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
7541 | 충북 충주시 | 충주 관아골, 화사한 벽화로 새 단장 | 2017/12/20 | |
충주 관아골, 화사한 벽화로 새 단장
- 성내충인동, 건국대와 협력해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관아골 조성 - 충주시 성내충인동이 관아공원 주변 오래된 담장에 화사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은 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학과(지도교수 박성연)와 협력해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관아공원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는 교내 ‘2017 지역사회 환경개선 방안 도출 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살기 좋은 공동체’ 사업으로 이번 벽화 프로젝트를 응모해 사업이 선정됐다. 벽화는 젊음의 장소인 청년몰 청춘대로와 관아공원을 중심으로 관아골이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공간을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박성연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지역사회 공공미술의 필요성을 목적으로 두 달간 현장답사와 지역분석 및 연구 등을 통해 시안을 작성했다. 이러한 준비와 노력은 벽화 작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환경을 이해하고 주도적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조성된 벽화는 담의 수직ㆍ수평선, 처마 문양 중 꽃이나 직선 구조, 반달무늬 등을 간결한 도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에 참여한 신연식 학생은 “날씨가 춥고 시안 잡기가 어려웠지만 관아공원의 돌담과 기와지붕, 청년대로를 연결할 수 있도록 조형 기본 요서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벽화를 완성하니 매우 뿌듯하고 동네 어르신들이 칭찬해 주시니 더욱 즐겁고 기뻤다”고 말했다. 우시연 성내충인동장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벽화를 통해 어두웠던 골목을 환하게 변화시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다는 게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국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관아골 벽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7542 | 전북 완주군 | 완주에 어린이 실내 모험시설 들어선다 | 2017/12/20 | |
완주에 어린이 실내 모험시설 들어선다
내년도 고산면에 암벽등반 테마‘놀토피아’개장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 어린이모험 테마마을 ‘놀토피아’가 들어선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면 소향리 일원에 2018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실내형 모험놀이시설인 놀토피아(어린이모험 테마마을)의 마무리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 놀토피아는 놀이+Utopia(이상향)의 합성어로 놀이를 통한 모험놀이문화의 이상향 추구라는 의미를 담았다. 놀토피아는 총 30억 예산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건축연면적 1,58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등반을 테마로 모험 놀이시설 25종과 어린이 이용자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스포츠 시설(스크린 테니스, 스크린 골프, 미니풋살장, 농구슈팅, 다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완주군은 이달부터 학교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에 놀토피아가 이용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연중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놀토피아를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18년 12월 준공예정), 밀리터리 테마파크(시설 이전)를 비롯해 기존 시설인 전통문화체험장과 연계해 전국 최고의 어린이 체험관광의 메카로 급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스마트폰과 게임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내년 봄에 친구,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놀토피아의 이용과 활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290-3832)로 문의하면 된다. |
||||
7543 | 경기 부천시 | 부천시, 심곡천 공원 개방 | 2017/12/20 | |
부천시, 심곡천 공원 개방
산뜻한 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부천시는 ‘심곡 시민의강’ 종점부에 심곡천 공원을 조성하고 20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중동 1220번지에 위치한 심곡천 공원은 ‘시민의 강’ 조성 시 제기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약 8억 원으로 전체 면적 1,558㎡이며, 주요 시설로 생태 계류, 야외무대, 산책 데크길, 녹지공간, 화장실, 편익시설 등이 있다. 현재 공원 내에는 시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미술품 등 문화 시설 전시를 위한 전시관을 건축 중에 있다. 당초 전시관 준공에 맞춰 공원을 개장하고자 하였으나, 즐겁게 쉬어 갈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시민들에게 보다 빨리 제공하기 위하여 공원을 먼저 개방하게 되었으며, 전시관은 공사 마무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편성하여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부천시 공원사업단장은 “서울특별시에 청계천이 있다면 우리 부천시에는 심곡 시민의강이 있으며, 이번에 조성된 심곡천 공원은 문화 도시 부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부천 시민 모두의 공원․녹지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라며 공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
