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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1 강원 정선군 정선군, 제45회 정선아리랑제 9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2020/05/04
정선군, 제45회 정선아리랑제 9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정선아리랑 콘텐츠 개발 및 세계화를 위한 정선아리랑제 변화 모색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문화관광축제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정선아리랑제를 오는 9월 1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제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4월 28일 읍·면별 정선아리랑제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제45회 정선아리랑제를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선아리랑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가을 태풍 피해 예방과 10월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되는 타지역 축제와의 중복성을 피하고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제 개막을 정선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추고 주말과 연계하기 위해 개최일정을 앞당겼다.
 
특히 정선아리랑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 승격이 지정예고되어 유·무형 문화유산을 동시에 지난 정선군이 되면서 올해 정선아리랑제가 군민 화합은 물론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과 유·무형 자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아리랑제 9개 읍·면 추진위원장,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임직원, 신현식 총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축제개최를 위해 노력한 주민들과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정부에서 지정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방향모색과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기존 개최되었던 축제의 틀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메인무대 개념을 없애고 소규모의 다양한 무대 운영을 기획하는 등 메인무대 중심에서 열렸던 축제방식을 각 행사장의 공간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해 프로그램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심으로 국한되어있던 정선아리랑제 행사에서 관람과 참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라리공원 일원을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행사로 선택과 집중의 공간으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읍·면 추진위원들은 길놀이 행사에 참가하는 9개 읍·면의 정체성이 드러난 상징적 조형물 제작과 각 읍·면을 연계하는 스토리텔링형 길놀이 행사를 모색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체평가, 전문가 컨설팅 등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072 서울 중구 365일 그윽한 커피향이 피어나다! 장충동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2020/05/04
 
365일 그윽한 커피향이 피어나다!
장충동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ㅇ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20㎡(97평) 규모로 중구 동호로 264에 조성
ㅇ 지하1층은 공방, 1층은 상설전시실과 체험실로, 2층에는 기획전시실 조성
ㅇ 커피그라인더 역사, 커피 로스팅과 그라인딩 등 주민 대상 강좌 운영도ㅇ 2013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일 레나츠사의 그라인더 300여점 아시아 최초 전시

 
커피전문점 앞을 지나다보면 고소하고 향긋한 커피향에 저도 모르게 발길을 멈추는 경우가 종종 있다. 로스팅한 원두를 커피그라인더로 곱게 갈아 분쇄하고 커피원액을 추출할 때 은근하게 퍼지는 향에 이끌린 탓이다. 언젠가부터 커피는 현대인의 생활 속 일부로 자연스레 자리잡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1년 내내 커피향으로 가득찰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Mahlwerk : 독일어로 분쇄기, 분쇄소라는 뜻)'를 조성하고 오는 5월 6일 문을 연다.
 
'말베르크'는 관내 기업인 ㈜파라다이스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측이 건물을 무상제공하고 중구청이 리모델링을 추진함으로써 새롭게 재탄생한 공간이다.
 
중구 동호로 264(장충동)에 위치한 '말베르크'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20㎡(97평) 규모로, 20여년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전문적으로 수집한 개인 소장품인 엔틱 커피그라인더 9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관 지하1층은 공방으로 운영된다. 공방에서는 수동 커피그라인더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가정에서도 직접 청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체험실을 마련했다. 상설전시실에는 시대별로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변화한 커피그라인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커피그라인더를 동선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체험실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커피를 구입해 다양한 그라인더를 직접 사용하여 드립커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전시실 한켠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했다. 1층 입구에는 1900년대 초반 유럽 각국의 가정에서 사용되었던 벽걸이형 도자기 그라인더 96점을 전시해 포토존 기능을 할 예정이다.
 
기획전시실이 있는 2층에는 다양한 제조사에서 생산된 각양각색의 커피그라인더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시실로 올라가는 계단을 중심으로 전시된 300점의 그라인더들은 2013년 그 희귀성을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일 레나츠사의 제품으로 작고한 독일인 요크 프리드리히씨가 평생동안 모은 시리즈물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말베르크'에서 전시된다.
 
