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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홈페이지 오픈 2020/12/17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홈페이지 오픈
- 예당관광지 주변 시설 소개 및 VR 체험 등 눈길 -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홈페이지를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방문객들에게 올해로 개장 2년차를 맞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해 올해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음악분수 및 예당관광지 주변 시설들에 대한 정보와 VR 등 간접체험을 제공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방문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당관광지가 모든 이에게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알찬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yesan.go.kr/bridge.do이며, 홈페이지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시설사업소(041-339-8285)로 문의하면 된다.
3132 서울 종로구 온라인으로 떠나는 미술관 여행 2020/12/17
온라인으로 떠나는 미술관 여행

- 종로구, 구립미술관 휴관으로 문화생활에 제한이 있는 주민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 마련
- 12월 한 달 동안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영상 공개
- 고희동미술관 재개관 기념 「춘곡(春谷)의 봄」 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의 다양한 동·서양화 전시
- 박노수미술관 개관 6주년 기념 전시 「강상청풍(江上淸風)-맑은바람」
- 박노수 작가의 여백이 돋보이는 1980년대 작품 볼 수 있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종로문화재단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립 미술관 휴관으로 전시 작품을 관람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전시를 진행한다.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종로구 창덕궁5길 40)의 재개관기념 전시 「춘곡(春谷)의 봄」은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의 다양한 동 · 서양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고편과 본영상 5편으로 구성된 전시영상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고희동미술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1편씩 공개되고 있다.

1편 ‘자료실, 고희동 화백의 서양화’ 에서는 고희동 화백의 서양화 3점(영인본)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근대화에 신미술을 도입한 고희동 화백의 선구자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5편은 ▲고희동 화백의 사계산수도8폭병풍 ▲고희동 화백과 서화협회 ▲고희동 화백의 산수화 ▲고희동 화백의 금강산도 라는 주제로 고희동미술관의 전시실에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종로구 옥인1길 34)은 개관 6주년 기념 「강상청풍(江上淸風)-맑은바람」 온라인 전시를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지천명에 접어든 박노수 작가의 여백이 돋보이는 청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20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박노수 화백과 전시 ▲제2전시실(거실) 작품 ▲제3전시실(안방) 작품 ▲제4전시실(화실 겸 서재)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2월 18일 공개되는 ‘1·2층 복도와 제7전시실(공부방) 작품’ 영상에서는 모션그래픽 기법과 사운드를 이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25일 공개되는 영상 ‘가옥 및 실외전시장’은 가옥에 대한 설명과 박노수 화백이 애정을 갖고 직접 가꿔온 정원과 수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종로문화재단은 고희동미술관의 「춘곡(春谷)의 봄」과 박노수미술관의 「강상청풍-맑은바람」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148-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시 관람이 제한되어 비록 직접 작품을 둘러볼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133 서울 마포구 치유의 불빛을 밝히다!… 마포구, 홍대지역 일대 ‘빛거리’ 조성 2020/12/17
치유의 불빛을 밝히다!… 마포구, 홍대지역 일대  ‘빛거리’ 조성
 
                                                                                                      예술가‧디자이너들과 홍대걷고싶은거리‧축제거리를 빛의 예술거리로 연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및 점등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 가능토록 설치 구간마다 간격 여유 있게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5일 홍대축제거리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중순까지 홍대 거리 일대에 ‘빛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구는 빛 조형물 관련 예술가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홍대걷고싶은거리와 홍대축제거리에 ‘도심 속 모두의 치유의 빛’을 주제로 한 빛거리 조성을 추진했다.

 그 결과, ▶빛과예술의길 ▶상상의길 ▶함께광장 ▶빛의정원 ▶하늘광장 ▶환상의광장 등 총 6개의 아름다운 빛의 공간이 홍대지역 일대에 마련됐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각 구간 사이에는 간격을 두어 관광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거리두기 관람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홍대걷고싶은거리 일대에 조성한 빛거리 구간에는 가로수 수목조명을 설치해 감성적인 빛의 공간으로 구현했다. 

