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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1 충북 청주시 당산공원 자연마당 개장식 열려 2018/01/02
당산공원 자연마당 개장식 열려
- 습지, 관찰데크, 자연모험놀이터, 암석원, 생태복원 식재 등 -

청주시가 26일 오후 3시 옛 동부배수지 부지(상당구 대성동 150번지)에서  당산공원 자연마당 개장식을 가졌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2015년 2월 청주시가 대성동 당산공원 내 훼손된 산림과 옛 동부배수지를 생태적으로 복원하는 것을 환경부에 공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국비 25억 원과 시비 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완료된 것이다.

시는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는 것은 물론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수변실(수도시설, 1923년 건축)이 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기존 저수조를 활용해 생태복원을 추진했다.
당산공원(70,280㎡)에는 배수지 시설의 생태적 활용을 위한 습지 및 관찰데크가 설치됐고, 자연모험놀이터 및 암석원이 조성됐으며, 상수리나무 등 생태복원 식재가 이루어졌다.
이곳이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탈바꿈 하도록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자연마당 조성을 추진했고, 그동안 방치됐던 배수지를 생태적으로 복원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당산공원 자연마당이 용도폐지 된 배수지 구조물을 활용한 환경재생 생태공간으로써 갖는 환경적 의미가 큰 것은 물론이며, 내년부터는 숲해설가를 운영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학생들의 문화 및 자연학습공간으로 이용돼 청주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통한 도심공원 조성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공원녹지과 공원조성팀장 홍현철(☎043-201-2751)
7502 충북 영동군 영동군 금도끼은도끼마을 ‘농촌체험연계 걷는 길’ 개장 2017/12/22
영동군 금도끼은도끼마을 ‘농촌체험연계 걷는 길’ 개장
따뜻한 정과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농촌휴양지

충북 영동군에 진한 농촌의 향기와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이 생겼다.

 22일 군에 따르면 주민과 농촌체험객이 어우러져 마을길을 거닐며 휴식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추진된 농촌체험연계 걷는 길이 첫 문을 열었다.

 농촌체험 연계 걷는 길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 사업으로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 가능한 농촌마을 길을 조성해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마을 유래, 이야기, 볼거리자원 등 숨어있는 컨텐츠를 발굴, 단순한 길이 아닌 농촌마을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길 조성을 목표로 심천면 고당3리(금도끼은도끼마을)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마을의 자연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해, 주민이 오랫동안 어우러져 지내온 마을길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그 결과로 농촌의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 탄생해, 21일 심천면 고당3리 금도끼은도끼체험마을 체험관에서 마을주민과 관계관 50여명이 모인가운데 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 길 조성사업의 개장식을 겸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특색있는 체험·관광프로그램을 확인하며 마을소득 향상,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평범한 농촌마을의 활성화와 새로운 도약을 기대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3억원의 사업비로 아기자기한 담장벽화 800m, 금강변 벚나무 100주, 마을도로 구절초 4,000본, 석조각 5점, 농산물판매장, 간판 5점 설치 등 농촌의 정겨움과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걷는 길 조성을 착착 진행했다.

 체험기반구축을 위한 주민교육, 체험관보수, 체험용자전거(30대) 구입, 두부 체험장 조성 등을 병행해 농촌휴양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창출했다.  

 마을안길인 1.5km ‘금도끼은도끼길’은 담장벽화와 도지정문화재인 흥학당을 볼 수 있으며, 금강변의 ‘물따라꼬부랑길’ 2km는 아름다운 금강과 더불어 벚나무, 구절초, 석조각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관광지로 변모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주요관광지인 난계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이 인접해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대표 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군과 걷는길조성사업추진위원회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농촌체험마을 걷는 길 활성화로 영동만이 가진 특색을 알리며,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 조성, 농촌마을 소득 향상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추진위원장은 “금강변에 위치한 금도끼은도끼체험마을은 농촌마을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도끼은도끼마을은 초강천과 금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아 둥그렇게 흐르는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도끼모양 같은 형세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

