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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1 | 충남 청양군 | 청양 칠갑산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 2020/07/16 | |
청양 칠갑산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청양 칠갑산도립공원이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는 코로나19 시대에 각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접촉 최소화가 가능한 관광지를 말한다.칠갑산은 해발 561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이다. 특히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매년 10만여 명이 방문해 청정자연을 즐기고 있다. 지난 1973년 3월 6일 충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면적 3만2542km2로 4개면에 걸쳐 있다. 주요 명소로 아흔아홉골(아흔이골)과 최익현 동상, 칠갑산 노래 조각품, 천장호, 장곡사, 천문대, 칠갑호, 장승공원 등이 있다. 또한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등산 초보자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손꼽힌다. 군은 코로나19 시대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 안전 여행으로 변화되는 상황에서 청양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이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청정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에 맞게 안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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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2 | 충남 예산군 | 예산군, '여름에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다! | 2020/07/16 | |
예산군, '여름에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다!
- 농촌진흥청 '클린사업장'에 체험농장·농가맛집 5곳 선정 - 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속에서도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관내 체험농장 및 농가맛집 5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및 농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린사업장은 농촌체험·관광 및 맛집 사업장 중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사업장이며, 안전·위생관리와 배상책임보험,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고 대면 단계별 준수사항,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하고 있다. 이번 클린사업장에 선정된 관내 체험농장은 △은성농원(고덕면 대몽로 107-25) △한국토종씨앗박물관 맛있는텃밭(대술면 시산서길 64-9) △움틀꿈틀 교육농장(신암면 추사로 306-14) 등 3곳이며 농가맛집은 △도랑골손맛(고덕면 상장2길 88-12) △가야수라간(덕산면 가루실길 20)등 2곳이다. 특히 이번 클린사업장 선정과 함께 군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에 떠나면 좋을 숨은관광지 6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지'에는 예산황새공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24일에는 덕산면에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내포보부상촌이 문을 열 계획이어서 군이 명실상부한 여름철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농촌진흥청의 클린사업장 선정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및 숨은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 등에 군의 주요 관광지들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예산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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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3 | 부산 | 「2020 국제해양영화제」개최… 멈추면 보이는 것들 | 2020/07/16 | |
- “영화를 통해 바다를, 바다를 통해 세상을 치유” -
「2020 국제해양영화제」개최… 멈추면 보이는 것들 ◈ 7.23.~25. 영화의전당에서, ‘멈추면 보이는 것들, Stoppable’ 주제로 국제해양영화제 열려 ◈ 3일간 독일 및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를 비롯해 12개국 27편 장ㆍ단편 해양영화 상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제해양영화제는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로 시작된다. 개막작은 캐나다 감독 데니스 키에르의 <북극 최후의 빙하(Under thin ice)이며, ‘멈추면 보이는 것들 : Stoppable’이라는 주제로 7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12개국 국가로부터 초청한 27편의 장ㆍ단편 해양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막식과 체험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더욱더 수준 높고 풍성한 작품들로 꾸려졌다. 국제해양영화제에서만 공개되는 독일 국제해양영화투어 단편 프로그램(5편)과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의 주요 출품작(14편)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랜 호수인 바이칼호부터 크루즈 관광의 해양오염 실태, 쓰레기 문제, 1926년 최초의 서핑을 즐기는 개의 모습까지 다양한 장르의 해양 영화들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영화제 기간 해양환경 관련 각계 단체들의 부스운영, 젤캔들 체험, 국내 환경운동가 및 영화평론가와 관객과의 토크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져 있지만,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잠깐의 멈춤으로도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재생시킬 수 있다’라는 새로운 출발점과 우리의 미래를 고민해 보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영화제에 홈페이지(www.kioff.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ioff.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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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4 | 경북 문경시 | 문경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 2020/07/16 | |
문경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 문경시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수 있습니다! - 문경시는 지난 15일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수질전문가, 여성단체대표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 참석자 대인소독, 회의장 소독,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결과 공표와 함께 현안 사업인 농암급수구역 확장사업,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추진 설명과 문경시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위원들의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경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이대학)는“지난해 타 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 사태 및 최근 벌레 유충 발견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자문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ㆍ반영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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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5 | 경남 하동군 | 생태·휴양섬 하동 대도 워터파크 개장 | 2020/07/16 | |
생태·휴양섬 하동 대도 워터파크 개장
