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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1 전북 김제시 올해도 놓치지 마세요! 7일부터 김제지평선 온라인축제 개막 2020/10/05
올해도 놓치지 마세요! 7일부터 김제지평선 온라인축제 개막
 
코로나로 취소되거나 연기된 축제가 있는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통문화와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김제의 정체성을 살린 김제지평선축제는 매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고 벅차게 했고 감동을 주어 잊히지 않는 추억을 선물했다. 올해에도 김제지평선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로 대면 접촉이 위험해진 요즘 김제지평선축제는 온라인축제를 개최하여 집에서도 핸드폰이나 노트북만 있으면 유튜브_김제지평선축제에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제22회 김제지평선 온라인축제는 온라인 관람형, 온라인 참여형, 온라인 판매형 3개분야 1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제지평선축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서 시청하는 온라인 관람형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지평선 별빛 드론쇼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마이리틀 호라이즌 ▲랜선으로 들려주는 김제이야기 등이 있다. 온가족이 직접 화상으로 접속하고, 실시간 채팅·댓글로 운영되는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경매 “행운을 잡아라” ▲지평선 라이브 미팅 ▲지평선 횃불 퍼레이드 ▲지평선 쿠킹클래스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온라인 판매로 진행됐던 라이스집쿡세트, 체험꾸러미, 농특산물 G박스 3종의 체험꾸러미는 인기리에 1, 2차 매진을 거듭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고향 집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도 김제지평선 온라인축제를 통해 김제의 맛과 멋을 즐기고 직접 고향을 방문한 것처럼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3422 전남 신안군 신안군, 대표 관광명소 통합관람권 발행 2020/10/05
신안군, 대표 관광명소 통합관람권 발행
- 뮤지엄파크 등 5곳 30% 할인 가격으로 관람 -
 
1004섬 신안의 중부권(암태·자은·안좌)대표 관광명소를 관람권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천사섬분재공원, 에로스서각박물관, 1004뮤지엄파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퍼플섬 통합관람권을 9월 29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관람권 한 장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유료시설 5곳을 당초 요금에 비해 30% 할인된 성인 1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일간이며, 각 매표소 어디에서든지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부담은 줄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관람권을 도입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홍보마케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어려운 관광업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가격 할인과 함께 통합관람권을 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지마다 방역 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추석 연휴 동안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3423 대구 뮤지컬 팬과 코로나 19로 지친 모두를 위로할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20/10/05

뮤지컬 팬과 코로나 19로 지친 모두를 위로할

<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온라인 글로벌 축제와 국내 창작 뮤지컬로 오는 10월 23일(금) 개막

코로나로 하반기 연기된 월 일금월 일일개최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통해 접근성 높이고 안전한 축제 도모

창작뮤지컬 중심의 라인업,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와 함께하는 콘서트 등 구성

역대 DIMF 해외초청작 온라인 상영으로 ‘글로벌 축제’ 명성 이어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주관하는 제14회 DIMF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된 가운데 오는 10월 23일(금) ~ 11월 1일(일), 10일간 축제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올가을을 뮤지컬의 감동으로 채우고자 한다.
 