 아울러 빨간색 조명이 끊임없이 흐르도록 표현해 심장박동의 움직임을 형상화함으로써,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느낄 수 있는 지금 ‘살아있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마포관광정보센터 상부의 여행무대에는 ‘하늘광장’을 테마로 달과 별 조형물을 배치해 차별화된 포토존을 제공하고, 10m 가량의 천사날개도 함께 설치해 색다른 공간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모자이크 스타일의 말 조형물을 통해 힘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상상풍선, 매직미러, 조명볼, 감성네온, 랜드마크 레터링 등을 빛거리 구간 곳곳에 설치해 특색 있는 포토존을 마련함으로써 거리를 걷는 이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경험하고 사진 찍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홍대축제거리에는 3D 필름과 레이저를 활용해 크리스탈 느낌을 주는 6m 높이의 독특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형 트리는, 이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용기를 얻어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밤거리에 밝은 희망과 힐링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젊음, 열정, 문화예술 등 홍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홍대 빛거리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빛과 예술을 조화롭게 결합한 홍대 빛거리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134 전남 장흥군 장흥 우드랜드,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2020/12/16
장흥 우드랜드,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 자연/숲 치유 부문 선정, 최고의 치유 자원으로 평가
- 정종순 군수 “장흥군,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것”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우드랜드는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2021~2022년까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의 테마를 갖춘 시설들에 대한 프로그램 현황과 주요 시설들을 평가했다.

여기에 전문적인 자격증 보유 여부, 홍보·마케팅 실적, 2019년~2020년의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안을 종합 검토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자연/숲 치유 부문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소금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와, 편백소금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로부터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맑은 물, 푸른 숲의 지역 자원을 잘 가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3135 전북 익산시 ‘용트림 고백축제‘,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선정 2020/12/15
‘용트림 고백축제‘,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선정 
- 용안생태습지공원·바람개비길·교도소세트장 등과 연계해 관광축제로 개발 -
- 관광열차 운영·농특산물 홍보 등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 -

 익산‘용트림 고백축제(가칭)’가 내년도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로 선정돼 농촌지역 관광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용트림 고백축제’가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첫 선을 보이게 됐으며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에는 지난해 처음 선정된 두동편백마을의‘힐링 숲 축제’가 선정돼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용트림 고백축제는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용머리고을마을운영위원회와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협력해 내년 11월 중 용안생태습지공원와 바람개비길 일원, 익산교도소세트장 등과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골마을의 대표 관광축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아 연을 날리는‘고백! 하늘에 닿다’, 4.8km에 이르는 바람개비 길에 소망을 쓰는‘나만의 용한 고백 담다’,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힐링바람마당’ 등이다.

 또한 자연 속에서 요가를 하는 ‘바람 멍~ 구름 멍~’, 마을 주민 해설사를 따라 역사, 문화, 생태이야기로 소통하며 걷는 ‘바람 산책’, 개인 또는 커플 자전거 타고 즐기는‘바람을 달리다’ 등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 하는 바람개비 관광열차 ‘용차! 용차! 용차!’와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바람마킷’ 등을 통해 마을의 인심과 함께 마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사업은 시·군별 특색 있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 축제를 발굴·육성하여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지역특화형 마을축제와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사업 신청을 받아 이 같이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용안생태습지공원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축제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주민공동체 복원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로 안심 여행지가 주목을 받음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은 67만㎡(20만평)의 규모에 식물관찰원, 갈대체험원, 억새동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여름에 연꽃, 가을에 코스모스, 나비바늘꽃, 국화, 억새 등이 아름답다.

