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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1 경북 안동시 MZ세대, 좌표 찍다‘바이러스 프리 관광, 안동’ 2020/12/08
MZ세대, 좌표 찍다‘바이러스 프리 관광, 안동’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결과 16위로 급부상(전년 순위 밖 60위 이하)
관광거점도시 이점 최대한 살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 사업 성공적 추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기며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만휴정, 선성현 문화관광단지 등 비대면 관광지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더 활동적이고, 코로나19를 덜 두려워하는 *MZ세대가 국내 문화관광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관광명소로 좌표를 찍은 곳이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안동낙강물길공원과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을 통해 유명해진 만휴정이다.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0월 말경 발표한 2020년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동시가 기초자치단체 중 16위에 올랐다. 2019년에 시행한 같은 조사에서 60위 이하로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급상승한 안동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T맵 언택트 관광지 방문 이벤트 참여자는 기간(20.7.23~8.19) 중 낙강물길공원의 경우 2019년 70명에서 올해 2,000% 증가한 약 1,600명이 방문했다.
최근 주간 관광객 방문현황 조사에 따르면 만휴정은 월영교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안동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핫한 관광지들의 공통점은 MZ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SNS·미디어, 바이럴마케팅, 트래블스냅샷을 통해 조금씩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올해 안동시는 이러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특별한 홍보전략을 펼쳐왔다.
먼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 언택트 힐링여행지 20개소를 소개하여 사진 찍기 좋은 곳,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MZ세대가 관광좌표를 찍을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했다.
그리고, 세계적 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HISTORY)를 소유한 미디어그룹 에이앤이네트웍스(A+E Newworks)와 협업하여 관광홍보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하여 세계 19개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방영했다.
국내ㆍ외 온라인 배너에 840만회 영상 노출, 히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백만뷰 돌파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스타(4천뷰)와 페이스북(15만뷰)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긴어게인 시즌4 제작지원을 통해 야경이 아름다운 월영교를 집중적으로 노출하고, 여행을 선도하는 20~30대가 찾는 낙강물길공원과 만휴정을 다양한 매체에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도 관광거점도시를 국내ㆍ외에 알렸다.올해의 광고PR대상 선정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필더리듬오브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제작하여 유튜브에서 1개월 만에 3,500만뷰를 돌파하였다. 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플래시몹 행사 현장을 담은 아이쿵 첼린지 홍보영상이 12월초 미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에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한류 콘텐츠를 담은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 안동 편이 지난 11월 말 지상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어 한류의 중심에 안동이 있음을 확인했다.
대한 외국인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CF 섭외 1순위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안동방문기를 맛, 고택, 세계유산 등 5개의 테마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의 공식 SNS채널과 안동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업로드되어 가장 한국적인 안동을 외국인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홍보 전략을 추진해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거점도시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비상하는 관광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Z세대 :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 
3162 경남 거창군 제8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최 2020/12/08
제8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최
연말연시 따스한 빛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축복 전한다
오프라인 행사 취소, 온라인 공연 및 비대면 공모전 위주 재구성

 
제8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대표 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가 2020년 12월 13일(일) 오후 5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용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14일(일)까지 64일간 거창군청 앞 잔디광장 및 로터리, 대동 로터리, 강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Blessing 거창 ‘희망과 축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연말연시 따스한 빛과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거창 군민들에게 희망과 축복을 전하고 거창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올해 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사말과 문화공연은 영상을 통해 송출되며 참석 인원 제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취소하고 공연 동영상 공모전, 트리사진 및 가족사진 공모전 등 비대면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아림1004운동 등 거창군민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섬김과 봉사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축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주최ㆍ주관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기독교연합회, 거창기독문화원이 후원한다.
3163 전남 장흥군 장흥 천관산 동백숲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선정 2020/12/07
장흥 천관산 동백숲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선정
- 천관산 동백숲 명품숲 선정 ‘우수상’ 수상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이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12선’에 선정됐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전남도가 선정한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계절별 12선’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 내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숲을 발굴해, 서류 검토 및 온라인 투표, 현장심사 등을 거쳐 계절별 12선과 최종 우수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유명한 장흥군의 천관산은 1993년 도립 공원으로 지정됐다.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에 걸쳐 있는 천관산은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억새평원’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도 전국 등산객들이 꼽는 매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천연의 보물과 같은 천관산 동백숲은 관산읍 부평리 산 109-1번지 일원의 약 20㏊에 국내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다.
 
