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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 경남 거제시 |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 남부면 수국축제 개최 | 2023/06/20 | |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
남부면 수국축제 개최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거제 저구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아름다운 수국이라는 볼거리에 공연, 포토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를 더했다.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남부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국을 심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오랜 기간 해안도로를 따라 식재된 수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국명소로는 수국동산이 있는 남부면 저구항, 크고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모여있는 썬트리팜 리조트, SNS를 타고 유명해진 일운면 파란대문집이 있다. 이밖에도 매년 수국이 만개할 때면 남부면 곳곳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다. 땀흘려 가꾸어 온 시간만큼이나 수국에 대한 면민들의 애착도 크다. 남부면에서는 거제의 수국을 전국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개최했다. 2회 연속 성황리에 개최됐던 수국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됐고,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개화율이 떨어져 축소 개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의 식재면적을 자랑하는 거제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수국사진이 SNS를 통해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면서 올해 6월 23~24일로 예정된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부면은 축제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구경하며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수국 보식 및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면민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공연, 개회식, 초대가수 무대 등이 있으며, 둘째날인 24일에는 버스킹, 마술 공연, 그리고 페이스 페인팅, 수국반지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존 등 다양한 체험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 내용 및 일정은 거제시청 홈페이지(http://geoje.go.kr )를 참고하면 된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올해 수국축제는 거제 관광1번지 남부면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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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 전남 함평군 | 올 여름엔 함평에서 ‘뮤캉스‧북캉스’ 어때요? | 2023/06/19 | |
올 여름엔 함평에서 ‘뮤캉스‧북캉스’ 어때요?
- 함평군립미술관‧군립도서관‧엑스포공원 등 관광명소 ‘눈길’ - 한반도를 강타한 찜. 통. 더. 위! 트래블피플이 더위에 지치면 어쩌가 매일 걱정하는 트래블아이가 추천합니다,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한 박물관 여행! 6월에 접어들면서 부쩍 무더워진 날씨로 지친 일상 속 쉼과 힐링이 필요하다면, 함평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뮤캉스’(뮤지엄+바캉스), ‘북캉스’(책+바캉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함평군은 오는 7월2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기획전으로 ‘풍경과 감정이입’을 개최한다. 노은영, 박동근, 박인선, 윤준영 등 4명의 작가가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시는 평소 성실한 작업 태도와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아온 인기 작가들의 최신 작품까지 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과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11월 엑스포공원 내에 개관한 함평군립미술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미술관의 외관은 양 날개를 펼쳐 날아가고 있는 나비 형상으로, 지상 2층 규모에 총 3개의 전시실이 마련돼 있으며 건물 양쪽에는 수장고와 자료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특별전과 기획전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문화예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소장품은 함평 출신 오당 안동숙 작품 170점과 미술품 수집가인 기산 안종일 선생의 기증작 135점, 안송 이태길 작품 51점, 백열 김영태 작품 48점 등 총 492점의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야외 공원에는 오당 안동숙 화백이 평생 수집한 희귀 수석과 괴석으로 조성된 수석공원이 마련돼 있다. 군립미술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미술관 옆 카페 ‘풍경’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엑스포공원의 꽃과 나무, 푸른 녹지를 한눈에 담아도 좋겠다. 그런가 하면, 엑스포공원 건너편 화양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함평군립도서관은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함평군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보존서고실, 정보검색실, 함평군 평생학습관 등을 갖추고 있다. 총 3만3천647권의 도서와 전자책, DVD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도서관 야외에는 잔디밭, 야외의자,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연 속에 위치하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함평군립도서관은 하절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자료실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운 여름, 전시를 관람하고 독서도 하시며 함평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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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광양에서 ‘라운징’ | 2023/06/19 | |
광양시,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광양에서 ‘라운징’
-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등에서 ‘함께 & 홀로’ - 광양시가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광양에서 즐기는 라운징(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휴식을 즐기려는 개념으로 라운징을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이라고 한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라운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들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쭉쭉 뻗은 원시림 사이로 볕뉘가 찰랑이는 곳으로 캠핑, 트레킹,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천년 바람과 돌돌돌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감동책방에 들러 숲속 독서삼매에 빠질 수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타인들과 함께 있지만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쉼과 위안을 얻는 특별한 라운징 공간이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세워져 광활한 풍경이 주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는 물론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 360°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하고 밤에는 광양만을 수놓은 별빛 야경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과 광양만을 물들이며 붉게 저무는 일몰도 감동적인 라운징 공간이 주는 선물이다. 특히 5km에 이르는 구불양장을 거쳐야 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일상을 떠나 피안의 경지로 들어가는 특별함과 고요를 확보해주는 최상의 라운징이다. 수준 높은 전시와 야외전시장, 아트카페 등을 갖춘 전남도립미술관도 격조 높은 라운징 공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영원, 낭만, 꽃’전이 개막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원, 낭만, 꽃’전은 천경자, 강종열, 오딜롱 드롱 등 국내외 작가들의 70여 작품 속에서 인간의 전 생애와 함께하는 꽃의 영원과 낭만을 살펴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미술관은 예술작품과 교감하고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면서 홀로 내면을 살피고 사색에 빠질 수 있는 심오한 라운징 공간이다. 그 밖에도 광양에는 섬진강끝들마을,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선샤인해변공원 등 슬기로운 트래블 라운징 장소가 많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라운징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주고 창의력을 북돋아준다”면서 “진정한 트래블 라운징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면서도 심리적 갈등이나 불편 없이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 곳곳의 편안하고 청정한 라운징 공간에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면서 진정한 휴식과 여행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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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 충남 보령시 | 보령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매 시작 ‘머드로 놀자!’ | 2023/06/19 | |
보령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매 시작 ‘머드로 놀자!’
