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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1 전남 신안군 홍콩 유명 여행잡지 신안 퍼플섬, 표지 여행지로 소개 2020/09/02
홍콩 유명 여행잡지 신안 퍼플섬, 표지 여행지로 소개
<유 매거진>, 페이스북 팔로워만 180만 명... “몽환적인 채색의 섬”
 
보라색의 성지 신안 퍼플섬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U magazine은 한국의 여행지를 찾는 기획특집으로 신안의 퍼플섬을 최근 핫한 여행지로 표지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유 매거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20대와 30대다.
 
특히 페이스북 팔로워 약 1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0만 명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8월 28일자로 발행된 잡지에서는 신안의 퍼플섬을 몽환적인 채색의 섬이라며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새로운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컬러사진과 함께 6.2Km에 이르는 보랏빛길, 퍼플교, 라벤더정원, 반월도 조형물 등 퍼플섬 곳곳을 양면에 걸쳐 안내했다.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된 퍼플섬은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서 가족과 연인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다. 문브릿지가 새로 개통되고 반월·박지도가 퍼플섬으로 선포된 이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는 여행 잡지가 신안의 퍼플섬을 소개할 정도로 이제 반월도와 박지도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유명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보랏빛이라는 색채로 이야기하는 최초의 섬이자 유일한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더욱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섬에 대한 관광정보는 반월박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퍼플섬 공식홈페이지 http://반월박지도.com)
 
3562 대구 달성군 보고, 듣고, 느끼는 현대미술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최! 2020/09/01
보고, 듣고, 느끼는 현대미술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최!

 지역의 대표미술축제인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9월 4일 (금)부터 10월 4일(일)까지 총 31일간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을 주제로 개최된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주관하는 본 미술제는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한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엄선된 25팀의 국내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통한 조화와 치유를 주제로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을 연출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는 Harmony, Healing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될 예정이며, Harmony:<상생의 공간>에서는 예술과 사람, 빛과 환경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미적 경험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상생으로서의 현대미술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구성된다. Healing:<‘꿈’(미래를 밝히다)과 ‘희망’(함께 기쁨을 찾아가다)의 메시지> 공간에서는 미학적 치유방식을 제공하고 누구나 친근감 있게 작품을 보고 만지며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올해 미술제는 이전과는 다른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미술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세미나는 9월 25일 (금) 오후 2시 강정보 디아크 바이털룸에서 개최되며, ‘미술의 사회적 역할’,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10주년 계획’, ‘참여작가로서 바라보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 관해 다룰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현대미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시기간 중 주말 동안 전시해설프로그램과 주민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관적 감상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및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달성문화재단(053-659-4295)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재료로 하나의 큰 형태를 구성하는 설치 작품과 더불어 전시기간 중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문작가들의 작품과 주민, 관람객이 참여한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 진행 중에는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활동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는 “일상 속 체험으로 예술작품의 감상과 접근방식의 변화를 불러올 이번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563 서울 종로구 한(韓)문화 1번지 종로, 전통의 맥 잇는다 2020/09/01
한(韓)문화 1번지 종로, 전통의 맥 잇는다

- 종로구, 전통문화에 긍정적 가치 부여하고 자생력 강화시키는 각종 사업 추진
- 한문화 육성 및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분야별 학술연구 용역 시행 및 주요과제 설정
- 한복 대중화 위해 종로한복축제 열고 한복체험관 개관, 토론회 개최
- 전통정자 축조하고 한옥 부재 체계적 관리 도울 한옥자재은행 운영
- 한글의 모든 것 총망라한 <종로와 한글> 책자 발간 예정
- 한지 공공소비 촉진… 조례 제정해 한지사업 육성의 제도적 근거 마련
- 전통한식의 보급 및 활성화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꼽으라 하면 어디를 말할 수 있을까?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족 고유의 품격과 자긍심이 깃들어 있는 한(韓)문화 중심지 종로는 어떨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민족의 희비를 언제나 함께했던 이곳. 자그마치 약 630년의 역사가 아로새겨진 전통문화의 종가, 바로 종로다.
 
