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
2931 | 충북 보은군 | 확 달라진 속리산 말티재’체험·휴양관광 1번지로 우뚝 | 2021/04/01 | |
확 달라진 속리산 말티재’체험·휴양관광 1번지로 우뚝
보은군은 2025년 중부권 최대의 휴양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속리산 말티재 권역 관광개발 사업들이 큰 인기를 끌며 속리산 말티재가 확 달라졌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년간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과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우고 치밀한 계획 속에 속리산 말티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는 휴양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숲체험 휴양마을,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꼬부랑길, 해넘이 전망대를 비롯해, 스릴을 만끽하며 속리산 풍경을 즐기는 집라인과 청소년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스카이트레일 등이 들어섰다. 특히 지난해 설치된 해넘이 전망대는 말티재 열두 굽이와 사시사철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말티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지친 마을을 달래기 위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면서 주말이면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는 힐링 명소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모노레일 866m, 케빈(모노레일 탐승 차량) 20인승 2량과 상·중·하 승강장, 전망대(휴게소)를 갖춘 모노레인 사업이 완공해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말티촌 주막, 초가·너와 생활체험장, 민속체험장 등을 설치하는 우국이세촌 조성사업이 올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정상혁 군수는 “속리산 말티재 권역 관광개발 사업은 보은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역점 사업”이라며 "이후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1천만명이 찾는 중부권 최대의 관광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2932 | 충남 서천군 | 서천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 2021/04/01 | |
서천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충남에서 첫 운영 -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는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이 주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종천면 종천리에 완공하고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서천군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타 치유의 숲에서는 볼 수 없는 호수(장항제)가 있어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뿐만 아니라 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로 조성되었다. 총 50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길(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의 실외 숲 치료 시설을 조성하고 이번에 정식 개관한 치유센터(546㎡)에는 명상방,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의 실내 치유 시설을 갖추었다. 올해에는 유아 숲 체험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료되면 유아에서 노령층에 이르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시설이 완비되어 모든 국민을 위한 산림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지난해 5개월 동안 시범운영으로 진행한 치유프로그램에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개관 이후 본격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과 경도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코로나19와 기타 원인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기념사에서 “최근 환경요인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치매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자연이 주는 선물,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가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서천 치유의 숲을 찾는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2933 | 충남 당진시 | 당진 장고항, 제철 맞은 실치 맛보러 오세요~ | 2021/04/01 | |
당진 장고항, 제철 맞은 실치 맛보러 오세요~
