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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충남 천안시 | 빵덕후들 모여라! 가을에 떠나는 빵캉스! | 2023/10/18 | |
빵덕후들 모여라! 가을에 떠나는 빵캉스!
‘2023 빵빵데이 천안’축제 10월 21일~22일 개최 - 빵마켓 운영, 제과점 작품 전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호두과자로 유명한 ‘빵의 도시’ 천안시에서 ‘2023 빵빵데이’ 축제가 10월 21일~22일 2일간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인 천안 빵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빵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1934년부터 만들어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에는 50여 개의 호두과자점을 비롯해 높은 제과 기술력을 보유한 300여 개 빵집이 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7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빵 인프라와 최초 호두과자점에서 시작된 천안 빵의 역사를 활용해‘빵의 도시’브랜드를 구축 중이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10월 10일 날짜에 숫자 0인 빵을 반복해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리는 대규모 축제인 ‘빵빵데이’ 축제를 10월에 열고 있다. 이와 함께 3월에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빵빵데이는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제과협회, 농가, 시민 모두의 상생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와 브랜드를 국내외 널리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대표 축제로서 축제와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천안으로 떠나는 가을 빵캉스’를 슬로건으로 삼아 천안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빵과 볼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전국의 대표 빵 축제 명성을 이어 나간다. 작년과는 다르게 1일만 운영했던 시청 축제장을 2일간 운영해 빵마켓과 체험행사, 제과점 작품전시, 천안 실용빵 전시, 각종 이벤트 등을 확대해 운영한다. 1일차에는 공식행사와 개막 세리머니,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호두과자, 케이크, 쿠키, 쌀머핀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나태주, 박장현, 소유가 출연해 신나는 공연으로 빵빵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빵마켓 참여업소도 38개소로 확대돼 더 다양한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천안에 있는 여러 빵집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고 새로운 빵과 빵집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 많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안시는 천안쌀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주제로 한 우리가족 쌀머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쌀 케이크, 흥국식빵, 쌀 카스텔라, 라이스 샌드위치 등을 빵빵데이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등 쌀로 만든 빵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개최한다.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건강한 빵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과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들과 화합의 장을 조성한다. 2일차에는 폐막식, 폐막 퍼포먼스 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에는 2023 빵의도시 천안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8개 참여업소와 자세한 축제 내용은‘천안빵빵데이’ 누리소통망(SNS)과 누리집(홈페이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단순 소비형 축제가 아닌 체험과 공연 관람 등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대표 빵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하고 건강한 빵을 맛보시고 빵과 함께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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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경남 함양군 | 지리산의 맛을 찾아서!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 개최 | 2023/10/18 | |
지리산의 맛을 찾아서!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 개최
오는 10월 28일~29일 단풍 물든 지리산 마천골의 자연·사람·맛을 즐기는 축제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 100번지’ 지리산 천왕봉의 주소를 가진 함양군 마천면에서‘2023년 지리산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농촌마을 작은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열리는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는 마천골의 자연과 사람, 자연명소, 대표특산물을 소개하고 지리산의 다양한 맛 체험, 할머니 시골 오일장 재현, 작은 음악회 등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마천전통한지 등 마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산나물, 흑돼지, 옻된장 청국장, 100년 전통 마천막걸리 등을 무료 시식 등 마천만의 남다른 농촌관광 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마천흑돼지는 제주도흑돼지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알려진 유일한 흑돼지이다. 지리산 마천면에서는 도로가 나기 전 첩첩산골 지형의 산이 90%가 넘고 농경지는 3%에 불가해 옛날부터 집마다 뒷간에서 돼지를 길렀다. 전국에서 가장 늦은 1990년대까지 가정에서 흑돼지를 길러왔을 만큼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높아 다른 지역에서 흑돼지를 사러오는 마천장터는 1970년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고, 이로인해 마천면의 인구도 1만명에 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비탈을 다듬어 똥돼지를 키우며 살아온 이야기와 똥돼지 축사 재현을 통해 옛 농촌 작은 마을의 정취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흑돼지 요리 시식과 흑돼지 숯불구이 캠핑체험, 똥돼지 축사 재현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천흑돼지에 대한 관심을 돋우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축제에서는 마천면의 주부들 단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하여 흑돼지를 이용한 국밥과 불돈, 마천 산나물을 이용한 산 나물 비빔밥과 산나물 전 등 다채로운 맛을 선보인다. 