20년생 ~ 200년생 동백나무 2만 여 그루가 자생하며,‘순림형’으로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동백숲은 천관산 봉우리 중 하나인 양암봉(464m) 하단 계곡을 따라 길게 띠 모양으로 형성돼 있다.
 
지역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천관산 동백숲 보존회’를 결성하여 숲의 보존에 힘쓰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천관산 동백숲은 ‘맑은 물 푸른 숲 장흥’을 대표하는 보물 같은 숲”이라며 “지속적으로 보존가치 있는 숲을 가꾸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3164 전남 보성군 보성의 숨겨둔 여행지 매력 발산, 랜선 여행 영상 인기 2020/12/07
보성의 숨겨둔 여행지 매력 발산, 랜선 여행 영상 인기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여행이 가능한 10곳 선정, 영상 공개

  보성군은 코로나19 시대에 랜선(온라인·모바일)으로 보성의 숨겨진 여행지를 둘러보는 ‘삼삼오오 보성여행지 10선’ 영상을 ‘보성관광’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댓글을 남긴 한 누리꾼은 “보성하면 녹차만 떠올랐는데 이렇게 영상을 보니 보성의 숨은 매력을 찾은 거 같아 기쁘다.”, “특히 중도방죽을 보니 마음에 안정을 느껴 코로나19 끝나면 가족들과 꼭 가봐야겠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번에 온라인을 통해 소개된 장소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들로 지난 10월 보성군이 발표한 비대면 여행지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 10선’의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 10선’은 ▲중도방죽, ▲대원사 권역(대원사 길+백민미술관+티벳박물관), ▲장도 권역(장도+갯벌체험), ▲활성산성 편백숲 보부상길, ▲오봉산 권역(해평저수지+비니거파크), ▲메타세쿼이아길 권역(복내~미력 메타세쿼이아길+옹기체험), ▲명봉역 권역(명봉역+보성의병기념관), ▲득량만 권역(비봉마리나+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다락금 솔밭 유원지,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이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랜선으로나마 보성 여행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앞으로 코로나19가 조금 완화되면 직접 와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 10선’은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고, 공간이 넓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으며, 최소 관광지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을 고려해 선정했다. 
  한편, 보성군은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앞으로도 보성군 관내의 다양한 매력을 찾아 소개할 예정이다. 공개 된 영상은 문화관광 관련 콘텐츠를 전담하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oseongtou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3165 전남 신안군 1004섬 신안『섬 겨울꽃 랜선 축제』개막 2020/12/07
1004섬 신안『섬 겨울꽃 랜선 축제』개막
- 2004만송이 애기동백꽃 향연 속, 랜선 여행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월 11일부터 52일간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섬 겨울꽃 랜선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축제의 주인공은 분재공원내 5ha의 부지에 식재된 1만7천그루의 애기동백길 3km에서 흰색과 분홍색, 빨강 색의 애기동백꽃 2004만송이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랜선 축제이다.
 
섬 겨울꽃 홈페이지(www.섬겨울꽃애기동백축제.com)를 통해 애기동백꽃과 애기동백 회화전을 방송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따라 당초 계획했던 체험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랜선축제로 대체 하였으나 직접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해 애기동백길을 탐방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를 설치했다.
 
총 5개소의 특색있는 포토존과 곳곳의 아기자기한 장식물들이 겨울바람 속에서 피어난 애기동백꽃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에서는 입구부터 철저한 발열 체크와 방역을 실시하고, 항균 손잡이도 설치하는 등 1004섬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축제기간에는 관람객 10만여명이 다녀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가 열리는 천사섬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1만7천ha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13ha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바다 위 꽃 정원으로 한겨울에 2004만송의 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고 말했다.
 
