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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1 경남 산청군 산청군 가을철 비대면 여행지 5선 소개 2020/10/07
산청군 가을철 비대면 여행지 5선 소개
나들이객 집중현상 해소 위한 제안
가족단위 소규모 맞춤 야외 관광지
대원사계곡길·남사예담촌·황매산
성철 스님 순례길·동의보감촌 등
 
산청군이 코로나19를 피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 5선을 소개했다.

7일 군은 지역 내 유명 관광지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등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이 몰리는 것을 분산하기 위해서다.
 
‘산청 비대면 여행지 5선’은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는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지리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대원사계곡길이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1급수 수서곤충인 강도래와 날도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인 대원사계곡길은 그 자체로 힐링로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의 대면해설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자녀들을 위한 교육에도 안성맞춤이다.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제1호 마을로 지정한 전통한옥마을 ‘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 전통고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3.2km에 이르는 토석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마을 안에는 고택은 물론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어갔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매년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산청 황매산은 최근 오토캠핑장 등으로 구성된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가 만들어졌다.
 
미리내파크에서부터 산 중턱까지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황매산을 즐길 수 있게 만든 나눔길은 데크길, 흙콘크리트길,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리내파크에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대부분의 구간에 나무 데크 길이 조성돼 있다. 정상부 가까이는 경사가 가파르지만 바로 아래까지는 완만해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
 
신안면~단성면을 잇는 ‘성철스님 순례길’은 신안면 원지마을 대나무 생태숲길과 나무데크로 조성된 양천 생태길, 단성면 묵곡 대나무 생태숲길 등을 이은 3㎞ 구간이다.
 
이 순례길을 걸으면 겁외사, 성철스님 생가인 율은고거, 경호강, 양천강 등을 감상할 수 있고 겁외사 주변 14만 2000㎡ 규모의 성철공원(묵곡생태숲)도 거닐 수 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 동의보감촌은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18만㎡의 거대한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을 주제로 한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동의보감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허준 순례길은 가을이면 예쁜 숲길을 따라 새하얀 구절초 군락지와 함께 해부동굴, 사슴목장 등이 있다. 나무데크가 깔려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한편 앞서 경남도는 도내 가을철 비대면 여행지 18선을 소개하면서 산청군의 홍단풍이 아름다운 ‘밤머리재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은 매년 가을이면 매 주말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힐링의 고장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 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찾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대면 여행지 5선’을 선정했다”며 “산청을 찾아주실 때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432 경북 울릉군 울릉군!“힐링커플여행”언택트 상품 출시 2020/10/07
울릉군!“힐링커플여행”언택트 상품 출시
“힐링과 예술이 함께하는 커플 여행”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10. 8.부터 접수·신청


 
◌ 울릉군(김병수 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해외여행 주 타겟층인 신혼부부·일반부부·연인커플 등 커플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비대면(언택트) 관광상품인「힐링 커플여행」을 출시한다.
 
◌ 이번에 출시하는「힐링 커플여행」상품은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하여 개별관광 위주인 렌트카를 활용한 언택트(Untact) 여행프로그램인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를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진행 방식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은 10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신령수·깃대봉길, 독도,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등 지정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여 여행후기 및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렌트카 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 렌트카 1일 50,000원, 최대 4일 지원
 
◌ 또한, 코로나19 완화 시에는 기수별로 모객하여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코스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의 예술공연 감상, 해양레저 체험, 산채비빔밥 시식과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울릉도 역사문화관광 탐방 등으로 구성하여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 김병수 울릉군수는“이번 관광상품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관광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현 관광트랜드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로 코로나 예방과 함께 관광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전략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신혼여행팀을 겨냥한 상품뿐만 아니라 퇴직자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한 힐링충전 상품, 모녀·부자를 대상으로 하는 효도여행상품 등도 개발하여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지 않는 대중적인 관광정책을 펼쳐나가 향후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울릉군은 VISIT울릉 여행 티켓과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출시로 울릉도를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상품을 선보였고, 현 관광 추세에 맞는 지역관광 상품인 체험! 울릉 가족여행과 울릉힐링로드 등을 내놓으며, 침체된 관광객 모객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3433 경북 경주시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2020 ASF)’온택트 개막 2020/10/07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2020 ASF)’온택트 개막
- 45억 아시아 팬, 온라인으로 만나는 K-POP 등 아시아 대중음악
- 국내 16팀, 아시아 6개국 6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9일~10일 경주 일원에서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온택트(ontact)’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대표 콘서트이자 글로벌 음악축제인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 17회 째를 맞고 있다.
 
