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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1 전남 전남도, 추석 ‘랜선 고향여행’ 특별한 관광홍보 선봬 2020/09/29
전남도, 추석 ‘랜선 고향여행’ 특별한 관광홍보 선봬 
코로나19 어려워진 귀성…전남고향 영상 향우 마음 달래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추석명절 고향 방문과 관광을 자제하고 랜선(온라인)으로 전남의 고향여행을 떠나자는 ‘랜선 고향여행’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추석명절, 예년 같으면 긴 연휴를 맞아 전남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랜선 고향여행’ 영상은 올해 추석 사랑하는 가족, 친지 등과 만남을 잠시 미루는 것을 독려하며, 대신 다양한 전남 고향의 풍경을 영상에 담아 향우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달래는데 그만이다.
 
‘힐링바다 고향’과 ‘알록달록 가을고향’, ‘문화유산 풍성한 흥겨운 고향’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영상은 꿈엔들 잊힐 수 없는 전남의 눈부신 바다와 풍성한 가을정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추석연휴 이후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코로나19를 피해 힐링할 수 있는 ‘남도 가을여행’도 준비했다. ‘쉿, 우리끼리만 살짝’이란 주제로 ‘우리끼리 차박스팟’을 비롯 ‘지친날 푸드테라피’, ‘단풍따라 가을 트래킹’, ‘해외를 품은 남도’ 등 총 4가지 테마로 전남의 숨겨진 명소와 코로나19에서 잠시 해방될 수 있는 언택지 관광지를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다.
 
‘슬기로운 랜선 고향여행’ 영상과 ‘남도 가을여행’은 전라남도 관광포털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와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 및 ‘전남관광TV’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추석명절 아쉽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남으로의 귀성과 관광을 잠시 미뤄두길 부탁드린다”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잠시나마 랜선 고향여행 영상으로 전남을 즐기시고 건강하고 슬기로운 명절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3462 대구 추석연휴 대구․경북에서‘마스크 쓰GO’안전하고 즐겁게 지내기 2020/09/28
추석연휴 대구․경북에서‘마스크 쓰GO’안전하고 즐겁게 지내기
▸ 힐링(걷기ㆍ생태ㆍ야경)코스 모바일 스탬프투어
▸ 대구경북에서「마스크 쓰GO」가족힐링 및 추억여행소환 이벤트
▸ 대구경북 관광지 시ㆍ도민 감면 및 할인 혜택


대구시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시민들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9.29.~ 10.4./6일간) 대구·경북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여행을 소환하는 내추럴, 언택트로 안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힐링(걷기ㆍ생태ㆍ야경)코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대구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 32곳을 선정해 10곳 이상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9.29.~10.31)를 개최하면서 추석연휴(9.29.~10.4./6일간)기간에는 특별이벤트로 5곳을 방문하면 기념품 1종(에코백 머그컵 등)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대구관광정보센터(두류공원내), 동대구역관광안내소, 약령시관광안내소(한의약박물관 앞), 디아크 문화관에서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플레이 스토어(구글)로‘스탬프투어’검색(혹은 배너의 QR코드 스캔)후 다운로드 → 내추럴대구 선택 → 페이스북 이나 카카오톡으로 간편 로그인 → 스탬프 생성 → 터치, 스탬프확보 → 배부처에서 기념품 1종(여행용폴딩백, 에코백, 머그컵) 수령
 
또한, 모바일 스탬프투어시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내추럴 대구」리플렛의 프레임에 대구 속 자연의 모습을 담아 내추럴대구 해시태그(#내추럴대구)와 함께 본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인증하면 피크닉 매트도 추가로 받는다.
 
둘째,「마스크 쓰GO」가족힐링 및 추억여행소환 이벤트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대구경북을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대구경북에서 좋았던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는 ‘대구경북 가족여행 추억소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9.26.(토)~10.4.(일)/9일간) 대구경북에서 ①소중한 사람과 산책하거나 카페 등에서「마스크 쓰GO」있는 인증사진이나, 예전에 ②대구경북 여행지에서 가족이 함께한 사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면 500여명을 선정(10.6./화)외식상품권(2만원상당)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본인SNS채널에 ①, ② 중 #대구경북안전여행, #마스크쓰GO와 게시하면 참여 완료
 
