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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경북 4년 만의 생활체육동호인 대축제! 화려한 개막 눈앞에! 2023/04/24
4년 만의 생활체육동호인 대축제! 화려한 개막 눈앞에!
-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7일 개최! -
- 28일 개회식, 30일까지 구미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려 -

경북도에서는 올해 첫 전국 단위 체육행사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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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화려한 시작을 알릴 개회식은 28일(금) 17시30분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경북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무을농악단, 천무응원단 등 구미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함께 화합과 축제의 장을 활짝 펼칠 예정이다.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동호인 다짐 및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주제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다. 

경북의 자연과 첨단과학기술을 나타내는 반도체 회로와 낙동강 물결을 형상화한 무대가 배치되고, 개회식 열기를 고조시킬 주제공연은 k타이거즈, 구미시립무용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레이저, 조명 등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불꽃놀이로 구성된 복합멀티미디어쇼가 펼쳐져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의 미래상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식후행사에는 송가인, 김희재, 조명섭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식 외부 행사장에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험 부스 및 관광·특산품·중소기업제품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구미시 일원에서는 국악 공연, 쥬크박스 뮤지컬, 버스킹 등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폐회식은 ‘더 찬란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30일 16시부터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며 종합시상, 폐회선언 및 내년도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대회기가 이양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축전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생활체육동호인뿐만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732 부산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9개국 146편 만난다! 2023/04/24
-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본격 영화제 시즌 시작 -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9개국 146편 만난다!
◈ 4.25.~5.1. 7일간 영화의전당,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39개국 146편의 단편영화 상영
◈ 4.25. 19:0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 개최… 주빈국 미국 특별상영,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등 40주년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영화제 시즌을 시작하는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0회를 맞이했으며,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영화 예술의 본질적인 유산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113개국 3,5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39개국 14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베니스에서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 <공간>, <당신의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3편이 선정됐다. 실험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극영화들로 구성된 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메시지와 형식을 다루고 있으며, 내일(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주빈국은 영화예술의 중심 국가인 ‘미국’으로 무성 코미디 영화 장인인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작품, 미국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표 감독인 제이 로젠블랫의 작품, 팜스프링스국제단편영화제가 엄선한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국 단편영화 특별전으로 구성하여 부산 래퍼 제이통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크의 공연을 곁들인 개막공연도 개막식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버츄얼 휴먼 ’오하나 편집장‘의 영화제 소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열리는 폐막식에서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화&유산’을 주제로 앞으로 일주일 동안 펼쳐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세계 각국의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누리집(www.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733 경남 함양군 함양군, 제62회 천령문화제 오는 5월 5일 ~ 9일 개최 2023/04/24
함양군, 제62회 천령문화제 오는 5월 5일 ~ 9일 개최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상림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2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첫째날인 5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어린이날 행사, 시낭송, 비보이 및 마술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진성, 한혜진, 송도현, 빈예서, 최현상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6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마당극공연, 개암강익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행사, 풍물한마당잔치,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공연, 기관단체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7일에는 전국 국악경연대회(국악, 기악), 클래식기타 및 통기타 공연, 지역가수와 함께하는 다볕빅밴드 공연, 노래교실발표회 등이 열리고, 8일에는 통기타 동아리 공연, 함양 가족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함양들소리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및 폐막식(송민준, 무룡, 서지오, 한봄, 그라나다 등 출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일정별 프로그램 이외에도 상설로 운영되는 사진, 미술, 시화 등 분야별 작품전시회, 팝업 놀이마당, 밤도깨비 농장체험, 무료사진찍어주기, 천령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천령문화제는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함양군의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 라며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함양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가실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734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 2023 공연 시즌 오픈! 2023/04/24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 2023 공연 시즌 오픈!
미조항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 자극 클래식 
영화 <반도>·<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대표 강연도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남해의 새로운 ‘힙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스페이스 미조’에서 올해 첫 공연시즌이 시작된다.
 지난해 총 37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온 스페이스 미조는 올해에도 특별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지난달 3월 18일 금관오중주의 팡파레와 함께한 2023년 개막공연 이후 시작되는 첫 번째 시즌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총 8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매 공연마다 공연 주제와 연계되는 특별한 식음료가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어떤 식음료가 제공되는지 스페이스 미조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공연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공연 시간보다 여유롭게 도착해서 옛 냉동창고였던 공간을 탐험하며 전시도 즐겨본다면 금상첨화다.

