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
3731 | 강원 | ‘2020 PLZ페스티벌’ <소리안의 소리여!> 개최 | 2020/07/24 | |
▶ 세계 유일의 DMZ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과 컨퍼런스 ◀
‘2020 PLZ페스티벌’ <소리안의 소리여!> 개최 2020. 7. 25. ~ 12. 6.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 * 행사일정 및 사전등록 PLZ페스티벌 홈페이지(www.plzfe.com)에서 확인 □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비무장지대)에서 열리는 국제 뮤직페스티벌인「PLZ페스티벌」이 오는 7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에서 개최된다. □「PLZ페스티벌」은 DMZ(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PLZ(Peace&Life Zone)’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된(인제, 양구) 국제문화행사이다. DMZ 지역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재조명하고, 문화공연 취약지역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의를 표명하는 장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오프닝 공연은, 오는 7월 25일 토요일 18시,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하고 신라시대 지어진 고성군의‘금강산 건봉사’에서 막을 열게 된다. 「PLZ페스티벌」의 위촉곡으로 작곡가 김대성씨의‘평화의 기도’를 예술감독 임미정(피아노)의 연주로, 국제 하모니카 콩쿨들을 석권한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소프라노 오은경, 테너 김세일, 바이올린 김다미, 비올라 최은식, 첼로 김민지의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 올해 페스티벌은‘소리안의 소리여!’라는 대주제 아래 5개 군별로 ▶고성(금강산 가는 길), ▶인제(꽃과 음악, 그리고 님의 침묵), ▶양구(디엠지에서 연주하는 시와 그림), ▶화천(디엠지에서 클래식을), ▶철원(그대를 위한 영원한 노래)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지역의 특색과 함께 페스티벌을 소개할 예정이다. □ 총 30여회의 음악회에서 김다미(바이올린), 박종성(하모니카), 제이피 조프리(반도네온) 뷔에르 앙상블, 박규희(기타), 아벨 콰르텟, 임주희(피아노), 탱고 오케스트라 띠에라, 노름마치, 이경선과 비루투오지, 강원팍스아라리, 이강호와 크누아 첼로 앙상블, 피아노 블러바드 등 정상급의 연주자들부터 발달장애 음악가들이 속한 드림위드 앙상블까지 다양하게 참여한다. □ 특히, 금년도 행사는 고성군 최북단 명파마을, 화천 문화예술회관, 양구 인문학박물관과 박수근미술관, 박수근광장, 인제군의 용대관광지 일원(가을꽃축제 연계) 및 철원 수도국지, 고석정 등 지역별 의미있는 명소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감상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일정 확인 및 사전등록은 PLZ페스티벌 홈페이지(www.plzfe.com)에서 할 수 있다. |
||||
3732 | 충남 당진시 |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새단장 후 재개관 | 2020/07/24 | |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새단장 후 재개관
당진시는 전시실 개편사업으로 잠시 휴관했던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오는 7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임시 시범운영을 거친 후 8월 4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합덕제 홍보ㆍ연구ㆍ박물관교육의 중심센터로 재탄생 - 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개관 공식행사는 취소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2005년에 개관해 합덕제(2017년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를 대내외적으로 홍보 교육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한 전시실 환경 개선이 필요해지자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설전시실 현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상설전시실 공간에서 나타난 밋밋한 공간연출을 보완하기 위해 주제별 구획된 공간의 연출변화를 통해 주제 인식의 집중성과 상호 연계성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역사를 담다> 공간에서는 ‘역사 속에서 합덕제가 어떻게 표현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관찬(官撰) 사료인《조선왕조실록》및 《승정원일기》속 합덕제 이야기, 합덕제 중수비의 판독을 통해서 합덕제의 역사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다양한‘고지도(古地圖)에서 합덕제 찾아보기’를 통해 청소년·학생들이 박물관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게 꾸몄다. 두 번째 <지혜를 담다> 공간은 테마영상실로 합덕제 및 구만리보(洑) 축조과정 등을 영상과 디오라마(축소모형)등을 통해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영상 초입부에 이세구(1646~1700)의‘합덕제 기우제문’일부를 인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합덕제 축조과정에서 사용되었던‘지엽부설공법(枝葉敷設工法)’및‘무리말뚝공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세 번째 <문화를 담다> 공간은 합덕제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조상들의 문화를 담은 공간이다. 합덕제라는 역사적 장소에서 조상들은 농업의 풍요를 위해서 다양한 수리시설(무자위, 맞두레, 용두레 등), ‘노동요’, ‘기우제’, ‘뚝제’, ‘용경보기’, ‘합덕제 관련 속담’등을 만들어 사용하고 후대에 전달했다. 이 공간에는 학생들의 합덕제 축제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합덕제 단면 토층을 전시(지경석, 지경목 전시 포함)해 역사체험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 번째 <향유를 담다> 공간은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전해준 합덕제라는 곳에서 다양한 공연, 축제, 휴식처, 생태체험교육 등 현재와 미래의 문화 가치적 측면을 조명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 관계자는 “전시실 개편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재개관으로 앞으로 합덕제 홍보, 연구, 보존 및 박물관교육의 중심센터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
