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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1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전통시장에 2019/02/18

신중부시장,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전통시장에

ㅇ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 최우수 S등급

ㅇ 2017년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이번 평가에선 전국 유일 S등급

ㅇ 건어물맥주축제 정착, 선도형 점포 육성, 상도 7조 등 성과 탁월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던 신중부시장은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했으며 지난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평가 대상 전통시장 중 단 1개 시장에만 주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여로 상인들이 갖는 보람이 한층 크다"고 설명했다.

 

신중부시장은 지난 2016년 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국·시비 포함 구 예산 17억원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기존 상인회가 손을 잡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실현하려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3년간의 여정을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성과는 '건어물맥주축제'의 정착이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에 여는 이 축제는 시장 주력상품인 건어물과 맥주를 특색 있게 엮어 매번 1만5000명이 넘는 인파를 모으는 등 중구 대표축제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손꼽은 바도 있다.

 

또 소비자 발길을 붙잡기 위해 점포 VMD(마케팅 관점에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관리하는 작업)를 진행하고 홍보갤러리, 아트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했으며 '상도 7조'를 만들어 상인 의식개혁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시장 공식 브랜드 '아라장'을 개발하고 이를 취급하는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 되도록 했다. 아라장은 자연이 전해준 선물이란 의미로 물을 뜻하는 '아라'와 시장의 약칭인 '장'을 결합한 말이다.

 

구에서도 성과보고회 등으로 사업성과와 시장 발전방향을 공유·논의하는 한편, 시장 천정에 아케이드를 증설하고 중앙통로에 노점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신중부시장의 변화는 다른 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 발전되도록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6592 서울 금천구 여섯 돌 맞은,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2019/02/18
여섯 돌 맞은,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 금천구,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6번째 막 올려 -

- 2월 22일(금)부터 2월 24(일)까지 총 4회 진행, 금나래아트홀
- 총 40명 청소년들의 3개월 간 노력, 2시간 30분 공연으로 선보여
- 더블캐스팅으로 더 많은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2월 22일(금) 오후 7시, 23일(토) 오후 3시와 오후 7시, 24일(일)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노래와 춤, 연기가 결합된 종합예술인 뮤지컬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소통을 배우게 된다. 땀 흘려 연습하는 과정 끝에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 받는 경험은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가 청소년 레미제라블 공연을 6년째 이어나가고 있는 이유다.
 
구는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관내 청소년과 서울‧경기 일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진행해 배우와 제작진을 선발했다.
 
더블캐스팅으로 ‘레미팀’과 ‘제라블팀’이 두 번씩 공연한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의도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 34명과 아역 6명이 무대에 오르며, 이 중 80%인 32명이 금천구 학생이다. 선발된 청소년 배우들은 지난 3개월 간 강도 높은 연습과 노력의 결실을 2시간 30분에 걸친 열띤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가인 박송연씨는 “공연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기초 수업부터 시작해 영어로 된 뮤지컬을 공연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불가능한 일처럼 생각됐다”며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 불가능이란 없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고 성공적인 공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공연 일정별로 예약할 수 있다.
 
박은숙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생활과 병행하기 힘들었을 텐데 열정을 가지고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고, 이러한 땀과 노력 덕분에 해를 거듭할수록 공연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593 강원 양구군 19일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 2019/02/18
 19일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 및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국토정중앙 점에서 달집태우기 불씨 채화하며 축제 시작
민속경기, 이벤트, 각종 체험·공연, 향토음식점 등 운영




양구문화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양구군이 후원하는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19일(화)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과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동안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군민 상호간 일체감과 유대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맞이축제는 오전 11시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에서 열리는 주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농악 시연, 성화 채화 및 봉송 행사로 막을 올린다.
 
달집태우기에 불씨로 사용될 성화는 국토정중앙 점에서 채화돼 경찰의 호위 속에 자율방범대에 의해 정중앙 점 → 도촌막국수 → 군민공원 → 비봉교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봉송돼 축제장에 도착한다.
 
민속놀이와 각종 게임 등 이벤트로 ▲읍면대항 경기(민군 화합 줄넘기, 놋다리놀이 경연, 복돼지 몰기, 농악 경연, 장애우 투호놀이, 떡메치기) ▲단체전 경기(기관·단체·마을 정중앙 윷놀이대회) ▲개인 경기(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등이 열린다.
 
상설 및 체험행사로는 ▲체험장(장작패기, 쥐불깡통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장(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짚공예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새해운세 보기(타로카드 점) ▲향토음식점(무료 식사(저녁 한정), 안주·주류 판매), ▲무료시식 코너(뻥튀기, 가래떡 구워먹기) ▲대형 연날리기 시연 등이 열린다.
 
