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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전북 익산시 빛의 향연 ’익산서동축제’ 개막 D-10 2022/09/20
빛의 향연 ’익산서동축제’ 개막 D-10
-‘익산 방문의 해’맞아 오후와 심야시간대 집중... 체류형 관광축제 기대
- 물 위를 무대로 펼쳐지는 수상실경공원, 백제 유등 전시 등 이색볼거리 풍성

 서동 선화의 러브스토리가 빛의 향연으로 피어나는 ‘익산서동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하는 축제 이미지를 부각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동, 백제 왕이 되다’를 주제로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특화프로그램을 집중해 관람객들에게 체류형 관광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인원 제한 없는 축제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서동축제의 정체성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프로그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 서동축제의 어린이 주인공을 선발하는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와 지역의 번영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야간경관 점등을 거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백제유등 전시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되며, 낮에도 화려한 색상의 유등을 관람 할 수가 있다.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11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서동공원 야외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 주 무대에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의 ‘몽연 : 서동의 꽃’ 넌버벌 댄스뮤지컬 공연과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의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백제문화제재단과 연계한 미마지 오악사 공연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색 공연으로 금마저수지를 무대로 물과 자연을 실제 무대 배경으로 사용하는 수상실경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시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해 서동요 전설 체험, 백제무사체험, 키자니아 직업체험, 열기구 타기 체험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서동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라며,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의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홍대와 익산역 광장에서 플래시몹을 펼치며 사전홍보를 진행했다. 또 익산역 광장에 7m에 달하는 대형 마룡이를 설치해 익산방문의 해 홍보와 서동축제 붐업 분위기 조성 중이다. 

 마룡이는 용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서동설화의 전설에서 따온 익산 관광브랜드 캐릭터다.
1622 전북 완주군 진정한 로컬푸드 맛 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로 오세요 2022/09/20
진정한 로컬푸드 맛 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로 오세요
- 오세득, 천상현 셰프와 함께하는 로컬푸드이야기쇼, 100인의 로컬밥상쇼   -
- 손맛 좋은 마을 셰프들의 준비한 구이구이로컬푸드, 구수한 가마솥밥 등  -

완주군이 대표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맛체험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명칭도 ‘와일드푸드’에서 ‘와일드&로컬푸드’로 변경하였고, 다채로운 로컬푸드 맛보기 체험으로 명실공히 국내 로컬푸드 1번지의 위상을 굳게 지키려고 노력했다.

축제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주민참여 100%로 그 어느 축제보다 주민주도를 자랑하는 완주축제는 올해 특히 그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하는 ‘마을쉐프들의 밥상’의 대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대표 맛체험은 신선한 완주산로컬푸드 식재료와 고기를 꼬치에 끼워 화덕에 구워먹는 ‘구이구이로컬푸드’ 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수한 가마솥밥과 마을쉐프들 밥상도 읍면 대표음식을 누구나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였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흙구덩이에 돌과 나무, 솔잎을 활용해 감자, 고구마, 밤 등을증기로 익혀 먹는 ‘감자삼굿’을 올해에는 무료시식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20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과일 음료, 간식류는 포차부스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맛체험 특별 기획 이벤트도 관심이 모으고 있다.

국내 인기 쿡방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20년간 청와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특별한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티를 공개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두 셰프는 각각 10월1일과 2일 오후 4시30분에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 10주년을 기념하여 10월2일 오후3시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100인의 로컬밥상’을 맛보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 농산물 친환경 인증기준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0개 농특산물 판매농가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축제현장 농부마당에서는 로컬푸드경매, 깜짝 할인이벤트 등도 진행되니 알뜰 구매팁도 활용하면 더욱 좋겠다.

