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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1 | 전북 김제시 |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대되는 프로그램 소개 | 2021/09/27 | |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대되는 프로그램 소개
- 9월 29일 드론쇼&판타지쇼와 함께 화려한 개막 Start! -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5일간 벽골제, 시민운동장 및 시내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으로‘개막식 공연’,‘비욘드 호라이즌’,‘블랙이글스 에어쇼’,‘라이브커머스’가 있다. 먼저 개막식 공연은 9월 29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벽골제 내에서 드라이브인 콘서트도 진행된다. 사전에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차량만 입장이 가능하여 현장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개막식 공연에는 대금이 누나의 대금 소리와 가야금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고요한 전통 선율에 춤을 추듯 수백개의 별빛 드론이 별자리를 새기는 듯한 별빛드론쇼와 판타지쇼가 펼쳐진다. 10월 2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러블리즈, 정승환, 강진, 윙크 등의 화려한 출연진의 콘서트 무대 ‘비욘드 호라이즌’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인 콘서트도 함께 진행하여 온라인으로만 즐기기 아쉬운 관광객들은 사전접수를 통해 실감나는 축제 현장을 맛볼 수 있다. 시민운동장 하늘에는 별빛 드론이 밤하늘에 마지막 별빛 한 수를 남기며 다시 한번 축제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사그라드는 별빛 드론 여운에 다시금 불을 붙이듯 빛나는 횃불 퍼포먼스가 축제의 밤을 밝힌다. 한편 김제시의 경쟁력 있는 업체의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로 생생하게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자연에더’채널을 통해 품질 좋은 김제의 한우 및 한돈, 샤인머스켓, 지평선 쌀, 볶음밥, 곡식 가공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풍남상회’채널에서는 요거트, 꾸지뽕진액, 한과, 우리밀 쿠키‧빵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자연에더’와 ‘풍남상회’를 검색하면 백구 샤인머스켓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김제 농특산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오후 2시 30분 심포항에서는 블랙이글스가 푸른 하늘을 활강한다. 독수리가 기개를 펴듯 오색구름과 흰 구름을 내뿜으며 화려한 장막을 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의 우렁찬 기세가 기대된다. 한편,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깐, 온라인 유튜브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시내권 및 인근 관광지까지 분산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벽골제는 체험부스 없이 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등 경관 위주로 개방되며,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를 검색하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김제지평선축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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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 | 충북 옥천군 | 역사를 품고 가을밤을 누비는“2021 옥천 문화재 야행”개최 | 2021/09/27 | |
역사를 품고 가을밤을 누비는“2021 옥천 문화재 야행”개최
-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구읍 일원, 7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추진 -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지역관광활성화 기대 옥천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21년 옥천문화재 야행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구읍 일원(정지용 생가~육영수 생가)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야행에서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으로 7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밤에 보는 문화재인‘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인‘야로(夜路)’,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야사(夜史)’, 밤에 즐기는 공연인‘야설(夜說)’, 밤에 보는 전시인‘야화(夜畵)’, 구읍 저잣거리인‘야시(夜市)’, 전통 한옥 숙박체험인‘야숙(夜宿)’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야경’은 오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문화재 야행 거리 일원(정지용 생가~육영수 생가)에 거리조명, 고보라이트, 네온사인을 설치하여 구읍의 밤풍경을 볼 수 있다. 군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며 현장관람 인원제한하고 전통등 만들기, 구읍 유람단, 물레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접수를 옥천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 occulturenight.org/)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 야행에서는 신병주 교수의 "옥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문화재 토크콘서트"와 풍물놀이, 퓨전국악,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공연도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위해 전통혼례 체험 프로그램인‘우리 부모님 금혼식’이 열린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0대 이상 부부 1쌍으로 이메일 (ocnight @naver.com)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상권과 함께 하는 옥천 문화재 야행을 만들기 위하여 협력 상점 및 체험·판매부스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지역주민과 함께 하는‘옥천문화재야행’을 만들기 위해 구읍 번영회, 구읍 발전위원회, 구읍 마을이장단 등 지역 단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옥천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선 42개 시군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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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3 | 경남 합천군 | ‘Keep Going’하는 독립영화와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 2021/09/27 | |