이번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2020 ASF’)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2020 ASF 메인스테이지는 10일 오후 8시부터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촬영된 각국 대표가수의 공연영상과 경주를 배경으로 촬영된 K-POP영상이 2020 ASF 홈페이지(www.asiasongfestival.kr)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된다.
 
또한, 사전 홍보를 위해 유명가수 윤도현이 경주의 각 명소들을 소개하며 펼쳐지는 예고영상은 5일~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2020 ASF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함께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포럼 ‘2020 ASF 포럼 – 아시아 대중음악 산업과 글로벌 한류’는 아시아 7개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실무자와 전문가, 관광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각국의 대중문화 소개와 글로벌 진출 사례 및 한류 현황,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을 발표하고,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문화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외에도 K-POP 스타데이트, K-푸드, K-라이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 문화콘텐츠와 경북 경주를 소개한다.
 
한편 이번 ‘2020 ASF’는 비록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사전공개 된 유튜브 예고영상이 5일 기준으로 조회수 350만을 돌파할 정도로 아시아 각국에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져 현장공연보다 오히려 홍보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관심을 바탕으로 오는 10일 메인 스테이지 영상의 동시접속자 수가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경주를 배경으로 한 K-POP 영상을 온라인에 지속적으로 노출해 경북도와 경주시에 대한 홍보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434 경기 부천시 360도 즐기는 어린이 온라인 축제 2020/10/07
360도 즐기는 어린이 온라인 축제
- 부천문화재단, 10월 6일~20일 비대면 ‘부천어린이세상’
- ‘환경’ 주제 온라인 전시, 360도로 화면 돌려가며 관람


코로나 속 어린이 문화권리 지속을 위한 비대면 전시가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10월 6일(화)부터 20일(화)까지 2주 간 비대면 어린이축제 ‘부천어린이세상’을 진행한다. 올해 코로나19, 폭우 등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변화한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와 문화꾸러미 체험영상 등을 마련했다. 재단은 지난 8월 초 현장에서 부천어린이세상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문화향유권 지속 등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전시는 ‘지구생활’을 주제로 비닐봉지, 병뚜껑, 레코드판, 양은냄비 등 버려진 물건들을 예술작품으로 변신시키는 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영상은 재생과 동시에 손가락 또는 마우스로 화면을 돌려가며 360도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박안식, 엄아롱, 이송준, 이연숙, 정의지, 정찬우, 조영철 등 현대미술작가 7명이다. 전시 관람은 부천어린이세상 지구생활(plastic-life.com)과 재단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c/부천문화재단유튜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9월 말 신청 제공한 문화체험 꾸러미에 따라 직접 해볼 수 있는 꾸러미 제작 영상도 공개한다. 영상은 양말을 만드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컵받침, 물병가방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만드는 과정 또는 완성품을 온라인 공간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재단은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0월 말 독립영화 온라인 상영 ‘판타스틱 큐브 온택트 인디시네마’, 11월 0세 주간 ‘아장아장 극장놀이터’ 온라인 공개와 청년예술가들의 온라인 실연회, 온라인 부천 문화예술 포럼 등도 비대면 시민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부천어린이세상 관람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기획부(032-320-63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435 충북 충주시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국제조정경기장 자동차극장으로 관광지 재조명 된다. 2020/10/07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국제조정경기장 자동차극장으로 관광지 재조명 된다.

