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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1 전북 정읍시 정읍시, 토탈관광 실현!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더 큰 도약! 2021/09/29
정읍시, 토탈관광 실현!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더 큰 도약!
 - 용산호 미르샘 분수·수변길·낭만 모래사장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구축
 - 자주재원 확충 탄력! 관광객 1,000만 시대 앞당겨

정읍시가 토탈관광 실현을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용산호와 문화광장 주변, 정읍사공원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의 염원인 자주재원 확충의 발판을 마련하고, 정읍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려한 내장산의 자연경관을 수놓은 듯한 용산호 미르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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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내장산국립공원 자락의 용산호에 정읍만의 색을 입힌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멀리서 바라만 보는 분수와는 차원이 다른 물 위에 놓인 데크길과 수중에 설치된 조형 분수를 가까운 거리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주야간 볼거리가 있는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친수공간을 마련해 정읍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특히 정읍만의 특색 있고 내장산리조트의 상징성이 부각될 수 있는 붉은 빛의 석양과 시 고유의 관광자원, 용산호의 의미를 담은 용을 형상화한 분수를 설치해 전국은 물론 세계 어디에도 없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 18억 원, 시비 32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수면 위의 데크길은 길이 634m, 폭 2m로 조성된다. 중심부에는 단풍잎과 구절초, 라벤더, 정읍사의 달을 상징하는 구(毬)와 용산호를 의미하는 용(龍), 정읍을 뜻하는 샘(井)이 어우러진 약 18m 높이의 조형 낙하 분수로 마련된다.
시는 관광객의 시각에서 최고의 즐거움과 정읍 힐링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시설로 개발할 예정이다.

용산호 주변, 수변길·낭만 모래사장 등 체험·힐링 관광 명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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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용산호 일대를 생태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생태·레저·휴양·치유 시설을 두루 갖춘 힐링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참여했던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등 27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용산호 주변에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숲길과 대나무길, 데크길 등 3.5km의 수변 둘레길을 조성한다. 특히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 조명도 설치해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면서 고품격 힐링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도에는 내장산리조트 인접 유휴 수변공간에 5,7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생명의 나무 전망대, 감성 포토존, 물빛무대, 뿌리데크, 야간경관조명 등 친환경 생태 웰빙 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다양한 여가 공간 제공을 통한 관광 경쟁력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로써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내장산 문화광장, 문화·관광·레저 부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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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존의 내장산 문화광장 구역을 확장하고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열린 광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목적 잔디광장의 배수 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유공관과 토양을 교체하고, 롤잔디를 식재하는 등 배수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또 사계절 다양한 색채 구성을 위해 겹벚꽃과 산수국, 홍가시나무, 황금 회화나무를 심어 숲길과 그늘막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문화광장의 진입광장 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립박물관 맞은편 진입광장에는 원형 분수대가 들어섰다. 구절초를 형상화한 원형 분수는 직경 10m로 조성돼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물줄기를 뿜어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친수공간은 길이 70m, 폭 너비 20~25m로 조성돼 발을 담그고 여유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아치형 석교와 함께 어우러져 석교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내년 3월까지 문화광장 둘레 약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립박물관 주변인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도 운영할 계획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강화, 관광 경쟁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3년에는 빛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는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실내 4,700㎡, 야외 1,5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오감형 실감 문화콘텐츠 체험장과 공연장,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을 구축해 문화·유원·휴양시설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빛으로 물든 정읍사공원, 야간 볼거리 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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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의 휴식처와 야간 산책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읍사공원이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경 명소로 재탄생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조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백제가요 정읍사’ 설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감 콘텐츠 기술을 융복합해 정읍사공원을 한층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콘텐츠는 세 가지로 구성되며 기존 조형물을 활용한‘여인의 꿈’은 백제가요 정읍사 여인의 간절한 바람을 묘사했다.
또, 망부상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계단’은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이용해 산길과 물길, 꽃길과 같은 자연 친화적인 내용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망부상의 끝자락에는 ‘홀로그램 극장’을 설치해 소설‘정읍사 그 천년의 기다림’ 내용 중 일부인‘월아’와‘도림’의 사랑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시는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안전한 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정읍사공원에 야간·야외 관광을 활성화할 디지털 테마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존 최고(最古) 백제가요 정읍사를 비롯한 자연∙문화 소재를 디지털 미디어 기술과 접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의도다. 
시는 이외에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사공원과 도심지 중앙로, 내장산 문화광장에 17종 32개소, 정읍천 둔치 약 1.8km 구간에 15개소 등 총 52개의 이색벤치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편히 머물 수 있도록 했다.
2542 전남 목포시 문학과 역사를 담은 2021 목포 문화재 야행 개최 2021/09/29
문학과 역사를 담은 2021 목포 문화재 야행 개최

- 10월 8~10일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문학이 끌리는 가을, 목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와 함께 ‘목포 문화재 야행’의 밤이 열린다.

