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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1 | 경남 | 경남에도 봄이 오나 봄!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 소개 | 2021/03/22 | |
경남에도 봄이 오나 봄!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 소개
- 봄철 비대면 야외 관광지 소개...개별·소규모 단위, 거리두기 실천 관광지 - 코로나로 우울한 일상을 벗고, 경남에서 안전한 봄나들이 떠나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봄을 맞이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을 추천·소개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전여행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려는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도는 개별·소규모·가족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설레는 봄을 주제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 16곳을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가볼 수 있는 경남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만나러 가보자. ①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 ▲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창원) = 유수지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환경공원으로 습지 보전지역에 꽃동산을 조성해 놓았으며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환경교육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숲 해설사를 통해 숲생태계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②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 욕지도(통영) = 생태·휴양의 섬 욕지도의 명물인 모노레일에 몸을 실으면 아름답고 활기찬 욕지마을의 전경과 연화도·우도·국도 등 탄성을 자아내는 한려수도의 보석같은 섬들, 그리고 청정한 해안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욕지도 주민들이 예부터 이용해온 벼랑길을 다듬어 950여m의 아찔한 해안산책로에 설치된 출렁다리도 꼭 한번 건너보자. ③ 평상에 누워 즐기는 삼림욕 ▲ 용두공원(사천) = 와룡저수지 옆에 조성된 용두공원에 가면 튤립이 있는 풍차공원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총 면적 5만4천㎡의 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토끼와 다람쥐도 종종 만날 수 있다. 특히 공원 내에 조성된 편백숲에는 평상, 해먹, 의자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삼림욕하기 좋은 야외 관광지다. ④ 낙동강 봄바람과 왕후의 노을 ▲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와인동굴(김해) = 낙동강 봄바람을 맞으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왕복 3km의 철교를 달리면 겨울내내 묵혀뒀던 코로나로 쌓인 피로감을 날려버릴 수 있다. 와인동굴에서 판매 중인 김해 특산물 ‘산딸기와인’을 맛보며 낙동강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낭만적이다. 거리두기·인원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레일바이크 탑승 전후 철저한 소독을 하고있는 안심 여행지이다. ⑤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 영남루 수변공원길(밀양) = 봄이면 밀양강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강변둔치의 유채꽃, 장미꽃, 길가의 조팝꽃, 개나리 등 봄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약 6km, 2시간이 소요되는 산책코스로 관광객간 접촉이 많지 않은 비대면 걷기 코스다. ⑥ 동백나무 사이로 살포시 걸어가면... ▲ 도장포마을 동백터널 숲(거제) = 바람의 언덕이 있는 곳으로 옛 마을안길에는 동백나무숲이 빼곡히 조성되어 있다. 동백나무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일방향 통행으로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비대면 안심관광이 가능한 공간이다. ⑦ 매화 꽃길따라 감성 가득한 여행! ▲ 원동역(양산) = 원동역부터 경부선 철길을 따라 빼곡하게 열린 꽃길이 낭만적인 한적한 봄철 여행지다. 봄이면 분홍빛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원동마을에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벽화들을 벗삼아 나들이를 즐겨보자.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따스함과 위안이 되어준다. ⑧ 자연속 힐링 드라이브 ▲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의령) =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한우산에 오르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병풍이 되어 길을 안내한다.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숲에서 도깨비를 만나보자. ⑨ 드넓은 청보리밭에서의 여유 ▲ 강나루 생태공원(함안) = 4월 중순이 되면 42만㎡의 면적에 청보리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늦봄이 되어 청보리가 익으면 황금색 들판으로 변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넓은 면적 덕에 방문객 간 밀접도가 낮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⑩ 아이동반 안심관광 준비 완료! ▲ 산토끼 노래동산(창녕) = 동요 ‘산토끼’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산토끼 동요관, 토끼먹이 체험장, 레일썰매장, 작은 동물원 등이 있어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안심관광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및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하고, 관람객간 접촉차단과 혼잡도 개선을 위해 일방향 관람을 실시한다. 