특히, 2021년부터 조성된 지리산마천 흑돼지먹거리촌거리를 알리고, 함양흑돼지 브랜드인 ‘지리산 감도니’ 출시에 맞추어 마천농협에서 주관하는 함양흑돼지 시식 행사와 마천 산나물 소개 및 시식, 한국인의 밥상 출연자가 만든 옻된장 청국장 시식, 100년 전통 마천막걸리 무료 시식 등 방문객들에게 마천의 맛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마천면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명소를 담은 사진 100점을 비롯해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지리산 벽소령 소금길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 마천홍보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마천전통한지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한지 체험 등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로 마천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특히, 코로나 등 여파로 침체되어가는 농촌 민박관광과 우리나라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칠선·백무·한신 계곡의 가치를 알려 아름다운 마천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축제들이 대형화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변해가는 추세지만, 마천골 축제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기 위해 주인공인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 지역공동체에 대한 자부심과 화합의 축제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마천 할머니들이 갓 추수한 농산물로 꾸미는 시골 오일장 재현과 할머니 흑돼지 그림대회, 마천 등구마을의 변강쇠 전설에서 유래한 마을별 팔씨름·꿀벅지 대회, 귀촌·귀농인들이 만드는 재활용 장터, 마천 주민들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 등으로 오랜만에 23개마을에 흩어진 주민들이 서로 마주보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를 주최 및 주관하는 문호성 지리산마천골흑돼지&산나물 축제 위원장은 “마천 농촌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마천 주민들이 합심하여 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를 준비하였으니, 가을이 물든 10월 아름다운 지리산 마천골에서 오셔서 도시에서 지친 마음의 짐을 잠시 잊고 농촌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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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충남 홍성군 |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 바베큐로 축제 분위기 달군다!! | 2023/10/18 | |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 바베큐로 축제 분위기 달군다!!
전국 최대 축산규모를 자랑하는 홍성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오는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용록 홍성군수 백종원과 축산물 축제 매직 펼친다!! - 11월 3~5일 홍주읍성 일원,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개최 - 군에 따르면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홍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먹거리 8개, 즐길거리 9개, 볼거리 8개, 쉴거리 4개로 축제를 구성해 추진하며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바베큐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축제로의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베큐존은 모듬 바베큐 10개, 통돼지 바베큐 5개, 닭고기 바베큐 20개 등을 선보이며 오감만족 축제의 맛과 멋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랜치그릴, 오픈세스모커그릴, 아사도그릴 등의 바베큐시설을 활용한 포퍼먼스를 선보이는 유튜버 정육왕, 문츠, 취요남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게 되며, 글로벌 그릴 업체인 웨버에서 운영하는 웨버 바베큐존과 지역상인 10팀이 참여하는 홍성바베큐존, 그리고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에서 또 다른 바베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및 축산관련단체가 함께하는 홍성한우&한돈 홍보판매존은 10%~50%까지 할인판매를 하고 홍성농특산품 홍보판매존은 지역농가 및 단체 20곳이 참여해 홍성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품을 판매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주게 된다. 이밖에도 조선시대 바베큐인 ‘난로회’체험과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포레스트 포토존, 게임 이벤트 존, 홍주의병 체험, 홍주읍성 전래놀이, 아름다운 홍성 사진존&국화전시회,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의 경우 11월 3일 화려하게 문을 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수찬, 나상도, 자전거 탄 풍경 등 인기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홍성 청소년 콘서트, 홍성 예술인 공연, 나이트 타임 DJ파티, 신나는 뮤직박스, 창작뮤지컬, 뽀식 유랑단, 청운대 버스킹 공연이 화려하게 열린다. 축제 관람과 체험 등으로 지친 관광객을 위해 바베큐 테이블존, 뮤직박스 쉼터존, 돗자리 쉼터존, 그늘막 쉼터 등 힐링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올가을 홍주읍성은 바베큐로 화끈하게 달궈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동안 홍성군에서 추진했던 소비성 축제의 한계를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축산물 대표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5감 만족 축제로 만들 계획이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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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전남 함평군 | 가을 정취 만끽하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 여행 어떠세요 | 2023/10/18 | |
가을 정취 만끽하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 여행 어떠세요
- 함평엑스포공원 내 국향대전 다음달 5일까지 진행 - - 최대 600대 드론 라이트 쇼, 돌머리해수욕장 가을 낙조 - - 감동과 재미를 더하는 자동차극장 - 올 가을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힐링 여행 어떠세요 가을 함평은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돌머리해수욕장 낙조, 자동차극장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마련돼 있다. 먼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향대전을 위해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선물상자 애드벌룬, 꽃다발, 거울 포토죤, 꿈나무 희망 나무 등 74점의 국화조형물이 설치됐으며, 180여 점의 명품 국화 분재전시관, 황금박쥐전시관, 친환경농업관 등 9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국향대전 기간 개최되는 드론 라이트 쇼는 최대 600대의 드론이 나비, 황금박쥐, 돌머리해수욕장 전경 등을 연출해 엑스포공원 밤하늘 수놓는다. 드론 라이트쇼는 축제 기간 중 토요일(20일, 28일, 11월 3일) 3회 실시며 저녁 7시에는 드론 군무쇼가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국향대전과 함께 즐기면 배가 되는 특별 기획전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재현과 상상의 경계’, ‘윤현식_흔적’이라는 주제로 국향대전 개막날인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되며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눈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인 돌머리해수욕장은 엑스포공원 근처에 있으며 1㎞의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목재 데크로 조성된 길이 405m의 갯벌탐방로와 바닷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을 보며 생기와 활력을 느낄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은 특히 해 질 무렵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낙조가 일품이다.