목포시는 4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2021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을 오는 10월 8~10일(18~22시)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도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8개의 분리된 공간에서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공연 및 프로그램은 목포문화재 야행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구나 관람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조명과 등으로 걷고 싶은 밤거리로 장식된 근대역사문화 거리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가 대면행사로 펼쳐진다.

올해 야행은 목포모던타임즈라는 부제로 근대 문학에서 의미있는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1930년대 노동운동과 하층민 노동자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박화성의 소설 ‘하수도공사’를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시작된다.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개막공연을 포함해 의상으로 근대를 표현한 패션쇼, 목포의 춤 명인 故우봉 이매방의 전통춤 공연, 근대문화를 음악으로 들려주는 음악산책 등이 진행된다.

성옥기념관과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무형문화재 3인의 판소리 공연 ‘명창을 만나다’를 비롯해 한국의 시대별 가곡 공연과 ‘모던유랑극단’이 펼치는 낭독극, 신파극과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을밤의 세레나데’ 등이 매일 개최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랜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 강당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옥(玉)장 장주원 선생의 해설이 있는 옥공예 시연과 전시를 개최하고,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빈집은 전시관으로 변신해 목포의 시대별 사진과 그림을 선보인다.
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공연은 분리된 공간에서 제한된 인원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근대거리를 찾은 관람객이 독립영화와 영화음악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 스탬프 투어, 문화재 골든벨 등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에 중점을 두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지속 가능한 행사로 준비했다”며 “현장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잊고 있었던 일상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문화재 야간관람과 문화재 공간에 마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는 2022년 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개최된다.
2543 경남 함양군 즐거움 함양!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세요 2021/09/29
즐거움 함양!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세요

-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익사이팅 1박 2일 코스
- 푸른 대자연 속에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거운 체험거리

이달 10일 개막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이하 엑스포) 31일간의 대장정에서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개막 시기 머리를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도 이젠 따스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익사이팅한 체험이 간절하다면 이번에 소개되는 코스를 주목하라면서 푸른 대자연 속에서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엑스포 ‘즐거움 함양 코스’를 소개한다. 

그동안 엑스포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엑스포에서는 자연경관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장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에 펼쳐진 초록빛의 숲을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만나게 된다. 

나무 숲길 사이, 유독 볕이 잘 드는 따뜻한 이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문화놀이마당 어린이놀이터’로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든든한 진행요원들과 함께 실컷 뛰어노는 시간 동안 어른들은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부모님들에게 꿀맛 같은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님들은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면 전시관 뒤쪽에 준비된 스페셜 체험장으로 이동한다.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소문난 산삼처럼 장수 동물로 알려진 철갑상어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과 승마, 드론, 소방VR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것으로 익사이팅한 체험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제2행사장 대봉산휴양밸리에서는 더 짜릿한 익사이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국내 최장(3.93㎞) 모노레일과 대봉산의 산세를 그대로 적용한 짚라인(3.27㎞)이 설치되어 있다. 난이도에 따라 구분되는 5개 코스의 짚라인은 방문객들의 도전 의지를 불태우는 짜릿한 체험이다.

짚라인을 타기 위해서는 대봉산 정상으로 가는 모노레일을 탑승해야 한다. 구불구불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경치를 정신없이 즐기다 보면 어느새 무릉도원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구름과 산자락이 눈 앞에 펼쳐지면서 아래로는 끝을 알 수 없는 초록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지리산 자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제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했다면,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필봉산 위를 날아다니는 짜릿한 짚라인에 도전할 시간이다. 산세를 그대로 적용하여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짚라인을 타면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CG로 입혀진 어드벤쳐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이제 후들후들 다리 떨리는 짚라인을 용감하게 마쳤다면 대봉캠핑랜드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다. 별빛 쏟아지는 하늘 아래서 사방에서 지저귀는 이름 모를 산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즐기는 캠핑 여행만큼 낭만적인 체험은 없을 것이다.