3733 | 경남 하동군 | ‘하늘·물·사람이 하나로’하동 하모니파크 탄생 | 2020/07/24 | |
‘하늘·물·사람이 하나로’하동 하모니파크 탄생
하동군, ‘뉴미디어·아트 결합’ 12時와 12空이 만나는 144개 물줄기에 입체 영상 최초 구현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에 공존·공감·공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뉴미디어 기술과 아트가 빚어내는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하동군은 24일 오후 7시 30분 하동읍 광평리 사업 현장에서 동서화합의 상징 하모니파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박성곤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관광객,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하모니파크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 길놀이 공연에 이어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 축사, 공원 디자인 소개, 오픈 테이프 커팅, 분수 및 미디어레이저쇼, 소프라노 김성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인 하모니파크는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여의 준비 끝에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입구 4998㎡에 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갖춰 준공됐다. 하모니파크는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와 계절의 변화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하모니파크 ‘수인상연’이란 공간은 ‘물과 사람이 서로 이어지는 곳’이란 뜻으로 섬진강의 물이 솟구쳐 하늘과 물, 사람과 사람이 기쁨으로 하나가 되는 만남을 의미한다. 윤상기 군수 취임 이후 다양한 관광 아이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또 하나의 산물 하모니파크는 2012 여수엑스포 ‘빅오쇼’와 동탄 ‘루나쇼’를 성공적으로 이끈 디자인그룹 빅(대표 조병휘)과 하동군의 절묘한 팀워크로 완성됐다. 그동안 특화콘텐츠 개발에 힘써 ‘X-SCREEN’이라는 최초로 개발된 스크린 위에 초소형 첨단 레이저 프로젝션이 만들어 내는 풍광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하모니파크는 섬진강 백사장과 송림공원의 고즈넉하지만 압도적인 무게감 그리고 갈마산의 파노라마와 아파트의 스카이라인 간의 밸런스 유지가 힘들었지만 어떤 방향 어떤 각도에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더욱 새롭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대부분의 지자체 분수가 대중가요를 배경음악으로 단순한 물의 움직임에 중점을 뒀다면 하모니파크의 콘텐츠는 오페라에서부터 힙합 음악까지 다양하게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여기다 12시(時)와 12공(空)이 만나는 정교한 144개 큐브의 배열을 사용한 X스크린을 통해 감각적인 시각의 희열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특징이다. 윤상기 군수는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에 동서화합의 상징 하모니파크가 조성됨으로써 알프스 하동이 자연 속 뉴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선두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
3734 | 전남 신안군 | 신안군 “1004섬 수석미술관” 23일 개관 | 2020/07/24 | |
신안군 “1004섬 수석미술관” 23일 개관
1004 뮤지엄파크 “비밀의 정원”이 열렸다. 1004섬 신안군은 7월 22일 천사대교의 끝자락에 위치한 자은도에 수석으로 꾸며진 “1004섬 수석미술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수석미술관 제막식, 수석정원 오픈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최소인원으로 개최된 행사였지만 참석자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참석하지 못한 수석인 등 많은 이들로부터도 축전과 온라인 축하가 이어졌다. 수석미술관은 건축면적 450㎡(135평)의 태극을 상징하는 수려한 외관에 신안 섬을 비롯한 다양한 산지의 수석 260점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마다의 특징을 살린 전시연출로 신비한 수석의 예술세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국내 수석전시관 최초로 증강현실(AR)을 적용하여, 산신령이 소개해주는 수석이야기, 돌에 새겨진 문양에서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 용을 닮은 수석이 날아오르는 연출은 수석을 모르는 사람도 수석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미술관 앞에는 집채 만한 석문(石門)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비밀의 정원이 나타난다. 이곳 정원은 거북모양의 기암괴석 등 전국에서 가져온 대형수석 2,700톤과 분재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를 연상시키고, 눈앞에서 만나는 3단 폭포에서 바라본 전경은 무릉도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 만큼 경이롭다. 폭포 옆에는 수석정(壽石停)이라 이름 붙여진 정자가 있는데, 수 백년이나 될 법한 휘어진 기둥에는 우리의 아픈 역사가 숨어있다. 