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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충남 홍성군 홍성군, 해양수산과 출범으로 서해안 해양거점도시로 도약! 2021/01/06
홍성군, 해양수산과 출범으로 서해안 해양거점도시로 도약!
해양수산과 및 4개팀 신설...

 홍성군은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수산과 1개과와 4개 팀을 신설해 서해안 해양거점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의 수산분야는 당초 농수산과 2개 팀에서 1개과 4팀(수산정책, 수산자원, 연안관리, 어촌산업)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명품 해양관광 및 해양레저 공간 조성, 지역특화 수산식품 산업육성,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등 해양수산업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해양수산과의 핵심 추진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궁리항 145억, 죽도항 70억) △연안정비(남당지구 57억, 속동지구 6억) △남당항 축제광장 조성(40억)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30억) △죽도 방파제 및 등대설치(22억)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35억) △수산물 가공냉동저장고 지원(12억) △김 양식 어장 복원사업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추진 등이다. 
 
 군은 해양관광자원 개발, 어촌지역 인프라 구축 등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 소득 증진에 힘써 홍성군이 서해안 해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초대 해양수산과 최주식 과장은“우리군의 우수한 해양공간과 수산자원 및 수산식품을 활용한 4계절 연중 해양관광 상품화를 계획하여 해양관광명소로의 자리매김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해양수산과 출범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잠재력의 바다를 결실의 바다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12 전북 완주군 ​완주군, 2021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소개됐다 2021/01/05
완주군, 2021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소개됐다
-SRT매거진 올 1월호 ‘베스트 여행지 5곳’에 완주군 소개
 
 
완주군이 여행전문 매거진에 ‘올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5곳 중 1곳으로 비중 있게 소개돼 관심을 끈다.
 
차세대 스마트 열차 SRT의 고객과 비즈니스맨을 위한 월간지인 SRT매거진 2021년 1월호는 ‘독자가 꼽은 올해 첫 베스트 여행지 5곳’을 선보이는 ‘SRT선정 베스트 5’ 코너에 완주군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가장 먼저 소개했다.
 
SRT매거진 신년호는 “완주군은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어서 일 년 내내 찾아도 좋지만,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의 여행지로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며 “그 이유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만경강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신년호는 만경강과 비비정의 아름다운 낙조, 오성한옥마을,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소양 화심두부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주의 명소와 먹거리를 자세히 소개하며 국내 철도여행객들의 방문을 권했다.
 
오성한옥마을 소개에서는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BTS)이 이곳에서 영상을 촬영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며 “완주 종남산 자락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한옥들이 종남산, 서방산, 우봉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극찬했다.
 
완주군 상관면에 있는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에 대해서도 “마을 주민들이 1976년부터 편백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며 “인간과 자연이 만든 앙상블은 어느 숲도 부럽지 않을 만큼 훌륭히 자라 산을 좋아하는 여행자를 위한 장소임에 틀림없다”고 과거 스토리를 곁들여 감칠맛 나게 소개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완주군의 명소가 유명 매거진에 소개돼 ‘완주 방문의 해’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국내 기차여행객들도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완주방문의 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RT매거진이 소개한 ‘2021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는 완주군 외에 강원도 영월군과 경남 하동군, 전북 정읍시, 울릉도 등이다.
 
3113 경남 거제시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 관광 업무협약 체결 2021/01/05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 관광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통영시, 고성군과 더불어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과 관광분야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상생 발전을 도모코자 관광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 건은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동현안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으로 시군 발전을 위하여 2018년 12월에 구성된 3개 시·군 행정협의회의 여러분야(행정, 산업, 경제,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등)중 관광분야 업무 협약이며 코로나로 인하여 서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 1. 1일부터 3개 시·군에서는 주요관광시설에 대하여 공동 할인 및 지역민 할인을 실시한다. 
 