- 3월 말~5월 중순까지만 회로 먹을 수 있어, 택배서비스 제공 - 봄이 되면 바다에는 싱싱한 맛을 자랑하는 생물이 나오는데, 충남 당진의 바닷가에는 신선함이 생명인 실치가 요즈음 한창이다.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味)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깊은 바다 속 돌 틈에 숨어 살다가 12월경 알을 낳는데, 1월에 알을 깨고 나온 실치가 조류를 타고 연안으로 이동해 2∼3개월 동안 자란다.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는 5월 중순에서 6월 사이 다시 깊은 바다로 이동하기 때문에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가 실치잡이 철이다. 특히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1~2시간 안에 곧바로 죽어버리는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장고항 등 포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렵다. 당진에서는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배, 깻잎, 미나리 같은 야채와 참기름 등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넣고 금방 무쳐낸 회무침으로 주리 요리해 먹는다. 또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된장국이 애주가들로부터 해장국으로 인기가 높으며 실치전과 튀김도 봄철 별미로 꼽기에 손색이 없어 남녀노소,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한편 5월 중순이 되면 실치의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회로는 먹을 수 없고 뱅어포로 만드는데, 실치를 해풍에 6시간 정도 말려주면 달짝지근한 맛의 뱅어포가 완성된다. 당진시는 매년 4월 말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실치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취소했다. 하지만 장고항 수산물 유통센터 및 음식점에서 실치와 양념을 꼼꼼히 냉장 포장해 주문 다음 날 받아볼 수 있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2934 | 경남 | 경남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 5개 시군 25맛 추천 | 2021/04/01 | |
경남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 5개 시군 25맛 추천
《추진배경 및 경과》- 남부권 5개 시군 대표음식 가이드북, 홍보영상 등 제작 – 통영 ‘다찌’, 사천 ‘하모 샤브샤브’, 거제 ‘대구탕’, 고성 ‘새우구이’, 남해 ‘해초회덮밥’ 등 25개 대표음식 선정 – 대표음식 육성 사업, 남부권역 시작으로 서부권역, 동부권역 연차 추진 ‘여행의 절반은 음식’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미식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맛있는 경남’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활)은 지역 내 특색 있는 음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 여행지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 대표음식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남부권역(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부권역(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내년에는 동부권역(창원·김해·밀양·양산·함안·창녕)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학계, 외식 관련기관, 요리연구가,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남부권역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서 및 누리소통망(SNS) 등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시군 의견 및 선정위원회의 자문 절차를 거쳐 남부권역 대표음식 총 25개를 선정했다. 《통통 튀는 맛 통영 5味》 ① 다찌 - 손님에게 메뉴 선택권이 없이 주인이 차려주는 대로 날마다 메뉴가 바뀌는데, 제철 생선회를 기본으로 굴, 멍게, 해삼, 개불, 새우 등 해산물 파티가 열린다. ② 우짜 – 우동과 짜장면의 합성어로 우동도 먹고 싶고 짜짱도 먹고 싶은데 ‘우짜노’에서 유래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동 육수와 우동 면발, 짜장소스, 참깨, 고춧가루, 김, 단무지 고명, 어묵 등이 들어간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③ 충무김밥 – 통영의 옛 지명 ‘충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김밥 속에 재료를 넣지 않고 크게 썬 무김치와 오징어무침, 어묵볶음이 한 세트로, 통영 구석구석을 걷다가 허기진 배를 간편하게 채우는 데에는 충무김밥만 한 음식이 없다. ④ 꿀빵 –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튀긴 후 물엿을 발라 통깨를 뿌린 간식으로 따뜻한 해안도시 통영에서 뱃사람들이 상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한 데서 탄생했다. ⑤ 시락국 – ‘시래기국’의 경상도 사투리로 멸치로 국물을 내는 다른 지역과 달리 통영에서는 장어뼈와 머리를 넣어 국물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싱싱한 바다 맛집 사천 5味》 ① 하모 샤브샤브 – 하모(갯장어)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하모를 푹 고아 만든 육수에 채소와 하모회 한 점을 육수에 데쳐 먹으면 남해 앞바다를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② 해물정식 – 낙지, 새우, 전복, 가리비, 홍합, 백합, 꽃게가 냄비에 흘러넘칠 정도로 수북이 쌓여 있는 해물탕 등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만큼 푸짐한 한상이 차려진다. ③ 장어구이 – 삼천포 대교 아래 거친 조류를 살아온 사천 ‘붕장어’는 다른 지역 붕장어보다 단단하고 힘이 세며, 노릇노릇 익힌 장어를 채소쌈에 올려 양념장을 곁들이면 담백함이 으뜸이다. ④ 전어회무침 – 무, 당근, 양파, 오이를 함께 버무린 전어회무침은 시큼한 장맛과 아삭한 채소, 그리고 고소한 전어회의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⑤ 새조개 샤브샤브 – 살짝 데쳐 아삭함이 살아있는 채소와 쫄깃한 씨알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환상 그 자체다. 또한 조개를 데쳐 먹은 육수에 끓여 먹는 칼국수도 별미다. 《다채롭게 즐기는 거제 5味》 ① 대구탕 – 팔팔 끓인 육수에 대파와 고추, 소금, 무, 미나리를 넣은 대구탕은 국물이 깊고 시원하다. 