향긋한 장작 냄새 맡으며 태우는 모닥불 위에서 구워진 고기 한 점에 세상 모든 시름을 잊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도 달래고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의 즐거움을 위한 함양 1박 2일 코스를 적극 추천한다. 
2544 경기 부천시 제21회 부천 북 페스티벌 <그래도, 책> 온라인 개최 2021/09/28
제21회 부천 북 페스티벌 <그래도, 책> 온라인 개최
코로나 시대,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책 축제 함께 즐기기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책 문화 축제인 ‘제21회 부천 북(BOOK) 페스티벌’을 문화의 달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책 축제를 즐기면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책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시대에 책으로부터 받은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의 슬로건은《그래도, 책》으로 정했다. ▲책의 노래 서율밴드와 함께하는 요조& 장강명 작가의 북 토크 콘서트와 도서관 릴레이 저자 강연 ▲신나는 BTS LED 댄스 & 난타 퍼포먼스 공연 ▲내 맘대로 캘리 책갈피 독서체험프로그램 ▲부천의 책 가족 독서 골든벨 등 온라인 게임 ▲듬북드림, 더드림 등 북 페스티벌 참여 이벤트 등 5개 섹션의 총 32개 행사를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부천 북 페스티벌은 상동도서관 상주작가가 직접 쓴 시나리오를 각색한 낭독극 ‘산행’ 공연을 시작으로 ▲북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북크닉’ ▲10권 이상 책을 빌리면 보드게임을 빌려주는 ‘듬북(book) 드림, 더 드림’ ▲내년에 읽을 부천의 책을 추천하면 제공하는 ‘독서명언 포춘쿠키’ ▲10월 깜짝 선물인 ‘블라인드 대출 서비스(송내도서관)’ 등 한 달 내내 부천시 도서관에서 보는 재미, 읽는 재미, 누리는 재미를 선사한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북 페스티벌은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와 ‘책 읽는 도시 부천 밴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줌(ZOOM)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454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545 전남 장흥군 장흥군 “가을 먹거리로 맛과 건강 챙기세요!” 2021/09/28
장흥군 “가을 먹거리로 맛과 건강 챙기세요!”

가을은 전어의 계절이다. 사람들은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 “전어 굽는 냄새에 나가던 며느리 다시 돌아온다”는 표현으로 가을 전어 맛을 일컫는다. 그만큼 제철에 먹는 전어의 맛은 고소하고 빼어나다.

전어는 가을이 되면 봄보다 지방질이 3배나 많아진다. 머리끝부터 꼬리끝까지 고소함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장흥의 청정해역인 득량만(125,247㎡)에서 풍성한 잘피(8,000ha)와 함께 자라난 전어는 그 맛이 더욱 탁월하다.

장흥에서는 서늘한 바다 물살을 가르고 팔팔한 전어를 떼거리로 건져 올린다. 이렇게 수확된 전어는 도마 위에 올라 일품요리로 거듭난다.

전어는 회·구이·무침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 갓 잡은 싱싱한 전어를 얇게 회쳐서 고추와 다진 마늘을 섞은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과 감칠맛을 온 입안으로 느낄 수 있다. 바삭하게 구운 전어구이는 또 어떤가. 칼집을 내어 숯내를 입힌 전어구이는 머리부터 베어 물어야 제맛이다. 여느 때보다 기름기가 듬뿍 배어든 가을 전어의 머리는 “깨를 솔솔 뿌려 놨다”는 찬사처럼 고소하기 짝이 없다.

회도, 구이도 즐겼다면 마지막은 무침이다. 전어회무침은 장흥에서 손꼽히는 가을 별미다. 전어의 비늘을 긁어 머리, 내장,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얇게 포를 뜬다. 여기에 굵게 채 썬 무, 배, 풋고추, 쪽파를 넣어 초고추장으로 버무리면 맛있는 전어회무침이 만들어진다.

전어회무침은 밥을 한 덩이 넣고 참기름을 둘러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이렇듯 맛 좋은 전어는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골다공증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며, 뼈째 먹으면 다량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을 맑게 해 주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전어 못지않은 가을 별미로 쭈꾸미가 있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대명사인 쭈꾸미는 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문어나 오징어에 비해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감칠맛도 한결 더 깊으며, 저칼로리이면서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쭈꾸미는 주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회로 먹거나 볶아서 먹는다. 으뜸은 돼지고기와 함께 볶는 것인데, 쭈꾸미와 돼지고기의 궁합은 원앙이 부럽지 않다.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쭈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100g당 1305mg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 준다.

