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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 인천 강화군 | 강화군 최고의 랜드마크‘화개정원’5월 13일 정식 개원 | 2023/05/10 | |
- 군민과 함께 만든 화개정원, 서북단 최고의 관광 명소 탄생 기대 -
강화군 최고의 랜드마크‘화개정원’5월 13일 정식 개원 - 전국 관광명소로 발돋움 기대 -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전국 최고의 휴식형 관광시설인 화개정원을 오는 13일 정식 개원한다. 군은 화개정원 개원으로 대한민국 서북단 최고의 관광명소가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경지역 발전과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최대 역점사업 화개정원은 교동대교 개통 이후 접경지역 주민의 관광자원 개발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낙후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강화군의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유천호 군수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북한과 강화군의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화개산을 중심으로 대룡시장, 연산군 유배지, 화개산성, 교동향교, 고구저수지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규모 14만 6,913㎡, 사업비 489억 원....다양한 구성과 볼거리 화개정원은 14만 6,913㎡의 규모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일원에 조성됐다. 사업비는 총 489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재정사업으로 374억원(국비 80억원, 시비 71억원, 군비 223억원), 민간투자사업으로 115억원을 투입해 5색 테마정원과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주차장,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했다. 5색 테마정원은 물의 정원, 역사‧문화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으로 구성됐으며 연못, 계류시설, 암석원, 인공폭포, 조형물, 포토존, 쉼터 등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군민과 함께 만든 인천 최초 지방정원...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 화개정원에는 약 18만 본의 다양한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군민이 기증한 수목으로 정원 내 기증 수목원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었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으며, 2023년 4월 24일 인천에서는 최초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화개산 전망대는 화개산 정상에서 7km 떨어져 있는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바닥 부분이 투명하여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의 흥미와 재미,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탬프 투어길,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월 주말에는 소창체험,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3일 10시 개원식 진행 화개정원 개원식은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시간 30분 동안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개정원 개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강화군을 방문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체류형 힐링 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화개정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개정원은 오는 13일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5월 14일부터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의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며, 군민 및 할인 대상자의 입장료는 3,000원이다. 모노레일은 별도 탑승권(왕복 12,000원)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정원과 전망대까지 둘러보는데 약 2시간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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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 강원 춘천시 | 남이섬에서 만나는 핀란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 2023/05/10 | |
남이섬에서 만나는 핀란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어트랙션 프로그램 풍성 - 산타와 무민의 나라, 핀란드를 축제 주빈국 선정 - 내면의 힘, 핀란드인 정신 나타내는 ‘SISU’ 주제 포근한 5월이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자연스레 떠오르는 국내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인 2005년에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이 책문화 종합예술축제는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의 주빈국은 한국과의 수교 50주년인 핀란드로, 섬 곳곳을 핀란드와 같이 꾸며 마치 산타 마을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내면의 힘, 핀란드인의 정신을 나타내는 ‘SISU’를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헤이스쿨스클럽남이섬의 스페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 남이섬에서 전 세계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굴하고 축하하는 2023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90개국에서 1,625개의 작품이 응모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에는 수상작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그림책 분야의 전문가, 주한 외교공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교류의 장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2시 남이섬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주빈국 핀란드 대사를 비롯, 각국에서 축하사절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이후 리스본스테이지, 평화랑 갤러리, 나미콩쿠르 갤러리를 따라 개막식이 이어지다 세쿼이아패밀리가든에서 마지막 숲속만찬으로 절정을 이루며 마무리 되는 일정이다. 