‘연계할인 주요관광시설’로는 통영케이블카·어드벤처 타워, 거제도포로수용소·거제 씨월드,  고성 당항포 관광지, 공룡박물관이며 연계 할인 적용기간은 최초 입장권 발행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로 통영 케이블카 2,000원, 통영어드벤처타워 3,000원,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 씨월드 20%, 고성 당항포 관광지 1,000원·우대권의 경우 500원, 고성공룡박물관은 5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민 할인사항’은 3개 시·군에 거주 하고 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 시 지역민 할인 요금 혜택을 볼 수 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 19로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어 있으나 안정기에 접어들어 연계할인 및 지역민 할인 사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3개 시·군의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114 전북 남원시 관광 열차타고 자연과 놀자 2021/01/04
관광 열차타고 자연과 놀자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 무궤도 열차 올해 상반기 도입 예정-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산업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무궤도 열차를 사업비 3.5억을 들여 올해 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궤도 열차는 20인승 규모의 기차형태로 제작되어, 지리산 허브밸리의 꽃과 자연을 감상하며 전망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지리산 허브밸리는 무궤도 열차 외에도 허브밸리 전체를 조망가능한 전망대 및 청소년의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스카이트레일(짚라인이 포함된 복합 놀이시설)도 도입예정으로 2021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할 것이다.

또한, 지리산 허브밸리는 2021~2025년까지 5년간 고도화 사업으로 새롭게 꽃과 자연이 어울어진 감성정원으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 19로 전국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빨리 되어 메마른 감성을 치유할 수 있는 지리산 허브랠리를 모두에게 보여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3115 경북 경상북도 서원·향교 8곳 보물로 승격 된다. 2021/01/04
경상북도 서원·향교 8곳 보물로 승격 된다. 
 - 전국 20곳 중 경북도 8곳... 경북도 문화유산 위상 드높여 -
- 안동 도산서당... 서당 건축물 보물지정 국내 첫 사례 -

경상북도는 문화재청의 건조물문화재 보물지정 확대 추진 정책으로 전국 20곳의 서원·향교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신규지정 됐고, 그 중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8곳이 보물로 승격되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승격된 8곳은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 △경주향교 명륜당 △경주향교 동무ㆍ서무ㆍ신삼문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 이며, 이중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은 서당 건축 보물 지정 첫 사례라 그 의미가 깊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서원과 향교 문화재들은 절제·간결·소박으로 대변되는 유교문화를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고, 역사성이 잘 담겨 있으며, 공간구성의 위계성을 보이고 있고, 건축이력이 기록물로 잘 남아 있는 등 가치와 특징들이 높이 인정된 건축물이다.

서원(書院)은 조선시대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士林)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에 대한 제자와 학문 연구, 후학 양성을 담당하였다. 

향교(響敎)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전국의 각 지방에 설립된 관립 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인재를 양성하고 유풍(儒風)을 진작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서당(書堂)은 조선시대 향촌 사회에 생활 근거를 둔 사림과 백성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단위로 설립한 사립학교로, 조선 중기 이후 유교적 사회 체계가 강화되면서 전국에 설치되었다.
△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는 임진왜란 후 1610~1612년 사이에 재건되었으며, 이후 몇차례 수리과정이 있었지만 원형을 대체로 잘 간직하고 있다. 건축연혁이 명확하고 조선중기 중창된 뒤 위치의 변경이 없으며, 대체적으로 당시의 구조양식 등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정형화되고 엄격한 배치구성이 돋보이며, 문묘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경사 지형을 고려한 탁월한 입면구성을 갖추고 있다. 

△ 경주향교 명륜당이 자리하고 있는 경주향교는 경상북도 내 향교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나주향교와 함께 우리나라 향교 건물 배치의 표본으로 꼽힌다. 경주향교 명륜당은 중수기 등 문헌 기록이 풍부하게 남아있어 건축 연혁을 자세히 알 수 있고, 17세기 건축의 면모를 볼 수 있어 경주향교 대성전과 호응하는 규모와 품격을 가지고 있다. 

△ 경주향교 동무ㆍ서무는 대성전 좌ㆍ우에 대칭으로 배치되어 건물의 규모, 치장 설위의 내용 등에서 대설위 향교 제향 공간으로서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신삼문은 형식과 문짝, 문얼굴, 홍살 등의 세부 형식에서 향교 제향 공간의 신문으로서 역사의 모범이 될 만하다.

