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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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1 | 충남 서천군 | 올 추석은 ‘한산소곡주’와 함께 | 2020/09/08 | |
올 추석은 ‘한산소곡주’와 함께
- 1500년 역사의 ‘앉은뱅이 술’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세요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며 서천군에서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 ‘한산소곡주’ 알리기에 나섰다. 한산소곡주는 1500년 전통이 깃든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주로,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으로 한번 맛보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는 일명 ‘앉은뱅이 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시고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다는 술로 전해지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중일 공식 만찬용 술로,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추석 선물인 ‘지역특산물 4종 세트’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산소곡주는 연한 미색이 나고 단맛이 돌면서 점성이 있고, 향취는 들국화에서 비롯된 그윽하고 독특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잡미·산미와 곡자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주도 높은 최고급 술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고향 방문과 이동 자제 권고가 내려진 상황을 감안해 방문 없이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한산소곡주 공식 블로그에서 추석명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검색창에서 ‘한산소곡주’와 ‘한산소곡주갤러리’ 등을 검색하면 각 양조장의 다양한 정보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각 가정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소곡주로 달래보는걸 강력히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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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2 | 경기 이천시 | 온라인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 | 2020/09/08 | |
온라인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
온라인 채널 개설, 공연 라인업 확정 키 4.2m, 몸무게 24㎏ 사람의 모습으로 쿠오레라는 이름의 자이언트 퍼펫이 LED 조명과 라이브음악으로 둘러싸여 대형고래 퍼펫과 함께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 군집드론 기술로 2백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이천의 하늘을 일루전 이미지들로 수놓는 첨단 드론 라이트쇼,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되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공간을 볼 수 있다면? 정답은 바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IIIF다. 일루전 산업의 메카가 되겠다는 포부를 천명한 이천시는 축제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실, 가상과 실재, 기술과 예술,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하고 융합하는 다원예술 축제를 펼쳐 보이겠다는 목표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최고의 일루전 공연팀 라인업을 확정하고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즐기는 온라인 축제를 선물하기 위해 무대설치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온 국민에게 드리는 희망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전 선정한 인원을 9월 20일 스페셜 공연에 초대하는 한편 전체 축제는 온라인 언택트 축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채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30작품의 공연이 사흘 간 펼쳐질 예정이며, 일정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의 콘텐츠들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누구나 유튜브 와 네이버TV에서‘iiif’를 검색하여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생중계 시간에 댓글달기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에게 LG GRAM 노트북 등 다양한 선물까지 지급된다. 9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으로 시작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한 주제 토크를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동국대학교 유지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로 이루어지고 주제와 걸맞는 공연팀의 다원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여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로 형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0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일루전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음악과 함께하는 판토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텐포러리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공연, 그리고 V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들부터 최첨단 기술과 문화컨텐츠가 융합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 까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결합된 스페셜 무대가 2시간 동안 숨가쁘게 펼쳐진다. 성우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유리씨와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메인 진행자로 나서 재치있는 진행과 흥미를 돋우는 일루전퍼포먼스를 가미하여 페스티벌의 흥미를 한층 끌어 올린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일루젼’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한 첫 쇼케이스가 될 이번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환상의 일루전 여행에 참여하고 싶다면, 첫 번째 할 일은 유투브 창을 열고 I, I, I, F를 누루는 것이다. 전 세계인 모두가 시간과 지역의 제한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의 출연진과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ii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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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3 | 전북 완주군 | 아쉬운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온라인으로 즐기자 | 2020/09/04 | |
아쉬운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온라인으로 즐기자
‘Remember 와푸! Jump 와푸!’공모전 개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쉽게 취소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온라인에서 즐겨보자. 4일 완주군과 완주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1개월간 대국민 참여 온라인이벤트 ‘Remember 와푸! Jump 와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내년 축제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1회부터 9회까지의 축제 현장 사진, 축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는 ‘Remember 와푸! 장롱 속 추억소환 사진 공모전’과 군민과 관광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직접 완주와일드푸드축제만의 매력을 만들 수 있는 ‘Jump 와푸! 아이디어를 부탁해!’다. 모두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접수(www.wildfoodfestval.kr) 응모가능하다. ‘Remember 와푸! 장롱 속 추억소환 사진 공모전’은 축제와 관련된 자유로운 사진으로 형식과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1인 2매 가능하다. 자체선정 기준에 의해 최우수 10작, 우수 30작, 장려 50작, 참여상 100작을 선정해 시상금 및 완주군 지역특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Jump 와푸! 아이디어를 부탁해!’는 축제 대표·운영 프로그램 제안과 완주와일드푸드축제만의 특성과 매력을 담은 10주년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응모자 1인 중복접수가 가능하며 자체 선정 기준에 의해 각 부문별 최우수 1작, 우수 5작, 장려10작, 참여상 50작을 선정해 시상금 및 완주군 지역특산품을 제공한다. 또한 당선작은 축제 프로그램 및 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명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답답한, 불면증, 무기력함,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잠시라도 일상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이자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와일드푸드축제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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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4 | 충남 논산시 | 논산시, 언택트 시대 발맞춰 온라인 강경젓갈축제 개최 | 2020/09/04 | |