‘Keep Going’하는 독립영화와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열리는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합천 수려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공식 포스터와 상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공식 포스터 및 상영 프로그램 소개-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산 좋고 물 좋은 합천의 풍광을 토대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수려한영화제의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 10월 개최인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합천의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시기에 영화제를 열면서 펜데믹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Keep Going’ 하는 영화인들의 의지와 응원의 자리로 마련했다.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프로그램은 경쟁작과 초청작으로 구분된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총 946편이 출품된 가운데 치열한 예심을 거친 총 36편의 경쟁작이 선정됐다. 특히 2회를 맞아 국내경쟁 부문 외에 경남지역 경쟁부문을 신설하면서 경남지역 영화 7편이 함께 상영된다. 경쟁부문 수상작은 국내 및 지역경쟁 각 1편에 우수상 30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전체 경쟁부문을 통틀어 대상 1편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초청작 프로그램에는 최근 국내외 영화제에서 잇따른 수상과 호평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독립 장편영화 3편을 상영한다. 2020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장편 대상과 독립스타상/배우상을 수상한 이란희 감독의 <휴가>, 202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상영과 2021년 무주산골영화제에서 나봄상을 수상한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종착역>, 2020년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및 2021년 들꽃영화상에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이태겸 감독의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등으로, 동시대 한국 독립영화 감독들의 고민과 영화적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 초청 프로그램은 경남지역의 영화와 영화인을 소개하는 ‘경남 영화 특별전’이다. 지역경쟁부문 신설과 함께, 현재 경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개성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경남 대표 감독들의 장, 단편영화 총 7편을 상영한다. 202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 배우상 등 4관왕을 수상한 김록경 감독의 <잔칫날>과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경쟁부문 및 57회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된 최정민 감독의 <프레스>, 거창군과 영화진흥위원회의 제작 지원을 받아 거창의 주민들과 함께 만든 최정우 감독의 최신작 <기억> 등이, 그동안 경남지역에서 만들어진 우수단편 4편과 함께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영화제 측은 어린이 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단편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패밀리 단편모음과 초청작 프로그램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극장뿐 아니라 올해 새롭게 영화제 상영관으로 추가된 합천 시내의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보다 자세한 영화제 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홈페이지 www.bhiff.co.kr 나 전국 및 지역에 배포된 홍보 리플렛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은 펜데믹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창작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독립영화들이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는 영화문화 축제의 장에 합천군민 및 합천을 찾아주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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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 | 경북 포항시 | 최고의 언택트 힐링 관광 도시 포항, 멋진 바다 풍광에 ‘눈길이 간다’ | 2021/09/25 | |
최고의 언택트 힐링 관광 도시 포항, 멋진 바다 풍광에 ‘눈길이 간다’
- 어~저기 어디지? Tv인기드라마 촬영지로 MZ세대 개별 관광 늘어나 - ‘갯마을 차차차’등 각종 드라마, 예능 프로에서 아름다운 포항 명소 전국에 알려 - 동백앓이 구룡포 일원, 계획공모형 사업 통해 지속가능 관광지로 리뉴얼 본격 착수 코로나19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는 요즘 포항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름 아닌 TV드라마에서 나오는 포항의 멋진 풍광 때문이다. 실제로도 동해안 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해양관광 1번지’ 포항은 최근 각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의 촬영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포항의 명소들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집콕 생활이 증가한 가운데 TV 드라마나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코로나블루 처방전인 해양 관광요소를 자연스레 노출하면서 볼수록 매력적인 관광도시 포항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포항시는 파급 효과가 큰 SNS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항관광 붐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병행 홍보로 지역의 상권도 살리고, 침체된 관광이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되살아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배경으로 한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히트를 치면서, 일약 유명 관광지로 떠오른 구룡포가 여전한 인기를 얻는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포항 곳곳에서 촬영되고 있어 모처럼 지역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비록 드라마 속의 배경이지만, 드넓은 포항 바다와 유럽의 유명한 바닷가 마을을 연상하는 아름다운 영상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비대면)관광 트렌드와 맞물려,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공진’이라는 지명으로 나오는 청하면 소재 청하시장과 청진리 어촌마을, 구룡포 석병, 양포항, 월포해수욕장, 사방기념공원, 곤륜산전망대 등 포항 해안 곳곳의 아름다움과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외에도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을 배경으로 한 ‘JTBC 수목드라마 런온’과 KBS 2TV 1박2일 포항편에선 포항의 숨겨진 힐링 명소로 가족 캠프를 할 수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 덕동문화마을이 소개되는 등 구룡포뿐만 아니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신(新)언택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코로나19로 인한 관광트렌드 변화로 그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코자하는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가 경주와 울산과 함께 ‘해오름동맹’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 번에 한주살기’ 체류형 지역관광프로그램에도 포항 북·남구 해안가 일원에서 머물고자 하는 관광객의 수가 타 지역보다 많이 모집됐다. 