 아름다운 금강변 산책로는 자전거나 도보탐방이 인기이며, 대표체험은 손두부, 올갱이, 자전거체험이다.
7503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겨울맞이 풍성한 특별이벤트 2017/12/22
365세이프타운, 겨울맞이 풍성한 특별이벤트
- 크리스마스 이벤트 2017.2.23(토)~12.25(월)
- 제25회 태백산 눈축제&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이벤트 2017.12.30.(토)~4.1.(일)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성오)이 다가오는 2018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할인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다가오는 23일(토)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월)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린다.
 
또,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벤트가 오는 30일(토)부터 내년 4월 1일(일)까지 계속된다.
 
눈축제와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 이벤트는 키즈랜드 50%, 트리트랙 50%, 자유이용권 30% 할인과 실속형 체험(2개 체험관 및 곤돌라, 위기탈출, 생활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이용) 5천원 이용 등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강원도 내 숙박 또는 스키장, 눈썰매장, 동계올림픽 관련시설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2018.1.19~2.11) 중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으로 핫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내년에는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실시해 안전을 주제로 하는 공익적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과 겨울도시 ‘태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의 올해 입장객수는 작년 대비 약20% 증가한 9만여명으로, 운영 및 체험시설의 다변화로 체험객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365세이프타운은 내년에도 기존 체험관을 리뉴얼 및 업그레이드하고 소방 및 야외교통 안전체험관 개관, 한국전력공사와의 상생 협력으로 유치한 전력체험관 설치 등을 통해 인프라를 대폭 확충시킴으로써 더욱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7504 경기 평택시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개장 2017/12/22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개장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이 오는 23일 개장한다. 지난 겨울 10,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겨울철 인기 레포츠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약860평 규모의 탁트인 공간에 성인 슬로프(90m)와 유아전용 슬로프(30m)가 마련돼 있으며,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공간 및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겨울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내년 2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 및 안전요원 등 10명을 상시 배치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시설 안전점검, 안전매트 추가, 이동통로 지붕 및 바닥 정비, 휴게실과 매점 설치 등 안전한 즐길거리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 제공을 위해 주말에 한하여 특별한 체험 부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입장료(눈썰매 대여료 포함)는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000원, 청소년(중ㆍ고등학생) 6000원, 대학생·성인 8000원이며, 65세 이상 36개월 이하는 신분증, 의료보험증 확인 후 보호자 동반 하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30인 이상 단체는 식사 예약도 가능하다.(당일 예약 불가)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오산,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도시의 가족단위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올 겨울 많은 이용객이 예상 되며, 진위천유원지의 유아눈썰매장, 얼음낚시 등 겨울 체험활동장과 연계한 다양한 겨울 여가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7505 경기 남양주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선포식 성황리 개최 2017/12/22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선포식 성황리 개최
-정약용의 귀향,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 다산 정약용 해배 및 ≪목민심서≫저술 200주년 기념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식, 시민 등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100만 도시의 문화 기반을 조성코자‘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시민과 학생, 이석우 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시민, 기관단체 대표 14명이 ‘선언문 낭독’을 했으며,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남양주 시립합창단의 콜라보레이션 축하공연, 인문학 분야 스타강사인 최진기의 인문학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2월 22일(음력 11월 5일)은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로 떠나던 날로 선포식을 통해 위민정신·민본정신·포용정신 등 정약용의 정신이 남양주를 넘어 세계의 정신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8년을 정약용 선생의 해배 및 ≪목민심서≫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로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지정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 국제학술대회, 해배길 이어걷기, 정약용 과거시험 재현‘응답하라!1789’등 각종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7506 전북 남원시 ​뒷밤재 구 도로 “춘향길”로 다시 태어나 2017/12/22
뒷밤재 구 도로 “춘향길”로 다시 태어나 

남원의 뒷남재로 불리워지는 전주~남원 구도로 5km 구간이 춘향길로 다시 태어났다. 남원시는 서남대 정문에서 국도 17호선 합류지점까지의 구 도로에 연결되는 구간에 춘향과 이도령의 만남을 비롯한 10점의 춘향 기록화 그림판과 판소리 춘향전의 가사 그리고 춘향전 주인공들을 묘사한 인형 소공원을 꾸민 춘향길을 조성,개통하였다고 밝혔다.