또 곳곳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방역·점검을 하고 있다. ⑪ 공룡 발자국을 따라 떠나는 여행 ▲ 상족암군립공원(고성) =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가 조성되어 좋은 학습장소로 인기가 많고, 고성 앞바다와 어우러지는 천혜의 절경으로 관광객에게 청량감을 주는 자연명소다. 공원 내에 위치한 공룡박물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공룡화석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날 수 있다. ⑫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 내마음 ▲ 정금차밭(하동) =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자연경관과 함께 사계절 푸른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금차밭은 비대면 관광지 및 누리소통망(SNS) 사진촬영 구역(포토존) 명소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차나무들이 재배되고 있는 역사·문화의 공간이다. ⑬ 옛담장마을 흙담따라 산책하기 ▲ 남사예담촌(산청)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에는 집집마다 정성들여 쌓은 흙담이 있다. 흙담 사이 골목길로 걷노라면 100년이 넘은 담쟁이넝쿨이 흙담 가득 드리워진 모습에 운치가 절로 묻어난다. 봄이 되면 고가의 뜰마다 매화나무가 겨울에서 가장 먼저 깨어나 은은한 향기로 고택을 채운다. ⑭ 진분홍 카펫위를 걷다 ▲ 황매산(산청·합천) = 4월 말이 되면 산 전체가 철쭉꽃으로 물든다.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툇마루 산책길(데크길)도 따로 조성되어 있으며, 능선을 따라 걸어가는 동안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진분홍빛 꽃의 파도가 눈을 즐겁게 한다. 야간에는 별과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⑮ 벚꽃비 내리는 아름다운 안심여행지 ▲ 합천호와 백리벚꽃길(합천) = 합천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만나는 벚꽃나무의 행렬은 눈을 뗄 수 없이 빛난다. 차량에 승차한 채 흩날리는 벚꽃내음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인적 드문 곳에서 잠깐 내려 신선한 봄 공기를 한껏 마실 수 있는 안심관광지다. ⑯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길(거창) = 산수교에서 출발해 자연휴양림, 월성숲, 월성마을까지 이어지는 도보여행(트레킹) 길로 산자락에서 이어지는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천연림이 나만의 치유시간을 제공한다.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숲과 계곡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6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고, 이에 온 국민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봄을 맞아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날려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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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2 | 경남 밀양시 | 밀양시 하남명품십리길 노을이 머무는‘나 홀로 나무’ | 2021/03/22 | |
밀양시 하남명품십리길 노을이 머무는‘나 홀로 나무’
- 코로나 블루 극복! 혼자라도 괜찮아! -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은 곳을 벗어나 비대면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밀양시는 이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곳으로 하남 명품십리길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 나무’를 소개했다. 하남읍 명품십리길은 입구부터 아리랑 오토캠핑장까지 총 6,000보, 4km구간이며, 여름에는 배롱나무 꽃이, 가을에는 구절초, 억새가 가득한 꽃길이다. 창원과 밀양을 잇는 하남읍 신 수산대교 아래 무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낙동강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겨 1.5km 정도를 걷다 보면 나홀로 나무에 도달한다. 나홀로 나무는 평탄한 길에 홀로 우뚝 서있지만 그만큼 나무 자체로 이색적인 포토존이다.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에 더욱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다. 관광진흥과는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홀로 나무’를 찾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길 따라 안내판을 설치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위로가 될 만한 아름다운 글귀를 담았다. 또한, 사진이 가장 아름답게 나오는 곳에 디딤석과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인생사진을 찍어갈 수 있도록 인생샷 핫스폿을 조성했다. 창원 대산면에서 방문했다는 한 관광객은 “당신의 하루가 노을처럼 예쁘게 저물어간다는 글귀가 인상 깊었다”며, “노을과 함께 나홀로 나무에서 점프를 해 인생샷을 담아간다”며 즐거워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나홀로 우뚝 서있는 나무의 모습에 위로 받고 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 1번지 밀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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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3 | 전남 강진군 | 올 봄, 강진에서 푸소(FU-SO)체험 해볼까? | 2021/03/22 | |
올 봄, 강진에서 푸소(FU-SO)체험 해볼까?
