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
3511 | 경북 구미시 | 2020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운영 | 2020/09/21 | |
2020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운영
- 9. 23(수) ~ 11. 22(일), 2개월 간 해양수산부 공모 ㆍ 지원사업 - 해양안전교육(VRㆍ구명뗏목 체험) 및 수상레저(카약ㆍ카누) 체험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 23(수) ~ 11. 22(일)까지, 2개월 간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2020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의 장과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친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선정됨으로써, 수상레저 종목 체험(카약ㆍ카누)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VR을 통한 가상체험(선박화재ㆍ사고 시 대처방법) 및 구명뗏목 체험 등의 차별화 된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본 체험교실 운영 일정은 9. 23. ~ 11. 22.까지 2개월 간, 1일 3회(09:30, 13:00, 15:00), 1회 2시간 코스이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 예약을 우선으로 하며, 전화 접수는 시간별 참여율을 확인 후 탄력적으로 진행한다. 신청 및 문의는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및 현장(☎054-457-2004)으로 하면 된다.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는 올 해 이례적인 폭우 및 수해 속에서도 1,850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3종의 수상레저 교육(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교실 운영) 및 6종의 수상레저 종목(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을 저렴한 사용료로 11. 8.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금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 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힐링 라이프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
3512 | 경남 통영시 | 통영문화재야행 On-tact(온라인대면)로 만나다! | 2020/09/21 | |
통영문화재야행 On-tact(온라인대면)로 만나다!
- 10. 9.~ 10. 10. <전국 최초 100% On-라인대면으로> - 통영시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2020 통영문화재야행’을 전국 최초로 100% 온-택트(On-tact : 온라인을 통한 대면)로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행행사의 개최여부를 두 차례에 걸쳐 연기하는 등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온-택트(On-tact : 온라인대면)라는 새로운 방식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형식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통제영을 중심으로 8夜를 테마로 한 23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양방향 소통 가능한 야간 문화 향유 행사로 대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100% 차단하여 안전하고, 언제라도 보고 싶을 때 꺼내볼 수 있는 사진첩처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사적 제402호인 통제영 입구에 로고젝터와 달빛 포토존, 레터큐브 등 夜景(야경)을 추석연휴부터 설치하여 귀성객과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맞이하고, 사전접수를 받아 온라인으로 실시간 즐길 수 있는 랜선 통영문화재야행 등을 체험한다. 夜史(야사)는 운주당에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국가무형문화재의 라이브공연과 시연, 토크콘서트를 사전예약으로 쌍방향 소통형식으로 진행하며 역사전문가 최태성과 함께하는 강연형 라이브미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夜路(야로)는 은동진 강사와 풀어보는 퀴즈탐험 통제영, 유명 유투버인 곽튜브와 함께하는 통제영 문화 해설, 온라인 소망등 달기 등 8夜(야)를 새로운 방식인 On-tact(온라인대면)로 양방향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행사를 축소하고 취소하는 것보다는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는 이번 On-tact 문화재야행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과 격려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
||||
3513 | 경남 창원시 |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특별한 실험..온라인으로 첫 걸음을 떼다. | 2020/09/21 | |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특별한 실험..온라인으로 첫 걸음을 떼다.