쭈꾸미는 콜레스테롤 감소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 함앙 작용, 철분 보충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2546 서울 노원구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지금 출발합니다! 2021/09/28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지금 출발합니다!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 & ‘타임뮤지엄’ 개관
-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내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와 ‘타임뮤지엄’ 개관
- 미니기차가 커피를 직접 배달하는 이색 테마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 무궁화호 기차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타임뮤지엄’
- 시간을 주제로 한 작품시계 95점 전시...시간계산기, 인생사진관 등 체험공간까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화랑대 철도공원에 이색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타임 뮤지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경춘선 화랑대역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폐선된 철로와 옛 역사(驛舍)를 그대로 살려 서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정취와 고즈넉한 산책로가 자아내는 낭만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었던 이곳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 기차는 커피를 싣고...이색 테마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은 옛 화랑대역사 바로 옆에 위치한다. 선로 위의 옛 기차들, 플랫폼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철도공원을 제대로 즐기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카페는 연면적 388.66㎡ 규모로 총 3층으로 조성됐다. 1층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오락 공간’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람이 아닌 미니기차 2대가 커피를 배달해 주는 이색 배달 시스템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면 실물을 그대로 본뜬 모형 기차가 음료가 싣고 도착한다.

 또 카페 안에는 시원하게 천장을 내달리는 꼬마기차와 우주선 발사대, 미니기차 전시장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정해진 시간마다 트릭아트가 그려진 천장으로 발사되는 콜롬비아 우주선과 노원구를 상징하는 불암산, 수락산 등의 조형물로 꾸며진 각종 디오라마(입체모형)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커피를 종류별로 맛 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과 커피에 대한 소양을 쌓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 일부는 야외 테라스 형태로 조성해 공원 전망과 함께 여유롭게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3층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옥상에 오르면 화랑대 철도공원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미디어글라스 콘텐츠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철도공원의 색다른 면모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카페는 볼거리뿐 아니라 음료의 품질까지 고려했다. 국내외에서 경험을 쌓은 커피 전문가를 채용해 콜롬비아, 멕시코 등 전 세계의 고급 생두를 산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 화랑대 철도공원과 기차 카페만의 특색을 살린 시그니처 음료도 선보일 예정으로 노원구민(신분증 지참)이라면 제조음료에 한해 10%의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차카페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 기차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타임뮤지엄’

 기차카페 맞은편에는 퇴역한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 ‘타임뮤지엄’이 문을 열었다. 객실 6량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각각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 시간과 인류 ▲ 시간과 예술 ▲ 시간과 울림 ▲ 시간과 나눔 등으로 객실에는 각 테마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작품 시계 95점도 전시되어 있다.

 먼저 출입구에서는 입장권을 대체한 편도행 열차티켓을 받는다. 이 티켓은 펀치로 구멍을 뚫는 옛 시절 승차권 확인 방법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인 동시에, 시간여행의 출발지로서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격 관람에 앞서 박물관 입구에는 벽면과 천장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영상 미디어 터널을 구현해 본격적인 시간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마치 우주 공간을 지나는 듯한 효과로 시간의 탄생을 표현해 낸 인트로 영상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번째 ‘시간과 인류’에서는 우주의 시작 빅뱅부터 공룡시대를 지나 인간이 출현하기까지 시간의 탄생을 보여준다. 신라시대 해시계, 로마시대 물시계, 모래시계로부터 현대의 세슘원자시계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 시계를 연대별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영화 인터스텔라의 영상을 기반으로 한 디오라마 공간까지 연출해 우주의 시간과 시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인류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시간과 예술’에서는 시간과 시계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 한 양식으로서 시계가 갖는 가치와 시계의 변천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중세시대 시계 4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세 번째 ‘시간과 울림’은 현대작가의 창의적인 예술 시계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세계명품시계대전의 출품작 및 입상작들로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조각 예술로서의 시계, 시간에 대한 관념과 철학적 탐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시간과 나눔’은 시간과 관계의 소중함을 강조해 시간을 감성으로 받아들이는 공간이다. 남은 인생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주는 시간계산기와 30년 뒤의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 등 체험공간도 함께 조성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아동 2000원이며, 경로·장애인・유공자는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노원구민에게는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화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화랑대 철도공원은 기능을 상실한 철도 공간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라면서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타임 뮤지엄 개관으로 화랑대 철도공원이 한층 더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547 경북 고령군 고령군, 전국 최초 지역지자체 연계 통한 안심관광지 연계 투어버스 운영 START 2021/09/28
고령군, 전국 최초 지역지자체 연계 통한
안심관광지 연계 투어버스 운영 START