||||
7544 | 경남 밀양시 | 밀양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으로 새단장 | 2017/12/20 | |
밀양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으로 새단장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밀양전통시장을 밀양아리랑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 밀양전통시장은 기존의 ‘밀양아리랑시장’과 ‘내일전통시장’ 상인회의 협의를 통해 지난 9월부터 ‘밀양아리랑시장’으로 시장 명칭을 통일해 사용하고 있다. ❍ 이에 따라 기존 어두운 느낌의 전통시장 출입문 파사드(문주)를 ‘밀양아리랑시장’으로 변경,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밝은 노란색 바탕으로 제작했다. ❍ 또한 시장 내 곳곳에 안내판 설치와 취약지역 벽면에 벽화작업을 하여 밀양아리랑시장만의 특징을 살렸고, 로고와 캐릭터를 넣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에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연계해 쇼핑과 관광,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발전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
7545 | 전남 목포시 | 목포 겨울바다 품은 힐링 트레킹 매력 만점 | 2017/12/20 | |
목포 겨울바다 품은 힐링 트레킹 매력 만점
- 유달산 둘레길, 고하도 용오름길 겨울 트래킹 코스로 각광 - 개항기 옛 수원지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목포의 겨울바다와 산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목포를 대표하는 명산 유달산과 고하도 용오름길이다. 유달산 자락 일원에 개설된 유달산 둘레길은 총길이 6.3km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둘레길은 바다바람과 숲이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유달산 기암괴석과 다도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속 힐링 코스다. 아래쪽 일주도로를 통해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쉽게 가능하고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유달산 둘레길의 매력이다. 또다른 자랑은 옛 수원지를 이용한 친수공간이다. 아름다운 생태 연못과 암벽의 폭포 소리는 산행객의 발길을 멈춰세우고 눈과 길을 즐겁게 한다. 옛 수원지는 지난 1912년 조성돼 1985년까지 사용됐다. 이후 장기간 방치됐으나 2014년 개설된 둘레길에 편입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이기도 한 친수공간에는 높이 25m 암벽 폭포, 335㎡ 연못이 조성됐고 정자 1동, 숲길, 데크로 등이 설치됐다. 유달산 맞은편에 자리한 고하도에도 용오름길이라는 훌륭한 산행 코스가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12월 걷기여행길 10선’에 선정된 용오름길은 고하도복지회관 바로 전에 있는 주차장부터 용머리까지 2.8km를 왕복하는 5.6km 코스다. 해발 고도 3m에서 시작해 최고 79m 정도의 능선길로 유달산과 목포항, 삼학도, 목포대교 등을 보면서 산행하며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시 관계자는 “유달산 둘레길과 고하도 용오름길은 기암괴석, 다도해 등 대자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명품 산행코스다.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계절의 정취를 목포에서 만끽해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
||||
7546 | 인천 | 인천시,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 2017/12/20 | |
인천시,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 인천, 한·중·일 문화의 가교(架橋) 역할 수행 - ○ 인천시가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2019년도 동아시아 문화도시 유치제안’이 12월 5일 면접심사를 거쳐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국문화부 장관들이 3국의 오랜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으로 해소해 나가자고 합의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매년 한・중・일 각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하여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과 함께 한·중·일의 3개 도시가 1년 동안 개별 도시의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를 통하여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게 된다. 인천시가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3년 주기로 한·중·일 3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도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인천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준비를 위해 내년에는 인천 개항장의 역사성과 청일 조계지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인천 개항장 동아시아 생활문화축제, 동아시아 사운드시티, 디아스포라 동아시아영화제, 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이주민 뮤지컬, 동아시아 문학포럼 등 기존의 사업과 연계한 동아시아 문화교류 핵심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여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천사무국 설치, 개·폐막식, 3국 장관회의 등 주요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 시 관계자는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유치를 계기로 인천이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문화 브릿지 (한·중·일 3국의 문화 가교)’로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문화재단 및 문화예술단체, 학계와 TFT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2019년을 기점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과 함께 문화주권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문화성시 인천』의 품격을 높이는 등 인천의 문화가치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