세 번째로는 대구경북 관광지 추석맞이 특별할인특별행사로
대구 5개 업체 ㈜이월드, 네이처파크, ㈜아쿠아월드, 태왕스파크, 수성랜드가 참여하며, 경북에서도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및 무료(한복 착용자, 3대가족, 다자녀 가정, 다문화가정 등)혜택으로 시도민들이 대구경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추석연휴는 예전처럼 다양한 활동과 장기간 여행을 떠나지는 못하지만, 안전한 대구의 관광지에서 짧은 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관광지에서 방문자 확인,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마스크 쓰GO」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463 대구 추석 연휴에는‘마스크 쓰GO’대구·경북 나들이 2020/09/28
추석 연휴에는‘마스크 쓰GO’대구·경북 나들이
▸ 코로나19 방역대책에 기반한 ‘안전한(S.A.F.E*) 콘텐츠’ 구성
*Social distancing(사회적 거리를 두고), Amusing(재미있고), Freely(코로나로부터 자유롭게), Enthusiastic(열정적으로)
▸ 全공공문화시설, 민간유원시설, 도심 야외공간 등 즐길 수 있는 공간 개방
▸ 경북,구‧군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성
▸ 풍성한 명절분위기 조성 위해 다양한 혜택 및 사은품 이벤트 안내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에 머물면서도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구시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실내는 30%이내 개방, 사전예약제 실시, 실외는 안전펜스 설치, 4㎡당 1인, 100인 이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 기반한 ‘안전한(S.A.F.E) 콘텐츠’를 마련한다. 즉, 사회적 거리를 두고(Social Distancing), 재미있고(Amusing), 코로나로부터 자유롭게(Freely), 열정적으로(Enthusiastic)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 아래 모든 공공문화시설, 민간유원시설, 도심 야외공간 등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개방하도록 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 문화예술회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미술관 등 실내 17개소, 도청교, 대봉교, 동성로 야외무대, 도심공원 등 실외 16개소 등 대구시 전역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등 전문음악(11개)과 함께 대중음악(11개), 전통음악(3개), 독일 현대미술 거장 ‘팀 아이텔’展, 코로나 힐링을 위한 작품전시, 대구지역 작가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있는 콘텐츠와 청소년층(13개), 중장년층(9개) 대상 콘텐츠를 포함한 가족 단위 콘텐츠도 구성했다.
 
경북 콘텐츠는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콩연 등이 경주 문화엑스포에서 열리며, 포항시립미술관, 안동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 영주 소수박물관 등 시ㆍ군별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관광분야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힐링코스(생태, 걷기, 야간)’와 ‘대구힐링 걷기길’을 연계해 중점홍보하고, 대구 구ㆍ군별 대표 관광지(32개소)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야간경관(5개소), 대표 유원시설(5개소) 등 다양한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경북 100선 관광지 연계 홍보 및 할인 혜택, 이벤트 사은품 증정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체육ㆍ체험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체육 콘텐츠 제공으로 시민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 콘텐츠도 마련한다.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치유를 위한 대표 온라인 콘텐츠도 제공된다. 지역예술가 지원 및 희망메시지 전달을 위해 제작된 대표작을 송출해 특색 있는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이러한 내용들이 포함된 추석명절 홍보 브로슈어, 대구경북 나들이 100선(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북 등을 제작해 대구시와 구ㆍ군 홈페이지, 대표SNS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방역수칙이 반영된 다양한 언택트 현장 및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3464 대구 이번 추석에는 방구석 1열에서 과학 프로그램 즐겨요! 2020/09/28
이번 추석에는 방구석 1열에서 과학 프로그램 즐겨요!
국립대구과학관, 26일「가을! 과학에 물들다 온라인 과학축제」 개최
추석 연휴 다양한 비대면 과학 프로그램 제공 눈길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추석연휴와 가을을 맞아 9월 26일(토)부터 10월 18일(일)까지 22일간 『가을! 과학에 물들다 온라인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된 과학문화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확대 제공하고자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가을! 과학에 물들다 온라인 과학축제」는 생활 속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재활용품으로 예술작품 만들기 챌린지 △우리 주변에서 과학현상 찾기 챌린지 △국립대구과학관 체험 상상 그림일기 그리기 △사이언스 게임&퀴즈 등 총 9개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nsmking) 및 SNS를 중심으로 운영될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돼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https://www.dnsm.or.kr/)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대구과학관은 이 외에도 유튜브 과학 특강 및 공모전 등 국민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과학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 스타과학자들이 강의하는‘D’talks’과학특강 역시 매주 일요일마다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추석 연휴인 10월 4일에는‘NASA가 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연구들’을 주제로 NASA-JPL(미 제트 추진 연구소) 성기윤 박사의 특강이 제공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과학관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 교육강사 및 과학해설사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인‘과학관 on-Air’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기존 팀제에서 벗어나 올해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 간 이동 자제가 권고되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집에서 학생들이 과학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주한 관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한 정부 방침에 따라 온라인 과학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비대면 과학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3465 대구 추석연휴, 마스크 쓰GO 하는 대구여행 2020/09/28
추석연휴, 마스크 쓰GO 하는 대구여행
▸ 마음을 편하게 하는 도심 속 대구 걸어보기(셀프가이드 서비스 지원)
▸ 도심에서 멀지않은 드라이브 코스로 안심 여행 즐기기
▸ 대구·경북이 품은 숲과 수변공원도 즐겨보자



