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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1 서울 종로구 명품해설 들으며 만추의 종로를 걷다 2020/11/11
명품해설 들으며 만추의 종로를 걷다

- 종로구, ‘골목길 해설사’ 및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11월부터 운영 재개
- 골목길 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지역 곳곳의 문화재, 역사적으로 의미 지닌 장소에 대한 이야기 들려줘
- 총 24개 코스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별 2~3시간 소요
-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5기 해설사 양성, 현재 51명 활동
-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는 백악, 낙산 등 4개 코스 운영… 출발일 3일 전까지 신청 받아
-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 듣고 트래킹 즐길 수 있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했던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 및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해설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재개한다.
 
먼저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은 종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골목길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종로만의 특화된 해설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지닌 주민들로부터 지역 곳곳에 있는 문화재, 역사적으로 의미를 지닌 장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현재 세종마을, 북촌, 3‧1운동길 등 총 24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별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1~5기 골목길 해설사를 양성해 왔다. 현재 5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감 있는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종로가 지닌 매력을 적극 알리는 중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할 시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출발일 최소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이상이면 가능하나 출발일에 3인 이상의 인원이 모였을 경우 해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부터 신청을 받으며 10명 이상 단체는 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해설 프로그램은 한양도성의 18.627km 전 구간을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재, 생태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트래킹도 즐길 수 있다.
 
종로구에선 조선시대 유교덕목인 인의예지를 따와 4대문의 이름에 담았던 의미를 스토리텔링해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도성을 걷다가 4대문 지점에서 4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를 받게 된다.
 
백악, 낙산, 남산, 인왕의 4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양도성이 함께 위치해 있는 종로구와 중구가 협력해 운영하므로 3코스 남산은 중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1코스 백악(북악)산 코스의 경우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해당하는 구간을 도보로 투어한다. 2코스 낙산은 혜화문에서 시작해 낙산공원, 동대문 성곽공원, 광희문 등을 두루 돌아볼 수 있다. 4코스 인왕산은 숭례문에서부터 배재학당, 정동교회, 돈의문 터, 윤동주문학관 등을 지나 창의문에서 끝난다.
 