7547 | 강원 춘천시 |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12월 22일 개막 | 2017/12/20 | |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12월 22일 개막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색 빙상대회 등 낭만 속으로 ○ 오는 22일 개막하는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은 연말 분위기를 돋우는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춰 열린다. ○ 참여 프로그램은 1월 1일까지 11일간, 주 시설인 아이스링크와 전시, 체험관은 내년 1월 28일까지 운영된다. ○ 개막식은 22일 오후7시 공지천 의암공원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있다. ○ 식전 공연에 이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엘이디(LED) 풍선 날리기로 축제의 문을 연다. ○ 축제장에는 일반 아이스링크(50×30m)와 어린이전용 링크(30×30m)가 설치된다. ○ ◇이색 빙상, 공연 프로그램 △특별한 빙상대회= 1월 매주 토요일에 아이스하키 골 넣기, 여러 종류의 썰매를 체험하는 복불복 썰매타기 등이 진행된다. △로맨틱 공연= 뮤지컬 갈라쇼, 아동을 위한 연극, 밴드와 댄스공연 등이 22일~31일 오후1시와 오후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로맨틱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주변에 트리가 불을 밝힌다. △산타 이벤트= 행사장에 등장한 산타의 빨간 양말을 낚아채면 경품을 주는 산타 술래잡기가 24, 25일, 보물찾기 방식으로 산타 인형을 찾는 ‘꼭꼭 숨어라 산타수염 보일라’행사가 25일에 진행된다. ◇ 송년, 새해맞이 △웰컴 투 무술년= 1월 1일 새해 동물인 개띠,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아이스링크 등을 무료입장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아내는 그 옛날 디제이 음악다방이 운영된다. △우리 동네 시장님= 최동용 시장이 7080 음악 디제이 코너에 출연, 덕담과 함께 예전의 춘천을 추억한다. 1월 1일 오후2시~ 3시. ◇ 전시, 체험관 △동계스포츠 홍보관= 22일~ 1월 28일까지 2018평창동계올림픽홍보와 동계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7080전시관= 만화방과 옛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그 시절 아련한 모습이 재현된다. △ 전통놀이 체험= 제기차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 예전의 어린 시절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 로맨틱춘천 페스티벌 아이스링크 입장료는 시간당 1,000원, 스케이트와 썰매 대여료는 2,000원이다. ○ 아이스링크 주변으로 푸드트럭이 설치돼 츄러스, 만두, 닭꼬치, 어묵 등 먹거리를 판매한다. ○ 지난해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은 8만6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
||||
7548 | 강원 | 관광과 주민소득을 결합한 『5G 빌리지』개소 | 2017/12/20 | |
관광과 주민소득을 결합한 『5G 빌리지』개소
❶「강원도・KT・행정안전부・평창군 협력」,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바람마을 ❷ 평창군 대관령일대 32억원 규모, 관광체험 등 ICT 기반 조성 □ 강원도(최문순 도지사)와 KT(황창규 회장), 행정안전부(김부겸 장관)평창군(심재국 군수)은 12월 20일(수)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 바람마을에서 관광과 주민소득을 결합한 『5G 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ㅇ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국내 대표 ICT 기업인 KT의 대표 사회공헌인 『기가 스토리』를 연계하여강원도 대관령 일대에 32억원 규모의 생활여건개선・관광인프라 구축・스마트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 농촌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위한 ICT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ㅇ 강원도・KT・행정안전부・평창군은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율 증가와 초고령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한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을 종합 고려하여, - 강원도의 노동 집약적인 농업 중심의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고용창출형 관광서비스 산업의 전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 ICT 기술을 활용하여 관광객 증가와 주민소득 증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정주인구 증가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금번 평창 5G 빌리지 개소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도와 KT는 농촌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
||||
7549 | 경기 과천시 | 아빠 엄마와 함께 신나는 썰매타기! 과천 얼음썰매장 개장 | 2017/12/20 | |
아빠 엄마와 함께 신나는 썰매타기! 과천 얼음썰매장 개장
