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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1 전남 강진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5일 ‘팡파르’ 2019/10/04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5일 ‘팡파르’
웅장한 테마정원, 곳곳마다 설치된 가든 ‘눈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연기됐던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이 5일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본식에서는 10월 1일 장성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42회 장성군민의 상’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향토방위 분야 김상복(장성군 삼서면) 씨와 농업분야 전춘섭(장성군 남면)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서 모든 식순을 마친 뒤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천일홍 등 10억 송이의 가을꽃과 컬러(color), 이야기(story), 빛(light) 세 가지 주제로 조성된 테마정원이 관객맞이에 나선다.
 
특히 황룡강 곳곳에 설치된 가든(garden)이 주목된다. 두바이의 미러클 가든에서 모티브를 얻은 유앤아이 가든과 1,004송이의 노란 국화가 아름답게 드리워진 드레스 가든, 황룡강에 숨어 사는 황룡 ‘가온’의 전설에서 착안한 황룡정원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가든팜페어와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유열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 꽃밭마다 꽃길과 그늘막 쉼터를 만들고 주변 도로와 주차장을 정비했으며, 장성읍~황룡강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관람의 편의성을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잡풀만 우거졌던 황룡강에 군민 스스로 10억 송이 꽃을 심어 준비한 노란꽃잔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꽃축제”라며 “올해에는 웅장한 규모의 테마정원과 더욱 풍성해진 가을꽃,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태풍으로 인해 개막식이 연기된 점을 감안해, 당초 13일까지로 예정됐던 축제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5022 전남 강진군 강진청자축제, 품격 높은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 유혹 2019/10/04
강진청자축제, 품격 높은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 유혹
- ‘흥이 있는 다이내믹 축제’를 추진방향으로, 다양한 체험거리 확충 -
- 30% 청자 할인판매 및 청자 이벤트 존 운영 -

오는 5일 강진 가을 3대 축제의 포문을 여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10월 5일로 오후 3시로 개막식 일정을 변경해 진행된다.
 
‘흥이 있는 다이내믹 청자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한‘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남사당패 공연’,‘화목가마 장작패기’, ‘추억의 디스코장’ 등 청․장년층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축제 현장의 흥을 살리기 위해 고려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고려주막’을 설치한다. 고려주막 인근 소무대에서는 각설이, 엿장수 공연을 진행한다. 또 축제장 곳곳에서 굴렁쇠, 고무줄 넘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추억의 전통놀이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축제 개막 당일인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최진희, 김범룡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쇼’가,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장재인 등 출향가수들과 함께하는 ‘고향 찾아 한마당’이, 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신유,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강진 문화예술인 한마당’이,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진시몬, 김용임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학회’가 진행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려청자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도 추진된다. ‘천하제일 고려청자’의 제작과정 시연 및 체험 을 진행한다. 관내 도예작가가 참여해 수비 작업부터 요출까지 청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일부 과정은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제47회 청자축제는’ 청자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강진관요와 민간요에서 생산된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명품 강진청자를 평소의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옥청자판매장 내에서는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이벤트 존에서는 소품 및 생활자기 위주의 즉석경매가 오후 3시를 전후해 1일 1회 진행되며 다기세트 등 정형화된 상품 정가의 70%를 세일하는 폭탄세일이 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 ‘제47회 강진청자축제’ 가 가을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 이끄는 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더불어 이번 축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5023 경북 영주시 축제와 함께 “황금빛 가을을 즐겨요” 2019/10/04
축제와 함께 “황금빛 가을을 즐겨요”
영주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하루하루 무르익고 있는 2019년 가을, 영주는 축제의 도가니에 빠졌다. 무섬 외나무다리 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 소백힐링 걷기대회, 영주사과축제까지 주제도 다양한 축제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 영주의 가을은 지루할 겨를이 없다. 가을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영주의 축제에 주목하자.
 