대구 관광하면 동성로, 쇼핑, 먹거리 등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으나 의외로 힐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가 도심 속 곳곳에 많이 숨어있다. 올 추석연휴에 그간 마음 놓고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답답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대구의 도심 및 인근 관광지를 소개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규모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지도 한 장 들고 간편하게 떠나보는 ‘도심 속 대구 걷기코스’를 추천한다.
 
이 걷기코스는 대구근대골목 코스로 경삼감영달성길, 근대문화골목, 삼덕봉산문화길, 남산100년 향수길 코스다. 별도의 해설사나 가이드 없이 오디 앱*으로 관광지별 스토리 해설도 바로 들을 수 있어 여행에 목마른 관광객들이 가능한 대면접촉을 피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다. 걷기코스 지도는 관광안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오디(Odii)앱 :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전국 관광지 스토리텔링 오디오 서비스 앱
 
이런 걷기 여행마저도 조심스러워진다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을 벗어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안내한다.
 
먼저 팔공산 와인딩 코스는 동화사 부근 팔공산 분수대 광장에서 부인사 파계사 등 팔공산의 능선을 횡으로 가로질러 파계삼거리까지에 이르는 드라이브 코스로 가을의 드라이브는 형형색색 절경인 단풍을 구경할 수 있어 연인들이나 가족단위로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기에 제격이다.
 
대니산 드라이브 코스는 다람재~도동서원~현풍십이정려각(용흥지)~현풍중·고등학교(28㎞)구간이다. 산자락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에선 도동서원과 낙동강을 차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대니산 자락인 다람재는 느티골과 정수골 사이에 가로놓인 산등성이로 마치 다람쥐를 닮았다고 해서 옛날부터 다람재로 불렸는데 팔각정에 오르면 눈 아래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대니산 자락에 조용히 자리 잡은 도동서원과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가창댐 드라이브코스는 가창댐 관리사무소에서 헐티재까지의 드라이브 길이다. 주위가 험하고 높은 고개라서 이곳을 넘을 때는 숨이 차다고 해 헐티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굽이굽이 휘어진 길을 따라, 졸졸 흐르는 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길 양옆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특히 대구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라이딩 코스로 헐티재는 한번쯤 가봐야 한다고 하는데 가기 전 가창 찐빵거리에서 찐빵 구입은 필수다.
 
다음으로 대구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을 몇 곳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대구숲은 허브정원 메타세쿼이아 길, 홍단풍길, 계곡, 녹차밭, 높은 나무위에서 즐기는 에코어드벤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주암산 자락에 위치해 어느 계절에 가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쓰레기 매립장을 재생시켜 만든 대구 수목원은 대구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24만평 규모의 휴양지다. 나무 30만 그루가 피톤치드를 뿜어 도시의 허파 역할을 담당한다. 쓰레기 더미에서 이토록 멋진 자연이 뿌리내려 사계절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는 게 놀랍다. 메타세쿼이아와 소나무, 잣나무가 울창하고, 계절에 따라 국화와 단풍이 반가이 맞이한다. 특히, 초가을에는 잎 지름이 90~180cm나 되는 빅토리아 연꽃이 피는데 거대한 접시처럼 생긴 연잎이 숲지원 한가운데 떠 있는 풍경이 이색적이다. 연꽃이 지면 국화가 열려 알록달록한 낙엽과 국화가 가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외에도 수성못, 송해공원, 사문진나루터, 월광수변공원, 운암지 등은 대구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들이다. 수성못 둘레길은 걸어도 30분 남짓밖에 걸리지 않고 호수 위로 설치된 데크를 따라 걸으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옥연지 송해공원은 약 1시간 코스(3.5km)로 돌아볼 수 있는 매력적인 친수 공원으로 둘레길과 전망대, 금동굴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감상할 수 있다. 사문진나루터 주막촌에서 달성습지 코스의 폭 3.5m, 길이 1㎞의 생태탐방로는 친환경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월광수변공원은 퇴근 후 지친 대구 시민의 하루를 달래주고 여행객에게는 멋진 야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저수지 위로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한 번 걸어보면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운암지는 함지산과 운암지를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휴게광장과 수변광장, 수변무대, 분수 계류시설, 생태학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최근 데크시설을 확장하고 산책로도 정비하였으며 운암지 생활공원과 유아숲체험원을 잇따라 개장해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께 대구시민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대구 걷기여행, 드라이브 코스 등을 즐기며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길 바란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3466 경북 문경시 2020 문경사과축제 온라인 축제 준비 착착!! 2020/09/28
2020 문경사과축제 온라인 축제 준비 착착!!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16농가 온라인 판매 참여, 대도시직판행사도 병행