한편,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를 축제기간은 물론 전후에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아빠마트’를 통해서 9월21일 저녁7시, 축제기간인 9월30월부터 10월2일에는 현장 생중계, 10월5일과 10월12일에 구매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완주주민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시고, 믿을 만한 완주산 로컬푸드도 구매하고 즐기는 초가을의 완주로의 여행 계획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23 전북 군산시 지스코,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다시 막 오른다 2022/09/20
지스코,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다시 막 오른다
- 2022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개최 - 

도내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인 ‘2022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50여개 업체, 300여개 부스 규모로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 RC카 체험존, 나무도마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 캠핑용품부터 오토캠핑을 겨냥한 캠핑카와 카라반까지 최신 트레드를 반영한 캠핑 및 레저 용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2022 새만금레저낚시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도내 최고의 바다낚시 명소인 비응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이나믹 낚시(바다·루어), 힐링 낚시(민물·대물) 등 다양한 종류의 낚시용품 업체를 유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에서 주목할 점은 단연 부대행사다. 시 특화산업 중 하나인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수제맥주스토어존’을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튜닝카 250대가 전시되는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피크닉 플리마켓’, ‘레트로 클래식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군산에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만금 캠핑· 레저 산업의 붐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홈페이지(auto-cam.co.kr)에서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624 대구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한 개막! 2022/09/19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한 개막!
 
- 9월 23일에서 24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 세계적인 제작진과 출연진, 대구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열 아홉 번째 오페라의 가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23일에서 11월19일까지 총 5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대와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이탈리아와 독일, 오스트리아와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적인, 지역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아홉 편의 메인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화려하게 열어줄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한 오페라 <투란도트(9.23-24)>다. 
 
 
 
<투란도트>는 2014년 이후 축제 무대에서 8년 만에 만나는 푸치니의 초대형 오페라다.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 중국 전통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투란도트>는 <토스카>, <나비부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한 작곡가 푸치니가 ‘지금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잊어도 좋다’고 자신했을 만큼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작품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무대에 오를 때마다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 정상급 제작진과 출연진, 대구 음악의 역량을 집대성한 무대!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포디움에 서는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해 개막작 <토스카>에 이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이 참여해 대구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투란도트’ 역에는 수많은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한국 최고의 ‘투란도트’로 자리매김한 소프라노 김라희가,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 역에는 풍부한 성량과 에너지의 테너 윤병길과 독일 도르트문트오페라극장 전속 테너 이정환이 맡았으며, 칼라프 왕자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시녀 ‘류’역에는 뛰어난 음악성의 지역 소프라노 김은혜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가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한 소프라노 조지영이 맡는 등 호화로운 캐스팅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아 커다란 회전무대를 중심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 연출자 플라멘 카르탈로프는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극장의 극장장이자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 유럽에서 180여편의 작품을 연출해 온 베테랑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사랑이 없는 삶이란 의미가 없다”며, “투란도트가 인간애를 깨달아가는 과정과 ‘악을 선으로 바꾸는 힘’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하는 작품으로, 2019년을 시작으로 한 ‘오페라 달빛동맹’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두 지역 간 공연 교류를 통해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광주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최고의 작품들로 채워지는 58일간의 여정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하게 개막하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이탈리아 페라라극장과 합작한 오페라 <돈 조반니(10.7-8)>, 독일 만하임국립극장 최신 프로덕션을 초청한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라인의 황금(10.16)>, <발퀴레(10.17)>, <지크프리트(10.19)>, <신들의 황혼(10.23)>,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10.28-29)>, 영남오페라단이 제작한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11.4-5)>가 공연될 예정이며,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11.18-19)> 등 총 메인오페라와 콘서트들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투란도트>의 공연 예매율은 90%에 육박하고 있다(유효좌석 1,454석 기준). 개인 예매는 물론, 학교와 기업 단위의 단체예매 또한 두드러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예술감독은 “축제와 고품격 오페라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망이 느껴진다”며, “쉽게 감상할 수 없는 작품과 대중적인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니 현장에서 축제를 꼭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투란도트>를 비롯한 축제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661-5946),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1625 충북 충주시 2022 충주문화재야행,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2022/09/19
2022 충주문화재야행,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 및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일원에서 ‘중원의 역사를 밝히다’를 주제로「2022 충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夜行)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문화재 활용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를 진행한 사업으로 충주시는 2021년 첫 야행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등 중앙탑 사적공원을 중심거점으로 7야 프로그램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하게 펼쳐진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무형문화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관람과 공연, 체험, 장터 등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진행되지 못한 야숙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탑과 함께하는 캠핑도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가을밤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은은한 조명과 소원등 달기, 달달마을, 달토끼 조형물은 관람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산책길을 따라 펼쳐지는 전통 연희 퍼레이드, 충주시립택견단의 옛 택견판 재현은 관람객의 흥을 더하고, 곳곳의 전통복식의 이야기꾼의 만담은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화재 총체극, 지역예술인 버스킹, 전통장터, 사기장·야장·청명주 등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충주 농·특산물 판매장도 조성되어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농가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 고구려비전시관에서 진행된 문화재 야행이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확대 개최됨에 따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26 충남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개막 D-2 2022/09/19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개막 D-2
- 춤으로 하나되는 춤의 도시 천안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삼거리공원 재개발 공사로 인해 축제 장소를 변경하여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다.