◆ 여행과 축제를 한 번에!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육지 속의 섬마을, 일명 물 위에 떠 있는 섬, '무섬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수도리 전통마을'은 약 345년의 옛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통마을로,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외나무다리를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무섬마을의 상징이자 축제의 주제이기도 한 외나무다리는 30여 년 전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 마을을 드나드는 유일한 통로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가마타고 들어와 상여타고 나간다는 무섬마을 사람들의 인생과 애환이 서린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축제는 외나무다리에 얽힌 애환을 기리며 무섬마을에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을 외나무다리와 함께 보여준다.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무섬외나무다리를 배경으로 뭍과 섬을 잇는 다리처럼,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무섬 외나무다리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통혼례, 전통상여행렬 재연, 무섬마을 버스킹,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무섬마을 달빛야행, 무섬마을 사진전 도슨트 투어,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낭만음악회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각종 영화와 광고의 배경이 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풍경과, 마을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은 코스모스 꽃길이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꿈같은 하루가 아닐 수 없다.
(기간 : 2019년 10월 5일(토)~6일(일) / 2일간, 장소 :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
 
◆ 취향저격 건강축제
“2019 영주풍기인삼축제”
영주에서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풍기인삼의 뛰어난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매해 영주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소백산을 품은 영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축제이기에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좋다.
 
영주에서 인삼이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541년 신재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인삼을 재배하도록 한 것으로, 5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주와 풍기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런 명성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 많은 농민들이 힘쓴 끝에 이루어낸 것으로 소백산 기슭에서 질 좋은 인삼을 지속적으로 수확하기 위한 노력과 결실을 풍기인삼축제장에서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우량인삼선발대회, 인삼 깎기 경연, 풍기인삼 경매, 인삼대제 등 풍기인삼의 특징을 살린 프로그램은 물론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풍기인삼 홍보대사 선발대회, 소백산 풍기인삼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일 이어진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인삼캐기 체험으로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물론 굵고 싱싱한 인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축제장 판매용 인삼을 공개 채굴하고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뒤 축제당일 아침에 뜯어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소비자 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등 품질로 단연 국내 최고로 손꼽힌다.
(기간 : 2019. 10. 12(토) ~ 10. 20(일) / 9일간, 위치 : 영주시 풍기읍 일원)
 
“소백힐링걷기대회”
깊어가는 가을을 몸소 느끼기 좋은 장소로는 산만한 곳이 없다. 영주는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고 불리는 소백산에 둘러싸인 곳으로 힐링의 도시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풍기인삼축제 기간 가운데 열리는 소백힐링걷기대회는 소백산과 시내 일원을 걸으며 남녀노소 즐겁게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좋은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12일 풍기인삼축제장을 출발해 소백산 자락길을 돌아오는 코스(5km, 10km, 20km, 30km)와, 13일 영주 서천둔치를 출발해 무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7km, 10km, 20km, 30km) 구간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 자락길 걸으면서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치유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무섬마을까지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도 있으며 먹거리부스와 스마트폰 무료 사진인화, 포토존, 숲관광해설 등에 참여할 수도 있다.
(기간 : 2019년 10월 21일(토)~22일(일) / 2일간, 위치 : 풍기 인삼축제장 특설무대(첫째날), 서천둔치 주차장(둘째날))
 
◆ 푸르른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주목!
“영주사과축제”
가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많은 곳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영주 부석사는 무량수전과 함께 아름다운 은행나무 길로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나무가 한창 물들어 아름다움을 뽐 낼 무렵 부석사에서는 영주사과축제가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영주는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로 맛이 뛰어난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장과 사과홍보관, 버스킹 공연, 사과 작품 전시회, 영주사과 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깊은 골에서 자라 높은 일교차로 식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영주사과로 가을의 참 맛을 느끼고,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부석사에서 달콤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기간 : 2019. 10. 26.(토) ~ 11. 03(일) / 9일간, 위치 : 영주시 부석사 일원)
 
방안에서 보내기에 가을은 너무 아쉬운 계절이다. 가을, 축제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을 맞아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5024 서울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제대로 즐기는 관람 명당 5곳 2019/10/04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제대로 즐기는 관람 명당 5곳
- 서울시, 10.5.(토) 창덕궁~서울역~시흥행궁 총 19km 구간 행렬
- 서울도서관 옥상, 서울로7017, 용산역 앞 육교 등 행렬 한 눈에 보는 5개 관람스팟 소개
-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해 시민행렬단 200명 세종대로사거리~서울역 퍼레이드
- 출궁의식(창덕궁), 격쟁(노들섬) 등 주요 거점별 재현행사, 문화‧체험프로그램 풍성