일제강점기 일제가 전쟁에 필요한 연료를 얻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남아, 나라가 힘이 없으면 산천초목도 힘들어진다는 교훈을 이야기해준다. 개관식에는 평생 모은 수석 1004점을 신안군에 아무런 조건없이 기증하고 수석미술관 연출을 자문한 東人 원수칠 선생과 수석정원을 연출한 강희원 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패가 주어졌다. 한편 “1004섬 수석미술관”이 들어선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는 해양 복합 문화단지로 해송숲이 아름다운 양산해변 50만㎡(축구장 70배)에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진 뮤지엄과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군은 1004섬 수석미술관에 이어, 8월 1일 공개하는 세계조개박물관, 신안 새우란 전시관과 개관 준비 중인 도서 자생식물 연구센터, 해송숲 오토캠핑장, 유리공예공원 등을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양산해변이 지역민의 힘으로 깨끗해지고, 1004 뮤지엄파크가 조성되면서 1도1뮤지엄의 중심지가 되었다.”며 “1004섬 수석미술관 개관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신안군을 방문한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과 재충전할 수 있는 1004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
3735 | 전남 고흥군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오는 28일부터 재개관 | 2020/07/24 |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오는 28일부터 재개관
-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요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임시 휴관한 분청문화박물관을 오는 7월2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이며 전시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09시부터 18시까지이다. 방역대책으로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 시 발열검사, 마스크 필수 착용(미착용시 입장 절대 불가), 출입대장 작성, 일회용 장갑 및 손소독제 비치, 주1회 시설 전체 소독, 1일 2회 이상 문손잡이, 핸드레일 등 시설물 소독을 실시하며 발열자(37.5도이상), 호흡기 유증상자,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방문자는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9월에는 고흥 고인돌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10월에는 분청문화주간을 맞아 학술대회, 문화체험행사, 공모전 시상, 초대작가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생활속 거리두기와 시설방역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차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uncheong.goheu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830-5990)로 문의하면 된다. |
||||
3736 | 강원 속초시 | 속초시립박물관, “야간개장과 고향의 밤 콘서트” 개최 | 2020/07/24 | |
속초시립박물관, “야간개장과 고향의 밤 콘서트” 개최... 속초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의 건전한 야간 관광문화 정착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에서는 속초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의 건전한 야간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국악과 풍물, 속초사자놀이, 그룹사운드, 통키타 등 지역의 공연예술단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야간에도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하면서,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속초사자놀이와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개인놀이 연주와 함께 지역의 통기타 가수, 우쿨렐레, 그룹사운드와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하여 속초를 대표하는 야간공연상품으로 활용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심신을 위로하고, 공연이 있는 속초의 야간 관광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고향의 밤 콘서트가 이제는 완전히 정착되어 메니아 층까지 만들어졌으며, 올해 준공된 야외공연장에서 날씨 걱정 없이 좋은 무대와 음향시설을 활용함에 따라 공연자는 물론 관객들 모두 마음 편한 연주와 관람이 될 것이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설악산의 맑고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공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밤 휴게공간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야간에도 박물관을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
3737 | 전북 남원시 | 걱정없이 근심없이‘굿 GOOD 보러 가자’ | 2020/07/23 | |
국가무형문화재‧ 지역전통예술인이 꾸미는 특별한 한판