  9월 21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7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의 전국춤경연대회와, 23팀이 참가하는 거리댄스퍼레이드,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 등 국내외 춤꾼들이 모두 모여 춤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어린이 공연, 뮤지컬 공연, 천안고유설화 능소설화를 주제로 제작한 마당음악극 능소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됐다. 축제 공식 안무를 DDR 기계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댄스룸,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스쿨, 현장에서 누구나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천안 도심 8차선을 전면 통제하여 익숙하던 거리를 화려한 축제장으로 뒤바꾸는 축제의 백미 거리댄스페리이드는 2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신부동 일원에서 국내외 춤꾼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천안문화재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축제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먹거리장터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푸드트럭을 통해 간편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축제를 진행하여 따라오는 교통 혼잡에 대비하여 축제기간 5일간 셔틀버스를 3코스로 나뉘어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축제장에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축제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2년도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하고 있다.”
1627 경북 김천시 내가 캠핑왕! 제3회 “캠핑 페스티벌 개최” 2022/09/19
내가 캠핑왕! 제3회 “캠핑 페스티벌 개최”
- 캠핑은 가족과 함께 김천에서 즐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9월23일(금) ~ 9월25일(일)까지 3일간 부항댐의 풍경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의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제3회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다시 개최하면서 침체된 캠핑 수요 창출을 위해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의 접수를 받아 500여명 넘는 캠퍼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하여 낭만과 재미가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2박 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시티투어, 별빛과 함께하는 캠핑의 밤, 지역특산품과 함께하는 공정캠핑영수증 등 여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색다른 캠핑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 시티투어에서는 직지사, 전통시장체험(황금시장 및 평화시장), 녹색미래과학관을 관광하면서 직지사의 웅장함과 전통시장의 정겨움, 녹색미래과학관의 신비로운 과학 경험 등 새로운 경험과 관광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천시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김천시의 특산품을 구매한 캠퍼들이 SNS에 실시간으로 투어 후기를 올려, 심사 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한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많은 캠핑 동호회들의 참여를 바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더 많이 개발하여 ‘마음이 끌리는 김천’, ‘계속 생각나는 김천’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28 경남 밀양시 3년 만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22일부터 펼쳐져 2022/09/19
3년 만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22일부터 펼쳐져
- 밀양강 오딧세이, 밀양아리랑주제관 등 39종 프로그램 준비 -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어떤 프로그램과 밀양만의 뚜렷한 색깔을 선보일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밀양아리랑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그리고 아리랑유네스코 10주년을 기념하고 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슬로건을‘잇다, 세계속의 밀양아리랑’으로 정했다.

대축제는 2020년 전국에서 35개 축제만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밀양강 오딧세이와 이색적인 밀양아리랑 콘텐츠를 필두로 39종의 프로그램으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주제관을 비롯한 아리랑 콘텐츠는 디아스포라 밀양아리랑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규모와 내용을 더하며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 중이다. 

또 아리랑박물관, 얼음골 축음기 소리박물관, 대축제 소장자료를 비롯해 밀양아리랑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을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인 ‘잇다 밀양아리랑’출판물, 공모전 영상, 아카이빙 자료, 수집 유물 등 국내외 다양한 아리랑의 전시물 300여 점이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천년의 노래’라는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밀양공동체의 힘과 연대, 협력의 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의 희망을 담은 문화적 감동과 자긍심을 공유하며, 우리 배우·우리 문화·우리 이야기를 담았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80분간 밀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스펙터클 뮤지컬쇼를 진행한다. 오프닝은 밀양르네상스를 표현하는 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지며, 뮤지컬 스펙터클쇼는 총의의 장, 지덕의 장, 정순의 장으로 꾸몄다.

