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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1 충북 청주시 ​보령시,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개최 2019/07/01
보령시,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개최
- 명천동 유적 등 300여 점 전시…청동거울 등 최초 공개 -

 
보령시는 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전을 개최한다. 보령박물관은 지난 2017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보령에서 출토된 유물을 귀속 받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명천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첫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소장하고 있는 유물 등 300여 점을 전시한다. 명천동유적은 구석기, 청동기, 삼한~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의 역사를 가진 유적으로 주먹도끼, 돌칼, 동경(청동거울)과 옥(구슬)이 출토됐다. 

명천동유적의 특징으로는 마한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로 추정되는 장소가 발견됐는데, 규모가 크고 구릉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여서 소도에 걸맞은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환구 출입구를 폐쇄한 움무덤(토광묘土壙墓)에서는 동경과 다량의 옥이 출토되었다. 특히, 움무덤에서 발견된 동경은 보령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명천동 유적의 중요성을 알 수 있으며 이번 전시의 대표 유물이다. 

이밖에도 웅천 대창리 유적, 충청수영성, 성주사지의 유물들을 소개하고, 각 유적의 발굴조사부터 유물이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보령에서 출토된 유물을 처음으로 모두 공개하는 자리이며,  특별히 어린이 체험공간을 따로 마련해 문화재 발굴조사와 보령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까지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782 경북 경주시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화려한 부활 2019/06/28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화려한 부활

- 제작사 측, 경주지역 청소년 3명 선발 공연기회 제공
- 경주·울산·영천·경산 등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 1500명 초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화랑의 혼 문무대왕이 화려하게 부활한다.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A측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천년 고도(古都)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삼국일통(一統)’의 역사를 다룬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를 1일 2회 공연한다.
 
화랑의 혼으로 빛나는 1400년 전의 이야기인 이 작품은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크게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인 흥미를 더 함으로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랑의 힘과 불교가 가미되어 삼국통일의 성업을 이루게 된 이번 ‘화랑의 혼 대왕문무’ 뮤지컬은 고구려 첩자인 아란을 놓고 문무왕과 화랑 친구인 연풍이 벌이는 사랑싸움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이번 뮤지컬은 문무왕 김법민의 삼국통일에 대한 열망을 감동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제작사가 경주지역 청소년인 강기혁(경주공고 1년)군과, 서혜련(선덕여고 2년)·서민주(경주여자정보고 2년)양을 배우로 선발해 신라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과 원화의 역을 맡김으로서 이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됐다.
 
제작사 측은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기 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역사 뮤지컬도 얼마든지 해외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내년 7월과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여름올림픽에 일본기획사와 함께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를 공연할 계획이다.
 
연출가 정다미씨는 “두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삼국통일의 과정을 무대에서 표현해야하는 만큼 배우들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또 “역사 뮤지컬 출연만을 고집하는 아이돌 출신 주인공 정도원의 환상적인 고음(高音)과 선덕여왕으로 특별출연하는 배우 전수미의 섬세한 노래와 연기 덕분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뮤지컬컴퍼니A’는 ‘별의 여인 선덕’과 ‘이순신의 바다’를 히트시킨 역사뮤지컬 전문 제작사다.
 
김재철 대표는 “이번 공연에 경주·울산·영천·경산 등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1500여명을 초대했다”며 “역사뮤지컬을 통해 우리사회의 모든 계층이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를 공유하고 싶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5783 전남 광양시 광양시, 숲에서 치유와 힐링…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2019/06/28
광양시, 숲에서 치유와 힐링…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 다양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기대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난 28일(금) 백운산 자락 천년의 숲에 조성한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이 골고루 자라고 있는 백운산 천년의 숲에 2015년부터 10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것으로, 55ha 면적에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치유숲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여러 수종의 나무에서 배출하는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환경요소와 숲의 지리적, 생태적 여건 등을 최대한 활용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청소년, 노인, 근로자, 장애인 등 연령, 계층 및 직군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한걸音 두걸音’, ‘다福 다福’, ‘여우野! 놀자’, ‘숯가마 길따라’, ‘싸木 싸木’, ‘오르樂 내리樂’을 운영한다.