논산시, 언택트 시대 발맞춰 온라인 강경젓갈축제 개최
논산을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는 전 국민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로 찾아온다.오감만족 강경젓갈축제, 이제 집에서 즐긴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3일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이영)와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강경젓갈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와 추진위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 한편, 지역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날씨, 시간·공간의 물리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0월 14일 첫 문을 여는 강경젓갈축제는 18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온라인 젓갈체험 ▲온라인 셰프와 함께하는 젓갈 퓨전요리 ▲네티즌이 참여하는 젓갈영상 콘테스트 ▲온라인으로 즐기는 강경 근대문화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강경도심지 내 경관조명 설치와 국화를 전시해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가 가능한 범위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을 통해 마련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홍보에 주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온라인 강경젓갈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공간에서 강경젓갈의 우수성과 강경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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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5 | 대전 동구 | 동구, 지역명소 ‘대동하늘공원’ 홍보에 박차 | 2020/09/04 | |
동구, 지역명소 ‘대동하늘공원’ 홍보에 박차
- 벽화, 전망포인트 등 관광콘텐츠를 감성자극 일러스트로 그려내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야경이 아름다운 대동하늘공원의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 리플릿은 마을여행의 특성에 맞게 20~30대 연인이 지하철에서 대동하늘공원 전망대까지 골목길 곳곳의 벽화, 전망 포인트 등 관광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리플릿을 단조로운 구성에서 벗어나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로 제작했으며 대동하늘공원이 야경명소인 만큼 야간 방문객들이 주민들의 일상을 방해하지 않도록 낮과 밤 두 가지 종류로 제작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송현철)와 함께 제작한 마을지도를 지하철역사와 대동, 소제동 지역의 카페와 상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영문본도 제작해 대전 소재 주요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동하늘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원 주변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를 가미해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하는 대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동하늘공원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강소형 잠재관광지와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지역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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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6 | 부산 | -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 - 「2020 부산비엔날레」 온라인 개막 | 2020/09/04 | |
-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 -
「2020 부산비엔날레」 온라인 개막 ◈ 9.5.~11.8.(65일간) 문학, 미술, 음악이 어우러진 읽고, 보고, 듣는 미술전… 부산이라는 도시의 기억과 역사를 환기 ◈ 9.5. 코로나19로 온라인 개막식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 조치에 따라 제한적으로 전시장 공개 예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성연)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원도심, 영도 일대에서 ‘2020 부산비엔날레’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지역 미술인들의 뜻을 모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부산청년비엔날레에서부터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덴마크 출신의 전시기획자 야콥 파브리시우스가 전시감독을 맡았으며,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Words at an Exhibition-an exhibition in ten chapters and five poems)라는 주제로 34개국 89명의 소설가와 시인, 시각예술가, 음향예술가 참여했다. 출품작은 총 233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시각예술 중심의 전시 한계를 넘어 문학, 미술, 음악이 어우러져 읽고, 보고, 듣는 독특한 미술전으로, ‘부산’에 대하여 소설가와 시인이 글을 쓰고, 이를 미술가들이 작품으로 구현함으로써 ‘부산’이라는 도시의 기억과 역사를 환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4시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1부는 집행위원장 및 전시감독의 인사, 퍼포먼스 공연, 작가 인터뷰 등으로 진행되며, 2부는 전시감독이 전시장과 작품을 설명하는 온라인 투어로 진행된다. 이후,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 조치에 따라 제한적으로 전시장을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개최되는 2020 부산비엔날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전시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코로나19와 태풍, 집중호우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busanbiennale.org/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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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7 | 전북 남원시 | 국악의 본산지 남원서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 온라인 개최 | 2020/09/04 | |
국악의 본산지 남원서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 온라인 개최 부제 : 멀어진 거리, 하나의 소리 -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과 시민을 위로하는 문화예술축제 온오프라인 선사 - 네이버TV 생중계 및 예술세상TV, 국악방송과 함께 총16개 컨텐츠 영상 제작 다양한 성찬으로 차려진 특별한 국악축제가 국악의 본산지 남원에서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이 주관, 남원시와 전라북도가 6년째 후원하고 있는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 여섯 돌을 맞이한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그동안 동편제 탯자리 인 운봉 비전마을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2박 3일 동안 진행됐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올 축제는 ‘멀어진 거리, 하나된 소리’란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지친 시민과 지역민을 국악의 향연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혹시라도 언택트 축제로 진행된다고 해서 출연진이 약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악방송은 이번 축제에서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을 초청, 총 16개의 영상프로그램을 제작, 온라인 축제 플랫폼인 ‘예술세상TV’를 통해 총 40여개의 공연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당초 진행예정이었던 개막공연(6일)은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다만, 온라인 프로그램은 원래대로 진행된다. 이에 온라인으로는 김덕수 명인, 강은일 해금플러스, 장문희 명창, 앙상블 시나위 국악과 스카의 만남 유희스카,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등 글로벌 명인 명창들이 출연, 오는 25일까지 열정적인 국악공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7일에는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 강은일 연주가의 공연과 올해 5월에 진행된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의 일생을 그린 음악극 김덕수전傳의 VOD가 최초 공개된다. 