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5751 강원 춘천시 남이섬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 주말공연 풍성 2019/07/02
남이섬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 주말공연 풍성
- 7월 매 주말 에콰도르, 러시아, 중국, 서아프리카 등 다국적 뮤지션 5팀 출연 -

녹음이 우거지는 7월, 남이섬에서는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이 펼쳐진다. 7월 한달간 매 주말 에콰도르, 러시아, 중국, 서아프리카 등에서 온 다국적의 뮤지션 5개팀이 남미 전통음악, 탱고, 왈츠, 중국 공후(箜篌), 아프로아시안(Afro-Asians)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첫 주말인 6~7일, 음악여행의 시작은 에콰도르 음악그룹 ‘가우사이’가 연다. 가우사이는 1998년 서울 정동극장 전속 활동을 통해 국내 활동을 시작한 남미음악 전문 공연 단체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유일의 남미 음악 전문 공연단으로서 명성이 높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후원작 영화 ‘엘꼰도르빠사’ 실화의 주인공이자 극중 주연을 맡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13~14일에는 아름답고 격조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주고자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콰르텟 ‘코아모러스’가 무대를 선보인다.

탱고를 바탕으로 샹송, 왈츠, 칸초네 등의 유럽 음악, 그리고 러시아 음악을 코아모러스만의 자유롭고 세련된 스타일로 탄탄한 실력, 짜임새있는 편곡과 구성, 여기에 풍부한 감성이 더해져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강한 매력을 어필한다. 

20~21일에는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을 만드는 한민족 음악 콘서트 ‘통일앙상블’이 무대를 올린다. 남한의 전통악기와 북한의 개량악기 그리고 서양악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조화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전 세계에 한민족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7일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이 아닌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오후 2시 어린이 단원 30명으로 구성된 2013년 중국 최초의 초등학교 공후 음악 그룹인 ‘홍영 공후 음악단’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중국 전통 현악기 ‘공후’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월드뮤직 여행의 종착지는 서아프리카다. 독창적인 아프로아시안 음악을 들려줄 펑크밴드 '트레봉봉'이 27일 메타세쿼이아길과 물놀이 정원, 28일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위 모든 공연은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남이섬 베스트 포토존인 메타세쿼이아길을 주무대로, 오후 1시와 3시에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남이섬교육문화그룹 관계자는 “7월 주말 남이섬에 오시면, 국내외 관광객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색다른 세계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이섬교육문화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nami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 031-580-8015(문화사업팀 공연담당)으로 하면 된다.
5752 충남 당진시 당진 합덕제, 각양각색 연꽃 피어나는 명소 됐다 2019/07/02
당진 합덕제, 각양각색 연꽃 피어나는 명소 됐다
- 당진시, 14억여 원 투입해 연꽃단지 조성 -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자 조선 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꼽히는 당진 합덕제가 각양각색의 연꽃이 피어나는 명소로 거듭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1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연꽃단지 정비 사업이 지난달 마무리 됐다.
 
연꽃단지 정비 사업으로 합덕제 일원의 3만 평 부지에는 홍련과 백련, 수련, 가시연 등 30여 종의 연꽃이 식재됐으며, 일부 연꽃은 최근 만개했다.
 
또한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관람객을 위한 가로등과 목교, 화장실, 초가 파고라, 벤치, 꽃터널을 조성하고 경관용 꽃과 그늘용 나무도 함께 식재했다.
 
이 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해 준공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도 경관용 꽃을 식재하고 합덕성당 연결지점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등 연계사업을 병행해 합덕제를 매월 7000여 명이 찾는 당진 남부권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시 관계자는 “합덕제는 예전부터 연꽃이 많이 피어 연호방죽이라 불리기도 했다”며 “연꽃 식재와 시설 개선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합덕제를 찾고 계신만큼 시에서는 8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합덕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연호문화축제는 오는 7월 6일 합덕제 일원에서 개막해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5753 충남 보령시 보령해양머드, 그 이상의 가치를 찾는다! 2019/07/02
보령해양머드, 그 이상의 가치를 찾는다!
-보령시, 2022해양머드박람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보령시는 오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관 주도 행사의 성격을 탈피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규모 공모전을 통한 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보령해양머드,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1일까지 해양머드와 해양치유, 해양레저관광을 소재로 진행된다.
 