전시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운영한다. 커피그라인더의 역사와 유래, 그라인더 수집의 기초를 비롯해 분해와 조립,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커피를 즐기는 커피애호가들에게 유용한 강좌가 될 것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는 중구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상깊은 작은 박물관이 될 것이다. 중구민들의 삶 일부가 곧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이처럼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4073 경북 안동시 안동의 야경 명소 낙동강 음악분수, 본격 가동! 2020/05/04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안동 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해
안동의 야경 명소 낙동강 음악분수, 본격 가동!
 
안동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안동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음악분수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음원 및 레이저쇼 3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작하고, 오는 5월 6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주중 매일 저녁 8시 1회, 주말에는 오후 2시, 저녁 8시 2회 가동된다. 공연 시간은 20분으로 음악에 따라 신나게 폭발하며 쏟아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과 은은하면서 강렬한 레이저와 조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분수 주변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내걸어 관람 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준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악분수를 관람하실 때는 관람자 간 1~2m 거리를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 관리와 안전한 휴식 공간 조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분수가 관광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074 경북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 재개장 2020/05/04
성주봉자연휴양림 재개장 


상주 성주봉휴양림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5월 7일 휴양림을 재개장한다.
개장하는 시설은 산림휴양관 11실, 숲속의집 8동, 야영데크 55개소, 등산로 5개 노선이다.
 
성주봉휴양림은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이용객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보다 청결한 시설물 제공을 위해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해 숙박시설 내·외부를 살균하고 냉장고, 커튼 등 각종 물품을 교체해 시설물을 보다 청결하게 했다.
 
방역 작업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장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사용료 50%를 감면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의료인에게 1회에 한해 휴양림 시설사용료를 100% 감면한다.
 
성주봉휴양림 관계자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4075 전남 완도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완도에서 치유하세요! 2020/05/04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완도에서 치유하세요!
5월 15일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 30명 모집
 
완도군이 코로나19로 시작하지 못했던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5월 15일부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란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해양치유자원(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광물)을 활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활을 돕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자이로키네시스, 요가, 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해수와 다시마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를 이용한 검정보리커피와 꽃차 시음,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을 진행한다.
운영 일정은 5월 15일과 16일, 29일과 30일이며, 6월에는 12일과 13일, 26일과 27일에 진행된다.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나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지원팀(☎ 061-550-5682, 5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별 특성에 맞는 해양치유프로그램과 체험관을 95회 운영하였으며 총 8,59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95%, 향후 참여 의향이 90%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는 치유가 필요하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노르딕워킹으로 날려버리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꽃차와 피로 회복에 좋은 해수 찜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완도의 바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청정한 바닷바람과 파도가 포말과 에어로졸을 생성하여 대도시 50배에 달하는 산소 음이온을 발생하고 있어 해양치유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완도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이미지가 형성돼 해양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4076 경남 산청군 산청군 옛이야기 담은 추억의 벽화길 눈길 2020/05/01
산청군 옛이야기 담은 추억의 벽화길 눈길
주택가 담장에 70~80년대 생활상 담아
산청9경 등 지역 대표 관광지 모습도
 
좁은 골목골목을 돌아 나갈 때마다 마주치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간다.
 
경호강에서 물고기를 잡아올리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말뚝박기에 열을 올리는 아이들도 있다. 자치기, 딱지치기에 몰입한 더벅머리 소년과 공기놀이에 한창인 땋은 머리의 소녀들이 마치 우리들 어린시절을 보는 듯 하다.
 
그저 한적한 골목길 담벼락을 바라보며 걸을 뿐인데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진다. 옛 추억이 가득한 힐링 벽화길이다.
 
산청군이 지난 10여년 간 꾸준히 추진해 온 ‘추억의 벽화길 조성 사업’이 새로운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현재 산청읍을 비롯해 신안면, 생비량면 등 지역 곳곳 주택가 담장에는 산청지역의 근현대 생활상이 그려진 벽화가 그려져 있다.
 