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이기도 하다. 저녁 시간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며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한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으며 마치 집에서 보듯이 편안하고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hpcc.moonhwain.net)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가을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에서 돌머리해수욕장, 자동차 극장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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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전남 보성군 |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 2023/10/18 | |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보성 벌교꼬막축제 즐기며 미식기행, 태백산맥 문학기행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 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 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 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벌교꼬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2회 벌교읍민의 날, △황금 꼬막을 찾아라, △꼬막구이터(꼬막 무료 시식),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이 있다. △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학 행사도 마련된다. 10월 28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소설 태백산맥(10권) 전권을 필사해 기증한 4명에 대해 조정래 작가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정래 작가와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태백산맥문학관 톺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맥산맥 벌교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조정래 작가와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현부자네 집, 김범우의 집 등을 돌아보고 소설 태백산맥의 느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보성군청 및 태백산맥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algaji01@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4일까지다. △소설 태백산맥 중심지 벌교 중도방죽 역사기행 소설 태백산맥에서도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제강점기 힘겨웠던 우리 민족의 현실과 애환이 적나라하게 녹아있는 장소다. 벌교대교까지 길게 이어진 중도방죽은 특히, 가을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 어른 키 높이의 갈대숲 가운데를 걸을 수 있는 갈대 탐방로는 가을인 지금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갯벌 위를 기어다니는 짱뚱어와 염생 식물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생태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로 떠나는 생태기행 보성벌교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뻘로 예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보성벌교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보성군을 찾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은 뻘배 어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평을 남겼다. 뻘배어업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바 있다. 보성군은 전통 어업 방식인 보성뻘배어업을 보전·관리 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뻘배 어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되거나 제사상에 올리는 귀한 음식이었던 벌교 참꼬막은 그만큼 맛과 품질이 보장되었음을 말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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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서울 마포구 |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2023/10/18 | |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오는 20~22일,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서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먹거리장터서 일회용품 퇴출, 나눔장터 수익금은 이웃 나눔…친환경나눔축제 자리매김 - ‘거리 퍼레이드’, ‘황포돛배 입항’, ‘장터 개장식’ 등 옛 마포나루터 재현 - 새우젓 김장, 건강걷기대회, 어린이 놀이마당…전 세대 함께 하는 36개 프로그램 - 질 좋은 국산 유명산지 새우젓은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이러한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고, 그것을 모든 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질 좋고 저렴한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김장을 준비하는 알뜰 주부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주민들이 기다려 온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마포구는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6대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장터를 열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축제를 찾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을 준비하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품을 사용해 ‘프로그램은 더하고, 일회용품은 빼고, 수익은 나누는 행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 옛 마포나루의 현대화…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든 구성원이 즐기는 축제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된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지는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다. 특히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 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포돛배를 띄우고, 마포학당을 비롯한 전통공예(시선배 만들기 등), 역사 보드게임 등이 준비된 체험형 마포나루 놀이마당이 꾸며진다. 