DIMF는 대구시가 뮤지컬 중심 도시 구축과 세계 최초의 뮤지컬 전문 축제를 표방하여 2006년 pre.로 시작해 매년 여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하고 있는 국제 공연 축제로, 전세계 뮤지컬 관계자와 해외 프로덕션, 그리고 시민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대구의 대표 문화산업브랜드이다. 지난 2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의 취약 계층을 비롯한 민생안정과 상황 회복에 협력하고자 DIMF는 일부 예산을 반납하고 하반기로 축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오랜 준비와 기다림 끝에 10월 23일(금)에 개막하는 제14회 DIMF는 1년을 기다려온 문화예술관계자, 뮤지컬팬, 시민을 위해 ‘제14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 창작뮤지컬과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DIMF는 지난해에만 8개국의 해외 공연팀과 26만여 명이 참여한 초대형 글로벌 공연 축제이다. 올해는 ‘글로벌 아트마켓’과 ‘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신설해 더욱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아시아 대표 뮤지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갈 계획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례 없는 축제 연기 및 규모 조정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라는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추진하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전 프로그램 온라인 진행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 두고자 한다.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야외에서 대규모로 개최된 개막축하공연은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 란 타이틀로 개막일인 10월 23일(금) 저녁7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지친 뮤지컬 팬과 모두를 위로할 이번 콘서트는 마이클리, 이지훈, 손준호, 정선아, 박강현, 민경아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며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DIMF는 언택트(Untact/비대면) 형태의 새로운 마켓이 형성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티켓 피아(일본), PRESENTED LIVE(중국,인도네시아) 등 OTT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 뮤지컬 축제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온 DIMF가 개막콘서트 [DIMF ON-TACT]를 시작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K-Musical을 글로벌 뮤지컬 팬들에게 알리고 해외교류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날인 11월 1일(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의 역대 수상자들이 총출동하는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네이버TV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개최 된다. 수상 이후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환지(제1회 대상), 이석준(제3회 대상) 등 역대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DIMF가 발굴한 라이징 스타들과 매주 토요일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2020 DIMF 뮤지컬스타>의 주인공들이 제14회 DIMF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뮤지컬을 다양하게 소개해온 DIMF는 올해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지난 2월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14회 DIMF 창작지원작’ 4편의 신작뮤지컬이 DIMF의 지원 아래 초연을 앞두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남동생의 독립운동을 도운 기생 ‘산홍’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산홍(작 배서영, 곡 정규원, 제작 C101)’, 세계적인 명작 ‘어린 왕자’를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새로운 전개방식으로 선보일 ‘생텍쥐페리(작 손수민, 곡 진주백, 제작 브리즈뮤지컬컴퍼니),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사후 기점에서 모노드라마 형태로 그려낸 ‘프리다_Last Night Show(작 추정화, 곡 허수현, 제작 스텝스)’, 독립군 구출 작전에 나선 여성 독립군 ‘윤’과 바람둥이 ‘재휘’ 등 매력적인 캐릭터의 활약이 기대되는 ‘무도회장 폭탄사건(작 김윤영, 곡 김다연, 제작 BE뮤지컬컴퍼니)’까지 완성도 높은 4개의 창작 뮤지컬이 뮤지컬 팬을 설레게 할 것이다.
 
지난해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하고 최근 대학로에서 재공연을 마친 뮤지컬 ‘You & It(작 오서은, 곡 이응규, 제작 EG뮤지컬컴퍼니)’은 제14회 DIMF 공식초청작으로 오른다. 뮤지컬 ‘You & It’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갇혀 살던 주인공이 아내와 똑같은 AI 로봇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DIMF 창작지원작’으로 초연 이후 지역 공연장의 기획공연 초청과 꾸준한 재공연으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도 주목 받고 있다.
 
또한 DIMF의 지원으로 탄생한 창작뮤지컬이자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하여 숫자의 종류와 특성을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제9회 DIMF 창작지원작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작 손호석, 곡 구지영, 제작 지오뮤직)’와 일제강점기 비운의 천재시인 고월 이장희의 이야기를 담은 ‘푸르고 푸른(작 김미정 곡 편준원, 제작 구리거울)’, 대구에서 발단된 주권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뮤지컬로 풀어낸 ‘기적소리(작 김종련, 곡 이응규, 제작 대구메트로아트센터)’까지 지역의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는 ‘특별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축제를 향한 열기는 이미 온라인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DIMF는 당초 개막 예정일이었던 6월 26일(금) 부터 ‘꽃신’, ‘사랑꽃’, ‘장 담그는 날’, ‘지구멸망 30일 전’ 등 공연실황을 온라인에서 순차적으로 상영 중이며 아울러 그간 DIMF에 올랐던 다양한 무대와 비하인드 영상을 ‘딤프직캠’이란 타이틀로 지난 봄부터 DIMF 공식 유튜브(YouTube)채널에 업로드하는 등 가을로 연기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공연작 초청이 불가능해졌지만 DIMF가 매년 세계 각국의 수작을 소개하며 글로벌 축제로 사랑받아온 만큼 지난 13년간 DIMF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던 대표적인 해외 공식초청작 9작품을 제14회 DIMF 기간 중 온라인 상영회로 공개하여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다.

슬로바키아 국민 여배우 ‘시사 스끌로브스까 (Sisa Sklovska)’의 열연이 돋보였던 제8회 DIMF 개막작 ‘마타 하리(슬로바키아)’,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호평 받았던 제9회 DIMF 공식초청작 ‘넌 리딩 클럽(대만)’, ‘에디트 피아프’의 명곡으로 채워져 감동을 더했던 제12회 DIMF 공식초청작 ‘아이 러브 피아프(프랑스)’, 국내 최초로 소개된 스페인의 힙합 뮤지컬 ‘라 칼데로나(스페인)’ 등 9개의 역대 해외 공식초청작이 축제 기간 DIMF 공식 유튜브에서 상영되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DIMF는 이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한다.