세부 공모 내용으로는 ▲해양자원의 보물인 해양머드의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머드축제 확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머드, 해수, 소금, 모래,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및 휴양, 관광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해양관광, 해양레저산업을 대중화할 수 있는 체험시설 제안이다.
 
또한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 ▲박람회 기간 중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판매시설 ▲보령시만의 특색있고 상징적인 관광 시설 및 물놀이 시설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와 관광을 콘텐츠로 광장 디자인 ▲기타 박람회 콘텐츠 내용에 부합하는 체험시설도 해당된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보령시 미래사업과 담당자 전자우편(pji98@korea.kr)으로 아이디어 제안서와 기획서(PPT 등)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제안서 접수 이후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노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중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대상은 500만 원, 최우수는 300만 원, 우수는 2명 각 200만 원, 장려는 6명에게 각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수형 미래사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및 컨텐츠 발굴로 성공적인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머드축제 분위기 높인다…오렌지 마케팅
 
보령시는 1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제22회 보령머드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 전 직원이 오렌지색 머드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시는 매년 머드축제를 앞두고 머드티셔츠를 통한 오렌지 마케팅을 벌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올해 제22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5754 서울 서울시, 폭염대비 물놀이장 및 피서 프로그램 무료 운영 2019/07/02
서울시, 폭염대비 물놀이장 및 피서 프로그램 무료 운영
- 북서울꿈의숲 등 17개구 50개소 공원과 광장에 물놀이장 운영 -
- 천호공원 등 13개 공원, 여름축제 및 물총놀이 프로그램 운영 -
- 열대야를 시원하게 이기는 야외 영화상영 및 야간탐방도 운영 -
-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

장마가 끝나면 다가올 폭염, 아이와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집 가까운 공원 속 물놀이장과 서울시 공원에서 마련한 피서 프로그램은 어떨까?

[17개구 50개 공원 및 광장에서 무료로 즐기는 물놀이장]
서울시는 장마철이 끝나면 다가올 폭염에 대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더위를 피해 집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8월까지 17개구 50개소 공원 및 광장 등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의 형태는 공원에 조성된 시설형과 여름철 임시로 운영하는 특설형, 물의 흐름을 이용한 자연형, 그리고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의 수경시설로 나눌 수 있다.

시설형은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각심어린이공원, 공릉동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방학사계광장, 보라매공원, 중랑캠핑숲 등 17개소이며, 특설형은 북서울꿈의숲, 경춘선숲길,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공원(장승마당), 다락원체육공원, 안양천생태공원, 효창공원, 응봉공원, 용산가족공원의 9개소이고, 자연형은 관악산도시자연공원과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물놀이형 바닥분수가 22개소 있다.

운영시간은 장소마다 다르지만 대략 오전10~12시부터 시작하여 17~18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제외한 시설형과 가설형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별도의 샤워실과 탈의실이 마련되며 여름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매일 수질관리가 진행되나 물놀이시설을 건강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안경과 수영모자를 지참하여야 하고 물놀이 후에는 샤워를 통해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장소별로 기상 및 시설점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으므로 방문 전 운영여부를 문의처로 확인하길 바란다.

<물총놀이 등 함께 어울려 노는 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물놀이장이 아니더라도 함께 어울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축제와 물총놀이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강동구 천호공원에서는 8월 17일 사계축제 ‘여름’을 개최한다. 야외무대가 물놀이터로 변신하고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바캉스 프로그램으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시민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누구나 와서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물총놀이터를 운영한다. 함께 온 친구들과 공원에 마련된 물총을 가지고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고, 나무마다 붙어 있는 해충그림을 물총으로 맞추며 사격연습도 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10일까지 물총놀이터를 운영하면서 맹꽁이 물풍선을 대야로 받는 게임과 수중RC카에 쓰레기를 싣고 탈출하여 난지도를 살리는 게임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마곡나루어린이공원 등 10개 어린이놀이터에서는 놀이터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물 놀이터가 7~8월 중 각각 4~8회 진행되어 물총놀이, 대형비눗방울놀이, 물풍선놀이 등으로 어린이가 여름철에도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열대야를 이기는 공원 영화상영 및 야간탐방>
잠을 이루기 어려운 열대야에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중랑캠핑숲과,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를 찾아보자.

중랑캠핑숲에서는 8월 8~10일, 3일간 가족과 함께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시네마를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8월 2일부터 10일중 금요일과 토요일에 오후8시부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8월 9~11일, 오후8시 T2 야외공연장에서 산속영화관을 운영한다.