이처럼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1번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민선5기부터 현재까지 10여 년간 한(韓)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통문화가 고루하고 진부하다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 얼마든지 즐겁고 새로울 수 있다는 긍정적 가치를 부여하고 한국문화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에 추진해 온 ▲한복 ▲한옥 ▲한식 ▲한글 ▲한지 에 ▲우리소리(국악)·우리춤 ▲우리놀이를 더해 학술연구 용역을 시행하고, 주요과제 등을 정해 전통문화 육성과 민족 고유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
 
■ 한복의 일상화·대중화에 앞장서다
가장 먼저 전통한복의 자생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한복 프로그램을 새로이 기획·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통한복 토크콘서트’ 등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생중계하고,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또 종로 청년한복단을 중심으로 한복 플래시몹, 한복잡지 발간 등을 진행하고, 한복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한복을 착용하고 관내 구립 미술관과 국궁전시관, 부설주차장 등을 이용했을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종로구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매월 ‘직원 한복입는 날’을 운영해 한복 입기를 실천해 왔으며, 2016년부터 ‘종로한복축제’를 열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려는 종로구의 노력이 집약된 종로한복축제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육성축제 부문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어서 한복 활성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017년 ‘곱다 한복체험관’을 개관해 한복수선 프로그램과 전통복식 바르게 입기 교육 등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과 2019년 ‘우리옷 제대로 입기, 한복 토론회’를 열고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공공건축애 녹여낸 ‘종로의 정체성’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전통한옥’의 보전과 진흥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12월까지 청진공원 등의 공공부지에 ‘전통정자 축조사업’을 진행해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한옥의 구조서부터 용어, 활용사례 등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전통 한옥 아카데미’ 또한 운영 예정이다.
 
종로구는 개발 또는 건물 신축으로 불가피하게 철거되는 한옥 부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통문화자원으로 다시금 활용하고자 2015년 2월부터 ‘한옥자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자재 수요자에게는 철거부재를 유상공급하고, 주민에게는 한옥 전문가의 상담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도시 건축 분야의 전문가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전문 분야를 살려 공공건축물에도 한국적 매력을 가미해 왔다. 그 예로 장기간 방치된 한옥 폐가를 매입해 19세기 말 전통한옥 방식으로 조성한 경복궁 서측의 ‘상촌재’,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 오진암의 건물 자재를 사용해 지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종로구를 대표하는 인문학 허브이자 최초의 한옥공공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 화려한 조경 대신 단아한 마당과 사랑방이 자리하고 있는 ‘혜화동 한옥청사’ 등이 있다.
 
■ 전통한식의 맛과 멋 알리기 총력
우리의 소중한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보존하기 위해 2021년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음식, 한방요리, 사찰음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내실 있게 구성해 주민들이 과거 조상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만나고 전통한식의 깊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코자 한다. 이어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식의 가치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강좌를 운영하고, ‘청소년 우수한식 경진대회’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전통한식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 온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역시 오는 10월 중순 운현궁에서 개최한다. 사극에서나 볼 법한 진귀한 임금님 수라상에서부터 왕에게 바쳤던 진상품, 사대부가 상차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정 및 프로그램 등은 변경될 수 있다.
 
■ 세종나신 곳, ‘종로와 한글’의 연관성 찾아
종로구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통인동에서 나고 자란 것을 시작으로 한글과 관련된 역사적인 장소들이 유독 많다.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집현전, 일제강점기부터 한글을 지키는 데 앞장 선 한글학회(조선어학회),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집터뿐 아니라 광화문 광장에 자리한 세종대왕 동상에 이르기까지. 종로구는 이처럼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될 만큼 독창성과 우수성을 지닌 한글의 올바른 사용과 보급을 위해 2010년 ‘한글사랑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전 직원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글을 바로 알고 쓸 수 있도록 교육을 열고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또 5월 세종대왕 탄신일, 한글날이 있는 10월에는 세종주간 축제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새로이 <종로와 한글> 책자를 제작해 관내 도서관,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글과 관련된 종로구의 역할서부터 한글창제 및 발전과정 등 한글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결과물로 기대를 모은다.
 
인사동, 북촌, 대학로 등 문화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속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한글 간판달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종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전통문화의 느낌을 가미한 한글서체 및 한(韓)문화 BI 또한 개발할 계획이다.
 