【 허성무 창원 시장, 비엔날레 오픈 첫날 현장 점검 및 독려 【 창원조각비엔날레 개최 10주년을 맞아 다방면의 실험 【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전시 도입 【 조각비엔날레에 ‘비조각’이라는 주제어를 내세운 다양한 작품 선보여..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특별한 언택트 대장정 시작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이하 창원조각비엔날레) 개최 첫날, 허성무 창원시장이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46일간 성산아트홀, 용지공원(포정사)에서 진행된다. 2010년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 10주년을 맞은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첫걸음은 아주 특별하다. 그 이유는 코로나 사태 속 국내에서 취소, 연기 발표 없이 예정대로 진행하는 몇 안 되는 비엔날레이기 때문이다. 공식 오픈 또한 비엔날레 홈페이지(changwonbiennale.or.kr/2020),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9월 20일까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온라인 전시로만 오픈하며,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단계로 격하될 시 비대면과 대면 전시를 병행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새로운 향방 전시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획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획 콘텐츠로는 실제 전시장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전시장별 가상현실(VR) 서비스, 3차원 입체 형상의 작품이 대다수인 점을 고려한 360도 작품 개별 촬영, 총감독이 직접 설명해주는 전시 투어 영상 등이 있다. 코로나19는 비엔날레의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여러 과제를 안겨 주었다. 출품작의 준비 과정에서부터 작가 섭외, 오프라인 위주로 계획되었던 부대행사들의 온라인 전환 등은 말 그대로 ‘실험’의 연속이었다. 해외 작가 섭외 및 출품 과정에서 어느 때보다 세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엔날레에는 역대 최대의 34개국, 86팀, 94인의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김성호 총감독을 비롯한 큐레이터, 코디네이터 등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구성 올해 행사는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라는 주제 아래 4개의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본전시 1은 용지공원(포정사)에서 펼쳐지는 야외 주제전이다. 조각의 전형적인 볼륨과 매스를 탈피하고 조각의 다양한 차원을 비조각의 담론으로 성찰, 실천하는 대형 야외 설치 조각을 선보이며 자연과 풍경 그리고 건축이 조화를 이룬 ‘비조각적 조각’을 순차적인 동선이 없는 네트워크형의 전시 공간으로 연출한다. 본전시 2는 성산아트홀 1, 2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양상의 설치미술과 해체적 조각, 미디어 조각, 관객 참여형 조각을 선보인다. Step 1 ~ Step 7에 이르는 동선에 따른 ‘자연-환경-우주-인간-테크놀로지’로 이어지는 인간 문명의 거시적 내러티브와 ‘생로병사’의 미시적 내러티브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연출한다. 특별전 1은 1980년 자신의 작업을 ‘비조각’이라고 천명하며 비조각적인 실험 조각을 탐구했던 선구적인 한국 조각가 이승택(1932~)의 회고전 성격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새끼줄, 밧줄, 어망 등 각종 비조각적인 오브제를 조각의 재료로 삼아 만들어낸 비조각적 실험을 선보이는 설치 작품과 아카이브 전시이다. 특별전 2는 경남, 부산, 울산, 서울 지역의 청년 기획팀을 대상으로 한 공모 끝에 최종 선정된 ‘박소희, 조수혜, 고은빈’ 협력 큐레이터가 같은 연령대의 아시아 청년 작가를 초대하는 특별전이다. 지역의 신진 기획자를 발굴, 육성하는 취지로 마련하였다. 비디오 조각의 21세기형 버전인 미디어 조각이 지난 ‘비조각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한다. 올해는 전시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민 강좌, 아티스트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국제 학술 컨퍼런스 및 국내 학술 컨퍼런스_이승택, 한국의 비조각 그리고 체험이 가득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창원조각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기존과는 전혀 달라진 전시 준비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한 창원문화재단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시민들이 창원조각비엔날레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3514 | 경북 문경시 |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 드디어 개막! | 2020/09/21 | |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 드디어 개막!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 드디어 방문객 만날 준비 마쳐” 제16회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가 개장행사인 판매장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린다. 개장행사인 테이프 커팅식은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규모를 최소화해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시의회의장 등 10여 명만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오미자 재배농가의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문경오미자의 홍보와 비대면 판매에 중점을 뒀다. 판매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방문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구매)로 진행되며, 시중에서 ㎏당 1만원인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9천원에 판매한다. 축제장에 버스·대형차량은 진입 불가해 승용차로 방문해야하며, 구매자에게는 테이크아웃 오미자에이드와 파우치 및 셰프가 직접 만든 오미자 관련 음식을 증정한다. 박인희 농정과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오미자의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있지만, ‘드라이브 스루’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효율을 중시하는 축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시는 건강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KGC인삼공사와 생오미자 10톤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발고도 300m~700m 정도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돼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이 확연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에 비해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미자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오미자농가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오미자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