치유숲길은 봉황돋움길, 돼지꿈길, 여우오름길, 햇살마루길, 숯가마옛길, 심신수양길 등 총 10km 6개 코스로 이뤄졌다. 치유센터는 명상·요가, 향기테라피, 족욕 등을 운영하게 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팀당 10~15명 단위로 운영되며, 체험료는 개인은 5,000원, 단체(15명)는 4,000원이다. 올해는 치유의 숲 임시 운영 기간으로 체험료가 무료이며, 2020년부터는 체험료를 받는다.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문의는 치유센터(☎061-763-8675, 8676)로 연락하면 된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치유의 숲을 개장해 휴양림에서 쉬며, 체험도 하고, 산림치유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2023년까지 산림복지단지와 산림박물관이 조성되면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휴양과 치유의 관광명소로 각광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5784 충남 서천군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다음 주말 문 연다! 2019/06/28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다음 주말 문 연다!
- 청정‘춘장대해수욕장’개장 코앞으로 다가와... 해양레저스포츠 교실 및 여름문화예술축제 추진 -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 상승 등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청정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이 정원 조성 등 피서객 맞이 모습을 갖추고 드디어 7월 6일 문을 활짝 연다.
 
8월 18일까지 44일간 개장되는 춘장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해 갯벌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고 해양레저스포츠교실, 여름문화예술축제 등 프로그램이 다양해 개장 전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2일간 초, 중, 고등학생 및 성인 춘장대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생존 수영 및 SUP 패들보드 체험교실이 운영되며, 온라인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 참여 가능하다.
 
안전한 참여를 위해 전담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구조용 보트가 상시 대기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 여름 여행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체험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무료로 제공된다.
 
8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뜨거운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2019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은 피서객 안전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본격 개장에 앞서 수질검사와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유지하고 개장 기간 동안 서천군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으며, 테스트를 거쳐 자격이 검증된 요원을 해수욕장 기간 동안 배치 할 계획이다.
 
5785 강원 춘천시 “도심 속에서 물놀이 즐겨요” 2019/06/28
“도심 속에서 물놀이 즐겨요”
- 꿈자람 물정원 다음달 5일부터 두 달간 개장…유수풀, 유아전용풀 등
- 탈의실과 푸드트럭, 수유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마련


 
 
○ 도심 속 어린이들의 물놀이시설인 꿈자람 물정원이 개장한다.
 
○ 춘천시정부는 5일부터 두 달간 꿈자람 물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꿈자람 물정원은 유수풀과 유아전용풀, 워터 슬라이드, 사계절 썰매장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시설이다.
 
○ 이용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장, 의무실, 수유실, 매점, 푸드트럭, 그늘막도 운영한다.
 
○ 시설 입장료는 성인 3,000원(단체 2,400원), 청소년 5,000원(단체 4,000원), 어린이 6,000원(단체4,800원)이며 6세 이하 어린이는 면제다.(단체 20인 이상)
 
○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며 매주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 또 낙뢰와 비가 내릴 경우에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임시 휴장한다.
 
○ 과도한 물놀이로 인한 저체온증을 방지하고 풀장 부유물을 청소하기 위해 45분간 운영 후 15분간은 운영을 멈춘다.
 
○ 또 운영 기간 동안 보름마다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풀장 퇴수 후 바닥과 벽면을 청소하고 담수 전체를 교체한다.
 
○ 안전을 위해 춘천도시공사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27명이 상시 배치된다.
 
○ 개장에 앞서 지난 20일 수조풀과 사계절 썰매장, 화장실, 샤워장,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시정부 관계자는“꿈자람 물정원은 여름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라며“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꿈자람 물정원 입장객은 2017년 4만840명, 2018년 5만7,412명이며 2년간 입장 수입은 1억6,794만6,000원에 달한다.

 
 
5786 강원 춘천시 세계 태권도인 한마당 축제 개막 2019/06/28
세계 태권도인 한마당 축제 개막
-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다음달 4일 호반체육관 개막
- 61개국, 2,512
 태권도종주도시선언…명실상부 세계 최고 대회

 
○ 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가 춘천에서 개최된다.
 
○ 춘천시정부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대회 조직위는 다음달 4일 호반체육관에서 ‘2019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 올해로 열두 번째 열리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G2급 대회다.
 
○ 대회 사상 최초로 장애인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파라오픈대회까지 함께 진행돼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로 발돋움했다.
 
○ 특히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서 태권도의 종주도시 선포식이 열려 춘천 태권도의 종주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회는 7월 4일부터 일주일간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지며 61개국, 2,512명이 참가한다.
 
○ 대회 종목은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3개 종목이다.
 
○ 겨루기는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뉘어 열리며 시니어는 17세 이상 8개 체급, 주니어는 15~17세 10체급이다.
 