 
특히, 제14회 DIMF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 및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전 작품의 객석을 30% 범위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그 외 관람객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거리공연 ‘딤프린지’와 같은 DIMF의 대표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뮤지컬 인재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뮤지컬을 통해 시민과 뮤지컬 팬을 위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DIMF를 대표하는 또 다른 사업인 ‘DIMF 뮤지컬스타’,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 뮤지컬 인재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은 기본생활수칙 준수와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 등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 진행중이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제6회 DIMF 뮤지컬스타’는 영상 심사 및 대면 심사를 병행하는 등 참가자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진행되고 있으며, 미디어후원사 채널A와 함께 경연 전 과정을 TV방송프로그램 <2020 DIMF 뮤지컬스타>로 제작, 9월 5일(토)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6시 전국의 안방 1열로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앞서 준비하는 지역 최초의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연말까지 교육을 이어가는 장기 사업인 만큼 실시간 화상수업과 현장 교육을 탄력적으로 병행하여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배우과정 교육생들이 선보이는 ‘워크숍 공연’이 오는 10월 29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성과 발표회인 ‘리딩 공연’을 12월에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2020. 10. 22. ~ 25.)’이 제14DIMF 기간 과 함께 열려 축제의 장 확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주최하고 DIMF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대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수성못 일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비롯해 문화예술 동호인, 아마추어, 일반시민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제14회 DIMF와 어우러져 공연장 안팎으로 풍성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대구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오던 DIMF가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가을색이 완연한 10월에 개최된다. 예산을 반납하고 규모를 축소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과 뮤지컬 팬, 그리고 예술인 모두에게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DIMF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DIMF의 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10월 12일(월)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3424 충북 단양군 단양 온달관광지, 장애물 없는 무(無)장애 관광지로 조성된다! 2020/10/05
단양 온달관광지,
장애물 없는 무(無)장애 관광지로 조성된다!
 
온달과 평강 설화가 깃든 단양 온달관광지가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맘 편히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제약 없는 무(無)장애 공간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단양군은 류한우 군수, 문화체육과장, (사)대한동굴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단양 온달동굴 무(無)장애 시설 종합정비 기획연구 및 기획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사)대한동굴협회에 관련 용역을 의뢰했으며, 동굴협회는 분야별 5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8개월간 걸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온달관광지 주차장부터 동굴 출입구까지 구간과 동굴 내부 탐방로 동선을 검토한 결과 무(無)장애 시설 설치 및 유지에 어려움은 없으며, 원활한 탐방을 위해 동굴 주 탐방로(L=300M) 구간 5∼6개소의 교횡 및 회차 구간 조성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분진과 방습에 강한 조명 설치와 유모차는 물론 휠체어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시각 장애인을 고려한 음향 설비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방향 지시 표식 및 모션 센싱 등을 설치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람객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자동 열 체크와 소독이 가능한 첨단 기기 설치와 위험 상황 감지와 경보 알림이 가능한 CCTV와 비상벨 설치 등도 함께 포함됐으며, 보행 구간 투명한 강화유리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군은 오는 10월 중 완료된 최종 용역보고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해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천연동굴 무(無)장애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확보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온달관광지에는 기존 관광 시설을 개·보수해 장애인, 노인 등 모든 방문객이 최소한의 관광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2020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이 이미 추진 중으로 향후 온달동굴 내에 무(無)장애 시설 설치사업이 추진될 경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향유 할 수 있는 계기 마련될 전망이다.
군은 오는 10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내년 6월까지 온달관광지 일원에 화장실(2동) 리모델링, 보행로(200m) 개선, 전망데크(50㎡) 및 쉼터 조성,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관광도시 단양군을 만드는 데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단양 온달동굴은 유명 드라마 세트장으로 알려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있으며, 매년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리는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3425 충남 홍성군 홍성군 남당항, 가을제철 ‘대하’ 한창 2020/10/05
홍성군 남당항, 가을제철 ‘대하’ 한창
가을진미 ‘대하’...이달의 등대와 겨울바다에서 즐기는 단풍놀이
 
사계절 중 먹거리가 가장 풍성해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홍성 남당항에서는 가을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가 한창이다.
 