경축행사로는 ▲풍물연합 경축공연 ▲군민노래자랑 및 경축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준비되며, 연계행사로 제21회 강원도 노인 연날리기대회도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맞이 행사로는 ▲새해 소지 쓰기 ▲쥐불놀이 시연 ▲달집태우기 퍼포먼스 및 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
6594 충북 청주시 ​청주시, 함께 누리는 관광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2019/02/18
청주시, 함께 누리는 관광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 청주시티투어, 청주시관광협의회, 세종대왕 행궁, 관광길 등 -

 
청주시가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함께 누리는 관광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도 관광정책 방향을 ▶함께 머물며 즐기는 관광문화 정착 ▶삶의 가치를 풍요롭게 하는 행복 관광지 개발 ▶맞춤형 관광홍보 및 마케팅으로 관광도시 위상 강화 ▶축제 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청주시티투어를 지난해 획일적으로 운영한 것과 달리 계절별 특성을 살려 봄·가을, 여름 여행 등 2코스로 구성했으며, 각 코스별 특색을 살려 둘러볼래, 알아볼래, 배워볼래, 느껴볼래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국내 최초 수장형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국립청주박물관을 연계하는 느껴볼래 코스는 문화와 관광을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도형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거버넌스 형태로 출범한 청주시관광협의회가 본격 운영됨으로써 자생적 관광수용 능력을 향상하고 청주의 특색을 살린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문 역사적 가치를 계승코자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종대왕 행궁조성 사업이 올해 11월 준공된다. 행궁에는 침전과 편전, 집현전, 왕자전과 한옥 6동이 함께 조성됨으로써 숙박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관리운영 조례제정과 수탁자 선정 등 행궁운영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 지정 유망축제로 지정된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해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류형 관광자원 마련을 위해 상당구 미원면 일대 옥화구곡을 중심으로 14.8㎞ 구간에 물길, 들길, 마을길 등 2020년까지 자연친화적인 관광길을 조성한다. 시는 유교 이념이 구현된 옥화구곡 자원을 연계한 관광길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휴식 명소로 자리잡은 청석굴, 옥화대, 금관숲 등과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청주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청주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광지에 접근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의 미션 수행과 선물 획득으로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관람객 51만 명과 농·축산물 매출 40억 원을 기록한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을 위해 총감독제 도입, 주차장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와 청원생명브랜드 홍보 등 축제를 통한 시민화합과 관광활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여행사 인센티브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지도 제작, 수암골과 성안길에 관광안내소 운영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승 청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초정약수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등 지역자원과 역사를 담은 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하는 노력을 적극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는 청주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595 부산 해운대구 “전통연에 새해 소망 실어 해운대 창공 높이 날려 보세요” 제1회 해운대 전국연날리기 대회 2019/02/15
“전통연에 새해 소망 실어 해운대 창공 높이 날려 보세요”
제1회 해운대 전국연날리기 대회 … 17일 해운대해수욕장 
 
오는 17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으면 해운대 창공을 드높게 비상하는 민속 연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해운대문화원(원장 최수기)이 주최하고, 해운대문화원과 (사)부산민속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해운대 전국 연날리기대회’의 현장이다.
연날리기는 이맘때쯤 즐겼던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다. 조상들은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그해의 재앙을 연에 실어 날려 보내고 복을 맞는다는 의미로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는 액막이 글이나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시를 연에 써서 날린 다음 연줄을 끊어 하늘 높이 날려 보냈다.
해운대문화원 관계자는 “19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국내외에 알리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발전·계승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전국민속연보존회에 선수 등록된 100여 명의 동호인이 토너먼트로 ‘연싸움 대회’를 벌인다. 오후 2~4시에는 100장이 넘는 줄연을 비롯해 국내외 창작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대회’도 열린다.
두 개 대회가 끝난 오후 4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모든 선수가 100여 개에 달하는 자신의 연을 하늘 높이 띄워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소정의 체험비를 내면 민속연보존회 회원들의 지도를 받아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릴 수 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전통연 전시장’에서는 배무삼 지연장(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1호)이 제작한 방패연을 비롯해 가오리연, 문어연, 창작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전통연을 구경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문화원(051-784-3400)과 (사)부산민속연보존회(051-554-64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6596 부산 수영구 수영구,『제23회 수영전통달집놀이』개최 2019/02/15
수영구,『제23회 수영전통달집놀이』개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3회 수영전통달집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공연과 함께 높이 25m, 지름 10m의 초대형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메인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르는 오후 5시 50분경 시작되고, 행사에 앞서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길이 200m의 소망포에 한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태울 수 있다. 또한 송액연과 소망쪽지(부적) 달기 및 쥐불놀이 전통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이 밖에 지신밟기, 고사지내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줄 것이다.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간조명과 훨훨 타오르는 달집의 불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올 한 해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해 보는 것은 어떻까 싶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한 가지 관람객들에게 부탁드릴 점은 화재 위험이 있는 폭죽과 풍등 날리는 행위는 절대 금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597 경기 가평군 가평군, 제4회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2019/02/15
가평군, 제4회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가평군은 전통적인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한해의 평온을 기원하기 위해 제4회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가평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자라섬 메인입구 주차장에서 열리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위로 날려 보내는 소망풍선 띄우기를 시작으로 민요, 풍물패, 봉산탈춤 등의 전통공연과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타로카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또 80m에 달하는 대형 가래떡과 함께 진행되는 지신밟기 이벤트, 읍면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민속놀이 대항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쥐불놀이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달집태우기는 해질 무렵 오후 5시40분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오곡밥, 귀밝이술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와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연 만들기, 신년 가훈 써주기, 투호던지기 놀이, 제기차기, 달집태우기 부착 소원지 쓰기 등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놀거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 맞는 행사는 추억을 되새기고 만들기 위해 해마다 관람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의 장을 많이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6598 부산 해운대구 “정월 대보름달에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2019/02/15
“정월 대보름달에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 19일 해운대해수욕장