■ 전통한지 소비 촉진 팔 걷어…조례 제정서부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까지
과거 종로구 신영동 일대는 조선시대 실록 편찬, 과거시험 등 국가에서 사용하는 종이를 제조했던 조지서(造紙署)가 있던 곳이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우수성을 담고 있는 한지문화의 발전과 보존을 위해 종로구는 올해 7월부터 ‘전통한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통한지 공공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임용장, 표창장서부터 향후 장기보존이 요구되는 간행물 발간 시 전통한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종로구 한지문화산업지원 진흥조례’를 제정해 한지사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사업 추진 근거로써 활용할 계획이다.
 
관내 대학교 의상학과 학생들이 한지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다채로운 의상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열고, 무형문화재 한지장을 초청해 전통한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창호 바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 우리소리·춤·놀이 계승 이끄는 종로
국립국악원의 전신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 등 관련 주요기관이 위치해 있었고 오늘날에도 수많은 명인, 명창들의 전수소와 관련 상점, 연구소 등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돈화문로.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로 꼽히며 1994년 ‘국악로’로 지정된 이곳에서 종로구는 ‘국악로 국악대축제’ 등을 개최하고 2017년 12월 ‘우리소리도서관’(삼일대로30길 47)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곳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서울시의 ‘국악플랜 2025’사업과 연계, 국악인 창작 지원과 교육, 공연 등을 바탕으로 국악 향유권을 확대하고 우리소리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2020년 중에는 ‘종로구립 궁중무용단’ 창단 역시 예정돼 있다. 궁중 무용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또 단순 체험이 아닌 전통놀이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선도도시의 역할을 하고자 전통놀이 책자를 발간해 놀이별 유래와 기능, 방법 등을 알리고 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공원이나 학교 등 유휴공간에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전통놀이 문화 보급을 위해 2021년에는 정월대보름 기간에 맞춰 윷놀이 대회를, 한복축제 기간 중 강강술래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청와대, 경복궁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명소와 함께 근현대 유적이 풍부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다. 630여년의 역사가 아로새겨진 종로가 앞장서서 전통문화의 계승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조상의 지혜와 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지키고 현대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3564 충북 청주시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막 올랐다 2020/09/01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막 올랐다
- 조직위, 1일 공모요강 발표
 
- 총 상금 1억 4천 6백만 원, 공예 작품 & 공예 도시랩 2개 분야
- 오는 9일(수)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통해 온라인 설명회, 내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
-‘공생의 도구’ 주제로 열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 동반 고조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1일(화),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공모요강을 발표하고 내년 9월 막을 올릴 차기 비엔날레에 대한 본격 예열 작업에 돌입했다.
 
세계 우수 공예작가 발굴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1억 4천 6백만 원으로 지난 회보다 6백만 원 상향했다.
 
다수의 공동 수상으로 진행한 지난 회와 달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등 차등 수상제를 재도입했다.
 
조직위는 세계 예술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공동 수상제도 호응이 높았지만,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사와 위상을 대변하는 공모전인 만큼 작가들의 도전 의식 고취와 신진 스타 작가 발굴 효과 등을 위해 차등 수상제가 필요하다는 차기 비엔날레 기획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모분야는 공예작품을 공모하는 ▶‘공예공모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무대인 문화제조창C 일대를 공예 도시 청주에 걸맞은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어갈 아이디어 및 기획을 공모하는 ▶‘공예도시랩 공모전’ 2가지로 진행하며, 접수기간은 2개 분야 모두 2021년 5월 1일~31일이다.
 
현대 공예와 세계 예술의 흐름을 반영하고 미래 공예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 ‘공예공모전’은 장르와 재료의 제한 없이 1인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 가능하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이내 제작한 작품만 출품 가능하며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1차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 접수를 받고 내년 8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2019년 첫 도입한 ‘공예도시랩 공모전’은 1인 또는 1팀이 1프로젝트씩 지원이 가능하다.
 
역시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온라인 접수 후 선정된 지원자에 한해 2차 PT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이 되면 내년 8월까지 연구와 원고 집필을 완료하게 된다.
 