○ 이와 함께 남녀 구분 없이 12~14세가 출전하는 어린이 겨루기도 진행된다.

○ 경연 부문은 18~61세가 참가하는 공인 품새 주니어와 9~17세가 참가하는 공인 품새 시니어로 구분해 진행한다.
 
○ 경연은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격파를 평가한다.
 
○ 띠별 겨루기 부문은 본 대회 겨루기에 참가하지 않는 외국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먼저 대회 개막에 앞서 7일 3일 춘천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태권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 태권무 페스티벌은 11팀이 참가해 팀당 태권도 체조와 격파, 혼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태권 대회 개막식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 또 7월 5일에는 심판과 임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되고 선수들도 신청만 하면 공연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밖에도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 퓨전 국악그룹 자락 공연 등이 대회 기간 내내 호반체육관과 춘천시청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는 매년, 2005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5787 전남 전남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즐기세요 2019/06/28
전남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즐기세요
-목포․광양․여수 등 10곳서 윈드서핑․딩기요트․카약 등 체험교실-


전남의 아름다운 해변과, 섬, 갯벌 등 바다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11개 과정이 운영된다.
 
해양레저스포츠는 접근성 부족과 비용 부담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을 찾는 여름철 휴가객,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위해 목포, 광양, 여수, 보성, 장흥, 함평 등 6개 시군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
 
서남해안의 장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요트, 윈드서핑, 카약, 카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종목을 운영한다.
 
목포에선 5~9월 평화광장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카약, 고무보트, 요트, 광양 태인동 근린공원에선 7~8월 윈드서핑, 여수 소호 요트마리나, 웅천친수공원, 엑스포 해양공원에선 5~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 패들보드, 싯온캬약, 스쿠버 등을 운영한다. 또 보성 비봉마리나,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선 5~9월 세일링보트, 요트, 씨카약, 장흥 탐진강변에선 7~8월 생존수영, 수상자전거, 투명캬약, 함평 나산강 생태레저스포츠장에선 6~9월 카약, 래프팅 등을 운영한다.
 
체험 희망자는 체험교실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전화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물 빠짐이 좋은 옷, 아쿠아슈즈, 모자, 선크림, 여벌 옷 등을 준비해 해당 체험장을 찾아가면 된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은 정신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전남을 찾은 관광객은 바다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바다를 알고, 바다를 즐기면서, 바다를 체험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휴가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788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 ‘전주부채, 여름아 꼼짝 마!’ 2019/06/28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 ‘전주부채, 여름아 꼼짝 마!’
- 전주부채문화관, 오는 29일 한옥마을 절기(소서)축제 ‘전주부채, 여름아 꼼짝 마! 개최
- 길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초대전·특강, 전주부채와 함께하는 성악공연, 부채나눔 등 ‘풍성’
- 오는 8월까지 문화시설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한옥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절기행사 이어갈 계획


 
○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부채를 주제로 한 절기축제가 펼쳐진다.
 
○ 전주부채문화관은 오는 29일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 하지(夏至, 6월 22일) 절기 행사인 ‘전주부채, 여름아 꼼짝 마!’를 진행한다.
 
○ 이날 부채문화관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는 ‘여름의 초입인 하지에 바람을 일으켜 시원한 휴식을 주자’는 주제로 부채를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세부적으로는 한옥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교동풍물패’와 전문풍물패인 ‘소리樂’ 등이 연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초대전과 특강 및 부채 제작 시연 △전국부채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야외전시 △전주부채를 든 성악 그룹 쁘레데레 공연 △2019신상품인 ‘전주를 보다Ⅱ’부채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 또한 전주한옥마을 7개 문화시설의 특색있는 체험·홍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여섯 가지 이상의 전통놀이와 부대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 특이 이번 한옥마을절기축제인 ‘여름아 꼼짝마!’를 주목할만한 이유는 이 행사가 지역예술인·전주시민·여행객, 문화시설 등과 함께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 지역예술가의 경우 초대전과 특강, 부채제작 시연을 맡은 국가무형문화재 김동식 선자장과 전국부채사진공모전 심사를 맡은 사진작가 유백영, 특별 배포되는 ‘전주를 보다Ⅱ’ 부채를 제작한 판화가 유대수와 선자장 방화선, 젊은 성악가 그룹 ‘쁘렌데레’ 등 다양한다. 또 한국화가 이봉금·최미현은 절기축제에 앞서 27일 전주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선면화 체험을 진행했다.
 