한주살이 프로그램은 해오름동맹 3개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을 하며, 지역민의 삶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1일 최대 5만원)와 체험비가 숙박기간에 따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되는 사업이다. 10월중에 포항시 홈페이지에 2차 참가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며, 여행일정은 10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장장 1년이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코로나19속에서도 2019년 말 막을 내린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동백앓이는 이어지고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포항시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구룡포에 투입한다. 포항시는 상반기 ‘피어라(Pier-Ra)! 미항 구룡포’를 비전으로 핵심사업, 인프라개선 사업, 관리운영 사업으로 크게 3가지 전략 사업과 12개 세부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의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7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관광전문가 및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단을 구성하고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관광지 개발을 위해 아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주민과 관광전문가가 함께하는 계획공모형 사업단을 꾸려 지역민의 삶과 관광이 상생하는 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사업인 동백꽃거리 및 구룡포 해양광장 활성화를 비롯해 해양 미식마켓 개최, 스토리 음식 콘텐츠 개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로 최근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미식이 있는 관광개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일본인 가옥거리 경관개선 및 중앙계단 미디어 아트를 통해 가옥거리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여행자 플랫폼 및 커뮤니티 펍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포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룡포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드라마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204㎞에 달하는 천혜의 절경 해안선을 품은 포항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널리 알려진 구룡포뿐만 아니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명소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전에 안심을 더 한 관광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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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5 | 경북 영주시 | 영주시, 올해 풍기인삼축제 비대면 온라인 개최 | 2021/09/25 | |
영주시, 올해 풍기인삼축제 비대면 온라인 개최
내달 1일부터 17일간 풍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돌입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통해 축제의 즐거움 선봬 코로나19로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우울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찾아온다.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 콘텐츠를 주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최소한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이어짐에 따라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렸던 예전 축제만큼의 흥은 아니지만, 축제의 즐거움과 설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온라인 행사로, 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과 폐막식을 생중계해 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한다. 이어 10월 2일과 3일, 9일, 10일, 11일 5일 동안 트롯공연과 온라인 홈쇼핑을 결합한 ‘풍기인삼트롯 커머스’가 안동MBC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다. 풍성한 트롯 공연과 함께 인삼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연계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소비자가 유튜브에 접속 후 직접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풍기인삼이 나고 자라는 영주 풍기 남원천을 고스란히 모니터로 옮겨놓아 함께 한바탕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전국통기타 대화 등이 이어지고, 인삼을 소재로 한 시트콤 ‘풍기인삼먹고 하이킥’, 풍기인삼을 활용한 비밀의 요리 레시피를 전달하는 ‘인삼쿠킹 클래스’, 지역관광지 및 명소를 소개하는 ‘풍퀴즈 온더 블록’, 인삼캐기, 인삼시장 등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풍기 24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펼쳐진다. 온라인이라고 해서 유튜브에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축제기간 중 TV를 통해 전국의 시청자를 찾는다. 10월 1일 TBC굿데이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10월 5일 KBS 6시내고향이 연이어 방송된다. 축제를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SNS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UCC공모전(풍기인삼으로 뭐하니껴), 인삼구매 챌린지 등 축제기간 내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소소한 재미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만 즐기기에는 아쉬운 이들을 위해 풍기읍 남원천변에 위치한 문화팝업공원에서는 오프라인 행사가 마련된다.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문화팝업공원을 방문하면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빛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화려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빛 축제는, 야간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ginsengfestival.co.kr)을 참고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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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6 | 경남 거창군 | 거창 감악산, 꽃&별 테마 체류형 관광지를 꿈꾸다! | 2021/09/25 | |
거창 감악산, 꽃&별 테마 체류형 관광지를 꿈꾸다!
