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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1 | 경남 남해군 | 남해에서 만끽하는 힐링 바둑의 묘미 | 2020/09/22 | |
남해에서 만끽하는 힐링 바둑의 묘미
이 시대 가장 ‘핫’ 한 세계 최정상의 바둑 기사 2명이 청정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으며 또 한번 ‘핫’해지고 있는 남해군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사계절 힐링의 섬 남해군 신진서vs박정환 슈퍼매치 바둑대회’ 수려한 자연경관 속 흑백의 향연…세계 바둑팬 시선 집중 ‘사계절 힐링의 섬 남해군 신진서vs박정환 슈퍼매치 바둑대회’가 오는 10월 19일 시작해 12월 2일 마무리된다. ‘알파고’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서운 기세로 세계 정상에 오른 신진서 9단과 ‘무결점 바둑’을 선보이며 세계 바둑을 호령해온 박정환 9단 간의 불꽃튀는 대결이 남해에서 일곱번 벌어진다. 10월 19일 제1국을 시작으로, 10월 21일 2국·22일 3국・11월 14일 4국·11월 16일 5국·12월 1일 6국·12월 2일 7국이 펼쳐진다. 남해군은 더욱더 매력적인 모습을 탈바꿈하고 있는 남해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함은 물론 바둑 애호가들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진서 9단의 부친 신상용 씨의 고향이 남해군 고현면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향후 ‘신진서 홍보 마케팅’ 효과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 천혜의 자연 경관에 바둑돌이 놓이다 ‘상주은모래비치 송림과 독일마을 전망대, 그리고 물건방조림 숲속에 바둑판이 놓이면, 전세계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두 명의 국수급 기사가 자리에 앉는다. 바둑돌이 하나씩 놓일 때마다 남해의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 풍경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남해군은 최근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기원 및 바둑TV 측과 대국 장소를 확정지었다. 남해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에서 대국이 펼쳐지며, 이중 세 번의 대국은 야외에서 이루어진다. 대국 장소는 설리스카이워크·상주은모래비치(실외)·노도문학의 섬·독일마을(실외)·유배문학관·이순신 순국공원·물건방조 어부림(실외) 등이다. 대회 예산은 총 2억9천만원으로 이 중 대국료가 1억 4000만 원 소요된다. 매 대국 마다 승자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이, 패자에게는 50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 비대면 대국으로 홍보효과 극대화 예년 같으면 이맘 때쯤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으로 남해 전역이 시끌벅적하고 자연스럽게 남해를 조명하는 미디어의 행렬 역시 줄을 이었겠지만 코로나 19로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해졌다. 가을을 맞아 펼쳐졌던 다양한 체육 행사 역시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해군은 바둑이라는 스포츠를 활용한 글로벌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TV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국을 중계함으로써 현재로써는 불가능해진 ‘대규모 관중 집결’ 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두 기사의 대국이 펼쳐지는 기간 동안 남해에서는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열리는 개막식은 미디어데이 행사로 대체되는데, 국내외 주요 언론사는 물론 중국 CCTV도 취재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다. 특히 CCTV는 이 기간 바둑 중계 뿐 아니라 남해의 자연 경관도 함께 취재할 예정이어서 ‘코로나 19 이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CCTV가 남해를 찾는 데는 ‘신진서’가 그야말로 중국 바둑계를 ‘필마단기‘로 휘젓고 다니기 때문이다. 어느새 ’신진서‘는 중국 바둑계가 넘어서야할 산으로 우뚝 솟았다. 프로기사 2명과 남해군민 애기가 10명이 다면기를 하는가 하면,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 의원이 각각 신진서 9단·박정환 9단과 수담을 나누는 특별대국도 진행된다. 보증 흥행수표라 불러도 무방한 ‘신진서vs박정환’의 대결은 국내외 바둑팬들을 TV·인터넷 방송 앞으로 불러모을 전망이다.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 그만큼 홍보 효과 역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바둑 TV를 통해 방영된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대국은 케이블 방송으로는 높은 수준인 순간 최고 시청률 0.618%을 기록했다. 참고로 뉴스전문채널의 간판프로그램 시청률은 2%대다.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 업체인 ‘더폴스타’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의 네임벨류를 활용한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2019년)’는 TV 중계를 통한 노출 효과가 29억 3800만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 전세계 바둑팬이 이목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 현재 세계 바둑계는 ‘신진서 천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진서 9단은 올해 들어 기전 5개를 싹쓸이하며 통산 우승 횟수를 15회로 늘렸다. 올해 성적 38승 4패, 승률 90.5%다. 국내외 최정상권 기사들과 겨뤘다는 점에서 경이적이다. 1988년 이창호 9단이 수립한 연간 최고승률(75승 10패·88.2%)을 신진서 9단이 넘어설지가 바둑계 초미의 관심사다. 신진서 9단은 인공지능 바둑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일명 ‘신공지능’이라 불리기도 한다. 신진서 9단의 국내 맞수는 단연 박정환 9단이다. 신진서 9단은 작년까지 박정환 9단에게 9연패를 당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들어 7승1패로 앞서며 바둑 랭킹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과의 승패를 11승 16패까지 좁혔다. 바둑랭킹 1·2위 간의 라이벌 대결이 곧 남해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다. 바둑 팬은 말할 것도 없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그랬듯이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남해 슈퍼매치’를 통해 새로운 바둑 입문자들이 대거 생겨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바둑계에서 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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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2 | 충북 충주시 |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씨마프(CIMAFF)의 여정을 함께 합니다.....- | 2020/09/22 | |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씨마프(CIMAFF)의 여정을 함께 합니다.....-