배우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하는 밀양의 대난장과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대경대학교의 창작뮤지컬‘밀양아리랑 주제공연’및 밀양과 아리랑을 품은‘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을 포함한 8개의 주제형 프로그램은 밀양아리랑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보여주며 대중들이 밀양아리랑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인가수를 꿈꾸는 8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는‘밀양아리랑가요제’는 트로트퀸 지원이, 미스트롯 출신 숙행, 걸그룹 위클리와 국악퓨전 밴드 억스 등이 함께하며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차없는 거리, 행운찾기, 전통놀이, 스토리 투어, 밀양 옛 놀이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밀양미래농업관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밀양문화제의 전통을 지키는 8종의 경연대회와 부대행사로 열리는 9종의 프로그램들도 축제의 다양성을 더해준다.

박일호 시장은“밀양의 새로운 브랜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일상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29 대구 동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전통시장에서 개최 2022/09/19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전통시장에서 개최
23일 전통탁주 포럼도 개최
불로막걸리 신제품 불로썸 1천원에 즐길 수 있어

○ ‘2022 막걸리문화축제 IN BULLODONG’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동 불로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불로동 특화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대구에서 최초로 막걸리제조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불로탁주아카데미’의 큰 호응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 축제 하루 전인 23일에는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전통탁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도시재생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협의체회장, 불로전통시장상인회장, 대구탁주합동협회장, 구의원이 참여해서 불로동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전통주의 가능성과 가치 및 전통주를 활용한 불로동 활성화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 본 축제가 열리는 24~25일에는 막걸리를 비롯해 불로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마련 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불로막걸리와 수제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를 비롯해 나만의 막걸리잔 꾸미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시장 내 어울림극장에서는 주민동아리 공연과 모창가수와 함께하는 불로싱어 및 버스킹 행사도 열린다.

○ 특히 행사 기간 지역 대표 기업인 대구탁주합동과 불로전통시장상인회가 시장 내 20여개 상가에서 불로막걸리 신제품 ‘불로썸’을 한 병당 1천원에 파는 ‘불로가 쏩니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마련돼 불로막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다.

○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막걸리 불로대전’도 준비됐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막걸리 레시피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모디슈머’ 방식을 차용했다. 모디슈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맛을 조합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SNS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득표수에 따라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불로동이 대구를 대표하는 막걸리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630 전남 장성군 “3년의 기다림… 다시 시작된 설렘”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10월 8일 개막 2022/09/19
“3년의 기다림… 다시 시작된 설렘”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10월 8일 개막

장성 대표 가을축제… 4개 테마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장성군에 따르면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된다.

황룡강은 매년 가을 개화시기마다 피어나는 수십억 송이의 가을꽃으로 유명하다. 강변 3.2km 구간에 장관을 이룬 화려한 꽃들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라남도에서도 축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2회에 걸쳐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전까지 축제명은 노란꽃잔치였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빛깔의 가을꽃을 조화롭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로 새롭게 명명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해 핑크뮬리, 천일홍, 백일홍 등이 다채롭게 식재된다.

축제는 ▲별빛장성(공간전시) ▲감성장성(문화공연) ▲함께장성(체험 및 참여) ▲같이장성(축제 연계행사) 4개 테마와 3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을 안심할 수 없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무대 행사는  지양하고, 가족 등 소규모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로 축제의 가닥을 잡았다.

첫날인 8일에는 오후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 명인, 명창들의 국악 공연이 열려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황룡강 미니 버스킹, 전국국악경연대회, 전통시장 페스티벌 등이 열려 흥을 돋운다.

전동열차와 수상 체험(문보트), 야간경관 조성, 동호회 작품 전시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와 연계한 황룡강 걷기대회, 일자리박람회 등의 행사도 열려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참여 폭을 넓힌다.

이밖에도 축제장 곳곳에 자리한 테마별 생태정원이 로맨틱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년 만에 열리게 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