-씨마프 자동차극장,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밝혀-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2nd Chungju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씨마프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영화제 지원본부(집행위원장 이두용)에서 10월 6일 밝혔다.
 
자동차극장은 야외에서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지금 언택트 시대에는 자동차 극장이 핫하게 뜨고 있다.
 
‘씨마프 자동차극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운영되는 자동차 극장에서는 23(금) 14:00 ‘엽문 외전’을 필두로 총 6섯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영화상영전 지역예술단체인 성악연구회 및 트레블러크루 등이 무예·액션영화제를 위한 맞춤형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조정경기장은 1985년 건설된 충주댐으로 인해 형성된 탄금호 일원에 있으며, 현재 조정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변에 국보 제205호로 지정된 ‘충주고구려비’와 국보 제6호 ‘충주탑평리 칠층석탑’ 등이 있어 문화유적 및 관광 코스로도 큰 인기이며, 인근 시·군 가족 나들이로도 많이 찾고 있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 자동차극장을 비롯해, 씨네Q 충주연수점에서는 실내상영관, 단편영화 전문상영관이 운영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찾아가는 청풍명월관 운영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진다.
영화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문화 트렌드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시면 옛 추억이 되살아나고, 깊어가는 가을과 탄금호의 정취가 영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 영화예매와 극장을 찾는 방법은 씨마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것이라고 말했다.
 
3436 충북 충주시 충주愛퐁당’농촌체험여행, 개별고객 여행경비 지원 2020/10/07
충주愛퐁당’농촌체험여행, 개별고객 여행경비 지원
- 내차로 내맘대로 농촌여행하고 지원 받자 -


충주시가 충주의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체험여행‘충주애(愛)퐁당’ 고객을 개별고객 단위로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2인 이상 가족·친구 등 소규모 단위 고객이며, 신청 기간은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지정된 농촌 관광지에서 소요된 경비 중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당일 1인 최대 2만 원, 1박 2일 4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일 최소 1일 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문자로 확정 승인받아야 하며, 여행 후 증빙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주애퐁당’여행은 개별고객이 원하는 농촌체험, 숙박, 식사 등을 선택하고 별도 예약신청 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개성 있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원 가능 농촌관광지는 최응성 고택, 소나무숲 아래, 자연이 주는 여유, 햇살 아래 농장, 인다락 체험마을, 내포긴들 체험마을, 추평호산뜰애 체험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집, 초록이준 건강한 끼, 팔봉콩밭, 우림정원, 오대호아트팩토리, 수안보곤충박물관, 금봉산농원, 중앙탑다육농원, 천사놀이터농원, 새터농원, 진농원, 충주사과한과, 팜파라팜 햇빛농원, 풀물꽃물 천연염색 등 총 21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고객 단위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침체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농촌 관광지 정보와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애퐁당 홈페이지(http://fongdang.co.kr/)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농정과(☏850-5742) 또는 충주체험협동조합(☏010-5149-5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3437 충남 논산시 강경젓갈축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온택트 축제로 찾아온다 2020/10/07
강경젓갈축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온택트 축제로 찾아온다
논산을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 전 국민과 함께 ‘온택트’로 즐겨요
 
2020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온(On:연결)택트’ 형태로 찾아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이영)는 지난 9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지역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날씨, 시간, 공간의 물리적 제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축제를 결정했다.
 
시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유튜브 『강경맛깔젓TV』 홍보영상 댓글 참여’ 등의 사전 이벤트를 마련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젓갈키트 판매는 전국에서 많은 시민이 동시접속하여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14일에는 랜선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샘 해밍턴의 글로벌 젓갈탐험 ‘강경 젓갈에 빠지다’ ▲VJ현장출동 명품젓갈이 왜 거기서 나와? ▲방구석 콘서트 등으로 강경젓갈축제의 흥을 돋우고 화려한 서막을 연다.
 
15일부터는 ▲빅마마의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오세득 셰프의 ‘강경젓갈 황금레시피’ ▲ 원조밥도둑 맛깔젓 만들기 등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강경젓갈을 이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 논산기업 특가 홍보 판매전 ▲ 논산 농산물 특가 홍보 판매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논산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송도 편성했다.