두 개 분야 모두 연령과 국적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비롯해 ▶ 공예공모전 대상 5,000만원 ▶ 공예도시랩 공모전 대상 1,000만원 등 수상 내역에 따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또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공예공모전은 전시로, 공예도시랩 공모전은 출판물로 각각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조직위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매회 진행해온 공모전 현장 설명회를 오는 9일(수)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고, 심사 역시 화상 PT 등 비대면 운영 계획을 동시에 수립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범덕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의 일상이 위협받고 경제는 물론 문화와 예술까지 사회 전체가 위축되는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티스트들의 역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 중대한 위기를 공예의 힘으로 극복할 세계 공예 작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 cbcompetition2019@gmail.com로만 진행한다.
 
한편,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비엔날레가 시작된 1999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7개국 1,700여점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계 공예계가 주목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자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대변하는 핵심행사로 자리 잡았다.
 
공모전 공모요강 발표로 예열에 들어간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53일간 개최된다. 
3565 경기 부천시 인기 만화작가와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요! 부천국제만화축제, ‘랜선 팬미팅’ 라인업 공개 2020/09/01
인기 만화작가와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요!
부천국제만화축제, ‘랜선 팬미팅’ 라인업 공개

- 축제 기간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랜선팬미팅 진행,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
- 웹툰작가 TMI 토크부터 작가들의 라이브드로잉까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팬미팅


올해 온라인 개최를 앞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이하 만화축제)가 ‘랜선 팬미팅’에 참여할 웹툰 작가 최종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만화축제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주제로 누구나 축제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스프레 페스티벌, 온라인 전시, 방구석 콘서트 등 비대면 콘텐츠에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랜선 팬미팅’은 오는 9월 19일(토)부터 26일(토)까지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김풍 작가와 윤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작가들의 생생한 이야기, 웹툰작가 TMI 토크, 작가 라이브드로잉 등 웹툰작가와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랜선 팬미팅’ 참여 작가는 ▲<약한 영웅> 김진석 작가, ▲ <짤툰/금수친구들> 유수민 작가,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홍비치라/한산이가 작가, ▲<구구까까> 혜니 작가, ▲<바른 연애 길잡이> 남수 작가 등 총 7명이다.

특히,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최초공개! 취향저격 작가'는 SNS 투표를 통해 1위 작가를 소환하는 랜선 팬미팅으로, 올해 소환된 작가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이다.

만화축제는 ‘랜선 팬미팅’ 진행에 앞서 SNS 채널을 통해 랜선 팬미팅 관련 사전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단행본 이벤트’를 통해 기대평 작성과 함께 작가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또한 ‘덕력모의모사’참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초청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만화축제 프로그램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화축제는 오는 9월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9일간 계속된다. 만화축제 프로그램 및 콘텐츠는 축제 기간 오후 12시, 오후 2시, 오후 6시에 만화축제 홈페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즐길 수 
 
3566 경남 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온라인 축제로 전환 2020/08/31
 
산청한방약초축제 온라인 축제로 전환
전시·체험·혜민서 등 대면행사 취소
약초·농특산물 등 온라인 판매 진행

 
올 가을 열릴 예정이던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전환된다.

28일 산청군과 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긴급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고령인구가 많은 산청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전시와 체험을 비롯해 산청혜민서 등 대면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산청의 우수한 약초와 농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위는 당초 축제 기간보다 앞당겨 오는 9월7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축제를 준비해 온 농가들의 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유명 유튜버 홍보, 산엔청쇼핑몰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한방약초축제위원장은 “온라인 특판 기간 동안 면역력 증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온라인 축제 전환이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567 전남 보성군 보성군, 크리에이터 관광 영상 대전 개최 2020/08/31
보성군, 크리에이터 관광 영상 대전 개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뉴미디어 활용 보성 관광 콘텐츠 준비
 
보성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크리에이터 관광 영상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 영상 대전은 ‘보성을 보여줘’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상황 속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고 보성관광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마케팅의 일환이다.
 
