(금) 개막 | 2023/06/21 | |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 흥행 예고..23일(금) 개막
-2023 고창 갯벌축제, 23~25일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서 개최 예정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열리는 ‘2023 고창갯벌축제’가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고창의 갯벌은 지난달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환경을 가진 관광1번지다. 고창갯벌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충)는 가치 있는 고창의 갯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갯벌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 부분에서는 김부각,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현장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배일호, 미스터트롯2·불타는트롯맨 출연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고창 갯벌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3 고창 갯벌축제가 자랑스러운 고창갯벌과 고창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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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 전남 순천시 | 여름엔 뭐 먹지? 순천의 여름 보양식 | 2023/06/21 | |
여름엔 뭐 먹지? 순천의 여름 보양식
-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은 ↑ , 여름 더위는 ↓ - - 뜨끈해서 더 시원, ‘핫’해서 더 든든 이열치열 순천食(식) - 이열치열(以熱治熱), 더위는 더위로 다스리라는 말이 있다. ◇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탕 & 장어구이 ◇ 내돈 내산 순천의 맛, 오리탕 & 오리불고기 ◇ 시원한 물줄기가 반기는 상사골과 섬진강의 맛, 민물매운탕 ◇ 순천의 ‘가든’에서 ‘맛’나는 염소탕 & 염소떡갈비 ◇ 초록초록 순천의 여름 맛, 매실차 & 매실젤라또 올여름 휴가는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 고품격 ‘가든캉스’로 즐기시고 뜨끈해서 더 시원하고, ‘핫’해서 더 든든한 이열치열 순천 여름 보양 음식을 드시면 어떨까요? 장어, 오리, 염소, 매실 등 다양한 여름 보양음식을 소개합니다. ▶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탕 & 장어구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의 유산, 순천만. 바다와 갯벌이 완성시킨 웅장한 풍광 속엔 수많은 생명의 서사가 흐른다. 덕분에 순천 안에선 ‘맛의 서사’가 완성되었다. 순천만 맛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함. 대표 음식이 바로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다. 순천만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장어요리가 시내권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며 이제 장어요리는 순천지역 어딜 가든 맛볼 수 있는 순천 대표 음식 중 하나로 통한다. 장어는 크게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로 나뉘는데, 순천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장어는 바다장어에 비해 살과 기름기가 많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쫀득한 민물장어가 주를 이룬다. (물론 바다장어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일단 장어는 뭐니 뭐니 해도 구워야 제 맛. 선택지는 두 가지다. 잘 손질돼 뽀얀 속살 드러낸 장어에 소금 팍팍 뿌려낸 소금구이와 달달하면서도 매운맛 적당히 밴 특제 양념 골고루 바른 양념구이. 선택하기 어렵다면 두 메뉴를 욕심껏 주문해 보시길. 귀한 몸 타지 않게 앞뒷면을 노릇하게 구워 매운 고추 송송 썰어 만든 주인장표 특제 간장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의 힘’이 솟아난다. 힘의 화룡점정을 찍을 장어탕 한 뚝배기도 강력추천. 장어탕 역시 선택지는 두 가지다. 푹 고아낸 장어의 살을 발라내 된장을 풀어주고 시래기 등 속재료 듬뿍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 후 마무리로 부추를 듬뿍 올려내는 일반 장어탕이냐, 통통하게 살 오른 장어를 통째로 썰어 넣어 푸욱 끓여낸 통장어탕이냐. 토속적 입맛으로 색다른 장어탕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장어내장탕을, 장어를 담백하게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이라면 여름 한정판 스페셜 메뉴 갯장어 샤브샤브를 추천한다. ▶ 내돈 내산 순천의 맛, 오리탕 & 오리불고기 “소는 누가 줘도 먹지 말고, 돼지는 주면 받아먹고 오리는 자기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먹어라”라는 옛말이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애찬론자에겐 다소 실망스러울지 몰라도, 그만큼 오리고기가 건강에 좋다는 얘기니 오해 없으시길. 영양학적으로는 합격점이니 이제 오리요리의 맛을 따져볼 차례. 순천 조곡동 죽도봉 아래쪽에 가면 오리요리 전문점들이 즐비하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위쪽까지, 뭐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은 위치까지, 오리요리 하나로 많게는 수십 년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의 로컬 맛집들이 자리해있다. 죽도봉 아랫동네에서 시작된 순천 오리요리의 역사는 순천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오리 요리는 순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맛이 되었다. 오리고기로 1등 찍으며 전국구 맛집이 된 프랜차이즈가 순천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깊은 된장 베이스에 들깨가루 후하게 넣어 끓여낸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의 오리탕, 탕보다 더 진하고 걸쭉한 국물 맛을 원하는 국물 마니아들을 위한 한 냄비 오리전골,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리불고기는 간장과 고추장 양념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골라도 만족스러울 대중적인 맛이다. 국물이든 오리불고기든 곁들여지는 부추와 초장에 들깨가루 듬뿍 넣어 찍어먹는 소스는 오리고기의 국룰. 오리불고기를 볶은 불판에 갖은 채소 잘게 썰고 특제고추장소스 더해 볶아내는 볶음밥은 허리띠 풀고 서라도 먹어야할 강력추천 K-디저트다. ▶ 시원한 물줄기가 반기는 상사골과 섬진강의 맛, 민물매운탕 물길 좋기로 소문난 도시, 순천. 도심을 따라 동천이 흐르고, 순천과 인근 지역의 생활용수로 쓰이는 상사호 물줄기와 구례와 이웃한 순천 황전으로는 섬진강 물길이 유유히 흐른다. 덕분에 상사에는 ‘상사호 가는 길’이라는 이색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되었고, 그 물줄기들을 따라 터를 잡은 식당들은 ‘상사 맛집’, ‘황전 맛집’으로 통하는 로컬 중에 로컬 맛집이 되었다. 