대구는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② 굴구이 – 거제의 9미 중 하나로 커다란 솥에 굴을 한가득 넣고 익히면 하얀 속살이 드러난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향긋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입 안 가득 행복하다. ③ 멍게&성게비빔밥 – 참기름, 깨소금, 김 가루와 함께 비벼 먹는 멍게비빔밥은 바닷내음을 물씬 풍기고, 성게 특유의 쌉쌀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성게비빔밥은 감칠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④ 멸치쌈밥&회무침 – 신선한 통멸치에 고춧가루와 양념으로 끓여낸 멸치찌개와 매콤한 양념으로 무친 회무침은 찰떡궁합이다. 찌개 국물을 자작하게 더해 먹으면 없던 입맛도 절로 돌아온다. ⑤ 간장게장 – 살이 꽉 찬 꽃게와 달큰한 간장소스가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간장게장은 두말할 나위 없는 밥 도둑계 1인자이다. 《고놈 참 맛있는 고성 5味》 ① 새우구이 – 고성군 대표 해산물로 흰다리새우와 참새우(보리새우)가 주를 이룬다. 냄비 바닥에 굵은 소금을 깔고 새우를 올리면, 뚜껑이 열릴 듯 팔딱팔딱 튀는 튼실한 새우는 육질을 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고소함이 느껴진다. ② 가리비 찜 – 고성군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가리비 산지다. 커다란 찜통에 스팀 샤워를 마치고 나온 가리비찜은 그 쫄깃함이 일품이다. ③ 하모회 –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하모(갯장어)는 5월에서 7월에 산란을 위해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하는데 고성 자란만에서 나오는 하모를 최고로 친다. 채소를 곁들여 먹거나 초고추장, 간장만 살짝 찍어 먹는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④ 고성한정식 – ‘우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게 한다. 생선회, 잡채, 멸치, 박나물, 가자미 조림, 장아찌, 젓갈, 미역국 등 임금님 수라상 못지않은 푸짐한 상을 만날 수 있다. ⑤ 고성막걸리 – 친환경 쌀로 제조해서 그 맛과 향이 애주가들 입에서 자주 오르내린다. 가공법에 따라 맛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고성막걸리, 상리막걸리, 하일막걸리, 하이막걸리 등이 유명하다. 《바다향기 가득한 남해 5味》 ① 해초회덮밥 – 싱싱한 해조류와 두툼한 생선회와 함께 남해 특산물 유자 초장 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해초 회덮밥은 유자 특유의 향을 덮밥에 입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② 죽방멸치 회무침&멸치쌈밥 – 남해에서는 전통 어법인 죽방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죽방멸치는 육질이 단단하고 비린내가 적기로 유명한데, 죽방에서 잡히는 멸치는 끓는 물에 즉시 삶아 멸치 본연의 모양과 고유한 맛을 지켜낸다. ③ 우럭 미역국 – 바다의 채소로 불리는 미역과 국민 생선 우럭의 조합은 그 맛이 담백하고 바다향이 느껴져 남녀노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보양식이다. ④ 갈치조림 – 남해 매운맛과 달짝지근한 맛이 깊게 어우러진 것이 밥도둑이다. 특히 그물 대신 채낚기 방식으로 잡아 갈치 비늘이 상하지 않아 온전한 은빛을 내고 살이 두툼하며 단단하다. ⑤ 물메기탕 – 물메기는 곰치, 물텀벙 등 지역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칼칼한 매운탕처럼 끓이는 강원 지역과 달리 조미료 없이 무와 대파, 소금과 간장만으로 만들어 내는 남해 물메기탕은 개운한 국물과 함께 뽀얗고 부드러운 살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경남도는 이번 남부권 대표음식 25개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주변 관광명소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입혀 ‘경남 맛신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 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내 관광안내소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음식 홍보영상 및 사진 콘텐츠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갱남피셜), 경남관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관광협회 윤영호 회장은 “이번 경남 남부권역의 대표음식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관광업계와 요식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대표음식 선정 및 홍보를 통해 다채로운 음식과 함께 그 지역도 홍보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볼거리를 구경하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
2935 | 전북 전주시 | “한지 대중화” 전주한지문화축제 통합 개최 | 2021/03/31 | |
“한지 대중화” 전주한지문화축제 통합 개최