▲ 제철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가을 바다의 진미 ’대하‘
남당항은 서해안을 따라 쭉 이어진 많은 지역 가운데서도 대하의 맛이 가장 담백하고 쫄깃해 대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대하의 산란기로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 쫄깃한 식감은 물론 영양가가 높다. 단백질,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리신이 풍부해 가을 대하는 감칠맛 넘치는 단맛이 가장 깊다.
 
▲ 이 달의 등대 ’남당항 방파제 등대‘
남당항 방파제 등대는 붉게 물든 석양이 특히 아름다워 해양수산부 ‘이 달의 등대’로 선정됐다. 활처럼 휘어진 남당리 해안의 끝자락, 잔잔하고 고즈넉한 어촌마을에 위치한 남당항 방파제 등대는 천수만 일대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높이 12m의 새하얀 철탑은 남당항의 특산물 대하를 연상케 하며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등대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낙조는 가을 바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묘미다.
 
▲ 가을 바다에서 즐기는 단풍놀이... 붉은빛으로 물든 서해 낙조
남당항에서 배를 채운 뒤 인근 속동전망대와 노을공원을 산책하며 가을 단풍보다 더 붉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속동전망대는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과 뱃머리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있어 낮에는 푸른빛 저녁에는 붉게 물든 낙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수만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서 가을 바다의 단풍놀이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남당항 대하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대하, 꽃게 등 가을 제철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남당항을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남당항 주출입구 두 곳에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발열 체크 부스 설치해 미식가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남당항 상가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음식점 내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점검하며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426 대전 동구 동구, 추석 연휴 맞아 TV속 ‘대전 동구 관광지’ 추천 2020/10/05
동구, 추석 연휴 맞아 TV속 ‘대전 동구 관광지’ 추천
- 식장산, 대청호오백리길, 상소동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 추천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화와 방송을 통해 소개된 관내 관광명소 중 코로나19를 피해 여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4곳을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천 명소는 ▲식장산 ▲대청호오백리길 ▲상소동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으로, 야외 관광지이며 자체 방역수칙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로써 최근 각종 방송출연을 통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식장산은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계곡, 희귀식물로 가득한 골짜기를 자랑하며, 전망대에서의 환상적인 야경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지난 23일 KBS1TV ‘거북이늬우스’에서도 소개된 대청호오백리길은 드라이브코스와 보행자를 위해 정비된 데크길의 산책과 동시에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상소동산림욕장은 자연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돼 있는데, 특히 이국적인 돌탑, 물놀이장, 얼음동산, 몽돌지압길 등으로 여기를 찾는 이들에게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tvN ‘유퀴즈 온더 블록2’와 KBS1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등 예능프로그램과 각종 매스컴에서 소개되며 핫하게 떠오른 ‘대동하늘공원’에서는 대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원한 풍광의 감상이 가능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최근 동구의 관광지를 소재로 삼은 방송이 잇따라 주목을 받고 있어 큰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는 방문객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427 충남 금산군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 사이트 9월 28일 오픈 2020/10/05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 사이트 9월 28일 오픈
영상 콘텐츠, 체험 온라인 접수 등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사이트가 28일 공식 오픈한다.
 
‘ON-슬기로운 인삼생활’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를 통해 올해 금산인삼축제의 온라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금산인삼TV’, ‘방구석 꿀잼체험’, ‘집콕 아무나 도전’등 영상 콘텐츠와 ‘인삼캐기체험’, ‘온텍트 인삼·약초체험’ 온라인 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돼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과 연계된 ‘금산인삼TV’는 금산과 인삼을 테마로 제작된 재미난 영상들이 가득하다.
 
축제기간에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와 ‘지금은 삼(蔘)시 삼(蔘)분’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인삼왕 선발대회’, ‘금산문화예술제’ 등 현장감을 살린 영상도 이곳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개막당일에는 화상 앱을 통해 방송국과 연계된 ‘랜선 개막쇼’도 즐길 수 있다
 
‘방구석, 꿀잼체험’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인삼(인삼꽃)주 만들기, 인삼쉐이크 만들기, 향첩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재료를 배송하는 온텐트 인삼약초체험이다.
 