마포에 모여들던 새우젓을 주제로 한 새우젓 김장 담그기 등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구는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수변무대 쪽에는 에어바운스, 바이킹 등을 설치한 어린이 놀이마당이 설치되고 주변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1일에는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김흥국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놀이터도 운영돼 아이들의 즐거움을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지난 7일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된 ‘레드로드 핫포차’도 이번 축제를 위해 잠시 월드컵공원으로 이동해 3일 내내 배호예술단 공연, 품바공연과 함께 주민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줍깅대회, 나눔플리마켓, 나눔바자회, 유명인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 연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축제 (좌) 1900년대 마포나루 / (우) 사또행차 퍼레이드 (좌) 황포돛배 입항재현 / (우) 구민참여 무대공연 (좌)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 (우) 새우젓축제에 참여한 상인 격려 ■ 유명산지 새우젓 시중보다 10~15% 저렴… 판매 전 철저한 원산지 및 품질 검수 지난해 3일간 약 17억 원어치의 젓갈이 판매된 새우젓장터가 올해도 주민들의 장바구니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새우젓 산지로 유명한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질 좋은 새우젓 공급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새우젓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심을 위해 판매 전 원산지 및 품질 등 철저한 검수 과정과 주민 만족도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할 수 있도록 마포구와 결연을 맺은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등의 20개의 특산물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새우젓 장터(새우젓 판매현장) ■ 일회용품 완벽 차단! 종량제쓰레기 감량 위해 먹거리장터서 다회용기 사용 ‘신규 소각장 건립 반대’를 위한 쓰레기 감량은 축제 기간에도 예외일 수 없다. 기존 먹거리장터는 수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일회용품을 사용해 회전율을 높여 음식을 판매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쓰레기 증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를 사용한다. 구에 따르면 접시, 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모두 다회사용이 가능한 용품으로 준비된다. 사용한 다회용품은 행사장에 설치한 수거함을 통해 회수하고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 등을 거쳐 다음날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행사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지난해에 비해 90% 이상 줄여, 새우젓축제를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지역 축제의 바가지 상술이 마포구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먹거리장터 음식에 대한 사전 가격 조사를 실시해 방문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박서진, 태진아, 신성, 노라조… 매일 저녁 유명가수 공연으로 축제 마무리 매일 저녁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축제 첫날인 20일(금) 오후 7시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착한 콘서트’에는 나비, 안소미, 노라조, 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21일 같은 시간에는 국민가수 태진아, 강진, 유지나 등이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새우젓 축제 폐막공연 ‘TBS eFM 손태진의 스윗랑데부’에서는 손태진, 에녹, 변진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장구의신 박서진이 불꽃놀이와 함께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소각쓰레기 감량에 앞장서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먹거리장터에서 사용하는 식기류 일체를 다회용기로 사용하기로 했다”라며 “해가 거듭할수록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축제장 질서 유지와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남녀노소,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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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 충남 논산시 |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 거리 한가득, ‘강경젓갈축제’ 19일 팡파르! | 2023/10/17 | |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상월고구마와 춤 추자!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 거리 한가득, ‘강경젓갈축제’ 19일 팡파르! -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 발효와 조화의 맛깔스러움 즐기자 - - 2023 강경젓갈축제,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젓갈의 고장, 논산시 강경읍에서 펼쳐지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경필) 측은 오는 19일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4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화를 추구하는 ‘논산표 특산품 궁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상월고구마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구체적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개막식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본무대에서 열리는 ‘초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공식 개막식에는 젓갈 관련 개회 세리머니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그리고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나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둘째 날 일정표에서는 젊은 감각이 녹아있는 ‘EDM 페스티벌’ 순서(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가 눈길을 끈다. DJ메이즈, GRACE, YAN 등 인기 DJ들이 본무대에서 심장을 뛰게 하는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불금의 밤’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보조무대에서는 강경젓갈, 상월고구마 등 축제의 테마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가을날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들이 이어진다. ‘모루’ 김홍신 작가의 북 콘서트, 강경포구 라이브 무대, 7080 낭만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7080 낭만콘서트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가 출연한다. 