- 시, 5월 5일~6월 초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개최 - 전국한지공예대전과 패션대전, 국제학술 심포지엄, 한지캠프·체험, 공예교실 등 진행 ○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고 확산시킬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월 5일 개막한다.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분리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6월 초까지 약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통합 개최된다. ○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지 응용상품 공모전과 체험 및 공예교실 등 한지의 대중화와 산업화에 보탬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오는 5월 5일부터 6월 초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함께 한 지금, 한지를 맞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고, 알리고, 함께하기 위해 한지의 쓰임부터 활용, 응용에 대해 널리 알리는 장으로 만들어진다. ○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현장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 뒤 6월 초 전주한지패션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과 전주한지국제패션쇼, 전국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등 매년 이어져왔던 행사는 물론이고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한지체험 및 공예교실, 전주한지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이 다채롭게 기획됐다. ○ 특히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주한지의 쓰임새를 확장시키기 위한 ‘한지 응용상품 공모전’이 눈길을 끈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한지의 대중화와 생활화, 산업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전주한지 제조업체와 함께 실효성 있게 발전시킨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 한지점방 등 손한지 판매장과 한지 활용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도 꾸며지며, 전주한지 가족캠프, 손품 한지체험, 집콕공예교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의 장도 마련된다. ○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이탈리아와 바티칸의 지류 및 복원 전문가가 화상으로 참여해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높일 방안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전주한지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지난해 분리 개최됐던 행사들을 올해에는 5월로 통합해 개최키로 하는 등 축제의 일정과 주제, 추진 방향 등을 최종 결정했다. 또 인미애 한지산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축제 총감독(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 김선태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던 축제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하되 온라인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열 것”이라며 “참여자 사전 신청을 통해 수요자를 확보해 오프라인과 적절히 병행되는 축제로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5주년을 맞이한 전주의 대표축제인 전주한지문화축제가 한지인들과 시민이 맞들어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한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계하는 등 전주한지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2936 | 경남 김해시 | 김해시 생림오토캠핑장 5월 1일 재개장 | 2021/03/31 | |
김해시 생림오토캠핑장 5월 1일 재개장
김해시는 5월 1일부터 ‘생림오토캠핑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캠핑객 수요가 많은 주말인 금·토·일요일 3일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장한다. 생림오토캠핑장은 2018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자의 적자로 인한 계약해지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생림면 낙동강변인 마사리 132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생림오토캠핑장은 3만8000㎡ 부지에 93개 캠핑사이트로 관내 최대규모이며 인근에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 열차카페, 운동시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재개장 예약은 생림오토캠핑장 예약사이트에서 4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이용시간은 1일 기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이며 요금은 승용차 1대 1일 기준으로 텐트 사이트는 2만4000원, 카라반 사이트는 3만4000원이며 김해시민은 20% 감면 혜택이 있다. 시는 요금개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30% 요금 감면 대상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외에도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포함하고 동시에 요금 인상도 함께 추진한다. 그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한 결과 위탁자의 만성적자로 번번히 중도하차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점진적으로 요금을 현실화 할 계획이다. 먼저 올 6월부터 5,000원을 인상하고 이후 운영원가분석 등을 통해 이용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단계적으로 요금인상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방문객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며,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개선도 시행하여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준 환경국장은 “기존 위탁자의 운영적자로 캠핑장 운영이 중단되어 이용객에 불편을 끼친점에 통감하고 조속한 재개장으로 즐거운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명품 캠핑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2937 | 경북 김천시 | “힐링 여행은 김천 수도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 2021/03/31 | |