 4월 21일, 22일 공연 <하나의 호흡, 두명의 목소리>에서는 소프라노 김유미, 트럼펫 김동민, 피아노 정태민이 함께한다.
 5월 13일, 14일 공연 <클래식과 영화 사이>에는 바순 김정인, 비올라 박하문, 피아노 정태민이, 5월 19일·20일 공연 <여섯개 현의 수채화>에는 기타 임미가 무대에 오른다. 
 6월 9일, 10일 공연 <모차르트와 브람스 이야기>에는 바이올린 김정음, 호른 박진경, 피아노 정태민이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정태민이 음악감독 및 해설, 부다혜가 강연 및 연주 기획자로 참여한다.

 올해 스페이스 미조의 첫 기획전시인 네덜란드 아티스트 베른나우트 스밀데(Berndnaut Smilde)의 2월 오프닝 행사에서 ‘작가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스페이스 미조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대하여 강연을 기획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번째 시즌에는 영화 <반도>와 <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대표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5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이동하 대표의 강연에 관심이 있다면 강연 후 파티와 저녁 공연까지, 이 날 하루를 문화의 날로 정해 하루 종일을 스페이스 미조에서 머물러 보는 것도 좋겠다.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통합티켓(Day with 미조)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스페이스 미조는 “남해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는 순간을 더욱 극대화 할 공연을 관람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공연 및 강연 티켓은 온라인 네이버 예매와 스페이스 미조 1층 카페 플랫포트 현장 구매로 가능하다.

 공연과 강연 이외에도 스페이스 미조 1층에 위치한 카페 플랫포트에서 판매하는 식음료와 함께 건물 전체를 탐험하며 옛 냉동창고의 흔적과 그에 어울리는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재생건물로는 유일하게 최근 2022 대한민국 건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물과 함께 오래된 냉동창고의 녹슨 골강판과 어우러지는 작품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요리교실, 염색체험,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이 꾸준하게 열리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스페이스 미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ace.mijo)에서 확인 가능하다. 
735 전북 익산시 화려한 철쭉 만개, 익산의 봄은 이제 시작! 2023/04/21

화려한 철쭉 만개, 익산의 봄은 이제 시작! 
- 도심 속 힐링 포인트 신흥근린공원 철쭉 꽃망울 활짝 -
- 철쭉 명소·자연 속 피크닉 포인트‘서동공원’인기 -
- 비밀의 정원 아가페에 봄 활짝, 화려한 꽃물결 넘실 -

 익산지역 곳곳이 새로운 봄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진분홍의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꽃잔디부터 붉은빛의 영롱함을 뽐내는 철쭉까지 다양한 매력이 더해진 꽃들이 앞다퉈 고개를 내밀고 있다.

 평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로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다면 이제 시작된 익산의 봄을 만끽해보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날, 벚꽃만큼이나 아름다운 꽃 나들이가 가능한 익산의 명소를 소개한다.

# 도심 속 힐링 포인트 신흥근린공원, 철쭉 꽃망울 활짝 
 계절별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도심 속 대표 힐링공간, 신흥근린공원에 형형색색의 철쭉이 만개했다. 

 꽃잎이 유난히 둥글고 작아서 예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철쭉은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 중 하나이다. 신흥근린공원 정원에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물결의 철쭉은 화려한 자태로 익산의 봄을 더욱 찬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듯 하다.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은 철쭉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포토존과 고즈넉한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철쭉의 매력을 마음껏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철쭉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면 신흥정수장 수원지를 둘러싼 둘레길을 걸어보자. 

 신흥저수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산책로 2.1km가 조성돼 있어 수변 경관을 둘러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철쭉과 수려한 자연 풍경 속에서 힐링하며 기분전환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자연 속 피크닉‘서동공원’
 도심을 살짝 벗어나면 피크닉하기 좋은 지역의 대표 쉼터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이 위치해있다. 이곳에서도 만발한 철쭉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동공원은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야외무대가 조성돼 있고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마한박물관이 있어 가족 산책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철쭉을 감상하며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다.

 인근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 속 농촌 풍경에서 힐링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있다. 가족 여행지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서동농촌테마공원은 현재 꽃잔디가 만개했다. 실내 전시관과 농경체험관, 인근에 위치한 동물농장 액션하우스까지 볼거리와 체험거리 가득한 이곳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것을 추천한다.