한편 남이섬 곳곳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핀란드 칸텔레 아티스트 ’아이노 루오타넨(Aino Ruotanen)‘과 한국 가야금 연주자 ’박선주‘의 콜라보 공연과 함께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을 음악극과 퍼레이드로 만나보는 ’무민의 특별한 보물‘ 공연이 펼쳐지며 핀란드를 조명한다. 또한 풍선 마술 퍼포먼스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군악대의 공연,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는 모든 세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귀여운 외모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의 그림과 영상, 입체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전 ‘무민 아일랜드’와 ‘방정환과 세계 어린이책 여행’, ‘2023 나미콩쿠르 수상작展’,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등 문화 예술의 섬답게 다양한 전시도 진행한다. 모든 전시는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남이섬은 핀란드 유아 교육 기관인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HEI Schools Club Nami Island)을 운영 중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꼬마 곰 무르', '모두 소중해'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핀란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적 미술 워크숍’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 핀란드 영상제와 아웃도어 미션 게임 ’똔뚜밀라와 사라진 숟가락의 수수께끼’ 등 다양한 핀란드 문화 체험도 제공하여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남이섬에서는 문화 체험 외에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페달을 밟으며 남이섬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바이크 라이딩’부터 안전하면서도 스릴 있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동력 친환경 숲 놀이기구 ‘트리코스터’,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연결된 와이어로프를 이동하는 숲속모험놀이터 ‘트리고’, 물살을 가르며 청평호반 일대를 일주하는 모터보트 및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수상 액티비티 및 오리배, 노 젓는 보트 등의 수상 레저시설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다채롭다. 남이섬 행사 및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misum.com) 및 대표전화(031-580-8114)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3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 대한 세부사항은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홈페이지(www.nambookfestival.com)와 및 전화(031-580-8015)로 확인 가능하며,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에 관한 문의는 나미콩쿠르 홈페이지(www.namiconcours.com) 혹은 나미콩쿠르 사무국(02-318-6290)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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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 충북 단양군 | 단양 소백산철쭉제 기대감 ‘만발’ | 2023/05/10 | |
단양 소백산철쭉제 기대감 ‘만발’
- MZ→실버세대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구성 - - 이달 31일 소백산 철쭉 만개 예정 ‘흥행예감’ - 하늘정원에 펼쳐진 연분홍 군락 단양 소백산철쭉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는 가운데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23 철쭉,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철쭉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와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DY EDM 댄스 페스티벌, 버블매직쇼 등 화려한 향연과 제23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등이 준비됐다. 4일에는 철쭉엔딩 콘서트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주요 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는 철쭉 페이스페인팅과 철쭉깨비와 더위 퇴치!, 캐리커처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철쭉과 야생화, 분재 전시관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산양삼 홍보 및 판매,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문근 군수와 김대열 문화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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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 전북 완주군 | 완주 대둔산 축제, 13년 만에 부활한다 | 2023/05/10 | |