하동군, 주말 파라다이스 워터파크…코로나19 차단 안전한 물놀이 대책 마련 하동군은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주말인 18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도 워터파크는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이 380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1일 최대 19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대여소ㆍ슬라이드 등 모든 대기라인에도 1m 이상 간격으로 테이프 표시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적정 인원이다. 또한 워터파크 수질을 최상급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하며, 각종 시설물의 청결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널리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9만 7000㎡(약 18만평)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섬 6개로 이뤄졌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을 비롯해 착수 풀, 어린이 풀 등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어촌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체험과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대도는 섬과 섬 사이에 펼쳐진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바닷고동·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도는 노량대교 인근의 하동군 금남면 노량항에서 4㎞ 가량 떨어져 하루 7차례 도선이 왕복 운항하고 있다. 아울러 도선 입장시 모든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외방문이력, 체온, 호흡기 증상 등과 전자출입명부 확인을 통해 유증상자 입장을 막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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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6 | 전북 고창군 |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에 선운산·고창읍성 포함 | 2020/07/16 | |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에 선운산·고창읍성 포함
-문체부, 지난해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국가승인) 발표..선운산(195만), 고창읍성(165만) -고창 주요관광지점 13곳 평균 입장객 46만2192명, 2018년(46만) 대비 소폭 상승 수년째 선운산과 고창읍성이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 조사 통계(국가승인 통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에선 선유도(297만4290명), 모악산(279만1998명)에 이어 고창군의 핵심 관광지 2곳(선운산(195만800명), 고창읍성(165만8511명))이 TOP5에 포함됐다. 지난해 선운산의 경우, 내국인 195만3861명이 찾았고, 외국인도 4139명이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읍성도 입장객 통계에서 내국인 165만4811명, 외국인은 3700명으로 집계됐다. 고창군 조사지점 13곳(고인돌유적, 고창읍성, 고창컨트리클럽, 골프존카운티선운, 무장읍성, 미당시문학관, 상하농원, 석정온천, 석정힐컨트리클럽, 선운산도립공원, 장호갯벌체험마을, 판소리박물관, 하전갯벌체험마을)의 평균 입장객은 46만2192명이었다. 이는 14개 시군 중 선유도 다리개통 효과를 보고 있는 군산시(46만7341명) 다음으로 많아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수요 흡수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최근 ‘한국형 6차 산업의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하농원의 입장객이 급증하며 눈길을 끌었다. 상하농원은 조사가 시작된 2017년 12만5896명에서 지난해 16만2508명까지 늘었다. 실제 농원 내 파머스마켓을 통한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은 산, 들, 강, 바다, 갯벌이 모두 있고 풍광이 아름다워서 언택트 관광 시대를 맞아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관광의 경쟁력이 높다”며 “고창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경제·고창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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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7 | 전남 | 전남도, 여름 휴가지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 선정 | 2020/07/16 | |
전남도, 여름 휴가지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 선정
-체험ㆍ휴식ㆍ역사문화탐방 3가지 테마, 각 2개소-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체험, 휴식, 역사문화탐방이란 3가지 테마로 각각 2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다양한 레포츠와 체험이 가능한 ‘곡성 가정마을’과 ‘영암 달코미 마을’ ▲청정한 자연이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보성 득량청암마을’과 ‘광양 봉강햇살촌마을’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화순 모산고인돌마을, 순천 꽃마차마을’ 등이다. 곡성의 가정마을은 섬진강 래프팅 체험, 천문대 별자리 관측, 짚라인, 자전거 하이킹 등 이색적인 체험거리가 많다. 인근 곡성기차마을까지 이어주는 가정역이 있어 낭만적인 기차여행도 가능하다. 영암의 달코미마을은 효소찜질, 야외 물놀이, 친환경 황토고구마 수확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이다. 보성 득량청암마을은 오봉산 일대와 득량만 갯벌이 어우러진 농어촌마을로, 시원한 숲과 계곡에서 편히 쉬면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산의 나무, 열매, 곤충 등을 체험하면서 자연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광양 봉강햇살촌마을은 백운산 자락의 4대 계곡 중의 하나인 성불계곡이 있다. 옛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리모델링한 학교 전경과 맑은 계곡물이 흘러 연인, 가족,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쌓고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화순 모산고인돌마을은 596기의 고인돌이 신비롭고 예스러운 정취를 자아낸 소중한 유적지가 있고, 순천 꽃마차마을은 훼손되지 않은 돌담길과 옛 가옥이 잘 보존돼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마을이다.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을 누리집 또는 전남농촌체험관광 누리집(www.jnfarm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여행지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에 대한 안전·위생관리 실태점검도 추진한다. 정하용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이색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며 “농촌의 활력회복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남의 농촌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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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8 | 경남 밀양시 | 밀양에서 전통춤의 큰 기둥, 명무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 2020/07/16 | |