 
□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가 다가오는 토요일(10.5.)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 올해는 총인원 1,680여 명, 말 140필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이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광장~노들나루공원~시흥행궁까지 총 19.3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재현한다.
○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융릉)를 참배하러 가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다. 조선시대 문예부흥을 이끌었던 성군 정조대왕의 애민사상과 효(孝) 정신을 되새겨보는 행사다.
○ 당초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공동주최로 10월5일~6일 양일간 창덕궁~수원화성~융릉(약 59㎞)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경기도 구간 행사는 취소됐다.
  <서울시『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개요>  
   
󰋮 일 시 : 2019. 10. 5.(토) 09:15~18:00
󰋮 행렬구간 : 창덕궁~시흥행궁 (19.3km)
󰋮 규 모 : 인원 1,680여명, 말 140필, 배다리 300m(한강이촌지구 ~ 노들섬)
※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배다리 설치 및 배다리 행렬 취소
 
□ 특히 올해는 4일(금)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연계해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 사전신청으로 선발된 시민행렬단 200명이 유생복, 전국체전 마스코트 인형탈 등을 입고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광장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행렬을 가까이서,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명당 5곳을 소개했다. (행렬통과시간은 대략적인 시간)

 
□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는 행렬 이동 순서에 따라 ①창덕궁 출궁의식, 관광민인 퍼포먼스 ②세종대로사거리~서울역광장 축제‧체전행렬 퍼레이드 ③서울역광장 전통문화공연 ④노들나루공원 및 시흥행궁 일대 공연,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창덕궁 돈화문 앞 : 출궁의식, 관광민인 퍼포먼스 (09:15~09:30)
□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는 능행차를 떠나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안전과 무사 복귀를 기원하는 출궁의식을 재현한다. 또, 창덕궁 앞에서 정조대왕의 용안과 능행차 행렬을 보기 위해 백성의 모습을 연출한 ‘관광민인 퍼포먼스’도 종로구와 함께 진행한다.
 
세종대로사거리~서울역 : 축제행렬체전행렬 퍼레이드 (10:04~10:44)
□ 올해는 행렬단에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본행렬에 참가하기 힘든 시민들이 능행차 축제를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즐기고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8~9월 초 홈페이지 사전 공모를 통해 특별 시민행렬단(축제행렬 100명, 체전행렬 100명)을 선발했다.
○ 시민행렬단은 세종대로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본행렬의 후미에 합류한다.(10:04 경)
 
□ ‘축제행렬’은 대형 마리오네트와 10여 명의 풍물패와 함께 유생복을 입은 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체전행렬’ 100명은 전국체전 마스코트 인형탈과 단체복을 입고 17개 시도 체육회기와 체전 피켓을 들고 서울역까지 행렬을 진행한다. 제100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슬로건을 내세운 용배와 함께 대학응원단이 흥겨운 분위기를 유도한다.
○ 축제‧체전행렬은 서울역광장에서 해산한다. 서울역광장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도심 한복판에서 정조의 효 정신을 되새기는 행차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서울역광장 : 전통문화공연 (09:28~10:28)
□ 서울역광장에서는 행렬 도착 전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무예도보통지 시범 공연>(09:28~09:58)과 신명나는 <전통 줄타기 공연>(09:58~10:28)이 진행된다.
 