완주 대둔산 축제, 13년 만에 부활한다
6월 3일부터 4일까지… 엄홍길, 한왕용 대장 참여 프로그램 사전접수 완주 대둔산 축제가 13년 만에 부활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새롭게 시작하는 완주 대둔산 축제는 ‘내 삶에 추억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6월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으로 일컬어지며, 웅장한 산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하늘로 오르는 듯 수직에 가까운 삼선계단이 SNS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더욱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완주 대둔산 축제는 대둔산 추억 만끽 산행(등산 비경쟁대회) 대둔산 추억의 음악다방, LED 추억의 레트로 고고장, 추억의 명랑운동회-황금메달을 잡아라, 대둔산 황금보물 찾기 등 다양한 추억 만들기 콘텐츠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주 대둔산 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3대 산악인인 엄홍길(16좌 등반) 대장과 한왕용(14좌 등반) 대장이 참여한다. 엄홍길 대장은 등산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북토크콘서트(6.3.토 오후 5시), 한왕용 대장은 자연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산악문화를 만드는 LNT 캠페인(6.4.일 오전 10시)을 맡아서 진행한다. 대둔산 추억 만끽 산행(등산 비경쟁대회), 엄홍길 대장과 추억(북토크콘서트), 한왕용 대장과 추억(LNT 캠페인), ‘대둔산 찐추억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는 사전모집으로 오는 10일(수)부터 24일(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축제기간 대둔산 케이블카 이용권 30%할인, 대둔산 호텔 사우나 20% 할인, 인근 관광지 할인과 주변 카페, 식당 등도 할인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3 완주 대둔산 축제는 전북 최초 산악문화축제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완주 대둔산의 다양한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며 “모악산, 대둔산, 와일드&로컬푸드로 완성된 완주의 3대 축제를 통해 완주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제, 할인행사 등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완주군 관광체육과(063-290-3977)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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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 전남 순천시 | 5월, 순천에서 뭐 먹지? 닭으로 대동단결, 순천 닭요리 열전 | 2023/05/10 | |
5월, 순천에서 뭐 먹지? 닭으로 대동단결, 순천 닭요리 열전
가정의 달 5월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해맑은 봄꽃의 향연 속에 푸릇푸릇 연한 잎들을 키우며 신록의 계절을 준비해가고 있는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순천의 맛을 추천한다. ▶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 닭장 순천에는 오래전부터 밥상에 올랐던 한국 전통의 찐 닭 음식이 있으니 바로 ‘닭장’이다. 삼계탕도 아니고 닭곰탕도 아닌것이, 먹어본 듯 하지만 사실은 처음인 사람이 더 많다는 닭장은 주로 토종닭으로 만들어먹던 토속 닭요리. 자른 닭을 끓는 물에 넣고 데친 후 꺼내 재래간장을 넣고 조려준다.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100년 된 씨간장을 쓰는 식당도 있다) 진하게 우린 육수에 간장에 조려둔 닭을 넣고 마늘, 무 등을 넣어 푹 끓이고, 마무리로 잘게 썬 파와 청양고추를 올려 한소끔 더 끓여주면 귀한 손님에게 대접했다는 닭장 완성. 혹시 닭 한 마리가 뚝배기에 들어앉은 칼칼하고 개운한 닭장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이 또한 후하기로 소문난 순천의 인심일지니. ▶ 순천식 닭구이 싱싱하고 큼지막한 토종닭 한 마리를 굽기 좋게 손질한 후, 소금과 간장, 마늘 위주로 가볍게 간을 해 닭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것이 순천식 닭구이의 특징. 산장에서 시작된 순천식 닭구이 맛은 순천 전역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청소골, 상사 등은 물론, 시내 곳곳에서도 맛볼 수 있는 순천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최근 닭구이 밀키트가 개발, 출시되면서 순천의 맛을 실내, 야외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희소식. 아이들이 좋아하고 부모님 드시기에도 기름지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즐길 만한 메뉴를 찾고 있다면 순천식 닭구이를 강력 추천한다. ▶ 닭 한 마리 통째로 마늘통닭 세상에는 수많은 닭요리가 있다. 그 중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과 맥주를 조합한 ‘치맥’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알려지며 중화권에까지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글로벌 메뉴로 급부상했다. 순천의 치맥은 마늘통닭과 즐겨보자. 순천 마늘통닭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4년. 요리연구가이자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이 한 프로그램에서 “마늘통닭의 성지 같은 곳”이라 칭하며 폭풍 먹방을 시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순천 여행 필수코스로 등극하게 된다. 순천의 마늘통닭은 옛날방식 그대로 닭 한 마리를 이름처럼 ‘통’째로 압력솥에 넣고 튀긴 후, 찧은 생마늘 양념을 튀긴 닭 표면에 골고루 발라 알싸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 “포장 보다는 직접 와서 먹어보라”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기왕이면 순천 여행길에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란다. ▶ 닭코스 요리 닭코스 요리 1번 타자는 520도 화덕에서 기름기를 쫙 뺀 마늘양념 닭구이. 