서울한양도성 스탬프 탐방 프로그램 역시 사전 예약제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출발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3명 이상 모집 시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동화나 등산화 등 개인별 편한 복장과 마실 물은 필수이고 초등학생 미만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골목길 해설사와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는 종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관내 곳곳과 한양도성을 탐방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3252 충북 증평군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올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2020/11/11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올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하기 위해‘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산새를 테마로 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을 연결하는 총 1.1km의 산책로다.
산책로에는 단단한 목재 데크와 야자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보행 매트가 번갈아 배치되어있어 걷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산새·역사·전망·휴식 등 4가지의 테마의 쉼터와 포토존은 산책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좌구산휴양랜드에는‘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로 선정된 바람소리길을 비롯해, 단풍나무길, 비나리길, 거북이 별보러가는 길 등 단풍을 즐기기 좋은 산책길이 많이 있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 좌구산줄타기 등 힐링·레포츠 시설도 가울 단풍을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지난 7일부터 모든 숙박시설에 대한 운영을 재개했다.
병영하우스 10인실 4실, 황토집 15인실 4동, 숲속의집 12인실 4동을 포함한 좌구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31개와 생활관 4실, 한옥 휴양관 4실의 율리휴양촌 숙박시설 8개를 모두 정상 운영중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관광객분들도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253 충남 공주시 공주시, ‘2020 공주 이야기 페스타’ 개최 2020/11/11
공주시, ‘2020 공주 이야기 페스타’ 개최
- 11월 14~22일까지 9일간 열려…법정 문화도시 지정 총력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법정 문화도시 사업 지정을 목표로 올해 다양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9일 동안 ‘2020 공주 이야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예비사업으로 진행한 ‘공주시민 이야기 리빙랩’ 및 ‘공주 공간이야기 리빙랩’을 통해 발굴된 시민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야기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토종볍씨 전시를 통한 지역 먹거리 문화를 소개하는 ‘벼들벼 이야기 페스티벌’, 지역청년들이 잊혀져가는 섬유의 스토리를 발굴한 ‘색동 : 품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문화도시 다큐멘터리’, ‘공주 인물 깃발전’ 등 8개 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어 찾아가는 이야기 사랑방 공연팀 프린지 공연과 이야기가 흐르는 제민천 공주시민축제 그리고 페미니즘 치유낭독회 등 공연 프로그램 3개가 제민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추억과 기억이 담긴 공주의 이야기를 사고 파는 곳 ‘시민 이야기 가게’, 공주명창 황호통과 이동백 이야기방 판소리체험 ‘공주 명창이야기’,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공주 이야기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페미니즘 연극 워크숍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리고, 오는 30일 고마에서는 ‘공주시민의 만개 이야기’ 토론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패턴 변화에 따라 공주 문화 뚜벅이 투어 코스를 개발, ‘공주선교사의 길에서 소녀 유관순을 만나다’와 ‘보고싶다 공주야’ 투어가 사전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이야기 페스타는 도시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여러 프로젝트들이 선보여지는 문화도시 축제”라며, “공주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발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문화도시 공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녕! 이야기문화도시 공주’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3254 충북 단양군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멍’ 힐링 인기! 2020/11/11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멍’ 힐링 인기!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힐링법으로 어항 속 물고기를 가만히 바라보는 ‘물멍’이 인기를 끌면서 녹색쉼표 단양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 블루’ 신종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즐기는 안전한 취미활동이 증가하며, 캠핑장의 ‘불멍’, ‘산멍’과 함께 수조 속 물고기를 바라보는 ‘물멍’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물멍’ 관련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각종 방송과 유튜브 속 반려어(魚) 관련 영상들이 폭증하는 등 ‘물멍’을 통한 소확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5월 처음 문을 연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173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물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이틀 동안 3000여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가장 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꺾지, 모래무지 등 총 12종 3000마리가 관람객들을 반기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와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단양강 대표어종 ‘쏘가리’와 아마존의 담수 가오리인 ‘레오폴디’,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 ‘플라워 혼’ 등 신기한 수중 생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재미와 추억을, 어른들에겐 복잡한 머릿속을 비울 힐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새롭게 둥지를 튼 돼지코거북과 2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철갑상어, 귀엽고 앙증맞은 비주얼의 10마리 수달 가족은 새로운 마스코트이자 인기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김진경 생태관팀장은 “방송을 통해 ‘물멍’이 인기를 끌며 아쿠아리움 속 수중생물들이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에는 토요일 3시 약 10분간 메인수조 물고기 식사시간이 있어요. 대형 칠삽상의 식사시간을 보러오세요.
 
3255 경북 경주시 월성! 황홀한 야경에 취하다! 2020/11/11
 
월성! 황홀한 야경에 취하다!
- 월성 400m 구간 LED 풀컬러 조명등 75개 설치로 야간경관 개선

경주시는 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월성 북동쪽 400m 구간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월성 구역은 지난 2004년~2005년에 월성 북편 1.1㎞ 구간에 경관조명등 280개를 설치한 바 있으나, 조명등 노후화로 인해 전체 조명등의 1/3 가량만 점등되고 있었으며, 전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번 월성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아름답고 깨끗한 사적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방전등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 풀 컬러 조명등(72등)으로 교체하고 원격 조명제어시스템과 음향설비 등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설치된 배관과 배선을 최대한 활용해 공사비를 절감했으며, 조명연출이나 표출시간을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월성의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후 월성의 고즈넉한 정취와 어울리는 은은한 불빛이 연출되며, 매시 정각부터 10분 간은 ‘월성의 사계’와 ‘신라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한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조명쇼’가 펼쳐진다.
 
지난달 29일 열린 월성 경관조명 시연회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천년고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경주의 야경을 대표하는 동부사적지 일대에 다양한 경관조명등을 설치했으며, 이번 월성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월정교~계림~첨성대~월성~동궁과 월지로 이어지는 구간이 문화재 야간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256 경남 함양군 오감만족 체험형 문화공간 함양목재문화체험장 개관 2020/11/10
오감만족 체험형 문화공간 함양목재문화체험장 개관
홍보체험관·제재소 등 건축물 2동·야외 모험놀이시설·부대시설 등 산림문화체험장 조성
 
함양군은 10일 오후 2시 안의면 율림마을 솔숲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류재응 함양경찰서장, 이종윤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창오 국유림관리사업소장, 이정남 부울경 산림경영인협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에서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한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52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착공해 홍보체험관 481.68㎡, 제재소 108㎡ 건축물 2동과 야외모험놀이시설, 주변 부대시설공사를 마치고 개관했다.
 