우리가족세트, 엄마아빠세트, 우리아이세트로 나눠져 있으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28일부터로 온라인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인삼캐기체험도 같은 날부터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가인원을 매일 24팀으로 제한해 진행되며 선착순 신청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집콕, 아무나 도전’ 코너에서는 색다른 4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蔘)시세끼, 인삼푸드 대회’는 쉽고 간편한 인삼음식 제작방법을 영상으로 올리는 방식이며 ‘금산 건강댄스 챌린지’는 금산 건강댄스영상을 따라해 자신의 SNS계정에 올리는 공모전이다.
 
‘우리아기 심쿵 콘테스트’는 집에서 우리아기의 특별한 순간을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과거 금지가요를 주제로 한 ‘추억의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도 참여해 볼만하다. 우승자는 개봉예정작인 영화 ‘금지가요’ OST에 참여하는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에는 에어팟프로, 제습기, 금산인삼, 백화점상품권 등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축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삼구매자를 위한 온라인 마켓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삼구매정보를 영상으로 담은 금산인삼약초시장, 인삼가공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 금산군 호우 피해 농업인 돕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착한 인삼 직거래 판매전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금산의 매력을 뽐내는 ‘금산, 동네 한바퀴’, 인삼의 효능과 복용법 등을 카드뉴스로 알려주는 ‘인삼, 누구냐 넌!’, 주민들이 직접 금산의 정겨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어서와유, 금산은 처음이쥬’, 지역 청소년들이 금산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금산, 어디까지 가봤니?’ 등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Hi, Ginseng’코너에서는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보내 온 인삼을 주제로 촬영한 재미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사이트 주소(www.gsfestival.co.kr)를 직접 입력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금산인삼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사이트 운영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일부를 제외하고 1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공식 사이트 이외에도 관련내용은 금산인삼축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3428 충남 금산군 ​금산축제관광재단,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프로그램 막바지 ‘홍보 총력’ 2020/10/05
금산축제관광재단,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프로그램 막바지 ‘홍보 총력’
금산인삼TV, 랜선 개막쇼 등 축제 즐기는 꿀팁 7가지 소개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오는 10월 9일부터 시작하는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주요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 ▲집에서 즐기는 온텍트 인삼·약초체험 ▲집콕, 아무나 도전 ▲랜선 개막 쇼 ▲온라인 마켓 ▲인삼캐기체험 ▲지금은 삼(蔘)시 삼(蔘)분 등 7를 꼽았다.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는 간단하게 조리해 볼 수 있는 인삼요리방법부터 금산건강댄스, 인삼약초시장, 금산관광명소, 역대 인삼축제 살펴보기 등 금산과 인삼을 테마로 한 영상들이 가득하다.
 
축제기간 현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 ‘지금은 蔘시 蔘분’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온텍트 인삼ㆍ약초체험의 경우 지난 9월 28일부터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시작했다. 구성은 인삼(꽃)주만들기, 향첩만들기, 에코백만들기, 홍삼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답답하고 지루한 집콕 생활을 위한 ‘집콕, 아무나 도전’도 흥미롭다. 온라인 참여 이벤트로 ‘삼(蔘)시세끼 인삼푸드경연’, ‘금산건강댄스챌린지’, ‘추억의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 ‘우리아기 심쿵 콘테스트’코너가 준비됐다.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집콕 아무나 도전’을 클릭하면 4개의 온라인 이벤트를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금산인삼, 에어팟프로, 제습기, 백화점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개막일인 10월 9일 오후 6시에는 ‘랜선 개막 쇼’가 방영된다.
 
화상 앱을 통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되며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코너, 미스터트롯 4인방(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미스터 T,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즐기기 못하는 아쉬움을 TV와 유튜브(TJB, 금산인삼TV)로 시청할 수 있다.
 
가족 면역력 선물을 위한 ‘온라인 마켓’도 살펴볼 만하다. 6개의 금산인삼약초시장에 대한 판매정보를 살펴보고, 구입을 원하는 경우 해당 구매처로 연락하면 된다.
 
인삼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삼삼(蔘蔘)장터, 금산군 호우 피해 농업인 돕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착한 인삼 직거래 판매전도 함께 운영된다.
 
금산인삼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가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축제기간 매일 6회(회당 4팀) 총 24팀을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진행됐다.
 