이외에도 ▲박범신 작가의 ‘나만의 시간 여행’ ▲도슨트와 함께하는 ‘강경 여행기’ 등 랜선으로 강경의 아름다운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강경젓갈을 20%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는 ‘홈쇼핑’방식을 이용해 30%할인된 가격으로 젓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온택트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더욱 새롭고 색다른 콘텐츠로 강경젓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잠깐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3438 강원 춘천시 성큼 다가온 가을… 단풍명소 남이섬 언제가면 좋을까 2020/10/05
성큼 다가온 가을… 단풍명소 남이섬 언제가면 좋을까
 
- 10월초 단풍나무, 계수나무 먼저 물들며 가을 알려… 10월 중하순 ‘절정’
- 사진·영상 공모전 ‘시(詩)각’ 개최… 남이섬 평생 무료입장권 제공 등 특전
- 매주 토요일 ‘별밤 로맨틱 BBQ’ 열려… 별자리 체험도 함께 진행돼 ‘눈길’
 
 
무르익은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는 10월, 남이섬을 방문한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매일 아침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바로 그것이다.
 
주말을 이용해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강원도에 위치한 남이섬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여행이 가능해 각광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번 가을, 남이섬에서는 가을 하늘을 수놓는 단풍과 함께 숲 속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저녁 만찬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일 ‘숲속 파인다이닝’과 16일 ‘메타세쿼이아 로맨틱 디너’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핑거푸드와 샴페인, 디너 와인 페어링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남이섬 입장료와 주차비용 포함하여 70,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하며, 예약문의는 호텔정관루 리셉션센터(031-580-8000)로 하면 된다.
 
남이섬에서는 오는 10월 3일(토) 밤 8시부터 약 50분간 '별밤 로맨틱 크루즈'를 운영한다. '별밤 로맨틱 크루즈'는 별빛 수놓은 선상에서 즐기는 특별공연과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한 이벤트로 호텔정관루 전용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최대 40명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성인 기준 20,000원이며, 아동(36개월~초등학생)은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그룹 '뮤지스'의 공연을 감상하며, 카프레제, 카나페 등 간단한 핑거푸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문의는 호텔정관루 리셉션센터(031-580-8000)로 하면 된다.
 
또 남이섬에서는 매주 토요일 별자리 체험과 바비큐 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별밤 로맨틱 BBQ를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저녁 6시부터 2시간이며, 성인기준 28,000원, 아동(36개월~초등학생) 기준 14,000원이다. 주류 및 음료는 별도다. 최대 10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주문은 2인 이상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별자리 체험은 맑은 날에만 진행된다. 예약문의는 호텔정관루 리셉션센터(031-580-8000)로 하면 된다.
 
나미나라공화국 단기여권(남이섬 1년 자유이용권)을 발급받으면 선장실에서 일일 선장이 되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권 구입한 당일 체험 가능하며 1팀 당 2~4인이 참여가능하며, 1회 운항 시 최대 2팀이 참여 가능하다.
 
남이섬은 신비로운 물안개와 오색단풍을 오롯이 만끽하여 사진에 담아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0년 9월 이후 방문한 남이섬 여행의 추억을 사진과 영상을 응모하면 푸짐한 선물을 보내주는 <사진 · 영상 공모전 ‘시(詩)각’>이 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53일간 열린다.
 
특전으로 최우수상 2점을 포함하여 총 64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하며, 나미나라공화국 국민여권(남이섬 평생 무료입장)을 비롯해 호텔정관루 숙박권, 남이섬 레스토랑 이용권 등이 수여된다.
 