남산공원과 중랑캠핑숲에서는 야간에 활동하는 곤충을 찾아보는 야간탐방과 양천구 계남근린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 숲 산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프로그램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집 가까운 공원에 마련된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755 경북 포항시 러시아 연해주 청소년 포항 여름캠프! ‘포항에 반하다!’ 2019/07/01
러시아 연해주 청소년 포항 여름캠프! ‘포항에 반하다!’

러시아 연해주 청소년들이 포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작년 불빛축제 기간 중 포항시를 방문하고 여름캠프를 실시한 러시아 연해주 청소년 수련원은 올해로 제2차 여름캠프를 포항에서 실시하고 있다
 
제2차 여름캠프에 참여한 러시아 초·중·고학생 총 40여 명은 6월 26일부터 7월 4까지 8박 9일간 한동대학교 기숙사에서 머물며 포스코, 로봇융합연구원,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등 포항시 주요 관광지 견학하고, 산업 시찰, 문화 탐방, 한국어 교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러시아 연해주 청소년 수련원은 블라디보스톡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연해주와 사할린 등 극동지역의 학생들이 여름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페트리첸코 세르게이 수련원장은 “2016년 이전에는 주로 일본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하였으나 최근 포항시가 극동지역에 널리 알려지면서 여름 캠프지로 선호하게 되었다.”며 “한동대학교 기숙사를 이용한 포항 여름캠프는 한국문화의 이해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극동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어 작년에 이어 다시 찾게 되었으며, 올해 3차 캠프를 10월 중 다시 포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연해주는 2008년 10월부터 포항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극동지역의 거점도시인 블라디보스톡시와는 2018월 11월에 자매결연협의서를 체결하고, 제1회 한·러 지방협력 포럼을 포항시에서 개최하면서 러시아 극동지역 전체에 포항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관계자는 “신북방시대를 대비하여 극동러시아와 중국 동북, 일본 서안도시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등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지원하여 포항시가 환동해 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756 경북 포항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위한 ‘중국 왕홍 초청 팸투어’ 2019/07/01
중국인 관광객 유치위한 ‘중국 왕홍 초청 팸투어’

- 중국에 포항관광을 알려라!

 
포항시는 지난 28일 중국 왕홍을 초청해 ‘포항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왕홍이란 중국 SNS 채널을 운영하는 유명인으로 바이럴 마케팅 파급효과가 집중됨에 따라 포항시도 왕홍을 적극 활용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에 초청된 웨이보 아이디 칭칭(淸淸missqing), 샤오씨찌앙jojo(小系醬jojo) 등 왕홍 5명은 적게는 수십만, 많게는 2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인터넷 유명인이다.
 
중국어 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한 이번 팸투어는 포항 12경(景)을 중심으로 ▲호미곶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왕홍들은 직접 방문을 통해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생방송으로 촬영하고 실시간 SNS 후기를 공유하며 현지의 잠재관광객들에게 신뢰감 있는 포항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외국관광객의 경우도 단체관광보다는 가족단위나 개별적 관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757 충남 공주시 “백제와 통하다”사진전시회 개최 2019/07/01
“백제와 통하다”사진전시회 개최

- SRT 수서역에서 7. 3~ 14일 까지 사진전 개최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015년 7월에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백제역사유적지구’국내·외 사진 순회전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제와 통하다」 라는 주제로 천 오백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자리로 1차 전시는 SRT 수서역에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공주・부여・익산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을 담은 이번 사진전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 소장중인 서헌강, 김광섭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등 총 34점의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더불어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운영하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및 홍보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수서역 전시를 시작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일한국문화원(도쿄) 갤러리, 11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하노이) 갤러리에서도 전시회를 갖는다.
 
이와 관련, 이동주 센터장은“SRT 수서역에서 진행하는 「백제와 통하다」 전시를 계기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5758 충북 단양군 제13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7월 12일 개막 2019/07/01
제13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7월 12일 개막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은 오는 7월 12∼1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 마늘축제를 개최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단양마늘축제는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마련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 브랜드 4년 연속 수상한 단양황토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매년 수확기를 지나 1주∼3주의 건조과정을 거친 후 선별과정을 거쳐 축제장에 선보인다. 

‘지금까지 이런 마늘은 없었다∼ 마눌아! 부탁해’ 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올해 축제는 첫날인 12일 저녁 7시 식전 축하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 이전 전문경매사를 통한 마늘 즉석 경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한다.