신안 압해 애기동백숲은 “2020년에 꼭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에 선정되었다.
 
3166 충북 괴산군 태안군, ‘바다․꽃․탐방로’ 자연친화적 명품 둘레길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 2020/12/07
태안군, ‘바다․꽃․탐방로’ 자연친화적 명품 둘레길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
-지난 3일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 열려-
-안면대교 남측~고남 영목항 약 46.1km, 5가지 색다른 테마코스 조성-
 
태안군이 천수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명품 생태 탐방로’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고남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오전)와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강(오후)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한 개요, 배경, 목적, 사업내용 등을 주민들과 상세히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70억 원을 들여 안면읍 창기리 안면대교 남측부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까지 총 46.1km의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변화된 관광콘텐츠를 마련하고, 충남의 전략적 발전축의 중심인 천수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자연친화적 사업 요구에 따라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군은 천수만 일원(안면대교 남측-영목항)의 생태 탐방로를 정비하고 단절 구간을 연결, 다양한 테마(5가지 코스)로 해안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기본 콘셉트를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건강한 태안 특산물을 먹으며 건강해지는 길’로 잡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제1코스(안면대교 남측-우포나루터, 5.7km)는 ‘봄맞이향기길’을 테마로 삼아 지형적 특성을 살려 해안돌출지역에 조망쉼터를 조성하고 1~4월 이른 봄에 개화하는 산수유ㆍ동백나무ㆍ진달래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제2코스(우포나루터-안면암, 9.9km)는 가족ㆍ연인을 위한 낭만적인 꽃바람을 의미하는 ‘꽃바람향기길’을 테마로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과 나비바늘꽃, 팜파스글라스 등을 심을 예정이다.
 
제3코스(안면암-두산염전, 12.2km)에는 ‘힐링향기길’이라는 주제로 황토길을 조성하고 허브ㆍ약초류 등 약재 효능이 있는 수종으로 중점 식재한다는 방침이며, 제4코스(두산염전-대야도어촌마을, 7.4km)는 ‘꽃미로향기길’을 테마로 두산염전 소당섬 주변에 이색적인 ‘꽃 미로 쉼터’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5코스(대야도어촌마을-영목항, 10.9km)는 ‘삼색향기길’을 주제로 기존 곰솔림 구간에 아스타(보라)ㆍ산국(노랑)ㆍ산구절초(흰색)를 심어 삼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태안 Walk 코인앱’을 개발해 △탐방로를 걸으며 적립된 코인을 안면, 고남, 남면지역의 음식점, 로컬푸드점, 펜션 등에 할인 적용 △비콘 센서를 이용한 인근 업체 정보제공 △3D 증강현실 헌팅게임(생태체험) △3D 캐릭터 생성게임(생태정보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단순히 걷기만 하는 산책로가 아니라 아름다운 천수만의 해안경관과 지역 문화 자원을 연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꽃향기 가득한 ‘전국 최고의 명품 생태 탐방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67 충북 단양군 관광1번지 단양, 오색찬란 야경(夜景)도시로 발돋움 2020/12/07
관광1번지 단양, 오색찬란 야경(夜景)도시로 발돋움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한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경관조명 연출을 통해 오색찬란 야경(夜景)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7일 군은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조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단양읍 일대에 추진한 달빛 야간 팔경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 36㎡(가로 30m, 세로 1.2m) 면적의 미러미디어를 설치해 ‘사랑하는 너와, 단양오길 참 잘했다’ 라는 감성 문구와 함께 물고기와 개구리, 식물 등 다양한 미디어 영상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관광객들의 야행(夜行)을 이끌어냈다.
이에 단양강, 양방산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누리아쿠아리움의 LED 조명까지 더해진 상상의 거리 일원은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군은 늘어나는 야간관광 수요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활성화 전략으로 야간콘텐츠 다양화에 온힘을 쏟았다.
고수대교 경관, 단양초 옹벽 조형물, 상진리 민들레 경관, 쏘가리 조형물 등 단양읍 수변 2.8Km(쏘가리 특화거리〜상진리 관문) 구간에 다채로운 조명을 입혀 단양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시도는 단양강 잔도, 상진리 수변 등 아름다운 단양 야경이 매스컴을 통해 각광받으며,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건강 산책코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결과를 가져왔다.
군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 사업’에도 1.9km 구간 포인트 조명을 연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을 선도할 힐링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2017년 부터 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양역∼단양읍 노동마을 입구 2.8km 구간에 단양호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여행트렌드인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안전한 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도에도 야간·야외 관광을 활성화 할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상진대교와 매포읍 시가지 등 6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에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관광의 매력은 한정된 낮 시간을 확대하며 낮에는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단양을 사수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68 전북 정읍시 정읍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답을 찾다! 2020/12/04
정읍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답을 찾다!
- 3개 연수원 유치·용산호 주변 개발로 힐링 관광 ‘명소화’
- 향기 산업 총 30개 사업 발굴...미래 성장동력사업 밑그림 ‘완성’
 