밀양에서 전통춤의 큰 기둥, 명무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 제13회 한국춤백년화, 대한민국 전통춤 무형유산 특별전 개최 - 밀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3 회 대한민국 전통춤 무형유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0년의 춤,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밀양시가 주최하고, (재)밀양문화재단과 (사)한국춤역사위원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밀양시민예술단(단장 이나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무(名舞)들이 함께 평양검기무, 승무, 익산한량춤, 입춤, 남무 등을 특유의 신명과 우아함으로 풀어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채상묵, 이수자 국수호, 이수자 김지립,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박애리가 열연하는 본 공연은 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긴 전통춤과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양의 멋을 전하기 위한 공연도 준비 중으로, 밀양을 대표하는 춤노리영재예술단 아이들 25명이 공연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4개월 동안 맹연습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해맑음으로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 할 예정이다. 민향숙 (사)한국춤역사위원회 이사장은 "문화의 도시 밀양에서 전통춤의가치와 품격을 누릴 수 있는 공연을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백년화처럼우리 춤에 대한 밀양 시민의 열망이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제13회 대한민국 전통춤 무형유산 특별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며 “한국 최고의 예술가들의 명무를 밀양에서 펼쳐 문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밀양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객 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객석을 2분의 1미만으로 줄여 운영한다. 공연장 입장 전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관람객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체크를 완료해야 공연장에 입장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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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9 | 전남 | 전남도, 온택트 버스킹 ‘쿨한밤, 전남이 빛나는 밤에’ 런칭 | 2020/07/16 | |
전남도, 온택트 버스킹 ‘쿨한밤, 전남이 빛나는 밤에’ 런칭
-도내 야간관광명소 8곳…음악과 함께한 유튜브 라이브- 전라남도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남 야간관광명소 8곳을 안심 여행지로 소개하는 온택트 버스킹 ‘쿨한 밤, 전남이 빛나는 밤에’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택트(온라인+비대면)형 문화관광콘텐츠로, ‘코로나19’ 축제와 대규모 행사 등이 취소된 실정을 감안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여름 휴가철 등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남의 야간관광명소를 현장에서 생생히 보여주고 음악도 들려줘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음악 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쳐 펼쳐질 프로그램의 메인 DJ는 위플레이 보컬 조설규를 비롯 015B 객원 보컬 조성민이 맡아 진행한다. 첫 회는 담양 플라타너스 별빛·달빛길에서 가수 김형중과 미스트롯 강수빈이 출연해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 풍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은 매주 목요일 밤 8~9시에 진행되며, 회차별로 순천 향동 문화의 거리(더 크로스의 김경현)와 해남 두륜미르파크(V.O.S 김경록), 목포 평화의 광장 춤추는 바다 분수(노라조)에서 진행된다. 8월은 매주 토요일 밤 8~9시에 진행된다. 8월 15일 완도 생일도의 생일케잌 조형물(플라워 고유진) 앞에서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수 밤바다&낭만버스킹(유리상자 박승화), 강진 나이트드림(미스트롯 설하윤), 광양 구봉산 전망대(이브 김세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청방법은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7월)’와 ‘남도여행길잡이(8월)’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남도 여행에 얽힌 사연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연이 선정되면 라이브방송에 소개되며 남도장터 적립금 2만원도 지급할 방침이다. 이건섭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문화·관광 및 농산물 판로 등의 홍보를 위해 3개 부서가 협업한 온택트형 콘텐츠다”며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도민과 소통 창구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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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0 | 전북 남원시 | 춘향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 2020/07/15 | |
춘향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제90회 춘향제 온라인 축제 추진- 춘향제전위원회는 14일 춘향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코로나19 확산대비 춘향제 개최방안을 안건으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춘향제전위원회는 제90회 춘향제의 온라인 축제 전환을 결정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세부적 개최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그 동안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상반기 개최예정이던 춘향제를 연기하고 확산 추이를 지속점검해 왔으나, 하반기에도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 방식의 춘향제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개최방안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90회 춘향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청정남원 유지를 위해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쌍방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비대면] 90년의 역사를 간직한 춘향제향은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춘향사당에서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제향의 전과정은 춘향제 유튜브채널 ‘남원와락’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향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객으로 본선이 진행되며,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선심사 및 본선준비 중에도 엄격한 방역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며, 춘향선발대회 참가신청을 7월 30일까지 받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대표브랜드공연 ‘춘향은 살아있다’는 광한루각을 배경으로 지기학(연출)과 김백천(음악)이 참여하고 유명연예인이 주연으로 참여하는 수준 높은 뮤지컬공연으로, 추첨을 통해 일부 관객에 한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시간 온라인, 쌍방소통] 올해 춘향제에서는 공연에 대한 갈증해소와 남원관광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공연 「춘향, 남원을 여행하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남원의 아름다운 관광지 8개소(남원예촌, 예루원, 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 서도역, 허브밸리, 동편제마을, 몽심재)를 배경으로 실시간 공연을 진행한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시대 색다른 공연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공연이후 음향과 영상의 재편집을 통해 유튜브채널 ‘남원와락’에서 축제이후에도 언제나 고품질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의 참여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춘향제 추억공모전」과 「춘향제 로고송 이벤트」로 춘향제에 얽힌 추억이 담긴 편지, 사진, 이야기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로고송 이벤트는 로고송을 배경으로 춤, 노래, 악기연주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남원축제채널 ‘남원와락’은 축제정보에서부터 남원의 소소한 재미까지 찾아가는 관광홍보 채널로 제90회 춘향제의 중요한 소통채널이 될 것이다. 춘향제기간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춘향제전위원회 윤영복 부위원장은 “코로나시대를 맞아 축제의 새로운 트랜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온라인 춘향제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방안 등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