영화제 성공개최 박차, 코로나 19대비 철저, 지역예술인 참여- □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오는 10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기간 10.22~10.26) 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에서 밝혔다. □ 영화제 장소는 충주시 일원에 분산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장·단편영화 70여편을 상영할 계획이고 성격은 단편영화 공모에 따른 부분경쟁 영화제로 주최는 충북문화재단이며, 주관은 국제무예 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두용), 후원은 충청북도, 충주시가 맡는다. □ 무예의 도시, 충주 브랜드이미지와 무예인프라를 영화제와 결합 하여 영화제 인지도 제고 및 영상산업과의 연계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온라인 상영 및 자동차 극장 도입 등 코로나 19에 대비한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목표로 삼고 있다. □ 영화제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의 네이밍(슬로건)은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The sprit of martial arts, ignite with a film)”는 인간과 자연, 평화와 화합, 자아의 완성을 추구하는 무예정신이 무예영화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영화들로 발화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엠블럼에 쓰인 삼족오(三足烏)는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태양신을 상징하며 천상의 신들과 인간 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로서 삼족오의 세 개의 다리는 천(天)·지(地)·인(人), 즉 삼신일체사상(三神一體思想)을 의미하며, 삼국시대의 옛지명 국원과도 잘 어울리며, 무예를 숭상한 고구려의 상무정신이 깃들여 진다. □ 영화제의 포스터는 역동성(Dynamic), 연속성(Constant), 활용성(Versatile)의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운동감과 타격감으로 심장을 울리는 무예액션의 대표 키워드인 역동성과, 한 컷 한 컷이 연결되어 만들어지는 영화를 상징하 는 필름의 롤과 매해 계속되는 영화제를 나타내는 연속성, 그 리고 영화제를 알리는 다양한 접점에서 유연하게 사용 가능 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활용성, 이 모두를 만족시키 는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estival Identity)를 만드는 것을 목표 로 하였다. □ 주요 내용을 보자면 개막식은 행사규모 축소 및 참여인원을 최소화 하고, 온라인 중계를 별도로 진행되며 영화상영은 온라인 및 영화관 오프라인 상영과 자동차 극장 운영 그리고 오지마을 찾아가는 영화관(청풍명월 영화관)을 통해 상대적 문화 혜택을 줄 것이다. □ 그 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공연에 제약을 받았던 지역예술단체를 참여시켜 영화&공연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표현 및 창작의 기회를 줄 것으로 개막식 식전행사, 음악창작소에서 영화와 함께 공연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각종 영화제 관련 공모사업을 진행했다는 점인데 영화제 홍보를 위해 UCC 및 웹툰 공모를 통해 영화제를 알리고, 무예문화 콘텐츠를 개발·육성하기 위해 시행된 단편영화(54편접수) 및 시나리오(56편 접수) 공모에는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총 14편(단편영화 8편, 시나리오 6편)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 특히 지역 제한경쟁작 충주출신 김다솜 감독의 ‘우리는 서로에게’는 충주지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작품으로 올해 예성시네마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음악창작소에 특별 초청된다. □ 아울러 충주지역을 배경으로 한 일반부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 작품에는 충주호를 배경으로 탈북자 복서 무택이 국경을 넘다 잃어버린 아내 금화를 기다리며 챔피언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김상규 작‘스웰링’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작품은 이진한씨의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탄금대전투의 ‘척후(斥候)’가, 장려에는 이도윤씨 작품인 고려시대 대몽항쟁 충주성 전투를 배경으로 한‘노(奴)’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 청소년부 최우수 작품에는 유도인을 꿈꾸는 고등학생의 꿈과 방황을 그린 김태유(인천 서운고/남/2년/상금1백만원)작가의‘한 여름밤의 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작으로는 세계 최강자를 가르는 충주국제무예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여성 택견꾼의 도전을 그린 문준(서울 인헌고 3년)의‘옛법택견’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장려에는 김민지(안산 고잔고/여/1년)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고마운 사람들’이 입상하게 되었다. □ 입상작품 중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는 작품은 문화예술단체와 협의하에‘음악극’,‘가무악’,‘연극’,‘영화’제작 등 다양한 무예 및 문화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 