-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보령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되는 머드체험존은 성인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일반존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존이다. 일반존은 대형머드탕을 비롯해 머드슬라이드, 머드밤, 머드발칸, 머드볼러, 머드체어, 머드런 등 13종이 머드광장에서 운영되며, 패밀리존은 머드놀이터, 머드정글, 머드장애물체험 등 6종이 구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운영된다. 일반존의 입장요금은 주중(월~목) 성인 1만 원(단체 9000원), 청소년 9000원(단체 8000원)이며, 주말(금~일)에는 성인 1만 4000원(단체 1만2000원), 청소년 1만2000원(단체 1만 원)이다. 패밀리존의 입장요금은 주중(월~목) 보호자 4000원 원, 어린이 9000원(단체 8000원)이며, 주말(금~일)에는 보호자 6000원, 어린이 1만1000원(단체 1만 원)이다.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동행보호자 1인, 만 65세 이상은 30% 할인 대상이다. 체험존 운영시간은 일반존 주중 운영시간만 오후 1시부터 오후 6까지며, 나머지 체험존 운영시간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이다. 예매는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쿠팡·티몬·인터파크·위메프·야놀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머드축제 기간에는 머드몹신·머디엠, 머드셀프마사지, 컬러머드페인팅, 머드뷰티케어, 머드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월드K-POP 페스티벌, 월드DJ페스티벌, 머드빅콘서트, 머드나잇스탠드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릴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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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 전남 강진군 | 강진군 "코끼리마늘꽃 배경으로 인생사진 찰칵-" | 2023/06/16 | |
강진군 "코끼리마늘꽃 배경으로 인생사진 찰칵-"
작천면 부흥마을, 보랏빛 일렁이는 물결 장관 관광객 유치 위해 2ha까지 꽃단지 확대 방침 전남 강진군 작천면에 활짝 핀 코끼리마늘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천면 부흥마을의 한 농가가 0.3ha(약 900평) 규모 부지에 식재한 보라색 코끼리마늘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마다 사잇길이 놓여있고 하트 조형물 등도 조성돼 있어 더 아름다운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끼리마늘은 토종 마늘로, 일반 마늘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크기다. 일반 마늘은 5~6g 정도인 한 쪽이 대 여섯개 모여 한 통을 이루는데, 코끼리마늘은 한 쪽이 50g 정도로 무게가 거의 열 배에 달한다. 코끼리마늘이 일명 ‘대왕 마늘’로 불리는 이유다. 코끼리마늘은 지름 10㎝ 가량의 동그랗고 진한 보라빛 꽃을 피우며 예로부터 흑마늘용 등으로 재배하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흥마을이 지역의 숨겨진 사진 명소 중 하나로 유명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코끼리마늘꽃 단지를 최대 2ha까지 점차 확대 조성함은 물론 지역 내 유휴지에 식재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코끼리마늘꽃 개화 시기가 작약, 수국 등과 비슷한 것에 착안, 내년 ‘강진 수국길 가는길 축제’ 시즌에 맞춰 만개할 수 있도록 농가와 협의 후 올해 9월 말 즈음 식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며,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코끼리마늘을 이용한 백숙 등 지역 특화 음식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현재 보랏빛 일렁이는 물결을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년 중 이 기간에만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마을 코끼리마늘꽃은 이달 말까지 만개가 이어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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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 경남 통영시 |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 2023/06/15 | |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연-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를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2008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15회를 맞는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21년부터 3년째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창의적다양성’이란 주제로 통영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창작 및 사회적 문제와 가치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연극을 통해 역사와 시대를 재조명하고 현재를 바라보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32개 단체가 참여, 60개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 할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7일 오후 7시 30분 개막극으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 청춘들의 댄스로 벌이는 독립운동‘조선딴스홀’작품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또한 폐막극으로는 현실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의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2022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곰팡이들’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부산소극장연극협의회, 이탈리아 U.I.L.T 외 7개의 연극단체와 관객개발, 교육 공연기획, 부산과 경남 간의 네트워크 교류공연, 해외교류공연 등 각종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통영문화콘텐츠 발굴, 통영문화브랜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홈페이지(http://ttaf.kr), 카카오톡 ‘asea99’, 기획사무국(055-645-6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는 12공방의 예술혼이 면면히 이어져온 예술의 고장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곳이다. 이러한 통영에서는 매년 통영연극예술축제를 열어 관객들에게 연극예술의 다양성을 제공하여 일상과의 괴리를 허물어 즐기고 참여하는 예술을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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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 강원 삼척시 |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오는 7월 26일 개최 | 2023/06/15 | |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오는 7월 26일 개최
□ 삼척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활기찬 문화관광의 기치 아래 삼척해변 피서객 유치를 통한 관광도시 조성의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삼척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슬로건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젊은 감각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 주간에는 삼척해변에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진 워터그라운드 일반존, 키즈존 운영으로 다양한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 야간에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에 대한 폭넓은 관심 유도를 위해 가수 백지영, 배기성, 홍경민, 다이나믹듀오, 쏠, 이희주, 이원우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출연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DJ가 진행하는 DJ스테이지 운영으로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 또한, 행사기간 중 이틀간 700대의 드론이 삼척해변의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되며, 임팩트 있고 화려한 드론 퍼포먼스로 삼척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 이외에도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으로 연출되는 썸식당, 푸드트럭, 로컬푸드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해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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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 대구 | 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 2023/06/15 | |