야들야들 부드럽게 익은 살을 잘 익은 통마늘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 소금이나 고추냉이를 살포시 찍어 드시길 추천한다. 이어지는 귀리 닭 떡갈비의 맛 짝꿍은 청양마요소스. 콕 찍어 한 입 먹으면 만든 이의 정성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콤한 불닭은 고소하고 쫀득한 치즈 퐁듀에 퐁 찍어 먹으면 찰떡궁합. 새콤달콤한 생마늘 양념을 입은 닭날개 간장치킨은 업그레이 된 K-치킨의 맛을 선사한다. 닭코스요리의 마무리는 뜨끈하고 영양 가득한 녹두닭죽이 책임진다.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까지 7가지 코스로 즐기는 퓨전식 닭코스요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다. ▶ 육해공의 만남 해신백숙 백숙을 순천에서는 업그레이드해 맛볼 수 있으니 육해공의 만남, ‘해신백숙’이다. 고소한 식감과 맛을 품은 토종닭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 그 주변을 보위하는 싱싱한 해산물들과 제철 채소들. 여기에 다양한 한약재를 우려낸 진국의 육수를 부어주면 몸 보신계의 BTS, 해신백숙이 완성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몸보신에 딱 좋은 해신백숙. 푸짐한 재료만큼 들이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음식인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다. ▶ 푹 익은 묵은지닭볶음탕 닭볶음탕은 전국 팔도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 그 대중적인 음식을 순천에서는 전통의 소울 푸드를 추가해 더 한국적인 맛으로 완성시켰으니 그게 바로 묵은지닭볶음탕이다. 한정식을 방불케 하는 거한 한 상 위, 주인공 자태 뽐내며 오르는 묵은지닭볶음탕. 계절을 담은 푸짐한 찬들을 한 젓가락씩 즐기는 사이, 닭살 사이로 묵은지의 깊은 맛이 스며들도록 밥상 위에서 보글보글 한소끔 더 끓여준다. 푹 익은 통 묵은지의 심 부분을 자른 후 결 따라 쭉쭉 찢어 닭살을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제대로 삭은 전라도식 묵은지는 맛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마저 그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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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 부산 수영구 | 제21회 광안리어방축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새로 태어나다!• | 2023/05/09 | |
제21회 광안리어방축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새로 태어나다!• 올해 축제의 주요 키워드는 ‘사람, 환경, 역사’탄소중립, 기후위기의
시대적 화두에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 시도 • 광안리 해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청보리 수확체험, 광안리 비치코밍 등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색프로그램을 비롯, 보다 다채로운 축제 진행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부산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광안리어방축제를 오는 5월 12일(금)부터 5월 14일(일)까지, 3일간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광안리어방축제의 주요 키워드는 ‘사람, 환경, 역사’이다. 수영구는 이번 축제부터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첫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축제의 모든 먹거리부스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만 사용하고, 옛 좌수영어방에서 어민들이 횃불을 밝히고 야간 고기잡이를 했던 모습을 재현한 ‘진두어화’에서 횃불(휘발유 사용) 대신 LED 전구로 전면 교체하여 어선 퍼포먼스를 펼치며, 환경유튜버와 함께 광안리 비치코밍(해변환경정화) 활동도 시행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어방축제는 총 5개 테마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겨울 민락해변공원에 심었던 청보리밭의 낱알이 익어감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황금보리 수확체험’ 행사는 도심지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5의용과 어방의 탄생’을 주제로 연출되는 ‘뮤지컬 어방’ 공연에 이어 60척의 어선이 광안리 해상에서 펼치는 ‘진두어화’와 함께 뮤지컬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실제 대형그물을 끌며 체험하는 ‘어방그물끌기 한마당’은 옛 수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어방(漁坊)’이라는 축제명에 가장 걸맞는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이 외에도 어방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상좌수사 거리퍼레이드’와 500대의 드론으로 경상좌수사행렬을 밤하늘에 수놓을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역시 놓칠 수 없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올해 광안리어방축제는 ‘전통어촌 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바다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 첫해인 만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 플랜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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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 충북 청주시 | 청주시 전통시장 가정의 달 혜택이 팡팡! 재미가 팡팡! | 2023/05/09 | |
청주시 전통시장 가정의 달 혜택이 팡팡! 재미가 팡팡!