둘째 날인 13일엔 밤 9시 한여름 밤의 야외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단양강변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 삼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이 참가하는 으랏차∼차!!! 전국팔씨름챔피언대회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단법인 대한팔씨름협회 홈페이지(www.caa.or.kr)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축제 첫날인 12일부터 행사장에서는 마늘비교 전시 홍보관, 농산물 가공품 홍보 및 시음, 지역공동체 늘행복마을공방의 수제품 판매 및 홍보, 마늘치킨 판매존, 푸드트럭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판매 전시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드론시연, 흑백사진관, 소백산국립공원 탐방 가상현실체험, 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등 각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메인무대와 나란히 에어바운스 물놀이장과 휴게실을 마련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가족단위 축제 참여자에게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한다.

축제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마늘은 최근 미세먼지 등의 여파로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단양마늘로 건강을 챙기고,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서 또 한번 힐링 될 수 있는 웰빙 축제로 연계하여 단양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759 충북 청주시 ​보령시,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개최 2019/07/01
보령시,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개최
- 명천동 유적 등 300여 점 전시…청동거울 등 최초 공개 -

 
보령시는 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전을 개최한다. 보령박물관은 지난 2017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보령에서 출토된 유물을 귀속 받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명천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첫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소장하고 있는 유물 등 300여 점을 전시한다. 명천동유적은 구석기, 청동기, 삼한~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의 역사를 가진 유적으로 주먹도끼, 돌칼, 동경(청동거울)과 옥(구슬)이 출토됐다. 

명천동유적의 특징으로는 마한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로 추정되는 장소가 발견됐는데, 규모가 크고 구릉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여서 소도에 걸맞은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환구 출입구를 폐쇄한 움무덤(토광묘土壙墓)에서는 동경과 다량의 옥이 출토되었다. 특히, 움무덤에서 발견된 동경은 보령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명천동 유적의 중요성을 알 수 있으며 이번 전시의 대표 유물이다. 

이밖에도 웅천 대창리 유적, 충청수영성, 성주사지의 유물들을 소개하고, 각 유적의 발굴조사부터 유물이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보령에서 출토된 유물을 처음으로 모두 공개하는 자리이며,  특별히 어린이 체험공간을 따로 마련해 문화재 발굴조사와 보령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까지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760 경북 경주시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화려한 부활 2019/06/28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화려한 부활

- 제작사 측, 경주지역 청소년 3명 선발 공연기회 제공
- 경주·울산·영천·경산 등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 1500명 초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화랑의 혼 문무대왕이 화려하게 부활한다.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A측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천년 고도(古都)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삼국일통(一統)’의 역사를 다룬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를 1일 2회 공연한다.
 
화랑의 혼으로 빛나는 1400년 전의 이야기인 이 작품은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크게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인 흥미를 더 함으로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랑의 힘과 불교가 가미되어 삼국통일의 성업을 이루게 된 이번 ‘화랑의 혼 대왕문무’ 뮤지컬은 고구려 첩자인 아란을 놓고 문무왕과 화랑 친구인 연풍이 벌이는 사랑싸움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이번 뮤지컬은 문무왕 김법민의 삼국통일에 대한 열망을 감동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제작사가 경주지역 청소년인 강기혁(경주공고 1년)군과, 서혜련(선덕여고 2년)·서민주(경주여자정보고 2년)양을 배우로 선발해 신라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과 원화의 역을 맡김으로서 이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됐다.
 
제작사 측은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기 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역사 뮤지컬도 얼마든지 해외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내년 7월과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여름올림픽에 일본기획사와 함께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를 공연할 계획이다.
 
연출가 정다미씨는 “두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삼국통일의 과정을 무대에서 표현해야하는 만큼 배우들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또 “역사 뮤지컬 출연만을 고집하는 아이돌 출신 주인공 정도원의 환상적인 고음(高音)과 선덕여왕으로 특별출연하는 배우 전수미의 섬세한 노래와 연기 덕분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뮤지컬컴퍼니A’는 ‘별의 여인 선덕’과 ‘이순신의 바다’를 히트시킨 역사뮤지컬 전문 제작사다.
 
김재철 대표는 “이번 공연에 경주·울산·영천·경산 등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1500여명을 초대했다”며 “역사뮤지컬을 통해 우리사회의 모든 계층이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를 공유하고 싶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