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티투어 테마노선 본격 운영 ▸ 2023년 7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맞춰 군위권 시티투어 테마노선 운영 ▸ 6월 15일부터 군위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노선 사전 예약 진행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1일)에 맞춰 7월부터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 체험형 코스: 청라언덕역→동대구역→군위삼존석굴→삼국유사테마파크(하차)→군위전통시장(중식)→사라온이야기마을(떡메치기)→혜원의 집(리틀포레스트 촬영지)→삼국유사테마파크(승차)→동대구역→청라언덕역 ※ 투어형 코스 1: 청라언덕역→동대구역→군위삼존석굴→한밤마을→부계면(중식)→화본역→인각사&군위댐,일연공원→동대구역→청라언덕역 ※ 투어형 코스 2: 청라언덕역→동대구역→김수환추기경사랑과나눔공원→삼국유사 테마파크(하차)→부계명(중식)→화본역&엄마아빠어렸을적에(7,8,12월)/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9,10,11월)→삼국유사테마파크(승차)→군위삼존석굴→동대구역→청라언덕역 ※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선택투어로 운영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체험교육콘텐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형 코스에서는 국보 군위삼존석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포함하여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한밤마을, 화본역 등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군위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혜원의 집(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친환경 녹색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군위권 시티투어 이용객 설문조사 등 군위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한 후 군위군 테마노선을 확정지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군위군 테마노선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며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6월 15일(목)부터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이번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도심과는 다른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군위군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군을 방문하고, 군위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 대구 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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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 전북 고창군 |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열려 | 2023/06/14 | |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열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전북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축제기간 중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화채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등이 진행되며, 품질 좋은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더워(The War) 물총싸움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찬또배기 이찬원과 인간 녹음축음기 조명섭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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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6월 불금은 광양김시식지 & 김맥페스티벌 어때요? | 2023/06/14 | |
광양시, 6월 불금은 광양김시식지 & 김맥페스티벌 어때요?
- 인류 최초 김 양식 창안한 ‘광양김시식지’에서 만나는 ‘김에 관한 모든 것’ - - 생맥주 및 안주 무료 무한 제공, 맥주킹 선발, 광양김 생생인형극, 마술공연, 경품 행운 - 광양시가 광양김시식지를 둘러보고 김맥페스티벌을 즐기는 1석 2조 여행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는 인류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광양김시식지’가 있고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용지 큰줄다리기’가 마을 주민들에 의해 면면히 전승되고 있다. 광양김시식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는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 역사관 등이 있으며 명칭의 유래, 양식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다. 이에 착안,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 김 양식법을 창안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하였다는 스토리는 매우 흥미롭다. 또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 주민의 안녕과 김 풍작을 기원하는 ‘용지 큰줄다리기’ 를 300년 이상 계승하며 단결과 화합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 6월에는 김부각, 김말이 등으로 다채롭게 변주되는 김과 맥주의 페어링을 강조하는 김맥페스티벌이 매주 금요일 태인동 용지마을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시민을 비롯해 관광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김맥페스티벌은 생맥주와 김부각, 감자튀김 등 안주가 무료로 무한 제공되며 16일과 23일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광양김 생생인형극, 마술공연과 맥주킹 선발대회 등 참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매시간 경품 추첨까지 마련돼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성 광양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김맥페스티벌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김과 맥주와 축제를 결합해 최초 김 시식지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광양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올 6월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추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최초 김 시식지의 가치와 명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김시식지는 단순히 채취하던 김을 인간이 길러내는 방식으로 전환해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시키고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창의공간”이라며 “6월 금요일에는 광양김시식지를 방문해 자연과 도모한 선조의 지혜를 엿보고 해 질 녘 펼쳐지는 김맥페스티벌에서 불금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김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낭만 가득한 관광지와 싱싱한 생선회, 재첩회·국 등을 즐길 수 있는 망덕포구먹거리타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