아울러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공개방송, 젓갈명랑운동회, 폐막공연 등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형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순간순간 축제의 재미를 확 끌어올리는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젓갈축제 대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젓갈 김치담그기를 포함해 △1천원 젓갈ㆍ고구마 비빔밥 △ 강경 맛깔젓 만들기 △고구마 맛깔 체험 △젓갈 미식 100선 등 구미를 당기게 하는 순서들이 각 시간에 맞춰 손님을 맞이한다. 이벤트별 시간표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오시는 길ㆍ배치도ㆍ셔틀버스ㆍ젓갈이야기ㆍ홍보영상 등)에 대한 것 역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ㆍ점검과 ‘착한 축제 만들기’ 캠페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백 시장은 “발효의 과학을 품은 강경젓갈이 국내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강경젓갈의 가치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바탕 삼아 우리시 특산품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젓갈 상권과 농업인의 상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 역시 “강경읍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환경이 지켜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남녀노소가 젓갈과 고구마 그리고 강경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축제를 꾸미겠다.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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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전남 순천시 |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정원수저 순천시민들의 ‘정원사용법’ | 2023/10/17 | |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정원수저 순천시민들의 ‘정원사용법’
- 인생샷 찍고, 건강 챙기고, 댕댕이와 피크닉, 온갖 공연까지 정원에서 한방에 즐긴다! -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은 최고의 복지 시설, 맑고 밝은 순천시민의 일상 궁금하다면 순천으로 오세요.”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정원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도심까지 정원을 확대했고, 순천시민의 일상은 한층 정원과 가까워졌다. 정원에서 추억을 쌓고, 정원에서 운동하고, 정원에서 먹고 즐기며 정원을 일상처럼 누리는 순천시민의 삶은 그야말로 ‘정원수저’다. ◇ 직원 추천! 억만송이 국화, 황화 코스모스 앞에서 ‘인생샷’ 남겨볼까 대한민국 제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은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올 가을에는 10년 만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억만송이 국화와 황화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 더욱 장관을 이룬다. 조직위 관계자는 3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국가정원 내에서도 특별히 아름다운 가을꽃 스팟을 소개했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집중 식재된 ▲노을정원 ▲나르샤정원, 갯벌공연장 인근 ▲드림정원, 그리고 SNS상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인증샷 성지로 꼽히는 ▲네덜란드 정원이다. 네덜란드 정원에는 최근 미니 풍차가 추가로 설치되어 아기자기한 풍차마을 느낌도 더해졌다. 황화코스모스 스팟으로는 가든스테이 근처 ▲메타세쿼이아길, 그리고 그린아일랜드와 출렁다리 인근 ▲동천변 일대를 적극 추천한다. 주황빛으로 흔들리는 우아한 코스모스 앞에서 저절로 카메라를 켜게 될 것이다. 올 가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국가정원을 방문해보자. 화려한 봄꽃과는 다른 그윽한 매력의 가을꽃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손쉽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 아침에는 어싱으로, 저녁에는 요가로 건강도 챙겨가요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지면을 걷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맨발걷기의 다양한 효능(혈압 안정, 근육량 증진, 스트레스 완화, 허리통증 완화)이 알려져 전국적인 유행이 되기 전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곳곳에는 어싱길이 마련됐다. 순천만국가정원·오천그린광장·순천만습지에 걸친 8개소·12km에 달하는 마사토 길에서는 이른 아침 또는 저녁마다 어싱을 즐기는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순천뷰티페스타 기념 ‘순천만국가정원 맨발걷기’행사도 열린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마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요가 프로그램 ‘오쉴요가’가 열리고 있다. 초보자에게도 무리 없는 난이도로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요가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 인기가 좋다. 푸른 정원을 배경으로 어싱과 요가를 즐기다 보면 신체가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우울감은 해소되는 등 정신 건강까지 회복될 것이다. ◇ 우리집 댕댕이도 외롭지 않은 반려 친화도시, 온가족이 정원피크닉 사계절 잔디가 깔린 오천그린광장, 도로에서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반려견주들의 단골 산책코스다. 6만 평에 달하는 넓이로 체력이 왕성한 대형견들을 산책시키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산책 후에는 돗자리 하나만 펼치면 반려동물도 함께 정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국가정원을 관람하고 싶다면 서문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해 보자. 국가정원은 조례상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하지만, 조직위는 점점 늘어나는 반려가구도 박람회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상주하며 3시간 동안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마지막까지 꽉 채워 즐겁다! 정원에서도 도심에서도 문화 공연 한가득 폐막 직전까지도 국가정원과 순천 도심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주말마다 일 4회 마술과 댄스가 결합된 거리퍼포먼스가 동원 호수정원과 서원 아바타정원에서 진행되며, 3시에는 노을정원에서 가든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갯벌공연장에서도 오는 21일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 연주회’, ‘세레나안 재즈스트라 연주회’등 고품격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권인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박람회 주제공연과 함께 다양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주제공연인 <카이로스>는 별도 기획 공연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 일요일 상설무대에서 상연된다. 21일에는 황치열과 정인이 출연하는‘같이 들을까’ 콘서트가, 27일과 28일에는 ‘청춘마이크 체크인 페스티벌’에서 전라권의 11개 공연팀의 공연, 래퍼 자이언티와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진두지휘한 노관규 시장은 “정원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 시설”이라고 말한다. 순천을 찾은 관람객들도 맑고 밝은 녹색으로 물든 일상, 사람과 동물의 슬기로운 공존, 수도권 부럽지 않은 풍성한 문화행사로 가득한 순천시민의 일상을 보며 부럽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노 시장은“정원에 산다는 게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박람회가 끝나기 전에 순천으로 오시기 바란다. 앞으로 우리의 터전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알게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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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전남 나주시 | 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20~22일 개최 | 2023/10/17 | |
