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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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1 | 전북 남원시 |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 4월 10일 재개관 | 2021/04/08 | |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 4월 10일 재개관
- 자이로VR 체험기기 등 4종 시설 도입 - 4월 한 달 무료 입장 및 체험료 30% 특별할인 진행 남원시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10일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시설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항공우주천문대 전시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10일 오픈하게 된다. 이번 전시개선사업은 노후된 천문대 전시공간 리모델링을 비롯하여 자이로VR, 패러글라이딩VR, 플라잉젯VR 등 탑승형 VR체험기기 총 7대와 드론 체험기기를 도입하여 방문자의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항공우주천문대 전시개선 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함파우에 조성되는 옛다솜 이야기원과 모노레일·짚 라인을 비롯, 기 조성된 관광시설과 연계하여 남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남원시는 항공우주천문대 재개관을 기념하여 남원시민과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6월 30일까지 탑승형 가상현실(VR) 체험기기 요금의 약 30%인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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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2 | 경북 | 나이트경북시그니처, 경북의 밤을 밝힌다. | 2021/04/08 | |
나이트경북시그니처, 경북의 밤을 밝힌다.
- 3대문화권 사업장 활성화... 야간 미디어아트 설치·체험프로그램 운영 - 경북도는 주요 3대문화권 사업장을 중심으로 경북의 밤에 어울리는 미디어아트 및 체험프로그램 등 경북만의 3대 문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트경북시그니처는 3대문화권사업장 공간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지가 지닌 강점인 청정 자연, 언택트 입지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기획, 야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자연이 주는 담담한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선사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예천 삼강문화단지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캠핑족들의 발길을 잡는 북을 두드리면 하트가 나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칭 ‘북치고 마음 밝히기’)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는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에어벌룬(가칭 ‘WITH ME!’), 이미 ‘평화의 탑’으로 야간관광 명소가 된 ▷김천 사명대사공원에는 방문객들의 동선 속 밝게 빛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칭 ‘빛의 응원가’)를 더하여 3대문화권 사업장을 밝힌다. 미디어아트가 뽐내는 화려한 빛만으로 경북의 밤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경북의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경북의 밤은 체험 프로그램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sleep concert)’로 완성된다.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는 경북을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힐링ㆍ치유중심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별이 보이는 자연 속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잠을 청해보는 색다른 야간관광이다. 이 프로그램은 담백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안동 병산서원, 명상중심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3대문화권 사업장인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천혜의 자연 속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목원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3곳의 경북 대표 관광지에서 장소별 2회씩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른 체험프로그램으로‘나이트뮤지엄투어(경주)’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한 경주의 인기 전시ㆍ박물관 6곳 이상을 연계하여 야간 개장하고, 야간 시간대 프리패스권을 기획하여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5월부터는 3대문화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관광상품들이 속속 등장한다. 김천 사명대사 공원을 비롯한 5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사업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면서 3대문화권 사업장 곳곳에 확실하고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김천 사명대사공원,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문경 에코랄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예천 삼강문화단지 사업장 추가 예정)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경북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나이트경북시그니처’를 통해서 경북의 자연과 그 중심에 구축된 3대문화권 사업장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면서, “3대문화권 사업장의 입지적 여건(힐링, 청정)을 비롯한 경북의 고유자원이 가진 경쟁력, 내실 있는 체험콘텐츠 상품 등을 중심으로 본격 가동되는 다양한 3대문화권 활성화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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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3 | 전북 무주군 | 무주군 ’곤충이야기 체험관 개관‘ | 2021/04/07 | |
무주군 ’곤충이야기 체험관 개관‘