정읍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신정동 용산호 일대를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그간 다져놓은 탄탄한 기반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쌓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사계절 200만 관광 시대가 눈앞에!
시는 용산호와 내장산리조트 일원이 생태‧문화체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용산호 조형물 실시설계 용역과 용산호 생태 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본구상을 모두 완료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약 36ha 부지에 183억 원을 투입, 내장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 중이다.
용산호 수변에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숲길과 대나무길 등 둘레길을 조성하고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 조명도 설치해 남녀노소 가볍게 수변을 산책하면서 고품격 힐링과 친환경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어린이·청소년을 타겟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와 천사 히어로즈 복합 놀이 시설이 본격 운영 중이다.
 
향기공화국 정읍, 휴식과 힐링으로 나아가다!
시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아양산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과 야생화 2만 8,000본을 식재하고, 유아숲체험원도 개장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새롭게 즐겨 찾는 도심공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을 위한 밑그림도 완성했다. 주요 향기 산업으로는 농업 분야 7개 사업과 산업 분야 7개 사업, 관광 분야 8개 사업 등 총 30개 사업을 발굴했고, 단기사업과 중‧장기사업으로 구분해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라벤더 허브농원과 가을 여행 필수 코스가 된 구절초 테마공원, 쌍화차의 주재료로 쓰이는 지황, 자생 차 단지 등 지역 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이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탄탄’
시는 시가지 중심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ᄃᆞᆯ하다리와 서부 산업도로, 상동주유소 앞 회전교차로 공사를 마쳤다.
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와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 공사도 최근 완공했다.
특히, ᄃᆞᆯ하다리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문화공연과 각종 행사, 축제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정읍의 상징성 등을 담아내면서 정읍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ᄃᆞᆯ하다리와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 상동 회전교차로와 작은말고개에서 시내로 이어진 남북로 4차선 개통으로 도심과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감소,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연수원 정읍으로 ‘새 둥지’
시는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위축된 서민경제에 단비가 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전북지역 자치단체로부터 총 21곳을 추천받아 엄정한 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정읍시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 지역으로 최종 유치·확정됐다.
400억 원 규모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500억 원 규모의 전북은행 연수원에 이어 세 번째 연수원 유치로 정읍의 경제를 이끌어 갈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은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자해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7,500여 명의 국민연금공단 직원과 가족들이 연수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가속화’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 결과, 첨단과학 산업단지와 소성 식품특화 농공단지에 에스아이피(SIP)산업, 미래솔라텍, 일상식품 등 14개 기업을 유치해 1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철도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다원시스는 지난 4월 공사를 마치고, 연간 300량 규모의 전동차 생산을 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이곳에 전동차 대차 프레임과 실내 내장판 등을 생산하는 엑스티지(XTG), 로이테크 등 4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14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정향누리 상품권 250억 원을 지류와 모바일로 발행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왔다.
 