- 푸소체험 = 농촌체험 + 농촌민박 - - 2인 이상 소규모 인원도 신청 가능… 코로나 19 속 힐링여행 각광 -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힐링‧소규모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푸소(FU-SO)체험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16일 올해 강진군 푸소(FU-SO)체험 첫 운영을 시작했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골 농가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강진군만의 농촌민박+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 온 60대 주부 A씨와 일행 2명은 강진에서 1박 2일간의 푸소체험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아쉬움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강진 푸소를 다녀온 지인 소개로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자 강진군 푸소체험에 신청하게 된 A씨는 예약 후 농가를 배정받았다. 체험 당일 군청에 들러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등이 들어 있는 개인위생키트를 지급받은 후 배정받은 농가로 이동했다. 이날 A씨는 농가주와 함께 손두부 만들기, 장구 배우기, 텃밭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다산초당과 백운동원림 고즈넉한 강진의 이곳저곳을 관광하며 잊지 못할 1박 2일을 경험했다고 농가와 군 관계자에게 전했다. 강진군은 그동안 푸소체험을 수학여행 등의 단체관광 위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에서 대규모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2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준인원을 조정해 관광객 유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푸소(FU-SO)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생활의 여유를 찾고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소체험은 1박 2일 기준으로 1인당 58,000원이며, 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강진군청 관광과 관광진흥팀(☎061-430-3314/3317)으로 연락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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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4 | 전남 장성군 | “봄나들이 왔어요” 장성호 수변길, 상춘객 발길 이어져 | 2021/03/22 | |
“봄나들이 왔어요”
장성호 수변길, 상춘객 발길 이어져 주말 평균 7000명 ‘북적’… 군, 방역수칙 준수 강조 장성호 수변길이 ‘봄나들이 명소’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주말 평균 7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수변길을 찾는다. 봄꽃이 절정에 이르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 사이에는 보다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앞선 2월,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 인근에 봄꽃 식재를 마쳤다. 먼저 주차장에서 수변길 진입로로 이어지는 황금대나무숲길에는 160㎡ 규모로 양귀비를 심었다. 지난해 개통한 황금대나무숲길은 계단을 오르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총 길이는 290m로, 코스의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논슬립(미끄럼 방지) 데크를 설치했다. 이어서 수변길 좌측 ‘출렁길’의 시작 지점에는 금영화가 식재됐다. 맑은 날이면 하늘을 향해 황금빛 꽃잎을 한껏 펼쳐 보이는 금영화는 매년 봄마다 수변길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대편인 호수 우측 ‘숲속길’ 입구에는 끈끈이대나물과 안개초, 양귀비가 조화롭게 자리잡았다. 약 800㎡ 규모로 넉넉하게 조성된 꽃밭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통된 숲속길은 탁 트인 호수의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숲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개화 시기인 4~5월 이후 방문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찌감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성군은 지난 19일 장성호 수변길에서 캠페인을 열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에서는 타인과 2m 이상 떨어져 걷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인구밀집지역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 방역지침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군은 방역수칙 준수 특별조치기간(3월 15~28일)을 갖고, 주요 관광지와 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무엇보다도 방문객과 지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선제적인 방역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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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5 | 전남 보성군 | 보성군, 전국 최대 규모 철쭉군락지 가꾼다 | 2021/03/22 | |
보성군, 전국 최대 규모 철쭉군락지 가꾼다
보성군은 미래 산림 자산을 키우고 가치 제고를 위하여 일림산, 초암산, 계당산 등 총 3개 명산에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최대 산철쭉 군락지 정비에 나섰다. 산철쭉 군락지 정비 사업은 철쭉 생육에 지장을 주는 산죽, 싸리나무 등 잡관목을 제거하고, 이용이 불편한 숲길 정비 등을 통해 철쭉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작업은 본격적으로 산철쭉이 개화하는 시기인 4월 말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일림산(해발667.5m) 산철쭉 군락지는 100㏊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로 손꼽힌다. 특히, 봄철 온 산이 연분홍빛으로 물들고 피톤치드 편백숲과의 대비가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 내 봄철 꼭 찾아야 하는 명산으로 등산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보성군은 2020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림산 중간 지점 산림 습지에 생물 유전자원 보호와 등산로를 병행한 습지 관찰 데크를 설치하는 생태계 복원 사업을 완료하여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보강했다. 또한, 초암산(해발576m)은 산철쭉군락지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새벽안개의 멋진 풍경이 일품이며 복내면에 위치한 계당산(해발 580m) 산철쭉 군락지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과 보성강이 한 폭의 그림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에서 보성만큼 큰 면적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산철쭉 군락지가 없다.”면서“산림 자원은 하루아침에 얻을 수 없는 만큼 미래를 보면서 투자하고 세계적인 산림 관광자원으로 산철쭉 군락지를 키워갈 수 있도록 보존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장흥 천관산과 영암 월출산 광주 무등산까지 한눈에 보이니 명산은 명산이다 보성만일대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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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6 | 전북 김제시 |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 4. 9. ~ 4. 11. 3일간 개최 | 2021/03/22 | |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 4. 9. ~ 4. 11. 3일간 개최
3. 22일부터 사전접수 시작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당초 4월 2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던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를 한 주 연기해 4월 9일부터 3일간 치른다고 밝혔다. 4월 9일~4월 11일 3일간 모악산 일원 및 온라인상에서 안전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는 ‘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를 주제로 모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3개 프로그램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은 4월 10일부터 2일간 모악산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상영영화는 대중적인 코미디 영화인 “미션 파서블”과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세자매”로 구성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회당 자동차 기준 4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상금을 탈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집콕 사생대회‘, ’청춘 가요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집콕 사생대회’는 모악산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로 사전 접수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스튜디오 현장의 사회자가 대형 LED 전광판의 화면으로 참여자를 맞이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전 국민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를 심사하여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춘 가요제’도 개최돼 전라북도 스타! 상금의 주인공을 찾을 예정이다. 개인이 촬영한 동영상을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응모하면 예선전을 치른 셈이다. 심사위원단의 참가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며, 결선은 온라인 스튜디오 현장에서 생생하게 진행된다. 사전 참여자 모집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모악산축제가 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담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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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7 | 전북 고창군 | 고창군-상하농원,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 관광활성화 울력 | 2021/03/22 | |