서남대 입구에서 현 국도 17호선이 만나는 지점까지의 구 도로 구간은 300여주 이상의 배롱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도토리 나무와 소나무들이 잘 어울어진 아름드리 숲이 보존되고 있어 그 동안 시민들로부터 산책길로 사랑 받아오던 곳으로써 금번 남원시가 곳곳에 구절초 등 야생화를 보강식재하여 춘향길로 조성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산책로로 활용되면서 관광객들이 서남대앞에서 하차하여 약 1시간을 걸어 이도령 고개를 지나 오리정에서 승차하는 코스로써 걷는 여행추세의 확산에 따라 테마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쾌적한 길 관리를 위해 산림과와 관할 동사무소 그리고 사회단체의 협조로 청결활동을 지속해 나가므로써, 4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심신치유 기능을 가진 관광자원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2018년초 향교동 주민 춘향길 걷기 및 자연정화활동을 필두로 적극적인 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7507 경남 함양군 함양군 AI 유입 확산방지 해맞이 행사 취소 2017/12/22
함양군 AI 유입 확산방지 해맞이 행사 취소
31일 오후 11시 함양군민의 종 종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일정대로 진행
 
함양군은 AI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내년 1일 예정되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31일 자정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전남북지역 고병원성 AI발생에 따라 발생지역 경계에 있는 군내 AI 유입을 차단하고 관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매년 1월1일 백암산 정상에서 개최하던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다만 정유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일정대로 진행해 지나간 불운을 떨치고 새해 희망과 군민 안녕을 기원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경남도에서 AI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 자제 당부에 따른 것으로 함양군 인근 전북 고창과 영암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AI가 발생해 10만수 이상 살처분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 전남북 지역에서 경남북으로 통하는 길목인 함양지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오는 31일 11시부터 군민의 종각에서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은 일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연꽃라이온스클럽(회장 최춘자)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타종식 행사는 이날 밤 12시 정각 새해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모든 군민의 무사안녕 염원을 담아 총 33번 타종하게 된다.
 
타종에는 군민추천으로 선정된 2017년을 빛낸 인물과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등 33인이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인 AI의 군내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라며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으로 군민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7508 강원 춘천시 ​소양강스카이워크 일대 빛의 명소 된다 2017/12/22
소양강스카이워크 일대 빛의 명소 된다
 의암호 야간경관조명 설치 착수... 최첨단 레이저쇼 연출
 야간관광코스 개발로 체류형 관광 유도

  ○ 의암호 소양강스카이워크 일대가 빛의 명소가 된다. 

  ○ 춘천시는 의암호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 따라 내년에 19억원을 들여 1차 구간 사업을 벌인다. 

  ○ 이 사업은 2020년까지 50억원을 투입, 의암호 둘레를 2개 구간으로 나눠 각각 특색 있는 형태와 방식의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다. 

  ○ 사업구간은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2교 △의암공원 일대다 

  ○ 지난 11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2교 구간부터 착수한다. 

  ○ 소양강스카이워크에는 최첨단 레이저쇼를 연출하는 조명이 설치된다. 

  ○ 기존 직선 형태의 레이저 조명과는 달리 화면에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 또 스카이워크 상단에 카메라를 설치해 관광객의 동작을 인식, 무선 통신을 통해 최근 설치된 소양2교 영상 조명인 미디어파사드에 영상을 연출한다. 