축제가간 매일 오후 3시 3분에 실시간 송출되는 ‘지금은 삼(蔘)시 삼(蔘)분’으 유튜브 채널(금산인삼TV)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우리고장 자랑, 금산문화예술단체 공연영상 등으로 구성되며 개그맨 김태균과 개그우먼 오나미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 밖에도 SNS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들이 즐비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www.g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429 경남 경남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 소개 2020/10/05
경남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 소개
 

- 가을철 숨은 야외 관광지 소개...유명 관광지 쏠림현상 해소 기대
- 추석에는 집에서, 여행은 다음에! 경남에서 안전한 비대면 여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선을 추천‧소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전여행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가을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야외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 18선은 가을을 테마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개별·소규모·가족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안정화 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가볼 수 있는 경남 가을 비대면 힐링 여행지를 미리 만나러 가보자.
 
① 내 마음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꿈길~
▲ 진해 드림로드(창원) = 각기 색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진 드림로드를 걷다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의 드림로드에는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② 도심 속 일상의 쉼표
▲ 통영생태숲(통영) =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정경은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미리 예약을 하면 숲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③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 사천읍성(사천) = 정유재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천읍성은 다양한 꽃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읍성을 한바퀴 산책하고 인근 사천읍시장에서 따뜻한 국수 한그릇으로 넉넉한 사천 인심까지 느껴보자.
 
④ 조용한 오솔길과 편백숲 사이를 지나는 백두산
▲ 백두산 누리길(김해) = 황톳길과 소나무, 편백나무의 군락지가 연결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숲속 힐링 코스이다. 백두산 정상(해발 364m) 전망대는 김해평야와 서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⑤ 영남알프스 사자평 억새길에서 힐링트래킹
▲ 사자평 고원습지(밀양) =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250만평의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래킹을 통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껴보자.
 
⑥ 숲소리 들으며 힐링하는 곳
▲ 숲소리공원(거제) = 올 3월에 문을 연 숲소리공원은 동·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속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벤치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
 
⑦ 도심 속 힐링 핫플레이스!
▲ 황산공원(양산) = 도심 속에서 신선한 강바람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낙동강 생태 탐방선, 미니기차 등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⑧ 자연속 힐링 드라이브
▲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의령) =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한우산에 오르면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들이 반기는 곳이다.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숲에서 도깨비를 만나보자.
 
⑨ 여항산 자락, 유유자적 산책길
▲ 봉성저수지 둘레길(함안) = 봉황이 머무는 성을 뜻하는 봉성저수지를 따라 거닐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가져보자. 둑길과 숲속으로 이어지는 총 2.9km의 탐방로는 숨은 보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명소다.
 
⑩ 화왕산의 가을을 담고 있는 관룡사
▲ 관룡사(창녕) = 화왕산 자락에 위치한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관룡사에 가면 구룡산 단풍과 샛노란 은행나무 고목이 한폭의 산수화처럼 방문객을 맞이한다. 창녕의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⑪ 가을경치와 함께 쉼표
▲ 옥천사(고성) = 옥천사는 대웅전 뒤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 불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산세로 가을에 경치가 특히 빼어난 곳이다.
 
⑫ 보물섬 남해에서 느끼는 가을의 절정
▲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남해) =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으로 이어지는 화전별곡길은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 들러 예술작품과도 만날 수 있다.
 
⑬ 자연과 여행자가 소통하는 공간
▲ 회남재 숲길(하동) = 악양골 최참판댁~청학선사~청학동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740고지의 회남재 숲길 10km 구간을 걷노라면 숲속의 맑은 공기와 자연숲 향기에 취하고, 가을이면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에 취하게 된다.
 
⑭ 산청의 메이플 로드
▲ 밤머리재(산청) = 산청군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구름의 놀이터라 불리는 밤머리재는 길 양쪽으로 서있는 적단풍이 물감으로 색칠한 풍경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⑮ 황매산 억새 가을을 품다
▲ 황매산 억새(산청·합천) =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매산은 사계절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풀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억새로 물든 평원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⑯ 감악산에서 신선놀음
▲ 감악산(거창) =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⑰ 노란 추억 하나
▲ 의동마을 은행나무길(거창) = 의동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100m 정도의 은행나무 길은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곳이다. 늦가을이면 은행잎들이 떨어져 노란카펫을 연출해내며 하늘을 올려다 보아도 노란빛으로 물들여져 있다.
 