영화제 프로그램은 총 6개 분야의 색깔있는 섹션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이소룡 영화, 가족애니메이션 등 대중적 상업영화 및 해외영화제 수상작 및 국내 미개봉 우수영화를 초청하여 상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소룡 특별전에는 이소룡 작품 5편으로 구성하여 국내 유일 이소룡 영화 전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 영화제의 2%를 채워줄 부대행사 역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으로 무예의 주제, 상징성, 충주 지역성을 부각할 수 있는 행사 기획 으로 참여하는 ‘코스튬 거리 퍼포먼스’을 비롯하여 ‘크로마티 스튜디오’운영 ‘무예액션영화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게된다. □ 특히 영화제의 얼굴 공식 홈페이지(www.cimaff.kr)가 오픈되고, TV 스팟공고, 영화소개지 홍보 및 영화제의 얼굴 홍보대사(예정 오지호)를 위촉하고, 기획 릴레이 기사, 지면 광고, 방송자막 등 매체홍보를 통해 개막전까지 영화제 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 지난해에는 청주와 충주 2곳에서 제1회 영화제를 개최하여 선택 과 집중에서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올해는 충주에서 단독개최되는 만큼 집중을 더해 무예의 도시 충주라는 명분을 가지고 영화제라는 색칠을 더한다면 그 의미는 배가 될 것이다. □ 재단 대표이사는 “충주는 세계무술공원, 국제무예센터, 무술박물관이라는 하드웨어와 택견이라는 무예, 그리고 최근에 영화촬영지로 각광받는 비내섬, 역사 유적지 탄금대, 고구려의 기상 충주고구려비가 있어 무예액션영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대한민국 무예영화의 명맥잇기에 따른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이룰 것으로 자신 한다며 남은기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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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3 | 충남 예산군 |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 2020/09/22 | |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충남 예산군이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온택트(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온라인, 비대면 개최 최종 결정 - - 국화 거리두기 전시, 사과·국수 온라인 특판전으로 주민과 상생 -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그동안 진행돼 온 축제의 명맥을 잇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온택트 방식'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그동안 현장에서 대면으로 펼쳐졌던 대부분의 축제 내용을 온라인에서도 비대면으로 똑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축제의 첫 시작은 16일 국화 점등식과 삼국축제 역사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을에서 온 영상편지’ △온라인 장터 ‘삼국 마켓갈래’ △VR 전시형 프로그램 ‘삼국 내 손 안의 전시관’ △축제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온에어(on-air) 삼국축제’ △실시간 생중계 ‘빛밤 불꽃 쇼’ 등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개그우먼 홍윤화와 돈스파이크가 함께하는 ‘GO지방 트래블’, 국수 먹방계의 최강자를 찾아라 ‘국수의 神, 예산국수 배틀 트립’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상에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이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5개 장소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지며, 삼국콘텐츠를 스토리한 오프라인 전시관,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인 ‘열린 장터: 삼국 마켓갈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와 별도로 전 국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집중시키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산장터의 맛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방구석 삼국 맛 체험키트’를 제작해 선물하고, 온라인 농·특산물 구매자에게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국화 전시 후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화 반려식물 선물하기 행사’를 진행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꾸며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이 끝나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고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향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개최에 어려움이 따라 많은 고심을 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및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지속되는 코로나19의 불확실성에 위축되기보다 변화에 새롭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온·오프라인 방식 개최를 결정하게 된 만큼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7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4억원의 직접 수익과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 12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며 '2020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 및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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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4 | 경기 부천시 | “언제, 어디서나 만화!” 부천국제만화축제, 19일 온라인 개막 | 2020/09/21 | |
“언제, 어디서나 만화!”