남이섬은 무엇보다 1년 중 가장 빛나는 계절인 가을, 특히 이르게 물드는 단풍 관광지로 유명하다. 10월 초순이면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리며 은행나무가 황금빛 자태를 드러낸다.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기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남이섬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남이섬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손잡고 단풍길’은 노랑과 빨강이 한데 모여 더 큰 빛을 발한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백풍밀원(百楓密苑)’은 보기 드물게 단풍 숲을 이루고 있다. 섬 중앙 ‘남이풍원(南怡楓苑)’ 주변에도 단풍나무가 많고, 남이풍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사이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곳곳에 있어 ‘달그릇에은행술빚는황금연못’과 어우러진 경치를 보여준다.
 
남이섬으로 떠나는 단풍여행 포인트는 역시 송파은행나무길이다.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자주 등장한 곳이며 가을철 남이섬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이다. 은행나무는 잎이 노랗게 물들 때 가장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송파구에서 공수해 온 은행잎이 길 위에 소복이 쌓이면, 낙엽이 떨어진 뒤에도 가을은 더 노랗게 익어가기 때문이다. 한편, 섬 남단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 길은 석양이 질 무렵이면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노란 햇살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남이섬의 가을을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계수나무는 초가을부터 노랗게 익어간다. 섬 동쪽으로 길게 조성된 잔디밭(능수벚나무 잔디밭) 남쪽 끝에 계수나무 군락이 있는데, 다른 어떤 단풍나무보다 일찍 물들며 잎사귀가 질 때 쯤 달콤한 솜사탕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남이섬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남이섬 가을패키지’ 상품과 클룩(Klook) 남이섬 입장권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예약시 특별우대쿠폰북 1팩을 증정하며, 클룩으로 예매 시 지정된 날짜에 한해 레스토랑 & 액티비티 이용권 등을 선택 구매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439 전남 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그리는 꿈 2020/10/05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그리는 꿈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녹색희망의 메시지 -
 
◇ 요즘 어떻게 사세요? 2023년,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 도시 곳곳에 만들어지는 나만의 정원
◇ 박람회 효과를 시민이 체감하기 위한 과제
◇ 순천만국가정원은 어떻게 바뀌나
◇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 박람회가 나아갈 방향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월 29일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마지막으로 모든 심의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 실행체제에 돌입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이를 통해 2만 5000명이 넘는 고용효과와 1조 6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정책이자 그린경제를 선도적으로 견인하게 될 2023정원박람회는 온택트·언택트 시대 변화상에 부응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장치 마련에 막차를 가하고 있다.
 
▶ 요즘 어떻게 사세요? 2023년,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박람회의 주제어(Slogan)와 문장(Emblem) 디자인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 주제어와 문장은 박람회의 인지도 및 수익사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디자인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선호도 조사는 순천만국가정원 현장과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순천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제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036건의 주제어와 지역작가와 카피라이터로부터 전문가 제안을 동시에 접수받았다. 이후 전 국민 선호도 조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2023정원박람회의 주제어로‘정원에 삽니다’가 선정되었다.
 
이 주제어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사람이 먼저다’로 유명한 정철 카피라이터가 제안한 주제어다. 정철 작가는 2013년‘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말로 대한민국의 작은 중소도시인 순천에 세계에 자랑할 만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면, 지금은 사람에게 더 다가가 사람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원에 삽니다’라는 말은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위안하고 여유와 희망을 전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된다. 그리고 요즘 어떻게 사는지 안부를 묻는 말에 여유로움을 담아 정원에 산다고 답하는 순천 시민의 자부심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다.