“힐링 여행은 김천 수도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 부항댐 주변 출렁다리 레인보우 짚와이어 체험도 하세요 - 새해 봄을 맞아 수도산 자연휴양림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휴장중인 김천시 수도산자연휴양림은 새 단장을 위해 휴양림 객실을 보수하고, 객실의 노후된 물품도 교체하고 있으며, 도로보수와 포장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국비를 보조받아 복합재해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산불이나 화재발생 시 투숙객의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물 보호를 위한 산불자동소화시설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김천수도산자연휴양림은 총 3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 물놀이장, 수영장, 세미나실, 다목적 구장, 숲속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계곡이 일품인 수도산 자연휴양림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사랑받고 있는 김천의 유일한 자연휴양림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과 출렁다리, 레인보우 짚와이어가 있으며, 짚와이어는 공중에서 댐 수면 위를 나는 듯이 지나가는 과정에서 짜릿함과 스릴을 느끼며 일상생활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부항댐 하류의 지례면소재지에서 김천특산물인 맛있는 지례 흑돼지불고기와 함께 식사를 하면 먹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이외에도 증산면에 소재한 청암사와 수도암, 인현왕후길, 수도산치유의숲, 무흘구곡을 방문하면 아름자운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심신을 치유할 수가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수련한 산세가 일품인 김천의 자랑 수도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2938 | 경북 영천시 | “화랑 천년의 역사와 만나다” | 2021/03/31 | |
“화랑 천년의 역사와 만나다”
우리 아이가 즐거운 판타지 테마파크, 화랑설화마을 - , 정자 등 야외 휴게공간을 확충해 재개관 -
화랑설화마을은 영천시 금호읍 426-5 일원에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 금호강 에코트레일과 연계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이다. 작년 10월 27일 개관 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82일간 운영 중지됐다가 지난 2월 23일 다시 문을 열며 기지개를 켰다. 첫 개관 후 2달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영천시와 대구, 경산, 경주, 울산 등 주변 도시에서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각종 기관·단체 방문도 많아 봄이 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천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설화마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약소국 신라를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던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장군, 화랑설화,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화랑설화마을 내 크고 작은 시설 모두 화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화랑주제관 내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돔영상관이 있고, 야외에는 설화재현마을과 국궁체험장이 있으며 휴게실, 세미나실, 샤워장이 있는 그린스테이션과 풍월못, 대‧소공연장 등이 있다. 메인전시관인 신화랑우주체험관에서는 화랑의 시작과 역할, 그들의 에피소드를 비롯한 혜성 중심 우주 전시를 만날 수 있고, 우주화랑의 활약 등 2종류의 VR체험을 할 수 있다. 화랑배움터는 화랑 수련을 테마로 조성된 키즈존으로 정글짐, 트램펄린 등의 복합놀이시설과 공기 이용 작동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이하가 이용대상이며 평일 90분, 주말 60분을 이용할 수 있다. 화랑4D돔영상관에서는 미래 화랑의 활약을 그린 4D 애니매이션인 ‘검의 전설’을 상영 중이다. 4D 돔영상과 좌석이 연동되어 움직여 박진감과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다. 상영시간은 10분으로 30분 단위로 상영된다. 설화재현마을은 김유신의 일대기를 모형으로 조성했고, 화랑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화랑마당과 고구려와의 전투를 재현한 낭비성 전투 체험이 갖춰져 있다. 국궁체험장에서는 한국 전통 무예인 국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국궁 전문가의 지도로 국궁 자세, 화살 거치, 발사 등 국궁의 이해와 함께 화살 10발 쏘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국궁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하기에 적합하다. 이밖에도 풍월못, 벽천폭포, 공연장, 잔디마당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실내를 둘러본 뒤 여유롭게 산책하고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전시‧체험시설 중 인기가 많은 건 키즈존인 화랑배움터, 4D돔 영상과 국궁체험장이다.