 
정월대보름인 2월 19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수 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 관광축제인 이 행사는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17일부터 백사장에 ‘소망기원문 쓰기’ 특별부스가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볼 수 있다.
19일 정월대보름에는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에는 온천비가 있는 해운대구청 앞 열린정원에서‘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흥을 돋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달집에 불을 지피기 전,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다.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 41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이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영남지역의 유일한 강강술래단인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이 공연한다. 강강술래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이자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이다.
둥근 대보름달 아래 흥겨운 풍물패 장단에 맞춰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한편,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도 송정문화관광발전협의회 주최로 ‘제22회 송정정월대보름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정주민기원제(당산제), 지신밟기, 민속놀이 체험, 월영기원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6599 경기 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 지구별 여행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 오픈 2019/02/15
고양어린이박물관, 지구별 여행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 오픈
-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스웨덴 리빙 디자인전’ 열어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대한민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색, 패턴, 모양으로 만나는 스웨덴 리빙 디자인전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지난 12일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스웨덴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습득하는 ‘노작’을 바탕으로 전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창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전시 공간을 뒤집고 전환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삐삐 롱스타킹’에 등장하는 캐릭터(삐삐, 토미, 아니카, 블랙하트 일당)를 접목시켜 ▲색과 패브릭을 만날 수 있는 ‘삐삐의 옷방’, ▲그릇 속 자연을 닮은 패턴을 관찰할 수 있는 ‘삐삐의 주방’, ▲뒤바뀐 공간 속 가구의 모양을 살펴볼 수 있는 ‘삐삐의 거실’, ▲도서 공간 및 교육공간인 ‘숲 속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스웨덴 리빙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첫 번째 장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전시를 위해 협력해주신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이케아 고양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goyangcm.or.kr) 또는 전화(☎031-839-03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6600 경기 수원시 수원의 3.1운동, 그날의 함성!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개최- 2019/02/15
"수원의 3.1운동, 그날의 함성을 되새긴다"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개최-

 
수원시 곳곳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를 내용으로 오는 3월 1일 낮 12시부터 시 곳곳에서 풍성한 기념행사가 마련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전개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시민참여 만세 행진을 시작으로, 화성행궁에서 주제공연과 100주년 기념식, 전시·체험행사 등 수원지역 3.1운동과 독립 운동가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3월 1일 정오부터 수원에서 가장 처음 3.1운동이 전개됐던 방화수류정을 시작으로 종로, 화성행궁까지 일반시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2300여 명의 ‘독립군’이 만세 행진 퍼포먼스를 한다. 수원역에서는 15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일제강점기 수원소년군을 재현하는 ‘평화군’을 이뤄 대규모 만세 행진을 연출한다.
 
오후 2시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전문배우와 일반시민이 참여해 김세환, 이하영, 조안득, 박선태, 이선경, 임면수, 김향화, 김장성, 홍종철 등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9인을 기억하는 주제공연 ‘수원, 그날의 함성’이 선보인다.
 
공연에 이어 시민대표 9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희망횃불 점화 퍼포먼스, 독립군가 플래시몹,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인의 메시지’ 등 수원의 100년 미래를 기약하는 평화 세레머니도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도 2월 23일 시민들이 사전에 모여 손에 페인트를 묻히고, 종이에 손도장을 찍어 만든 대형 태극기도 행사 당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벽면에 설치된다. 유치원생들이 직접 그린 태극기 2000여 장으로 만든 ‘태극기 터널’도 행궁광장에 전시된다.
 
또 수원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집중 조명한 ‘수원 3.1운동 주제 홍보관’, 과거부터 현재까지 태극기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태극기 특별전시관’, 과거의 놀이·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1919 문화체험관’, 태극기와 3.1운동을 VR(가상현실), 드론 등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2019 미래체험관’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문화제는 100년을 지켜온 기성세대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만나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3.1운동의 함성과 감격을 느끼고, 수원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보여줄 이번 시민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봉식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행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