과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 운영하는 얼음썰매장은 중앙고와 보광사 앞 홍촌천에 약 1,5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해 초등학교 방학날에 맞춘 1. 5.부터 1. 31까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얼음 썰매장 현장에는 썰매를 타다 추우면 잠시 들어와 쉬거나 대기하는 부모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설치하여 썰매도 빌려주고 군고구마, 컵라면, 커피 등의 먹거리도 판매한다. 썰매대여비는 1회당 1,000원, 먹거리는 실비로 제공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또한, 안전관리, 얼음관리 등 운영은 과천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의 도움으로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주차장은 썰매장 바로 건너편 정부 청사 주차장, 화장실은 보광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얼음썰매장이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씩씩한 겨울방학 생활과 함께 감성을 일깨우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7550 | 강원 평창군 | 평창윈터페스티벌 ICE LAND 평창송어축제 개막 | 2017/12/19 | |
평창윈터페스티벌 ICE LAND 평창송어축제 개막
- 17년 12월 22일 ~ 18년 2월 25일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올림픽 진입(gate way) 마을 진부면! 경강선 KTX 개통과 함께 오는 22일 ICE LAND 평창송어축제가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다. 평창군은 올림픽 특구지정과 함께 지난해부터 포스트 평창을 겨냥해 올림픽 테마관광 구축을 겨울축제와 올림픽 개최시설 및 경기장을 엮어 평창윈터페스티벌(www.winterfestival.co.kr)로 개최하고 있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관광학 박사)를 사령탑으로 진부면 송어축제와 대관령면 눈꽃축제를 통합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올림픽 기여! 포스트 평창 구축! 올림픽 유산(legacy)!을 목적으로 주제 기반 축제 공간과 콘텐츠 개발, 놀이 기반 축제 유희성 강조, 이동 기반 축제 관광성 창조, 통합 기반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은 ‘겨울엔 윈터랜드 평창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22일 평창송어축제 개막으로 시작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들이 올림픽과 함께 겨울놀이동산 가는 느낌으로 축제를 즐긴다는 기획으로 테마파크형과 투어형 겨울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축제 공간 설계를 통해 송어얼음낚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는 진부면 송어축제는 ICE LAND, 눈조각 전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SNOW LAND로 주제를 구성하였으며, 평창윈터페스티벌은 WINTER LAND로 브랜드를 구축하였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2017년 12월 22일 ICE LAND 송어축제를 개막으로 2018년 2월 25일까지 개최되며, SNOW LAND 눈꽃축제(사전행사장 차항2리 눈꽃마을 2017년 12월 22일부터 2018년 2월 6일까지/ 대관령눈꽃축제 2018년 2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가 올림픽 기간 중 개최된다. 2018년 11회째를 맞이하는 평창송어축제는 2017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육성축제에 진입해 유망축제 선정 후보로 올라가 있다.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이면서 국내 재정자립도 1위의 평창송어축제는 지역주민 400명의 후원으로 시작되었으며, 1965년 강원도에서 육성한 송어양식산업의 침체를 축제를 통해 관광으로 소비시켜 극복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송어가 지리적 표시 제23호로 등록(‘17.1.17)되어 연간 830여톤의 송어를 생산할 계획에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축제로 74톤의 송어를 관광으로 소비시키고 있고, 겨울철 휴농기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고용되어 1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주민화합행사 및 지역인재 장학금 지급 등 지역내 사회환원을 실시하며 공공재인 축제를 주민의 일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2018 평창송어축제는 축제장 전체 공간설계를 통해 새롭게 축제장을 조성하였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낚시는 얼음낚시, 텐트낚시, 실내낚시, 맨손잡기, 야간낚시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2018 평창송어축제는 송어낚시 이외에도 체험이벤트, 얼음과 눈 놀이, 퍼레이드, 공연 및 전시, 야간 경관과 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눈 광장을 특화해 온난화에 대한 대비와 눈을 볼 수 없는 동남아인들에게 매력적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였으며, 비계 파이프로 축제장 벽을 만들어 축제장 진입을 비롯해 동선을 통제해 테마파크 느낌과 일상 공간과 비일상 축제 공간을 분리시켰다. 평창윈터페스티벌 앱을 다운받아 축제장에서 신선낚시 이벤트를 즐기면,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일본 삿포로 눈 축제도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개최 시 엄청난 홍보효과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했으며, 지금은 세계 3대 겨울축제중 하나로 겨울관광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다. 김영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제2영동고속도로와 경강선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 많은 방문객들이 송어의 고장, 올림픽의 고장 평창으로 오셔서 해발 700고지, 오대천 맑은물에 신선낚시를 체험해 보시고, 송어의 손맛과 입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