반디랜드 방문객 대상 살아있는 곤충 체험 - 4월 6일 개관, 주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까지 운영 - 무주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 15종 전시 - ‘곤충식품 만들기 체험과 방학 맞아 생태교실 운영’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반디랜드 내 사계절 곤충을 체험이 가능한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지난 6일 새롭게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게 됐다. 군은 반디랜드 소규모 동물동장 주변에 위치한 “무주곤충이야기 체험관”은 전시물과 교육 프로그램을 새 단장해 반디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곤충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식용곤충의 한정적인 전시・체험에서 벗어나 무주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 전시를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체험장으로 탈바꿈 했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관 구성은 로비에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전시와 나비 전시실 등 식용곤충 전시실, 나비 사육실, 식용곤충 교육 체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큰줄흰나비, 힌점박이 꽃무지, 쌍별 귀뚜라미 등 15종 곤충을 전시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무주에 서식하고 있는 애반딧불이를 비롯해 물방개, 장구애비 등 수서곤충과,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 애완학습곤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식용곤충에 대한 교육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곤충전문가가 직접 해설해 주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사계절 특별 전시와 방학 생태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무주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곤충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곤충이야기 체험관을 개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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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4 | 경남 함양군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4월 21일 전면 오픈 | 2021/04/07 |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4월 21일 전면 오픈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 등 전국이 주목, 대봉캠핑랜드는 4월8일 우선 오픈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개장식이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거행된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산 정상(천왕봉 1228m)을 순환하는 국내 최장 3.933km의 모노레일과 5개 코스로 이루어진 자유비행방식의 짚라인, 생태숲체험관, 산림욕장, 자연휴양림 등 ‘대봉스카이랜드’를 비롯해 가족단위 숙박시설인 숲속 힐링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 등 산림 속 휴식과 레포츠 체험이 모두 가능하다. 군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개장일인 4월 8일에 대봉캠핑랜드를 우선 오픈하고, 모노레일과 짚라인 등 군이 자랑하는 레포츠시설인 대봉스카이랜드는 4월 21일 전격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군은 개장을 앞두고 수차례 실전과 같은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 참여자들은 대봉모노레일 창밖으로 압도되는 지리산 풍광과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리는 대봉짚라인의 재미 등 향후 휴양밸리 흥행이 기대될 만큼 훌륭한 점수를 받았다. 아름다운 지리산을 풍경에 담은 대봉산휴양밸리의 절경이 그간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며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 제작진이 지난 2일 대봉산을 방문해 이틀간 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연정훈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1박2일은 함양산삼을 주제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의 각종 시설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작,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전국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촬영 현장을 멀리서 지켜본 주민들은“TV로만 지켜본 인기프로그램에 우리 고장이 주무대로 등장한다니 정말 가슴 벅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절묘한 타이밍에 방영 계획이 잡힘에 따라 군은 휴양밸리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10일로 예정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는 숙박과 먹거리, 레저와 모험, 산림 휴양과 힐링 등이 모두 가능한 시설들로 구성되어 함양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 시대 청정한 자연 속에서 비대면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이곳”이라고 소개했다.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짚라인)와 대봉캠핑랜드(숙박)는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한 100% 사전예매제로 대봉스카이랜드의 인터넷 예약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4~5월분 탑승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대봉캠핑랜드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는 5월말까지 숙박예약이 가능하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련 이용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hygn.go.kr/daebongvalley.web)를 참고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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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5 | 경남 거제시 | 봄 내음을 맡으며 달리는 “거제 쪽빛바다 버스” | 2021/04/07 | |
봄 내음을 맡으며 달리는 “거제 쪽빛바다 버스”