이후 9월 9일부터는 국악과 스카의 만남 유희스카,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Soul지기), 젊은 소리꾼 오단해, 북 잽이 3명으로 구성된 북총사, 연희의 대중화를 꿈꾸는 연희컴퍼니 유희의 온라인 한낮의 정자마루콘서트 및 난장마당공연의 사전녹화 VOD가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9월 14일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후원하는 국악 장학생들의 연주로 구성된 내일의 국악 프로그램 VOD가 공개되며, 16일에는 9월 6일 예술세상TV와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공연 VOD가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와 Mnet 더마스터 국악마스터 우승자인 장문희 명창의 공연 VOD와 함께 오픈 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편제 탯자리 운봉이 있는, 국악의 본산지 남원에서 매년 다양한 성찬으로 국악거리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비대면 축제성을 띄고 개최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국악축제가 구축, 다변화된 축제로 발돋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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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8 | 전북 전주시 | ‘2020 전주독서대전’ 체험부터 대회까지, 안전한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 | 2020/09/04 | |
‘2020 전주독서대전’
체험부터 대회까지, 안전한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 - 전주시, 올해 독서대전서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가족독서골든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 체험 키트 및 대회 용지 꾸러미 우편 발송해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 ○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단위로 안전한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0 전주독서대전의 프로그램 중 그간 행사 현장에서 진행해온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가족 독서골든벨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 먼저 어린이들의 독서생활 습관과 독후표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제15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500명의 어린이가 지정도서 중 본인이 좋아하는 도서 1권을 읽고 우편을 통해 독후감 등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 대회는 △독후화 그리기 2개 부문(5~7세, 초등 1~2학년) △독후감 쓰기 2개 부문(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는 안전을 위해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jjbook.kr)를 통해 사전 접수한 어린이에게 용지 꾸러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완성된 독후화·독후감을 우편을 통해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은 가족 독서골든벨을 꼽을 수 있다. ○ 시는 사전 접수를 통해 2인 이상 가족 15팀을 모집한 다음 참여가족은 줌(ZOOM) 앱을 활용해 가족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시청하는 시민들은 이벤트 문제에 참여토록 하는 등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팀들은 온 가족이 함께 △전주 올해의 책 3권의 도서 △전주 및 도서관에 관한 상식 △난센스 문제 등을 풀게 된다. ○ 끝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은 △모여라! 책 읽는 TV로 △나만의 다육 액자 만들기 △온가족 다함께 보드게임 △컵으로 즐기는 타악놀이 체험 등 4가지가 준비됐다. 나만의 다육 액자 만들기와 온가족 다함께 보드게임은 총 200가족을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시는 체험할 수 있는 키트 및 보드게임을 우편으로 발송해 집에서 편리하게 독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시는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jjbook.kr)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사전 접수하고 있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81-6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시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전주독서대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사전 접수에 적극 참여하셔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갖는 기회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편 비대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등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주요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와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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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9 | 전남 여수시 | 코로나19 속 귀한 전시회…‘2020 여수국제미술제’ 4일 개막 | 2020/09/04 | |
코로나19 속 귀한 전시회…‘2020 여수국제미술제’ 4일 개막
9월 4일~10월 5일…‘해제解題 금기어’ 주제, 90명 작가 참여 300여 작품 전시 입장인원 50명 미만으로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 운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 블루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예술 작품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 대표 전시회 2020 여수국제미술제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엑스포아트갤러리(9월 8일부터 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식 및 만찬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입장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전시 관람 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추후 지역감염 확산세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영상 전시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해제解題 금기어’다. 원초적 금기부터 시대성과 지역성을 함의한 금기까지, ‘말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작가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희열과 동시에 기존의 틀을 깨고 인식이 전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내외 작가 90명의 영상미디어 10점, 회화‧사진 270점, 설치미술 20점 등 현대미술작품 30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에 120명의 작가가 150점의 작품을 출품한 것과 달리, 올해는 90명의 작가가 300점의 작품을 출품해 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준비하였으니,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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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0 | 전남 목포시 | 목포시, 관광지에 방역요원 배치하며 코로나 안심 여행환경 조성 | 2020/09/04 | |
목포시, 관광지에 방역요원 배치하며 코로나 안심 여행환경 조성
목포시가 주요 관광지 곳곳에 코로나 방역요원을 배치하며 안심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선다.- 주요 관광지 등 25개소에 방역ㆍ관리요원 66명 배치하며 안전 챙겨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시행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주요관광지 등 25개소에 방역 ‧ 관리요원 총 66명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시는 근대역사관1ㆍ2관, 춤추는바다분수, 유달유원지, 국제여객선터미널 등 주요관광지와 교통 거점지에 방역요원을 지정 배치해 관광지 수시방역,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 안전관광 환경점검 활동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ㆍ관리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안전여행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시는 이외에도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방역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관광지 방역ㆍ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 추진하며 안심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어 코로나시대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신규추진 중에 있어 향후 침체된 관광업계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