노들나루공원(11:00~17:00) 및 시흥행궁 일대(11:00~19:00) 프로그램
□ 정조대왕 능행차 강남구간 행렬이 출발(14:30)하는 노들나루공원에서는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착지인 시흥행궁 은행나무로(금천구 시흥동) 일대에서도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노들나루공원 :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둠북 퍼포먼스, 무예도보통지 시범, 국악 비보이, 외줄타기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격쟁 퍼포먼스, 장용영 병영체험, 전통놀이체험, 을묘원행의궤 반차도 벽화 그리기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의상 체험, 머그컵 사진인화 서비스 등 용양봉저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시흥행궁 은행나무로 : 지역주민과 시흥현감이 정조대왕을 맞이하는 정조맞이 행사와 정조대왕이 금천현에서 시흥현으로 승급 하교지 전달을 연출하는 시흥현 교서 선포 행사가 열린다. 마당극 형식의 격쟁 상황극과 대형붓글씨 퍼포먼스, 금천 아리랑 등 전통공연, 대북공연 외 능행차반차도 색칠체험, 무기전시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한편, 한강이혼지구에서 노들섬까지 약 300m의 배다리가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안전상 어렵게 되어 5일(토) 12:00 예정되어 있었던 배다리 시도식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노들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은 장소를 옮겨 노들나루공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kingjeongjo-parad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서울시 운영사무국(☎02-786-0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2016년에 시작해 연차적으로 추진해오며 서울을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증을 바탕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조대왕의 애민사항과 효(孝) 정신을 되새기는 품격있는 볼거리와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재현행사로 추진하겠다. 역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자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5025 전남 나주시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본 오래된 도시 ‘나주’ 2019/10/04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본 오래된 도시 ‘나주’
제7회 대한민국 한옥박람회, 건축가 이관직의‘도시여행자의 시선 : 나주’스케치전 
 
목사고을 나주를 상징하는 역사 문화재 면면을 스케치로 감상해볼 수 있는 이관직 스케치전 ‘도시여행자의 시선 : 나주’(제목)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대한민국 한옥박람회와 연계해 나주 금성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는 한반도 남부지방 중심지로 작은 한양을 뜻하는 ’소경‘(小京)으로 불리며 전라도의 역사·문화·경제·예술 전 분야에서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나주읍성권역에는 금성관, 나주향교, 목사내아, 남파고택 등 목사고을 나주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채 고즈넉한 한옥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있다.
 
그중에서도 금성관 정청은 조선시대 객사 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클 뿐 아니라, 팔작지붕을 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맞배지붕의 정청과 대비되는 희귀성을 갖는다. 최근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적 보존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파란색 도시풍경 드로잉으로 유명한 건축가 이관직은 나주를 외부인의 시선에서 재조명했다.
 
이번 전시전은 조선시대 한옥과 근대의 양옥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공존하고 그 공간과 생활을 바라보는 작가의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외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도시의 얼굴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순간의 풍경들은 생활의 공간, 오래된 도시가 새롭게 탈바꿈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밀함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는 조선시대 문화유산과 근대기 문물의 흔적이 공존하는 전라도 역사의 산실로써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체험·공연 분야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우리 시에서 첫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한옥박람회와 이번 이관직 스케치전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026 충북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 2019년 특별전 개최 2019/10/04
청주고인쇄박물관, 2019년 특별전 개최
-‘인쇄문화의 꽃 : 동아시아 고판화의 아름다움’展 -

 
청주고인쇄박물관이‘인쇄문화의 꽃 : 동아시아 고판화의 세계’개막행사를 4일 오후 4시 청주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19년 박물관 특별전‘인쇄문화의 꽃 : 동아시아 고판화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유일의 고판화 전문박물관인 명주사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을 초청해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판화사의 주요한 흐름과 삼국의 문화사적 교류 양상을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전시는 총 3부로 동아시아의 삽화 판화, 예술 판화, 문양 판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동아시아 삽화 판화의 세계’는  초기 판화의 주요한 축을 이루는 불교 판화, 동아시아 회화 전통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중국 간행 화보류와 삽화 소설, 그리고 孝를 주제로 한‘부모은중경’등 한국, 중국, 일본이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종교, 문학, 미술, 윤리서 등의 삽화 판화를 선보인다.