해발 900m 정상에서 아스타 꽃, 전망대, 음악회로 인기 만점 거창군 감악산은 지난해 맑은 가을하늘과 풍력기를 배경으로 보랏빛의 아스타와 하얀 구절초가 만개하여 어우러져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관광객 6만여 명이 다녀가는 거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또한,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명소로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언택트 관광지로 부상하고 경남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감악산 정상부근에 항노화(Anti-Aging)를 테마로 경관 화초류 조성과 전망대, 야간 LED조명(미디어아트) 설치를 하고 있으며, 해발 900m 고원으로 영남 알프스로 통하는 감악산은 꿈꾸는 꽃과 별 테마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다. 또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기간 중 주말에는 공연, 부대행사 등 꽃&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3대 국립공원이 조망되는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으로 조성 경남 서북부 끝자락에 위치한 거창군은 1,000m 넘는 산봉우리가 23개가 있는 남부내륙의 대표적인 분지형 지역으로 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가 필요하다는 군민여론이 많았다. 이에 따라 2014년도부터 700여억 원을 투자하여 북부권에 레저모험 테마의 산림레포츠파크 조성(440억 원), 동부권에 휴양치유형 항노화힐링랜드(270억 원), 남부권에 자연경관형 감악산 테마 공원화 사업의 3-트랙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군의 남부권 중심지에 위치한 감악산은 해발 952m 정상이 완만한 형태로 우리나라 3대 국립공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을 관망할 수 있으며 정상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5분 거리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남거창 IC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천년고찰의 연수사, 감악산 중턱의 27홀의 대중 골프장, 천문연구원 레이저관측소, 풍력발전단지(7기) 등 관광자원도 집약되어 있다. 특히 감악산 정상은 3대 국립공원이 조망되는 전국 최고의 입지 조건으로 친환경 풍력단지와 연계한 둘레길, 전망대, 웰니스와 별빛 체험 등 체류형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 여름은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6만여 명 방문객 찾아 그동안 감악산 정상(50,000㎡)은 고랭지 채소와 약초를 재배하며 거의 황무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었으나 항노화힐링특구 시책으로 약초 꽃 등을 식재했다. 시행 초기에는 감악산 정상의 강한 골바람, 가뭄 등 열악한 환경과 더불어 경험 부족으로 꽃이 개화되지 않는 등 어려움에 봉착했으며, 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토양분석과 시비, 관수시설 보강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감악산 정상은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6만여 명이 방문객으로 인해 주말은 진입도로와 체험장이 인산인해로 변했다. 군은 자발적 바이럴 마케팅으로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을 위해 주정차 현장 대책반을 운영하고, 임시화장실과 농산물 판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까지 긴급 운영했다. 또한, 입소문으로 찾아온 관광객은 꽃과 별의 자연경관에 취하여 주말마다 40∼50대 정도의 차박 캠핑을 할 정도로 야간관광의 가능성을 봤다. 올해에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보랏빛 꽃의 아스타를 2배 이상의 규모가 꽃을 피우고 있으며, 전망대와 LED 야간조명(미디어파사드) 시범사업과 더불어 인근 마을의 소득창출 용역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 감악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 거창군은 지난 해 감악산을 찾은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에 탄력을 받아 새로운 거창의 거점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4월 감악산에 있는 연수사의 본사 해인사를 직접 방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진입도로, 체험장, 둘레길 부지 118,572㎡를 사용 승낙받아 진입도로 확포장(2km)과 둘레길 조성(4m) 등 당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현재 11명으로 구성된 감악산권 종합개발 협의회를 인근 관광지까지 확대 개편하고, 종합적 관광지 개발 용역을 통해 감악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한다. 단기적으로는 관광객이 사진 촬영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의견을 통신 전주의 지중화로 해소하고, 방문객 재방문을 위해 레이저관측소와 연계해서 화장실, 안내실, 체험장 등 웰니스 건물 신축도 검토한다. 장기적으로는 야간 별빛과 천문 관측, LED조명(미디어아트)이 어우러진 야간 체험의 명소화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감악산 인근의 경남 지방정원 1호인 창포원과 6.25. 동란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거창추모공원의 단기 투어를 시작으로 거창군 전역까지 연계형 관광 투어를 구상하고 있다. 더불어, 올가을에는 거창국제연극제 연계 지원사업과 버스킹 공연으로 꽃&별 음악이 흐르는 감악산 풍경을 연출에 한창이다. ■ 감악산, 거창군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다. 현재는 산림관광 3-트랙 정책으로 추진하는 대형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로, 동서남북으로 분산된 관광지의 연계 효과를 위해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 군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20년도 언택트 관광지 100선(경남 7선)에 선정된 감악산을 주목하고 있다. 감악산 정상은 일출, 일몰, 은하수, 거창읍이 조망되는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꽃과 풍력단지와 야간조명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거창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서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남거창 IC 개통, 진입도로 확포장, 둘레길, 야간조명 등 기반 인프라 사업과 함께 인근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이 성패의 관건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포스트 및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거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해 감악산을 전국 최고의 야외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올해 9월 24부터 10월 17일까지 펼쳐지는 감악산 꽃&별 여행에 군민과 전국의 관광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거창군이 야심 차게 준비하는 미래 성장형 감악산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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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7 | 전북 익산시 |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안전하게 즐기자! | 2021/09/23 | |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안전하게 즐기자!