고령군 – 달서구 – 달성군 안심관광지 투어버스 운행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관내 비대면관광명소와 청정 안심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령 은행나무숲 등의 대표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인근의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하여 지역연계 투어버스를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역연계 투어버스는 각 지자체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달리고’라고 네이밍을 정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를 시범운영하여 문제점 및 코스를 정비하고 22년부터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 달리고 : 달서구+달성군+고령군 = 달2고 → 달리고

달리고 투어의 코스 운영은 고령군의 대표 비대면 안심관광지인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 은행나무숲(다산면)과 함께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달성군의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을 다양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도록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서 최대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안심콜 및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투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령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연계를 통한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광역기초단체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나가겠다”며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548 경남 창원시 창원시, ‘마산국화축제’10월 27일 화려한 막 올린다 2021/09/28
창원시, ‘마산국화축제’10월 27일 화려한 막 올린다
103만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모두의 축제
11월 7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이동식 및 도보 관람방식도 병행 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제21회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20회 마산국화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을 도입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방문차량 1만5000여대, 방문객 6만1200여 명이 다녀가면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름다운 마산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에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지켜보면서 지난해 도입한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은 물론, 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까지 병행하여 준비 중이다. 

 다만,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도보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거친 후 2차 접종자에 한해 축제장 입장이 허용될 방침이다. 

 올해 마산국화축제에는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이라는 대표작품을 비롯해 14개 테마 6700점의 국화 작품과 11만3300여 점의 각종 초화류를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환상적인 국화축제의 장으로 인도한다.

 또 시는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개막행사는 물론 행사장 곳곳의 국화작품과 현황을 생중계한다. 국화 체험키트 등 집에서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방역도 한층 더 강화한다.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관리지침과 정부ㆍ지자체 행사운영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용해 출입명부 작성에서부터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 제한, 행사장 내 방역 소독 등에 축제기간 동안 단 한 건의 확진자 발생도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많은 이들이 정말 어렵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국화축제를 잘 준비해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이 삶의 위안과 용기, 그리고 일상 회복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49 전남 강진군 제49회 강진청자축제 온라인으로 10월 1일 개막 2021/09/27
제49회 강진청자축제 온라인으로 10월 1일 개막
읍면 랜선 노래자랑, 힐링 콘서트, 강진 스마트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강진군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올해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선보인다.

강진군은 유튜브 채널(강진군 찐tube)과 축제 홈페이지 등에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대구면 청자촌 주무대에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백운동 원림 등 강진명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힐링 콘서트 ‘강진투어 힐링 버스커‘가 축제 기간 중 4회 진행되며 대표 관광지마다 댄스와 노래 공연으로 군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읍·면 랜선 노래자랑은 5일 예선무대를 거쳐 6일 1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있다.

이와 더불어 강진에 대한 퀴즈를 강진을 대표하는 1인과 일반인 49명의 퀴즈 대결도 준비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1일부터 4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강진 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3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5시에 강진 특산품 쌀, 귀리, 파프리카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비드를 통한 관요 경매도 축제기간 중 횟수를 늘려 2회에 걸쳐 30점 경매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축제 개최 전 강진 추억여행 사진 공모전, 유튜브 댓글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제49회 강진청자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 축제에서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이번 청자축제는 온라인 매체를 폭넓게 활용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득창출 행사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550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10월 1일 개장! 2021/09/27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10월 1일 개장!

간현관광지의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코스 「나오라쇼」가 오는 10월 1일 개장한다.

□ 「나오라쇼」는 나이트 오브 라이트(Night Of Light)의 줄임말로 밤에 내리는 아름다운 조명(야간경관조명)과 신비한 이야기(미디어파사드), 아름다운 음악(음악분수)을 동시에 즐기도록 조성됐다.

□ 미디어파사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에 최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원주 대표 설화 ‘은혜 갚은 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 하천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는 최고 60m까지 쏘아 올리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삼산천교를 따라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은 레이저, 안개분수, 빛의 터널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빛의 쇼를 선보이게 된다.

□ 1회차는 저녁 7시 30분, 2회차는 8시 30분에 시작된다.

□ 관람일 전날까지 네이버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후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해 입장하면 된다.

□ 예매사이트는 27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 출렁다리 2탄인 울렁다리 개통 전까지 개장기념 특별할인이 적용돼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 정상가격은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 원주시민 10,000원이다.

□ 한편, 개장 하루 전인 9월 30일에는 나오라쇼의 성공적인 개장을 기념한 초청공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초청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 원창묵 원주시장은 “야간코스 나오라쇼 개장을 시작으로 기존 출렁다리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등 아찔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주간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순차적으로 개장하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