부천국제만화축제, 19일 온라인 개막 - 만화축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9일간 진행 - 기획전시, 집콕 코스프레, 랜선 팬미팅, 콘서트 등 온라인 프로그램 선봬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조관제, 이하 만화축제)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비대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만화축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병으로 비대면 개최를 확정하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만화축제 주제는 ‘언제 어디서나, 만화!’이다.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콘텐츠에 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만화축제를 실시간으로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만화축제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19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사전에 초대받은 온라인 참석자 100여명은 대형 LED를 통해 실시간 다중 접속으로 개막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VIP 온라인 축사 및 환영사, 온라인 참석자와의 화상 인터뷰, 2020 부천만화대상 및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이 이어진다. 2020년 부천만화대상은 심우도의‘우두커니’,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대상은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가 선정됐다. 또한, 개막선언 퍼포먼스로 ‘언제 어디서나, 만화!’ 개막선언 수신호를 제안한다. 개막선언 수신호는 ‘언제나’를 의미하는 수어에서 차용한 것으로, 개막식 온라인 참석자들과 만화축제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수신호를 통해 하나로 연대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후 가수 틴탑의 온택트 콘서트가 이어지면서 만화축제 개막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은 “만화가부터 업계 종사자, 만화 및 웹툰을 좋아하는 관람객까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과 답답함이 많은 시기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화축제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화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 전시 영상 콘텐츠, 작가와의 만남 콘텐츠, 코스프레 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로 진행되는 ‘2020 부천만화대상전’은 3D 전시 방식으로 2019년 대상 ‘곱게 자란 자식’과 올해 대상 작품인 ‘우두커니’를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와 함께 전시작가 인터뷰, 작품 분석, 전시 해설 등 부가 영상 콘텐츠도 만날 수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다양성 만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 대중에게 독립만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독립만화 특별전 '독립에서 독립하기' 전시도 준비됐다. 만화축제의 하이라이트 코스프레 콘텐츠도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더 다양해졌다. Cosplay@Home 해외 및 국내부문, 반려동물 코스프레, 컬러링 코스프레 대회까지 제한된 생활반경 내에서 촬영한 코스플레이 영상 혹은 사진 공모를 통해 수상자 선발, 축제 기간 유튜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머털도사> 이두호 작가부터 <갓 오브 하이스쿨>의 박용재 작가까지 작가와의 만남 콘텐츠도 다수 준비됐다.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인기 웹툰작가와의 랜선 팬미팅부터 사전제작 콘텐츠로 선보이는 만화가 토크, 만화 마스터 클래스, 독립만화 작가토크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만화축제 기간 방구석 콘서트를 유튜브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이태원 클라쓰> 웹툰 스토리와 웹툰 OST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웹툰 OST 콘서트’, 에니메이션 주제가 가수가 함께 하는 ‘애니송 콘서트’, 갓오브하이스쿨, 신의탑 등 성우의 라이브 더빙 연기를 볼 수 있는 ‘성우콘서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게임 내 부천국제만화축제 맵을 제작, 게임유저들도 직접 게임에 접속해 축제장을 즐길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로 제작된 축제장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다주'가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미로탈출, 퍼즐게임, 블록퀴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온라인 만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내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마스크를 벗고 현장에서 만나 뵙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만화축제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콘텐츠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 예정이고, 플랫폼별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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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5 | 충북 보은군 | 보은군,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준비 착착! | 2020/09/21 | |
보은군,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준비 착착!