# 비밀의 정원‘아가페’에 봄꽃 활짝
 비밀의 정원 아가페에도 봄이 찾아오면서 꽃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색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철쭉과 영산홍. 우거진 푸른 녹음 속에 붉은빛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는 듯하다. 

 붉은 자태의 황홀경, 철쭉과 영산홍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유럽식 정원으로 꾸며놓은 포멀가든과 어마어마한 규모에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만나게 된다. 

 아가페 정원은 반세기에 걸친 세월 동안 오직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의 장소로 가꿔진 곳이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봄꽃의 화려함을 감상했다면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잔잔한 감동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736 전남 목포시 환상적 낭만 선사하는 해상W쇼, 목포의 밤을 수놓는다 2023/04/21
환상적 낭만 선사하는 해상W쇼, 목포의 밤을 수놓는다  

- 4월 29일 첫 공연…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 공연 
- 완성도 높인 신규 작품으로 젊은 관광객 유입 효과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2023 목포해상W쇼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찾아온다. 

목포시는 오는 29일 목포해상W쇼 첫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W쇼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정기 공연한다.

또한, 여름휴가철 특별공연(8.5),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10.14),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11.4) 특별공연도 3회 추가 편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W쇼는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 소음 민원을 다소 줄이기 위해 불꽃량을 조절하고 횟수 주기 연장 등의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로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주민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 104회 전국체전 및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공연을 펼쳐 환상적인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을 개선하고 있어 바다분수는 가동하지 않는다. 기상악화 시에는 공연 진행이 어려워 방문 전 홈페이지(http://mokpowshow.co.kr)를 통해 공연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시는 또한, 공연당일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상W쇼는 완성도를 높인 신규 작품을 제작해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곡과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목포해상W쇼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737 전남 나주시 500만 관광시대 견인 … 나주시, ‘관광 10선’ 선정 2023/04/21
500만 관광시대 견인 … 나주시, ‘관광 10선’ 선정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 10곳 관광 개발 역량 집중  
시민·관광객 선호도, 역사·상징·상품성 반영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명소인 ‘나주 관광 10선’을 최종 발표했다. 

나주시는 최근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표 관광명소 명칭을 ‘나주 관광 10선’으로 정하고 대표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 관광 10선은 ‘금성관’, ‘영산강 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 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순이다. 

고대 마한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관광 명소가 고루 포함됐다. 

평가·선정은 문헌 및 한국관광데이트랩(2022년도) 인기 관광지 통계, 전문가 자문, 시민·관광객 온라인 설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지에 오른 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사성, 상징성, 경관성 등 관광자원이 갖는 가치와 인지도, SNS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관광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선호도와 관광자원으로서 역사와 상징성, 우수한 경관,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주 관광 10선을 선정했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완성도 높은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500만 나주 관광 시대 구현을 위한 권역별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738 경남 거제시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제9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 2023/04/21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제9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맹종 대나무 축제가 거제 맹종죽테마파크(하청면 거제북로 700)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3일 간 진행되며 죽순 껍질 벗기기, 죽순 수확, 죽순요리 시식 등 체험행사와 마술공연, 대나무통 소원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개장식은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국비 등 44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2012년 5월 개장한 거제 맹종죽테마파크는 104,844㎡ 면적에 3만여 그루의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맹종죽을 이용해 목걸이·연필꽂이 등을 만드는 공예체험, 맹종죽 숲에서 어드벤처를 즐기는 모험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

바다가 보이는 죽림욕장과 편백숲길, 대나무지압 숲길에는 도심의 7배에 달하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발생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힐링하기 좋은 장소다. 

코로나 시기에도 10만명이 넘는 입장객 수를 꾸준히 유지하던 맹종죽 테마파크는 다시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오랜만에 맹종죽 테마파크를 방문했다는 관람객 A씨는 “몇 년만에 왔더니 많은 것이 바뀌었다. 딸아이가 어드벤처코스와 짚라인을 체험했는데 매우 즐거워했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힐링된다.”고 전했다.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맹종죽은 높이 10~20m, 지름 20cm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다. 껍질에 흑갈색의 반점이 있고 윤기가 적으며 단단하다.

1926년 하청면 신용우씨가 일본 산업시찰 후 귀국하면서 3주의 맹종죽을 본인 집 앞에 심은 것이 맹종죽 재배의 시초가 됐다. 맹종죽은 죽순을 식용으로 사용해 죽순대라고 불린다. 1년에 한 번 4월에서 5월 초까지만 수확이 가능하다. 