△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은 길재를 포함하여 선산부와 연고가 있는 김종직, 정붕, 박영, 장현광이 배향된 금오서원의 강당으로, 임진왜란 직후 현재 위치로 새로이 건립하여 변형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향공간, 강학공간, 부속공간을 두루 갖춘 전형적인 전학후묘 배치의 서원으로 특히 읍청루-정학당-상현묘로 이어지는 일직선상의 중심축은 자연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하여 공간의 위계성을 표현하고 있고, 다시 각각의 영역은 담장으로 구획되어 공간의 독립성을 나타내고 있는 등 조선중기 서원 배치의 전형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는 선산부와 연관이 있는 길재, 김종직, 정붕, 박영, 장현광을 배향하고 있으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없어지지 않고 사액된 47개 서원 중 하나인 금오서원의 사당이다. 창호의 치목 기법, 살미의 형태나 대공의 모습 등을 볼 때 조선 중기 건축구조와 양식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서원의 사당이다.
△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중층 누각 건축물로 벽체 없이 전체가 개방되어 있는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경사지를 이용해 기존 강학영역보다 낮게 조성한 지대에 3량가의 간소한 건축 구조 및 인공적 조작과 장식을 억제하고 건축의 기본에 충실하여,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한 절제된 건축 구성으로 타 서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탁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은 퇴계가 말년에 강학을 위해 마련한 건축물로써 임진왜란 이전인 1561년 건립되었다. 퇴계 본인의 건축관이 잘 드러나 있으며, 설계도인 ‘옥사도자(屋舍圖子)’에는 도산서당의 건축에 대한 치수, 이유, 진행상황 등은 퇴계의 서신, 언행록, 시 등이 기록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어, 서당건축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서당건축의 초기적 형태인 3칸 구성이지만 좌실우당형의 보기드문 평면으로 최소한의 공간에 주칸의 너비를 다르게 하거나 퇴칸을 활용하는 등의 변형을 통하여 효용성을 높이고 있다.

△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은 도산서당과 더불어 퇴계가 직접 설계한 건축물로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의 민도리식 맞배지붕이다. 일반적으로 공(工)자형 건물은 풍수지리 양택론에서 금기로 여겨왔기 때문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 평면 형태로 기준 다른 서원 건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다. 농운정사는 비슷한 시기에 건립된 16세기 서원 건축물에서 강학과 기숙건물이 분리되는데 반해 농운정사는 강학과 기숙, 휴식의 공간을 모두 가지는 복합적인 건축물로 다른 건축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우리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 중 가치 있고 우수한 문화재를 적극 발굴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하여, 도지정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116 경북 안동시 청량리~안동 2시간, 일일 관광권 시대 활짝 2021/01/04
청량리~안동 2시간, 일일 관광권 시대 활짝
중앙선 KTX개통, 안동 관광붐업 시작 !
 