3515 | 강원 정선군 | 정선군, 별빛·달빛이 어우러진 조양강 야간 경관조명 조성 | 2020/09/17 | |
정선군, 별빛·달빛이 어우러진 조양강 야간 경관조명 조성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조양강 둘레길 일원에 자연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 조명 조성을 마무리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경관조명 조성은 정선읍 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조양강 산책로를 따라 주민의 일상을 품은 자연스러운 빛 공간을 연출하고 정선2교 일원에 강물 빛이 비치는 특색있는 야간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만이 가지고 있는 밤하늘의 별빛과 강물 위로 비치는 달빛이 어우러지고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벌레 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야간경관을 감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적어짐에 따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비대면 걷기 운동으로 조양강 둘레길을 걷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양강 야간경관 조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아름답고 멋진 야경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산책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조양강 경관조명 조성은 최근 각광 받는 자연을 테마로 한 소규모 웰니스 마을 여행의 시작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3516 | 충북 단양군 | 단양 소백산, 가을 정취 물씬∼ | 2020/09/17 | |
단양 소백산, 가을 정취 물씬∼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가을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물씬 뽐내고 있다.길고 긴 여름 장마가 끝나고 새파란 하늘에 흰 구름을 수놓은 그림 같은 날씨는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로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불안한 만남과 따분한 집콕 생활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겐 비교적 안전한 가을 산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가을에는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 들꽃들로 천상의 화원을 연출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손꼽힌다. 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하며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 300∼800년은 됨직한 1000여 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갈색초원 위로 파란 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 산행의 포인트다. 특히, 가을 산바람은 산행 중 온몸에 맺힌 땀을 씻어주며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국망봉(1420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빚어내는 파노라마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치장한 연화봉(1394m)은 가을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코스다.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리는 이곳은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가을 등산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한결 더해준다. 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마치 구름에 떠 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을 산행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약 4시간30분)코스가 있는데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약 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피해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고 있는 만큼 산행 전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고 산행에 나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3517 | 경기 파주시 | 파주시, 22일부터 DMZ 평화관광 운영 재개 | 2020/09/17 | |
파주시, 22일부터 DMZ 평화관광 운영 재개
-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DMZ 힐링 여행지 파주시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인해 11개월째 중단된 파주 DMZ 평화관광이 오는 22일부터 포스트 코로나 힐링여행으로 새롭게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DMZ 평화관광 재개는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하루에 10회, 1회 투어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며 단체관광은 사전예약제로만 실시한다. 파주시는 관광재개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점검 및 예방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매표-이동-관람 등 관광객의 모든 동선에 발열체크를 비롯한 2~3중의 대인방역을 거치도록 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육군 제1사단과 시간대별 20명씩 관광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관람시설의 밀집도・중첩도 등을 점검하고 최종 조율을 마쳤다. 파주시는 관광재개 중에도 ASF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조치와 관광객 밀집도 완화시책을 병행하고 파주 희망일자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해 관람 중 출입기록, 방역 및 마스크 착용여부를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DMZ 평화관광이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
3518 | 서울 마포구 | 디지털 컨택트 ‘마포 M 클래식 축제’… | 2020/09/17 | |
디지털 컨택트 ‘마포 M 클래식 축제’… 랜선 관객 100명 모집