⑱ 여유를 가지는 시간
▲ 홍류동 계곡(합천) = 가을 단풍이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붙여진 홍류동 계곡은 가을이 되면 단풍색으로 계곡 전체가 물든다. 선선한 가을날씨와 계곡이 어우러져 가만히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경남도는 관광지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명절은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보내시고 다음기회에 경남 비대면 관광지에 안전하게 놀러와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3430 대구 추석연휴‘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대구미술관’ 2020/09/29
추석연휴‘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대구미술관’
▸ 1일 4회(10시, 12시, 14시, 16시) 사전예약제로 운영, 회차별 50명 입장 가능
▸ <팀 아이텔>, <메이드 인 대구>, <최정화> 등 다채로운 전시 선보여
▸ 작가 인터뷰, 전시 투어, 어린이 미술체험 등 ‘랜선으로 만나는 대구미술관 이야기’
▸ SNS 이벤트 전시 기념품 100개 증정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추석연휴(9.30 ~ 10.4) 5일간 미술관을 개관하고(10월 5일 휴관), 랜선으로 만나는 미술관,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추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추석연휴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메이드 인 대구 II’, ‘팀 아이텔’, ‘정재규’, ‘최정화’ 등 총 4개다. 전시 관람은 인터파크를 통한 사전예약 후 가능하며, 1일 4회, 10시, 12시 14시, 16시 회차별 50명, 총 200명이 미술관을 예약방문 할 수 있다.(미예약자 현장입장 불가, 입장료: 무료, 문의: 053 803 7900)
 
‘메이드 인 대구 II’ 는 2011년 개관전 ‘메이드 인 대구’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80년대 이후 대구미술의 다양한 실험정신과 발자취를 살펴보는 전시다. 곽훈, 권정호, 김영진, 박두영, 박철호, 서옥순, 송광익, 최병소 등 대구 출신 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8명의 작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팀 아이텔_무제(2001-2020)’는 현대인의 단절과 고독을 표현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독일 작가 팀 아이텔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코로나 시기 해외 전시가 그리웠다면 꼭 챙겨보길 권한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의 작업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검은 모래(2004)’, ‘보트(2004)’, ‘오프닝(2006)’, ‘푸른 하늘(2018)’ 등 그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멕시코 정원_전경 1,2(2020)’ 등 신작도 만날 수 있다.
 
‘정재규_빛의 숨쉬기’는 대구 출신 재불 화가 정재규의 개인전이다. 평면성을 뛰어넘은 조형사진으로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는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트 빅투아르산 후경’, ‘아치 아틀리에’, ‘HM53’, ‘만 레이’, ‘경주’ 시리즈 등 5개 시리즈를 보여준다.
 
‘최정화_카발라(Kabbala)’에서는 대구미술관 소장품 중 하나인 ‘카발라(2013)’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붉은색, 녹색 소쿠리 5,376개를 쌓아 만든 이 작품은 무려 16m가 되는 대형 설치 작품이다. 일상의 소중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눈부시게 하찮은 물건들이 모여 예술작품이 된 사례를 보며 관람객들이 희망을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와 더불어 전시이해를 돕는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10월 2일(금)~4일(일) 10시, 14시, 16시, 1일 3회 실시하는 도슨트 서비스는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무선송신기를 이용하여 2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한다.(선착순 10명, 문의: 053 803 7881)
 
또한 대면형 도슨트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대구미술관 모바일 웹을 이용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미술관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도슨트 서비스 외 전시감상의 중요 포인트를 전하는 ‘담씨네 교육상점’도 10월 2일(금)~4일(일) 오후 2시30분~5시30분 실시한다. 예술 강사가 정해진 공간이 아닌 전시장 곳곳을 돌며 관람객에게 질문카드를 제공하며 감상의 묘미를 돕는다.(문의: 053 803 7883)
 
오프라인 전시뿐만 아니라 온라인 프로그램 또한 주목할 만하다. 작가 인터뷰 영상, 큐레이터 전시투어, 어린이 교육 콘텐츠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200여개의 영상 콘텐츠들이 대구미술관 유튜브에 가득해 연휴 기간 ‘랜선으로 만나는 대구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미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관 후 현재까지 대구미술관에서 남긴 인증샷을 미술관 인스타그램에 남기고 함께 가고 싶은 친구들을 태그하면 최정화 에코백, 팀 아이텔 에코백, 팀 아이텔 엽서 등 총 100개의 상품을 추첨해 증정한다.(문의 053 803 7904)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시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추석연휴 문을 연다.”며 “사전 예약제 운영, 2미터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심하고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