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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 경남 통영시 통영 사량도, 한국관광공사 8월 추천 관광지 선정 2022/08/05
통영 사량도, 한국관광공사 8월 추천 관광지 선정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섬 여행을 테마로 추천하는 8월 관광지에 사량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상도와 하도로 이루어진 사량도는 한산도, 욕지도와 함께 통영을 대표하는 섬이다. 섬 동쪽에는 국내 100대 명산인 지리산이 불모산, 옥녀봉 등과 능선을 이루며 서쪽에는 수우도, 남쪽에는 욕지도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지리산이 바라보인다고 하여 “지리망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 등산코스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다 위에서 즐기는 그 풍광이 절경이다. 오는 8월 21일까지 사량대항해수욕장이 개장되므로 관광객들은 무더운 여름날 산행을 즐긴 뒤 투명한 바다에서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지리산 등반이 부담스럽다면 고동산 둘레길에서 트래킹하거나, 상도일주도로와 하도일주도로를 잇는 사량대교 위에서 산책과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또한 사량대교를 배경으로 마련된 덕동항 근처 포토존이 사량도의 새로운 관광 스폿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당일코스로 사량도를 방문한다면 나오는 길에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지인 디피랑까지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며, 해당코스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9f3fa759-c1cc-4900-85dc-04fb7094cdd8&con_type=11000) 확인할 수 있다.
1762 전남 강진군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 개장, 올여름 바캉스는 강진으로 2022/08/05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 개장, 올여름 바캉스는 강진으로
시설 사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이달 21일까지 운영
 

  강진군은 지난 23일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위치는 강진읍 고성길 174이며 총면적 5,365㎡, 수영장 면적 1,000㎡,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풀장 4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62개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를 완벽히 마쳤고 현재 응급구조사 2명, 안전관리자 1명, 안전관리요원 12명, 감독관 3명 등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V-랜드 물놀이장은 보은산의 계곡물을 활용해 수질이 깨끗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는 바닥분수, 유리온실 그리고 30여 종의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V-랜드공원과 연꽃단지가 있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거주지역 불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개장 첫날인 7월 23일 이용객 수는 무려 395명으로 집계되었고 8월 3일 기준 누적 집계는 3,295명으로 운영 마지막 날까지 1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이용객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요원의 성실한 봉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산림과의 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운영 마지막 날까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양팔 걷어붙이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산림과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의 상당수가 어린이들인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에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수질, 놀이 기구, 샤워실 및 화장실 등 관련 시설의 안전점검과 청결 유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1763 경북 경북도, 8월에도 시원한 축제여행 이어간다 2022/08/04
경북도, 8월에도 시원한 축제여행 이어간다
 - 5일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 성주생명문화축제 개막 -
 - 이번 주말, 청도반려동물콘서트, 예천곤충축제 개막 - 
 - 경북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뜨거운 여름을 나는 지혜도 배우고 -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과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보여준다.

경북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영천 인종태실(유형문화재), 예천 문종대 태실비(유형문화재), 그리는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사적)과 더불어 태주가 확인된 태실만도 54개소에 이른다. 

그래서 경북에서의 생명가치 ‘태실’을 테마로 한 축제는 더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8월 첫 주말 세종대왕자 태실을 테마로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막한다. 

5일 오전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를 주제로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별뫼줄다리기 풍물화합공연,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 시원한 물과 함께하는 썸머워터 바캉스, DJ과 함께 시원한 물 체험공간 흠뻑 워터빌리지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주 역사를 알아가는 태실 이글루 책방, 참외낚시체험 성주! 황금참외 도시어부, 별별서커스 ‘패밀리놀이터’, 미디어파사드 ‘태봉안 행렬’, 홀로그램 ‘500년 왕비들의 이야기’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여름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번축제는 메타버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성주생명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sj.go.kr/sjlife)에서 들어갈 수 있다.

성밖숲, 세종대왕태실,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참외테마공원 등 성주의주요관광지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해 활쏘기, 참외먹기, 미로찾기 등 게임을 즐기며 퍼즐을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도 한 페이지를 차지한다.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당근마켓이 운영되며, 주민 참여 예술공연 프로그램, 지역의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큐브타일 그림전시, 지역 예술인 단체의 문화인 페스타 ‘깃발전시회’등 지역민이 만드는 축제가 소박한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경북에서는 8월에도 축제의 열기를 계속 이어간다. 

6일에는 청도 반려동물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정착에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더해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반련동물과 사진촬영, 6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건강검진, 위생미용 프로그램과 유기방지・동물확대 캠페인까지 진행한다.