- 전시형 축제 전환, 주요 도심 15곳에서 분산 전시 - - 수변 자원 활용한 자연 경관형 국화정원·둘레길 눈길 - - 시민 힐링 공간 제공·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 가을 꽃하면 떠오르는 꽃이 단연 국화! 국화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고혈압과 눈의 피로회복에 좋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코로나19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도심 곳곳에서 전시형 축제로 전환해 개최된다. 다양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국화정원, 둘레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심 분산 전시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국화축제’전시형 축제로 전환 올해로 17회를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다음달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13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다음달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26일간 미륵사지 등 주요 도심 15개소에서 분산 전시를 병행한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시형 축제로 전환해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관람객 집중도를 낮추기 위해 축제 기간을 10일에서 13일로 늘리고 주요 도심 분산 전시도 10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생활권에서 국화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가을 정취 속 국화 향기 가득,‘천만송이 국화정원’ 올해 국화축제 작품 전시 핵심 주제는‘정원’이다. 정원 도시 익산을 브랜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국화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메인 장소인 중앙체육공원은‘천만송이 국화정원’으로 백제왕도정원, 국화향기정원, 보석빛정원 등 3개 테마로 전시될 예정이다. 백제왕도정원은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백제왕도문게이트,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왕궁리5층석탑 등을 전시하여 웅장하고 화려한 백제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국화향기정원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형형색색 국화를 풍성하게 중소형 조형물, 국화포토존과 함께 전시하여 국화 향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석빛정원은 대형보석빛조형물, 국화빛터널 등과 LED 조명을 활용해 야간에 화려하게 변신한 국화조형물을 색다른 모습으로 감상할 수 있게 연출하여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 자연경관형 국화정원·둘레길로 시민들에게 힐링 선사 신흥근린공원에 위치한 자연 경관형 국화정원은 지난해에 조성된 행복정원 2개소(문화원옆, 신흥지)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가을꽃정원, 둘레길(산책로)로 구성된다. 이곳에 아름다운 수변과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다양한 가을꽃(국화, 코스모스,분홍바늘꽃, 꽃백일홍, 아스타. 무늬억새 등), 국화조형물, 포토존, 토피어리,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조성되는 가을꽃정원은 5천740㎡ 규모에 국화, 코스모스, 백일홍, 아스타 등 가을꽃과 함께 국화풍차조형물, 액자포토존, 토피어리, 오브제 등이 전시된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로를 정비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수변공간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국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지만 신흥근린공원 수변 경관과 자연 지형을 활용한 국화, 핑크뮬리 행복 정원은 익산시를 명품수변도시, 자연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현재까지도 시민들이 즐겨찾는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 주요 도심 분산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모 주요 도심에 설치될 분산 전시장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정원, 자연친화형 힐링정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이로움 정원으로 구성됐다. 시청, 북부청사, 미륵사지, 익산역, 터미널 등에 조성될 희망정원은 익산의 희망찬 미래와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백제브랜드조형물, 다륜대작, 기차조형물,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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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8 | 전남 |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2곳 | 2021/09/23 | |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2곳
-한국관광공사, 담양 금성산성ㆍ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등 선정-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담양 금성산성과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가을빛 고운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담양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다. 험준한 지형 위에 7km 성벽을 둘러쌓고 산의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성 내부를 볼 수 없게 축조된 선조의 지혜가 담긴 곳이다. 성곽에 올라서면 담양호와 추월산의 빼어난 경치와 황금빛으로 물든 금성면 평야의 풍광이 마치 한편의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가을 정취로 눈 호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은 담양 소쇄원이나 완도 보길도 부용동정원과 함께 호남 3대 정원으로 불린다.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이라 새기고 조영(造塋)한 정원이다.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별서정원이다. 정원과 그곳으로 가는 길은 숲속 계곡과 동백나무 등의 아름다운 수목들로 어우러져 낭만이 가득하다. 연인이나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는 담양의 금성산성과 강진의 백운동 별서정원 이외에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광명소 못지않게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이 있고,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여유롭게 가을의 멋을 만끽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전남의 안심여행 관광지 등은 전남도관광정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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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9 | 전북 익산시 | 안전하고 즐겁게, 익산에서 가을을 즐겨요! | 2021/09/23 | |
안전하고 즐겁게, 익산에서 가을을 즐겨요!