9월16일~10월15일 비대면 방식 ‘마포 M 클래식 축제’ 26일 메인콘서트,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캐슬린 김 등 스타 총출동 PC‧모바일 이용 실시간 관객 100명 모집… 네이버TV 생중계 예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문화재단이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디지털 컨택트로 진행 예정인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메인콘서트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에 참여할 랜선 관객 100명을 모집한다.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캐슬린 김,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가 총출동하는 메인콘서트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마포아트센터 체육관에 670인치 크기의 초대형 LED패널로 구성된 무대를 세운다. 증강현실(AR) 등 최첨단의 기술을 활용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공연을 안방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100여 명의 마포구민합창단 M 콰이어와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비대면 감동 대합창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 최초로 100명의 랜선 관객이 화면을 통해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꾸려진다. 랜선 관객은 화상 솔루션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연결되어 100분간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메인콘서트에 참여하는 100명의 랜선 관객들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라며 “온택트(Ontact)가 소극적 개념이라면 보다 적극적 개념인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를 지향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이 어려운 시기에도 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메인콘서트 랜선 관객 신청은 1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난지천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홍대거리, 광흥당 마포아트센터 등 마포구 전역에서 마포6경 클래식 공연영상을 촬영해 이를 마포문화재단, 마포아트센터, 마포TV 등의 SNS를 통해 온라인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되어 만들어진다. 실시간 화면을 통해서 관객과 연주자가 교감할 수 있는 공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3519 | 서울 도봉구 | 지구ON도,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 활짝! | 2020/09/17 | |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축제 문화 선도
지구ON도,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 활짝!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주제로 9월16일~9월19일 나흘간 온라인 축제 진행 - 지구환경, 동물보호, 양성평등, 건강이라는 세부주제로 의미있는 콘텐츠 제공 - 가정에서 안전하게 도봉문화재단 유튜브로 책축제 영상 시청 9월 16일부터 4일간 온라인에서 다채로운 책의 향연이 펼쳐진다. ‘도봉구 책축제’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봉구민과 함께 만드는 도봉구립도서관 대표행사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책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을 통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책축제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슬로건은 ’지.구.ON.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봉구 온라인 도서관 책축제‘의 줄임말이다. 지속가능한 발전, 포스트 코로나시대, 책, 도봉구 도서관 이 4가지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9월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4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주제에 따라 ▲1일차에는 지구환경 ▲2일차에는 동물보호 ▲3일차에는 양성평등 ▲4일차에는 건강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콘텐츠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봉구에서 보호하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탐방하고 방사해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참여, 도봉구 변호사이자 ‘판례로 본 성차별, 성인지 감수성’ 도서의 저자 ‘김재호 변호사’와 함께하는 사람책,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하여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구민들을 위한 건강비법’ 등 지역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한다. 뿐만 아니라,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전 직원이 참여해 만든 도서관 홍보영상, 책축제 일정 별 주제에 맞춰 도서를 추천해주는 ‘사서들의 이 책’ 코너, 그 밖에도 저자와의 만남을 비롯하여 공연, 강연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외 기존의 스탬프투어는 ‘영상 속 한 장면을 잡아라!’로, 체험부스 행사는 영상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재료KIT’를 배부해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 구성했다. 또한, 홍보 역시 영상 책축제의 특징과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더해 기존 방식인 인쇄를 통한 포스터, 리플렛의 양을 줄이고, 구내 IPTV 또는 지역케이블 방송국의 광고영상 송출 등으로 홍보 채널과 방식을 변경, 다각화한다. 도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는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책 축제를 통해 새로운 축제문화를 선도하고, 책과 도서관으로 이야기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발견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3520 | 전남 순천시 | 순천만국가정원 ‘고흐의 화실’을 주제로 가을 국화정원 조성 | 2020/09/17 | |
순천만국가정원 ‘고흐의 화실’을 주제로 가을 국화정원 조성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추억을 선물하고자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네덜란드정원 1,500㎡에 ‘고흐가 사랑한 아름다운 화실·정원’을 주제로 국화를 활용한 반 고흐의 작품을 재탄생시킨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고흐의 이야기를 선물 - - 국화꽃으로 그려내는 예술과 고흐의 명화 다섯 점 - 이번 가을 국화정원은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고흐의 작품 중 별이 빛나는 밤, 병원의 안뜰을 포함하여 총 5개작을 모티브로 한 공간별 정원이 연출되며, 국화조형물 현애작·다륜대작 등 30여점과 더불어 기타 조형물(자연소재 오브제) 20여점을 활용하여 조성된다. 관람 포인트로는 국화작품 외 선명한 색상대비를 이루는 신품종 초화류(레드 해바라기 등)와 동선별 오브제를 활용한 포토존을 꼽을 수 있으며, 이젤을 사용한 작품설명은 연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순천시 관계자는 “예술가 고흐는 정원을 유일한 안식처라 느꼈다”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고흐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개인별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