청주시 전통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청주시 전통시장, 볼거리, 즐길거리 행사 및 경품 행사까지 진행 - ▶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장터축제’사창시장 사창시장은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 추첨권을 나눠준 후, 5월 20일 진행하는 장터축제에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1~4등까지 40명에게 4백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어린이를 위해 솜사탕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5월 20일 본 행사에는 가수공연, 마술공연, 노래교실 행사를 진행하고 사창시장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 각종 체험권을 지급한 후 먹거리와 만들기 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 가래떡, 쫀드기, 빈대떡, 번데기 등 어른들에게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는 이색경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사진 머그컵, 나만의 팔찌, 직접 그리는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월 20일 당일 참석한 고객에게도 추첨권을 지급한 후 즉석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100명 추첨 2만원씩 2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으로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계획했다. ▶ ‘아이들이 즐거운 마술공연’가경터미널시장 가경터미널시장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 소지자에 한해 추첨권 1일 1매를 지급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12일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마술과 아트풍선 공연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을 함께 열고, 아이들에게는 달고나 체험과 솜사탕 체험을, 함께 온 어른들은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원마루 프리마켓’원마루시장 맛있는 먹을거리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원마루시장에서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연무대 일원에서 ‘원마루 프리마켓 ’을 진행한다.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 등 민속놀이 체험과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한다. 또한, 당일 시장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1만원 상당의 핸드워시 세트, 3만원 상당의 고급 우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초대가수 공연’북부시장 북부시장에서는 5월 12일 오전 10시에 초대가수 ‘그림일기-서호원’, ‘7080어쿠스틱-권희주’ 공연이 예정됐다. 5월 8일부터 1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장씩 경품권을 지급한 뒤 5월 12일 현장에 있는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무료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 ‘영수증을 모아라’육거리종합시장 청주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육거리종합시장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영수증을 모아라’ 행사를 실시한다. 수세미, 고무장갑, 수건우산세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와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첫날에는 지역 가수 공연도 중간중간 실시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밤고개자연시장은 5월10일부터 12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추첨권을 제공하고 5월 12일 오후 3시에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문화예술 거리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이 5월 10일 내수시장, 5월 18일 북부시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5월 말경 직지시장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애들아, 직지시장가자’ 행사를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장보기, 머그컵 만들기, 시장 바구니 만들기, 손 팔찌 만들기) 및 먹거리 체험(달고나, 솜사탕), 마술공연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직지 시장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행사도 참여해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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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 충북 진천군 | - 제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5월 26일~28일까지 열려 | 2023/05/09 | |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
진천군(군수 송기섭) 대표 행사인 제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제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5월 26일~28일까지 열려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6일은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천어린이합창단, 불꽃놀이, 축하공연, 농다리 드론 불색쇼 등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농다리 걷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같은 문화행사와 경기민요 우리 소리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농다리 장사 씨름대회, 물수제비 체험, 맨손 메기 잡기대회 등이 열리며 농다리축제의 상징인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가 진행된다. 이어 진천아리랑 공연, 용몽리 농요 시연 및 흥겨운 사물놀이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제18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와 제9회 등용문축제가 함께 연계 추진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푸드트럭, 프리마켓,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은 축제기간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생거진천전통시장⇄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아래)⇄진천버스터미널⇄진천읍사무소⇄화랑공원⇄(구)장미웨딩홀⇄삼진아파트 상가⇄문상초교⇄농다리전시관’ 순서로 운행된다. 26일은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28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중식시간(12:00~13:00)과 석식시간(18:00~19:00)은 운행을 쉰다. 장주식 농다리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농다리축제에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방문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라며 “진천의 자랑, 천년의 농다리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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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 부산 |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 페스티벌> 개최 | 2023/05/09 | |