유명 관광지보다 가까이 보아 더 예쁜 익산 숨은 명소를 찾아보자.- 가까이 보아 더 예쁜 숨은 명소, 도심 속 힐링 스팟에서 가을 만끽 - 코로나19 속 안전하고 즐겁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까이 있지만 알지 못했던 도심 속 대표 힐링 스팟에서 가을의 멋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 연꽃호수, 백련지 익산시 신용동에 위치한 백련지는 녹색의 싱그러움으로 가득찬 곳이다. 이곳에서는 사방으로 둘러쌓인 하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연꽃 호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호수 정중앙에 정자를 배치했다. 연꽃과 함께 산책로를 거닐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풍경이다. 다소 생소한 장소인 이곳은 시민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심 속 산책 코스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정자를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거닐며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 주소 : 익산시 신용동 547번지 # 신흥근린공원 산책로 익산 대표 힐링스팟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은 지난 6월부터 신흥저수지일원 신흥공원에 문을 연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 이다. 지난해 국화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되면서 시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도심 속에서 잔잔한 호수, 숲속, 정원을 한꺼번에 느껴 볼 수 있어 공원 구석구석 누비는 재미가 크다. 신흥저수지를 바라보면 잔잔한 호수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 저수지 주변에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은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저수진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2천200㎡ 규모의 야외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야외광장의 조경 속에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늦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10월쯤이면 국화와 핑크뮬리까지 더해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소 : 익산시 신흥동 산22-1 # 생태환경 복원된 유천생태습지 생태 환경과 야경이 아름다운 유천생태습지에는 생태탐방로와 함께 19종의 나무들과 초화류, 갈대, 부들과 같은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습지 상부에는 가로수길, 전통정원, 미로공원, 하늘언덕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생태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금강동 하수처리장에서 여러 단계로 고도 처리되어 수질기준에 적합한 방류수를 재이용해 수질을 정화하고, 동식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유천 생태습지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마련된 공간이다. 2015년 준공 이후 하천 수질을 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의 생태학습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 주소: 익산시 금강동 992-5 # 노을, 야경맛집 동산동 은하수로 해질녘 노을과 야경 전국구 맛집으로 떠오를 동산동 은하수로는 대간선수로 주변 산책로다.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산교부터 행복복지센터까지 대간선수로변 770m 구간 ‘은하수로’가 도심을 환하게 비추면서 야경이 아름다운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행테크와 농로에 볼라드등, 감성글라스조명, 물방울조명, 별자리조명, 교량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확보하고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메타세콰이어숲과 수로, 너른 들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산책길 중간중간에 쉼터도 인기다. - 주소: 익산시 금강동 9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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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0 | 전북 무주군 | 무주 적상산사고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올렸다 | 2021/09/23 | |
무주 적상산사고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올렸다
한국관광공사,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 멋 즐길 수 있는 곳 선정 - 적상산, 적상산사고, 안국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 풍부 - 가을 단풍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안심관광지 - 국내 최고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무주 적상산사고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의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가을빛 고운 우리 땅의 숲과 산, 바다 가운데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호젓하고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중심으로 선정한 것.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이 붙여진 산이다. 우리나라 100경중 하나다. 적상산 주변에는 천일폭포를 비롯해 장도바위, 안렴대 등 자연 명소를 간직하고 있으며, 양수발전소 상부 댐인 산정호수(적상호)와 적상산성,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있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사계절 비대면 관광지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적상산사고(전라북도기념물 88호)는 국내 5대 사고 중 하나로 적상산성 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광해 6년(1614)부터 1910년 일본에 의해 폐지될 때까지 약 300여년 동안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한 것으로 알려진다. 적상산 정상까지 도로가 포장돼 있어 비대면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적상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적상호와 적상산성, 적상산사고지, 적상산전망대는 가을단풍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안심관광지다. 이외에도 구천동 어사길을 비롯해 무주반디랜드, 태권도원, 태권명상숲길 연계 관광지가 비대면 국내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적상산사고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조선시대 숨결과 역사를 지닌 전통과 민족의 혼이 서려있는 곳으로 멋있고 아름다운 적상산에 위치해 있어 가을철 비대면 최고의 안심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적상산성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국내 최고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성문의 위치와 형태, 축조방법 등을 담은 시굴조사를 완료하면서 오는 2035년까지 학술조사와 탐방로정비, 유적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적상산사고를 비롯해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