걱정없이 근심없이‘굿 GOOD 보러 가자’ -안숙선, 김청만, 류명철 등 출연… 25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서 남원이 낳은 국가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 김청만 명고, 남원농악보존회 류명철 명인 등이 오는 25일 남원에서 명품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명품공연 ‘굿 GOOD 보러 가자’가 그것. ‘굿 GOOD 보러 가자’ 는 국가무형문화재와 지역 전통 예술인 등 최고의 명인이 참여해 꾸미는 한국문화재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 국내외 78개 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남원공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무사무려(無思無慮)란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명인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걱정 없이 근심 없이’ 이 재난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기 바라는 기원에서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의 맛깔 나는 해설과 함께 진행돼 공연을 쉽고, 알차게 만날 수 있다. 진옥섭 이사장과 남원의 인연은 남원 출신 전설의 춤꾼 조갑녀 명무로부터 비롯돼 더욱 특별하다. 생전에 조갑녀 명무를 ‘어머니’라 불렀을 만큼 가까웠던 그는 이번 공연에 조 명무와의 추억을 오롯이 담아, 국내 최고의 명인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공연에는 남원이 낳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분야 안숙선 명창과 김청만 명고, 남원농악보존회 류명철 명인, 남원살풀이 춤의 정명희 전수자와 조갑녀 전통춤 보존회, 한량무 박영수 명무, 줄타기 명인 권원태,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와 한국의 집 예술단의 북춤이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올해부터 공연장을 찾기 힘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본 공연에 앞서,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공연자들이 24일 혼불의 고장 사매 서도역을 찾아 ‘공연과 인생사진관’을 개최,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굿 GOOD 보러 가자’ 남원 공연은 남원예촌 온라인 사전예매 결과 전석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3738 | 경북 울진군 |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순풍에 돛달다! | 2020/07/23 | |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순풍에 돛달다!
- 개장 이후 13,000명 방문, 하루 평균 700여명 -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왕피천케이블카가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순풍에 돛단 듯 순항중이다. 울진 왕피천케이블카는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로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을 연결하는 하늘길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엑스포공원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동해의 일출, 망양정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망망대해와 서녘으로 이어지는 일몰광경은 그야말로 절경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왕피천케이블카를 타고 볼 수 있는 은어와 연어가 회귀하는 모습은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장관 그대로이다. 지난 1일 개장이후 19일까지 이곳을 찾은 13,000명의 관광객 중 외지에서 방문한 일반관광객이 70%를 넘는 등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인근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개장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케이블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주차장 및 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
3739 | 경북 | 경북의 힐링여행지 소개...‘별밤 달밤 캠핑투어’발간 | 2020/07/23 | |
경북의 힐링여행지 소개...‘별밤 달밤 캠핑투어’발간
- 완벽한 비대면 여행, 가족캠핑여행의 성지, 경북으로 오이소! - - 여유롭고 안전한 힐링여행, 비대면 차박, 캠핑, 한옥스테이 소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휴가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코로나19 휴가의 핵심은 비대면이다. 올해 대세로 떠오른 휴가 유형인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도 비대면을 기본으로 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경북 힐링여행 홍보시리즈를 기획해 경북만의 특색과 매력을 지닌 숨은 청정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테마별 홍보를 통해 언택트 관광지의 숨은 보고로 경북을 알리기로 했다 이번에 발간된 ‘별밤달밤 캠핑투어’는 경북 23개 시ㆍ군의 차박여행지, 한옥스테이, 오토캠핑장 등 비대면 힐링 숙박여행지 71개소를 소개하고 힐링여행자들에게 여유롭고 안전한 경북의 여행지를 안내한다. ‘별밤달밤 캠핑투어’는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와 경북관광홍보관,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북도청 관광마케팅과(054-880-3197)로 문의해 책자 또는 e-book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경북도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채널을 통해서도 홍보 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차박 성지 포항 도구해수욕장, 경주 나아해변 도구해수욕장은 포스코와 구룡포 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인 포항시 동해면 도구리에 위치하는 곳으로, 백사장은 면적 1만2000여 평에 길이 800m, 폭 50m이며, 고대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다. 