특히, 참가 자격을 일정한 팔로워 수를 확보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로 제한하여 콘텐츠 파급 효과를 높이면서, 영상 장르와 공모 주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크리에이터들의 무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온라인 여행 시대가 열림에 따라 관광영상대전을 통해 간접적인 보성관광, 여행정보 공유, 관광 보성 이미지 구축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끝난 후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지역 방문을 유치하고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뉴미디어를 통해 보성의 명소를 알리고, 보성 관광지가 감성 영상으로 재탄생되어 코로나 상황이 종식 된 후 많은 분이 우리 군에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크리에이터 관광 영상 대전과 함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관광 영상 대전을 추진해 지속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 영상 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성군 보성문화관광 홈페이지(www.boseong.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568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보고! 선물 받고! 스탬프투어 참여하세요 2020/08/31
마이산 북부 보고! 선물 받고!
스탬프투어 참여하세요

-진안군, 마이산북부 주요명소 6곳 방문 스탬프투어 참여 시 기념품 증정-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에 조성된 관광단지와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를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마이산북부의 주요 명소 6곳을 방문한 후 활동지에 인증 도장을 모을 수 있도록 기획된 관광프로그램으로, 마이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진안군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시행한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산약초타운 ▲홍삼스파 ▲돼지문화체험관 ▲가위 박물관 ▲명인명품관 ▲마이산북부 연인의 길이며 9월 1일부터 시작하여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참여방법은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 활동지를 배부 받아 마이산 상가를 이용(3천원 이상)하고 위 6곳의 관광지를 방문한 후 관광지 앞에 있는 스탬프함에 있는 도장을 찍어 다시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선물로 준비한 전북투어패스카드를 받으면 된다.
진안군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한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계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스탬프투어를 통해 마이산에서의 색다른 즐거움과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여 많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569 충북 증평군 증평인삼, 올해는 온라인에서 만나요! 2020/08/31
증평인삼, 올해는 온라인에서 만나요!
- 2020 증평인삼 온라인 축제 개최 -
 
증평군이‘2020 증평인삼 온라인 축제’개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증평인삼골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취소’로 어려워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축제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이다.
1일부터 13일까지 주문한 인삼은 15일에 1차로, 14일부터 20일까지 주문한 인삼은 22일에 2차로 일괄 발송된다.
축제기간 동안 증평인삼과 사미랑 홍삼포크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군은 9월 1일부터 축제 페이지를 오픈해 ▲인삼 사전주문 ▲할인쿠폰 발행 ▲지역 농산물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축제참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증평인삼’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는 청풍명월장터(11번가, 지마켓, 옥션) 온라인몰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축제 취소로 쳐진 분위기 속에 이번 온라인 축제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건강에 좋은 증평 인삼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인삼씨름단도 인기선수 김진과 손희찬을 앞세워 SNS와 유튜브를 통한 축제 지원에 나선다.
씨름팬들의 축제 참가 독려를 위해 선수들의 싸인과 애장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다.
3570 충북 증평군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조성 2020/08/31
증평군,‘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조성
- 1.1 km의 특색 있는 명품 산책길 선보여 -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좌구산 일원에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를 조성했다.
(사진 있음)
군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산새를 테마로 한 산책길을 완성했다.
산새길 테마로드는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총 1.1km의 산책로다.
이 구간에는 인도가 없어 보행자가 차도에서 걷는 경우가 빈번했으나 이번 산책로 조성을 통해 보행로와 차도를 나눠 안전을 확보했다.
산책로에는 단단한 목재 데크와 야자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보행 매트길이 번갈아 나타나며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산책로 중간에는 산새·역사·전망·휴식 등 4가지 테마의 쉼터가 오르는 길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든다.
산책로를 오르는 내내 가파른 절벽 아래로 보이는 삼기 저수지와 세월을 가늠할 수 없는 높은 고목 등이 이용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산책로를 다 오르면 좌구정의 빼어난 경관과 또 다른 산책길인 비나리길을 즐길 수 있다.
테마로드의 종착지인‘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은 청주에서 증평으로 넘어오는 초입 터널이다.
10월 준공되는 이 터널은 차로 지나며 증평의 대표 경관을 그림으로 즐길 수 있다.
김의응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테마로드는 걷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은 특색이 있는 테마로드다”라고 자신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좌구산을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