오는 1월 5일부터 중앙선 복선전철 청량리~안동 구간에 신형 KTX(EMU260)가 투입된다. 이로써 운행시간은 2시간 정도로 단축된다.
8시 3분 첫 열차 도착과 8시30분 출발을 기념해 7시50분부터 안동역에서 소규모 개통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열차 진입 시 에어샷 축포와 함께 탈놀이단의 신명나는 환영 퍼포먼스에 이어 레드카펫 꽃길조성으로 방문객을 환영하고 특히, 첫 열차를 타고 안동에 온 승객들에게는 정성을 담은 손편지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워킹-스루(Walking-Through)방식으로 대면접촉을 줄이고 행사참여 인원은 최소화하되 언택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기 유튜버와 블로거, 인스타그래머가 KTX 첫 열차를 탑승하고 안동 곳곳을 직접 다니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랜선 타고(GO) 안동으로 고(GO)’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KTX개통과 함께 안동관광 붐업(BOOM UP)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안동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별난 안동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광지 대중교통체계 개편 ▻친절안동 범시민운동 ▻안동 대(大)바겐세일 ▻안전한 관광도시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등을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드라마 촬영 이후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만휴정을 비롯해 묵계서원과 용계은행나무 등은 연인들과 낭만족을 위한 ‘미스터 션사인’코스로 이벤트와 함께 운영된다. 월영교와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구름에, 임청각 등도 젊은 층을 위한 ‘비긴어게인 코스’이다. 이밖에도 안동지역 술을 테마로 한 ‘기승전술 코스’, 안동종가를 테마로 한 ‘종부스쿨’대중교통을 활용해 여행할 수 있는 ‘세계유산투어’등을 새롭게 마련해 모객에 나선다.
무엇보다 산재된 관광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회마을과 만휴정에 주말과 휴일에 시내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 KTX개통에 맞춰 하회마을 노선에는 ‘트롤리버스’도 운행을 개시한다.
추후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노선체계도 구축한다. 내년 6월을 목표로‘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을 실시해 관광지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기능 안내 시스템 도입과 버스정보안내기도 30개소 추가 구축한다. 신역사 내 렌터카업체 공간도 마련한다.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친절 운동도 전개한다. 안동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 ▷친절한 응대 ▷마스크 필수 ▷덜식기구 사용 ▷10초 배웅하기 등을 추진한다.
KTX개통일인 1월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업종에 따라 5∼20%까지 할인하는 안동 대(大) 바겐세일도 마련한다. 농협과 축협뿐 아니라 사이버 안동장터, 숙박업소, 간고등어업체,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참여한다.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도 구축한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음식점 등 91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안심접시와 비말차단 칸막이, 국자, 집게,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 방역게이트를 설치하고 주요관광지마다 생활방역단을 운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서울∼안동 KTX개통으로 수도권으로부터 반나절 생활권에 포함되면서 안동뿐 아니라 경북북부권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117 경북 포항시 포항시, 2020년 오감(五感) 만족 해양레저 메카로 부상 2021/01/01
포항시, 2020년 오감(五感) 만족 해양레저 메카로 부상
- ‘바다가 좋고, 포항이 즐겁다.’... 관광 연계한 해양스포츠 활성화에 주력

  포항시는 포항만이 가진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한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시정연설을 통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산업에 이어 앞으로 포항이 나아갈 길은 바다를 활용한 해양문화관광과 물류산업”이라고 강조했으며, “젊고 역동적인 도시에는 사람이 몰려들기 마련이고, 그런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머무르고 외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포항의 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항시는 그동안 해양관광과 관련한 풍부한 자원과 여건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해수욕 등 단순한 형태의 관광 상품 운영에만 그쳤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환동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프로그램 발굴·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에 시는 해양레포츠의 대중화에 힘쓰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4종목, 5,000여 명 참여) 개최, 세일링 동아리 육성교실(600여 명), 도심공동화지역 청소년 체험교실(5종목, 600여 명), 수상레포츠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실내스포츠 활동을 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는 해양레저문화의 체험기회 확산을 위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리는 대표 해양레스포츠 행사로, 포항시는 지난 2018년부터 개최지로 추가되어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스쿠버다이빙, 요트, 서핑, 포항운하 등의 체험을 ‘바다야 놀자’ 앱을 통해 사전예약으로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또한, 해양레포츠 관련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자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해양스포츠아카데미 및 집중육성학교(4개 학교)를 운영하여 600여 명이 강습하였으며,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서는 조종면허시험장을 운영(실기시험 101명, 안전교육 511명, 연수교육 52명)하였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대회 개최를 통해 해양레포츠가 또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3118 경남 산청군 지리산이 빚은 ‘산청곶감’ 온라인으로 만난다 2020/12/31
지리산이 빚은 ‘산청곶감’ 온라인으로 만난다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7~17일 개최
코로나19 예방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 진행
‘와디즈’ 통해 온라인 최대 30% 할인 판매
네이버쇼핑에 각 농가별 판매사이트 구축
온라인 전국주부가요열창·영상공모전 등
  
  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공간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7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지리산산청곶감축제’ 홈페이지(www.gocgam.kr)에서 온라인 축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5년 연속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들어진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올해 곶감축제는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고품질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들은 △제3회 전국 주부가요열창 △산청곶감 UCC 공모전 △지리산 산청곶감 사진콘테스트 △지리산산청곶감 7행시 백일장 △산청과 관련된 추억의 앨범공모 등이다. 

  각 이벤트들의 참가방법과 신청서 양식, 시상 내역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모두 1월17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해야 한다. 

  수상자는 1월2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산청곶감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산청군은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온라인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우선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곶감과 감말랭이 세트 등 4개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산청곶감축제’ 홈페이지(www.gocgam.kr)에서는 지역 내 곶감 생산 농업인들의 네이버쇼핑 개별 판매 링크가 마련돼 있다. 