▶ 도시 곳곳에 만들어지는 나만의 정원
2023정원박람회의 핵심은 시민 누구나 도시에 본인의 흔적을 남기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박람회이다. 지난 4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박람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기획·운영·실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후 순천시는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며 시 전역에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시민의 정원’ 조성을 시작했다. 저전동에 조성한 시민의 정원 1호를 기점으로 24개 읍면동별 대표 수종을 선정하고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지역특화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에는 24개 읍면동별로 관심 있는 주민을 공개적으로 모집한 시민정원추진단이 구성되어 발대식을 갖고 마을의 자원 조사, 시민의 정원 디자인 및 조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마을정원 축제를 구상하고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마을로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유인책을 개발하게 된다. 시민정원추진단은 마을을 찾아온 관람객에게 마을정원을 안내하거나 정원에 대한 기록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28만 시민이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문화행사부터 수익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형태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한뼘 정원 가꾸기 캠페인이나 대규모 악기 연주와 같은 범시민운동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 외에도 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온라인 시민소통창구를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그 중 좋은 주제는 시민토론을 통해 박람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 박람회 효과를 시민이 체감하기 위한 과제
순천시는 시민이 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수익사업을 하는 그린잡(Green Job) 100개가 창출되고 마을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이 협력해 순천 고유의 색을 가진 서비스를 발굴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순천시 전역에 골고루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주요 박람회장인 국가정원 뿐만 아니라 각 마을로 관람객이 찾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정원로드이다. 동천변을 따라 죽도봉~국가정원~순천만을 정원로드로 연결해 관람객이 1인 교통수단인 세그웨이나 전기 킥보드, 자전거 등을 타고 움직일 수 있게 하고 물과 밤을 테마로 볼거리를 연출해 관람객이 야간까지 머무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정착화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이다. 누구나 쉽게 취향에 맞는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옥상정원, 벽면정원, 테라스 정원 등의 표준 모델정원을 제시해 대중화된 정원을 보급하고자 한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공판장이 건립되면 정원 관련 상품의 생산과 유통, 판매가 순환하는 정원산업 시스템을 구축될 것이다. 이는 고용과 연계되어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순천만국가정원은 어떻게 바뀌나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되는 국가정원은 핵심이 되는 호수정원과 꿈의 다리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전체적으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기존 가설건축물로 이용하던 실내정원은 사계절 한반도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식물원으로 재탄생해 박람회의 주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한반도 평화정원을 통해 남북 소통과 화합의 소망을 나타낼 예정이다. 기존에 마련된 세계정원은 각 나라의 특징을 조금 더 강화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성된다.
 
이 외에도 순천시 과실을 테마로 한 과수정원이나 최근 트렌드인 자연주의 정원, VR·IOT 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정원, 독특한 형태의 기하학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조성되어 폭넓게 정원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 박람회가 나아갈 방향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추진하는 방향에 있어 콘텍트(Contact)와 온택트(Ontact) 관람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내년 국가정원에서는 체험프로그램 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 SNS 라이브 방송, 랜선 관람 등 새로운 형태의 관람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박람회 전까지 시행착오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금과 같은 국내외 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의 유치와 홍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인지도 높은 인플루언서를 이용해 파급력 있는 홍보 마케팅 방안을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2023년에는 시민이 이러한 생태비전을 가진 도시에 사는 것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만의 식물과 정원을 가꾸는 기술을 익히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게 된다. 앞으로 정원은 시민이 생활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일상 그 자체가 되고, 이를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3440 부산 부산 최대 다문화축제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최 2020/10/05
-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랜선으로 즐기는 세계문화여행 -
부산 최대 다문화축제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최
◈ 10.11.부터 한 달간,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주한외국공관 등이 참여해 부산시민에게 세계문화를 소개하는 온라인 축제… VR(3D) 체험, 다양한 영상 등으로 구성
◈ 10.11. 14:00 온라인 개막식 개최…‘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과 함께 부산지역 내·외국인 화합의 장 마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5년간 이어온 부산 최대 다문화축제인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구)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시대 다문화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이번 축제는 주한외국공관 및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등 35여 개 단체가 함께하며, 10월 1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웹사이트(http://www.globalgathering.com)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세계문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국가별 물품(전통의상, 악기, 소품 등)을 VR(3D)로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 전통공연 및 요리 등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10월 11일 오후 2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모하메드 엘 아민 데라기 주한알제리대사의 ‘축하말씀’ ▲재단 사무총장의 ‘축제의 비전과 목표를 소개’ ▲부산 출신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 온라인 플랫폼 소개’ ▲‘100인의 세계시민단 발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시민 및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인종과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바른 세계시민의식을 통해 ‘살기 좋은 글로컬 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만큼, 부산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