체험시설로는 어린이 나무놀이 체험장은 편백나무 알갱이가 모래처럼 깔려있어, 어린이들이 편백나무 알갱이 위에서 목공기구로 퍼고 나르고 신나게 목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실내산림욕장은 편백나무 향이 가득한 편백나무방에서 나무향이 주는 상쾌함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 할 수 있고, 목공체험실은 어린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대, 화분대, 우드스피커, 빵도마 등 목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실은 함양의 목재유산, 소나무 등 목재샘플, 나무의 다양한 쓰임과 활용에 대해 각종 나무수종에 따른 목재의 종류 구분하여 전시하였으며, 각종 나무 관련 영상 및 미니어쳐를 통해 다양한 목재 및 목재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우리나무 목재의 우수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디지털나이테는 영상매체를 활용하여 나무에 대한 추억과 여운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방명록에 의한 방문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제재소는 목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패, 절단기 등을 이용하여 목재를 가공할 수 있는 공간이며, 옥상휴게시설로 오르는 목재계단 맞은편에는 소규모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탁 터인 전망의 옥상휴게시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신나는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솔숲공원 내 야외어드벤처타워, 어린이 짚라인, 미니어쳐마을 등은 타 지역 목재체험장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물한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목공체험프로그램은 휴대폰거치대, 연필메모꽂이, 나무시계 등이 있으며, 야외모험놀이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역주민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체험장이 될 것”이라며 “이곳 목재문화체험장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안의면 율림마을 내 조성되어 있는 우량 소나무숲을 보호하면서, 인근의 다송헌(전래놀이체험장), 물래리쉄터(한옥숙박시설), 용추자연휴양림, 산촌유학학교 등 주변관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서부경남권 산림문화체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을 느끼며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함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은 물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놓수 있는 솔숲 공원, 어드벤처 체험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아하겠죠?
 
3257 전남 광양시 광양시, 만추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전면 개방 2020/11/10
광양시, 만추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전면 개방
- 가족,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사계절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주목 기대 -

 
광양시는 단풍이 곱게 물든 진상면 백운산 어치계곡에 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의 3단계 사업으로 개설한 이번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로부터 어치계곡 수변을 따라 구시폭포까지 총 1.25km를 연결한 임도형식의 데크로드다.
어치 생태탐방로는 면적(面的) 개발이 아닌 선적(線的) 개발로 최대한 지형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자연미를 살리는 자연친화적 방식을 추구했다.
그동안 산책로가 없어 도로변에서 제한적으로 계곡을 조망했지만 이번 생태탐방로 개설로 한층 가까이서 계곡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숨은 매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색과 자연생태를 즐기며 어치 아치교를 건너 108계단, 목교, 쉼터 등 1.25km를 따라 걷다 보면 장엄한 구시폭포에 다다른다.
구시폭포는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구시폭포에서 임도를 따라 700m 정도 더 올라가면 한여름 대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해 오로대(午露臺)라는 글씨가 새겨진 넓은 바위가 마당처럼 펼쳐져 있다.
한편, 어치는 느린재 또는 느재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며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을 의미하며, 계곡을 감싸는 억불봉이 맑은 수어댐에 반영을 이루는 장관도 인상적이다.
주변에 느랭이골자연휴양림, 광양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웅동교회 등을 둘러보고 즐비한 산장에서 닭백숙이나 닭숯불구이를 맛보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이번에 개방하는 어치 생태탐방로는 한여름 피서뿐만 아니라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지만 만추로 물드는 늦가을에 걷기 좋은 아름다운 생태로드이다”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백운산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가 연결돼 있어 청정, 안전을 요구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힐링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의 지속적 관리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명품탐방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백운산 4대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방한 어치계곡을 비롯해 성불계곡과 동곡계곡 정비를 완료했으며, 마지막 금천계곡에도 편의시설과 체험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3258 충남 당진시 이달 11일 ‘2020 당진문학제’ 열린다 2020/11/10
이달 11일 ‘2020 당진문학제’ 열린다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신간 도서 선보여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은 11월 11일(수)부터 11월 21일(토)까지 <2020 당진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대면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재단 유투브·SNS를 통해 비대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문학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북토크 콘서트’, 관내 8개 문학단체가 참여하는 영상콘텐츠 ‘오늘의 당진문학’, 당진문화재단 출판사업 선정작가와 함께하는 ‘당진 작가와의 만남’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11월 12일(목)부터 11월 15일(일)까지 선보이는 ‘당진문학展’ 으로 구성된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시인인 황인찬 작가와 김승일 작가, 이병현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한 ‘북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11일(토)부터 영상이 1일 1건씩 순차적으로 당진문화재단 유투브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 <2020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의 ‘당진 이시대의 문학인’ 선정작가 손진동 작가, ‘당진 올해의 문학인’선정작가인 김소정 작가, 나동수 작가, 송영팔 작가의 4종 신간도서가 이번 문학제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당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하여 작가들의 신간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진 문학제는 나루문학회, 달팽이문학회, 당진수필문학회, 당진시인협회, 연호시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호수시문학회 등 관내 문학인들과 함께 연초부터 당진시민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당진의 문학예술 분야가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259 경북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은 계속 성장중! 2020/11/10
화랑설화마을은 계속 성장중!
- 지난달 27일 개관 이후 4천3백여 명 방문 -
▶ 가족 나들이 장소·학생들의 체험학습장 등 지역대표 문화관광지로 급부상!
▶ 향후 카페, 한복대여점, 물놀이장 조성 등으로 업그레이드 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 ‘화랑설화마을’이 지난달 27일 개관 이후 2주 동안 가족단위 방문객과 타시군의 관광객 등 약 4천 3백여 명이 방문하는 등 영천시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랑설화마을은 시범운영 동안에는 약 8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지로서의 기대를 높였다. 개관 이후에는 가족 나들이 장소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고, 개관기념으로 주말에 운영한 프리마켓도 화랑설화마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시는 화랑설화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현재는 카페와 한복대여점 입점을 위해 사용수익허가를 진행 중이다.
 