명주조개의 서식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이국적인 야자수 그늘아래 차박 캠핑장소로 유명하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위치한 나아해변도 차박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나아해변은 작은 자갈의 몽돌해변으로 맑은 하늘에 한적하고 조용해서 가족들과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차박, 비박 캠핑지로 유명하다. 경주의 사진 찍기 좋은곳, 바람의 언덕(토함산 풍력발전 단지) 토함산 능선을 따라 7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으며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는 이곳은 바람길 산책로, 피크닉 테이블 조성 등으로 새로운 차박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일몰과 은하수 풍경이 매력적이어서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에게 출사지명소로 유명하다. 외국바다 뺨치는 국내바다 여행지 1위. 고래불 국민야영장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에 위치한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6개 해안마을을 배경으로 장장 20리나 펼쳐진 해수욕장이다. 고려말 목은 이색이 고래가 뛰어노는 곳이라 고래불로 명명했다. 고래불해수욕장 17만5000㎡에 야영장 148동(숲속 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 25동)의 시설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장이 있어 가족캠핑에 적격이다. 일몰이 예쁜 바람의 언덕 풍차, 군위 화산산성 캠핑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 위치한 화산산성은 모토캠핑(모터사이클과 캠핑의 합성어)과 차박 캠핑으로 유명하다. 바람개비 언덕위에 눈이 힐링되는 그림같은 뷰가 펼쳐진다. 전망대와 풍차를 배경으로 일몰사진과 은하수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이다. 배우 공유가 머무르는 곳, 올모스트 홈 스테이 BY 청송 솔내음이 가득한 경북 청송 주왕산 자락에 우거진 소나무가 사시사철 푸르게 둘러진 청송의 맑은 기운과 청량한 솔내음을 느낄 수 있는 한옥스테이이며, 특히 배우 공유가 머무르며 CF영상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생태체험과 레포츠체험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곳, 상주보 오토캠핑장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상주보오토캠핑장은 드넓은 낙동강에서 수상레포츠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과 경천대가 있어 아이와 함께 생태체험을 할수 있는 장소이다. 4만여㎡부지에 오토캠핑 60면, 일반캠핑 20면, 방갈로 6동을 비롯해 샤워실, 어린이 놀이터, 파고라, 농구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별에서 출발한 여행, 영양 맹동산풍력발전단지, 수비별빛캠핑장 영양군 석보면 맹동산(808m)과 영양읍 무창리 일대에는 86개의 풍력발전기가 가동되고 있다. 아는 사람만 가는 나홀로 캠핑족의 아지트이자 진정한 언택트 관광의 숨은 차박 명소이다. 푸른하늘 아래 펼쳐지는 목초지와 맹동산 능선을 따라 그림처럼 자리 잡은 하얀 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장엄한 일출과 아름다운 일몰,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고, 인스타 성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경북 영양 수비 수하마을은 오지 중에 오지다. 밤하늘과 은하수 별무리들을 볼 수 있어 국제밤하늘보호협회(IDA)가 아시아 최초의 국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했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과 우주가 고스란히 장관으로 펼쳐지는 영양수비별빛캠핑장은 가족들과 함께 과학책이나 천체망원경으로 경험했던 밤하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
||||
3740 | 경남 |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경남·부산·전남 공동개최 | 2020/07/23 | |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경남·부산·전남 공동개최
- (7. 31. ~ 8. 3.) ‘부산~통영~여수’에서 개최 - 8개국, 요트 31척, 선수 300여 명 참가, 새로운 요트 항로 개척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부산ㆍ전남과 공동으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7월 31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4일간 개최한다. 경남·부산·전남이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수, 통영,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요트 총 31척의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까지 펼쳐지며, 각양각색의 요트들이 수려한 남해안을 가르며 힘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3개 시·도가 공동주최 하는 요트대회로써 남해안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과 요트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요트 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무관중(언택트) 대회로 진행되지만, 대회 기간 동안 유튜브와 SNS 홍보를 통해 해상에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간접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요트경기는 한 배를 탄 팀원들 간의 호흡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한 연대와 협력의 스포츠이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나라가 어려운 지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줄 모습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힘을 주는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