2부 ‘동아시아 예술 판화의 세계’에는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의 각기 특색 있는 판화인 중국 청대 소주 연화‘당시선화보 : 夏日題老將林亭圖(하일제노장임정도)’와 대형‘수성노인도’, 그리고 일본 우키요에 대표 화가인 카츠시카 호쿠사이와 안도 히로시게의 작품, 한국의 대표 민화인‘호작도’,‘문자도’,‘십장생도’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3부 ‘동아시아 문양 판화의 세계’는 우리의 생활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내기도 하였던 능화판, 시전지, 부적, 세화 등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일본 지은원(知恩院) 소장의 고려 시대‘오백나한도’를 저본으로 19세기 일본 에도시대에 제작한 것으로 여겨지는 대형‘오백나한도 목판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판화는 현재 국내 단 한 점만 발견된 매우 희귀한 작품이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인쇄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고판화의 다양한 면모와 쓰임,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5027 충북 옥천군 옥천 9경, 구경 가세! 옥천 9경 보러, 구경 오세요. 2019/10/04
옥천 9경, 구경 가세! 옥천 9경 보러, 구경 오세요.
- 옥천군, 관광명소‘옥천 9경’선정 -

 
금강이 굽이치는 향수의 고장 옥천군이 9곳의 관광명소를 선정했다. 안남면 연주리 둔주봉 오르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한반도 지형이 1경으로 정해졌고 매년 4월이면 벚꽃이 활짝 피는 옥천읍 교동리에서 군북면 국원리까지의 벚꽃길(약 8㎞)이 2경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둔주봉 한반도 지형(1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2경) △부소담악(3경) △용암사 일출(4경) △장령산자연휴양림(5경) △장계관광지(6경) △금강유원지(7경) △향수호수길(8경) △옥천 구읍–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9경)

군은 관광명소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군 홈페이지와 군민 추천서를 통해 부소담악, 장령산자연휴양림 등 총 88곳의 지역 명소를 추천받았다. 8월에는 문화원, 향토사연구회, 사진작가협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을 들어 명칭 일원화, 군민 선호도 조사 대상지 12곳 등을 정했고 이어 10일 간 온라인·오프라인 군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둔주봉 한반도 지형’이 633표로 최다 득표를 했고,‘옛 37번 국도변 벚꽃길’498표, ‘부소담악’456표, ‘용암사 일출’423표, ‘장령산자연휴양림’395표 등이 뒤를 이었다. 군은 지난 2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군민 선호도 조사 대상지 12곳 중 다득표순으로 9곳을 최종 관광명소로 선정했다.

‘옥천 9경 구경 가세!, 9경 보러 구경 오세요’등 관광객에게 익숙한 표현을 사용해 홍보하기 쉽고 언어유희를 통한 즐거움도 주기 위해 9곳으로 정했다.

김재종 군수는“최종 선정된 9곳의 관광명소에 대해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연계해 멋진 경치와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옥천 9경 선정 기념‘옥천 여행 이벤트’, 릴레이 사진 전시회, 9경을 배경으로 한 2020년 달력 제작, 군 SNS(블로그, 유튜브 등)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5028 충북 단양군 강추(秋)로드, ‘단양강 잔도’ 인기 2019/10/04
강추(秋)로드, ‘단양강 잔도’ 인기
 
녹색쉼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찾는 강추(秋)로드 여행객들로 단양강 잔도가 붐비고 있다. '한국판 잔도(棧道)'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단양강 잔도’는 2017년 9월 개장 이후 올 여름까지 4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최근에는 가을의 새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에 마음속에 바람이 이는 관광객의 마음을 단양이 훔치며 함께 걷고 싶은 길로 단양강 잔도가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 흔적의 거리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총 연장 중 800m에 달하는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있어 걸을 때 마다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며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여기에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단양의 대표 슬로우 트래킹코스인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으며 단양호반을 따라 15.9km에 걸쳐 조성된 느림보강물길이 걷기 매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전국적인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느림보강물길 제5코스인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아찔한 절벽을 따라 단양강 잔도길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군은 올 2월 단양군 하수처리장 인근에 단양강 잔도 주차장을 완공했으며 단양보건소 앞에도 대형버스 주차장과 승용차량을 위한 상진리 하상주차장을 조성을 완료했다. 