- 거제시 “봄철 등산승객 증가 기대”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요 명산과 관광지를 경유하는 쪽빛바다 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쪽빛바다 버스는 그동안 여름 성수기에 운행을 시작하여 연말에는 운행을 중단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하고 있다. 쪽빛바다 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여 교통편의를 증진하였을 뿐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쪽빛바다 버스를 이용하면 거제시 8대 명산인 국사봉, 옥녀봉, 선자산, 북병산, 노자산, 우제봉, 가라산, 망산 등을 경유하므로 다양한 코스로 등산을 즐길 수 있으다. 또한 주요 명산 이외도 구천계곡, 자연휴양림,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함목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해금강, 저구항, 명사해수욕장, 홍포해안 비경길 등을 경유하고 있어 관광지에 따라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거제시는 봄철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다중이용 시설 이용자는 줄고 야외를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쪽빛바다 버스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SNS 및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쪽빛바다 버스는 토·일요일 06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약 2시간 간격으로 1일 왕복 8회 운행하며, 고현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문동, 구천, 학동, 해금강, 저구, 명사, 홍포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50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연장하고, 운행횟수를 4회 증회 하는 등 운행여건을 개선했다”며 “올해도 이용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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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6 | 전북 완주군 | 완주 싱그랭이‧화암사,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2021/04/05 | |
완주 싱그랭이‧화암사,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한국관광공사 발표… “안전하게 봄기운 만끽” 완주군(군수 박성일)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5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발표한 가운데 완주군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천면에 위치한 싱그랭이 마을은 옛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나 장날 이동하는 사람들이 이 마을에서 짚신을 바꿔 신고 마을 어귀 나무위에 헌신을 걸어두었다고 해서 속칭 ‘신거랭이’라 불렸던 것에 싱그러움을 담아 ‘싱그랭이’ 이름으로 지어졌다. 마을 입구에는 그 어원을 기념하는 큰 짚신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또한, 싱그랭이 에코정원에는 싱그러운 야생화도 만날 수 있다. 마을 길 끝에는 소박한 작은 사찰 화암사가 자리하고 있다. 작은 사찰이지만 그 역사와 건축학적 의미는 깊다. 극락전은 우리나라 단 하나뿐인 하앙구조 건물로서 국보로 지정돼 있다. 건축가, 생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 하다. 바위에 핀 꽃이란 이름의 화암사는 연화공주의 전설에서 유래됐다. 신라의 어느 왕에게 병든 연화공주가 있었는데 그 병을 고치지 못해 애태우던 중 꿈속에 부처님이 나타나 연꽃을 던져줬다. 그 연꽃을 찾은 자리에 왕이 화암사를 세운 것이다. 물론 연꽃을 먹은 공주는 씻은 듯이 나았다. 봄이면 사찰 주변에 복수초, 매화, 생강나무꽃, 얼레지가 피어 노쇠한 사찰 풍경에 생기를 더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경천면 싱그랭이와 화암사는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충분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며 “방문 시에는 개인방역과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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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7 | 전남 신안군 | 신안군, “가고 싶은 섬 우이도” 백서향의 섬으로 | 2021/04/05 | |
신안군, “가고 싶은 섬 우이도” 백서향의 섬으로
- 토종 자생식물 백서향 향기가 가득한 섬- 하얀 모래와 사구가 있는 곳, 천연의 숲에 자생하는 토종 식물들의 보고, 우이도가 새롭게 변신한다. 지금 우이도에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멸종위기종인 백서향이 섬 곳곳에 자생하고 있어 이른 봄이면 온 섬에 향기가 감돈다. 신안군은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우이도를「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기본 테마로 설정했었다. 그러나 반려동물이“차량 또는 선박을 통한 장거리 이동에 의한 멀미를 겪을 경우, 약물과 같은 치료법이 통하는 사람과 달리 동물들의 치료법이 마땅치 않고, 장시간 이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이도를 “백서향의 섬”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백서향의 섬”으로 변경은 최근 우이도 진리마을과 예리 마을을 이어주는 옛 주민생활로에서 희귀종 토종 자생식물 백서향의 군락지가 발견 되었다. 우이도의 백서향은 연보라색 꽃이 피는 일반 종과는 달리 토종 자생식물로 우리나라 남부 일원에서 드물게 자라고 높이가 1m에 달하며 수명은 30여년으로 꽃이 귀한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새하얀 꽃을 피우고 “향기가 천리를 간다” 하여 천리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안군은 앞으로 ‘반려동물의 섬 우이도’를 ‘백서향의 섬 우이도’로 기본 테마를 변경하고 국립공원과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생활로인 달뜬몰랑길, 마을안길 및 주요 도로변에도 백서향을 심을 예정이다. “가고 싶은 섬 우이도”의 테마가 오랜 고민 끝에 변경된 만큼 앞으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해외 언론이 주목하는 퍼플 섬(반월ㆍ박지도), 순례자의 섬(기점ㆍ소악도)를 성공적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며, 국내ㆍ외 관광객이 가고 싶고, 또 가고 싶고, 꼭 가고 싶은 섬으로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우이도를 천리향의 향기가 진동하는 섬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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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8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운영 | 2021/04/05 | |