  ○ 봉의산 소양정도 바닥 조명 기법으로 색색의 빛으로 채색한다. 

  ○ 내년 9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 2019년에는 2차 구간(공지천 의암공원 일대) 사업을 벌인다. 

  ○ 정순자 경관과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구간에 도시와 호수의 특색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하면 야간관광 코스가 만들어져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7509 전남 여수시 “무술년 새해 소망은 여수 향일암에서” 2017/12/22
“무술년 새해 소망은 여수 향일암에서”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제22회 여수향일암일출제
풍물길놀이·낭만버스킹·제야의 타종·일출 감상 등

전국 4대 해돋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에서 무술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일출제가 열린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제22회 여수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무술년의 기운, 새 희망을 품다’로 정하고 해넘이감상, 풍물길놀이, 낭만버스킹, 제야의 타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31일 오후 해넘이감상으로 시작한다. 주무대에서는 풍물길놀이, 낭만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일출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소망등 달기, 소원 촛불 밝히기, 장기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8년 새해 카운트다운에 이어 오전 0시에는 제야의 종이 33회 타종된다. 타종과 함께 무술년을 축하하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일출 기원행사는 모듬북 공연인 여명길놀이로 시작한다. 새해 첫 해를 감상한 후에는 풍어·풍년·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시는 프로그램 다양화뿐 아니라 관광객 불편 해소대책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무엇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고, 불법 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차가능 규모는 국립공원 주차장 200면, 일출공원주차장 100면, 방죽포주차장 400면, 죽포삼거리 1000면 등 10개 주차장 2030면이다.

또 행사장인 돌산 임포방면 노선버스를 확대운영하고,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죽포삼거리를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9대 투입한다.

특히 시는 관광객들의 분산을 위해 만성리해수욕장과 오동도, 자산공원, 구봉산 등 일출명소 23곳에서도 일출제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일출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일암에서 무술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다.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면 많은 소원이 이뤄진다고 전해져 많은 사람이 찾는다.
7510 경남 합천군 합천시장,‘합천왕후시장’으로 탈바꿈하다 2017/12/21
합천시장,‘합천왕후시장’으로 탈바꿈하다
-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추진 중 -

 합천군은 2017년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합천시장은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화환경조성 △디자인특화지원 △문화·ICT특화지원 △상품특화지원 △교육 및 이벤트 행사, 홍보의 5개 분야에서 총 1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 ㈜합천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핀연구소가 시행한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각 시장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있는 “1시장 1특색”시장을 목표로 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주민 친화형 시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합천시장은 신성왕후의 역사적 스토리를 활용하여 전통시장 최초로 ‘왕후’를 테마로 한 전통시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합천시장이 ‘왕후 시장’ 테마로 활용한 신성왕후는 고려를 창건한 태조왕건의 5번째 부인임과 동시에, 현종의 조모로 이후에 현종의 후손이 마지막 공양왕까지 고려 왕계를 잇는 중요한 왕후다. 또한, 오늘날 합천시장이 위치한 곳은 과거 신성왕후의 친정이 위치한 곳으로, 합천시장은 신성왕후의 숨결을 간직한 곳인 까닭에 해당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테마로 활용하였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합천시장은 신성왕후를 소재로 하여 캐릭터 및 시장 BI를 개발하고, 게이트형 간판과 복합문화공간인 왕후 카페, 역사스토리 시장안내판, 스토리 벽화 등의 볼거리와 왕후의 차, 왕후빵, 왕후 참기름 등의 먹거리가 개발될 예정이다. 
 이춘태 합천왕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서 우리 합천시장이 왕후시장으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군내 주요 관광지 방문고객들이 합천시장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합천군 지역경제담당 계장은 “합천시장이 전국 최초로 왕후를 테마로 시장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합천왕후시장은 내년 2월 복합문화공간이 완공되는 기점으로 합천왕후축제를 개최하여, 왕후 선발대회와 브랜드 선포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