이 두 지역의 대표 메뉴 역시 인근에서 건져 올린 민물고기로 끓인 민물매운탕이다. 찾아오는 이들의 다양한 식성에 맞춰 메뉴판에는 육해공 음식명이 빼곡히 들어찼지만, 어쨌든 ‘민물매운탕 생각날 땐 상사 맛집, ‘황전 맛집’이란 공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메기탕, 빠가사리탕, 참게탕, 쏘가리탕 등 두 종류를 섞으면 잡어탕이 된다. 이름부터 남다른 로컬 터줏대감 맛집들의 민물매운탕. 민물고기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끓여내는 양념이 같아도 메기, 빠가사리, 참게, 쏘가리 등 각각이 갖는 풍미와 향이 다르니 민물매운탕의 맛 역시 달라진다. 올여름엔 상사호 물줄기와 황전 섬진강 물길이 반기는 ‘찐 로컬 맛집’에서 시원한 민물매운탕 한 뚝배기로 무더위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 ▶ 순천의 ‘가든’에서 ‘맛’나는 염소탕 & 염소떡갈비 순천에는 ‘가든’이 많다. 맛의 고장, 순천답게 가든의 음식들처럼 밑반찬부터가 남다르다. 그 종류도 다양해 계절별로, 날씨에 따라 ‘가든’을 즐겨 찾는 이유가 된다. 그중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메뉴가 있으니 가든 중에서도 ‘전문점’이라 이름 붙인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염소요리다. 사실 염소요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하지만 여름 보양식계의 상위권을 지켜온 뚝심 있는 맛이라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시원한 국물 맛을 즐겨 찾는 국물파라면 염소탕으로, 국물도 좋지만 이번엔 염소고기 맛에 더 집중하고 싶다면 염소전골로, 전통 고기파를 자처하는 입맛이라면 염소수육으로. 염소고기에 첫 도전하는 분이라면 염소고기를 잘게 다져 간장을 베이스로 한 갖은 양념에 치대듯 버무려 숙성시킨 후 숯불에 구워내는 순천 염소전문점의 시그니처, 염소떡갈비는 어떨까. 올여름, 순천 여행길에서 색다른 로컬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염소고기 맛의 건강한 유혹에 빠져보시길. ▶ 초록초록 순천의 여름 맛, 매실차 & 매실젤라또 흩날리던 새하얀 매화꽃이 진 자리에 맺힌 초록의 열매들. 여름은 싱싱하게 차오른 매실을 거둬드리는 수확의 계절이다. 순천 매실 대표 마을인 월등향매실마을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 이 시기, 수확한 매실은 배앓이, 소화불량은 물론 상큼달콤한 맛으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매실청이나 매실차로 재탄생하게 된다. 최근 순천에선 매실을 더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고 있는 추세. 순천의 카페나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매실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중 방송 출연까지 하면 인기가도를 달리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매실 젤라또’다. 첫 느낌은 젤라또 특유의 쫀득함으로 착 달라붙었다가, 이어지는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매실 맛으로 부드럽게 감기는 매실젤라또. 천연재료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젤라또와 몸에 좋은 매실이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은 여름 디저트가 또 있을까. 여행의 추억을 두고두고 되새기게 할 순천의 여름 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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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 충남 서산시 | 4년 만에 돌아온 서산6쪽마늘축제,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린다 | 2023/06/20 | |
4년 만에 돌아온 서산6쪽마늘축제,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린다
- 7월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개최 - -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와 KBS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 - 6쪽마늘, 한우 등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판매 -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가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다. 시는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진흥)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마늘로 키우고 마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해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6쪽마늘과 시민화합을 의미하는 ‘600인분 서산마늘&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은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맛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장구의 신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서진과 서산이 낳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해뜨는 서산‘의 노래로 고향 서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서산시 홍보대사 현강 등의 가수가 초대돼 축제 개막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8일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예정돼,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명(팀)의 시민이 끼와 장기를 선뵌다. 축제 기간 중 서산6쪽마늘과 한우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마늘은 4등급(특‧상‧중‧소)으로 구매객의 요구에 따라 주대와 절단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현장에서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마늘장아찌, 흑마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품 판매장도 축제 기간 중 상설 운영되며, 행사 중간중간 깜짝 경매도 열린다. 방문객은 서산6쪽마늘 퀴즈게임과 함께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빨리 엮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의 6종경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술쇼, 팝페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수제 생강맥주, 마늘 아이스크림, 키스링 마늘빵, 마늘소시지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준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제장에 오시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과 함께 서산시가 자랑하고 보증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라면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준비돼있으니,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마늘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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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 충남 당진시 | 당진 해식동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인기’ | 2023/06/20 | |