3169 전남 보성군 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2021 전남 명품숲 12선 선정 2020/12/04
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2021 전남 명품숲 12선 선정
 
보성군은 보성읍 봉산리 활성산성 편백숲이 2021년 전라남도에서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은 보성읍과 회천면 경계에 위치한 1.6km 길이의 토성으로 선조 26년(1593)경 이순신 장군이 득량만 해안 경계를 하면서 병마 등 군사훈련장과 왜군 침입에 대비해 주민 피난처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역사적 의미가 깊다.
 
활성산성길 주변으로는 40년생 아름드리 편백과 삼나무 숲이 대면적(80ha)에 분포되어 있으며, 야생녹차와 상록고사리 등이 있어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특히,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은 현장심사에서 인공시설물이 가미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토성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숲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과, 주변에 차밭(대한다원), 한국차박물관, 율포관광휴양단지(해송림) 등의 다양한 관광휴양지와의 지리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활성산성 편백숲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과 공유될 수 있길 바라고, 누구나 편하게 숲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 공간 확충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21년 명품숲으로 선정된 숲길 홍보 달력과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3170 충남 아산시 아산시, 아산의 이순신 백의종군길 ‘효(孝)의 길’ 조성 완료 2020/12/04
아산시, 아산의 이순신 백의종군길 ‘효(孝)의 길’ 조성 완료
-곡교천 둑방길을 따라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슬픔을 느낀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눈물이 담겨있는 아산의 이순신 백의종군길 ‘효의 길’ 조성을 완료했다.
 
‘효의 길’은 현충사에서 인주면 해암리 게바위까지 이어지는 약 15㎞ 구간으로 이뤄졌다. 400백여 년 전 이순신이 아산에서 겪었던 절절했던 14박 15일간 이야기와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곡교천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순신 백의종군길 ‘효의 길’은 여수에서 배를 타고 오시는 어머님을 만나러 이순신이 본가(현충사)에서 인주 해암리 게바위나루로 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옛길 중 지금은 차도가 된 길을 피해 은행나무길을 지나 곡교천 둑방길로 이어지는 걷기좋은 대체로를 따라 연결했다.
 
이순신이 백의종군길에 아산에 머문 보름동안은 한 인간으로서 만감이 교차하는 회한과 고뇌의 시기였을 것이다.
 
오랜만에 집과 선산이 있는 아산에 왔지만 죄인의 몸이었으며 하늘처럼 여기던 어머님이 아산으로 오는 배안에서 돌아가셨으나 장례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 떠나야했던 고통과 슬픔의 길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백의종군길을 따라 난중일기를 기록한 이야기표지석을 날짜별로 설치해 1597년 4월 이순신의 애타는 심경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의 절절한 마음을 간직한 듯 우뚝 솟아있는 게바위 주변에 꽃담, 앉음벽, 종합안내판을 설치하고 꽃잔디, 무궁화 등을 식재해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며 머물러 쉴 수 있는 게바위 효쉼터로 정비했다.
 
또한 백의종군길을 따라 걷다보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지명, 유래 등에 관한 설명안내판을 설치해 가얘나루, 중방포구자리, 고분다리 등 잊혀져가는 그 지역의 옛 이야기도 함께할 수 있다.
 
‘산양리 쉼터’ 등 마을지명을 딴 정감 있는 쉼터 6개소와 전망 데크를 설치하고 흰 꽃이 피는 이팝나무 그늘목을 식재해 잠깐씩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라일락꽃길, 조팝나무길, 명자나무길 등 구간마다 계절별로 피는 꽃길을 조성해 사계절 자연이 있고 문화와 역사가 있는 길로 조성했다.
 
한편, 아산의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총3구간으로 올해 제2구간 ‘효의 길(게바위가는 길)’ 구간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1년에 제1·3구간(백의종군 오신 길, 가신 길)에 대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