  판매 링크를 클릭하면 각 농가들의 생산과정과 제품에 대한 상세설명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네이버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산청곶감은 조선시대에는 임금께 올리는 진상품으로 쓰였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청와대 선물용 뿐 아니라 국빈만찬 후식으로 사용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품질인증과 경남도 추천 QC 마크를 획득한 지역 특산품이며 곶감으로서는 최초로 2006년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자연조건을 활용한 가공기술의 발달로 다른 주산지 곶감에 비해 비타민C의 함유량이 2∼20배정도 많아 겨울철 으뜸간식으로 손꼽힌다. 또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설사치료, 숙취해소, 기관지염 감기예방 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청정한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생산농가의 정성으로 빚어지는 명품 산청곶감을 맛볼 수 있는 산청곶감축제에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119 경남 함양군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2020/12/30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내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축제,
 곶감 20~25% 할인판매, 랜선 플래시몹 경진대회 등 다양한 랜선 행사 마련

함양군은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021년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500년 전 김종직 선생이 함양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함양곶감을 ‘팔능의 진미’라고 극찬을 했으며,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를 해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뛰어나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축제진행은 축제기간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에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G팜TV라이브’를 통해 15회의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곶감 20~25% 할인행사와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0개씩의 푸짐한 경품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곶감판매와 더불어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흑돼지 불고기, 굿볶이, 연잎밥, 삼계탕, 흑돼지 소시지 등 함양에서만 즐길수 있는 다양한 로컬푸드 기획전도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곶감요리 미식여행, 랜선 버스킹공연, 플래시몹 경진대회, 함양곶감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랜선 축제로 진행을 할 예정이다.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 함께 참여하고 맛있는 고종시 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즐기려면 “www.함양곶감.com”으로 바로 접속을 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서 “함양곶감축제”로 검색을 하면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다.

 함양군과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대한민국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3120 경남 밀양시 관광산업 기반 본격 확충으로 관광도시 밀양 조성 2020/12/30
관광산업 기반 본격 확충으로 관광도시 밀양 조성
- 관광진흥과 신설 조직개편 단행, 수요자 중심 관광도시 조성 -
 
밀양시가 민선 7기 후반기 ‘시정방향 3대 핵심목표’ 중 하나인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매력 도시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관광산업 기반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1년 관광 전담조직인 관광진흥과를 신설해 지난 8월에 수립된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6대 분야 35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6대 분야는 ▸지속 발전가능한 관광산업기반 조성 ▸시민과 함께 하는 관광품질 개선 ▸매력적인 관광인프라 확충 ▸밀양다운 대표 관광콘텐츠 육성 ▸권역별 관광활성화 체계 구축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관광매력도시 실현 등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기반 조성을 골자로 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관광전문가 육성, 사명대사유적지 정비사업, 4대 관광 및 음식관광 육성 등이 있다.

시는 전방위적인 관광 산업 육성에 전념하기 위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해 별도의 조직 체계를 갖추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 종사자 등을 주축으로 한 전문 인력 채용으로 현실적인 각종 정책과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생태 조성을 위해 지역전문가 육성,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설립을 추진해 지속발전 가능하고 수요자 중심의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 자원 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하는 사명대사 유적지 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올해 리모델링 사업을 마친 사명대사 기념관에 내년에 37억원 정도를 투입해 ‘천년 유적지, 천년 숲, 힐링 정원을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숲과 정원, 어린이 체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얼음골신비테마관 조성사업도 첫 삽을 뜬다. 전체 사업비 82억원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또한, 5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수산제 복원 및 농경체험 관광자원 개발 사업이 내년에 마무리 되고 사업비 10억원의 수산제 홍보관 건립사업이 내년 연말에 준공되면 역사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관광의 장이 마련되게 된다.
 
시는 민선6, 7기에 추진한 주요 핵심사업을 융합하고 연결해 관광객이 찾아와서 머물고 다시 방문하게 하기 위해 밀양만의 차별화된 밀양다움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집중 부각시키고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해 시민이 행복하고 밀양의 가치가 빛나는 2021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 치유하러 밀양으로 오이소”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