 또한 대청댐에서 이어지는 금강 자전거 종주길 구간에 약 5km 이르는 바람개비 길이 조성되어 있어 기분 좋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136 전남 완도군 ​제주도민, 완도 청산도 여행 시 20% 승선 할인 혜택 2020/12/15
제주도민, 완도 청산도 여행 시 20% 승선 할인 혜택
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 양 지역 교류와 관광 활성화 기대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청산농협(조합장 차동악)은 제주도민의 청산도 방문 및 여행을 촉진하고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제주도민 청산도행 여객선 승선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의 운임요금은 왕복 14,000원으로 제주도민은 내년부터 20% 할인 혜택을 받고 청산도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해 완도군이 KT에 의뢰한 관광객 분석 용역 결과, 2019년 청산도의 전체 관광객은 79만 명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제주도이며 전체 관광객의 8% 비율을 보이고 있어 승선 할인 혜택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청산도와 제주도 사이에는 인연이 깊다.
청산도는 작은 제주도라는 별칭이 있듯이 돌담길, 유채꽃과 보리, 농업, 예전 생활 모습 등 서로 닮아있는 옛 정취가 남아있고, 청산도에 슬로길이 있다면 제주도에는 올레길이 있고 심지어 맑은 날에는 청산도에서 제주도가 보이기까지 한다.
250년 전 두 남녀의 사랑 애기도 전해지고 있다.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27호이며 해양문학의 백미로 평가받는 ‘표해록(漂海錄)’에 의하면 제주 사람 장한철이 과거 시험을 보러 뭍으로 향하다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하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청산도에 이르렀다 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 나누지만 장한철이 떠나게 되면서 영영 이별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250년이 지난 올해 청산도에는 이들의 사랑 얘기를 담은 하트 개매기 체험장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청산도에서도 해녀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많을 적에는 300명이 넘었고 대부분 제주도에서 건너온 해녀들이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민 승선 할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에서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동절기 기준 오전 7시 첫 배를 시작으로 하루 6회 운항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3137 전남 목포시 목포시,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 새로운 관광명소 2020/12/15
목포시,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 새로운 관광명소
- 체험장과 친환경 놀이시설 인기...주말마다 방문객으로 북쩍

목포의 고하도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더불어 국내 유일 고하도 목화체험장을 금년 10월 개장하며 관광 자원을 확보했다. 

고하도는 19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목화) 재배에 성공하고 전국 보급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시는 고하도에 총 28,000㎡ 규모로 목화체험장을 조성해 목화 관련 이야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목화문화관, 사계절 목화유리온실을 활용한 카페, 목화상징조형물, 야외 목화밭 등 다양한 시설과 안전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연친화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11월부터는 목화 꽃다발, 리스, 액자 등 목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주 3회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더욱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목화체험장과 연계한 고하도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국비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21년도에는 나무, 정원가구(벤치, 파라솔, 테이블 등)와 정원쉼터 및 산책로 등 서남권 대표 실외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공원녹지과장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학습장이자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목화체험장을 운영하며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138 경북 경북 포항시, 2021년 해양도시 위상 드높인다. 2020/12/14
경북 포항시, 2021년 해양도시 위상 드높인다.
- 봄! 여름! 가을! 연이어 전국단위 해양관련 행사 개최 -
- 수산인의 날, 해양스포츠 제전, 국제해양레저위크 등 기다리고 있어 -

경상북도는 2021년에 전국단위 해양행사가 포항에서 봄, 여름, 가을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해양도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에,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가 7~8월에,‘제15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8월에,‘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10월에 포항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전국단위 행사를 계기로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해양 및 수산 관련 산업과 해양레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을 찾을 수산인, 선수, 관계자, 체험객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의 포만감으로 충만 할 수 있도록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포항 방문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먼저 4월에‘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하 공연, 해양수산 시책사업 홍보관 운영 등이 함께 열려 해양수산 정책방향과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수산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도록 기념행사와 연계하여‘전국 우수 수산물 대축제’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3일 동안 개최한다. 시도별 수산물 판매부스를 마련하여 전국 어업인과 기업체, 수산 관련 단체들이 생산한 우수 수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7월에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KIMA) 문을 연다.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해양레저문화의 체험기회 확산을 위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여 부산에서 계속 개최해온 행사를 2018년부터 포항도 개최지로 추가하여 진행해 왔다.
 
KIMA 기간 동안(7~8월) 개막 축하공연, 컨퍼런스, 해양스포츠 대회, 이벤트 존 설치 등 다양한 행사가 있지만 KIMA의 핵심은 국민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넓혀 주는 것이다.
 
2020년 체험종목으로는 스쿠버다이빙, 요트, 서핑, 포항운하체험을 운영했는데 KIMA는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종목과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어 2021년도 기대가 높다. 즉 인기가 좋아서 ‘바다야 놀자’라는 앱을 통한 사전예약은 필수다.
 