- 온라인으로 10월 16일 ~ 30일 15일간 개최 대추하면 보은! 보은하면 대추!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보은대추축제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보은군은 생대추 등 농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서 보은대추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던 대추축제가 올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되면서 축제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오프라인 판매장 운영이 불가함에 따라 대추를 비롯한 농ㆍ특산물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군은 올해 온라인 축제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대추 등 농ㆍ특산물 판매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보은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 축제 페이스북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번 축제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보은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를 구성해 유튜브 스타와 함께하는 라이브 랜선버스킹“대추나무 랜선 걸렸네”,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현장 프로그램을 15일간 운영해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온라인 대추축제를 홍보하고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www.boeunjujube.com)와 페이스북을 운영해 대추축제를 소개하고 축제 기간 중 “보은대추 특별 이벤트”등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이벤트 선물 당첨의 기회도 제공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축제 온라인 장터)과 연계해 생대추 및 농산물 구매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 국민 랜선 참여 행사로 보은대추사랑 “보은 대추송”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 보은대추로 전 국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보은 대추송 국민체조를 개발해 홍보하고 노래, 율동, 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튜브 참여를 유도해 챌린지 우수 영상 50팀을 선발하고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명품보은대추를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고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축제 온라인 장터)과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1668-0077)를 운영해 주문창구를 간소화함으로써 소비자의 접근 방식을 개선한다. 이를 통한 생대추 구매 시 택배비 무료 이벤트,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보은군산림조합과 보은대추연합회를 통해 판매 기준 가격의 70% ~ 75%로 수매를 추진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으로, 각 읍·면 및 작목반 등을 통해 규격별 생대추 수매물량을 파악해 수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TV, 라디오, 신문, SNS, 배너, 택배차량 랩핑 광고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전국 10개의 보은향우회 단체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단(10회)을 운영해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게릴라성 현장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크고, 달고, 맛좋은 보은명품대추를 비롯한 보은 농ㆍ특산물 홍보로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금 번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추축제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남은 기간 축제를 착실히 준비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추축제는 91만 4300백여 명이 방문했고 농ㆍ특산물 88억 300여 만원이라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보은대추축제는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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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6 | 경남 하동군 | 지자체 최초 랜선여행‘방구석 하동여행’눈길 | 2020/09/21 | |
지자체 최초 랜선여행‘방구석 하동여행’눈길
하동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하동 랜선 여행 기획…힐링요가·다도체험 등 하동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인터넷 여행 프로그램 랜선여행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일반적인 오프라인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방구석에서 하동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여행 프로그램 랜선여행을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랜선여행은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여행 참가자와 실시간 인터넷으로 소통하며 하동군의 관광요소를 소개하고 직접 각자의 집(방구석)에서 체험이 진행되는 이색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첫 라이브가 시작된다. 힐링 콘셉트로 진행되는 첫 여행은 악양면에 있는 명창 유성준·이선유 판소리체험관을 배경으로 힐링 요가와 하동의 야생차 다도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각자의 집으로 사전에 다기세트를 보내 랜선여행 당일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약 2시간동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총 3차수로 기획된 이번 시범 행사는 다양한 하동군의 관광 요소 중 엄선해 힐링, 가족체험, 하동의 맛 콘셉트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슬로시티 하동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후 메시지로 신청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진흥과 슬로시티담당부서(055-880-23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동군은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가 최근 MBC ‘나혼자 산다’ 예능 프로그램에 방영되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감성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원명소가 산재해 최근 SNS를 통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시대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트래블피플을 위한 여행 팁! 랜선으로 하동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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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7 | 충북 청주시 |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 | 2020/09/21 | |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한 ‘2020 청주문화재야행’의 예고편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가 공개됐다.- 10월 온라인 개최 앞둔 2020 청주문화재야행 예고편 공개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2020 청주문화재야행 예고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동시 업로드하며 본격 랜선 관람객 몰이에 들어갔다. 2020 청주문화재야행은 오는 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충청도 사투리 맛을 살린 제목의 120초 분량 예고 영상에는 사상 첫 온라인 야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알차게 담겼다. 