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30분 정도 대기 후 이용할 수 있다. 그린스테이션은 1,115㎡(337평) 규모의 편의시설로 1층엔 휴게공간인 영천관이 있고 ‘2020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 중이다. 그와 더불어 샤워장, 세미나실,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이 있어 다양한 행사에 이용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잠시 운영이 멈췄던 기간 동안 화랑설화마을에는 몇 가지의 변화가 있었다. 그린스테이션 2층에 카페(상호 카페모네)가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신화랑주제관에 수유실을 설치해 보육공간을 마련하고 대·소공연장에 전등 설치, 전기설비 정비로 다양한 야외행사가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정자와 파고라를 추가 설치하여 외부 휴게공간을 보완했고 주제관 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코로나 19 생활방역을 강화했다.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줄 행사도 있다. 하절기 야간개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대·소공연장에서 버스킹, 현장학습장 활용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한복대여점을 운영하여 화랑복 등 신라시대 전통의상과 한복을 입고 화랑설화마을을 구경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
2939 | 전남 장흥군 | 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원, 봄맞이 싱그러운 튤립 축제 개최 | 2021/03/31 | |
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원, 봄맞이 싱그러운 튤립 축제 개최
4. 5. ~ 25. 제7회 튤립 축제 개최, 형형색색 튤립 만개 장흥군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4월 5일부터 25일까지 ‘제7회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 종의 수목과 1000여 종의 야생화 및 초화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수변생태 학습, 승마체험, 어린이 꽃나무 심기 체험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하늘빛수목원은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돼 있는 정원에는 알록달록한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천여 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봄빛이 선명한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편백숲 한쪽으로는 글램핑장이 들어서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재용 대표는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눈부신 봄기운을 떨치고 있다”며 “하늘빛수목원에서 봄날의 화사함을 느껴 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2940 | 경남 밀양시 | 꽃 본 듯이 설레는 봄! 봄에는 여기 밀양! | 2021/03/31 | |
꽃 본 듯이 설레는 봄! 봄에는 여기 밀양!
- 위드 코로나 꽃길만 걸으세요! 5월까지 봄꽃들의 향연 - 봄이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와 나무들도 저마다의 화사한 옷들을 입고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무거운 겨울 코트는 벗어던지고 가벼운 옷을 입고 거리로 나설 때다. 코로나19로 각종 유명 꽃 축제들이 취소됐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올해 밀양의 봄꽃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듯 더욱 힘차고 화려하게 피었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는 밀양 강변이 온통 벚꽃으로 화려해지는 시기다. 밀양강은 도심을 끼고 동그랗게 흐르고 있는데 밀양의 벚꽃은 밀양강의 물길 따라 도심을 가득 채운다. 특히, 분홍 벚꽃이 파란 밀양강과 어우러져 진풍경을 이루며, 벚꽃이 지면서 유채랑 하얀 조팝꽃이 피어나는데 시기를 잘 맞추면 꽃들의 앙상블로 더욱 다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이곳은 한적한 길이라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도로가를 천천히 달리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삼문동은 눈부신 조명과 함께 밤에 더욱 장관을 이룬다. 밀양8경 중 하나인 영남루 야경과 함께 보는 벚꽃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4월 중순이 되면 국내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종남산에 분홍 물결이 휘몰아친다. 종남산은 해발 663m로, 그다지 높지 않고 산길도 험하지 않아 부담 없이 산행하며 사진 찍기 좋다. 특히, 정상에 오르면 진달래꽃 바다 너머로 밀양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이 탁 트인다. 5월에는 상동면 신안마을 입구에서부터 6.6km 구간 따라 매혹적인 빨간 덩굴 장미길이 조성돼있는 낭만적인 상동면 장미 꽃길을 방문해보자. 상동면 장미 꽃길은 기차여행으로 오기 좋아 더더욱 낭만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상동역은 매일 상, 하행 20회 이상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고즈넉하고 작은 간이역인데, 역에서 내려 도보 10분만 걸으면 장미 꽃길에 다다를 수 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밀양시가 온통 봄꽃으로 물들어가고 있다”며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밀양 자연에서 힐링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