또 예천곤충축제는 6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국내 곤충산업의 대표적인 축제로, 곤충생태원에서는 곤충생태체험관이 운영되며, 살아있는 곤충전시, 곤충체험,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천체육공원에서는 피크닉존, 물놀이시설, 곤충만들기 키트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불볕더위의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8월초, 경북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며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764 경북 경북이 여름휴가비 50%쏜다...농촌체험관광 오이소 2022/08/04
경북이 여름휴가비 50%쏜다...농촌체험관광 오이소  
 -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이용객 체험・숙박비 50% 할인 -
 - 도시민 여행비용 부담은 낮추고, 지역 농촌관광에는 활력 제공 -

경상북도가 전 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이용객에 한해 체험ㆍ숙박비의 50%를 지원해 가족ㆍ친구 및 소규모 모임 등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7개소와 치유농장 17개소다. 

각 휴양마을별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다음카페(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같은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 (치유농장)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육체적 피로자, 청소년, 직장인,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농장


이용객이 많아 예산이 일찍 소진될 경우 지원이 조기에 종료 될 수 있으며, 원활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기 위해 사전예약은 필수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캠핑, 전통 음식, 한옥, 물고기 잡기 체험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 도내 곳곳에 있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좋은 추억과 힐링을 경험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1765 경북 포항시 한여름밤의 즐거운 일탈! 제7회 월포 락페스티벌 개최 2022/08/04
한여름밤의 즐거운 일탈! 제7회 월포 락페스티벌 개최

- 5일~6일 양일간 개최, 문화관광 해양도시 포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락(ROCK)의 향연’이 펼쳐진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 월포해수욕장에서 제7회째 개최되는 ‘월포 락 페스티벌’은 경북도와 포항시 후원으로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무료공연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월포 락페스티벌은 전국에 ‘문화관광 해양도시 포항’을 널리 알려 많은 피서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 밤바다에서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라이브 락(ROCK) 공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이날 무대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락, 팝, 댄스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라인업에는 양일 총 13팀이 출연을 확정했는데, 첫날인 5일에는 최근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더욱 알려진 보컬 ‘윤성&아프리카’, K록 걸밴드로 미국 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롤링쿼츠’가 출연한다. 또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포크 뮤지션 ‘배재혁 밴드(비지파파)’, 경주 출신 뜨거운 하드락 밴드 ‘허니독’, 소울풀한 목소리와 깊은 음색의 보컬리스트 포항 출신 ‘방효준’, 대구 효성초 학생들로 구성된 주니어 스쿨밴드 ‘락키즈’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해변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인 ‘육중완 밴드’, 음악성과 연주 실력을 동시에 갖춘 ‘라펠코프’,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컬그룹 ‘비스타’, 걸그룹 ‘브랜뉴걸’, 펑크록의 진수 4인조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와 6인조 블루스 락 밴드 ‘바라보다’, 국내 최고의 비보잉팀 ‘골든코리아 비보이’가 월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객들의 더위를 날릴 신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공연을 개최해 아쉬움을 느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번 ‘월포락페스티벌’은 해양문화도시 포항 월포해수욕장 현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더욱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월포락페스티벌’은 포항시의 여름철 3대 대표 문화행사로서 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이자 동해 바다 에머랄드빛을 발하는 월포해수욕장에서 자연과 음악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락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운영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해수욕장 내 특설 공연장 단일 무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아티스트, 관람객,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참석하는 관객들에게 마스크 무료 제공도 할 예정이다.

  한편, 월포해수욕장 번영회에서는 전통어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해 맨손으로 고기잡이를 경험할 수 있는 ‘후릿그물체험행사’를 주말마다 열고 있다.
1766 경북 영양군 “3년만의 화려한 귀환! K-매운맛을 탐하다” 2022/08/04
“3년만의 화려한 귀환! K-매운맛을 탐하다”
- 8월 2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열려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8월 28일부터 3일간 영양군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의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 2007년을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여 올해는 14살이 되는 셈이다.「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는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농산물 단일테마로‘가장 작은 육지섬’에서‘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으나, 이제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 금년도 행사는 K-contents에 발맞추어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예년과 달리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와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행사를 최소화하여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더불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 행사 전 26일‘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28일 행사첫날  OBS경인방송에서 현장생방송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과『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이제는 서울광장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보는 가을농촌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에 함께 하고 시민들은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 특히,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 위하여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전하고자 14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하였으며, 3년만에 뜨겁고 열정 가득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하여 “영양고추 명품화”,“영양고추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767 전남 광양시 광양시, ‘섬의 날’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썸머 2022/08/03
광양시, ‘섬의 날’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썸머    
- 배알섬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8=∞)과 자유 만끽 -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3회 ‘섬의 날’을 맞아 섬의 무한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무한(8=∞)가능성을 상징하는 8월 8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배알도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떠 있는 섬으로 대동여지도, 여지도서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리다가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그 이름을 얻었다.

배알이라는 낱말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뵌다’는 의미 외에도 성미나 자존심 또는 자기만의 생각이 자리 잡은 가상의 처소를 비유적으로 이른다.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배알도는 자신을 내맡길 수 있는 ‘가상의 처소’로 자신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철학적 공간이었던 셈이다.

멀리서 바라만 볼 수 있었던 배알도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망덕포구와 수변공원과 연결되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닿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다. 