고창군-상하농원,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 관광활성화 울력
-지역의 딸기농가와 협업해 딸기 수확 체험 진행 고창군과 상하농원이 새 봄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이 머물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꼬마 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를 오는 4월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마 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는 지난해 고창군과 상하농원 협업해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 ‘짓다·놀다·먹다·쉬다_6차 산업관광 프로젝트’로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지역의 딸기농가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겸비한 농가보급형 딸기 스마트팜(상하베리굿팜)에서 딸기교육, 모종심기 등 체험을 진행한다. 또 자연 속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머스 빌리지 숙박과 스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인 고인돌박물관-고창읍성 전북투어패스 연계상품을 개발해 고창을 방문하시는 여행객에게 입장권을 제공하여 함께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직되었던 몸과 마음을 풀며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산, 들, 강, 바다, 갯벌 등 고창의 우수 자원을 활용해 고창만의 특화된 매력이 보장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소규모 맞춤형, 농촌·힐링체험 등 코로나19로 바뀐 관광트렌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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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8 | 전남 곡성군 | 농촌에서 살아보기, 섬진강 봄 물결 가득한 곡성 어때 | 2021/03/22 | |
농촌에서 살아보기, 섬진강 봄 물결 가득한 곡성 어때
- 최대 6개월 간 곡성에서 귀촌 체험할 5가구 모집 - - 거주 공간에서부터 귀촌 프로그램, 교육 수당까지 통 크게 지원 - 농촌에서 한번 살아보기, 마음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4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부에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라는 이름으로 총 3가지(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 참여형) 농촌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곡성군은 그 중 귀촌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곡성군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과 영농실습 교육 등을 제공받게 된다. 월 15일 이상 교육에 성실히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30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전남 지역 외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남 외 타 지역이라도 농촌지역 거주자라면 신청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https://www.returnfarm.com:444/)에서만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에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거기에서 원하는 지역과 유형 등을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신이 농촌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농촌에서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지 등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러 시군이 있겠지만 크고 작은 섬진강과 섬진강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대도시와 가까워 기반시설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우리 곡성군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 미래농업팀(061-360-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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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9 | 경남 하동군 | 화개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 밝혔다 | 2021/03/19 | |
화개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 밝혔다
하동군, 밤 7시∼새벽 1시 경관조명 점등…드라이브 스루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단지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 하동군은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19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곳 십리벚꽃길에 투광등 309개와 고보조명 17개, RGB조명 58개를 설치해 19일 밤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 특히 화개중학교 앞 양방향 구간에는 빨강·파랑·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하얀 벚꽃터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취소했으나 ‘드라이브 스루’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운영하고 방역 조치 또한 철저히 해 안전한 꽃구경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한 야외·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십리벚꽃길에 화려한 조명을 설치했다”며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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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0 | 경남 통영시 | 도산일주도로따라 떠나는 민간정원 탐방 | 2021/03/19 | |
도산일주도로따라 떠나는 민간정원 탐방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체류형 생태 관광인프라- 통영시는 경상남도 민간정원 9개소 중 해솔찬정원, 물빛소리정원, 춘화의정원 총 3개소가 등록·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이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하며 통영시에는 3개소 모두 도산면에 위치하고 있어 도산일주도로를 따라 특색있는 각각의 정원을 탐방할 수 있다. 통영시의 민간정원에 대하여 소개하면, ‘햇빛과 소나무가 가득 찬’이라는 의미인 해솔찬정원은 40여 년에 걸쳐 가꾸어진 정원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 노력했다. 이곳은 정원 길을 따라 걸으며 동백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고 입장료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치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오두막집에서 여유로운 차 한 잔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물빛소리정원은 사계절을 만나볼 수 있는 정원으로 봄에는 수선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는 수국, 백합 등 형형색색의 꽃들과 허브류가 전하는 향기가 가득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이 하늘을 물들이고 겨울에는 통영의 상징인 팔손이가 푸름을 지켜주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정원과 펜션, 카페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현재는 펜션만 이용가능하다. 춘화의 정원은 직접 키운 다양한 분재와 암석을 활용한 폭포·연못이 어우러져 숲속에 온 듯 청량한 물소리가 들리고 분재의 푸른 풀내음이 가득한 분재 예술정원으로 세월이 지나면서 다양한 모양으로 자란 나무에 재미있는 별칭을 붙여두어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카페와 같이 운영 중이므로 입장료를 음료로 대체할 수 있으며 분재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분재들을 구매할 수 있다. 통영시는 전병일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통과되었다고 밝혔으며, 이 조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체류형 생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문화의 확산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해진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고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도산일주도로를 따라 민간정원을 탐방하며 각 정원의 개성과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