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장기 체류여행 프로젝트로 광양관광 홍보 및 경제 활성화 기대 -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 중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5팀(10명 이내)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https://www.namdokorea.com)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4월 중,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을 통해 광양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상반기 완공을 앞둔 짚트랙, 치유의 숲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충분히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광양을 비롯해 순천, 여수, 강진 등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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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9 | 충북 옥천군 | 옥천군 명소, 드라마‘괴물’배경으로 인기 | 2021/04/05 | |
옥천군 명소, 드라마‘괴물’배경으로 인기
- 장계관광지, 부소담악, 생선국수 등 드라마에 소개 천혜의 자연경관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충북 옥천군이 현재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괴물’의 배경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신하균, 여진구 등 출연 배우들이 옥천군의 관광명소인 장계관광지, 대청호 등을 다니며 지난 1월부터 촬영해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 드라마는 옥천 관광명소인 옥천 9경중의 하나인 부소담악, 장계관광지를 비롯해 대청호, 옥천읍 마암리에 있는 정육식당 촬영 세트장을 중심으로 옥천성당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군북면 추소리의‘부소담악’은 옥천9경 중 하나로 전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힌 곳으로 아름다운 대청호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주인공들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소재인 생선국수가 나오며 시식하는 장면에서는 옥천의 특산품이 소개된다. 촬영 기간 내내 방송 관계자들은 옥천군의 아름다운 비경에 감탄하며 “앞으로 옥천을 자주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가 종반에 다다르며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함께 본격적인 옥천군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시청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기세로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드라마가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업체인‘넷플릭스’에도 공개될 예정으로 종영 이후에도 옥천군 촬영지도 계속해서 볼 수 있다. 옥천군은 각종 영화촬영지를 관광코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촬영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총 16부작인 드라마 <괴물>은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다. 출연진은 신하균, 여진구, 최성은, 최대훈, 김신록, 천호진, 손상규, 백석광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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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0 | 충남 금산군 | 금산 비단고을 산꽃축제 4월 10일~ 18일 온라인 개최 | 2021/04/05 | |
금산 비단고을 산꽃축제 4월 10일~ 18일 온라인 개최
유튜브 방송, 현장 스탬프 투어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 동시 구성 올해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오는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랜선으로 떠나는 보곡산골 산꽃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꽃 유튜브 방송, 랜선 사생대회 등 온라인 콘텐츠와 산꽃길 스탬프 투어, 포토존 체험 등 오프라인 콘텐츠가 함께한다. 산꽃 유튜브 방송국 ‘산벚꽃 피는 마을’에서는 보곡산골의 산꽃개화소식과 함께 산벚꽃의 수수한 매력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며 금산문화예술공연도 소개한다. 매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로 시청이 가능하며 첫날 10일은 실시간 댓글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시청의 재미를 더한다. 온라인 공모전도 참여할 만하다. 랜선 사생대회 ‘꽃카소 모여라’는 보곡산골에 피어나는 산꽃을 자유롭게 그린 뒤 자신의 SNS계정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마감일은 오는 4월 15일이며 총 90만 원의 상금이 마련됐다. 오는 4월 14일까지는 ‘우리 아기 꽃모델 사진 공모전’이 이어진다. 봄꽃과 함께 찍은 아기 사진을 자신의 SNS계정에 올리면 되며 총 6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준비됐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금산여행 길라잡이’를 검색한 후 해당 공모페이지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보곡산골을 직접 방문한 관광객들이 산꽃길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10일과 11일 양일간은 산꽃 스탬프 투어, 반려식물 키우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이동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산꽃 술래길에서 취식행위는 금지된다. 올해 비단고을 산꽃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의 ‘금산여행 길라잡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보곡산골은 금산군 군북면에 위치한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일대를 일컫는 말로 1000만㎡의 산벚꽃 전국 최대 자생군락지로 산벚꽃 뿐만 아니라 조팝꽃, 산딸나무, 병꽃나무, 생강나무 등 아름다운 산꽃들의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