단양강 잔도 주변엔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이끼터널 등 인기 관광지도 많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양강 잔도는 일상에 바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관리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투게더 워킹데이”로 지정하고 주 1회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미터널과 단양강 잔도 구간, 생활 속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찔하고 시원한 매력을 가진 단양강 잔도는 인근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등 다양한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뽐내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단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029 충남 아산시 ​아산시,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가을 숲 이야기 “인기” 2019/10/04
아산시,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가을 숲 이야기 “인기”
- 주말마다 남산유아숲체험원 북적북적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진행하는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가을 숲 이야기’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몰이 중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신정호 공원 내 남산유아숲체험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 중으로 많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숲 속 생태계를 알아가고 체험하고 있다.

주중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들이 주말에는 가족과 일반인들이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참여 문의는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https://www.asan.go.kr/sanlim) 또는 산림과(041-540-25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산유아숲체험원에서는 ‘오감으로 여는 태교 숲’, ‘숲사랑청소년단’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5030 전북 전주시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 글로벌 미식축제서 전주의 맛과 문화 비빈다! 2019/10/02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
글로벌 미식축제서 전주의 맛과 문화 비빈다!
- 전주시·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 오는 9~12일 한옥마을․향교일대에서 전주비빔밥축제 개최
- 올해 축제 글로벌 프로그램 강화,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축제, 시민참여 문화행사 확대
- 전주의 대표음식인 비빔밥 소재로 ‘비빔퍼포먼스’ 등 6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미식축제인 ‘2019 전주비빔밥축제’가 전주의 맛과 문화를 버무려 다채롭게 차려진다.
 
○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선기현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주한옥마을 및 향교일대에서 진행되는 ‘2019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프로그램과 올해 축제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6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장소를 서학동 예술마을과 남부시장 등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여행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전주음식업소 맛집 부스를 확대한 것이다. 또, 축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비빔전설 △연희단 △각설이패 △기접놀이 등 동적이면서도 연희적인 콘텐츠도 운영될 예정이다.
 
○ 먼저 전주비빔밥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자 행사장 메인에 위치한 대형비빔밥과 35동에서 준비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비빔밥을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3355 우리동네비빔밥’이 맛깔나게 비벼벼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 또한 해외유력언론에 ‘한국에서 음식으로 대적할 곳이 없는 도시’로 소개된 전주의 손맛을 이어온 명인·명가·명소 등이 축제장에 직접 나와 관람객들과 만나고, 다양하고 맛깔스런 음식들뿐만 아니라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전주의 독창적인 식기류와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중국 징더전 등 아름다운 테이블웨어들도 만날 수 있다.
 
○ 특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마스터쉐프 쿠킹콘서트에는 미국 샌안토니오, 스웨덴 오스터순드, 멕시코 엔세니다, 중국 순더 등 4개국 쉐프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 국제음식창의도시의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글로벌 먹거리들을 선보이기 위한 다문화푸드존도 마련돼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대형 비빔밥 앞에서 사진도 찍고 시식도 할 수 있는 ‘대형비빔밥 찍고! 먹고!’ △다양한 미션 수행 후 얻은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비빔밥을 찾아라’ △비빔밥의 3가지 유래에 대한 상황극을 체험하고 전설 속 비빔밥을 맛보는 ‘비빔전설’ △어린이 1000여명이 요리사가 돼 비빔밥을 즐기는 ‘옹기종기 비빔밥’ △음식관련 학생과 전문가 7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요리경연대회’ △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 예술마을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오면 맛있는 비빔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전국 40여개 팀이 참여하는 비빔문화공연 ‘버스킹으로 물들다’ 등 먹거리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 이외에도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오늘날 전주음식의 뿌리로 알려진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과 135년 전 전라감영을 다녀간 외국인의 일기에서 찾은 전라감영의 외국인 접대상도 재현돼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연계행사로 △‘제3회 1593 전주별시’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오는 12일 전통문화연수원과 전주향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시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고속버스 387대 축제 홍보영상 상영 △SNS 이벤트 홍보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여행정보 사이트를 활용한 홍보 등을 전개하고 있다.
 
○ 선기현 축제 조직위원장은 “맛, 멋, 흥이 함께하는 음식 축제 2019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준비된 개성있는 비빔밥과 다양한 음식, 공연, 체험 그리고 즐거움을 보다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해 마음껏 맛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 해외 초청인사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