산청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의의 모습을 그린 벽화에서는 박 터트리기 도중 바지가 반쯤 벗겨져 진땀을 흘리는 우스꽝스런 모습도 표현돼 있다. 이외에도 옛 부뚜막의 모습과 소몰이, 굴렁쇠 굴리기, 고무줄 뛰기 등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그려져 있다.
 
산청 향교 주변 등 의미가 있는 건물 주변에는 옛 산천재의 모습을 상상해 그려 넣기도 하고 산청읍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산청9경 중 하나인 황매산 철쭉이 만개한 장면을 건물 외벽 전체에 걸쳐 대형 벽화로 표현해 놓기도 했다.
 
해당 지역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벽화도 눈에 띈다.
 
생비량면 장란마을에는 마을 앞을 지나는 양천강에 자리한 ‘장란보’에 얽힌 이야기도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이곳의 그림은 물살이 너무 빨라 매번 홍수에 쓸려 내려가던 보를 도깨비들이 달려들어 며칠만에 뚝딱 만들어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와중에 식사대접을 제대로 못 받은 한 도깨비가 보의 돌 한 개를 빼버려 그곳에 탈이 났고, 이 때문에 ‘도깨비보’로 불리게 됐다는 스토리를 벽화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내놓은 메밀죽과 막걸리를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먹고 마시는 도깨비들의 모습이 감상할만 하다.
 
70~80년대 이전 조선시대 전통혼례 풍경을 스토리텔링한 벽화도 눈길을 끈다.
 
신안면 진태마을에는 혼례를 올리기 전 신랑을 매달아 발바닥을 때리는 장면부터 신랑은 말을 타고, 신부는 가마를 타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모습과 창호지를 뚫어 첫날밤을 훔쳐보려는 장난끼 가득한 그림도 적지않게 웃음을 자아낸다.
 
군 관계자는 “자칫 활력이 떨어질 수 있는 오래된 주거지역에 옛 추억이 가득한 다채로운 벽화를 그림으로써 훨씬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 하게 됐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은 물론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종종 골목길을 걸으며 힐링 추억 여행을 떠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077 경남 사천시 사천시, ‘언택트 힐링 관광지’ 추천 2020/05/01
사천시, ‘언택트 힐링 관광지’ 추천
-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달래줄 봉명산 둘레길, 실안해안도로 등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코로나19 여파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봉명산 다솔사 둘레길, 실안해안도로, 비토섬 가는 길 등을 선정·추천했다.
 
‘언택트 관광’은 코로나19로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사천시는 가볍게 걷기 좋은 둘레길, 해안도로 등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 봉명산 다솔사 둘레길=사천시 곤명면 용산리에 있는 높이 408m의 봉명산은 입구부터 쭉쭉 뻗어 오른 소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어 시작부터 산림욕장 한가운데에 들어선 듯 청량한 느낌을 준다.
 
▲ 실안해안도로=사천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로 코스로 쪽빛바다, 죽방렴, 남해안의 작은 섬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전국 9대 노을 명소’ 중 하나인 ‘실안노을’과 ‘2020년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삼천포대교’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바다뷰를 보면서 사진 찍기 좋은 실안 카페거리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다.
 
▲비토섬 가는 길=토끼섬, 거북섬 등 별주부전의 전설이 내려오는 비토섬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끝없이 펼쳐진 갯벌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삼천포항 해안산책로=남일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해안선, 각종 기암괴석과 수림이 빼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해양펜션=바다 위에 마치 작은 조각 섬처럼 떠 있는 해상펜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자연을 감상하며 낚시를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사천시는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되기를 바라며, 포스트 코로나 사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언택트 힐링 관광지’외에 사천시 공식 SNS을 통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랜선 사천관광 ‘기다려요, 사천’을 매주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4078 전남 신안군 ​국민관광지 임자대광해수욕장 새롭게 단장 2020/05/01
국민관광지 임자대광해수욕장 새롭게 단장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는 드넓은 백사장과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아름다운 국민관광지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을 전면 새롭게 정비된다.
 