카페와 한복대여점이 입점 되면 그린스테이션 2층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화랑복과 한복을 입고 화랑설화마을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는 하절기 물놀이장 운영, 야간개장 및 대·소공연장을 활용한 버스킹, 야외 결혼식 행사 등을 추진하여 좀 더 풍성한 화랑설화마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최기문 시장은 “화랑설화마을을 다녀가는 모든 시민들이 기분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내실화를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설화마을은 당초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관이 연기되어 오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약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27일 개관했다.
 
화랑설화마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약소국 신라를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던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장군, 화랑설화,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이름처럼 화랑설화마을 내 크고 작은 시설은 모두 화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돔영상관이 있고, 야외에는 설화재현마을과 국궁체험장을 갖추었으며 편의시설로는 그린스테이션, 풍월못, 공연장 등이 있다.
 
현재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10:00~17:00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3260 전북 고창군 고창군·하나투어, ‘패러글라이딩·클라이밍 등 고창 레저스포츠 기획전’ 출시 2020/11/10
고창군·하나투어, ‘패러글라이딩·클라이밍 등 고창 레저스포츠 기획전’ 출시
-방장산 패러글라이딩, 할매바위 클라이밍, 운곡습지 노르딕워킹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자
 
전북 고창군이 대한민국 1등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손잡고 전국민 대상 ‘한반도 첫수도 고창 레저스포츠 관광 기획전’을 출시한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고창에서 펼쳐지는 레저스포츠 체험 상품을 11일부터 13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창공을 날아오르는 방장산 패러글라이딩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암벽 할매바위 클라이밍,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한 운곡습지에서 펼쳐지는 노르딕워킹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고창 레저스포츠 단독 기획전’이다.
 
단순 체험 상품뿐만 아니라 지역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숙박 결합 상품까지 출시된다. 특히 최대 8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전국민을 상대로 한 지역 홍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높을고창 할매바위 클라이밍 체험 및 투어’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 고창군 레저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달부터 도내 초·중등학교 수학여행 팀을 다수 유치해 레저스포츠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식당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9월 위메프를 통해 고창 레저스포츠 상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수학여행 유치와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레저스포츠 기획전은 고창의 관광브랜드가 한층 강화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레저시대 필수코스 고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