제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20~22일 개최
‘조선夜화, 인연’ 주제로 조선시대 찬란했던 나주 밤거리 재현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연계,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천년 목사고을 나주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나주읍성 밤거리 환하게 밝힐 문화재 축제가 이번 주말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나주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서성문, 향교, 향청 등 읍성권 문화재 일대에서 ‘제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夜화, 인연’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밤거리를 재현한 특색있는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와 더불어 즐거움이 배가되는 나주 관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행사는 20일 16시 30분부터 정수루 일원에서 ‘읍성잔치 열렸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 한 시간 전에는 읍성 각설이(거지) 길거리 공연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21일(12·17시), 22일(12·15시) 금성관 앞에선 축제의 대표 볼거리인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된다. 교대식이 끝나면 수문군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밤이 되면 금성관 앞마당에서는 전라남도 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조선천문대 별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21~22일 18시부터 고성능 천체 망원경을 활용해 밤하늘에 수놓아진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축제 3일간 정수루 주무대에선 점심시간(12~13시)에 곰탕거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린다. 나주신청문화관에선 20일 17~18시, 21~22일 13~14시에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젊은 소리꾼, 명인·명창들의 국악 한마당이 예정돼있다. 개막일인 20일 20~21시엔 시민과 관광객,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선 불금나이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사)나주연예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시민노래자랑(21일 18~21시)를 비롯해 시민예술단 색소폰(21일 13시), 세지 세론이아 난타(21일 14시30분), 시니어 모델들의 조선의상쇼(22일 16시), 스포츠·라인댄스 동호인들의 딴스!딴스!딴스!(22일 16시 30분), 조선마술사공연(22일 17시), 보부상 이벤트(22일 20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서성문 일원에서는 축제 낭만을 더해줄 무박 도심 캠핑이 진행되며 공예 플리마켓(정수루~목사내아 구간), 인력거 읍성 투어(읍성권 주요 문화재), 천수봉 음식 명인전 나주 한식 전시·체험(나주향청) 등 부대 행사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준정 축제추진위원장은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와 더불어 나주만의 찬란했던 역사·문화 가치를 드높이고 원도심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라도 천 년 역사의 중심인 나주의 매력을 축제를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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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경남 합천군 | “합천 황매산 은빛 억새에 빠져 보세요” | 2023/10/17 | |
“합천 황매산 은빛 억새에 빠져 보세요”
-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 ‘제2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개최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매혹적인 은빛물결로 일렁이는 억새를 주제로 ‘제2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황매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1일부터 29일까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황매산은 봄에는 진분홍 산철쭉이 천상화원을 이루고 가을이면 은빛물결로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황매산은 해발1,113m로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해발 850m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산 정상부도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져 부담없이 황매평원까지 오를 수 있다. 황매산군립공원의 황매평원 내 억새는 축구장 60개(60ha) 크기의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발 닿는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정상 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만 걸으면 만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해발 900~1000m에서 공연, 피크닉존, 체험존, 포토존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가수 김양 외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21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를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평소 황매산을 찾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나눔카트 투어가 진행된다. 나눔카트 투어는 노약자, 장애인, 유아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는 1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잔디광장에 새롭게 마련되는 피크닉존과 대형 아트그늘막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롭게 쉬어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27일에는 19시부터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밴드와 트로트 공연 등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기간 내 차량 정체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1대, 주말 2대 덕만주차장에서 정상주차장 부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축제 관계자는 “가을 바람결 따라 출렁이는 황매산 은빛물결 속으로 초대한다”며 “축제 기간 황매산에 방문하시어 매혹적인 은빛물결 억새와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