이번 사업은 1990년 국민관광지 지정 이후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는 등 내년 3월 임자대교 개통에 따라 관광객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되는 대광 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관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들여 화장실, 샤워장 등 노후시설 개·보수와 장애물 없는 시설 보강, VR·AR 콘텐츠 체험관 조성, 보행환경개선·산책로를 정비한다.
 
임자도는 12회차 개최된 튤립축제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긴 12km 해수욕장을 비롯해 병어, 민어 등 먹거리와 갯벌 체험, 승마 체험과 같은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사계절 관광지로 부각 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백사장과 튤립이 아름다운 대광해수욕장을 새롭게 단장해 섬과 바다, 해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4079 인천 중구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 2020/04/29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
통신사 빅데이터 기반으로 우수명소 선정 -
19로 미뤄진 상반기 야행, 9월로 연기해 3주간 개최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이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되어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 인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개항장 컬쳐나잇)으로 시작, 2017년부터 정식으로 문화재야행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은 2017년 최우수야행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야간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야간관광 100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국내 지역별 야간관광지 중 우수 명소를 선정한 것으로서, 선정기준은 에스케이(SK)텔레콤 티(T)맵 야간시간 목적지 281만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력도, 접근성, 치안 및 안전,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인천개항장의 이색적인 거리풍경과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골목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문화재기반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1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시민들이 주로 즐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재 도보탐방 ▲무형문화재 체험 ▲인천 최고·최초 등의 다양한 문화재 체험 행사와 지역 예술과·주민과 함께하는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문화공연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인천개항장, 최초의 국제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상·하반기 두 번 문화재야행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5월 초순에 예정되었던 상반기 일정을 9월로 연기하여 3주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4080 전남 보성군 ​보성군, 휴관 직영시설물 손님맞이 준비 완료… 5월중 개관 예정 2020/04/29
보성군, 휴관 직영시설물 손님맞이 준비 완료… 5월중 개관 예정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일부 직영시설물에 대해 재개장 준비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율포해수녹차센터와 봇재, 다향체육관 보성국민체육센터는 정비를 완료했고, 한국차박물관은 연말까지 정비사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직영 시설물을 휴관하면서 휴관 기간 동안 시설별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물 점검과 함께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됐던 율포해수녹차센터는 그동안 방문객들에게 접수된 불편사항과 건의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목욕탕 화장실 증설, △탕내 편의시설(반신욕 좌석) 추가 설치, △세신장 이설, △노약자를 위한 샤워기 교체, △방수공사 및 세탁실 신축 등의 작업을 끝내고 시운전까지 마친 상태다.
 
한국차박물관은 △기획전시전(불지피고 물끓이고) 준비, △실내정원 시설 개보수, △수목 및 화훼류 교체 등을 완료했다. 박물관 냉난방기 교체작업은 마무리 단계다. 1층 전시실은 올 연말까지 전시ㆍ연출을 전면 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봇재는 △카페 그린다향 포토존 조성, △봇재 소공원 보수공사, △경관용 녹차 보식, △생태전시관 에코파빌리언 소프트웨어 보수 등을 실시했다. 보성체육공원은 △다향체육관 샤워장 설치, △체육공원 배수시설 정비 및 야외화장실 오수처리시설 정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체온유지실 및 사우나실 정비 등 이용자들로부터 불편하다고 지적됐던 시설들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군 관계자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는 했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3차에 걸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이후 5월 중 재개장을 목표로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은 물론 개인방역 수칙 마련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코로나19 심각단계 이전인 지난 2월 10일부터 군 직영시설물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휴관에 들어가 현재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8년 9월 개장하여 2019년 한해에만 24만여 명이 방문한 율포해수녹차센터의 휴관을 과감하게 결정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