코로나19의 위력 앞에 지역 내 이름난 농산물 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가을축제가 주는 재미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문경시는 발 빠르게 사과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제방향을 잡고 7월부터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은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사과축제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과판매와 참여 이벤트 진행, 사과 따기 체험, 찾아가는 사과축제, 홍보관 운영 등으로 꾸며진다.
 
홈페이지는 ▲열여섯 농가가 판매하는 맛있는 문경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 운영 ▲문경사과 송을 이용한 어린이 온라인 댄스 챌린지 ▲문경사과 카빙자랑 쇼 ▲문경사과 사행시 짓기 ▲문경사과축제 추억의 앨범 ▲문경사과 구입 인증샷 촬영 ▲15회를 맞는 문경사과축제를 기념해 총 60명을 추첨해 1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전달하는 1515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모든 이벤트에는 경품이 있어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경품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도 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당초 9월말 오픈 예정이었으나 흐린 날씨와 잦은 강우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사과 사진촬영이 늦어져 10월초 쯤 오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도시 현지에서 문경사과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게 되는 찾아가는 문경사과축제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경사과축제는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의 이마트와 롯데마트에 입점해 문경사과를 판매하는 이벤트로 이마트 40개소, 롯데마트 55개소에서는 시식행사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문경사과를 맛보이게 된다.

10월 16일 오후3시에는 문경새재옛길박물관 앞에서 문경사과 홍보관 개장식 행사도 치른다. 홍보관에는 문경사과 품평회에 출품한 문경의 명품사과와 영예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많은 관광객이 드나드는 길목에 홍보관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여 문경사과 판매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로 소비자들을 유혹해야 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축제의 성공여부는 홍보에 달려있다 판단해 9월 1일부터 집중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4개의 TV채널을 비롯해 대도시 대형전광판 7곳, 지하철 광고, 그리고 SNS, 신문, 포스터, 리플렛 등 이용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문경은 지금 사과축제를 알리는 각종 홍보물로 붉게 물들어 사과축제 분위기를 한껏 들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축제라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문경사과 홍보에 큰 보탬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코로나19 정국으로 우울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문경사과축제가 농산물 축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467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2020/09/25
사천바다케이블카,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 2020년 추석 연휴 정상운행, 밤 10시까지 야간운행 시작 -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2020년 추석 연휴를 맞아 사천시를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천바다케이블카 정상운행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블카 방문객 분산을 위해 케이블카 야간개장을 9월 30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30일부터 10월 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는데 단,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은 기존의 일정대로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종료되며, 매표는 각 운행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된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야간운행 일정이 조정되는데, 매주 금‧토요일마다 야간운행을 하며 추후 일정 검토 후 평일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 생활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야간 운행을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9월 30일 오후 6시 이후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반과 크리스탈 캐빈 각각 100번 째, 500번 째 탑승객 총 4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또한 야간에 탑승하는 고객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제공하는데 준비한 5,00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3468 충남 공주시 백제문화제 화제작 ‘웅진판타지아’ 올해는 온라인으로 만난다! 2020/09/25
백제문화제 화제작 ‘웅진판타지아’ 올해는 온라인으로 만난다!
- 백제 25대왕 무령왕 집중 조명한 뮤지컬 -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소 개최되는 가운데 공주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무령대왕’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무령대왕’은 백제를 다시 갱위강국으로 이끈 백제 25대왕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 뮤지컬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공모를 통한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한 총감독을 선임하고 직영체제로 첫 선을 보이는 무대로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과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1 대백제전을 준비하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총 7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백제가 웅진으로 도읍을 옮겨오면서 무령왕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과 고구려를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하는 과정을 춤과 노래, 대사에 담아 화려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그리스, 명성황후, 두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했던 임의재 씨가 무령왕 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루나틱 등에 출연한 신서옥 씨가 무령왕비 역을 맡는 등 연기와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은다.
 