- 신나는 것이 가득한, 아주 멋진 원도(심)랜드 -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 페스티벌> 개최 ◈ 5.20.~21. 동구·영도구 원도심 2개 구 일대에서 <부산 고(Go) 페스티벌> 열려 ◈ ‘오싹하고, 읽고, 만나고, 느끼고, 취하고’ 5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동구·영도구 원도심 2개 구 일원에서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 페스티벌>’은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를 재조명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동구, 영도구 원도심 2개 구를 선정해 기존의 골목길 중심의 축제 콘텐츠를 탈피하고, 지역별 특색있는 콘텐츠를 집중 발굴해 다양한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몰랐었던 원도심의 명소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오싹하고, 읽고, 만나고, 느끼고, 취하고]의 5가지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야간 미션 투어, 북콘서트, 록밴드공연, 어촌마을체험, 휴식(힐링스테이)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참가자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한다. 동구에서는 <오싹하고>, <읽고> 2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싹하고-미스터리 증산>은 5월 20일과 2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증산공원에서 역사와 공포를 테마로 야간 미션 투어를 체험하는 행사이며, 부대행사로 형광물감을 활용한 꾸미기 체험과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댄스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읽고-산북(BOOK)도로 콘서트>는 5월 2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동구도서관 책마루전망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노중훈 작가의 강연(원도심 식당 여행)과 재즈밴드 ‘멜르’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도구에서는 <느끼고>, <만나고>, <취하고> 3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느끼고-미니 록(돌) 페스티벌>은 5월 20일과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틀간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록밴드 공연과 함께 자갈밭 위에서 발바닥 지압도 하는 시간을 갖는 이색 공연행사이다. 출연진은 5월 20일에는 밴드기린, 시너가렛, 해성, 칩앤스위트가, 5월 21일에는 성해빈, 일렉펀트, From2020, 라펠코프가 나설 예정이다. <만나고-하리항 샘플러>는 5월 20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간 동삼동 하리항 일원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패총전시관 관람, 하리항 및 해양을 주제로 한 퀴즈 등을 통해 어촌마을을 본보기 형식으로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취하고-주(酒)휴(休)소>는 5월 20일과 2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영도 북빈물량장 대체부두에서 바쁜 일상 속 ‘술’과 ‘쉼’이라는 연료를 주입하여 다시 일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주(酒)휴(休)소’라는 테마로 술(음료)과 부두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장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 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도 주어질 예정이며, 부산관광공사와 <2023 중부산 커피위크>, <골목길 관광-영도 봉산마을 마실길>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부산 고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프로그램은 5월 4일(목)부터 5월 18일(목)까지 15일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모집하며(일부 선착순 및 유료),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b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축제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올해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도심 곳곳에 숨겨져 있던 매력을 발견하고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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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 울산 |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 울산시‘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개최 | 2023/05/09 | |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
울산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개최 5월 19일 ~ 21일, 꽃양귀비 등‘6,000여만 송이 꽃 대궐’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특별 공연, 전시·체험 행사 풍성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개막행사(해병대 특별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야생화 전시·정원체험행사 ▲특별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5월 19일 오후 7시 초화정원무대에 마련된 개막식에는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의 특별 공연, 봄꽃 드론쇼, 정동하의 축하 공연이 봄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 특별공연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소년,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장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주말(20일~21일)에는 왕버들마당에서 숲속 공연(콘서트)과 ‘태화강-연어의 꿈’이란 주제로 어린이 창작 인형극이 상영되며 꼬마버블열차, 마술쇼 등도 진행된다. 또한, 클래식 연주단체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20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21일)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정원체험 공간(부스)’에서는 울산 제4호 민간정원인 오계절 정원과 연계 협력해 꽃차 마시기 및 만들기 체험, 정원 생활원예(가드닝) 상담 등이 운영된다.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 전시를 비롯해 태화강에 자생하는 야생화 분재 전시, 친환경장터(에코마켓), 향수병 등 봄꽃 사진무대(포토존), 무빙카메라 운영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정원 상담사 등이 운영된다. 특별행사로 친환경 전기차 2대를 꽃차로 단장해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한다. 특히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봄꽃타워 설치, 느티나무길에 네온 감성 글귀와 야간 줄(스트링) 조명(라이트), 태화강 실개천에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축제를 통해 정원도시로의 울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등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