푸른 바다 위를 건너는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다리는 가상의 처소인 배알도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낭만 해상로드다.

또한 0.8ha, 25m 규모의 아담한 배알도는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피어나고 다채로운 버스킹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알도 섬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초록 잔디가 융단처럼 펼쳐진 섬 마당은 아기자기한 꽃밭과 배알도라는 빨간색 명칭 포토존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한다. 

오랜 시간을 굵은 고목 아래 놓인 벤치에 앉으면 섬 마당이 펼치는 여백의 미와 해상보도교의 유려한 곡선미가 편안함을 선사한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아름다운 석양은 긴 여운을 남기며 한동안 놀(노을)멍에 빠지게 한다.

빽빽한 시간의 틈바구니를 빠져나온 현대인들에게 이보다 더 큰 안식과 위로를 주는 풍경은 없다.

공간은 저마다 내면을 지배하는 기운을 지니고 있고, 여행은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찾아 나서는 자발적 유배다.

섬이 가진 지형과 기운을 그대로 살린 둘레길을 따라 걷노라면 감춰져 있던 섬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기쁨은 배가된다.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은 김구 선생, 태풍 사라호 등 오랜 시간의 역사를 간직한 채 묵묵히 서 있다. 

해운정에 오르면 정자를 받치고 있는 네 개의 기둥은 새로운 프레임으로 떠오르며 짙푸른 바다와 고담한 소나무를 운치 있게 담아낸다. 

배알도 섬 정원은 자연의 생태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바다에 둘러싸인 섬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바다가 섬진강을 기다렸던 곳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된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닻을 내리고 섬의 가치를 지켜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생명 공간으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시간과 공간을 찾아주는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섬의 날을 맞아 생태, 역사의 보고인 배알도에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여름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768 전남 안전한 전남 해변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2022/08/03
안전한 전남 해변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전남도, 고흥 남열해돋이․완도 명사십리․신안 분계 해수욕장 추천-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여행지로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안 백길해변 3곳을 8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해수욕객에게 최적의 장소다. 또한 이 시기에 불어오는 남동풍은 서핑하는데 최적이다. 밀려오는 파도를 가르는 짜릿함은 물론 주위에 멋진 풍경까지 더해져 서핑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는 서핑 성지다. 해수욕장 주변 서핑샵에서 대여가 가능하고, 입문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

해송숲과 어우러진 800여m의 모래사장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을 포함해 음수대, 샤워장(대인 2천원․소인 1천원),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2019년 덴마크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안전과 친환경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아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은 만큼 명사십리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곰솔 숲은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해양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해변을 거니는 노르딕워킹, 모래 위 비치필라테스, 조개를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모래찜질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완도군에 사전 전화(061-550-5682) 접수하거나 명사십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안 분계해수욕장은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여인송 숲이 유명하다. 어른의 팔로도 감싸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소나무 숲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해수욕을 즐기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 여인송 숲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명소다.

최근 분계해수욕장 인근에는 5성급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가 개장했다. 전남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워터파크, 사우나,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장과 함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 중 무엇보다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전남도가 추천하는 여행지에서 시원하고 추억에 남는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769 경남 밀양시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하반기 운영 개시 2022/08/03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하반기 운영 개시
- 오는 8월 5일부터 하반기 일정 시작해 -
- 차 없어도, 코스를 짜지 않아도, 혼자라도 함께라도 모두 좋아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5일부터 하반기 시티투어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가진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밀양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일정 내내 함께 이동하며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시티투어는 차가 없거나 일정을 따로 짜지 않아도 1만5,000원만 내고 얼음골 케이블카 등 동부산악권 투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시내권 투어, 만어사 등 삼랑진권 투어 중 한 코스를 골라 하루 종일 충만하게 여행할 수 있어 상반기 내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에서는 곧바로 하반기 일정을 시행하기로 결정해 공백 없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시티투어는 가을을 맞이해 코스를 좀 더 다채롭게 변경했다. 금요일 동부산악권 투어는 10월부터 얼음골 케이블카 대신 혜산서원과 밀양 꿈에 정원 코스를 추가했으며, 토요일 시내권 투어는 밀양아리랑 소리 체험 코스를 추가해 관광객들이 밀양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밀양을 여행할 수 있도록 열체크와 차량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운영인원 또한 45인승 기준 최대 30명, 25인승 기준 최대 20명으로 제한 운영할 계획이다.

희희낙락 시티투어 참가비용은 1인 1만5,000원이며,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이는 입장권과 체험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시티투어 세부 운영코스 등 자세한 사항과 투어 신청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356-9655)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희희낙락 시티투어가 옆에 있다”라며, “관광객분들께 더욱 좋은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770 충북 단양군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 여름휴가지 ‘인기’ 2022/08/03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 여름휴가지 ‘인기’

수려하기로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의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이 무더운 여름 힐링
휴가지로 인기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단양의 명승지들은 소백산맥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고 조금 더 
거슬러 오르면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 여행의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름휴가 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