대나무 씨앗은 땅 속에서 대략 4~5년간 자라 죽순이 되어 땅 위로 솟아오른다. 새벽 즈음에 갓 올라온 부드러운 죽순은 하루에 50cm 이상 자라 한달 정도가 지나면 대나무가 된다.

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륨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좋다. 장아찌,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지난해 거제에서는 250톤의 맹종죽순이 생산됐다. 거제맹종죽영농조합법인 여태우 대표는 “따스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대나무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언제든 오셔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는 전국 유일의 체험형 맹종죽 공원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맹종죽과 맹종죽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739 서울 강남구 화성체험하고 4족보행로봇이랑 놀자! 강남구, 과학의 날·어린이날 행사 2023/04/21
화성체험하고 4족보행로봇이랑 놀자! 강남구, 과학의 날·어린이날 행사
-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22일 명사특강 및 우주·로봇·드론·AI 체험, 어린이날에는 과학 놀이터 운영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22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놀이터’를 운영한다.

■ 22일 과학의 날 페스티벌 개최
구는 22일 대치평생학습관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와 우주과학자 황정아 교수를 초빙해 우주를 소재로 한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10시부터 16시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화성테라포밍 등 우주체험 ▲4족보행로봇, 자율주행, 드론, 우주 VR·AR 등 미래기술전시 체험 ▲우주탐사 태양광 월면차 KIT 만들기 등 다양한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 교육의 발전에 힘쓰며 지역사회 창의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서울대학교와 ㈜넥슨코리아에 감사장을 수여한다. 서울대학교는 강남미래인재교육원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 프로그램(운영 총괄 송진웅 교수)을 운영하면서 강남 맞춤형 기초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메타버스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제작해 초등학교 5개교 114개 학급 3507명에게 메타버스 교육을 제공했다. 수여식은 24일 2시 구청에서 열린다. 



■ 어린이날 과학으로 놀자~ 과학 놀이터 문 열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미래교육센터를 어린이날 놀이터 콘셉트로 꾸며 과학기술을 재미있게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족보행로봇, 로봇군무 등 ‘미래기술 전시 놀이터’ ▲직접 코딩한 로봇 등을 움직여보는 ‘미래기술 체험 놀이터’ ▲우주왕복선 KIT, 우주 코딩 키링 등 ‘우주 KIT 만들기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마술공연, 풍선아트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26일부터 강남미래교육센터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남 맞춤형 과학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40 충북 단양군 봄옷 입은 단양, 지친 마음 치유하러 오세요∼ 2023/04/20
봄옷 입은 단양, 지친 마음 치유하러 오세요∼
-도담삼봉 유람선, 장회나루 선상 유람 등 큰 인기-
 
천혜의 자연으로 지친 일상을 치유해 주는 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몇 시간을 달리지 않아도 금세 닿을 수 있는 곳, 바다만큼이나 넓고 깊은 물을 품고 있는 곳, 한강은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과 여유를 가져다주는 곳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낭만도 유유히 흐른다.

최근 완연한 봄기운에 도시 곳곳이 알록달록 채색되면서 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의 주요 관광명소에는 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따뜻하게 간지럽히는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렸던 단양강(남한강)은 풍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선상 유람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과 제2경 석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도담삼봉 유람선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이다.
도담삼봉을 출발해 석문→은주암→자라바위→삼봉대교→금굴→고수대교를 지나 다시 도담삼봉을 돌아오는 코스는 최근 건조를 마친 최신 카페식 유람선이 운항 중으로 도담삼봉과 석문 비경을 보다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는 매력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단양팔경 중 옥순봉, 구담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성면 장회나루는 물살을 가르며 높이 솟은 산과 맨살의 암석들이 보여주는 조화로운 형상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이 나있다.
장회선착장을 출발해 제비봉→강선대→구담봉&옥순봉→만학천봉→금수산→옥순대교→청풍나루 코스로 관광선이 운영되며, 왕복 코스가 25km에 달한다. 
장회나루가 위치한 단성면에는 느림보유람길중 하나인 선암골생태유람길(14.8km)이 있어 청량한 계곡물 소리와 함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볼 수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지나 단양이 봄 옷을 입고 있다”며, “향후 수려한 단양강 수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하늘길, 물길, 땅길을 잇는 대한민국 명품 관광1번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