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매일 한 편 이상의 영상콘텐츠가 유튜브 청주문화재야행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무형문화재의 시연 등이 담긴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채워진 ‘우리가 뽑은 소확행’, 고려 ~ 근현대 시대별 테마로 구성한 공연 등 7편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부터 올 문화재야행의 대상문화재인 9점의 유형문화재와 10개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담긴 ‘교육용 영상자료’까지 실감나는 VR영상과 밀도 높은 인터뷰로 구현된 영상콘텐츠들이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여기에 TV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청주문화재야행과 랜덤박스의 행운이 쏟아지는 온라인 이벤트 소식까지 ‘2020 청주문화재야행’의 모든 것이 담긴 예고편에는 특히, 수어통역영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청주시와 문화재단은 “시공간의 장벽 없는 온라인 세상을 무대로 삼게 된 만큼 모든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 야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어통역을 기획하게 됐다”라며“오는 10월 12일 개최하는 온라인 야행 영상콘텐츠에도 수어통역 영상을 함께 제작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야행의 취지와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리어 프리는 장애인과 고령자 모두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한편,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게 된 온라인 청주문화재야행의 길라잡이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는 청주문화재야행 공식홈페이지(http://cjculturenight.org)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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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8 | 전남 목포시 | 목포시, 스탬프투어 앱으로 관광 즐기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2020/09/21 | |
목포시, 스탬프투어 앱으로 관광 즐기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목포 대표 관광지 방문 후 스탬프 획득하면 최대 3만원 상품권 지급 목포시는 스마트 관광시대를 맞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방안으로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 ‘스탬프 투어’를 소개했다. ‘스탬프 투어’는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근대역사1ㆍ2관, 시화골목, 스카이워크 등 목포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지 25개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획득 방법은 ①‘스탬프투어’를 핸드폰에 설치하고 → ②관광지를 방문해서 ‘스탬프투어’를 실행한 후 → ③‘스탬프투어’ 앱에서 제공하는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스탬프투어의 강점은 종이로 제작된 관광안내책자를 소지하지 않고도 핸드폰을 통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검색할 수 있고, 스마트관광 해설사로부터 직접 해설을 청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는 스탬프투어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스탬프투어 관광객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앱 이용자는 관광지 24개소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하면 3만원, 17개소 방문 시 2만원, 10개소 방문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목포시민의 경우에는 상품권을 지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시대에 발맞춰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며 “우리시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주요 관광지 곳곳에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비대면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천천히 걷고 즐길 수 있는 목포 관광지에 들러 힐링도 하고 선물도 받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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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9 | 전남 완도군 | 완도 소안도에는 ‘태극기가 바닷물에 출렁입니다!’ | 2020/09/21 | |
완도 소안도에는 ‘태극기가 바닷물에 출렁입니다!’
완도군이 항일의 섬으로 유명하고, 2015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소안도에 설치한 친환경 부표 태극기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420개의 친환경 부표로 제작, 365일 바닷물 담수호에 띄워 군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가고 싶은 섬 브랜드 가치 확산 및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부표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태극기 규격은 가로 18m, 세로 12m의 그물(216㎡)에 2,420여 개의 친환경 부표를 부착ㆍ제작했으며, 소안항 주변 바닷물 담수호에 설치했다. 태극기 이미지는 하얀 바탕색은 1,630개의 부표를, 태극 문양은 빨강 318개, 파랑 318개, 건ㆍ곤ㆍ감ㆍ리 괘는 158개의 검정색 부표를 하나하나 그물에 매달아 연출했다. 소안면 노준성(41세) 청년회장은 “육지에서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지만 소안도 바다에서는 태극기가 바닷물에 출렁입니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 만큼 흥미롭고 인상적이며,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애국심을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소안도는 모든 가정에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으로도 유명하며, 함경도 북청, 부산 동래와 더불어 우리나라 항일운동의 3대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는 6천여 주민 중 800명이 '불령선인'(일제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조선인)으로 지목될 만큼 항일운동이 드세게 일어난 곳이며, 광복 후 건국훈장을 받은 20명을 포함해 독립운동가 89명을 배출한 섬이다. 소안도를 오고 가는 3척의 여객선 이름도 애국심을 고취 시킨다. ‘대한민국 만세’를 의미하는 대한호, 민국호, 만세호가 하루 12차례 완도 화흥포항에서 소안도를 드나들며 승객과 차량을 수송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친환경 부표 태극기는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가고 싶은 섬 소안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의미를 확산시키고, 완도의 청정바다 보존 운동을 전개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극기 조형물이 설치된 바닷물 담수호는 소안항에서 1.2km의 거리이며, 진입로 주변에도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어 누구나 나라사랑을 되새기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태극기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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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0 | 경남 거창군 | 거창전통시장, ‘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 2020/09/21 | |
거창전통시장, ‘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거창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거창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거창전통시장 ‘20년 청년몰조성사업, 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쾌거 올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구축,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장대표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거창전통시장에 2년간 사업비 약 10억 원이 지원된다. 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알림체계 개선, 공간 플랫 개선, 미디어 아트 구축 등을 통한 시장 환경개선과 거창한 도깨비시장, 여름 빙맥축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관광사업, 이외에도 홍보, 마케팅, 상인 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합청년몰 조성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거창전통시장은 문화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며, “지역특색이 살아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전통시장에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이며, 이로 인해 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전통시장은 2019년 ‘20년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16개 청년 점포와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만들어 젊은 고객유입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창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