○ 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5개 문화시설(소리·술·부채·최명희·완판본·문화관)과 전주한벽문화관·전통문화연수원 등 7개의 문화시설의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홍보 행사도 함께한다. 이들 문화시설은 각기 소리체험·음식나누기·부채 선면화 체험·꽃갈피 만들기·창작목판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아울러 이번 절기축제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풍선 아트와 페이스페인팅도 진행되며, 전주부채문화관 시니어 도슨트와 20여명의 학생 자원봉사자가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전주대학교 영상방송제작학과 학생들은 행사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소중한 축제를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 이날 전주한옥마을에서는 5개 문화시설 체험 스탬프 릴레이 행사가 진행되고 당일 젠가·대왕장기·김종환찾기·고치고부치고 참여·공연행사 페이스북 업로드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부채도 주어질 예정이다.
 
○ 이외에도 식후행사로 전주전통술박물관 주관으로 전주한옥마을 내 다문에서 ‘전주 8미, ‘한벽 모래무지’ 주안상‘을 주제로 ‘절기주와 주안상’ 여흥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시민, 여행객 등이 소리꾼과 찬주가와 권주가를 함께 부르며 흥을 더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연출하게 된다.
 
○ 이번 절기축제에 이어 오는 소서(小暑, 7월 7일)와 칠석(七夕, 8월 7일)에는 각각 최명희문학관과 완판본문화관이 중심이 돼 절기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는 한옥마을 주민을 비롯한 전주시민과 여행객, 문화시설 등이 함께 한옥마을을 더욱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문화시설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확충해 다시 찾고 싶은 한옥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789 강원 동해시 추암촛대바위 해상 출렁다리 드디어 개장! 2019/06/28
추암촛대바위 해상 출렁다리 드디어 개장!
- 추암해변 능파대(석림) 일원에 동해안 유일의 해상 출렁다리 개장
- 지난해 6월에 착공해 길이 72m, 폭 2.5m 규모의 출렁다리 설치
- 출렁다리, 해안산책로, 특색 있는 LED 야간조명 등 무료 개방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제일의 일출명소인 추암해변 촛대바위 일원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를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
 
□ 이번에 개통된 출렁다리는 길이 72m, 폭 2.5m 규모로 동해안 유일의 해상 출렁다리로 촛대바위를 비롯해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석림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한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설치됐다.
 
□ 또한, 출렁다리를 해상 위에 설치한 만큼 안전 분야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현수교 등 대규모 교량 주탑에 주로 사용되는 고강도 철선 케이블을 주 케이블로 사용해 성인 672명이 동시에 통행이 가능 하도록 시공됐으며,
 
□ 자연 재해에 대비해 초속 45m 규모의 태풍과 같은 강한 풍속과 6.0~6.3(내진 1등급)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치됐다.
 
□ 시는 출렁다리 개장과 함께 추암해변 일원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250m 길이의 해안산책로도 신설했다.
 
□ 이와 더불어 추암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텝등, 반딧불 조명, 별빛 조명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LED 경관조명을 해수욕장 개장시즌에 맞춰 선보일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 권순찬 관광과장은 “이번에 개장한 출렁다리가 추암해변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이색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와 연계한 관광지 홍보를 강화하고 감성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790 인천 강화군 과거 우리나라 최고의 갑부동네! 번성했던 직물산업 체험 기회! 2019/06/28
과거 우리나라 최고의 갑부동네! 번성했던 직물산업 체험 기회!
강화 소창체험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소창체험부터 다도체험까지, 일 최대 400여명 찾아

 
강화군의 소창체험관이 2018년 1월 개장한 이래 관광객 5만 여명이 방문하며 강화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다도체험을 시작하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1일 최대 400명의 체험객이 몰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최근 부쩍 늘어 월 최대 18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소창체험관은 1,147㎡ 부지에 전시관, 직조 시연관, 체험관, 한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소창손수건 스탬프체험 및 다도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소창체험관의 본래 모습은 강화군에서 직물박사라는 별명을 얻은 마진수 씨가 1956년 세운 방직공장이다. 군은 강화의 번성했던 직물산업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이곳을 매입해 소창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이곳에는 1966년 말 신형염색기와 직조기로 평균 5필의 양단을 생산하던 염색공장 터와 1938년 건축된 한옥 안채와 사랑채 등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창체험관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정비 등 관광수용태세를 더욱 개선해 다시 찾고 싶은 강화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 소창체험관은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전문가 컨설팅, 팸투어 등 지역관광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