지역에 기반을 둔 배우와 무용단 등 예술인과 단역으로 참여하는 시민, 공연의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한 기획자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손꼽힌다.
 
매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금강과 공산성, 주변의 다양한 유등과 황포돛배를 배경으로 진행하던 야외 공연이 웅진판타지아 공연만의 특색이었지만 올해는 부득이 코로나 19로 인해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으로 공연장을 변경하면서 실내 공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특수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공연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저녁 7시 30분, 10월 3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영되며, 10월 4일에는 보다 생생한 화질의 공연을 TJB대전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이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없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보다 재밌고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3469 경북 우리 야경 보러갈래?’경북의 야경 명소 52선 2020/09/25
우리 야경 보러갈래?’경북의 야경 명소 52선
- 경북 야경ㆍ노을 명소 리플릿 발간, 주요 관광안내소 등 배포 -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야경 및 노을 명소와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우리 야경 보러갈래?’ 경북 최고의 야경 52를 발간했다.
 
야간관광은 관광지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밝혀 주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구밀집도가 높은 낮 시간을 피해 여행시간대를 분산시키고, 밀폐된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고 추가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에도 멋진 야경과 노을이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 경관조명이 화려한 곳,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수, 바다와 산ㆍ도시ㆍ문화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빛의 향연, 계절마다 다른 일몰과 야경 등 23개 각 시군별 야경명소 52곳과 14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리플릿에 담았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 야경ㆍ노을 명소를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동해안권에는 경주 동궁과 월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영덕 죽도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축산항, 울진 왕피천 은어다리, 울릉 천부일몰전망대와 천부항 등 13곳을,
 
△북부권에는 안동 월영교, 영주 삼판서고택,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예천 예천교 및 한천음악분수,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봉화 축서사 노을 등 12곳을,
 
△중서부권에는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상주 경천섬, 구미 갈뫼루에서 본 시가지, 영천 보현산 천문대, 의성 조문국 사적지 노을, 청송 소헌공원 등 14곳을,
 
△대구근교권에는 군위 화산마을, 경산 갓바위, 칠곡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청도 와인터널,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성주 성주읍성 등 13곳을 담았다.
 
또한 경주 신라달빛기행, 안동문화재야행, 문경달빛사랑여행, 고령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 등 올해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야간관광 프로그램 14개를 소개했다.
 
야간관광 프로그램은 달밤트레킹, 밤하늘 감상, 백등체험, 인문학콘서트, 미션체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및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경주시의 동궁과 월지, 첨성대, 안동시의 달빛투어 ‘달그락’, 월영교 및 문화재(월영야행), 영양군의 반딧불이천문대(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총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북도는 리플릿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에 게시해 온ㆍ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야간 관광지가 많이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리플릿에 실린 야경 및 노을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의 야경 매력에 푹 빠져 보시고,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3470 전남 곡성군 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 이설 2020/09/25
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 이설
증기기관차와 코스 분리해 레일바이크 상품성 높여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을 가정역에서 이정역으로 이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군에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대표 관광상품의 역할을 해왔다.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출발해 침곡역 구간을 지나 가정역까지 운행되며,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운행된다. 따라서 서로 운행구간이 겹치는 탓에 탑승시간과 운행 횟수 등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을 이설해 증기기관차와 코스를 분리한 것이다. 레일바이크 새 구간인 가정역에서 이정역까지는 왕복 3km 남짓한 거리다. 증기기관차로 인한 시간제약이 없어지면서 하루 5회 운행되던 증기기관차는 7회까지 운행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과거에는 증기기관차가 침곡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기 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없었다. 이제는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종점인 가정역에 내리면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오르막 구간에는 견인장치가 설치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이설사업은 올초 완료한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과 연계된 섬진강 수변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이다. 앞으로 증기기관차 정차역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사계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