KIMA가 한창 진행 중인 8월 12일에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막을 올린다.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를 거쳐 대회를 유치했다. 포항은 2010년에 제5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대회의 개최 경험을 살려 최고의 제전으로 만들기 위해 2021년 1월에 TF팀이 출범할 계획이다.
제전은 총 15개 종목으로 정식 4, 번외 4, 체험 7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이며 번외종목으로는 바다수영, 비치발리볼 등이, 체험종목으로는 수상오토바이, 딩기요트, 서핑, 패들보드 등이 있다.
 
바다위 절대강자를 가리는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짜릿한 긴장감과 스릴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것이다.
 
계절이 바뀌어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반대로 포항 용한리는 뜨거워 진다. 용한리 해변은 가을과 겨울파도가 으뜸인 곳이다. 서퍼들의 성지다. 그래서 겨울에도 서퍼들의 유입이 계속되는 곳이다.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은 그래서 10월에 개최된다. 2021년이면 4회째다. 전국 각지의 서퍼인들이 파도를 엔진으로 펼치는 눈부신 광경을 접할 기회를 꼭 갖길 바란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내년 10월까지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홍보 조형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서퍼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전국단위 행사가 포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또한 단순히 행사만으로 그치지 않고 해양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139 경남 김해시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 시범 운영 2020/12/14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 시범 운영
공영 전기자전거·체감형 콘텐츠 도입
가야역사문화 ICT로 스마트하게 여행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관광자원 기대

김해시는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앞당길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구축해 14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비 20억원, 도비 6억원을 포함한 총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의 6차례 리빙랩 워크숍을 거쳐 시민과 함께 구축한 첫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 코로나19로 단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대신 개별 국내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가야역사문화 관광지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와 공영 전기자전거를 도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봉황동 유적공원부터 수로왕릉,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전기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면 걷는 것보다 빠르게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것보다 곳곳을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옛 과거로 돌아가서 가야역사문화를 스마트하게 여행해보자는 의미를 담은 보고·놀고·타고·두고·쉬고·먹고·자고·알고가야 8개 서비스로 나뉘며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홈페이지(https://smartcity.gimhae.go.kr/smart_tou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고가야 서비스는 AR·VR,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가야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하는 것으로 수로왕릉 가락영상관 내 고고가야 체험존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20개소에는 모바일 AR 서비스를 구축해 관광지 안내판에 QR코드를 인식하면 비대면으로 한·중·영·일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경전철 박물관역 미디어파사드, 연지공원 워터스크린, 스마트 그림자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실내에서 운영되는 고고가야 체험존 체험시설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고, 연지공원 워터스크린은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3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놀고가야 서비스는 관광지와 주요 상업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접속정보를 바탕으로 관광객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을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타고가야 서비스는 친환경 무선충전 공영 전기자전거를 100대 운영하는 것으로 무선충전 스테이션을 11곳 스테이션 설치장소 : 봉황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 연지공원역, 연지공원, 거북공원, 공주공원,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에 설치해 관광지간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관광지 거점별 설치된 스테이션에서 대여하고 목적지 인근 스테이션에 반납 후 신용카드, 교통카드,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기자전거는 관련 법률에 따라 만13세 이상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다. 이용요금은 최초 30분당 500원, 10분 추가당 200원으로 시범운영 기간인 12월말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두고가야 서비스는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황동 유적공원에 스마트주차장을 조성해 주차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이다. 또 기존에 스마트주차장으로 조성된 부원역·김해시청역 환승주차장과 김해시청 주차장 정보도 연계 제공한다.

쉬고가야 서비스는 연지공원에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존과 인공지능 재활용품 회수로봇을 설치해 스마트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연계해 먹고가야(맛집정보), 자고가야(숙소정보), 알고가야(축제행사정보) 서비스를 추가 구축했다.

이선미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가 새로운 여행을 즐기는 젊은 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 해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3140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2020/12/14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자연·숲 치유 부문 6년 연속 지정 -

순천시 대표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017년,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수준 높은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천혜의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지난 11월 진행된 2021년 선정 지속여부 재지정 평가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절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발전 가능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연·숲치유 부문에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wellness) 관광지’는 전국의 웰빙·치유·휴식 프로그램을 보유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힐링 관광지로 2년마다 지정되며 2020년 기준 자연·숲 치유 부문에서 13곳이 선정되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추천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언론홍보, 팸투어·웰니스 관광지 연계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상품개발 및 판촉활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과 함께 가꿔온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2021년에도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