당진 해식동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인기’
왜목 해수욕장, 장고항 해식동굴에서 감성 사진 찍어가세요!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 해식동굴이 새로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각각 해수욕장과 실치축제로 널리 알려진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의 해식동굴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화제가 돼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왼쪽 끝에 위치한 왜목마을 해식동굴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쪽에서 역광으로 촬영하면 서해와 함께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히 수평선 주위가 주홍빛으로 물드는 매혹적인 일몰에는 해넘이로 유명한 왜목마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풍광과 함께 어린 동자와 마을 원님과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고항 해식동굴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노적봉(촛대바위)에서 기암절벽을 따라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마주할 수 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에는 MZ세대의 감성을 만족하는 다양한 사진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며 “최근 큰 관심을 받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와 더불어 감성 사진 명소를 더욱 발굴해 찾아오고 싶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여름에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을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개장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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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 경북 울릉군 | 울릉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연속 출시 | 2023/06/20 | |
울릉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연속 출시
미션형, 할인티켓형, 야간관광, 지역연계 등 다양한 관광상품 출시 울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대표 관광상품으로 울릉바다속이야기, 울릉도 식도락여행,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를 출시했다. 먼저,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울릉바다속이야기>는 울릉군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매주 금, 토에 진행되는 천부해중전망대 수중공연과 더불어 해양레포츠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 프리다이빙이나 스노쿨링(1만원) 또는 스쿠버다이빙(3만원)과 같은 해양레포츠를 즐긴 뒤, 개인 SNS에 체험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지정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울릉도의 특미를 경험하고 이를 인증한 여행객에게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원하는 관광상품인 <울릉도 식도락여행>이다. 1인 당 최대 3만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정먹거리는 총 12종으로 홍합밥, 따개비밥, 홍따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물회, 꽁치물회, 오징어내장탕, 독도새우, 산채비빔밥, 울릉약소, 약소불고기, 오삼불고기가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오기동이와 해호랑을 찾아라!>는 울릉도 곳곳에 여러 형태로 분포된 울릉도 대표캐릭터들과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면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미션형 관광상품이다. ※ 세부내용 : 울릉군 누리집 공지사항 참조 이외에도 울릉군은 개별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인 티켓형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며, 해당 상품은 바코드만 있으면 저렴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 버스자율이용권, 유료관광지, 맛집, 카페 할인 ※ 판매처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소셜커머스 - <경북e누리> : 숙박, 유료관광지, 렌터카, 카페 등 30% 할인 ※ 판매처 : 경북여행몰,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네이버스토어, 카카오쇼핑 한편, 지난 13일 경북도에서 진행한 ‘경북 대표 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전에서 울릉군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한 <동해바다 뱃길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는 권역연계형 상품으로, 포항의 K-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투어코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밖에도 경북도에서 실시한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는 별천지 나리분지에서 은하수 감상, 야간 버스킹 등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올 하반기 운영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인만큼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수요자 중심의 관광패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즌과 단체관광에만 집중되던 울릉도 관광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